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무기, 활! 오늘은 활의 탄생 배경과 역사, 그 구조와 종류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요! *BGM: Dawn of Man - Quincas Moreira / The Long Night - Quincas Moreira / Shesh_Pesh / Distant_Lands (유튜브 스튜디오) *다음편 예고: 유목민의 활과 활의 장단점
아시아권에선 솔직히 활을 병기중 가장 으뜸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사실상 궁병을 어디에 두느냐 그리고 궁병을 어떻게 보호하느냐가 ..전략의 기본이였죠.(병참도 단순히 밥이 아니라 화살의 보급을 가장 크게 신경썼습니다. ) 한국은 뭐 문관도 활을 배워야 했을 정도고 일본의 경우 사무라이의 가장 기본 소양이 활이였습니다. 그 정도로 활의 위상이 어마어마했죠.
@NAL DAWSON 총기가 아시아 권에 보급되기 시작한건 거의 1600년대 쯤입니다. 명과 일본에서 서양에서 들여온 놈들이죠.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구요.. 3국 모두 총이라는 병기에 큰 감명을 받아서 전술에 추가했고 전략적으로도 많이 써먹었습다. 특히 조선의 경우 사실상 궁병과 근접 보병의 수를 극단적으로 줄이면서 까지 총병을 늘렸죠. 1600년대 이후라면 총을 으뜸으로 치긴했어요..
활이 결정적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죠. 여러 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들이 언어 능력이 부족해서 인류와 공존하던 시기에도 꾸준히 밀렸다고 추정하더군요. 기술과 문화의 축적에 언어는 결정적이니까요. 사냥이나 전투에서 작전을 짜더라도 언어 능력이 뛰어나면 아주 큰 강점이 되죠. 그 상황에서 활이 등장하고 더 원거리에서 더 많아진 물량으로 조지기 시작하면 끔찍한 상황이 되는 거죠. 당하는 입장에서는...
오링님, 영상 시작 전에 “자막을 사용하면 여러(또는 일부)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대사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고지하는 것이 시청자의 입장에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자막을 켜면 대사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영상을 볼 때는 그 사실을 까먹었고 영상이 끝나고 나서야 자막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제가 자막에 있는 오타를 수정해 보려고 했으나 유튜브에서 2020년 9월 28일 자로 타인이 영상 자막을 수정하는 권한이 폐지되어서 아쉽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혹시 제가 메일로 영상의 오타를 제보해도 괜찮으신가요? 만약 다른 방법이 더 편하시다면 그쪽으로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니 인트로에 힘을 빡! 준게 보이는군요! 또 뭔가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거 혹시? 오랑님의 스타일은 어쩌면? 음.. 오랑님은 어떤걸 더 원하시는 편인가요? 많은 모험가인가요?(구독자)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댓글들? 오랑님에게 열광하는 골수팬? 금전적인 것? 오랑님에게 있어선 어떤게 가장 행복하실 것 같으신가요? 앞서 말한거 다 중요하죠. 그 중에서 힘든 것을 이겨낼만큼 더욱 값지다고 느끼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역시 돈이죠. 전 현실에서 자본가를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천민주본주의를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돈을 최고 치는 이유는 제가 가진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선 그 어느것보다 돈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죠. 제가 사실 판타지 사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모르는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채널로 유튜브를 선택한 것이죠.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가 알고있고 가지고 있는 재밌는 이야기는 참 많은데 이걸 컨텐츠로 만들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돈이 필요하더군요. 지금은 저 혼자 거의 모든 걸 만들고 있어서 돈은 크게 들고있지 않지만 대신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 스스로 메기는 영상의 질도 썩 좋지 않죠. 그래서 전 좀 더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를 모험가들에게 해드리기 위해 돈을 벌고 싶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판타지 이야기만이 아닌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컨텐츠로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건 뭐다? `돈`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 있으면 사실 나머지는 전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미 그만한 포부와 능력은 가졌다고 생각하니까요 ㅎㅎ
활의 등장으로 모든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수많은 전략전술이 생기면서 지도자나 리더가 등장하여 문명이 탄생했다. 판타지나 게임에 보면 거의 대부분이 여자들이 활을 들고 다니지만... 활 체험하신 분들은 알고 있을듯이 활은 절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고 팔근육과 오랜 숙련및 경험을 쌓아야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맞습니다. 그래서 영미권 작품들에서 여자애들이 활잡고 돌아댕기는 거 보면 ㄹㅇ 현실 고증 1도 안한 허접한 작품 같아요. 어떻게든 여자도 뭔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비교적 쉬워보이는 활을 선택한 것 같지만 활이 그 어떤 무기보다도 난이도가 높은데 말이죠...
