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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영화에 대한 궁금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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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1
  •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Season 2. 42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파이아키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배우 & 감독 심층탐구🎬'입니다
    첫 번째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심층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많은 관객들이 갖고 있는 홍상수 감독 영화에 대한 궁금증 10가지! 🖐🏻🖐🏻
    왜 영상이 내내 밋밋하지?!🤨
    홍상수 영화들은 왜 항상 똑같을까?!🤨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보고 한 번이라도 비슷한 궁금증을 느꼈다면
    바로 영상을 확인하세요!
    지금은 바로 파이아키아 타임⏰!
    🎬 아래 영화들은 B tv 에서 보실 수 있으며, 영화 월정액 OCEAN을 가입하시면 무제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인트로덕션] - bit.ly/3tlp33X
    [도망친 여자] - bit.ly/2UzBR9v
    [강변호텔] - bit.ly/3zSNcBr
    [풀잎들] - bit.ly/3E68Btt
    [밤의 해변에서 혼자] - bit.ly/3zVB4PQ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bit.ly/2WX3R8b
    #이동진 #홍상수 #홍상수영화 #인트로덕션 #도망친여자 #강변호텔 #풀잎들 #밤의해변에서혼자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돼지가우물에빠진날 #극장전 #영화감독 #김민희 #오션 #OCEAN #파이아키아 #Btv #영화리뷰 #영화추천

Komentáře • 607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 아래 영화들은 B tv 에서 보실 수 있으며, 영화 월정액 OCEAN을 가입하시면 무제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인트로덕션] - bit.ly/3tlp33X
    [도망친 여자] - bit.ly/2UzBR9v
    [강변호텔] - bit.ly/3zSNcBr
    [풀잎들] - bit.ly/3E68Btt
    [밤의 해변에서 혼자] - bit.ly/3zVB4PQ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bit.ly/2WX3R8b

    • @dododonggang367
      @dododonggang367 Před 2 lety +2

      근데 대중적으로 이미지가 안좋은 홍상수에 대해 언급할거면 불륜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한다 손절하고 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 별말없고 아무튼 홍상수 영화 좋다 하니 옹호하는걸로 보임
      그리고 관습의 탈피는 예술가들이 너무 지겹도록 사골 끓여먹은 주제라 그렇게 신선한지도 모르겠음

    • @user-wo8rm6to3y
      @user-wo8rm6to3y Před 2 lety +13

      @@dododonggang367 대단히 위험하고 잘못된 사고 방식이네. 영화평론 채널에 윤리적 잣대를 세우다니, ... 할리우드 영화 보면서도 쟤는 바람 폈으니 손절 이런식으로 관람하나? 혹은 본인이 그리 생각한다해도 타인에게 까지 강요하면 안돼지. 불륜이 도덕적으로는 옳지 못한건 분명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의 개인 사생활의 문제일뿐. 범죄자가 아닐진데, 조리돌림 식으로 공식적인 매체에서 까지 그걸 전제로 그사람의 작품까지 싸잡아 폄훼되어야 하나?

    • @von6549
      @von6549 Před 2 lety +1

      @@dododonggang367 님은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건 님의 자유니깐요. 이동진 평론가도 평론의 자유가 있습니다^^

    • @junghasuh6357
      @junghasuh6357 Před 2 lety +3

      @@dododonggang367예술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 라는 것 조차 모르는 님하고 무슨 말을 하리…

    • @Kevin_Kim13
      @Kevin_Kim13 Před rokem +1

      ​@@dododonggang367 앞으로 영화 보고 살지 마라

  • @seungminchoi9270
    @seungminchoi9270 Před 2 lety +548

    이 영상은 이동진이 본인의 평론가로서의 자부심과 자존심, 실력, 속마음 등을 정말 잘 벼려진 칼로 다듬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 정도로 진지하고 솔직하며 고차원적인 홍상수 감독에 대한 평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합니다.

    • @SSHaeSeok
      @SSHaeSeok Před 2 lety +8

      👍👍👍👍

    • @user-fd7db1fv3n
      @user-fd7db1fv3n Před 2 lety +23

      댓글 수준까지 정말 이동진 클라스에 맞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mukjjang2
      @mukjjang2 Před 2 lety +4

      👍🏻

    • @user-wo8rm6to3y
      @user-wo8rm6to3y Před 2 lety +13

      댓글이 더 멋지네요. 특히, 마지막 존경한다는 말.

    • @yhw3764
      @yhw3764 Před rokem +1

      홍상수걈독의 영화세계를 탐험한 듯.
      고맙심니데이!!!

