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개봉 당시 아카데미를 휩쓸었다길래 봤는데 그 때 내가 어렸던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허나 조금만 크고보니까 너무도 훌륭한 영화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입체감 있는 인물들 그리고 장면 하나하나 담긴 메세지들.. 밥맛같지만 현실적인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성장 미치고 팔짝 뛸 억울한 일들을 당한 사람들의 남은 여생의 이야기.. 지금 다시 보니 참 눈물이 날 정도로 잘만든 영화다
장르 자체를 규정하기가 힘들죠 코믹하면서도 슬픈 희비극이면서도 추리극이자 스릴러물이기도 한 묘한 영화였어요 거기에 복수와 용서, 회복과 성장 등의 심오한 주제들을 버무려 인물들의 개성과 세련된 전개, 예측을 벗어난 기발하고 맛깔나게 만든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영화들이 계속 나와줘야 해요
@@crufus 제 생각에는 자신의 분노로 머리를 찍음으로써 그 분노가 자기와 같은 이혼 상황으로 번질것도 생각했을테고 그 피해가 어린 여자친구에게 갈까봐 죽은 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참고 술병 내려놓은것 같네요 마지막에 어린 여자친구를 가르키며 전남편에게 한말 "얘 한테 잘해줘" 한것을 보고 추측해봤습니다
열린 결말 정말 정말 좋다 이미 용서한듯 시원한 딕슨과 그걸 보며 웃는 밀드레드 ... 그냥 둘이 드라이브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딕슨 처음에 진짜 빡쳤는데 갱생 되는 것도 좋고 모든 인물이 이해되면서도 안타까운게 참 ... 각본 잘 짠 것 같아요 솔직히 테이큰처럼 밀드레드가 범인 잡아서 복수하는 게 보고싶었지만 ; 덕분에 영화가 주고 싶은 의미가 무엇인지 더 잘 느낄 수 있네요
첨에는 서장이 악역이라 생각했는데 악역이 아니었고 광고주가 악역이라 생각했는데 또 아니었고 딕슨이 악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그동안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아주머니가 악역이 되었다가 또 당한사람이 용서하니까 악역이 아닌게 되네요 세상에 절대악도 있는건 맞지만 극소수라 주변에서 만나긴 어렵고 보통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악해보이는사람도 다른면에서 보면 또 선한사람일 수 있다는 게 시사점인거같네요 일부모습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과 증오는 더큰 증오만 불러온다가 감독의 핵심주제인듯
사실상 처음의 월러비 서장의 큰그림이 잘 먹혔네요 자신의 죽음으로의 여정을 깔끔하게 맺었고(적어도 자신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병으로 죽어가며 경찰vs피해자 구도가 질질 끌리는 게 아닌 헤이스와 딕슨에게 각자 편지와 죽음이라는 2가지 카드로 마음을 열게 하였고(자신의 죽음으로 상대가 분노부터 생각하는 게 아닌 죄책감부터 생각하게 하고, 그 와중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서로 화합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메세지 카드로 자신의 의도를 받아들이게 함), 경찰서장의 자살, 광고판의 존속 등의 소문으로 이 사건이 언론에도 올라가 수사에 힘을 실리게 했죠 이미 자신이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알고 그걸 활용함으로써 자칫 경찰과 피해자, 조력자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다 정작 범인은 잡지 못하고 상잔해버릴 수 있는 경우를 막았네요. 제일 먼저 시나리오상 사라졌지만 제일 마지막까지 영향력 있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중반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을 패는 경찰 - 딸의 복수심을 엉뚱한 데 풀어 결국 공권력에 피해를 준 준범죄자 어머니 - 광고판만 만들었다 피해를 입은 광고사 이렇게 얽히고 섥혀 결국엔 다 손해를 보는 뒷맛 찝찝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결말 자체가 권선징악의 예를 따르진 않지만 적어도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그림이라 독특하네요. 잘 봤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가? 그 분노는 지금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이되고 있거나 아니면 마려운것 마냥 배출할 출구를 찾아 헤매고 있거나! 용납하고 수용해주는 마음,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려는 생각들, 위로해주고 용서하고자 하는 용기는 어디서부터 누구에 의해 시작되는 것일까? 분노의 도미노가 돌고 돌아 용서로 결말되어지는 스토리가 주는 교훈이 강렬하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이 영화가 끊어주었다. 적어도 나를.
딕슨이 불난 와중에도 품속에 챙겨 지켜냈던건 밀드레드의 딸 사건이 포함된 범죄조사기록들이었죠.. 품속에 있던게 나오면서 그걸 발견한 밀드레드의 표정도 이 영상에 나왔음 좋았을텐데.. 무엇보다 이 영화는 중간에 전남편 여자친구가 인용한 말처럼 분노는 더 큰 분노를 낳는다. 용서의 힘과 아름다움이었던것 같습니다
분노는 또 다른 분노를 불러온다지만, 내 분노를 상대가 모른다면 상대는 계속해서 날 자극하겠죠.마냥 참으면 호구취급 당하는게 정설.고로 그 말은 착취하는 자가 스스로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든 개소리. 왕따랑도 일맥 상통.최근 드라마 샤크에서 똑같은 상황이 있었죠. 괴롭히던 친구를 찔러 실명시키니 왕따 당한건 아무도 신경 안쓰고 가해자가 순식간에 피해자가 되죠.분노는 더 큰 분노를 불러온다. 그러니 참고 계속 당해라? 왕따도 미친놈은 안건듭니다. 건드렸을때 꿈틀거리기만 하고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이들만 건드리죠.
