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귀한 고등어회와 참돔, 볼락구이. 통영 욕지도에서 맛보는 섬마을 밥상| “당신의 봄에는 무엇이 담겼나, 욕지도의 선물” (KBS 201704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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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30. 03. 2022
-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당신의 봄에는 무엇이 담겼나, 욕지도의 선물” (2017년 4월 6일 방송)
모든 생명이 움트는 계절, 향긋한 남쪽바다의 봄을 맞으러 통영의 섬 욕지도를 가다.
아름다운 자연이 내어준 봄내음 가득한 섬밥상을 맛보러 떠나본다
■ 봄바람 따라 찾아온 용왕님의 선물
욕지도 유동마을 앞바다에는 온갖 어종들이 풍부하다. 3대 째 이곳에서 어부로 살고 있는 욕지도 토박이 어촌계장 김학명 씨, 오늘은 용왕님이 어떤 선물을 주실까 한 가득 기대를 품고 그물을 걷어 올린다. 따뜻한 봄바람 따라 숭어, 참돔, 감성돔, 갑오징어, 망상어 등 반가운 얼굴들이 올라왔다. 김 계장이 욕지도의 맛을 보여준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참돔 회 한 접시를 멋지게 뜨니 횟집 주방장도 울고 갈 실력이다. 통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통영 대표어종 볼락은 노릇노릇 구워지고, 향긋한 농어쑥국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몽글몽글 떠오르게 한다. 유동마을 사람들은 풍요로운 밥상과 한 평생 기대어 살 바다가 있어 감사하다.
■ 역사를 품은 고등어 마을, 욕지도 자부마을에 가다
오래 전부터 어장이 풍성했던 욕지도. 그 중에서도 고등어 파시가 열리던 자부마을은 과거 욕지도의 중심이었다. 그래서 자부마을 곳곳에는 그 흔적을 간직한 고등어 간독이 남아 있다. 저장시설이 없던 과거에는 넘쳐나는 고등어를 보관하기 위해 고등어를 염장해 간독에 묻었다. 어렸을 때 고등어 간독일 한번 안 해본 사람 없을 정도라는 자부마을, 밥상에 단골 손님은 고등어다. 성질이 급해 잡히면 금방 죽고 말아 맛보기 힘들다는 고등어 회부터 고등어시락국, 고등어내장젓까지 고등어가 풍부한 자부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그 옛날 즐겨먹던 고등어 음식에 자부마을 할머니들의 추억이 방울방울 피어난다.
■ 바다의 불로초, 영양만점 해조류 밥상
욕지도 유동마을 앞바다에는 봄이 오면 자연산 돌미역과 톳 등 해조류들이 지천으로 깔린다. 40년 째 물질을 해오고 있다는 해녀 한두선 씨는 바다 속의 보물을 캐러 나선다. 한번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귀한 자연산 돌미역이 두 손에 한 가득이다. 건너편 갯바위에서는 유동마을 아낙들의 톳 채취가 한창이다. 채취한 돌미역과 톳으로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차려진다. 톳밥부터 시작해 톳털털이, 미역무침까지 섬마을의 밥상에 바다 향이 가득하다. 과거에는 귀한 쌀을 대신해 배를 채우던 음식이었는데, 이제는 이보다 더 좋은 건강식이 없다. 귀한 해조류 한 상에 유동마을 주민들의 몸도 마음도 든든해진다.