드디어 활 편이 나왔군요!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역시 흥미롭네요~ 가슴이 웅장해지는 게 국뽕이 차오릅니다~ 유목민이 복합궁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이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고 빈번하며 교역이 절실해서 약탈과 교역을 병행하며 여러 물자를 손에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건조한 대륙성 기후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습기에 약한 복합궁을 사용하기 더 용이했겠죠. 다음 편이 빨리 올라오면 좋겠네요. 저는 무기의 용도와 역사 등에 대해서 배우는 게 재밌더군요. 몬스터도 좋고 무기도 좋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무기 게임을 해도 궁사를 제일 먼저 선택 다만 유럽은 동양과달리 활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음 기사들은 활을 사용안했고... 반대로 동양은 활은 기본소양중 하나 그리고 무장들은 좋은 활을 구하려 혈안... 몽골의 경기병에 의해 유럽이 쓸린 이유중 하나가 저 복합궁
@@Orang_Fantasy 가볍게 보고싶을땐 10분 내외 영상을 많이 누르는데, 종종 운전하면서 틀어 놓을땐 다음편 연결이 쉽지않아서 긴 영상을 찾거든요 ㅎㅎ 오랑님 영상은 흥미로워서 긴 영상으로 틀어도 지루하지않으니 입맛에 맞게 누르고 싶은 사람이 선택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긴 영상도 궂이 누르는건 오랑님 영상이랑 꼬꼬무 정도니, 분명 저같은 사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싸움 전쟁은 게임이 아니거든요 이해를 위해 단순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수치화하고 비유를 동원하는것이지만 그것이 곧 바로 현상을 이해하는것에 대해 방해를 하기도 하죠 활이 가장 중요한 무기였던것은 그 첫번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냉병기 시대라 해도 창칼을 들고 서로 생살을 찢는다는것은 거리끼는짓이죠.. 훈련 되지 않은 병사에겐 더더욱 그런것이고.. 따라서 무사계급의 탄생과 변천 과정 무기의 발전에 따라 군대의 모습이 변하는것까지 이해 할 수 있게되죠 .. 활은 그런 단병전에서 느끼는 공포심을 줄여줬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효율적인 무기가 된것.. 원거리 무기다 라고만 표현하는것 안에는 더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모든것은 사람의 심리에서 시작함..
활터라고 인터넷에 치시면 집 근처의 활터가 나올겁니다. 그럼 거기 가셔서 활 배우고 싶다고 하시면 두 팔 벌려 반겨줄겁니다. 워낙 젊은 사람들은 잘 즐기지 않는 스포츠라서요. 제가 아는 서울 활터는 황학정이 있는데 입단 비용이 비싸요 거긴. 고려대 활쏘기 동아리가 있다고도 들었어요. 거기도 문의해보세요.
유럽이 화약으로 활이 몰락한건 비교적 소규모전이면서 동시에 정예, 고비용군의 전투였기에 화약으로 무장해야 할숫자가 적었으나.. 동양은 대규모전이라 화약의 유지비용이 컷다. 또한 그 대규모전은 화약무기의 대형화추세가 되었으며, 반대로 유럽은 기사단의 격파필요로 떠오른만큼 소형화, 개인화가 되었다. 정도일려나요.
활이 나오자.. 유럽 쪽은 갑옷을 발전 시켰죠.. 활로 는 갑옷을 뚫을수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갑옷이.. 유행함. 총과 대포가 나오자 갑옷이 무용지물 되고.. 가벼운 몸놀림과 위장을 위주로 훈련을 하게됨...현대전은 보병의.. 필요성이 줄어 들어 버림..수색이나.. 작업을 하는데 보병이 중요 하지만.. 그래도.. 보병의 중요한 역활과 활용도는.. 많이 떨어짐..
![역전다방26 ☆태평양전쟁 ep.26 드디어 전차들 싸움이다! [M4셔먼 vs 97식 전차]-루손섬 전투](http://i.ytimg.com/vi/YocXYHu26oI/mqdefault.jpg)
![[토크멘터리 전쟁史] 51부 백년전쟁 1탄](/img/n.gif)
아시아권에선 솔직히 활을 병기중 가장 으뜸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사실상 궁병을 어디에 두느냐 그리고 궁병을 어떻게 보호하느냐가 ..전략의 기본이였죠.(병참도 단순히 밥이 아니라 화살의 보급을 가장 크게 신경썼습니다. ) 한국은 뭐 문관도 활을 배워야 했을 정도고 일본의 경우 사무라이의 가장 기본 소양이 활이였습니다. 그 정도로 활의 위상이 어마어마했죠.
맞습니다. 활은 동아시아에서 진짜 빠질 수 없는 무기였죠.
@NAL DAWSON 총기가 아시아 권에 보급되기 시작한건 거의 1600년대 쯤입니다. 명과 일본에서 서양에서 들여온 놈들이죠.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구요.. 3국 모두 총이라는 병기에 큰 감명을 받아서 전술에 추가했고 전략적으로도 많이 써먹었습다. 특히 조선의 경우 사실상 궁병과 근접 보병의 수를 극단적으로 줄이면서 까지 총병을 늘렸죠. 1600년대 이후라면 총을 으뜸으로 치긴했어요..
@NAL DAWSON 그건 총이라기보단 원시 화약무기에 더욱 가까울거에요. 애시당초 총이라는 개념 자체가 개머리판과 방아쇠의 유무가 크거든요.
@NAL DAWSON 그건 총통이라합니다
@NAL DAWSON 총은
....걍....
무기 사전 "창"편 되게 재밌게 봤었는데, "활"편도 나와서 좋네요! 굿!!!