  • @user-fy9rc8wh2c
    @user-fy9rc8wh2c Před 2 lety +149

    평론가님이 정말 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를 좋아하고 예술가로서의 성취마저 오도하지 말라는 진심이 느껴지네요. 평론가님이 이정도로 본인 개인 감정을 드러냈던 적은 없던거 같은데 엔딩에서는 그게 느껴져 이번편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 @nomad7833
    @nomad7833 Před 2 lety +68

    제가 홍상수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너무나도 잘 설명해 주시는 이동진님. 진짜 이동진님의 마지막 멘트가 너무 공감이 갑니다. 자연인 홍상수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예술가로서 홍상수가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 @user-se6vv7pb1w
    @user-se6vv7pb1w Před 2 lety +200

    진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당신 이라는 사람은 정말.. Btv는 이런 채널 만든 게 신의 한 수였다.

    • @wallwhite9803
      @wallwhite9803 Před 2 lety +6

      @@crows-bouya 뭐가 그렇게 불편해요? 평론하고싶었는데 인생 꼬여서 못했어요?

  • @user-rr3gy6qx9j
    @user-rr3gy6qx9j Před 2 lety +119

    25년간의 영화세계를 핵심을 찌르듯 간략하고도 정말로 깊게..정리한 명해설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이동진같은 뛰어난 평론가가 우리 대중에게 존재해야하는 이유다

  • @cp3992
    @cp3992 Před 2 lety +70

    은 Btv에 업로드 되는 영화들 위주였다면, 는 이동진 평론가님 자율성이 확보된 느낌이네요. 홍상수 감독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l4yp5cf6n
    @user-xl4yp5cf6n Před 2 lety +31

    홍상수감독의 영화는 굉장히 소중합니다
    나의 하루를 대해주듯이
    나의 시간을 읽어주듯이
    잠깐 얘기하고 싶었던 그 시간을
    잠깐 짚고 싶었던 그 마음을
    영화로서 보여 줍니다
    그냥 내가 되는 영화
    정말 감사한 감독님입니다
    그런 영화를 골라보는 수고를 덜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눈물흘리는 번거로움없이 울게해주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namgrace1116
    @namgrace1116 Před 2 lety +115

    이동진 작가님의 마지막 멘트가 정말 가슴 저리게 멋진 말로 다가옵니다. 이번 컨텐츠도 감동이었습니다

  • @sunnyjung7047
    @sunnyjung7047 Před 2 lety +99

    홍상수 감독님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이 같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개인의 생각으로도 안타까움이 있기는 해요 많은 부분 정리가 되었습니다

  • @Fendersm2006
    @Fendersm2006 Před 2 lety +41

    어른들의 은밀하고도 솔직한 욕망을 보여주는 자미가 쏠쏠해서 처음엔 보기 싫어도 일단 보면 재밌는게 홍상수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 @user-ou8lv8px5q
    @user-ou8lv8px5q Před 2 lety +20

    전 이번에 '당신 얼굴 앞에서' 라는 영화보고 아 정말 홍상수 감독님이 한국의 안톤 체호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user-wn9qe1ic3n
    @user-wn9qe1ic3n Před 2 lety +15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정답없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그게 은유와 상징이 없어서였네요! 다른 일반적인 틀 안에 있는 영화들에서 그런 의도된 표현과 상징들을 보면 영화 자체가 작위적으로 느껴져서 거부감이 들곤 했거든요. 그래서 도망친 여자 베를린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의도를 갖지 않으려고 한다는 감독님의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만드는 젊은 감독들이 더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영상 잘봤습니다^^

  • @user-sy3tm8pg3y
    @user-sy3tm8pg3y Před 2 lety +18

    롱테이크 기법에 대해 듣다가 생각난건데요 홍상수 감독 영화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서너명이서 함께 홍상수 영화를 본뒤 조촐한 술자리를 만들어서 술을 마시면서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각자가 느낀 감상을 정답없이 열렬하게 대화하고 공유하는것 그게 홍상수 감독이 관객에게 바라는 유일한 요구이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봐요

  • @user-ec4my8cb1r
    @user-ec4my8cb1r Před 2 lety +20

    영화를 전문적으로 배우지않아서 쇼트니 카메라 시점이니등 잘 모르지만 홍상수감독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건 속물에 대한 힐난같은게 있다. 다들 고상한척 고귀한 사랑을 하는척하지만 음흉하고 내로남불하고 구질구질한 연애를 하고 영화를 본다기보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다큐같은 느낌이다.
    위선에 대한 폭로, 어줍잖은 교양에 대한 실랄한한 풍자를 다큐멘터리 처럼보게된다.
    구질구질한 끝을 보여주는것 그게 다인것이다. 선악을 떠나 그렇다구요 정도