■ 바다에 살어리랏다, 두미도 어부의 바다일기
욕지도에서 뱃길로 1시간 여 거리, 마을 주민들이 고작 70여 명뿐인 작은 섬 두미도. 이곳에는 낚시 배 하나로 소박한 삶을 이어가는 곽창평 씨 부부가 산다. 약 5년 전 암으로 몇 차례의 힘든 수술을 견뎌야 했던 곽 씨는 매일 동틀 무렵 볼락 낚시에 나선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볼락을 낚고 있으면 모든 잡념이 사라져 즐겁다는 곽 씨. 줄줄이 올라오는 볼락을 보며 행복에 웃으니 이보다 건강한 삶이 있을까. 부부 밥상의 주인공은 남편이 낚아온 볼락이다. 잡아온 볼락은 아내의 손을 거쳐 맛좋은 볼락 젓갈, 볼락 무김치가 된다. 고마운 바다, 덕분에 볼락 부부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한국인의밥상 #욕지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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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진입하면서 예능보다 한국인의 밥상 다큐 이런 프로들이 너무 재밌음ㅋㅋㅋ
이건 20대들도 못참지요 ㅋㅋㅋ
@@hjy425 20대엔 솔직히 그냥 그랬는데 갈수록 진짜 재밌네요 극한직업 사선에서 한국인의밥상 여행다큐...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40대 넘어가면 자연인도 볼듯ㅋㅋ
그니깐요ㅋㅋ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 잔잔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더 좋아요~
나이 쳐먹은게 자랑?
8:57 회 쌈싸는 바이브... 지렸다
한국인의 밥상 보면서 늘 힐링하고 갑니다 ^^
오늘도 감사한 방송♡
너무 재나고 맛나고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의 힐링입니다 통영 화이팅~!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길..
진짜 너무 좋은 프로... 정말 김치냄새나고 맛깔나게 잘만들음 ㅋㅋ
마음에 짜증이 있고 그랬는데 이방송 보니 힐링이 됩니다
우리 옥순이가 많이 지쳐있나보다. 산으로 들로 꽃구경한번 갔다오니라.
억까개쩌네
즐거워 즐라탄~
삶은 기다림..... 참 와닿네요
7년전 유일하게 가본섬 욕지도 또가보고싶다
최불암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기 어른신들 다들 젊어보이시고 정신도 맑으신듯 ~
역시 먹방 중 최고는 한국인의 밥상이다..
어릴적 추억이 많은곳 생각나네요 어머니 아부지고향..욕지 자부랑캐~
통영가고 싶네요. 먹을 것 천지죠. 농어로 쑥국을 끓여먹는군요. 맛있겠습니다.
고등어회는 제주도 가서 처음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축복받은 자연 속에 사시네. 따스한 태양과 온화한 기후에 앞바다와 들에 나가서 쉽게 채취만 하면 먹을 것이 천지고.
고등어회 진짜 맛있겠네요...
한국인의 밥상 보면 배고파짐
이런 다큐 볼 때마다 왠지 모를 공허함이라고 해야 할까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는 무언가가 느껴지는데
욕지도에 김선장네 횟집 존맛탱 입니다!!! 한국인의밥상 촬영장소이기도 하구요~(갔을적엔 몰랏음) 소주9병 뿌시고 얼큰하게 나왔네예!!
오늘 꿀잠 영상은 이거다ㅋ 꿈에서 고등어 나오겠다
옛날. 생각이 납니다. 참 맛있겠읍니다
고등어회 전어회 청어회 등등 등푸른생선은 회로 먹음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계장님하고 귀촌하신분 진짜 보기좋다. 도시 사람사는데 아이다 하시는데 귀촌하신분 표정잡는게 진짜 예술이네... 왠지 어렸을때부터 행님 동상하면서 살았을듯.
저곳이 바로 천국이네요!!
귀한영상
아궁이에 굵은소금에 노릇하게 구워진고등어가 맛있게 보입니다
최고의 요리네요. 와, 먹고 싶다. 생선회와 봄나물의 조화.
톳 진짜 맛있겠다
저의 힐링 프로그램... 언제든 한국인의 밥상 시청하면 할머니댁에 온거 같아요. 그립고 그립고 그립고 포근합니다... 보고싶어요. 할머니 큰엄마...ㅠ
고등어회,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회쳐주신 걸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고기 자체가 정말 달콤했던 기억이 나요. 아 또 먹고 싶당!
침 질질 나오네 진짜 와.. 부럽다
가고싶다
내고향통영~~
좋다~ ^^
처음 자취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 집밥이 너무 그리울 때 한국인의 밥상을 보면 어렸을 적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다슬기국이 너무나 생각납니다
고등어회가 맛있다는데 .. 먹어보고싶당,. ...ㅋ
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인데 이런 음식들이 너무 먹고싶네요..ㅠ
톳나물 살짝 데쳐서 마늘한숟갈 멸치액젓으로 간 조금 맞추고 미원조금 파조금 깨로 마무리 하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그 특유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오독오독 느낌도 좋고 씹는맛이 있습니다
김선장님 나이가 53넘을텐데...ㅋㅋ 난 거기서 몇번 먹어봤지요~~
먹고 싶네요..