활 다음은 더 예상 못할 재밌는 주제라는 거~
@@Orang_Fantasy 흠 다음은 뭘까 총인가?아님 검인가?
@@user-eo2ig1rb3l 아마 검일듯합니다
@@Orang_Fantasy 오랑님 지금 컨텐츠가 무기사전에 활을 다루시 잖아요 언제 까지 제가 시청자로써 기다려야 사신컨텐츠를 다뤄요 ?
@@user-be4wy1fq8b 글겠져? 인간의3대 무기가
창,활,검이니까?
아들아 엄마가 공부 빡시게 해서 너의 궁금증을 풀어주마 요번 수업은 시청각과 실제 활을 제작하는 체험수업이 병행되야 겠구나..
경기도 부천에 활 박물관이 있어요 여기서 활제작하는 체험수업도 했는데 코로나가 터져 무기한 연기상태.. ㅠㅡㅠ
아... 진짜 무조건 간다! 저 현실 활잡이거든요? 진짜 덕분에 좋은 곳 알아갑니다!
저도 현실 활잡이에요
국궁과 양궁 모두 해봤죠
@@Orang_Fantasy ㅎㅎ 갈때 같이갈까요? 아마 막내에게 매일밤 잠들기전 엄마가 재미난 이야기를 할수있게 도와준 선생님이야~ 하고 인사시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
@@한문-i4d 저도 활순이인데.. 제가 아파서 제꿈을 아이들에게 양도했답니다 ㅎㅎ
@@reolee-gk2gx ㅎㅎ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지라 벌써 기대되네요 ㅎㅎ
지루하지 않는 역사채널은 처음이다
알고리즘에 한번만 떠도 완전 떡상할듯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영상의 내용은 전부 책과 논문을 출처로 삼고 있습니다. 칭찬 감사해요ㅠ
인트로가 너무 쩔어서 채널 잘못온줄
공들여 만든 보람이 있네요 ㅎㅎ
활의 발명은 인류의 역사, 아니 운명을 획기적으로 바꿔놨죠. 마치 이번 영상의 인트로가 확 바뀐 것처럼요 ㅋㅋ
캬~ 극찬 감사할따름입니다 ㅎㅎ
EBS 다큐가 따로없다...빨리 2,3,4편도 부탁해여
네! 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활은 우리 한국이 가장 애용한 무기지요. 그런 탓에 유목민족과의 인연이 아주 깊었죠. 심지어 삼국시대때 고구려,백제보다도 농업민족의 비중이 많았던 신라에서는 천보노라는 석궁을 발명해 냈을 정도니까요.
진짜 킹정합니다.
@w hw 직업이 역사학자이신가요? 엄청나게 잘아시네요? 가야 역사는 사료가 엄청 부족해서 잘 아는 이들이 극소수인데
@w hw 신라가 가야의 철기기술을 흡수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진천이 가야인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w hw 와 미쳤다. 역잘알 존경합니다! ㅠㅠ 우리 채널 모험가들 수준 ㄹㅇ 미쳤다...
??? : 전우들이여 우리는 마비화살과 장인이 만든 활이있네!!!!!
??? : 탱크진격.
BGM : baba yetu(civilian 4 main theme)
세종대왕 혼자 과학 발전은 킹정이지~ ㅋㅋㅋ
5천명때부터봐왔는데 요즘 채널이 잘되서
좋네요😄 오랑님 항상 파이팅!
크ㅠ 진성 팬분 감사해요ㅠ
오 드디어! 활 편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ㅋㅋㅋ :)
해헷! 맨 마지막 영상에 참고문헌 쭉 올려드릴게요!
활은 기본적으로 탄성이 강한 재료를 사용해야 되기에 결국 문명의 발전이 있어야 강해지는 무기
오오 맞아용! 잘 아시네요! 크으~
@@Orang_Fantasy 그런데 컴파운드 보우(도르래의 원리로 어느 정도의 장력은 유지시켜주지만 일정 이상의 장력을 얻지는 못하는 활이라고 합니다)도 다루실 건가요?
쇠뇌와 노포를 보면 동의하지 않을 수 가 없지요.
아뇨. 전 고전 냉병기만 다룰거고 그건 석궁편에서 다뤄볼려고요. 거기도 컴파운드 보우의 영역이 겹쳐서요.
으어어어....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얼른 만들어보겠습니다! 뙇!
와!!!드디어올것이온!!ㅋㅋㅋ다음편도엄청기대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더 재밌을 거 100%입니다.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무기 활이군요.
요즘 시국이 시국이라 사격장에 못가지만 주말마다 사격장 가서 활 원없이 당겼던게 그립습니다.
아... 전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국궁이 너무 지루하고 혁신이 없어서 그만뒀습니다. 그저 예의와 전통만 운운하며 바뀌지 않고 스포츠화도 되지 못하는 현실이 답답하더군요...
오....창편에 이후로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헤헷 보람차네요 ㅎㅎ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과의 전쟁을 끝낸것이 활의 등장이란 설도 있더라고요
오 맞아요. 걔넨 투척 무기는 약했죠. 무엇보다 도구 사용이 네안데르탈인보다 미흡했고요.
@@Orang_Fantasy 그걸 잘 보여주는 미디어 매체가 파 크라이 프라이멀이지요.