  • @diony1230
    @diony1230 Před 2 lety +66

    지금까지 홍상수와 그의 작품을 다룬 컨텐츠중에 가장 객관적이고 분석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3때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을 보고 받은 충격과 행복은 정말 잊을 수 없는데요, 이렇게 그의 작품을 깊이있고 객관적으로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 @pinkpink1821
      @pinkpink1821 Před 11 měsíci +1

      객관적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ulia70005
    @julia70005 Před 2 lety +11

    홍상수감독님 사랑합니다~~영화 오래오래 만들어주세요~~ 이동진님의 설명~홍감독님 영화의 해답지네요~감사감사~

  • @user-yr1te4qh8c
    @user-yr1te4qh8c Před 2 lety +75

    댓글 정말 처음인데 이런 소신때문에 이동진 평론가님 팬인것 같습니다. 평소 정말 궁금했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jangjaeh47
    @jangjaeh47 Před 2 lety +84

    이 시리즈가 앞으로도 너무 기대됩니다. 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니 좋았고, 이런게 영화평론가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amychoi2811
    @amychoi2811 Před 2 lety +17

    홍상수 감독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는 이유가 있군요. 대단한 감독인데, 이동진씨의 해설이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warehouseinsideme
    @warehouseinsideme Před 2 lety +17

    워낙 유명 감독이라 작품은 좀 봤는데, 가졌던 의문들을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 @user-iu5xj3bx1c
    @user-iu5xj3bx1c Před 2 lety +39

    홍상수 감독에 비판(?) 10가지는 진짜 하나하나 진짜 선정 잘 하신 것같네요. 다 제가 했던 의문들이라서...ㅎㅎ여전히 이해는 못하더라도 좀 다르게 볼 수는 있을 것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 할만한 부분을 가장 뒤에 말씀하신 건 잘한 것같아요.

  • @saemsoong
    @saemsoong Před 2 lety +40

    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 받은 느낌이네요! 파이아키아에서 새로 준비한 '배우&감독 심층탐구' 코너라..! 항상 새로운 주제, 다양한 콘텐츠 연구하고 만들어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 이동진 만세! 파이아키아 제작진들 만세!

  • @user-ct4ui2de6f
    @user-ct4ui2de6f Před 2 lety +72

    지금까지 홍상수를 칭찬하는 컨텐츠는 많았지만, 왜 그런지 작정하고 이야기하는 컨텐츠는 없었는데.. 이동진님이 이번에 제대로 다뤄준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무척 공감되고 생각해보고 갑니다^^

  • @yooohiop
    @yooohiop Před 2 lety +12

    오히려 본인의 위상과 입지 때문에 논하기 힘들었을텐데,, 이동진님 같은 평론가분이 이렇게 영상 올려주시니 고맙네요

  • @in_my_opinion_is_official
    @in_my_opinion_is_official Před 2 lety +26

    해소된 궁금증 1가지
    왜 평론가들은 좋아하는데 대중은 좋아하지 않는가, 를 세세하게 알 수 있었음

  • @CocoRich
    @CocoRich Před 2 lety +32

    제가 좋아하는 감독편이네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처음 봤을때의 그 임팩트는 아직도 형형합니다.
    그리고, 이후 작품들 특유의 예술적 감성, 이 말 자체가 홍상수 감독을 한정적인 방식으로 가두는것 같지만요.
    밋밋한듯 일상적인듯 특별한 홍상수 오래 보고 싶어요.

  • @user-yj3xs4uh3t
    @user-yj3xs4uh3t Před 2 lety +100

    개인 사생활은 차치하고 예술가로서의 감독들을 다룰 다른 편들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옛날 감독들도 좀 보고싶네요.

  • @lifeisgohae
    @lifeisgohae Před 2 lety +33

    이동진 평론가님도 홍상수 감독님처럼 롱테이크 즐겨쓰실 거 같아요 ㅋㅋ 영상 촬영하실 때 한 큐에 다 가실 거 같은. 그 깊이와 내공에 정말 즐겁습니다!

  • @practicehardwork1174
    @practicehardwork1174 Před 2 lety +6

    2:55 홍상수 영화들은 왜 항상 똑같은가?
    5:47 배우들 연기 스타일이 독특하던데?
    8:41 술자리는 왜 그렇게 많이 나오나?
    11:44 극적인 사건이라곤 없던데?
    14:31 기껏해야 며칠 동안의 이야기?
    17:03 반복되는 상황이 많은 이유?
    21:07 기승전결은 어디 갔나?
    23:55 영상이 왜 내내 밋밋한가?
    26:52 롱테이크와 줌은 왜 그리 즐겨 쓰나?
    30:10 홍상수 영화는 결국 다 자기 얘기 아닌가?