너무 좋은 영화를 소개받아서 감사하네요... 흡사 예전에 트윈픽스라는 미드를 연상케 하는 전개가 좋았습니다.. 각 캐릭터 별로 그들의 사연과 분노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고무공처럼 예기치 않게 갈등후 사건으로 이어지지만, 그안에서 인간으로써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쓸쓸하게 다시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인물들,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네요.. 늘보님께.. 감사감사...
도서관 책꽃이 아랫쪽에 꽃혀져서 이젠 아무도 찾지않지만 많은사람이 본 흔적이 남아있는미국 소설책을 발견해서 읽은것같은 스토리네요 잘보고갑니다 약 35분,, 이 정도면 그냥 영화를 한 편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자세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10분 짜리로 요약해주는 채널들도 많지만 늘보님처럼 넉넉한 분량으로 정리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리빌보드 정말 띵작입니다.. 이 영화를 보며 정말 시놉시스가 무엇인지 기승전결이 무엇인지 스토리 텔링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같은 시즌에 기예모르의 쉐잎 오브 워터가 아카데미를 휩쓸고 당연히 여우주연상도 쉐잎 오브 워터의 샐리 호킨스에게 돌아갈거라고 모두가 예상했죠(실제 연기도 참 잘했음) 허나 쓰리 빌보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에게 돌아갔고 모두가 침묵.. 도저히 그 미친연기에 반박불가였기 때문이죠 출연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까지 정말 영화한편이 이렇게 완벽할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준 값진 한편이었습니다.. 정말 꼭 보시길 .. 문화갈증이 다 해소될만큼 명작입니다
우리들이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하지. 진짜 범인에게 복수를 못하면 그 가족들을 괴롭히잖아. 그렇게 불행하게 자란 사람은 또 누군가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그게 나한테까지 올수 있다는거.. 나쁜짓 한놈은 제대로 잡아서 제대로 처벌해야되는겨. 사적으로 복수하려니 판단력이 흐려져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고 난장판되는건 순식간이네.
인생영화죠. 마지막에 주인공이랑 딕슨이랑 차몰고 살인자 잡으러 가면서, 주인공이 "경찰서에 불지른거 사실 나야." 라고 말 할때, 딕슨이 "당연한 거 아니에요?" 라고 하던 장면너무 좋았음. 그리고 월러비 서장 너무 멋졌음. 강간범은 정말 세상에서 다 없어져야 함. 그걸 그 부모가 되 갚는다고 죄는 아니라고 생각함.
클리셰를 자꾸 비틀어서 흔한 스토리를 따라 가는 전개가 거의 없는게 대단하네. 배우들 연기도 대단하고. 이 영화가 클리셰를 따라가지 않는다고 느끼는것 자체가 그동안의 영화들이 '용서' 라는 주제보다는 '복수' 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밀드레드와 딕슨이 아이다호에 도착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비오는 여름밤에 여운이 많이 남네요. 잘 봤습니다.
보자 마자 떠오른 명언. "지식인이라면 적을 사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를 미워할 수도 있어야 한다." - 프레드리히 니체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입체감이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딕슨, 밀드레드의 연기력 덕분에 더 몰입하게 됐네요. 저는 영화를 계속 보면서 제가 주인공들이었다면 "나는 저때 무슨 감정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인공들에게 저를 대입하게 되더라고요. 더군다나 열린 결말이라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남편은 반전없는 그냥 쓰레기였다. 서장은 진짜 범인 잡고 싶었지만 못잡은 거였고 딕슨은 서장의 죽음이 광고판 때문이라 오해한 거고, 엄마는 경찰들이 광고판에 불질렀다고 오해한 건데 남편은 그냥 딸 또래와 바람났고 자기 말 안들으니까 술 쳐먹고 광고판 불 질렀고, 아내랑 옆의 남자한테 꼬장부리고. 지가 읽은 구절을 쓴 사람도 모르는 년을 만나면서 소인증이라고 무시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전세계 1억명을 뒤흔든 초대박 추리소설에 빼어난 영상미까지 더해진 갓띵작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LOqa8a7pVR0/mqdefault.jpg)
![[영화리뷰/결말포함] 순간의 선택 그리고 사이코패스 킬러의 추격.. 왜 정의는 항상 악보다 한발 늦는 것일까?!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리뷰](/img/n.gif)
마지막 범인을 헤코지 하느냐 놔두느냐가 포인트가 아니라, 차에서 둘이 나눈 끝대화가 이 영화에서 말하고픈 내용을 다 함축하고 있네요. 솔직한 고백 그리고 관용.... 잘 보고갑니다.
이 영화 개봉 당시 아카데미를 휩쓸었다길래 봤는데 그 때 내가 어렸던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허나 조금만 크고보니까 너무도 훌륭한 영화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입체감 있는 인물들
그리고 장면 하나하나 담긴 메세지들.. 밥맛같지만 현실적인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성장
미치고 팔짝 뛸 억울한 일들을 당한 사람들의 남은 여생의 이야기.. 지금 다시 보니 참 눈물이 날 정도로 잘만든 영화다
22:38 오렌지 주스 빨대 돌려 놓는 거 너무 귀엽다 진짜
조용
오호
손에세균이다묻갰내 ㅉㅉ더러워🤮
@@user-lx6gb2jb1c 너도 귀엽다
@@yas-- 고마어 😘
8:30
천국이 있다면 다시 만나겠지
없다면 당신을 만난 이곳이 천국이었어
대사 죽는다 죽어 ..
달달해 ~~
서장과 딕슨은 연인관계라는 사실..?
@@user-yb7nm4qd2d 개소리냐 ㅋㅋㅋ부인한테 쓴건대
애인한테 쓰듯 달달한 편지내용
진짜 아무리봐도 인간관계와 사건순서를 이렇게 잘엮어서 만든영화는 처음이다...
