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말 쓰면 화가나요
Vložit
- čas přidán 2. 07. 2024
- 오늘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해력 관련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변호사 #문해력 #인생 #공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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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송하 홈페이지 xn--289az40ayoaq9j67ljvu.com/
*학력
-고려대학교 방사선학과, 사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경력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무관
-(전) 대법원 국선변호사
-(전) 수원지방 검찰청 안산지청 피해자보호 법무담당관
-(전) 안산, 시흥, 광명 범죄 피해자 심의위원
-(전) 삼척 가정폭력 상담소 자문위원
-(전) 월간 한국인 법률자문 고문, 칼럼기재
-(전) 한국 피해자지원협회 경기서부자문위원
-(현)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징계위원
-(현) 시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현) 안산시 단원구청 경계결정위원
-(현) 법률사무소 송하 대표 변호사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진지한 사람을 비웃는다는것임. 진지충이네 뭐네 하면서
아 맞습니다...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면 그게 먹고사는데 뭐가 필요하냐고 비웃고 그게 또 힘을 받음 ㅋㅋ
장난에서 장난으로 끝나죠
영어를 들으면 꽤 진지해짐
노예 교육, 우민화 교육을 너무 철저하게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현직초등교사입니다. 학생들의 전체적인 문해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 몰라도 괜찮아라는 식의 하향평준화가 되어가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그게 좌파들이 원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야 북한처럼 권력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매가 약. Period.
이게 다 오은영 같은 사람들 때문임..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지적하고 개선할수 있게 이끌어야 하는데
아이 혼내면 애가 비뚤어 질거라고 겁을 졸라 줌..
옛날 처럼 골프채 단소 같은걸로 개패듯이 ㅈㄴ못 패나요?
맞아요. 혼을내서 어른 무서운것도 있어야 히는데 교육이 진짜 이상하게 변했어요
사실 이 영상도 이거에 해당하는사람은 안 볼 확률 99%
저도 그럴것같은...
강제로 보게하고 싶다. 김정은이 부럽다. 강제로 보게할텐데.
빙고
@@user-alki4713 봐도 난 아니라고 부정
그렇긴함 애초에 이런 자기 채널에서의 기초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배운다 내가 무엇을 알아간다가 기초가되야하는데
어려운말이 나왔을때 자기가 네이버에서 검색해볼 생각은않고 남한테 쓰지마세요 할 지능이면 자기개발 컨텐츠를 구독안함
무식한게 당당해진 세상
@@user-nx6nl2xb9m 무식한건 아니구요
@@eq2509 무식한거맞음
@@seungjinkim9383 Keep me in the loop ... Chew the fat .. pull ones leg
이런거 모르면 무식한건가요?
몇개나 아세요?
지식은 있지만 지혜가 없는 세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잔머리죠 득실을 과하게 따지고
@@eq2509 남의 나라 언어 모른다고 욕하는 게 아니잖아 지금 ㅅㅂ
모르는 게 죄가 아닌건 맞으나, 알려고 하지 않는 건 죄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모르는 단어나 글이 나오면 의미를 찾아봐야하는데 오히려 안 찾아보고 그것까지 알아야 하냐? 그거 몰라도 잘만 산다 이러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ㅠ
그런 거 몰라도 잘만 산다 = 나 꼴리는 대로 막 살겠다 = 상류층이 되고 싶지 않다
민주당의 우민화 정책의 일환
국민이 멍청해지면 해질수록 대북송금 하기도 용이해지기 때문
애들한테도 그걸 주입해서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널림 ㅋㅋㅋ
@@user-yd8jt9hx6l 상류층이어야 아는 단어가 아님 ㅋㅋㅋㅋ
줄임말, 신조어 모르면 늙은이에 구닥다리 취급하면서 한자어나 국어낱말 뜻 모르는건 당연시 생각하고 되려 왜 쓸대없이 어려운 단어를 쓰냐고 따지는게 너무 황당합니다..
세상이 왜 10대 20대의 언어를 써야 트렌드하고 좋다고 인식하게 된 건지 의문임...