  • @zazangbob
    @zazangbob Před 2 lety +16

    홍상수의 영화는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지루하며 이해하기 힘든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동진 평론가님의 분석처럼 홍상수 그 역시도 결국 작가이자 감독이기때문에 그만의 지독한 스타일과 문법이 존재한듯합니다. 당연히 상업적인 영화를 만들지 않은 예술감독으로 인식되어왔으나 저에게 홍상수 감독은 누구보다 영화감독으로서 진솔하고 인간적인 감독인 것 같습니다.

  • @myfourleaf
    @myfourleaf Před 2 lety +12

    살아있는 말을 들으니 귀가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ll8jj9rm2q
    @user-ll8jj9rm2q Před 2 lety +53

    홍상수 관한 30분짜리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ㅈㄴ 귀하다 미치겠다

    • @SSHaeSeok
      @SSHaeSeok Před 2 lety

      진심입니다 ㄹㄹㅎㅎ

  • @grow1820
    @grow1820 Před 2 lety +15

    홍상수 감독이 사는 시대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이 시대 최고의 감독중 한명.

  • @user-zc8cp5nb3q
    @user-zc8cp5nb3q Před 2 lety +24

    32분이 3분2초 같아요,,
    영화를 보고 들었던 생각과 느낌을
    말로 풀어내시는 방법이 너무나 탁월하세요
    홍상수 감독 영화 팬으로써 감사한 영상입니다!

  • @koreandaddy_haha9550
    @koreandaddy_haha9550 Před rokem +6

    이동진 평론가 이 분의 평론이 가끔 영화보다 더 놀라울때가 많아요

  • @esprit007103
    @esprit007103 Před 2 lety +8

    이런 좋은 평론을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최고예요 👍👍👍 알고싶던 궁금증들이 많이 풀렸어요 감사합니다

  • @laperruque6725
    @laperruque6725 Před rokem +7

    개인적으로 2010년 이후는 그냥저냥이고 초기 홍상수 영화의 냉소와 서늘함을 너무너무 좋아함. 마치 거울을 보는듯 찌질한 주인공에게 틈도 안주고 야금야금 몰아붙이는 서사들도 좋고.
    영화는 한편으로, 보는 관객의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가장 잘 느끼게 하는 감독이기도 함. 특히 강원도의 힘,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와 같은 영화들을 처음 봤을 때, 각각의 영화를 보는 시점에서 내 나이, 직업, 상황, 심지어 영화의 장소나 여자관계 같은 개인사들까지 투영됐던 기억들이 남.
    암튼 관객에게도 참 새로운 체험을 하게 만드는 감독.

  • @trevorkim6239
    @trevorkim6239 Před 2 lety +5

    드디어 홍상수 감독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 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군요!! 이동진 평론가님 조차 마지막에 홍상수 감독님의 모종의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대하는 태도를 언급하고 계신다는 점이 홍상수 감독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홍상수 감독님의 많은 영화를 보진 못 했지만 저는 를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문성근 배우님의 저항할 수 없는 인간적인 찌질함이 드러나는 많은 장면에서 실소가 나오기도 했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 @user-yu6jh5eg9r
    @user-yu6jh5eg9r Před 2 lety +32

    자연인으로서의 홍상수는 잘 알지 못하지만 예술가로서의 홍상수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 평론가는 역시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군요

  • @user-sj2wm3gn9q
    @user-sj2wm3gn9q Před 2 lety +4

    관조적이면서 일상적이고 예술적이면서도 따듯하다 있는그대로 만족하는 태도는 안정감을더해준다 욕망속으로 들어가는 일반인과도 정반대이고 특별한 목적성도 없고 교훈적인이야기도 인물도없다 일상의 극단성을 배제하고 항상평면적이고 무미건조한 것이 그의 영화의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접근하기도 예술에 접근하기도 너무 좋다 마음이 복잡해질때마다 그의 영화를 찾게 만드는 매력이 거기에 있다

  • @user-sv6nk1ic9m
    @user-sv6nk1ic9m Před 2 lety +4

    평론가 님의 이 영상을 보고 홍상수 감독님의 작품이 급 재밌어집니다 ㅡㅡ;;;
    잘알지도 못하면서에 꿈을 표현한 씬도 너무나 흥미롭고, 그제사 후배의 편지가 이해되더군요
    생활의 발견에서 노란색에서 떨어져나간 노란색 장면도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한편 한편이 아까울 지경입니다.
    대중에게 친절한(?) 평론가님이 왜 존재해야 되는지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 -)(_ _)
    언제 시간이 되시면 일본 감독7 이나 작품 올림픽도 한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던 이동진 평론가님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이소 ^^

  • @user-ye7bn9zm9w
    @user-ye7bn9zm9w Před 2 lety +38

    올 ㅋㅋ
    홍상수 감독을 단독으로 제대로 다루는 영상은 처음 보는데 굉장히 신선하고 유익하네요.
    이것도 파이아키아니까 가능하고 이동진이니까 가능한듯

