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이 너무너무 도움된다 ㄹㅇ.. 대학 들어오고 계속 무기력해지고 축축 쳐져서 자괴감 느꼈는데 상담 이후로 내가 몰랐던 나의 감정에 이유를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대학생이라면 꼭꼭 대학교 심리상담 무료로 받아서 등록금 낸 값 아깝지 않게 활용하면 좋을 듯
동감합니다. 저도 우울함이 오래 지속되서 의욕도 없고 죽고싶단 생각이 떠나질 않을때 도움을 받아야겠단 생각을 문득 하고나서부터 심리상담을 받았습니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감정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거도 좋더라고요. 저는 학교가 멀어서 집 근처에서 돈 주고 상담받았지만, 대학생들 학교 심리상담은 무료니까 어떤 이유로 우울함이 오래 지속된다면 한번쯤은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저같이 어렸을 적에 인간관계에 크게 데이고 동년배 사이의 관계에서 불행했던 기억이 머릿속에 박히게 되면 이후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면을 드러내는 데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피상적인 관계만 유지하려고 하죠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람과 함께 하는데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혼자 있는게 편하게 되지요 근데 이게 안다고 어떻게 해결되고 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사업, 업무상 관계만 유지하고 있고 절친이라고 부를만한 관계는 없는 상태입니다
진짜 공감되는 내용..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오히려 성인이되고나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러니를 겪었음.. 무의식이 정말 무서운게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어서 실수를해도 당시에는 알지 못하는데 어느날 갑작스럽게 그 실수가 떠올라서 미친듯이 괴롭힘.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 항상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되짚어보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습관을 들이고 있음. 말로만 들어서는 효과를 모르는데, 딱 한번만 시도해봐도 알 수 있음.. 최근 들어서 우울증에서 자유로워짐
일단 나자신을 나만은 이해해주기가 먼저인듯… 다른사람들이 다 이상하다고 해도 내가 좋다면 나는 내편을 들어주기… 어차피 내인생이고 책임도 내가지는데 남들에게 피해안가는 선에서 저는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고있습니다. 그게 누가 보기에 한심해보여도 안좋아보여도 제 양심을 믿고 저를 돌보기…
"알아차리기"가 핵심이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최근에 빅터프랭클의 의미치료에 대한 책인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과거의 심리학(과거, 무의식에 집중)과 다른 접근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더라구요. 실존적 의미와 현실에 집중을 하자는 책인데 저는 너무 도움이 되어서 너진똑님이 영상에서 다뤄주시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공허했던 삶에 사명감과 목적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전여친하고 안좋게 헤어지고 쿨한척 했는데 나도 모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외롭고 찝찝하고 아프더라고여. 이상하게도 결국 이런 감정들이 그녀 때문인걸 알게 되니까 스스로 미쳤나 싶었지만 좀 괜찮아지고 나중에는 늦었지만 사과할 용기까지 나더라고요. 물론 차였지만 부끄럽긴 했는데 그 답답했던 마음들은 사라지고 오히려 후련하더라고요. 주위에서 다들 말렸는데 이 영상 보니까 잘한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여.
무의식 속에 잠겨있는 두려움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려라. 이거 정말 효과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우울감의 원인을 두 눈 뜨고 목도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경험했거든요. 이유 모를 우울감에 사로잡혀 괜한 기분풀이 거리만 찾고 있었는데, 아 이럴 게 아니라 이 우울감이 어디서부터 온건지 알아야겠다 싶어서 최근 일련의 사건들, 인간관계를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결국 이유를 찾았습니다. 그 순간 기분이 다 풀린 것은 아니지만, 이 우울감은 곧 지나가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게 되면서 더 이상 그게 두렵지가 않더라구요. 기분 풀려고 소모적인 시간낭비(음주, 넋두리 등)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고, 그 대신 좀 더 생산적인 취미(운동, 글쓰기로 생각정리)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잠 한 숨 자고나니 다음날 기분은 다 풀리고 전날 했던 일에 대한 후회도 남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 빠르게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과거의 일이 자꾸 기억나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잊으려고 하기 보단 정해진 시간에 생각해야지~ 하고 미뤄두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어요! 이것보다 좋은 것은 왜 내가 그 기억이 지금 나는가를 생각해보고, 생각해보니 흐름상 그게 기억날만했네, 그때 나 힘들었으니까 하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아 주는거죠...ㅎㅎㅎ 스스로의 의식을 알아채고 변호해주는 게 생각보다 되게 도움된답니다
@@ooy9422 누구든 어떤 기억을 '잊으려고 하면' 절대로 잊지 못해요..!! 인간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니까요... 그러다 잊어버리면 좋다는 건, 이 시간에 그 생각을 하고 고민해야지.. 그 괴로움을 딱 그 시간에 감내해야지.. 이렇게 예정했던 거 자체가 기억 안 날 정도로 즐거운 일이 있으면 좋다는 거지, 잊어버리셈- 하는 게 아니었답니다 헤헤.. 잊지 못하신다면 자책 말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그 당시의 최선의 선택이었고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과거로 간다면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주시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도 맘껏 내 보시구요.. 화이링₩₩!!
영상의 내용을 거꾸로 생각해보자면, 기분좋고 뿌듯했던 경험이 기억속에 없더라도 무의식속에 자리잡으면 이유없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기억하지 못하고있던 저의 선행을 친구가 말해주었을때 정말 기분좋았던 경험이 있어요. 알게모르게 좋은 일 많이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맞아요 알고나면 그런 감정이 들어도 다시 생각하고 다시 가라앉히기가 훨씬 쉽더라구요.. 무시당하면 무슨 자동센서처럼 진짜 화가 겉잡을수 없이 치밀어 올랐는데 언제부터 왜그러지? 라고 생각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과거에 있었더라구요.. 인식하고 나서는 무난하게 잘 다스려집니다. 정말 좋은 책이네요.