지방대 나왔는데... 교양강의 교수님께서 강의중에 "낮은 출산률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존망의 위기에 놓였다 "라고 말씀하셨더니 다른과 선배가 뒤에서 아무리 지방대 시간강사라지만 강의시간에 욕을 하냐고 혼자 난리치더군요.. "형.. 형 어휘력이 존망이네요ㅠ "라고 혼자만 생각했죠.. 지적해봐야 형한테 버릇없다고 난리칠까봐요ㅠ
존망이라는 단어를 검색해서 화면으로 보여줘야죠 ㅋㅋ
엌ㅋ ㄹㅇ ㅈ망이네ㅋㅋㅋㅋ
@@OnCome12345 님 댓글보고 막상 검색해보니까 의외로 존망을 ㅈ망이란 뜻으로 쓰고있는 글이 많이 떠서... 상황의 심각성을 새삼 깨닫는 중입니다ㅠ
@@user-ql9yo9gl7q ..ㄹㅇ? 인생존망 이런 웹툰때문인가
아 ㅋㅋㅋㅋㅋㅋ 존망과 ㅈ망을 구분 못해서 따지다니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충분히 그 선배라는 양반이 따질만도 하네요.
왜냐하면 실제 한자로 해석할 때 존망과 ㅈ망의 "망"자가 같은 단어이기 때문에 교수가 설명한건 생존과 멸망이지만 그 사
람이 해석한건 엄청나게 망했다를 욕의 형태로서 들은거로 인식했으니 ㅋㅋㅋㅋㅋㅋ 보통 같거나 비슷한 표현을 쓸 때 결
정적으로 의미를 구분하기 위해 한자해석의 기준이 들어가는데 존망과 ㅈ망은 한자해석으로 들어가도 살~짝 비슷하게 해
석이 되는 현상이 벌어지네요 ㅋㅋㅋ 물론 [존망]쪽이 더 넓은 범위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경규옹이 그런말을 했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이 있으면 무섭다고 ㅋㅋ
짧고 편한것만 찾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지죠. 자기중심적이고, 깊이는 없어지고 생각하기는 싫어지고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경험의 깊이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안타깝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의 격차는 더 벌어질겁니다.
그럴것같습니다 ㅠㅠ
모든 바보가 근시안적이진 않다
하지만 근시안적인 양반은 바보 병신이다
@@chrono862 맨날 인스타애 나오는게 원초적 본능만 추구하는데 건설적 자아가 생길수가 없음 그래도 수저빨 못이기지 ㅎㅎ…
"뭔잘인지알지?" 상급자들한테 안들어본 사람 손!!!
독서 뿐만이 아닙니다 ㅋㅋ 실력을 키우고 가치관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는
인생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오프라인 유유상종 모임도
결국 소수만의 전유물이 될 거예요 ㅋㅋ
언어는 그 사람의 세상의 한계입니다.
- 비트겐슈타인 따라쟁이 -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느끼는걸 이렇게 말해주시니
답답함이 조금 내려가네요.
거기다 성질은 어찌나 급한지 짜증과 화부터 내는데...
ㅠㅠ
맞아요 굳이 화냴상황도 아닌데 성질내고 틱틱거립니다
정신병자가 한명이면 정신병자 취급 받지만 정신병자가 다수가 되면 정상인 취급 받는다.
예를 들면 흡연자가 한명이면 그 한명은 더 이상 못 피지만 흡연자가 다수가 되면 초등학교 학생 앞에서도 피고 지하철 안에서도 피고 사람 많은 대로변에 걸어가면서 피고
엘리베이터에서 피고 자기 자식 유모차 끌면서도 피닙다.
그런데 뉴스만 보면 한국 사회에서 이런 유형 인간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거
정상인이 살기 힘든 사회가 되었습니다.
아주 보편적인 사자성어 조차 모르는 사람 많은걸 보고 놀라는 요즘 입니다.
맞습니다. 상식이라는 범주가 달라진 느낌을 받습니다
한자 공부를 안하니 사자성어야 당연히 모르죠.
하긴.. 내로남불을 사자성어로 아는 사람이 있단 글을 본 적 있어요.
맞아요. 예전부터 우려한상황이 벌어지네요 한자공부를 안해서 그런거랍니다
내로남불 ㅋㅋ
그런 게 사어라 사라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ㅋㅋ 요르단은 서민이 쓰는 말이 따로 있고 관공서 학자가 따로 쓰는 말이 있거든요? 단어 뉘앙스 다 달라요. 비단 요르단만이 아니어도 아랍계가 그런 경향이 있고요. 영국도 단어로 계급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는데...한국의 미래가 거기 있지 않나 싶네요. 빈부격차가 다른 데 있는 게 아닙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점차 계층간 소통이 어려워질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하네요
최소한의 독서조차 안 하니... 글을 읽어야 문해력이 생기지
저래놓고 똑똑한척은다함..특히 정치인 정부욕할때.