  • @hunbaelee2615
    @hunbaelee2615 Před 2 lety +21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서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컨텐츠 중에서 최고의 컨텐츠네요. 나이스

  • @user-yl9gu6dq3k
    @user-yl9gu6dq3k Před 2 lety +11

    저는 그 동안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보며 왜이리 별로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반복하는가,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감상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는데, 평론가님과 같은 분들이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시는것을 보며 항상 의문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 의문이 이번 영상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넘어, 홍상수 감독의 세계를 존중하고 알아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남기고 싶은 말은... 이동진 평론가님의 이번 영상이 제가 절대로 이해할 수 없고, 제 세계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것들을 이해하고 만나게 해주는 순간에 해당하기 떄문입니다.
    제 삶에서 이런 순간들은 드물었고 귀중했습니다.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나 고등학교 시절 우주에 대해서 배우던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 순간들에 그런 순간을 맞이하게 해준 매개자들에게서 제가 느낀 것은 창조였고, 그 빛나는 순간을 따라 창조적인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간 영화 평론에 대해 분명히 창작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생각에 명확한 살과 근거가 되어줄 순간은 찾지 못했었는데, 이번 영상이 제게 그런 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한 창조와 그 창조에 이르기까지의 평론가님의 고찰과 노력에 경외감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gojust9818
    @gojust9818 Před 2 lety +14

    홍상수 영화가 어렵다는 인터넷 글들을 많이 봐서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게된 점이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영화의 내용, 구조, 방법론 등을 자세히 알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 @user-ty5zl7wf1x
    @user-ty5zl7wf1x Před 2 lety +6

    홍상수 작품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재미, 방법에 대한 설명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특히나 상업적인 영화보다 다양성을 띄는 영화들이요
    홍상수 영화는 내가 숨기고 싶었던 걸 꺼내서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한번 꺼내고 나니까 계속 눈에 밟히고...
    그러다가 더는 숨기지 않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 @_chloekwak1803
    @_chloekwak1803 Před 2 lety +24

    분석력 찢었네요 이런 기획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asap_dongtak
    @asap_dongtak Před rokem +6

    비트겐슈타인을 매우 좋아하고, 특히 전기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세계관에 흠뻑 빠져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홍상수 영화가 비트겐슈타인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사실 어떤 면에서는 비트겐슈타인보다 데이비드 흄에 더 가깝다고 느낄 정도로 경험주의적이다? 고 생각했었죠. 근데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마지막에 비트겐슈타인 논고의 일곱번째 명제를 언급해주셔서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평론도 그렇지만 이런 컨텐츠도 너무 좋네요.

  • @belvisolibri
    @belvisolibri Před 2 lety +17

    평론가님의 마지막 멘트가 의미심장 하게 울립니다. 다음은 어떤 분의 작품들을 들려주실 지 기대됩니다🙆‍♀️

  • @akarin1498
    @akarin1498 Před 2 lety +16

    완성품을 나노 단위로 쪼개서 하나하나 다시 재조립해서 듣는 것 같은 해설이었던 것 같아요!! 한 사람의 머리로 어떻게 그렇게 인간 민낯을 그대로 보일 수 있나 신기했습니다. 전부 다시 봐야할 것 같은 기분... 영화의 명강의!! 퐈이아키아!!!🙌🙌🙌

  • @strategist1837
    @strategist1837 Před 2 lety +6

    작품과 창작자를 어느정도는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인마나 사기꾼 등등 악마성이 있는것이 아닌이상 그사람의 생활과 태도를 작품과 연결시키는것 적절치 않은것 같네요. 홍상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보고 "저사람은 도덕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지 않는군"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잘못 된것 같습니다. 실제로 홍상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실제 행동에서 도덕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할수 있고 반대로 홍상수 영화를 보지 않게 된 사람이 비도덕적일수 있죠.
    일본제품이나 일본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친일파가 아닌것 처럼요. 대중들은 공인들에 대해 엄격한 시선을 보내는데 그들은 승려나 종교인도 아니고 선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언론에 노출되는것은 그사람이 한짓중 최악의 행동을 집중조명하는데요. 생각해보면 시청자나 관객들도 선량할까요?
    그들이 한짓중 최악의 행동을 놓고 한국인 평균으로 볼때 과연 감독이 더 최악의 인간인가 생각해봅니다. 또한 드러나지 않은 잘못까지 포함해서 생각해봐야죠. 어떤 감독의 악마같은 삶이 알려지지 않았다면 그사람은 훌륭한 사람인가요? 때문에 작품과 창작자의 도덕성은 어느정도 선까지를 경계로 연결짓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법의 경계를 넘지 않는다면 작품은 작품으로 보는게 좋죠. 그렇게 하는것이 미디어에 조종당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예술인들도 정치인보다는 정치적으로 계급이 낮지만 국제정치 적인 상황 또는 국내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정치인처럼 탈탈털기 기획에 당하기도 합니다. 꾸며진것이든 그것이 사실이든 "정치"에 벗어나서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는것이 공동체를 떠나 개인의 삶으로 볼때 유익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akumamoon2479
    @akumamoon2479 Před 2 lety +6