맞아요 ㅋㅋㅋ 처음에 식인하고 있어서 겁나 무서운데 나중엔 ㅈ밥...
활이 결정적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죠. 여러 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들이 언어 능력이 부족해서 인류와 공존하던 시기에도 꾸준히 밀렸다고 추정하더군요. 기술과 문화의 축적에 언어는 결정적이니까요. 사냥이나 전투에서 작전을 짜더라도 언어 능력이 뛰어나면 아주 큰 강점이 되죠. 그 상황에서 활이 등장하고 더 원거리에서 더 많아진 물량으로 조지기 시작하면 끔찍한 상황이 되는 거죠. 당하는 입장에서는...
@@Tradesoul2025 오 맞습니다. 아무리 피지컬에서 밀려도 지능이 높고 무기와 전략이 좋으니 멸종당할 수밖에요.
활은 위대합니다. 햄탈워 브레토니아의 농노궁수만 보더라도 연약한 인간이 활만 들면 아무리 무서운 상대라도 쓰러트릴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병전열이 후열의 활잡이들을 지켜주는걸 봐도 가슴이 벅차요... 역시 활과 창은 찰떡궁합이지요
맞습니다. 궁병 없이는 전쟁도 나가면 안되죠. 활을 사용하지 않았던 로마마저도 활을 잘 쏘는 켈트와 훈 용병을 고용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뭐.
햄탈워는 아무리 쓰레기같은 스펙이어도 궁병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써야한다고 배웠습니다 ㅋㅋㅋㅋ
냉병기중 개인화기중 활만큼 과학적인 무기가 있었을까. 아종으로 봐야할 석궁빼면 없을듯 하네요.
현대적 기계식 보우를 빼도 복합궁을 보면 당시 기술력의 집합이죠.
맞습니다. 활이야말로 당시 과학 기술의 집합이었죠. 그리고 석궁도 한자어로 궁이 들어가고 영어로도 크로스 `보우`이니 사실 활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상 활의 개량형이라 이 석궁 자체로도 그 증거가 되죠.
@@Orang_Fantasy 근데 사실 석궁이란것도 개인화기 범주에서 기술력이지... 진짜 냉병기의 기술력은 투석기!
@@user-ze5hn7yx5s 특히 트리뷰셋이 그 중 최고죠!
'창' 편을 봤던 사람이라면 안들어 올 수가 없다. 찐꿀잼
감사합니다 ㅎㅎ
오 쇠뇌도 다뤄주신다니, 윈들라스, 염소발같은 쇠뇌 장전 방식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음... 그건 처음 들어보는데 출처가 어느 작품이죠?
아 이거지 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무기에 관련된 영상들 창작하는데 도움이 많이되네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작품 완성되면 꼭 알려주세요!
크기 구분에 대해서, 단궁이란 명칭은 국궁의 경우 사이즈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긴 하지만, short bow라는건 D&D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그전에는 그냥 bow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오 그렇군요!
드디어 활을 볼 수 있군요. 기대하겠습니다.
다응 영상도 재밌을테니 기대해 주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활은 진짜 대단한 무기
인류 최고의 혁신적인 무기죠.
인정이요
물론 총이 더 대단하지만요.
튜너가 최곤데
사실 활의 치명적인 단점은 숙련에 필요한 기간이 거의 일평생... 일평생을 마음을 수행한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해야해서 한계가 온거였다고 알아요. 총은 한사람의 숙련자를 만드는데 하루에서 길어야 사흘이면 되니...
맞습니다. 쏜다고 맞지도 않고 당긴다고 끝까지 당겨지지도 않는게 활이라 사실상 숙련자가 아니면 안드느니만 못하죠...
@@Orang_Fantasy 거기에 특수궁으로 갈수록 점점 더 숙련난이도는 올라가죠...
오링님, 영상 시작 전에 “자막을 사용하면 여러(또는 일부)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대사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고지하는 것이 시청자의 입장에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자막을 켜면 대사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영상을 볼 때는 그 사실을 까먹었고 영상이 끝나고 나서야 자막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제가 자막에 있는 오타를 수정해 보려고 했으나 유튜브에서 2020년 9월 28일 자로 타인이 영상 자막을 수정하는 권한이 폐지되어서 아쉽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혹시 제가 메일로 영상의 오타를 제보해도 괜찮으신가요? 만약 다른 방법이 더 편하시다면 그쪽으로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고! 그정도로 제 영상을 사랑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ㅠ 메일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막 고지는 다음 영상부터 넣어야겠어요!
드디어 활이라니...
이거 문의드린거 엄청 오래전인데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드립니다! ㅎㅎ
이건.. 귀하네요 ㅎㅎㅎㅎ
아이고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분이... ㅎㅎ
이번 영상을 보니 인트로에 힘을 빡! 준게 보이는군요!
또 뭔가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거 혹시? 오랑님의 스타일은 어쩌면?
음.. 오랑님은 어떤걸 더 원하시는 편인가요?
많은 모험가인가요?(구독자)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댓글들?
오랑님에게 열광하는 골수팬?
금전적인 것?
오랑님에게 있어선 어떤게 가장 행복하실 것 같으신가요?