ㄹㅇ ㅋㅋ
ㄹㅇ ㅋㅋ
어디 지들 모여 노는 사이트나 유튜버가 하는 말 그대로 믿고 와선 똑똑한척 하죠 ㅋㅋㅋ
우천시를 모른다는게 충격이네...ㄷㄷㄷ 아무리 그래도 애들 키운다는건 30대 중후반은 될텐데 그걸 모른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ㄷㄷㄷ
모를 수는 있는데, 자신이 무지하다는걸 인정하지도 않고, 검색조차 안하는게 더 당황스럽죠
하긴 주유소에 화기엄금이라고 써있어도 담배피는 등쉰도 있는데 말 다했지.
금일부터 방역합니다라고 적혀 있음 금요일부터 하는데 왜 오늘부터 하냐고 따지는 인간들도 있음 ㅋㅋㅋㅋ
@@mulgogi-Pisces 사흘이 3일인지 4일인지 몰라서 검색어에 뜬 나라죠. 전문용어, 고대언어도 아닌데 ㅋㅋㅋㅋ
그 학부모가 귀화한국인일 수도 있음. 10년 전부터 국결 많이해서 그 자식들이 이제 학교 다닐 때임
무식하면 용감하단 말이 진짜 괜히 나온게 아님.... 무식한게 권리는 아니지요
넌 특별해, 넌 존중 받아야해->이딴 것들이 어릴 때 부터 너무 돌아다녀서 뇌에 박혔음
존중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절히 하라는 것인데 한국인의 개념체계가 극단적이라 사람 가려서 누구는 하나도 불편하게 해선 안돼 아니면 누구는 이렇게 해도돼 늘 이런식임. 그 결과가 자연감소인거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어떠한 성장 환경 때문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허위 과장등을 언행에서 일삼으며
다른 의견을 다른 의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말에 반대 의견을 내면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부류도 있습니다
과대망상이고 그게 심해지면 조현병 같은 정신병이지요
요새 애들이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를 이해 못하고
왜 심심한걸 주냐 맛있는걸 주지 한다는 말에 웃픈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서로 소통이 불가할 정도라면 큰 문제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게 개그 드립이 아니라 진짜로 말하는 거면 ㄷㄷ
학원일하는데 진짜 가관입니다….
본인이 무식한걸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잘살던 동네에서 평범한 동네로 왔는데 부모들 수준차이(경제력 x)가 많이 나서 힘들아요 ㅠㅠ
중요하고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 단점이 있고 존중해야하지만
그 사람의 재산, 학력, 나이 보다도 중요한 것이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이 모른다고 "어려운말
쓰지마" "잘난척 하지마"의 반응인 사람이 있고
"저 죄송한데 oo 잘 모르는데 그거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의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있죠.
"지적호기심"이 있는 사람이 대체로 겸손하더라구요.
전 그런 사람이 좋더라구요 ^^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자를 모르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단어의 70%이상이 한자어인데 한자를 모르니 어휘에 대한 수준이나 이해력이나 당연히 떨어지죠. 한자 공부하면 한자어 단어도 자연스레 같이 학습하게 됩니다. 또 한자는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공부함으로 인해 글자 속에 담긴 형성 원리, 사회 문화까지 함께 학습하고 두뇌 발달에도 더 유리합니다. 동음이의어 빼면 한자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바보 같은 소리입니다. 초기 한글은 쉽기 때문에 문맹은 별로 없지만 문해력이 떨어지는건 분명히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같은 표음문자를 쓰는 일본이 편리한걸 모르거나 멍청해서 한자를 많이 쓰는게 아니에요. 한자의 단점은 너무 많은 글자를 외워야 되서 불편하다는건데 중세 이전 사람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천자문 수준의 한자 공부는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자를 공부해서 한국어 공부를 용이하게 한다는 것도 가능한 방법이지만, 한국어를 충분히 알고 있다면 단어 간의 공통점으로부터 각각의 한 글자(한자)의 의미가 유추되게 됩니다. '화재와 인재의 재는 재난을 뜻한다' 정도만 알면 되는 것이죠.
@@SwrfgUub-lh1bb아님. 최소한 기초 한자 공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방식의 국어 공부는 사실상 암호 풀이.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한자는 숙명.