광고판주가 쥬스 주는 장면에서 그의 인성에 감탄했어요. 멋진 사람이었네요
명장면인거같아요. 눈물나더라구요
+빨대방향까지 신경써주는 섬세하고 상냥한 모습에 부라를 탁! 읔
저배우 겟아웃에선 소름끼치는 집안 아들래미 제레미 아닌가요?
그러게요.. 장면 전에는 광고비만 받을 줄 아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따뜻한 사람이었다는게 그 사람으로서 또 다시 한 가지로만 사람을 판단했던 자신을 보게 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영화인가...
@@borakim5521 오, 대박.
확인해 보니 진짜네!
콧수염 하나 없다고 전혀 못 알아봤어요.
분위기 다르면 진심 전혀 달라 보이나 보다.
사냥꾼 같던 그 모습 온데간데 없어.
장르 자체를 규정하기가 힘들죠
코믹하면서도 슬픈 희비극이면서도 추리극이자 스릴러물이기도 한 묘한 영화였어요
거기에 복수와 용서, 회복과 성장 등의 심오한 주제들을 버무려 인물들의 개성과 세련된 전개, 예측을 벗어난 기발하고 맛깔나게 만든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영화들이 계속 나와줘야 해요
섹스!!
재미를 놓치지 않은게 신의 한수....
❤❤
장르 : 드라마
술병으로 남편 대가리 찍을줄 알았는데 ‘분노는 더 거대한 분노를 만든다’ 술 주고 그냥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저게 찍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가리를 찍고 싶고 충분히 가능하지만 딱 한 번 살려줄 테니 까불테면 또 까불어보라는 말이었던 것 같네요, 내려찍는 그립으로 다가가긴 했으니 ㅋㅋㅋ
@@crufus 제 생각에는 자신의 분노로 머리를 찍음으로써 그 분노가
자기와 같은 이혼 상황으로 번질것도 생각했을테고
그 피해가 어린 여자친구에게 갈까봐 죽은 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참고 술병 내려놓은것 같네요
마지막에 어린 여자친구를 가르키며
전남편에게 한말 "얘 한테 잘해줘" 한것을 보고 추측해봤습니다
여주가 남편이 전광판에 불지른걸 경찰쪽에서 한짓이라고 오해해서 경찰서에 불지른것이
분노가 분노를 낳는 다느걸 깨닫고 자신의 분노를 멈춘거 일듯.
글 잘못적음ㅈㅅ
ㅎㄷㄷ
@@user-iz2zx1xp2x 공감
열린 결말 정말 정말 좋다
이미 용서한듯 시원한 딕슨과 그걸 보며 웃는 밀드레드 ... 그냥 둘이 드라이브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딕슨 처음에 진짜 빡쳤는데 갱생 되는 것도 좋고 모든 인물이 이해되면서도 안타까운게 참 ... 각본 잘 짠 것 같아요
솔직히 테이큰처럼 밀드레드가 범인 잡아서 복수하는 게 보고싶었지만 ; 덕분에 영화가 주고 싶은 의미가 무엇인지 더 잘 느낄 수 있네요
열린결말 진짜 싫어하는데 살인의 추억과 같이 좋은 열린결말같음
열린결말 잘못만들면 똥싸다만 느낌인데 정말 잘만들었어요 강간범이 확실한 놈을 죽여야할까 말아야할까 오롯이 상상하는 독자몫..
ㄹㅇㅋㅋ...
저도 감독이 열린결말을 통해 시청자에게 주는 질문이 참 좋네요. 당신은 저 두사람이 그 강간범을 죽였으면 하나요, 그냥 안죽이고 돌아왔으면 하나요?
자기 딸이 억울한일 당했다고 남을 무고하거나 그건아니죠!
저건 가스라이팅일뿐!
약 35분,, 이 정도면 그냥 영화를 한 편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자세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10분 짜리로 요약해주는 채널들도 많지만 늘보님처럼 넉넉한 분량으로 정리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말이 그 말. 👏👏👏
저작권 의식이 개판인 거지
@@jazzycozzy ㄹㅇ ㅋㅋ
@@jazzycozzy ㅋㅋㅋㅋㅋㅋㄹㅇ
제발 걍 영화를 봐
웰비가 딕슨한테 오렌지 주스 주는 장면 너무 짠하다.. 자기를 창밖에 던져버린 사람인데도 ㅠ
주스에다가 뭐 탔을 거라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ㅠ
저도 반성합니다.....
주스를 얼굴 붕대 위로 부어 버릴 거라 생각한 저도 반성합니다.
찐한 소변이라 생각한 저도 반성합니다 ㅠ
중국산 오렌지라고 생각했던거 반성합니다
범죄 소재임에도 흔한 스릴러나 복수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사건에 관계된 소소한 인간 군상을 깊이있게 관찰하고 있어 좋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최자윤 뭔 ㅈ도 말이 안되는 교훈임 그딴걸 교훈이라고 할 수 있는거냐 ㅋㅋㅋㅋㅋ
@최자윤 그럴듯 하네요
자기 딸이 억울한일 당했다고 남을 무고하거나 그건아니죠!
저건 가스라이팅일뿐!
캐릭터가 너무 과하지 않고 모두가 한발자국씩만 나가서 큰 일을 벌이는 아주 좋은 영화같아요.
진짜 명작이다 엔딩도 좋고 편집영상 30분짜린거 다른사람 댓글보다가 알게됨; 10분짜린줄..ㄷㄷ
34분? 지금 확인하고 진짜 화들짝놀랐네요 ... 한 10분된줄알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소리없이 깊게 빠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죠. 어설프고 뻔한 감동이 아니라..
죄책감이 불러온 또 다른 사람을 향한 분노부터 투박한 이해와 용서 그리고 상처를 보듬는 투박한손길까지.