Coping list(기분전환 리스트)라는 list를 작성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예를 들면 초콜릿을 먹거나 낮잠을 자거나 숨을 크게 한번 쉬거나 명상을 하거나 손 지압을 하거나 산책 노래듣기 샤워 등등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리스트를 여러 개 만들어 두고 기분이 안 좋아지면 그중 하나를 해보는 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지금보다 더 돈을 많이 벌고싶은데(연봉이 높지만 하지만 몇년 못가 퇴직해야하는 상태) 사업을 하기엔 너무 무섭고 막막해서 유투브와 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력증과 우울감이 심해져 점점더 아무것도 못해지고 있네요. 발전하고 싶은 머리와 우울해지고 무력해지는 마음이 계속 부딛혀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어찌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분노했다는 사례보면서 진짜 공감했다ㅋㅋㅋㅋ 나도 분명 유튜브 오랫동안 보면서 깔깔 웃고 재밌어했는데 유튜브 끄고 방을 나오니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거임... 근데 실은 그게 유튜브 때문인지도 몰랐고 그냥 너무 우울하고 짜증나고 속이 폭발할 것 같고 그랬음 근데 몇 번 반복하다 왜 짜증날까 원인을 생각해보았는데 육아 및 아이 행동 교정 유튜브 채널을 마지막으로 봤던 거임 왜 육아 채널을 보면 짜증날까 더 생각해봤는데 나를 그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음... 현재의 애정을 갈구하며 인정받고 싶은 욕구 넘치는 내가 떼쓰는 아이들과 똑같은 것 같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던 거임 근데 성인인 내가 아이랑 동급에 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짜증났던 거고. 내가 아이랑 다른 점 같은 걸 찾아가면서(내가 애정을 갈구해도 떼쓰지 않는 것. 애정 못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 스스로를 위로하니깐 진짜 위안됐었음...
정말 힘들고 우울하고 화난다면 정신과 한번 가보는거 추천드려요! 약 2~3주 먹으면 진짜 인간은 호르몬의 동물이라는걸 깨닫게됨...약 한알에 무력감 우울함이 해결되는 기적은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저는 요즘 약 먹으면서 상담을 통해 제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삶이 힘들다면 혼자 해결할 필요 없어요. 전문가 상담 한번에 삶의 질이 확 달라져요🤗🤗
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써 놓으셨네요, 저는 현재 18살 고2로 중요한! 시기인데 이유 모를 우울과 스트레스로 공부도, 대인관계도 모두 실패하는 중이에요. 우울이란게 끊임없는 악순환이더라구요. 우울해서 공부를 못하고, 공부를 하지 않은 것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매일 제 인생을 포기하고자하는 다짐,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기에 이르렀어요.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제 우울의 원인이 되는 사건, 이유는 찾지 못했지만 제 무의식에 기저한 감정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요. 제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는 걸 너진똑님이 알려주셨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너진똑 영상 자주 챙겨보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바로 이 영상이었습니다! 갑자기 급격히 우울해질 때가 있었는데 내가 내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고 그냥 흘려버렸기 때문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전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너진똑 최고!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적인 치유가 시급함.. 문화적으로 거의 모든게 현실도피적인 특징이 있음.. 2030 남자들 게임 중독 쩔고...그리고 여자들은 전 세대에 걸쳐 연예인 덕질 문화 쩔고 그 가상 연예감정에 시간 돈 갖다 바치는 사람들도 많고.. 사회 현상만 봐도 인간관계 싫어하고 나혼자 살고싶고.. 특히 결혼에 대한 피해의식이 쩜.. 결혼 하면 호구된다 노예된다.. 자살률 세계 랭킹 3 안에 항상 들고.. 저출산도 항상 탑찍고..
정신분석의 아버지 프로이트의 치료의 핵심은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건데 큰 상처로 인해 생긴 억압은 함부러 꺼냈다가는 더큰 상처가 생길수 있으니 꼭 전문적 훈련을 받은 전문가와함께 무의식을 알아 가는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우울하고 지치고 힘들때 하나 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현재에 집중 하는것입니다 모든 감각들의 하나하나에 집중 하다보면 그게 우울하고 힘든 감정들을 밀어 내고 그것에 집중 할수 있게되요 방어기제(여기서 말하는 억압외에도 다양하게 있어요)가 잘못쓰면 안좋은데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은 그렇게까지 안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지나가는 심리상담 대학원생이였습니다
지금보다 더 돈을 많이 벌고싶은데(연봉 1억 이상 직장인 하지만 몇년 못가 퇴직해야하는 상태) 사업을 하기엔 너무 무섭고 막막해서 유투브와 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력증과 우울감이 심해져 점점더 아무것도 못해지고 있네요. 발전하고 싶은 머리와 우울해지고 무력해지는 마음이 계속 부딛혀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어찌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동안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 빨리 오라거나 뭘 해달라는 얘길 들으면 왜 짜증이 날까 하면서 스스로 너무 못나 보이고 괴로웠는데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항상 부탁보다는 명령을 하시는 분이었고 늘 그걸 거스르질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게 떠올랐어요 원인은 알았지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가 막막하네요..
요새 이유 없이 우울한 상태였는데 알고리즘이 이 영상으로 이끌었네요 무의식이 이유 없는 우울감에 대한 정말 그럴듯한 한가지의 원인인 것 같아요 왕따 경험도 있고 부모님의 강요로 하기 싫은 일도 많이 하며 자라서인지 내 욕구보다는 남들의 시선을 더 신경 쓰며 지냈습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 내 욕구가 좌절되고 제 자신 또한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무의식이 많은 우울한 감정을 만들어냈나 봅니다 요새는 이유 없이 우울하고 불쾌한 감정이 들 때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어떤 시간에 불쾌한 감정이 들었는지 되짚는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아직은 불쾌한 이유를 깨달아도 불안하고 불쾌하기만 하지 우울한 감정이 해소가 되지는 않네요 그래도 요새는 제 마음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연습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내 마음과 욕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본인의 욕구를 좌절시키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이유 모를 불안과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는 첫 걸음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 나름 밖에서 재밌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들어와 혼자 있으니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또 찾아오네요 행복하기 어려운 상황과 환경이시겠지만 다들 행복하고 좋은 감정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통해 무의식을 한번 더 돌아보고 순간 순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내 무의식들과 그 이유를 생각 했는데 1. 전여친, 전애인 이라는 말과 전애인과 비슷한 이름이 보이면 미안하면서 우울해지고 2. 숙제를 시작하면 화가나고 짜증나는 이유는 어렷을때 숙제를 안 하면 인생이 망할거라는 부담감을 주는 주변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3. 내가 잘 웃고 광대짓을 하며 친구들에게 이상한 농담을 건내는거는.. 어렸을때 부터 친구을 잃을까봐 이 친구가 날 버릴까봐 날 싫어할까봐 날 좋게 생각해주길 바래서.. 그래서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 머저리 같았네.. 손절도 잘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지금도 그러지만... 어휴... 내 생각 좀 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제 착하다는 소리 좀 그만 듣고 싶은데... 나도 내 매력이 있는데 그 착하다는 큰틀에 다 가려진거 같어... 에라이 오랜만에 울면서 자겠네
전 제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결국엔 장래에 이상한 사람이 될 것이며, 주위 사람들의 호감을 전혀 사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라는 등 자주 극단적인 생각을 해왔어요.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게 될 거라는 두려움을 안고 있었습니다. 제 말투와 행동이 전부 문제처럼 보였어요. 정말 아무렇지 않는 일상적인 말에도 금방 화가 날 때도 있었거든요. 영상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언제나 내 아픔을 억제하기만 했다는 걸 느꼈어요. 당장에 상처가 벌어질까봐 소독조차 하지 않고 상처가 곪을 때까지 방관한 거죠... 중학생 때 학급 친구들로부터 무시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론 그런 일이 별로 없었음에도 제 나이대의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짜증나게 여겨졌어요. 그땐 이유를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그래요. 전 여전히 과거의 상처를 보듬지 못했으니까요. 때론 나이 많으신 분들의 커다란 목소리와 특유의 고집이 혐오스럽다거나 심지어는 두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할아버지의 욕을 직접적으로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게 되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어요. 그런 제가 너무 나약하고 찌질하며, 뒷끝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에요... 나한테 너무 미안해요.
