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8 레지오 훈화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6. 10. 2023
  •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7주일 레지오 훈화입니다.
    "레지오의 벡실리움"
    레지오 회합에 중심에 자리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모님의 앞에 세워져 깃발을 상징하고 봉헌 사열식에 우리는 모두 여기에 손을 얹고 우리 자신을 봉헌합니다. 뗏세라가 레지오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이루어졌다면 레지오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되는 이것은 바로 벡실리움입니다. 오늘은 벡실리움에 대해 알아봅니다.
    레지오의 벡실리움은 로마 군단의 군기를 본떠서 만든 것입니다. 벡실리움을 위로부터 살펴보면 맨 위쪽에는 비둘기가 있습니다. 이 비둘기는 원래 독수리를 바꾼 것으로 성령을 상징합니다. 그 아래로 레지오 마리애라는 단체의 표징이 자리합니다. 그리고 이 표장과 깃대 사이에는 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나타내는 타원형의 기적의 패가 자리하고 있고, 장미와 백합으로 그 사이를 장식합니다. 깃대는 지구본 위에 세워져 있있고 그 아래 받침이 존재합니다.
    벡실리움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성령께서 성모 마리아와 자녀들을 통하여 활동하심으로써 온 세상을 차지하시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벡실리움의 설명을 더욱 살펴보면,
    (가) 레지오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제반 양식에는 반드시 벡실리움의 표장이
    있어야 합니다.
    (나) 레지오의 모든 공식 회합에서 벡실리움이 사용되어야 하고 그 위치는 성모님
    앞쪽으로 약 15cm 그리고 오른쪽으로 15cm에 놓아야 합니다.
    (다) 대형 벡실리움은 행렬이나 아치에스 행사 때 사용합니다.
    (라) 백실리움의 제작은 꼰칠리움의 허가를 받아야만 제작할 수 있습니다.
    회합의 중심이 되어주는 레지오의 상징인 벡실리움을 잘 이해하여 매 회합 때마다 온 세상이 성령께서 성모님과 자녀들인 단원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바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정성을 모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Komentář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