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빠에야 :: 이번 복날엔 색다른 보양식으로 :: ABALONE PA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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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빠에야 :: 이번 복날엔 색다른 보양식으로 :: ABALONE PAELLA
중복에 보양하라고 지인이 보내 준 전복! 색다른 방법으로 즐겼습니다. 삼계탕 싫어하는 남편으로선 빠에야가 반가운 소식이었죠. 마침 큰딸이 사다준 샤프란도 있고 냉동실에 얼려둔 오징어도 있고 대충 재료가 맞춰져서 빠에야를 만들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입맛이 없다며 식사 잘 안하시는 친정엄마도 한그릇 뚝딱 드셨네요~
재료
쌀 1 ½ 컵
물 2 ½ 컵
닭고기 200g
오징어 몸통 1마리
새우 (대) 2개
전복 (특대) 9개
양파 (중) 1개
토마토 (중) 2개
마늘 4쪽
빨강, 노랑 파프리카 각 2개
피망 1개
파슬리 (저는 파슬리가 없어서 미나리 잎을 사용했어요)
레몬 ½ 개
치킨스톡, 소금, 올리브유, 샤프란, 스모크드 파프리카가루,
깨끗한 부드러운 솔로 몸통과 옆부분을 문질러가며 씻는다.
깨끗이 씻은 전복은 껍질과 전복살 사이로 숟가락을 뒤집어 넣어 살살 밀어내면 분리된다.
분리된 전복은 내장과 이빨을 제거하고 칼집을 넣는다.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른다.
마늘은 다지고 양파는 잘게 썬다.
나머지 채소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향을 낸다.
양파와 마늘에 소금간을 한 후 한쪽으로 밀어 계속 익히면서 다른 한쪽에서 닭고기에 소금간을 하여 노릇노릇 굽고 전복도 굽는다.
노릇해진 전복을 덜어내고 새우도 넣고 굽는다
잘라둔 야채를 넣고 볶다가 노릇해진 새우를 건져내고 토마토를 넣어 볶는다.
2-3분 정도 볶은 후 오징어를 넣고 파프리카 가루와 샤프란을 넣고 2-3분간 볶는다.
마른 쌀을 넣고 뒤적인 후 물을 넣고 치킨 스톡을 넣은 후 바글바글 끓이다 부족한 소금간을 한다.
빠에야는 뒤적이지 않고 바닥을 눌어 붙지 않게 하려면 냄비를 중간 중간 흔들어준다.
10분정도 끓인 후 덜어 두었던 전복과 새우를 위에 올리고 은박지를 덮어 약한 불에서 8분정도 뜸을 들인다. (한국인 입맛에 약간 덜 익은 생쌀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뜸을 더 들이고 싶은 경우 뜸들이는 시간을 조금 늘리세요)
밥이 완성되면 위에 다진 미나리를 뿌리고 레몬 슬라이스를 올린다.
밥을 푸기전에 레몬즙을 뿌리면 더 상큼하고 맛있는 빠에야를 즐길 수 있습니다.
INGREDIENTS
1 ½ cups rice
2 ½ cups water
200g chicken
1 squid
2 large shrimp
9 extra large abalone
1 medium onion
2 medium tomatoes
4 cloves garlic
½ red & yellow paprika
1 bell pepper
parsley (or water parsley)
½ lemon
chicken stock, salt, olive oil, saffron, smoked paprika
저희는 미국식 계량컵을 사용합니다! we are using US measu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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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입니다. 언젠간 해서 먹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