자기 보호를 위해 억압한 정보는 그대로 사라지는데 아니라 계속 남아 갉아 먹는다는 뜻이군요 진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뭘 안해도 굉장히 기분이 나쁠때가 있었는데 무의식이 작용된거였군요 다만 생각을 많이하고 항상 되묻고 생각의 늪에 빠져 괴로워하다 억지로 잠으로 잊으려는 새벽감성이 자주 터지는데 이게 문제였던걸까요 무엇이 저를 괴롭게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영상덕에 그 순간 어떠한 대처가 좋을지 판단거리는 생겨서 좋네요
감정문제로 여러 심리상담소를 거쳐가며 느꼈던 점이 있는데 영상에서 그 핵심을 잘 짚어주신것같습니다. 이유모를 감정에 휩싸일때면 심리상담 전공자분들께서 공통되게 하시는게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스스로 들려주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감정의 원인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질문해주고 공감해주고 그러느라 과거사를 들여다보게되지만, 그 불편한 감정의 원인을 끝내 찾고나면 그때부턴 뇌가 적절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더랍니다. 그렇다해서 이후 같은 상황을 만났을때 불편한 감정이 안올라오는건 아닙니다. 다만 뇌가 전보다 빨리 상황과 이유를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생각)을 의식적으로 수행해줘서 그 불편함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게 되더군요. 스스로 감정을 억압시키는것보다 어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출하는 편이 같은 맥락에서 감정컨트롤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중에 불편한감정을 완화하는 '방법'을 묻는 댓글이 있는데, 사람마다 달라서 뭘 하면 나아지는지 직접 찾아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영상과 같은 맥락에서 그 감정을 회피하는게 좋은 답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 경우 무언가로 스트레스가 쌓인 날에 그 날 있었던 일을 전부 글로 적습니다. 아무렇게나 적다보면 뭔가 욱 올라오는 부분이 있곤 해서 불편하더라도 그 부분을 계속 깊게 생각하고 적어내려갑니다. 밤에 시간내서 1-2시간정도 키보드를 두들기다보면 어느순간 뇌가 지쳤는지 기분을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적은 글과 생각을 토대로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던져줍니다. 그렇게 얻은 문장이나 단어를 특별한 장소에 기록해두고 가끔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느꼈을때 다시 들여다보곤 합니다. 그렇다고 바로 식지는 않지만 전보다 덜 노력을 들여서 기분을 풀게되곤 합니다
구구절절 말하면 길어져서 안하겠지만 저도 무의식과 아픔에 오랜시간 우울증에 허덕였는데 최근들어 내감정에 왜 그런감정이 들었을까 생각하다보니 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예전에는 조금의 자극에도 죽자는 생각부터 들었었는데 왜 그런감정이 든건지 파악한뒤로는 조절이 꽤 많이 되고 저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막연하게 화나거나 슬프거나 부끄럽거나 죽고싶을때 왜 그런생각을 하게 됐는지 어떻게 해소해야 현명한 나를 후회하지 않을 날을 만들어갈수있을지 생각하면 도움이 꽤 많이 되는것같아요.