KBS 참 좋은 프로그램을 이렇게 만들어서 고맙습니다.
양아치들임
밥먹으면서 보는데 왜이렇게 재밌지?
호옥시.. 밥한숟가락 화면속 고등어 한번
아니죠 ?ㅋㅋㅋ
아자씨 참 행복해보이고 좋네
겨울에 요직도가서 고등어회 먹었는데 진짜 달달하이 돔저리가라
맛있겠습니다
이런 향토음식도 점점 시골 고령화되고 도시화되어가면 잊혀질 수도 있겠지만 이 방송 덕에 기록물 형태로 남게 되는 것 같아 참 좋네요
저도 고등어회 제주도가서 접했는데 입이 짧고 초딩입맛이라 회도 안좋아하지만 비리지도않고 고소했어요~
고등어회 진짜 맛있어요! 정말!
먹어본 사람들만 알아요~쉿!ㅋㅋㅋ
고등어구이를 숯불에 굽는건 꼭 먹어보고싶다. . . .
욕지도에 해군 기지가 있는데 근무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ㅎㅎ
피일승!!
귀한 음식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뽈락 고등어회 정말 현지인 낚시꾼들만 맛볼수 있다던데 먹고 싶네요..
안먹어봤냐? 빠가사리나 먹어라
시메사바 좋아하는데 고등어회는 진심 못참치...
한국인의 밥상... 고향이 생각나네
좋다
아니...전 22인데 왤케 좋죠? 대장금도 동이도 다 꿀잼
고등어회 맛있지..ㅠ 중2땐가 수학여행가서 먹었는데
바닷가로 바람한번 쐬러 가아겠네요~
맞습니다 도시 나가면 뭐합니까 경쟁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자연이 주는대로 좋은공기마시고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맛있는거 먹고 한잔 하는게 인생 젤 행복이지.. 부럽습니다~!
정말 그게 인생의 진리 아닐까 싶습니다,,,
와 지금 제주도에서 고등어회 먹구있는데
영상에 나오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등어회 진짜 맛있음 한국 일본 둘다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음
통영 좋지..캬
제주랑 통영에서 고등어회 먹었었는데 풍경 때문인지 괜스레 설레기도 해서 그때 당시에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어여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이,,
고등어회 너무 맛있죠ㅠ.ㅠ
고등어회 진짜 맛있음
15년 전 어렸을 때 욕지도가서 고등어회 먹었던거 아직도 기억한다
바로 잡아서 회떠서 고대로 갖고 와서 먹었던 인생 첫 고등어회가 그렇게 고소하고 쫄깃하니 맛있었는데... 맛있겠다.
기생충 괜찮나요?
많은 고기를 접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회 좋아하는 사람이라 어디 갈때마다 지역 생선은 꼭 찾아먹는데
여태 먹어본 회중 원탑 꼽으라면 난 고등어회임. 진짜 버터 씹는 느낌남. 엄청 기름지고 고소하고 살이 달디 달음.
내 혀는 그 기름지고 꼬숩다는 참치 대뱃살도 고등어가 압살했음. 그만큼 접하기 힘든 대신 꼭 먹어 봐야하는 회임.
대신 많이 기름진 생선이라 입가심 해줄 소주와 함께 ㅎㅎ...
고등어회 딱1번 먹어봤는데 지금 까지 먹어봤던 회 중에 1등
와 영상이 마스터피스다
욕지도 특집👍🏻👍🏻
우리 어머니도 나오셨네~~^^
두미도. 두미민박집이네요. 날 추워지면 찾아뵐께요
6 25때 전쟁 난줄도 몰랐다고 하죠 ㅎㅎ
친구 할무니가 말씀하시는거 직접 들었어용 ㅎ
최불암선생님!
각 지역 진상품 맛보기 랭킹 2위에 선정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뵙고싶습니다.