@@user-jb5me9si9b옳으신 말씀. 제가 어렸을 때 한자 의무교육이라서 다행이다 싶어요
이말이 맞죠.. 한자를 배우지 않은세대가 문해력이 떨어지는거죠 예를들어 우천시 한자를 안배웠으면 모르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울수도 있어요
공감합니다. 일본어의 경우 처음보는 말이어도 한자로 의미를 대충 유추 할 수는 있죠 오히려 한자가 없는 일본어가 상상이 안가네요
"당신이 그 아이의 부모라니, 느그 자식 수준 참 알 만하다"
쉬운 말로 아이나 부모를 혼내면 패드립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을 하면서 단련되어서 별 타격 없을지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모자라거나 무식하면 부끄러워서라도 조용히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개나 소나 무식해도 큰 소리 치면 통하는 세상이 되어서 그럼 ㅋㅋㅋ 거기다 줄임말 신조어 모르면 무시하면서 저런 국어 모르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함 ㅋㅋ
애기들한테 핸드폰 쥐어주면 안 됨.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철학,자기계발 서적 그런건 안바라니 적당한 소설이라도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무지는 죄가 되지 않지만 무식은 죄가 된다는 말이 있듯
부디 자신이 무식한걸 인정 안하고 오히려 적반하장하는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반지성주의가 팽배해서 그래요ㅠ 누칼협도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우리나라도 서양 선진국처럼 계층분화가 뚜렷해지는 과정일 수도 있고요. 이런 나라들에서는 그 사람이 쓰는 어휘와 억양으로 계층이 유추되는데, 비교적 균질화되었다고 생각됐던 우리나라도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저는 민주주의라 쓰고 군중주의라 읽습니다. 민초들은 결국 문해력이 떨어지면 무식하고 목소리 큰 사람들이 시키는데로 하겟죠. 중국 홍위병, 캄보디아 킬링필드 사태가 절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늘 역사는 반지성주의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어마무시하게 치렀기 때문입니다. 우리사회가 디스토피아로 가지않으려면 변호사님 말씀대로 무지한 것이 당당한일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중우정치.
세계사에서 가장 지성적인 아테네도 중우정치로 망했는데
하물며 조선이야.^^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가 어렵다는 것이 한국 언어를 습득하는 외국인들에게 통용되던 현상이었으나, 이건 점차 한국인 스스로에게도 맞아 들어가는 것 같다.
글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선 문장을 이루는 기본 요소인 단어를 이해해야 하는데, 한국어의 대부분 단어는 한자로부터 파생됨. 그러나 세대가 거듭날수록 한자교육은 멀어졌고, 영어와 혼용하면서 점차 쉬운 단어들만 사용하기 시작함. 이에 따라 사용하는 단어의 수준이 낮아지면서 생각을 넓히기 어려워짐. 수준 높은 단어는 여러 복잡미묘한 현상을 단 몇 글자로 압축시켜 놓은 것이지만, 이를 이해하거나 사용하는 비율이 적어짐. 따라서 생각하는 수준도 단순해지며, 어려운 글은 읽히지 않아 글을 읽는 능력이 떨어짐. 대신 머리 편한 세 줄 요약(결과)만을 갈구하게 됨.
좋은 글을 읽는다는 건, 글쓴이가 문장을 창조하는데 들였던 생각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배우는건데, 현대인의 독서량은 처참한 수준임.
현대인은 창조의 길을 걷지 않고, 지식과 사실을 습득하는 것으로 본인이 무언가를 해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짙어음. 별 쓸데없는 상식이나 지식을 얻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보면 그러함.
정리하자면, 얕은 공부를 한 자들은 짧은 생각을 낳고 짧은 생각대로 살게되며 그 역도 참인듯 하다.
긴글을 독해하는 능력은 사실 독서 또는 한자로 극복 할 수 있죠. 특히 둘 중 하나는 무조건 해야 하는데 지금의 부모세대가
학생이었을 20여년 전에도 둘 다 싫어해서 안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렇게 자라서 부모가 된 본인들도 학생시절
당시에 그 중요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으니 당연히 그들 사이에서 나온 자식인 지금의 아이들이 알리가 없던 것이죠....
한국어를 상식 정도로만 알면 한자를 몰라도 단어 간의 공통성으로부터 어느 한 글자(한자)의 의미를 자연히 알게 되어서 사실 한자 공부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애초에 한국어를 못 하는 분들이 많은 게 문제네요..
