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집 근처에서 아기를 낳지 못할까? 산부인과 의사가 병원 더 만들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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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1. 03. 2024
- #산부인과 #분만 #저출산
수도권인 인천에서 임신부 한 분이 119 구급차에서 분만을 하였다는 뉴스가
얼마전에 들려와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무리 수도권이라도 집에서 분만 가능한 병원까지 구급차로 40분 이상 소요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방의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만연하고 심각합니다.
가장 가까운 분만 가능한 병원까지 1시간이 훨씬 넘는 경우가 아주아주 흔합니다.
이런 문제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병원을 만들면 되면 해결이 될텐데 왜 병원을 만들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생길까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분만 병원들이 오히려 적자로 문을 닫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분만으로 가장 유명했던 한 병원도 결국 폐업을 해버리기도 했죠.
이러한 문제는 왜 생기는 걸까요?
오늘 영상은 분만 현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인력들이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간단한 예시로 설명해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에서 작은 지역에서의 분만 병원 운영이 가능한 문제인지도 보여드립니다.
왜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돈을 푼다고 해결이 되지 않는지.
지방에서의 필수 의료가 되살아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오늘 영상을 통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세계 최초, 국내 1호 [[육아테이너]]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재현👨⚕️
두 전문의 형제의 전문적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육아와 건강이야기.
[의학 커뮤니케이터] 형제으 하이퍼리얼리티 의학채널 "산소형제TV"입니다🏥
![[세상만사] "결혼 안 해, 출산도 안 해"…저출생 문제, 출구 없나? /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http://i.ytimg.com/vi/OaVhv84NPu0/mqdefault.jpg)
00:00 intro
01:28 오늘의 주제
01:40 분만병원에는 몇 명이 근무할까?
04:12 이게 다가 아니다?
06:08 분만 현장에는 몇 명이 필요할까?
08:56 아기 1명 분만 시 병원의 수익은?
09:51 의료사고라는 리스크
10:41 공공분만병원이 해결책이 될까?
12:46 마무리
이렇게 자세하겐 몰랐는데 의료인분들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임신하고 출산 준비하면서 산부인과 다니면서부터는 쌤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에 의사 4분 계시고, 한분은 분만이랑 당직 안 서는 의사분. 나머지 쌤들 3명이서 당직서시고 분만 하시던데... 넘 힘들어보입니다.
대전 동구에 분만실 있는 산부인과 딱 하나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에도 딱 하나 있구요. 대전 서구,유성구는 몇개 있긴 한데 광역시 수준에서 이 정도면 말 다했죠.
결혼 전에 산부인과 다닐때는 동네에 산부인과 많다고 생각했는데 왠걸요. 애 낳을수 있는 곳이 없어요.
분만에 인력이 많이 필요한건 알았지만
저정도인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분만수가가 낮아도 너무 낮네요
수가도 올라야겠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인프라와백업지원도
정말 절실하네요😥
자분한 저도 의사 1명에 간호사샘 5분인가 6분정도가 계시더라고요. 힘주기하고 후처리까지 각자 역할이 착착착 있더라고요.
한국 산부의사들은 고기집보다 못한 수가로 수십년간 일해 왔다 박민수가 산부인과를 몰살 시킨 놈 지금 그 경력을 살려 한국의료 붕괴에 앞장서고 있질 않나 소아과 주사비가 달러스토어 값보다 못한한국 이젠 갈데 까지 간 한국 의사없다고 불평말고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는데 까지 이주하는게 국민들 책임
산부인과나 소아과같은과는 나라의미래가달린과인데 ㅜㅜ기피과이고,, 너무슬프네요 수가가 많이늘어났음좋겠어요
분만병원에 가면 항상 대기가 긴데, 분만병원이 점점 줄어드는게 궁금했었는데 하나하나 따져보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이해가 잘되네요 진짜! 이렇게 안보이는 곳에 많은 분들이 계시는걸 몰랐네용ㅠ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분만산부인과에 60명이 필요인력인데~
보건복지부는 이런 현장에 무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대학병원에서 응급으로 제왕절개하여 쌍둥이를 출산하였습니다.
먼저 입원한 대학병원에서 야간&주말에 근무하시는 소아과 선생님의 인력 부족으로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전원을 하여 다행이 분만을 하고 아가들은 NICU에 들어 갔습니다.
수술실은 물론, NICU 에서도 정말 많은 인력의 분들이 저와 제 아가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할따름이였습니다.
아기들이 잘 치료받고, 잘 자라서 얼른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정부가 자금도 대안도 없으면서 무책임하기까지 합니다.
4년후 수도권 6000병상 채울 인원이 필요한겁니다.
지금도 적자운영으로 1달도 못버티는 대학병원들 재정으로 무리한 몸집키우기 꼼수 부렸다가 들통난듯합니다.
이 영상보면 의대지원을 할 수험생도 봐야겠네요
아이 세명 모두 새벽에 낳았어요😂
대단하십니다
탄핵
모든 내용에 공감가고 동의합니다. 하지만 전공의가 의대증원때문에 도망간거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하물며 향후 5년간 필수과에 10조지원하기로 했고 수가 조정도 해서 필수과 지원하기로 했는데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왜 그만둔거죠?
지금 분만을 저 꼴 만든 포괄수과제 만든게 요즘 한창 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나오고있는 박민수 2차관입니다. 퍽이나 제대로 지원을 해주겠습니다
공수표 날리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ㅎㅎ 10조를 어디서 마련할거고 어디에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배분하여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안은 전무한걸요? 그리고 의사와 정부 간 뿌리깊은 불신의 골은 한두해 문제가 아니기도 하지요..
그걸 하겠다고 하는 인간은 제왕절개 수술을 포괄수가제로 만들어 산부인과 의원들이 분만을 접게만든 박민새 차관이고 예산은 입만 털고 어디에 쓰겠다 언제 집행된다 말도 없고 과실이 없어도 17억 배상(무과실배상) 해야되고…
ㅋㅋ 1년 건보예산안이 100조 좀 안됩니다. 1년간 2조. 전체예산의 2프로. 필수과가 너무너무너무 중요해서 전체예산의 2프로 배정.
그냥 생색내기입니다
이미 지금까지 정부가 언론 입막고 의료개혁이랍시고 돈 쓴것만 필수의료에 부었어도 해결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