앞서 말한거 다 중요하죠. 그 중에서 힘든 것을 이겨낼만큼 더욱 값지다고 느끼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역시 돈이죠. 전 현실에서 자본가를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천민주본주의를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돈을 최고 치는 이유는 제가 가진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선 그 어느것보다 돈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죠.
제가 사실 판타지 사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모르는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채널로 유튜브를 선택한 것이죠.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가 알고있고 가지고 있는 재밌는 이야기는 참 많은데 이걸 컨텐츠로 만들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돈이 필요하더군요.
지금은 저 혼자 거의 모든 걸 만들고 있어서 돈은 크게 들고있지 않지만 대신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 스스로 메기는 영상의 질도 썩 좋지 않죠.
그래서 전 좀 더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를 모험가들에게 해드리기 위해 돈을 벌고 싶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판타지 이야기만이 아닌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컨텐츠로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건 뭐다? `돈`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 있으면 사실 나머지는 전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미 그만한 포부와 능력은 가졌다고 생각하니까요 ㅎㅎ
@@Orang_Fantasy 좋습니다.
이제부터 돈과 관련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user-bz6rp7gp9d 이해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ㅠㅠ
활은 그야말로 "생존"을 상징하는 무기이죠.
그래서 유목민들의 필수템!
@@Orang_Fantasy 그리고 각종 생존 게임 주인공(= 플레이어)의 필수를 넘은 상징적인 무기이지요!
맞아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도 등장하죠.
@@Orang_Fantasy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도 잊으면 안되죠. 거기서는 활이 게임 플레이는 말할것도 없고 스토리 상 중요한 장치이기도 하죠.
오 맞네요!
활의 등장으로 모든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수많은 전략전술이 생기면서 지도자나 리더가 등장하여 문명이 탄생했다.
판타지나 게임에 보면 거의 대부분이 여자들이 활을 들고 다니지만... 활 체험하신 분들은 알고 있을듯이 활은 절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고 팔근육과 오랜 숙련및 경험을 쌓아야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네. 제가 실제로 활을 취미로 쏘는데... 당기는 힘을 쓰는 근육 연마하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여성분들은 전쟁용 활을 당길만큼 근력이 따라주지도 않구요ㅠ
저도 국궁을 하는데 그거 당기면 다음날 몸이 쑤시더라구요
그래서 활보다는 차라리 쇠뇌가 여자한테 더 잘 맞는 무기라고 하지요.
저도 지금 47파운드 당기는데 간만에 당기면 팔이 후들후들;;;
맞아요. 그래서 이 내용이 다음편에도 나와용ㅋ
재미있습니당ㅎ
헤헷 감사합니다~
넘좋아요..!!
무야호~
와 창에 관해서 만드신 영상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는 활이라뇨!!
게임이나 판타지에서 보면 활 쓰는 캐릭터들 보면 다 여리고 약해보이는데 사실상은 근력 엄청 필요하져
그래서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가 활쟁이 캐릭터의 현실성과 판타지 둘 다 성공적으로 챙긴 케이스라고 하죠.
맞습니다. 그래서 영미권 작품들에서 여자애들이 활잡고 돌아댕기는 거 보면 ㄹㅇ 현실 고증 1도 안한 허접한 작품 같아요. 어떻게든 여자도 뭔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비교적 쉬워보이는 활을 선택한 것 같지만 활이 그 어떤 무기보다도 난이도가 높은데 말이죠...
활은 훈련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농사와 훈련을 같이하는 정주민은 운용하기 힘들죠
그쵸ㅠ 그래서 오히려 석궁을 많이 선택했더랬죠.
유목민들이야 사냥이 일상이라 활은 그냥 생활 그 자체였으니까 ㅎ ㅎ
@@Orang_Fantasy 당장 신라만 봐도 연노병이 개마무사를 상대로 이겼다는 기록이 있으니까요
맞아요. 그거 석궁편에서 다룰건데 ㄹㅇ 사기템이었다던데
그래서 잉글랜드의 경우에는 숙련된 장궁병을 대량으로 양성할려고 안식일에 궁술 시합 참가를 허락한다! 는 법령을 만들고 시행했지요.
잘봤어용
헤헷 다음편도 기대해 주실거죠?
드디어 활 편이 나왔군요!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역시 흥미롭네요~
가슴이 웅장해지는 게 국뽕이 차오릅니다~
유목민이 복합궁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이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고 빈번하며 교역이 절실해서 약탈과 교역을 병행하며 여러 물자를 손에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건조한 대륙성 기후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습기에 약한 복합궁을 사용하기 더 용이했겠죠.
다음 편이 빨리 올라오면 좋겠네요. 저는 무기의 용도와 역사 등에 대해서 배우는 게 재밌더군요. 몬스터도 좋고 무기도 좋고~
캬~ 많이 아시네요! 전부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 미천한 영상을 이다지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으로 보답해보겠습니다!
@@Orang_Fantasy 이런 양질의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제가 더 고맙죠~
@@드키무티 칭찬은 언제나 오랑을 춤추게 합니다~ 씰룩씰룩~
활은 사실 다루기 쉬운지 아는데 당기고 조준하고 버티는게 겁나힘들어서 엘프가 힘 만렙종족이라는 설이....