정말 선물같은 영화였습니다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고딩땐 뭔 개소린가 했지만 공감되는 말입니다
틀딱이 되느냐? 사람 어른이 되느냐?는
일상과 성장과정의 언행에서 이미 결정되어 있지요.
”틀딱“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사람은 사람어른이 되기는 글러먹은 부류 입니다.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근데 딕슨은 변했다
딕슨을 변한게 한건 오렌지 주스인가 서장의 편지인가...
복합적..
아마 성장의 편지가 딕슨 마음에다 변함에 씨앗을 심고 오렌지쥬스가 그 씨앗을 물을준걸수도... 그리고 마지막은 활짝펴진 결과물... 한마디로 스토리를 너무 잘쓴거같내요 ㅋㅋ
안변했다 앞뒤 생각안하고 죽이로 가자나 강간범이 아니라면?
딕슨은 원래 변하게 되어 있었던 사람 .. 그게 무엇이건 트리거는 될 수 있을지언정 , 본질은 스스로 변한거임.
서장은 딕슨에게 편지를 쓰지 않았다... 밀드레드가.. 딕슨을 경찰서로 유인하기 위해 가짜 편지를 써서 전해줬을 뿐이다..
아직도 결정못하고 계속 직진중이라는게 학계의정설
ㅋㅋ
이제서야 이해ㅋ
아놔 이 센스쟁이 좀 보소 ㅋㅋㅋㅋ
ㅋㅋ 뭔소리지 하다가 이해하고 헛 웃음 나왔네 ㅋㅋㅋㅋ
자칫 불편해 질수 있는 영화가 "용서"로 멋진 카타르시스를 주네요.
경찰 서장의 용서
전 남편에 대한 용서, 병들고 다가갈때의 스릴감
오렌지쥬스를 매개로 한 용서
그리고 마지막 딕슨의 쿨한 용서
멋진 영화 감사합니다.
마틴 맥도나 감독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엔딩에서 그녀석 죽이는 결말이라 가정하면 소름
진짜 용서로 그사람이 깨달으면 참 다행일텐데요 점점 살다보니 눈에는눈 이에는이가 되는것같아서 이젠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맞다라는게 존재하긴하는지
오우........ 어떻게 이렇게 잘 풀어내셨지....
용서와 화해라...
용서와 화해,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그 녀석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주인공들 보여주면 끝내는게 오히려 관객들에게 질문하는 것 같네요, 용서와 화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과연 현실 속에서, 모든 상황 속에서 대입할 수 있을까?
그냥 사람사는 세상의 여러 사람들의 감정을 그대로 너무 잘 표현한 영화. 선과 악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기준이 다르고, 모두가 냉정과 열정 사이 어딘가에 머물며 사는 것 같지만 그 안은 때론 너무 차갑고 또 때론 너무 뜨겁고.
뒤죽박죽 불합리한 인생이 그나마 살만한 건 서로간의 이해, 공감 그리고 용서가 있기 때문
영화 멋있네요.
탄탄한 스토리와 오랜지 쥬스의 빨대방향을 상대쪽으로 바꿔주는 감독의 디테일....영화 대박이네요.
이제서야 이해했네요~~~
"뻔한 소릴 하고 그래요" 아 딕슨 당신은 대체..
앞서 서장의 편지도 받고.., 광고대행업자로부터 용서를 경험했잖아요 사랑에 빚진 사람이 된 겁니다
@@honeyv123 사랑에 빚진 사람이라.. 멋지네요..
사랑은 사람을 풍요롭게 만드는군요
@@honeyv123 이 분 진짜 영화 야무지게 보실듯..
Who the hell else it would be 초월번역 개쩌네요 저 번역가
한 사람의 말투나 행동 하나를 보고 모든 걸 쉽게 규정해버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
보통 영화에서는 선역 악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누가 선역이고 누가 악역일까요?
아마도 선과 악의 매우 모호한 지점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네요.
강간하고 죽인사람이 악역이죠
아줌마는 발암역이고
@@fuuky 아지매도 악역임 사람하나를 장애 만들어놓았자나
@@Emil-xy6dh 딕슨도 악역임 ㅋㅋㅋㅋ
첨에는 서장이 악역이라 생각했는데 악역이 아니었고 광고주가 악역이라 생각했는데 또 아니었고 딕슨이 악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그동안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아주머니가 악역이 되었다가 또 당한사람이 용서하니까 악역이 아닌게 되네요 세상에 절대악도 있는건 맞지만 극소수라 주변에서 만나긴 어렵고 보통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악해보이는사람도 다른면에서 보면 또 선한사람일 수 있다는 게 시사점인거같네요 일부모습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과 증오는 더큰 증오만 불러온다가 감독의 핵심주제인듯
@@Emil-xy6dh 그럼 경찰도 악역이고 남탓한 아내도 악역이고 남편도 악역임? 악역의 뜻을 모르네
열린 결말이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 결과적으로 죽이진 않겠네요. 중간중간에도 용서와 사랑을 베푸는 장면이 있지만 특히 마지막 밀드레드가 불지른것을 알고서도 딕슨이 사랑으로 감싸 안아준것을 보고 밀드레드 또한 웃으며 복수에 대해 의문을 품는것을 보면요.
오히려 그 반대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나의 사건에 대한 다른 상황때문에 오해와 갈등이 발생한 상황에서 용서와 사랑으로 진정한 분노의 방향이 어디로 가야할지 알게된 거니깐요.
님 해석이 정확한듯
토끼가게에서 행패는 왜 부린건가요?
@@user-hi8zf4xr2n 자기가 범인이라
빌보드광고 보고 쫄아서?!
@프리독스 토끼가게에서 깽판친 사람은 딕슨이 아니라 용의자입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그들의 억울함과 아픔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것같아요...어느 나라든 산 사람이나 살자며, 슬퍼하는 피해자를 향해 ' 입 다물어라! 그만좀 하라!' 고는 하지말아야죠...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와 정말 재밌게봤던 영화에요.