    10번 질문이 참 공감임..상수는 민희 만나기전에도 젊은 여자가 많았을거임…

  • @user-ix6oz3lf5w
    @user-ix6oz3lf5w Před 2 lety +7

    제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몇 가지 궁금증들이 덕분에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영상 마지막에 하신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렇게 소신있는 발언을 하시는 모습에 더욱 평론가님을 좋아하게 되네요

  • @user-dr1gi5fx2c
    @user-dr1gi5fx2c Před 2 lety +22

    근데 이동진 말 진짜 잘한다

  • @fluffyb2424
    @fluffyb2424 Před 2 lety +20

    홍상수 감독님 영화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시다니 ㅠㅠㅠ👍👍

  • @geanchoi2887
    @geanchoi2887 Před 2 lety +12

    홍상수 영화 3개까지는 억지로? 참고 봤는데 4개부터는 너무 재미있어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재미가 보장된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빨리 홍상수 세계를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 @magnolia1075
    @magnolia1075 Před 2 lety +2

    wow~!!! 짝짝짝~~~ 홍상수 영화를 사랑하지만 내가 왜 사랑하는 지를 몰랐는데 그 지점들을 명확히 찝어주시네요. 놀랍습니다. 최고의 평입니다 !

  • @jlim6080
    @jlim6080 Před 2 lety +10

    홍상수의 영화적 세계관 뿐만 아니라 구성적 측면도 함께 다뤄 주셔서 더 풍성했습니다. 사생활로 폄하시키기에는 홍상수의 작품이 특별하고 흥미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나홍진 감독님 편도 다음에 다뤄주시길 기대합니다!

  • @user-se9fy7dx8y
    @user-se9fy7dx8y Před 2 lety +8

    25편 중 20편이나 봤네...내가 홍상수 감독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가보다

  • @utopro
    @utopro Před 2 lety +4

    모든 게 메타포거나 홍상수에 속고
    있거나. 속고 있다 보기엔 보는 사람이 지칠 정도로 부지런해서,
    난 그의 철학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또 의문이 생긴다. 규정되지 않기 위해서 횡설수설을 (애써서 부러 과도하게)한다...이 자체가 이미 규정을 전제로 하는 구조 아닌가. 뫼비우스의 무한 반복...그렇게 세상은 되어 있다...
    있는 것 같다..는 편린. 그래서 그렇게 홍상수의 작품을 이해하는 편이다.

  • @user-is1ly7zl5y
    @user-is1ly7zl5y Před 2 lety +8

    이동진님 감사합니다 T T 홍상수 감독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이제 영화 안 만든다고 하실까봐 그게 걱정인 1인.

  • @labeuenda
    @labeuenda Před 2 lety +5

    홍상수 감독은 웬지 자신의 영화를 분석하는 것 마저도 거부할것 같네요. 물론 저같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이런 영상 참 좋니만요~! 홍상수 감독 영화를 한번도 보지 않았지만 이 영상 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 @user-kq9pe7vf3u
    @user-kq9pe7vf3u Před 2 lety +15

    웃긴 얘기지만 요즘에는 특히 불편할 수 있는 주제인데 다뤄주셔서 좋네요~ 홍상수 감독 영화 깊이 생각 안하고 그냥 가볍게 봤었는데 이런 분석?을 듣고보니 흥미롭고 재밌어요 잘 봤습니다!

  • @Juanseo70
    @Juanseo70 Před 2 lety +4

    사람들이 기대려는 초월의 판타지나 믿음을 거부하는 홍상수의 반초월주의나 최근 영화의 변화 조짐에만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도 족히 콘텐츠 한 꼭지는 될 듯합니다.

  • @user-ry8lp2qk5d
    @user-ry8lp2qk5d Před 2 lety +9

    핵심만 추려서 쫙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최근작은 못 봤는데 (풀잎들까지 본 듯) 저의 최애작은 해변의 여인. 아마 이 영화부터 불호의 감정이 옅어졌던 것 같고,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보고 홍상수감독이 말하고 싶은 핵심을 조금 이해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인위적인 어떤 것을 거부하는 태도, 마음.. 이라고 읽히는데 그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인 거 아닐까. 대개의 사람이 꾸며진 모습과 민낯을 구분하지 못하고, 구분할 수 없는 세상 속에 살고 있으니 그걸 꺼내보고 싶은 욕구. 허위없이 사는 게 가능하겠냐 싶지만, 그걸 조금이라도 구분할 줄 아는, 구분하려고 노력하는 자의식이 있어야 하겠죠.