중등교육만 제대로 받았도 알듯한 단어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음
분명 우리나라는 중등까지는 의무일텐데
사실 모를 순 있지만, “왜 그러한 단어를 사용하나요”라는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자교육도 사라졌는데 책도 읽지 않음 ㅋㅋ 심지어 뜻을 모르면 찾아보는 노력이라도 해야되는데 귀찮으니 그냥 저딴 식으로 물어봄
@@twilight_fox 사실 그냥 태도문제라고 생각함. 모르면 배우면 되는데 알빠노에 오히려 왜 가르치려드냐며 역정을 냄. 자기를 무시하냐며
@@lifecunning 자기가 모르면 이상한 게 되버리는....모든 기준이 자신에게 맞추어 있어요 ㅎㅎ
@@mulgogi-Pisces 한글 자체가 단어의 베이스가 애초에 한자인데 한자를 부정하는 이상한 나라죠
그러면서 일본이 한자와 혼용해서 쓰는 걸 보고 자국어에 대한 자긍심도 없고 자기나라 문화란게 없다고 비웃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그게 얼마나 생각없는 말인지...오히려 과거보다 대학진학율은 더 높아지고 거의 대부분이 고등학교까지 마치는데....
꼭 한자를 전문적으로 다 알필요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건 학교에서 배워야 하고 최소 부정은 하지 말아야죠
이래서 고전적인 방식의 정보습득 훈련도 필요한 것인데... 정작 정보 얻기 쉽다면서 이런 것들을 등한시하니까 자기한테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줄 아는 이해력 등은 더 떨어지게 되는거 같네요. 선동도 잘 당하고...
광우병때만 해도 거의 전국민이 그걸 믿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니....아마 아직도 믿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지금 보니 제 고딩시절 국어 선생님이 좋은분이었네요. 수업시간에 국어사전 무조건 있어야하고 모르는 단어 나오면 찾아보라고 했는데 그때 수업방식이 제대로 된거였네요
멋진 선생님을 두셨군요 :)
유튜브 댓글만 봐도 공감하게 됨.
댓글에 잘 못 적을 수도 있음.
근데 그걸 비꼬는게 아닌 정정해주면
그걸 기분 나빠함.
부모들의 무뇌력이 중요하군요!
아니다 이 악마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모의 무뇌력으로 인해 요즘 문해력이 떨어지는군요
뭔가.... 요즘은 말이죠 부끄러운 일이 생기면 화부터 내더라구요
오히려 성을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매가 약. Period.
솔직히 어른 자격시험 이런거 필요하다...
투표권도 개나소나 주지말아야함.
@@JinMalJa민주제는 국민의 국민에 대한 국민을 위한 체제
근데 국민은 ㅂㅅ이지
부모, 어른 자격증 있어야 한다 ㄹㅇ; 그에 따라서 살 수 있는 사회가 달라야 하고, 교육은 진짜 투명하고 평등하게 주어지고.
나이만 많고 겉 껍대기만 어른인 사람이 많죠
하..이 내용을 보면서 더더욱 도서관에 가는 취미를 강하게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드는 오늘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먹고사느라 모르는거라고 핑계대는 사람있길래 이렇게 얘기해줬죠.
근본적인 문제는 문해력이 떨어졌으면 문해력을 높이려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떨어진 자신에게 마쳐라 주장하는 사람이 많아지기에 더 문해력 문제가 심각해 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중 개차반인 애들은 부모들이 개차반인 경우 가 많아여....
저런애들은 필요없음. 앞으로 시대는 ai시대임. ai시대에 저출산고령화는 와야됨. 안그러면 앞으로 시대에 남겨질 잉여인간들은 어떻게 처리할거냐가 남음.
"봇물이 터졌다 " 라는 글을 보고 성희롱이라고 합니다
3등! 변호사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영상의 내용을 보고 깊은 한숨만 나오네요 ㅋ
독서 습관을 만드는 분위기가 사회 전체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샌 무조건 자기 주장만 하는 시대에요.내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문해력 보다는 외국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주변에 보면 중국인들 많은데... 평소엔 한국인으로 봤는데 자기들 끼리 말 할땐 중국어로 하더군요.
사람마다 다 지식의 공백은 있습니다. 허나 그것이 삶에 악영향을 준다면 배워서 메꾸는 게 맞습니다. 그것을 하느냐 마냐가 배운 사람과 무식한 사람을 구분하는 지표라고 봅니다. 인팁만세!