클리셰를 박살내는 영화, 배우들이 연기로 박살내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운이 굉장히 길고 많은 대화를 하고싶었던 영화인데 본 사람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너무 반갑네요!
사실상 처음의 월러비 서장의 큰그림이 잘 먹혔네요
자신의 죽음으로의 여정을 깔끔하게 맺었고(적어도 자신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병으로 죽어가며 경찰vs피해자 구도가 질질 끌리는 게 아닌 헤이스와 딕슨에게 각자 편지와 죽음이라는 2가지 카드로 마음을 열게 하였고(자신의 죽음으로 상대가 분노부터 생각하는 게 아닌 죄책감부터 생각하게 하고, 그 와중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서로 화합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메세지 카드로 자신의 의도를 받아들이게 함),
경찰서장의 자살, 광고판의 존속 등의 소문으로 이 사건이 언론에도 올라가 수사에 힘을 실리게 했죠
이미 자신이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알고 그걸 활용함으로써 자칫 경찰과 피해자, 조력자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다 정작 범인은 잡지 못하고 상잔해버릴 수 있는 경우를 막았네요.
제일 먼저 시나리오상 사라졌지만 제일 마지막까지 영향력 있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중반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을 패는 경찰 - 딸의 복수심을 엉뚱한 데 풀어 결국 공권력에 피해를 준 준범죄자 어머니 - 광고판만 만들었다 피해를 입은 광고사 이렇게 얽히고 섥혀 결국엔 다 손해를 보는 뒷맛 찝찝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결말 자체가 권선징악의 예를 따르진 않지만 적어도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그림이라 독특하네요. 잘 봤습니다
22:02 개명장면인데 웰비 억양 왤케 간지나지
보기 전 : 아니 ㅋㅋㅋ 예측 한 번은 맞추겠지
보는 중 : ?
다본 후 : 제가 너무 나댔습니다..
이야기와 캐릭터를 가지고 노는 힘으로 모든 예측을 이렇게 끊어버리는 영화는 처음이었음. 심지어 엄청 재미있음. 잔잔하면서 묘하게 숨이 막히고 가슴 떨리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이 압권. 영화와 연기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란 생각을 주는 영화.
이건 진짜 명작이다.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스토리라인도 정말 좋다
나는 지금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가?
그 분노는 지금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이되고 있거나 아니면 마려운것 마냥
배출할 출구를 찾아 헤매고 있거나!
용납하고 수용해주는 마음,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려는 생각들, 위로해주고
용서하고자 하는 용기는 어디서부터
누구에 의해 시작되는 것일까?
분노의 도미노가 돌고 돌아 용서로
결말되어지는 스토리가 주는 교훈이
강렬하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이
영화가 끊어주었다. 적어도 나를.
너무 멋있는척 하지 말라고
@@cdh8208 이게 멋있었습니까?
@@mwl3628 아니요 멋잇는척 해보였다니까요
@@cdh8208 아 좀 제발 보세요 진짜
결국엔 베푸는사람만 더 아픈게 현실입니다...
딕슨이 불난 와중에도 품속에 챙겨 지켜냈던건 밀드레드의 딸 사건이 포함된 범죄조사기록들이었죠.. 품속에 있던게 나오면서 그걸 발견한 밀드레드의 표정도 이 영상에 나왔음 좋았을텐데..
무엇보다 이 영화는 중간에 전남편 여자친구가 인용한 말처럼 분노는 더 큰 분노를 낳는다. 용서의 힘과 아름다움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서란 오로지 피해자의 몫이죠 복수를 하던 용서를 하던.. 용서가 아름다운걸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만큼 힘든 일 이니까요
하...그게 그거였나요...딕슨이 화가 많았지만...그걸 제외하면 참 경찰이네요...
워낙 소개 영상이 길고 설명도 많지 않고 워낙 편집을 잘해 영화 한편을 본듯해서 다시 안본 영화가 많은데
이건 꼭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제 관점으로는 여태 본 모든 영화중에 단연 수작이네요 많은 생각도 들고요 분노는 또 다른 분노를 낳게 만듭니다 용서하기란 쉽지 않은데 천천히 가면서 생각해 볼께요
가면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영화네요!
이 영화가 오스카 직품상 못 탄게 이해가 안 가죠. 물의 모양 너무 유치찬란이던대
분노는 또 다른 분노를 불러온다지만, 내 분노를 상대가 모른다면 상대는 계속해서 날 자극하겠죠.마냥 참으면 호구취급 당하는게 정설.고로 그 말은 착취하는 자가 스스로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든 개소리.
왕따랑도 일맥 상통.최근 드라마 샤크에서 똑같은 상황이 있었죠. 괴롭히던 친구를 찔러 실명시키니 왕따 당한건 아무도 신경 안쓰고 가해자가 순식간에 피해자가 되죠.분노는 더 큰 분노를 불러온다. 그러니 참고 계속 당해라? 왕따도 미친놈은 안건듭니다. 건드렸을때 꿈틀거리기만 하고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이들만 건드리죠.
분노를 더만들지 못하게 끝장을 내버리면되죵
@@manraccoon7532그게 연쇄적이라서 끝장 낼 수가 없어요.
너무 좋은 영화를 소개받아서 감사하네요... 흡사 예전에 트윈픽스라는 미드를 연상케 하는 전개가 좋았습니다.. 각 캐릭터 별로 그들의 사연과 분노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고무공처럼 예기치 않게 갈등후 사건으로 이어지지만, 그안에서 인간으로써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쓸쓸하게 다시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인물들,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네요..
늘보님께.. 감사감사...