저 삼주동안 괴로움에 시달리고 약도 추가해먹다가 이거보고 무의식중 나를 힘들게 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들 메모하면서 제가 잘못한게 아니고 난 좋은 사람인걸 인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왜 상처받았는지에 대해 과거까지 생각해보며 끄집어내려다 보니 처음으로 오늘 아직도 기분나쁜 짜증이 한번도 나지 않았어요 눈뜨는게 괴로웠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도움이 된건 확실한것 같아요
어렸을 적 제가 무언가를 상의하고자 하면, 부모님은 "네 인생이니까, 그건 네가 알아서 하는거지"라는 답변을 주시곤 하셨어요.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본인이 도움을 크게 못 줄 것 같아서 미안해서(?) 그런 식으로 대처하셨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저는 허구적으로 독립적인 어른이 되었어요. 타인한테 기대도 되는 순간에도 뭔가 내가 기대면,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과 감정 등이 함께 올라와서 억지로 독립적으로 굴려고 하고, 그런 게 어른스러운 거라며 스스로의 감정을 자주 억압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제 감정을 점점 모르는 사람이 되어가고, 한 동안 꽤나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어요. 이런 원인들을 다 파악하고 경직되며 살았던 날들을 다 보듬어 줄 때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그러는 과정에서 저도 제 무의식을 올바르게 수정하려고 심리&무의식 관련 책들도 많이 읽으며 무척이나 노력해왔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그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스스로를 돌보는 일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아요 왠만하면 안 누르는데 와 이건 진짜 좋아요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맘같아선 100개 누르고싶네요 혼자있는거 생각하는거 되게 좋아했는데 그때마다 이상하게 우울해졌는데 와.. 20년의 미스테리가 풀리네요ㄷㄷ이제 이유를 아니 혼자있을때 우울해져도 잘 빠져나올수 있을것같아요ㅠㅠㅠ!!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 제일 소름돋고(좋은의미로) 유익한 영상입니다..너진똑님 정말최고!ㅠㅠ👍👍
저도 점점 우울해지고 쳐지고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들고 수렁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몇 년 동안 힘든 적이 있었는데요, 심각한 비타민 D 부족이었습니다.. 보충제 먹고 몇 달 후 회복되기 시작하더라고요. 햇빛 잘 못 보시는 분들,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 알아두시길 😂
이런 걸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과거의 경험 같은 것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생기는, 일종의 자기방어기제로, 과거의 경험이 너무나도 괴로워서 심리에 매우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아예 의식하지 못하도록 통째로 자신의 의식에서 떼어내어 무의식의 영역으로 버리는 것이죠. 그만큼 아주 힘들고 위협적인 기억인 만큼, 스스로 찾아내거나 사라진 기억 때문에 불안해하고, 너무 성급히 그 기억을 찾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감정이 더욱 악화되거나 그 충격을 감당하기 힘들 수 있어요. 해리성 기억상실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마음을 편히 가지고 정신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쉽게 짜증내고 예민하게 굴던 제 모습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성인이 되기까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었어요. 근데 요즘은 제가 지나온 인생의 사건들울 복기해보면서 성격이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걸 인정하니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자기가 가진 상처, 감정을 무시하고 억누르기보다 용기를 내 직면해야만 비로소 치유의 기회도 생기는 것 같아요. 고통스럽고 힘든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어쨌든 자기 자신 뿐이니까요. 아직까지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들은 있지만 더이상 그것에 매달려 괴로워하지 않으려고요.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덕분에 위로 받고 갑니다... 요즘 대인관계로 기분이 많이 안 좋았는데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쟤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럴까, 난 필요 없는 사람이었을까? 등등...안 좋은 생각만 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도 자꾸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잠수 타려고 준비하고 있었거든요...ㅋㅋ 일어설 용기까진...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부정적인 감정이 왜 이렇게 오래 붙어있을까? 에 대한 답을 찾은 기분이라 조금 홀가분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공감이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을 쿵쿵쿵 두드리는 행위와 소리를 굉장히 싫어해요. 문을 두드리는 상대에게 악의가 없었다해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예상이 가긴 해요. 어릴 적 부모님이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부부싸움을 했던 시절이 있거든요. 그때마다 밤 중에 술 취한 아버지가 집 문을 쾅쾅쾅 두드리며 문 열라고 들어오면 부부싸움이 시작됩니다. 어린 맘에도 잠 자다가 갑자기 쿵쿵쿵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깨면 아, 또 시작이구나. 하고 진절머리가 났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지금도 누가 문을 두드리면 그 당시의 기억이 연상 되는건 아니지만 무의식적으로 기분이 착 내려앉거나 기분이 상하더군요.
헉..저도요..저는 아주 어릴때 가정폭력으로인해 자주 방안에 문을 잠구고 숨어있었는데 그럴때 문을 부서져라 두드리던 그 소리랑 공포감이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서 아직도 이유없는 문두드림이나 인기척이라던지 누군가 집에 찾아오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요. 님덕분에 제가 왜 그렇게 누군가가 찾아오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분노하고 우울해했는지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길..
딱 요 일주일간 제 상태에요 ㅎㅎ 특히 어제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우울감이 심해져서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마침 이영상을 접해서 덕을 보네요 기억을 억제하는 것 딱 제가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하는 행동인데 진짜 개선해야겠어요..ㅜㅜ(๑･̑◡･̑๑) 이젠 제 무의식이 뭔지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하 명상이라도 해봐야겠네요… 그래도 답을 푸는 방법을 찾은 기분이라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우울하고 짜증났던 저에게 이런 생각은 새로운 영역이네요. 보통 우울하다고 하면 운동해보라 그러고 취미를 가져보라 그러더라구요 저도 짜증나고 우울해서 운동도 해보고 취미를 가져봤는데 정작 정말 짜증나고 우울한 날은 운동을 2시간 넘게해도 이 감정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멈춰서게 되더라구요.. 멈춰설때에 이 개념에 대해 곰곰히 고민해봐야겠어요. 정말 제 문제가 뭐인지를요ㅎㅎ
우울할때 거의 100퍼센트로 기분 나아지는 방법은 1. 침대에서 일어나서 샤워를함(여름이니까 찬물도 좋음) 2. 머리 드라이기로 말리지 말고 대충 털어서 물기만 안떨어지게한다음 락음악을 틀어야함(발라드나케이팝이나 등등 다 들어봤는데 락 음악이 제일 좋음. 다른 음악은 현실을 불러올 수 있음. 헤비메탈 안됨. 기분나쁠땐 시끄러워서 기분이 더 나빠짐) 3.바람 잘통하는 옷(잠옷) 입고 쭉쭉 스트레칭 10분만함. 유튜브 보고 따라하든 어쩌든 적당히 숨찰 정도 4.방 창문 활짝 열어두고 선풍기를 틈 5.그대로 책을읽거나 간단한 문제들을 풀거나 하고 잠을 잠. 진짜 우울할때 무조건 행복해짐.
가장 정도를 알려주시네요, 이렇게 오늘도 장바구니가 늘어가고…ㅎ 나를 바라보는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명상 외에 제가 시도해봤던 것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댓글 남겨보자면, 내가 아닌 남의 일처럼 생각해보는 건데, 과거의 일 하나를 꼽아서 주체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서 제 3자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먼 과거부터 하다보면 이미 다 지났고, 당장의 내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인정하기가 수월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인정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장단점이 뭔지 묻거나 일상에서 스치듯 듣는 사소한 장단점을 기록하기… 어차피 뭐든 해석하기 나름이라 단점도 뒤집으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점 수집하고 뒤집어서 장점을 뽑아보고 그걸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에 스며들어서 조금씩 바뀔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직면하려고 하면 합리화도 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어려운데 더디더라도 분명 차근차근 바뀌긴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너무 놀랐습니다. 무의식이라… 항상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요새 자꾸만 우울감에 시달리고 축 처지고 대인관계가 어려운 기분이라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해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고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상담을 시작하고 그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상담시간 내내 펑펑 울었네요. 영상을 보고 돌이켜보니, 무의식적으로 그 일을 자꾸만 떠올렸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나타났으나 제가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표출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며 본인의 감정을 주의깊게 살피길 바라요. 외면하고 무시하다보면 곪아버리니까요.