맞습니다! 모르는 게 당연하고 모르면 배우면 되죠:)
저도 햇갈리는 단어는 아직까지 아날로그 국어사전을 이용합니다...
공부는 평생 하는거 같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평생 공부 해야하죠. 그래야 쌓아온 지식을 리프레쉬 할 수있으니깐요 :)
언어영역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우와~ “우천시”, “금합니다”를 못 알아 들을 정도면 좀 심하네요 ㄷㄷ 저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더 공부하고 싶어지네요 ㅋㅋ
국평오가 점점 하향평준화가 되가는 중
모르면 주의를 하던가 양해를 구해야지 오히려 부끄러워서 더 그런 스탠스인가 싶기도 하네요 참ㅋㅋㅋ
어찌 된 건지 감정에 잡아먹히는 이슈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맞습니다…단어들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거에 대한 돌아오는 답변이 감정이 섞인 채로 돌아오는 것이 슬픕니다..
책을 많이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판타지 소설 무협 아무거나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화 보단 소설을 읽는것이 정보처리 능력에는 좋다고 생각하며 나중가서는 유명한 작가을 책도 보게 됩니다. 판타지 무협? 만 보는것도 안좋은것은 아닙니다. 글을 많이 읽는것 만으로도 영상처럼 될일은 없죠. 일하면서 무료할때 네이버 소설에서 판타지 소설을 보게 되었는데 글이라는게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요점은 책많이 읽읍시다.
저도 공감합니다! 우선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야 좋음 가만히만 있어도 내가 똑똑한사람이 되는걸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지구 최고의 MC
박완서 소설가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읽어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저도 이거 읽었던...
우천시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특별시입니다ㅋㅋㅋ
ㅋㅋㅋㅋㅋ
원숭이보다 떨어는 능지인분들 요즘진짜많아요
뭐라고?그게뭐죠?라는말을 너무 많이듣네요
그래서 개 돼지에 비유 됩니다.
중우라는 고대 그리스에서 발생하던 일이 현대 대한민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모르는것보다 더 큰문제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거지... 모르면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하는데 지가 화를 내.
사람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이젠 그 사람의 질과 양까지 떨어지고잇네요.
멸망할때가 됐다는 겁니다.
저 보육교사 실습할때 지도교사가 제 일지를 검토하면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니가 아직 교사도 아닌데 주제넘게 이런 전문용어(놀이확장, 연계활동 등) 쓰지마!
단순하게 일기처럼 다시 써 와!"라고 하더라구요.😮💨
무식한 상사를 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있을까요?
개딸/개아들이 생각나네요.. ㅠㅠ
공교육에서 퍼즐푸는 방법만 가르치고 생각하는것을 가르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요
소통에 있어서 언변이나 문해력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보다 대화 맥락의 본질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대화를 하다보면 본질을 흐리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무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질적인 "억지부림"이 다양한 선례를 통해 정당화를 받아왔고, 그들의 수가 많았기 때문에 힘과 실체를 얻게 된 것이죠. 억지부리는 진상들도 같은 유형이라고 봅니다. 이들의 강화는 직접적인 피해들도 야기하지만, 미성숙한 정치가 자리잡는 데에 일조하기도 하죠. 참 골칫거리입니다. 이래서 기초교육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이미 늦었지만. 쓸데없는 암기나 문제풀이머신을 양성하는 교육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을 했어야 되는데..
간단하게 표현하면 어렵다고 안듣고, 어려운 것을 풀어서 표현하면 문장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길다고 안듣고... 어려운말 쓴다고 화내는 사람은 자기는 발전을 안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지극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한국 공교육 붕괴의 효시 이해찬 세대가 본격적으로 학부모층으로 진입한 것이 주요 원인.
빙고
민주당 지지하긴 하는데 진짜 민주당이 교육정책 제대로 말아먹은건 인정함
멍청한건 약이없습니다 모르면 찾아보고 배워야합니다
문해력의 한계를 느끼는 분야는 많은 분야가 있지만 법률용어가 많이 나오는 법에 관한 문서를 읽을 때 계약서 읽을 때 종종 들어요, 한자병기를 해주면 이해도가 높아지는데 현학적인 어휘를 남용하는 헛똑똑이가 작성한 문장을 읽어보면 이기적인 종자라고 간주해버려요
모르는게 죄는 아닌데
모르면 검색해서 찾아보고
긴글도 찬찬히 읽어보려는 작은 노력조차 안한다는게 심각한것 같아요.