이야~~ 트윈픽스를 기억하시네요! 어릴 때긴 했지만 너무 잼있게 봤네요
타임트랙스 또한 정말 좋았는데ㅎㅎ
진짜 영화계 현주소에서 작가주의 영화의 최정점. 늘 알아온 장르영화 생각하고 보면 뒷통수 기분좋게 맞는다.
진짜 대단한 영화.... 단순히 감동적이어서가 아니라.... 아 이건 진짜 감독의 역량이 정점에 도달한 영화다. 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다.... 감독과 배우들에게 존경을....
공감합니다만 우린나라에도 못지않은 좋은영화 있습니다..
@@yk-rg3oe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있다..고만 하면 ㅋㅋ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 영화 잘만들고 극찬받는 감독들 많은데
봉준호의 프란다스의 개가 이런씩의 영화임 아니 솔까 이 영화보다 훨 잼나고 잘만들었음
와... 진짜 인물하나하나 심정과 감정 그리고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행동을
하나하나 잘 묘사한 것 같은 영화... 요약도 잘해주셔서 너무 잘봤습니다.
관심없어!!! 그리규 질질 짜지 마! 상처 덧나니까!!
츤츤거리는거 커엽❤️
샘 록웰의 인물변화가 참 여러모로 뛰어나게 느껴진 영화인데
동시에 사건이 온전히 풀리지 않은게 또 은근 빡치긴 하네요
저 작품 덕에 샘 록웰이 아카데미상 받았죠.
.......
애초에 범인 잡는 장르의 영화는 아니어서 저렇게 끝나는게 몬가 더 좋앗음
@@dwaynelee7915 받을만 하네용
자기 딸이 억울한일 당했다고 남을 무고하거나 그건아니죠!
저건 가스라이팅일뿐!
화상입한사람을 저렇게 용서하다니 참 애매한 감정이 오가는 장면이군..
아줌마..... 일상배상책임이라도 해줘야...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보안관)이 죽으면서 가르침을 줬으니까요.
@@user-pm3pl8um8w 역사왜곡 미친...
@@isu1522 와 지식해박한거 보소 ㄷㄷ
@@user-pm3pl8um8w 별 미친넘이 다 있네 ㅋㅋ
피해자들이 계속 용서를하는 희안한영화네
@@Uptrend888 웃기네
@@olivecherry9978 웃기면 밝게 웃고,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아
@@Uptrend888 웃기고 있네
@@olivecherry9978 웃기면 밝게 웃어봐. 거울보고 울지는 말고 웃어
@@Uptrend888 구질구질하네
밀드레드와 딕슨이 같이 차타고 강간범 잡으러 가는 장면부터
하이라이트겠구나 했는데... 응? 끝이네..
시즌 2 있겠죠? 제발
@@grizy_i4271 영환데
오히려 잘 끊은듯 잡으러 가는거 넣었으면 걍 흔한 복수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ㅈ발
ㅅ발 진짜네???
이거 개봉했을때 진짜 재밌게 봤는데 한국에는 별로 본 사람이 없어서 말 할 사람이 없어서 아쉬웟던 기억이 나네요 ㅠ 너무 반가워 ㅠㅠ
재밌게 보다는 다른 단어가 좀 더
범륜이 똥을 싸고 있노 ㅋㅋ
아.. 오렌지주스 장면은 다시 봐도 눈물난다 ㅜ ..
나두 나듀
아 스포 줄 알고 오렌지 쥬스 또나오나 겁나 집중했네
난 머리 긁고 손톱에서 먼지 터는 것 봤슴.
왜죠? 델몬트 오렌지 100%가 아니라서..??
@@user-cg8jx4tw2z 목마르실때 봐서 그럼
와 진짜 명작이네요 ㄷㄷ 끝날때까지 슬프면서 무서운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되는 영화네요 ㄷㄷ
웰비 너무 귀엽다 ｡｡ 오렌지쥬스 ｡｡ 못잊어 🥺
도서관 책꽃이 아랫쪽에 꽃혀져서
이젠 아무도 찾지않지만 많은사람이 본 흔적이 남아있는미국 소설책을 발견해서 읽은것같은 스토리네요 잘보고갑니다 약 35분,, 이 정도면 그냥 영화를 한 편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자세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10분 짜리로 요약해주는 채널들도 많지만 늘보님처럼 넉넉한 분량으로 정리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 댓글 두 개를 합쳐놨노 ㅋㅋㅋㅋ
많은 영화 소개 프로를 구독중입니다. 그중에서 늘보 무비의 소개가 항상 가장 긴 여운을 남겨줍니다. 여름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소개 부탁합니다.
쓰리빌보드 정말 띵작입니다.. 이 영화를 보며 정말 시놉시스가 무엇인지 기승전결이 무엇인지 스토리 텔링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같은 시즌에 기예모르의 쉐잎 오브 워터가 아카데미를 휩쓸고 당연히 여우주연상도 쉐잎 오브 워터의 샐리 호킨스에게 돌아갈거라고 모두가 예상했죠(실제 연기도 참 잘했음) 허나 쓰리 빌보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에게 돌아갔고 모두가 침묵.. 도저히 그 미친연기에 반박불가였기 때문이죠 출연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까지 정말 영화한편이 이렇게 완벽할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준 값진 한편이었습니다.. 정말 꼭 보시길 .. 문화갈증이 다 해소될만큼 명작입니다
와우 이런 영화가 있다니??? 새벽에 잠 안와서 우연히 봤는데...뒤통수 한대 맞았네요...정말 수작입니다...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네요...
1:15 이 채널은 처음부터 제목을 보여줘서 너무너무 좋다..