자동화 되면 안좋은점이 내가 상대에게 기분나빴던 점과 싸운이유를 다른상대에게 말해야할때 기억이 안남.. 너무 힘듦 게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니까 얘기하기도 힘듦 결과적으로 자기자신과 얘기할때도 왜그랬을까 돌아보는순간 그 기억이 안나게 됨 이게 반복되며 매우 힘들어짐
누구나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한 내용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던 저는 매일 어떤 다른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삶에 온전히 녹아들 수 없었고 지금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어떤 욕망이 있었어요, 그 답을 깨닫기까지 1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명상을 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잠재의식에게 말을 걸어보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동안은 금욕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스스로 고립되어 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와 많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떤일에도 크게 동요하는 것 없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와 친해진 덕분인 것 같아요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그런 삶이 만족스러워요
![이상 [날개] 완전판 (역대급)](/img/n.gif)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우울한 철학자가 된다."
어딘가에서 봄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이었던가
ㄹㅇ 인거 같음.. 생각은 많아지고 깊어지는데 점점 무기력해져
생각이랑 행동은 반비례하니까 ㅎㅎ
이거 난데
이거 ㄹㅇ임
개인적으로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이 너무너무 도움된다 ㄹㅇ.. 대학 들어오고 계속 무기력해지고 축축 쳐져서 자괴감 느꼈는데 상담 이후로 내가 몰랐던 나의 감정에 이유를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대학생이라면 꼭꼭 대학교 심리상담 무료로 받아서 등록금 낸 값 아깝지 않게 활용하면 좋을 듯
동감합니다. 저도 우울함이 오래 지속되서 의욕도 없고 죽고싶단 생각이 떠나질 않을때 도움을 받아야겠단 생각을 문득 하고나서부터 심리상담을 받았습니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감정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거도 좋더라고요. 저는 학교가 멀어서 집 근처에서 돈 주고 상담받았지만, 대학생들 학교 심리상담은 무료니까 어떤 이유로 우울함이 오래 지속된다면 한번쯤은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오 무료였군요 대학생..
학교 근처 병원에서만 연계가능하죠?
@@user-te3mq8wh7e 요즘엔 코로나라 줌으로도 해주시더라구요 만약 거리가 문제라면요..!
동감이요! 저는 4학년때 알게되서 풀배터리 검사 받고 상담1회 받았는데 좋았어요.. 무료라서 대충 해줄줄 알았는데 결과지 보니까 형광펜 표시랑 글씨 엄청 써놓으시고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빨리 알았으면 무료 회차 이용해서 상담 받을수 있었는데.. 졸업이여서 못받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무의식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명상이나 산책 추천 드려요
그것들을 하면서 어떠한 감정이 떠오른다면 그 감정을 억압하려 하지 말고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하고 느끼는 거죠
작은 공책 들고다니면서 갑자기 기분나쁠때, 뭔가 마음이 불안할때 등등 적으면서 왜 그런지 생각하는 것도 굿!
@@user-ge7hi8ze3s 난 뭐같음?
@@user-ge7hi8ze3s 근하하하
@@user-ge7hi8ze3s Oh pretty boi ❤
@@user-ge7hi8ze3s Oh pretty boy❤
저같이 어렸을 적에 인간관계에 크게 데이고 동년배 사이의 관계에서 불행했던 기억이 머릿속에 박히게 되면
이후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면을 드러내는 데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피상적인 관계만 유지하려고 하죠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람과 함께 하는데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혼자 있는게 편하게 되지요
근데 이게 안다고 어떻게 해결되고 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사업, 업무상 관계만 유지하고 있고
절친이라고 부를만한 관계는 없는 상태입니다
ㄹㅇ 그냥 사람한테 기대를 안하게됨...
저는 재가 잘못했던 것들이 자꾸 생각나서 또 잘못하지는 않을까하고 계속 생각하니까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고 계속 밀어내더라고요
ㄹㅇ 속마음을 말하는게 너무 무서움
.. 언젠간 그 상처를 뛰어넘는.. 그런 사랑을 받길 바랄게요 우리 존재 화이팅 ㅋㅋ..
제 상태네요 친구가 없는 건 두려워서 피상적인 관계만 유지하려하는 거... 그래서 여친이랑도 ㅈ같이 깨지고 친구라 할 만한 사람도 세 손가학 접으면 끝나네요 ㅋㅋㅋㅋㅋ
자신이 자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정작 자신의 통제밖에서 벌어진 일들이 자기 기분이나 감정을 결정해버린다니..
인간이 생각보다 나약한 존재란 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네요
무언가 고찰이 필요할때 아무영상,노래 틀어놓고 혼자 원인파악을 하다보면 생각의꼬리가 쉽게잡혀서 무의식까지 금방들어갑니다
그리고 무의식인 만큼 생각이 한번끊기면 내가 뭘생각하고있었는지 잊어먹기도 쉬워요
ㄹㅇ
맞아 같은 맥락으로 아주 솔직하게 일기를 쓰면 생각치 못한 원인들을 발견할 수 있음
진짜 잠깐 한눈팔면 까먹어버리더라구요
@@haily6884 ㄹㅇ인게 저도 그럴때마다 메모장같은데다가 적어놓는데 확실히 하기 전보다는 낫더라구요
10분짜리 영상보다 이 댓글이 더 영양가있다
내가 필요로 할때 내가 필요한 영상을 올려주는 너.. 진똑 이녀석!!!
ㄹㅇㅋㅋ
ㅋㅋ ㄹㅇ
ㅜㅜ 진짜 힘이납니다
진짜 공감되는 내용..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오히려 성인이되고나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러니를 겪었음..