ㅋㅋㅋㅋ 엘프가 사실 ㄹㅇ 힘캐죠. 활 당기는 거 진짜 개힘듬... 괜히 메이플에서 궁수가 민첩이랑 힘 같이 찍는게 아님...
사대부가 익혀야할 6대 교양과목을 6예라고 하는데 그 중하나가 활 쏘기일 정도로 동아시아국가에서는 문,무인을 막론하고 활쏘기자체를 정말 중시했음
맞습니다. 공자께서도 심신 수련을 위해 활쏘기를 즐기라고 하셨죠. 덕분에 우리나라 사대부들은 유생부터 왕까지 전부 활쏘기를 즐겼더랬죠.
맞습니다. 정말 자란스러운 부분이죠.
제가제일 좋아하는 주제라니...ㅠㅠ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
활활 타오르는 주제 선정! ㅋㅋㅋ
@@user-fy7fi8ru5g 아직 젊습니다. ㅎㅎ
저 혹시... 영상에서 유목문명이랑 함께 말씀하시는 '정조문명??'이 어떤 뜻인지 알려주실분..ㅠㅠ 문맥상으론 농경문명과 비슷한 뜻일 것 같은데 구글에서도 결과가 안나오네요ㅠㅠ
정주 문명입니다. 혹시 오타가 났었나요?
정주 문명은 쉽게 `농업` 문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목민들처럼 유목 생활이 아닌 농사를 짓는 문명들이요.
호크아이가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무기 게임을 해도 궁사를 제일 먼저 선택 다만 유럽은 동양과달리 활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음 기사들은 활을 사용안했고... 반대로 동양은 활은 기본소양중 하나 그리고 무장들은 좋은 활을 구하려 혈안... 몽골의 경기병에 의해 유럽이 쓸린 이유중 하나가 저 복합궁
오오오오 잘 아시네요. 동양이야말로 그 누구보다 활을 잘 사용한 이들이었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가! ㅋㅋ
그런데 정작 머스킷 관련 영상 나오면 차라리 활이 낫다 운운 하는 반응이 많더군요 그 당시에도 이미 활이 그 머스킷에 밀려 입지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는데도
개인의 입장이나 무기의 역량을 본다면 활이 낫겠지만 역사적으로 그리고 전쟁사의 측면에서 본다면 화약무기의 발전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무조건 총이 낫죠.
조상에게 물려받은 유전자 때문인지 저도 검술 다음으로 활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ㅎㅎ 그냥 냉병기 자체가 몬가 제 취저인거 같아요
활 쏴보세요. 한국인은 진짜 유전자가 있는 것인지 아무리 초짜여도 어느 정도 잘 쏩니다. 물론 양궁 말고 국궁 추천합니다. 양궁은 활이 약해서 노잼...
오‥ 재밌어 창 다음으로 재밌는거 같아요!
분량을 나누실거라면 다 완성되고 나서
합본도 내주세욥!
오!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요! 활 완성하면 활과 창 따로 합본 하나씩 올려볼게요!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Orang_Fantasy 가볍게 보고싶을땐 10분 내외 영상을 많이 누르는데, 종종 운전하면서 틀어 놓을땐 다음편 연결이 쉽지않아서 긴 영상을 찾거든요 ㅎㅎ 오랑님 영상은 흥미로워서 긴 영상으로 틀어도 지루하지않으니
입맛에 맞게 누르고 싶은 사람이 선택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긴 영상도 궂이 누르는건 오랑님 영상이랑
꼬꼬무 정도니, 분명 저같은 사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jh00274k ㅎㅎ그래서 지금 팟캐스트로 1시간짜리로 올려볼까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다만 영상 하나당 10분 내외이고 팟캐스트 방송 하나는 1시간이니 영상 5-6개는 필요하기 때문에 좀더 영상이 쌓이면 그때 해보려구요.
크~ 창이 나왔으면 그 다음은 활이죠!
그렇죠! 뭘 좀 아시는 분!
@@Orang_Fantasy ㅋㅋ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과 태조 이성계 등등...진짜로 우리 한민족 뗄레야 뗄 수 없는 무기이죠^^
원딜의 민족
의외로 정조 왕이 활 덕후인거 아세요? 신궁 활잡이들이 왕인 나라...
다음무기사전은 방패나 메이스를 해주실 수 있나요,
한 여서 일곱째 무기 사전 주제가 될 거 같은데요? ㅠㅠ
원거리는 겁쟁이니 쓰는 무기다.
by영국 장궁병 화살에 마빡의 구멍이 뚫린 프랑스 기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ang_Fantasy
돌격 밖에 모르는 말박이 쉑!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하하
감사해용 ㅎㅎ
멋져멋져 무기사전좋아요
뿌듯-ㅋ
와..이 체널은 이건 공중파 어떤 다큐들과도 견주어도 부족한점이없다
아녜요 아직 많이 부족해요ㅠ 건들건들 형님들 정돈 되어야ㅠㅠ
오 무기시리즈 너무 조쿠!!!
나도 모험가님들 너무 조쿠~!!! 무야호~
알고리즘으로 3편 띄워주길래 안보고 1편 먼저 보러 왔습니다.
