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중의 지혜를 체득하라 ㅣ일묵스님ㅣ제따와나선원 2024_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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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6. 04. 2024
- 불교에서 연기는 다른 말로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든 형성된 법들은 현실에서 그 작용이 있으므로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 법의 본질은 무상, 고, 무아이므로 집착하거나 내 것이라 여길 필요가 없음을 뜻합니다.
이런 중의 지혜는 불교 지혜의 핵심으로, 이것을 체득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삶의 현실을 지혜롭게 통찰하고 적절히 대응하여 잘 영위해가면서도, 거기에 연연하고 집착하지 않고 초연할 수 있습니다.
몸에 연연하고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몸 관리를 잘 해서 건강하게 수행을 잘 해 나갈 수 있고
일어나는 불선법을 관찰하며 괴로워하고 자책하지 않으면서도, 불선법을 불선법이라 철저히 알고 그 해로움을 알아 내려놓는 지혜의 힘이 강력해질 수 있고
지혜나 삼매 등의 선법들이 생겼을 때 거기에 집착하거나 자만하지 않으면서, 지혜나 삼매를 강력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 법문에서는 이런 중의 지혜에 대해 알아봅시다.
◆ Tag
#중 #연기 #평온 #지혜 #12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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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귀한 지혜와 통찰 언제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법문 감사드립니다!💐💐💐🙂🙏🙏🙏
중의 삶에대해서 잘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법문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감사합니다.
_()_()_()_
사~두 사~두 사~두
❤_()()()_❤
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써봅니다.
= 산은 산이오... 산은 산이 아니오... (다시) 산은 산이오...
이건 선승들이 즐겨쓰는 표현인가 본데 명쾌하게 이해가 되나요? 이건 부처님의 화법(話法)이 아닙니다.
초기불교의 12연기처럼 "눈과 형색(산)을 조건으로 안식이 일어난다"라고 표현해야 맞죠.
부처님은 "뜰앞의 잣나무"같은 애매모호하고 두루뭉실한 표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