무의식이 정말 무서운게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어서 실수를해도 당시에는 알지 못하는데 어느날 갑작스럽게 그 실수가 떠올라서 미친듯이 괴롭힘.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 항상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되짚어보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습관을 들이고 있음. 말로만 들어서는 효과를 모르는데, 딱 한번만 시도해봐도 알 수 있음.. 최근 들어서 우울증에서 자유로워짐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럽마셀프
비극에 대한 해결책은 비극을 온전히 마주보는 것
최근 갑자기 우울해졌는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억압된 감정이 나도 모르게 나를 괴롭히고있다는걸 깨달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일단 나자신을 나만은 이해해주기가 먼저인듯… 다른사람들이 다 이상하다고 해도 내가 좋다면 나는 내편을 들어주기… 어차피 내인생이고 책임도 내가지는데 남들에게 피해안가는 선에서 저는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고있습니다. 그게 누가 보기에 한심해보여도 안좋아보여도 제 양심을 믿고 저를 돌보기…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고 계시군요 🥰
맞아요... 그게 맞아요
이상하다고 하는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세상사람들 다 다르고 재단할 수 없습니다. 지들만 옳다고 하는 걔들이 비정상인거에요
나는 안좋은 기억들을 쉽게 잊어버리는 편이라 여태까지 그게 내 장점의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가끔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짜증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겠구나
그냥 잊어버리면 참 좋을텐데
이거 딱 저에요
차라리 기억나기라도 하면 미워할 대상이 있는데 그 안좋은 기분만 떠올라서 혼란스러운...
핵심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이군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친목질이 불가능한 유튜버.
찐따출신인가요
어릴때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도망가고 기피했던게 습관화되어서 요즘 더 힘든거같음;;
"알아차리기"가 핵심이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최근에 빅터프랭클의 의미치료에 대한 책인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과거의 심리학(과거, 무의식에 집중)과 다른 접근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더라구요.
실존적 의미와 현실에 집중을 하자는 책인데 저는 너무 도움이 되어서 너진똑님이 영상에서 다뤄주시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공허했던 삶에 사명감과 목적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에크하르트 톨레도 비슷한 말을 했었어요!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추천드립니다!
@@user-ie5cq4tl4i 오 추천 감사합니다
전여친하고 안좋게 헤어지고 쿨한척 했는데 나도 모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외롭고 찝찝하고 아프더라고여. 이상하게도 결국 이런 감정들이 그녀 때문인걸 알게 되니까 스스로 미쳤나 싶었지만 좀 괜찮아지고 나중에는 늦었지만 사과할 용기까지 나더라고요. 물론 차였지만 부끄럽긴 했는데 그 답답했던 마음들은 사라지고 오히려 후련하더라고요. 주위에서 다들 말렸는데 이 영상 보니까 잘한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여.
무의식 속에 잠겨있는 두려움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려라.
이거 정말 효과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우울감의 원인을 두 눈 뜨고 목도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경험했거든요. 이유 모를 우울감에 사로잡혀 괜한 기분풀이 거리만 찾고 있었는데, 아 이럴 게 아니라 이 우울감이 어디서부터 온건지 알아야겠다 싶어서 최근 일련의 사건들, 인간관계를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결국 이유를 찾았습니다. 그 순간 기분이 다 풀린 것은 아니지만, 이 우울감은 곧 지나가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게 되면서 더 이상 그게 두렵지가 않더라구요. 기분 풀려고 소모적인 시간낭비(음주, 넋두리 등)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고, 그 대신 좀 더 생산적인 취미(운동, 글쓰기로 생각정리)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잠 한 숨 자고나니 다음날 기분은 다 풀리고 전날 했던 일에 대한 후회도 남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 빠르게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과거의 일이 자꾸 기억나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잊으려고 하기 보단 정해진 시간에 생각해야지~ 하고 미뤄두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어요! 이것보다 좋은 것은 왜 내가 그 기억이 지금 나는가를 생각해보고, 생각해보니 흐름상 그게 기억날만했네, 그때 나 힘들었으니까 하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아 주는거죠...ㅎㅎㅎ 스스로의 의식을 알아채고 변호해주는 게 생각보다 되게 도움된답니다
하루종일 미루다가 자기전에는 더 못미루는데 어쩌죠
@@sigumchimuchim8229 그럼 내일로 미뤄버리세유 ㅎㅎ 그러다 까먹으면 더 좋음
엥… 애초에 기억땜에 심리적으로 많이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뭐든 잘 잊지를 못해요…ㅠ 죽도록 바쁘지 않는이상.. 혹여나 바쁘다해도 잠깐 틈 나면 불쑥 생각나고
@@ooy9422 누구든 어떤 기억을 '잊으려고 하면' 절대로 잊지 못해요..!! 인간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니까요... 그러다 잊어버리면 좋다는 건, 이 시간에 그 생각을 하고 고민해야지.. 그 괴로움을 딱 그 시간에 감내해야지.. 이렇게 예정했던 거 자체가 기억 안 날 정도로 즐거운 일이 있으면 좋다는 거지, 잊어버리셈- 하는 게 아니었답니다 헤헤..
잊지 못하신다면 자책 말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그 당시의 최선의 선택이었고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과거로 간다면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주시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도 맘껏 내 보시구요.. 화이링₩₩!!
감사합니다ㅏ 저에게 가장 적절한 방안인것 같아요..! 감사해요!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내가 힘들다/짜증난다/귀찮다/화가난다/예민해진다 싶으신 순간들.. 뭔가 다 사연있는 것들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는 마인드맵 식으로 생각나는대로 쭉쭉쭉 써내려가면서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학교폭력으로인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자살시도를하고 그이후 병원에 강제로입원되는과정을 통째로 기억하지못하게되었는데 그이후로 공황장애나 다른 정신적질환이 심해져서 힘든나날을보내고있었는데 나름 저만의 해답을 찾을수있게되는 길을찾은거같아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뭔 쌉소리야 하는거 좋구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유없이 짜증날때 왜 짜증나는지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게 없는거 같아... 무의식에서 짜증난 상황을 곱씹으면서 짜증을 만들고 있었던거 같다 진짜 도움될 책이네 ㅎㅎ
영상의 내용을 거꾸로 생각해보자면, 기분좋고 뿌듯했던 경험이 기억속에 없더라도 무의식속에 자리잡으면 이유없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기억하지 못하고있던 저의 선행을 친구가 말해주었을때 정말 기분좋았던 경험이 있어요. 알게모르게 좋은 일 많이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맞아요 알고나면 그런 감정이 들어도 다시 생각하고 다시 가라앉히기가 훨씬 쉽더라구요.. 무시당하면 무슨 자동센서처럼 진짜 화가 겉잡을수 없이 치밀어 올랐는데 언제부터 왜그러지? 라고 생각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과거에 있었더라구요.. 인식하고 나서는 무난하게 잘 다스려집니다. 정말 좋은 책이네요.