오 활!! 검도 부탁해요
검은 아직 멀었는데... 왠지 안다루면 칼맞을 거 같아서 다루긴 해야겠어요 ㅋㅋㅋ
싸움 전쟁은 게임이 아니거든요 이해를 위해 단순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수치화하고 비유를 동원하는것이지만 그것이 곧 바로 현상을 이해하는것에 대해 방해를 하기도 하죠 활이 가장 중요한 무기였던것은 그 첫번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냉병기 시대라 해도 창칼을 들고 서로 생살을 찢는다는것은 거리끼는짓이죠.. 훈련 되지 않은 병사에겐 더더욱 그런것이고.. 따라서 무사계급의 탄생과 변천 과정 무기의 발전에 따라 군대의 모습이 변하는것까지 이해 할 수 있게되죠 .. 활은 그런 단병전에서 느끼는 공포심을 줄여줬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효율적인 무기가 된것.. 원거리 무기다 라고만 표현하는것 안에는 더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모든것은 사람의 심리에서 시작함..
활편 다음은 검인가요?!!
원래는 아닌데 다들 요청하셔서 그렇게 하려구요 ㅋㅋㅋㅋ
합성궁은 유목문명 정주문명에서 두루사용하죠
칼의 역사도 해주실건가요?
네! 물론이죠! 원래는 네 번째 무기 사전 주제로 할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칼을 원하셔서 세 번째 주제로도 칼을 안하면 칼 맞을 것 같네요 ㅎㅎ
활 창 방패 진형 투석기 슬링 등등 해주실거 아직도 듬뿍이라 기대중입니다. Ps. 국궁을 배워보고 싶은데 서울에선 어떻게 알아보는게 좋은가요?
활터라고 인터넷에 치시면 집 근처의 활터가 나올겁니다. 그럼 거기 가셔서 활 배우고 싶다고 하시면 두 팔 벌려 반겨줄겁니다. 워낙 젊은 사람들은 잘 즐기지 않는 스포츠라서요. 제가 아는 서울 활터는 황학정이 있는데 입단 비용이 비싸요 거긴. 고려대 활쏘기 동아리가 있다고도 들었어요. 거기도 문의해보세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럽이 화약으로 활이 몰락한건 비교적 소규모전이면서 동시에 정예, 고비용군의 전투였기에 화약으로 무장해야 할숫자가 적었으나.. 동양은 대규모전이라 화약의 유지비용이 컷다.
또한 그 대규모전은 화약무기의 대형화추세가 되었으며, 반대로 유럽은 기사단의 격파필요로 떠오른만큼 소형화, 개인화가 되었다.
정도일려나요.
맞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 이 화약을 모으러 다니는 공무원들이 있었는데 화약 수급이 국가 핵심 산업이라 아주 개깡패였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양반가에 들어가서도 마구 집 헤집어 놓을 정도였다고 ㄷㄷ;;
@@Orang_Fantasy 초석을 구한다는게... 근처 광산도 없었으니, 인가에 소량으로 쌓이는걸 채취해야해서... 무연화학은 역시 위대하다!
@@user-ze5hn7yx5s 진짜 미친 짓이죠... 독일은 그래서 오줌에서 추출했다던데...
@@Orang_Fantasy 오줌에서 추출하는걸 동아시아에선 모르지 않았습니까? 초석이 생기는 그 원인을 좀 파고들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게 문제였죠.
@@user-ze5hn7yx5s 네. 그래서 독일에서만 오줌에서 추출했죠. 근데 우리 조상님들도 화장실 주변 흙에서 화약 추출이 가능하다는 건 알아서 화장실 주변 흙을 주로 팠다네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최초로 활을 발명한 순간으로 가보고 싶네요. 어떻게 탄성이란 성질을 이용하게 되엇을까
이젠 곧 검도 나오겠군요!! 기대됩니다!!
검 아닌데... 다들 너무 원하셔서 하려고요ㅠ
유목민족이 활의 위력을 강화시킨게 바로 등자죠
맞아요 ㅋㅋㅋ 그리고 말도 유목민이 처음 길들였죠
스텝지역의 열악하면서 말을 타는 환경이 결국 만곡궁을 탄생시킨거라 봐야죠. 찰갑도 시베리아 지역에서 나무나 뼈 조각들을 이어 연결하던 갑옷이 원형이고 최초의 중기병도 사르마티아인들이 전차부대를 양성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가죽갑옷으로 기수와 말을 덮은 것에서 출발하죠.
오 흥미로운 사실인데요? 감사합니다.
한결같이 재밌군...
한결같이 감사한 거 아시죠? '_^
@@Orang_Fantasy 아유 아니에요 제가 더 감사하죠~
국궁 배워봤는데
쏘기 쉬워요
다들 배워보세요
재미 있어요
맞아요. 진짜 쏴보면 알지만... 한국인은 ㄹㅇ 기본기는 찍혀있음. 처음인데도 이게 쉽다는게 느껴짐...
국궁배웠었는데 진짜 겁나 어려운 무기임
이쯤되면 인간이 가진 최고의 무기는 바로 손, 특히 엄지손가락인듯. 엄지손가락이 있어야 마감을 하고 손이 자유로워야 뭔가를 더 활용을 할테니.