그게 제가 구독한 이유. ㅋㅋㅋ
다른 영화 채널들은 편집본을 다 보고도 제목을 모른다는. ㅋㅋㅋ
우리들이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하지. 진짜 범인에게 복수를 못하면 그 가족들을 괴롭히잖아. 그렇게 불행하게 자란 사람은 또 누군가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그게 나한테까지 올수 있다는거.. 나쁜짓 한놈은 제대로 잡아서 제대로 처벌해야되는겨. 사적으로 복수하려니 판단력이 흐려져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고 난장판되는건 순식간이네.
우와 진짜 아이들 다재우고 완전 저만의시간을 너무집중하고 재밌게 영화한편봤어요 너무감사합니다 정말기분좋은시간이고 또 기억에남는 좋은영화였어요 짧다면짧지만 리뷰치곤 긴 시간인데 하나도 지루하지않고 흥미로왔어요^^딕슨..날 실망시키지않았군ㅎㅎ
복수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네요.. 서장의 편지가 기억에 남아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요. 우리는 너무도 쉽게 분노하고 그걸 폭력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옳은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살며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잃은 것 같아요 사랑과 용서요…
큰 악의 및 불운에 선하거나 평범한 사람들간에 내부분열이 생기고 다시 정신다잡고 서로 화해하고 협력해가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현실적이면서도 교훈적이고 뭉클하네요
구글플레이 광고 끝까지 전부보고 좋아요도 누른후에 몇글자를 남긴다.
구독자가 해줄수 있는거는 이게전부.
편집의 스킬인지 내용의 튼실인지는 모르지만 무엇인가 여운이 남겨진다.
카드보드 복서 리뷰 본 후, 바로 구독 눌렀어요. 쓰리 빌보드도 그렇고 다들 수작이네요.
인생영화죠.
마지막에 주인공이랑 딕슨이랑 차몰고 살인자 잡으러 가면서, 주인공이 "경찰서에 불지른거 사실 나야." 라고 말 할때, 딕슨이 "당연한 거 아니에요?" 라고 하던 장면너무 좋았음. 그리고 월러비 서장 너무 멋졌음.
강간범은 정말 세상에서 다 없어져야 함.
그걸 그 부모가 되 갚는다고 죄는 아니라고 생각함.
죄 입니다 법은 법일뿐 법에 감정 따윈 없어요
아줌마가 아무리 딸 잃었다해도 너무 막나가는거 아님.. ? 도를 한참 넘었는데도 그냥 훈훈하게 마무리하면서 넘어가는게 너무 어이가없어서... 죄없는사람들 자살하게 만들고 , 전신화상 입혀서 장애인만들고 민폐란 민폐는 다끼치는구만 ...
자살한 사람 한 명 (수사 대충함)
화상입은 놈은 경찰이면서 사람 줜나 패고 다녔음
클리셰를 자꾸 비틀어서 흔한 스토리를 따라 가는 전개가 거의 없는게 대단하네. 배우들 연기도 대단하고. 이 영화가 클리셰를 따라가지 않는다고 느끼는것 자체가 그동안의 영화들이 '용서' 라는 주제보다는 '복수' 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밀드레드와 딕슨이 아이다호에 도착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비오는 여름밤에 여운이 많이 남네요. 잘 봤습니다.
용서가 포인트인점에 동감합니다 물론 영화의 포인트는 보는 사람 나름 찾아가는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는 당신의 가치관에 함께하고 싶네요 좋은 평입니다 ㅎㅎ
그래도 강간범은 용서할 수가 없네요.
자기 딸이 억울한일 당했다고 남을 무고하거나 그건아니죠!
저건 가스라이팅일뿐!
@@yssrfgjoshua4513넌 뭐하는 병아리냐?
마지막에 샘 록웰이 당연한거 아니에요 할때 진짜 명장면인데 회환과 용서ㅎㅎ
분노와 복수 용서라는 메세지는 매우 단순하지만 섬세하게 건들지 않으면 말같지도 않은소리이며 뻔한소리로 보이기 십상이다 영화적 클리셰를 뒤엎음으로써 잔잔하면서도 텐션이 유지되고 인물간의 정서가 세밀하고 공감되는점이 감탄스럽다
우와 스토리 미쳤네요 스릴러 대대 명작!!!
서양에서 상도 많이 탔고,,, 그간 왜 몰랐는지ㅠㅠ
경찰 서장 역할 배우는 노인을 위한 나라에 나온 배우네요
맞아요. + 나우 유 씨미, 헝거 게임, 베놈, 한솔로 혹성 탈출 까지
주인공이 그 영화 감독이에요
캐릭터들의 행동에 선악이 공존해서 좋았다. 보통 한국영화였으면 유가족은 절대선, 공권력은 절대악으로 나왔을텐데...
가족이 죽어서 존나게 복수하는건 미국영화엔 없고?ㅋㅋㅋ 보통 한국영화가 뭔데 병신아 ?ㅋㅋㅋㅋ
ㅇㅍㅍㅍㅊ
@@zikpzi9759 국뽕충 발작 ㄷ ㄷ
@@zikpzi9759 국뽕충 부들부들
@@zikpzi9759 국뽕충 분조장
뭐가 훌륭한 영화라고 댓들들을...
인물들이 엄청 자극적이고 그렇다고 스토리나 전개가 그에 맞게 맛나지도 않고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아까운 영화다
가문의 영광이나 봐라
보자 마자 떠오른 명언. "지식인이라면 적을 사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를 미워할 수도 있어야 한다." - 프레드리히 니체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입체감이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딕슨, 밀드레드의 연기력 덕분에 더 몰입하게 됐네요. 저는 영화를 계속 보면서 제가 주인공들이었다면 "나는 저때 무슨 감정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인공들에게 저를 대입하게 되더라고요. 더군다나 열린 결말이라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스토리나 연기들,구성,연출이 너무 탄탄한 수작입니다
한편의 영화에 미국내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이중적 모습들을 속 시원하게 집어 내었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류의 영화가 너무 와닿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진지하게 소개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는 처음입니다.