  • @plankton1983
    @plankton1983 Před 2 lety +2

    뭔가 레이먼드 카버 외 현대 단편소설하고 닮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건도 없고, 뭐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극중 인물 생각이나 감정에 이입도 안 되고,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이야기 하는지도 모르겠고, 읽고 나면 바로 까먹는...그런 현대소설이요.

  • @dxalmont
    @dxalmont Před 2 měsíci +1

    ㄹㅇ 재미나는데,, 돈 내고 표 사서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ㅎ 그냥 마음대로 찍다보니 영화 감독 된 대표적 케이스.

  • @jamielee7085
    @jamielee7085 Před 2 lety +5

    이동진 평론가님 B tv 너무 감사해요...ㅠㅠ이런 영상을...무료로..

  • @user-yr8pv9qx3i
    @user-yr8pv9qx3i Před 2 lety +11

    자신의 가치를 모든 부분에서 녹여낸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예술가라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다

  • @user-zs8nk5gh4q
    @user-zs8nk5gh4q Před 2 lety +11

    이동진 대단하다.홍상수가 고마워할듯 이정도면 ㅋㅋ

  • @hyunjoolee2753
    @hyunjoolee2753 Před 2 lety +11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 중 하나입니다. 정확히는 그의 영화를요. 최근에는 일련의 스캔들 때문에 이 말을 하기가 주저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홍감독을 여기서 첫 번째 순서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christinayoo1190
    @christinayoo1190 Před 2 měsíci

    2년전에 봤던 영상이지만 극장전이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상을 다시 찾게 되었는데 역시나 이 영상은 레전드입니다. 2년 전에 제가 쓴 댓글이 그때도 제가 얼마나 이 영상을 감명깊게 보았는지 말해주네요..ㅋㅋㅋ

  • @scenebloom
    @scenebloom Před 2 lety +11

    배우들의 힘 뺀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내는데 정말 탁월한 감독이죠. 에 이선균이 영화GV후에 질문받는 씬은 실제인지 영화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czcams.com/video/jx7vGEQHhLY/video.html

  • @Penguin-w1z
    @Penguin-w1z Před 2 lety +6

    와 한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리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다니 진짜 진귀한 영상이네요. 이 영상 찍으면서 허기지셨을거같아요 왜 제가 다 배고프죠ㅋㅋ 좋은 컨텐츠 늘 감사합니다

  • @lucaskoo421
    @lucaskoo421 Před 2 lety +1

    영화보다 영화해설과 작품분석이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고의 깊이와 폭넖음뿐만이 아닌 균형감각(타인에 대한 배려에서 온 건지..)이 말의 설득력을 더하는 것 같네요~
    영화학개론도 흥미롭게 잘보고 있습니다.

  • @user-tp6bq4jo6l
    @user-tp6bq4jo6l Před 2 lety +12

    참...저렇게까지 회의적이고 저항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공감할 수있게 분석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사람은 다 같아보이면서도 다양하네요.

  • @mukjjang2
    @mukjjang2 Před 2 lety +7

    깊이있는 평론 감사해요

  • @user-id2pc5ku8q
    @user-id2pc5ku8q Před 2 lety +10

    댓글에 7번방의 선물이나 봐야하는 새끼들이 많네
    ㅋㅋㅋㅋ

  • @Cccc-vw9wo
    @Cccc-vw9wo Před 2 lety +7

    홍상수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면..

    • @mnbvc437
      @mnbvc437 Před 2 lety +1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장대우받는 킹 홍상수

  • @morisea
    @morisea Před 2 lety +19

    저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좋아요. 전혀 멋있지 않은 우리들의 내면이 영상 안에서 이리저리 툭툭 던져지는 것 같아 창피하고 웃기고 유쾌해서 좋아요. 멋있는 척하는 주변의 사람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가볍고 진지한 영화들이라서 좋아해요.

  • @fiorikim5702
    @fiorikim5702 Před rokem +1

    홍상수 영화는 꼭 있어야 하는 장르임. 그의 개인사를 떠나서 좋은 영화인이에요.

  • @muse_ofmyheart9008
    @muse_ofmyheart9008 Před 2 lety +3

    언제나 알고 싶었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편 특히) 이동진평론가님🙏 홍상수감독님 영화들을 정주행해야겠다는 자발적 욕구가 피어오릅니다 두 분께 감사 경의 응원 드려요❤️❤️

  • @user-py1uw5kq2i
    @user-py1uw5kq2i Před rokem +1

    홍상수 감독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영상이네요. 감사해요^^

  • @gek2sound
    @gek2sound Před 2 lety +8

    극화되있지 않기에 그 사소한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고 좋게 느껴지는 신기한 감독..