맞습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만, “왜 그런 단어를 사용하십니까?” 혹은 “잘난척 하시는건가의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문을 조금이라도 익혔다면...
속이 시원합니다...
기술발전으로 종이책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주입식교육으로 인해 필요한공부만 하지 다른건 안보는게 동시에 적용되어 나온 현상으로 보이는데 내가 어려운언어를 모른다고 다른사람이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은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네요 남을 바꾸는거보다 자신을 바꾸는게 더욱 쉬운건데 말이죠
근데 지금 2030이 결혼해서 엄마되면 더 멍청해짐 ㅋㅋㅋ
80년대생 여자가 제일 심하고 90년대생 여자는 좀 낫다고 봄니다
@@giro9395그야 80년도 생 아이들이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아직 수면 위로 올라온게 아니죠
@@user-hx4qx8vw2x80년대생들 40대 아니면 30대중반인데
82년 김지영부터
어차피 다 스탑럴커라서 애 제대로 키울 생각 없고 애초에 낳을 생각도 없음 ㅋㅋㅋ 그냥 가성비의 5년만 버텨도 이혼 재테크 성공하기 때문임 ㅋㅋㅋ
같은 한표인게 참...
자유 민주정의 최대 약점.
요즘 전체적으로 양극화 심함
동탄경찰서 관련해서 영상 부탁드려요.
공권력이 무고한 시민에게 위협을 가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좀...
아 라이브에서 했었어서 따로 만들까 말까 고민중이었습니다.
@@lifecunning요즘 동탄 화장실 비접촉 셋업 무고사건은 직업윤리가 없는 짭새 쓰레기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짭새 수사권 독립? 헌법을 준수하지 않는 공무원은 파면함이 당연합니다.
나 우천시장인데 우리 시민들 놀리지마라 ㅋㅋㅋ
ㅋㅋㅋㅋㅋ
본인과 다른 이에게 관대하신 분이 무지와 반지성주의에 대해서는 엄격하시네요 시원합니다👍
문법에 전혀 안맞는 높임말의 상용도
어이 없습니다
예)어머님이 전화 오셨습니다
ㅡ전화가 오십니까?
전화를 주어로 높여서 말을 하는경우
어이없지요
요즘은 거의 이 문법의 문제점을
모릅니다
올바른 언어 사용이 매우. 중요시 되는
직업군의 프로들도 예외가 없더군요
밥을 먹는 도구는 숟가락, 젓가락, 포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각기 도구마다 상황에 따른 활용법이 분명히 존재하죠..
숟가락, 젓가락, 포크 한가지만 있어도 밥을 먹을순 있지만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도구가 있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먹을 수도,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골고루 활용할 수도 있는 겁니다.
쉬운말로 하면 되지 왜 어려운말로 하냐??
그건 밥을 숟가락이든 젓가락이든 한 가지로만 먹겠다는 겁니다.
그것만큼 멍청한건 없는거죠..
모를수도 있지.... 라는 마법의 단어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답답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 회식중이라 나중에 볼께요
회사 다니면
1. 윗놈들 : 못알아먹겠다. 이해시켜줘!
2. 아랫놈들 : 못알아먹겠습니다. 이해지켜줘!
정말 간단한거 또는 우리회사 사람으로 현장 와보면 당연히 알아야 할 것을 못알아먹겠다고 징징거립니다.
애초에 관심을 가지거나 배워서 알려고 하지 않고 이래시켜줘 만 연발 합니다.
이해는 본인이 하는 것이지 저도 근로자인데 선생님도 아니고 기본적인것도 다 알려줘야 할때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가 보기에 그저 편하게 날로 먹을려고 이해시켜줘 라 말하는거 같습니다.
평생 책 한권 읽지 않아서 맞춤법도 개판이고 논리적으로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잘 알지 못하는 신조어나 줄임말은 자주 써가며 뿌듯해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무식하고 한심해 보여요..
솔직히 배우지 못한 사람만 고생 하는거죠 불쌍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똑똑하지 못하면 평생 거지 입니다. 그런분들 덕분에 먹고 사는거죠... 본인 경제적 수준이 아이큐랑 같다고 생각 합니다.
우천시
어려운 말 쓰면 화가나요
ㆍㆍㅋ
인천 부천 말고....우천이요?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자신이 올라가는건 어렵지만 남을 끌어 내리는것은 쉽죠.