(feat. 랭킹No.1 송해 선생님)
@정원 오 볼락구이
와 아저씨 방송국에서 나왔다했는데도 가식 하나없고 있는그대로 너무좋다..!!
고등어회가 진짜 맛있는데 살아있는거 잡아올리자마자 회쳐먹으면 진~짜 고소하고 고등어가 등푸른생선이라 방어 참치같이 맛있음
김학명 님 넘 유쾌하셔서 재밌네요 ㅋㅋㅋㅋ
크..... 고등어 회 한 젓가락에 소주 한잔 딱 때리면... 크...... 바다 보면서 편상에서 소주한잔 크...... 힘든하루 끝냈다.. 끝냈어
5:48 몇년전 귀촌한 유재득 선장님 안녕하세요~ 10월초에 남자 4명 유동다이버센터에서 하루 숙박하고, 좌대 손님으로 탔던 사람 입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 되니 반갑네요~ 나중에 기회 닿으면 또 찾아 뵐께요!!
아 정말 먹고싶다 저 싱싱한 회...
맛있겠다
고딩도 이건 못참지!!
행복한 인생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장소는 중요치 않다. 그곳이 외딴섬 일지라도...
사계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학꽁치싸이즈가 어마어마하네요
고등어회 지림
사바 사시미
일본에서도 귀한 음식
어릴때 왜보는지 몰랐는데 잼나구나...
욕지 물고메도 맛있습니다 ㅎㅎ
도시사는 아낙네보다 욕지도 할마시얼굴이 더 탱탱하고 활력도 있어보이고...건강하시네요~
나도 고등어회 너무 맛있고,좋아해서~
욕지도에 여행겸 고등어회 먹으러 자주갑니다.동항에서 묵으며 일주하고,노을의 아름다움.한양식당 해물짬뽕.할매들 야외포차 등등
회하면 뽈락이 최고죠.불뽈락(열기).....
구이도 최고!
ㅈㄱㅈㅅㅈ
@@user-mj2wy9xy6y 무슨뜻인지?
@@user-ep6eh8ti5c 지금재생중
와.... 유동해수욕장 김선장펜션 주인이신 김학명 사장님을 이렇게 오랜만에 뵙네요...ㅎㅎ 올해 33살인데 20살에 두번 저곳에서 묵었는데 ㅎㅎ 투박하시지만 정많으시고 잘 챙겨주시던 기억이 나요 ㅎㅎ 고기 잡으러가서 못잡았는데 사장님이 배태우시고는 본인 양식장으로 데려가셔서 거다란 플라스틱 박스로 맘대로 퍼가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때 주셨던 참숭어회랑 볼락구이 절대 잊지 못하고있네요 :D
어? 혹시 김선장네 횟집? 횟집도 같이 하시던가요? 선착장 근처였는데 매운탕 시키면 나 믿고 지리로 먹어보라 하시고 생선구이 특대 서비스주시고 ㅎㅎㅎㅎㅎ 저는 그 가게 못 잊는 곳이라 ㅎ 비슷한거 같아서요~^^
스크린으로 봬도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보는 내내 기분 좋게 봤네요
와 ㅋㅋ 유튜브 댓글들 따땃허네
@@user-ie2bc2zt1z 맞아요 ㅎㅎ 그 터미널 근처에 운영하시는거로 알고있습니다 ~
@@user-ks7qc1io5k ㅎㅎㅎㅎㅎㅎ 저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ㅎㅎ 소주 무진장 먹고 나왔어요^^
코로나때문에 몇년째 한국에 못들어갔는데
한국의 겨울 냄새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침에 나는 풀냄새 흙냄새
저녁에 사람들 걸어가는 모습들
타지 나와서 뭐하는 건가 싶네요
그립습니다
내 고향 육지도 1953년 한국에 가고 싶다.
뽈락 무김치 저거 어디서 먹을수있으려나 진짜 너무먹고싶네
제주도 고 등어낚시 배 타면 직접 잡아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 ㅋㅋ
❤7 [반지: 포커]: 감사해요 욕지도
고등어회 완전 살아있네! 살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