기억을 억압한 댓가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시달린다......
무의식의 두 얼굴 꼭 봐야겠어요 책추천 고맙슴다!
Coping list(기분전환 리스트)라는 list를 작성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예를 들면 초콜릿을 먹거나
낮잠을 자거나
숨을 크게 한번 쉬거나
명상을 하거나
손 지압을 하거나
산책
노래듣기
샤워 등등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리스트를 여러 개 만들어 두고
기분이 안 좋아지면 그중 하나를 해보는 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당장 실행해봐야겟어요
감사합니다
지금보다 더 돈을 많이 벌고싶은데(연봉이 높지만 하지만 몇년 못가 퇴직해야하는 상태) 사업을 하기엔 너무 무섭고 막막해서 유투브와 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력증과 우울감이 심해져 점점더 아무것도 못해지고 있네요. 발전하고 싶은 머리와 우울해지고 무력해지는 마음이 계속 부딛혀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어찌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user-nt1mw6xq5i꾸준한 헬스를 시작해보세요. 몸이 강해지면서 정신에도 긍장적인 영향을 크게 미침. 아울러 추진력과 지구력 도전정신이 크게 향상돼요. 뻔한소리 같지만 가장 확실하고 많은 이들이 실제로 효과를 본 방법이니 뻔한거라는.
@@user-nt1mw6xq5i1년이 지났는데요..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우와.. 오늘 지식은
진짜 어디가서 똑똑하다는 소리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분노했다는 사례보면서 진짜 공감했다ㅋㅋㅋㅋ 나도 분명 유튜브 오랫동안 보면서 깔깔 웃고 재밌어했는데 유튜브 끄고 방을 나오니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거임... 근데 실은 그게 유튜브 때문인지도 몰랐고 그냥 너무 우울하고 짜증나고 속이 폭발할 것 같고 그랬음 근데 몇 번 반복하다 왜 짜증날까 원인을 생각해보았는데 육아 및 아이 행동 교정 유튜브 채널을 마지막으로 봤던 거임 왜 육아 채널을 보면 짜증날까 더 생각해봤는데 나를 그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음... 현재의 애정을 갈구하며 인정받고 싶은 욕구 넘치는 내가 떼쓰는 아이들과 똑같은 것 같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던 거임 근데 성인인 내가 아이랑 동급에 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짜증났던 거고. 내가 아이랑 다른 점 같은 걸 찾아가면서(내가 애정을 갈구해도 떼쓰지 않는 것. 애정 못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 스스로를 위로하니깐 진짜 위안됐었음...
와 자세한 경험공유 감사해요...!멋진 분이세요
@@zoldyckj 감사합니다ㅠ
원래 인간의 기본욕구가 관심과 인정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종종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랄 때가 있어요
알고있으면서 욕망하는 인간은 참 신기한듯..
와 이거네요 저 도대체 기분나쁜 이유를 못찾겠어서 뭔가 했더니 유투브였네ㅜㅋㅋㅋ
정말 힘들고 우울하고 화난다면 정신과 한번 가보는거 추천드려요! 약 2~3주 먹으면 진짜 인간은 호르몬의 동물이라는걸 깨닫게됨...약 한알에 무력감 우울함이 해결되는 기적은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저는 요즘 약 먹으면서 상담을 통해 제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삶이 힘들다면 혼자 해결할 필요 없어요. 전문가 상담 한번에 삶의 질이 확 달라져요🤗🤗
이거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진짜 낼 눈 안떴음좋겠고 인간관계에 상처를 너무받아서 3주간을 매일울었는데 약먹고 진짜 많이 괜찮아졌어요ㅠㅠㅠㅠ
정말인가요...? 진짜 약만으로 도움이 되나요..? 부작용같은거없이..?
@@user-ff8ms4pf8i 약마다 다르다곤하는데 전 속 울렁거리는거때매 용량줄여서 먹고있는데도 짅자 기분이 저 바닥까지 꺼지지않는게 너무좋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ㅜ우울증약드신거맞죠??
혹시 진료비 대충 알수있을까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선인지 궁금하네요ㅠ
0:31 헨리 몰래 쓴 시 ㅋㅋㅋ
아 피식했어 즤엔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코드가 저랑 맞네요 ㅎㅎ
나도 그렇게 들었는뎈ㅋㅋㅋㅋㅋ
헨리: 어리둥절하다.. 그죠?
먼저 쓴 사람이 있었네....
다행히 철학을 좋아해서 내 감정의 실체를 잘 이해하게된듯.
철학 다들 읽어보세요. 자기자신을 해석하는데 도움됩니다.
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써 놓으셨네요, 저는 현재 18살 고2로 중요한! 시기인데 이유 모를 우울과 스트레스로 공부도, 대인관계도 모두 실패하는 중이에요. 우울이란게 끊임없는 악순환이더라구요. 우울해서 공부를 못하고, 공부를 하지 않은 것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매일 제 인생을 포기하고자하는 다짐,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기에 이르렀어요.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제 우울의 원인이 되는 사건, 이유는 찾지 못했지만 제 무의식에 기저한 감정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요. 제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는 걸 너진똑님이 알려주셨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이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고등학교 2학년인데 심장이 답답하고 숨이 안 쉬어져서 응급실도 갔는데 아무 이유 없는걸 보면 심리적 문제인가 싶네요..
저도 이런 경험이 예전에 있었는데, 상담을 받고 좋아졌어요.(상담 초강추) 그리고 혼자 고립되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니 운동으로 시선을 돌리거나 무언가 하나에 집중하는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고1 인데 저랑 너무 같으세요 ㅠㅠㅠ
이런 분들이 또 계신다는 것에 놀랍고 반갑지만 ..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아요 .. ㅜ
너진똑 영상 자주 챙겨보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바로 이 영상이었습니다! 갑자기 급격히 우울해질 때가 있었는데 내가 내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고 그냥 흘려버렸기 때문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전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너진똑 최고!