극단적인 평등주의나 극도의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퍼진 세상에서는 더욱 그럴테죠.
선비님 나셨네. 잘난척 한다. 나를 무시하냐? 이런 말이 자주 들리는 세상에서는
더욱더 이런 현상은 심해질것 같습니다.
무식하고 목소리 큰데다 무대뽀면 최강인 세상.
아 제가 우리 아들 국어 중 문학 읽어줄 때 이런 저런 설명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하는 거네요.
자세히 설명할 수 없는 건
무조건 네이버 국어사전 & 네이버 한자사전 같이 봅니다. 책 읽다가두요.
그냥 검색보다 사전으로 들어가시는 게 훨 설명하기 좋아요.
사실 언급하신 기사 보고 기함했습니다. 정말 그 정도로 교육이 안 되어 있는데 또 선생님들께 따지듯 이상한 언행들을 하는 부분에서요.
집에선 아이들에게 또 어떤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지도.. 에휴.
제가 걱정할 건 아닌지 모르지만
우리 아들이 사회에 나가 그 사람들의 자식과 대화하는데 안 될 생각을 하니..
열심히 더 알려줘야겠어요~
멋진 방식이십니다.
@@lifecunning 제가 방금 어이 없는 댓글을 달고 삭제했어요. 한자를 좀 아는 척 ㅠㅠ
변호사님 앞에서 ㅋㄷㅋㄷ
파이팅하세요~ 육아 그리고 박종경 변호사님 채널 모두!
무식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중...
예전에도 멍청한 사람은 있었겠지 하지만 부끄러워하고 숨겼다면 요새는 멍청한게 티를 내고다니니까 그런 듯
우천 시는 처음 들어봤어요.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왔을때라는 뜻
학교는 나왔슈? 어디 행사할 때 안내표 받으면 우천 시 강당에서 진행하겠다 쏼라쏼라 문구 볼 수 있었을텐데
@@user-qp1me5hs4e요즘은 우천시 라는 말보다 기상악화시 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긴 합니다. 미세먼지나 강풍같은 여러상황에 더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모르는 걸 알아가는 사람에게 그렇게 비꼬는 태도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중식제공 표기 했더니 "우리애 왜 짜장면으로 때우게 하냐"는 얘기가 제일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운 말을 쓰는 사람에 대해 배려가 없다는 말은 다른 말로는 자신의 부끄러움을 다른 이를 비난함으로써 감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자기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함에도 이를 제대로 인정하는 것을 한국의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것도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말이란 범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개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한자 교육의 폐지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변호사님이 주로 쓰는 말이나 한자 세대인 제가 쓰는 말의 절반 이상은 한자의 음을 가지고 발음하는 단어들입니다. 이미 저와 변호사님 머리 속에는 두 가지 언어(한글과 한자)의 체계가 있기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한자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그냥 혼란 스러운 동음 이의어만 존재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저는 한자 교육을 부활을 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한자 교육의 폐지로 인한 한자로만 사용된 단어들의 쉬운 한글을 교육했었으면 지금과 같은 혼란이 덜 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예를 들며 우천시 라는 단어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한글로 펼칠 수 있습니다.
우천시 - 비의 하늘인 때
우천시 - 소가 많은 모임
약간 억지 같지만, 이런 식의 그 언어 고유의 단어를 조합해서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표음 문자만 사용하던 언어권에서는 이미 일반화 되어 있고,
오히려 단어의 세분화로 인해 현재는 자동 번역 품질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영한보다 영일의 번역 품질이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유가 단어 분화의 활성화 때문입니다. )
저는 이전 세대들이 암묵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현재의 성인 세대들이 의사표현에 혼란을 겪는 것이 아닐까 싶고,
이를 위해서는 하루 라도 빨리 대체적인 한글 단어를 쓰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저런 사람은 많았을겁니다. 단지 과거시험에 목숨 걸었던 민족 아니랄까봐 지식인이 말씀하시면 무식한 상것들은 닥쳐야 한다는 정서가 사회 전반에 깔린 권위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회라서 배움이 모자라다고 죄인처럼 숨죽이고 살았거든요.
길거리 미국인 인터뷰 영상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U로 시작하는 국가 아무거나 말해 보라니까 당당하게 utopia 라고 하던..
(당장 그 사람이 사는 국가가 USA죠)
이거 마냥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닌듯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