  • @calamusiris
    @calamusiris Před 5 měsíci

    이동진 평론가님, 홍상수 감독님 모두 진실되고 치열한 삶을 멋지게 사시는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sinabeuro_1170
    @sinabeuro_1170 Před 3 měsíci

    평론가님 나중에라도 시간되실때 리뷰 한 번 부탁드립니다! 평론가님의 리뷰 꼭 보고 싶어요
    가 처음 본 홍상수 감독님 영화였는데 그래도 이 영상을 보고 나니 확실히 비슷한 점이 많네요

  • @user-sz1vq1tz9f
    @user-sz1vq1tz9f Před 2 lety +1

    왜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지리멸렬하게 느껴지는지 명징하게 알 수 있는, 영화보다 훌륭한 리뷰입니다.

  • @dr_white
    @dr_white Před 2 lety +4

    이번 영상은 홍상수식 줌인을 오마쥬하셨네요 ㅎㅎ 이동진님의 홍상수 사랑이 느껴집니다

  • @yhh9425
    @yhh9425 Před 2 lety +6

    좋은 지 싫은 지는 보는 사람 몫

  • @cojaee
    @cojaee Před 2 lety +1

    홍상수감독님 영화를 보면 꼭 이동진 평론가님을 찾게되는거 같아요 보면서 부족햇던 제 해석들을 잘알려주시는 정답지 같아요

  • @macjerry8725
    @macjerry8725 Před 7 měsíci

    한편의 영화 이론 강의를 듣는듯 머리 속에 무언가가 차오르는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위선을 드러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많은 영화들이 그 위선을 어떻게든 해결하는 것을 결말로 하지만 홍상수 영화는 위선을 드러내기만 할뿐 해결을 제시하지 않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볼때는 피식 웃기도 하고 공감이 되지만 보고 나올땐 뭔가 찝찝하고 몸에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가지곤 했는데, 이 방송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군요. 이동진님은 유시민님과 더불어 배우는 즐거움을 주는 방송인인 같습니다.

  • @user-mf6sk3te3n
    @user-mf6sk3te3n Před 2 lety +9

    영화가 너무 좋아서 불미스러운 개인사가 참 아쉬운 감독. 어쩔 수 없이 편견이 생기고 호감이 가지 않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영화가 좋은 것 같다.

  • @seochon
    @seochon Před 2 lety +7

    품격있는 교양 채널.. 짱입니다 ㅠㅠ

  • @ColaJelly
    @ColaJelly Před 2 lety +8

    영화학도가되어 아주 귀중한 영화학수업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oonheekang394
    @moonheekang394 Před 2 lety +10

    홍상수님 작품들 넘 재밌어서 새작품 늘 기다립니다

  • @christinayoo1190
    @christinayoo1190 Před 2 lety +3

    왜 이렇게 다들 홍상수 홍상수하는지 궁금했던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이번 영상 정말 유익하고 흥미롭네요. 어쩌면 저렇게까지 심층적이고 고차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 놀라워요. 또 동시에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홍상수의 예술세계를 얕게나마 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자연인으로서의 홍상수는 알지 못하지만 예술인으로서의 홍상수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는 견해를 듣고 영화를 정말 한 번 보고싶어졌습니다. 홍상수도 홍상수지만 이동진이라는 평론가가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 @breakthewall5566
    @breakthewall5566 Před 2 lety +6

    이사람이 있어서 행복하고 산책하며 유튜브로 편하게 보고들을수 있어서 감사하다

  • @user-fi2ju9xe1v
    @user-fi2ju9xe1v Před 2 lety +1

    평화 그건 뭐지? 이너피스
    그것을 외적으로 들어 냤을 때 과연 평화를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극과 극의 대립점만 영화인가 우리에 소소한 일상은 평화스러움 아닐까 하지만 그 평화적인 것에서도 도덕적인 생각은 넘나드는데 도덕적인 사고 사건은 사건이 아닌것인가
    가벼운 일상에 평화 그것은 결코 고요하기만 한것은 아니라는 것일 것이다 일상적인 것은
    우리에 하루를 살아 가는 평화

  • @cityrose4692
    @cityrose4692 Před 2 lety +7

    매력남 이동진 평론가님, 감사합니다. 홍상수 감독님 영화들의 분석을 듣고 싶어서 들어왔다가 내가 왜 홍상수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예리하십니다. 홍상수 감독님에게 푹 빠져 버렸습니다. "풍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