성우님이 오랑님인가요? 목소리도 너무좋네요
아뇨 성우는 머맨님이십니다.
창은 무기 중 최약체였다…….
모든 근접무기는 활 앞에 한낱 쇠붙이에 불과합니다. 아니 뭐... 일단 궁수가 가까이 와줘야 치던지 말던지 하는데 궁수가 말까지 타고 있다? 절대 못 때리죠 ㅋㅋㅋ 그래서 몽골이 유럽 원정에 수월했기도 했구요.
활이 나오자.. 유럽 쪽은 갑옷을 발전 시켰죠.. 활로 는 갑옷을 뚫을수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갑옷이.. 유행함. 총과 대포가 나오자 갑옷이 무용지물 되고.. 가벼운 몸놀림과 위장을 위주로 훈련을 하게됨...현대전은 보병의.. 필요성이 줄어 들어 버림..수색이나.. 작업을 하는데 보병이 중요 하지만.. 그래도.. 보병의 중요한 역활과 활용도는.. 많이 떨어짐..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원거리 무기에 목숨 걸은거 같네요.
다음은 총이라기 보단 더 근본적인 화약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쵸... 초기 화약 무기는 총이 아닌 대포였으니까요. 잘 아시네요!
그런데 반헬싱이나 뭐 그런 영화에서 나오는 파괴력과 연사력 둘다 가진 연발석궁은 실제로는 불가능한가
사람이 들고 다닐 무게가 아닐듯
맞아요. 탄약만 보더라도 엄청 무거울 듯 ㅠ
소오름 내가 신청했던 활 시리즈닷
제가 업로드가 느려서 그렇지 요청해주신 것들은 전부 메모해두고 있어요! ㅋㅋㅋ
특히 활을보면 우리도 북방민족의 핏줄이라고 부정할수 없죠 그래서 우리 한국민족은 스키타이에서 온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요 아무래도 분열을 피해서 먼 한국땅에 피난 온것 같아요
사실 우리 민족 안에도 다양한 민족들의 뿌리가 있죠.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신라보면 그쪽 계열과 많은 점이 같죠.
음. 그러면 우리나라 활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단궁檀弓이나 맥궁貊弓의 일반적인 이미지 상, 복합궁-단궁-각궁-만궁 계열이겠군요.
나라를 이루고 살던 초창기에는 아무래도 기마술의 사용 유무-장궁과 단궁의 차이 같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맞습니다. 특히 고조선-부여-고구려 건국 때는 만주 자체가 식량 부족에 시달렸다보니 사냥과 인근 부족의 약탈이 필수였죠. 때문에 활인 건국시기 필수적인 생존무기였습니다. 그래서 부여-고구려 때는 왕이 제사를 할 때 이 활을 올리기도 했다더군요.
시험끝 정주행시작
끼야~ 감사합니다!
4:09 헤헿 이쁘당
와중에 ㅋㅋㅋㅋ
우리의 전통활 맥궁을 설명 해주세요
다음 영상에 한국의
활 나옵니다!
칼 편이랑 방패 편도 나오려나요?
원래는 칼, 방패보다 더 중요한 무기가 있어서 그거 다루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칼 다뤄야할 듯해요. ㅋㅋㅋㅋ
영상에 나오는 원시인들이 파크라이 프라이멀이라는 게임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ㅎ
사장님 인트로 편집보니 개쩌네요;;
칭찬 들으니 뿌듯하군요! 헤헷!
뜨길 바라는 사람 +1
그 기도가 하나 둘 모여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활.....이 얼마나 훌륭한 말이 아닌가......토탈워 워해머에 비약한 고블린들이 활을 들면 엄청난 힘을 보여주지....물론 우리 그롬님의 폭발화살과 고철 업글까지 사용하면.....
하늘에서 폭격이 내려진다!!!!!
진짜 최애 무기 하아....ㅠ
드디어 활 이야기가 나오네요
3:13 란체스터의 법칙?
오~
활 시리즈에서 노나 석궁도 다루시나요?
네! 마지막에 짧게 한 번 다뤄보려구요!
와! 신작!
이번 시리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원거리 공격을 좋아하는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당시 거의 사거리가 긴 대포랑 활만 썻죠
맞아요. 그래서 활 쏘겠다고 자꾸 칼의 길이를 줄이다보니 근접전에서 일본군에게 무참히 썰렸죠. 징비록에서도 이를 지적하고 있고요...
근데 진짜 활에 미친 민족인게... 팽배수도 활을 쐈고 군대 편제의 1/3이 궁수로, 활을 쐈음...
@@Orang_Fantasy 그래도 다른무기를 쓰긴해서 다행 ㅋㅋ
좀미안한 말이긴 한데 무기시리즈를 주로 하면 더 뜰듯
오? 그 정도에요???
중간에 유목 기마궁수가 기사 떨구는 영상은 어느 영화인가요?
kbs 설특집 다큐 입니다.
활 좋아하는 무기 나왔다
현실 활잽이라서 제가ㅎㅎ
전장에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인 무기는
활->창->검
그쵸.... 활이 거의 전장의 7할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