영화가 수작입니다.
것도 그렇지만 소개하는분의 정성이 영화를 더 살리는 군요.
정말로 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밀드레드역의 이분은 파고의 그 경찰분 아니시던가 그분인거 같은데 작품 고르시는 안목이 참 독특하시면서 훌륭하시네.
당연히 남편의 지원과 상의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작품 선택의 기준이 중후하고 신중하단 느낌이 드는 배우죠
연기의 폭과 깊이가 상당한 명배우에요
파고의 코엔 감독의 부인이기도 하져
관용과 이해 용서.... 메세지는 좋은데..
원망의대상이 피해자를향해야 한다는것도 명확히 알겠는데..뭔가 유족입장에서보면 참 가슴아픈일일거같디ㅜ
너무 무법지대 아니냐고요
강간살해범도 못잡고
경찰이 사람패도 아무 처벌도 안받고
경찰서 방화해도 범인 못잡네요
광고가 8개 이지만 늘보 라서 상관 없어요.. 이.영화 풀 타임으로 보고 싶어지네요
뭐지? 더 길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끝나?
2018년 개봉작 중 최고였던 영화, 몇번이나 봤는지… 밀드레드 연기로 또 하나의 아카데미 상을 거머쥔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연기는 정말 최고!
섣부른 판단과 분노가 불러온 실수와 후회
하지말아야지... 사랑을 빚졌다는 아래 대댓글의 표현이 감명깊어요
사랑을 갚을 능력이 안돼서 받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많은걸 생각하게 해는 영화네요
좋은 영화
마지막 딱 한컷, 한마디를 위한 놀라운 빌드업. 근래 몇년간 본 영화 중 단연 1픽인듯. 그냥 압도적.
너무 재밌게 봤네요.
시나리오도 독특하고 배우들의 연기또한 내공이 예사롭지 않고....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피해자 엄마는 돈 내고 광고판 올린거 뿐인데 남탓만 뒤지게 하다 끝나네 쓰레기같은 영화네
“Through love comes calm, and through calm comes thought. “ 쉬운듯 어려운 말인데 자꾸 생각나는 문장이네요.
영화 채널 많이 봤지만
이렇게 최소한의 나래이션과 넉넉한 분량으로 영화를 직접 느끼게 해주는 늘보무비 알라뷰~~~
강간살인범때매 악순환이 연속이 되는구나
싸이코 패스 하나가 여러 사람, 사회를 병들게 하죠. 정작 범인은 안 잡히는데, 주변인들만 서로 싸우고 지치고 ㅠㅠ
악해보이는 일련의 사람들도 결국 저마다의 시련을 가지고 저마다의 전쟁터에 서 있다. 우리가 서로에게 상냥해야하는 이유이다.
좋은 말이에요🥰
저마다의 인격이 최악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들을 해나가는지, 그리고 이런 인간의 본성이 어디까지 악하고 선할 수 있는지 조심스레 보여준 영화.
지금까지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렌지 주스에 독약 넣었을 거라 상상한 내가 싫다..
ㅋㅋㅋㅋㅋ
살작 뒤돌아서 오줌누는걸로 봤는뎅ㅋ
지극히 멀쩡하고 선한 분이시네요.
나두 그랬는데 ㅋㅋ
진짜 명작인데 약간 타란티노마렵네.... 마지막에 강1간범 묶고 고문한다음 쌈마이한 브금 깔리면서 유쾌하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진짜....
빈센조 송중기 마렵네...
ㄹㅇ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이거 ㄹㅇ
타란티노 마렵다는 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랫으면 내가 오늘 푹 잘슈 있었을텐ㄷㅔ!!!!!!!!!!!!
프랜시스 맥도맨드 연기는 살벌합니다...ㅎㅎㅎ 우디해럴슨도 굿!
샘 록웰의 연기도...전반적인 케스팅이 넘 좋은거 같음요
연기를 다들 잘하죠.. 노매드랜드도 대박.. 샘록웰님은 그린마일에서 싸이코패스 연기로 인지도 높였고..
그린마일 굿!!ㅎㅎ
이게 왜 명작인지 이해를 못하겠다 역시 심오한 예술의 세계
남편은 반전없는 그냥 쓰레기였다. 서장은 진짜 범인 잡고 싶었지만 못잡은 거였고
딕슨은 서장의 죽음이 광고판 때문이라 오해한 거고, 엄마는 경찰들이 광고판에 불질렀다고 오해한 건데 남편은 그냥 딸 또래와 바람났고
자기 말 안들으니까 술 쳐먹고 광고판 불 질렀고, 아내랑 옆의 남자한테 꼬장부리고.
지가 읽은 구절을 쓴 사람도 모르는 년을 만나면서 소인증이라고 무시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희대의 명작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아니 이제라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주인공 여배우 "프랜시스 맥도맨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최다인 3회 수상에 빛나는 대배우입니다 ㄷㄷ
와 이거 울림이 엄청난 영화네요.
좋은리뷰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늘보무비님 리뷰는 정말 영화 한편 본 느낌..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와…15분 이상되는 영화리뷰는 너무 길어서 웬만하면 잘 안골라보는데… 리뷰 너무 잘 해주셨네요… 바로 구독하고갑니다!!!
이 명작을!! 감사해요! 미국 살아서 극장에서 자막없이 보니까 많은 디테일을 놓쳤었는데 이렇게 다시 봐서 무한히 감사해요!!
감사합니다..적은 나레이션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생각할수 있는 여유를 주신것같아요. 자주 찾 아올께요❤❤
진짜 범인은 뒤에서 웃고있고 죄없는사람들끼리 서로 오해와 갈등으로 싸우고 상처입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