머리속에 있는 모든 사소한생각까지 한번 다 써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포인트는 진짜로 모든 사소한 생각인듯 떠오르는 모든걸 쓰는거
내 감정이 타인의 말 한마디 행동으로 좌지우지될때 우울하고 자괴감을 느낀다 내 인생에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내 인생을 통제하는 것 같아서.. 그냥 혼자 있는게 편하고 행복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적인 치유가 시급함.. 문화적으로 거의 모든게 현실도피적인 특징이 있음.. 2030 남자들 게임 중독 쩔고...그리고 여자들은 전 세대에 걸쳐 연예인 덕질 문화 쩔고 그 가상 연예감정에 시간 돈 갖다 바치는 사람들도 많고.. 사회 현상만 봐도 인간관계 싫어하고 나혼자 살고싶고.. 특히 결혼에 대한 피해의식이 쩜.. 결혼 하면 호구된다 노예된다.. 자살률 세계 랭킹 3 안에 항상 들고.. 저출산도 항상 탑찍고..
ㅠㅠ
@@Amanda-eq2bl 정말 공감공감.. 회피를 위해서 게임덕질에 미쳤던거구나......소통을 거부하지말아야지 나부터..
ㅇㅈ
ㄹㅇ
@user-qx5my6pk7z왜 꼭 결혼시장에서 도태당할 애들만 이런 소리를 하누
정신분석의 아버지 프로이트의 치료의 핵심은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건데 큰 상처로 인해 생긴 억압은 함부러 꺼냈다가는 더큰 상처가 생길수 있으니 꼭 전문적 훈련을 받은 전문가와함께 무의식을 알아 가는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우울하고 지치고 힘들때 하나 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현재에 집중 하는것입니다 모든 감각들의 하나하나에 집중 하다보면 그게 우울하고 힘든 감정들을 밀어 내고 그것에 집중 할수 있게되요 방어기제(여기서 말하는 억압외에도 다양하게 있어요)가 잘못쓰면 안좋은데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은 그렇게까지 안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지나가는 심리상담 대학원생이였습니다
맞습니다. 전 실제로 혼자서 폭포기법을 썼다가 병원에 입원해야 했어요..
@@user-ry2ri4hv4v 그게 뭔가요?
지금보다 더 돈을 많이 벌고싶은데(연봉 1억 이상 직장인 하지만 몇년 못가 퇴직해야하는 상태) 사업을 하기엔 너무 무섭고 막막해서 유투브와 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력증과 우울감이 심해져 점점더 아무것도 못해지고 있네요. 발전하고 싶은 머리와 우울해지고 무력해지는 마음이 계속 부딛혀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어찌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user-nt1mw6xq5i보는 댓글마다 반복이 되셔서 신경이 좀 쓰이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연봉 1억을 받고 계신 직장인이시면 무얼 해도 잘 해내실 거예요. 전문가에게 상담받아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반추 지겹게 하다가 진짜 병걸릴뻔해서 뇌과학책 읽고 이건반추다 해만된다 반복해서 좀 나아졌슴다.. 나아지고보니 떠올라도 음..흘려보내자 내일은 뭐해야하지? 이렇게 노력해봅니다
감정을 이해할 수 없을 땐 무의식을 파헤쳐야 한다는 말이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아요
그동안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 빨리 오라거나 뭘 해달라는 얘길 들으면 왜 짜증이 날까 하면서 스스로 너무 못나 보이고 괴로웠는데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항상 부탁보다는 명령을 하시는 분이었고 늘 그걸 거스르질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게 떠올랐어요 원인은 알았지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가 막막하네요..
와... 저도 여자친구가 저한테 명령하는 태도로 말할 때 기분이 안좋았었는데 저도 그 이유같네요...
그 원인을 알았으니 다음에 그런 상황이 또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떠올리면서 왜 화가 나는지 인지를 한다면 이젠 스트레스를 안 받지 않을까요?
평소에 말투가 명령식인 사람들 싫음.
그런 사람들 대부분 인성도 글러먹었드라
평범한 영상인데 뭔가 기분이 찝찝했던 적이 있었는데 무의식 때문이라니 유익한 너진똑...
자기자신을 마주하는데에도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미 몇번 부딪혀서 너덜너덜해진 터라
여기서 더 파헤치고 싶진 않네요ㅠㅠ
요새 이유 없이 우울한 상태였는데 알고리즘이 이 영상으로 이끌었네요
무의식이 이유 없는 우울감에 대한 정말 그럴듯한 한가지의 원인인 것 같아요
왕따 경험도 있고 부모님의 강요로 하기 싫은 일도 많이 하며 자라서인지 내 욕구보다는 남들의 시선을 더 신경 쓰며 지냈습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 내 욕구가 좌절되고 제 자신 또한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무의식이 많은 우울한 감정을 만들어냈나 봅니다
요새는 이유 없이 우울하고 불쾌한 감정이 들 때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어떤 시간에 불쾌한 감정이 들었는지 되짚는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아직은 불쾌한 이유를 깨달아도 불안하고 불쾌하기만 하지 우울한 감정이 해소가 되지는 않네요
그래도 요새는 제 마음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연습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내 마음과 욕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본인의 욕구를 좌절시키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이유 모를 불안과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는 첫 걸음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 나름 밖에서 재밌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들어와 혼자 있으니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또 찾아오네요
행복하기 어려운 상황과 환경이시겠지만 다들 행복하고 좋은 감정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통해 무의식을 한번 더 돌아보고 순간 순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저랑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공감하면서읽었어요. 저도,다은님도 아직은 어색하지만 순간 순가의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서 점점 내 마음을 듣는 일이 아무렇지않고 자연스럽고 익숙해지기를..!
이 영상을 보고 내 무의식들과 그 이유를 생각 했는데
1. 전여친, 전애인 이라는 말과 전애인과 비슷한 이름이 보이면 미안하면서 우울해지고
2. 숙제를 시작하면 화가나고 짜증나는 이유는 어렷을때 숙제를 안 하면 인생이 망할거라는 부담감을 주는 주변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3. 내가 잘 웃고 광대짓을 하며 친구들에게 이상한 농담을 건내는거는.. 어렸을때 부터 친구을 잃을까봐 이 친구가 날 버릴까봐 날 싫어할까봐 날 좋게 생각해주길 바래서.. 그래서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 머저리 같았네.. 손절도 잘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지금도 그러지만... 어휴... 내 생각 좀 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제 착하다는 소리 좀 그만 듣고 싶은데... 나도 내 매력이 있는데 그 착하다는 큰틀에 다 가려진거 같어... 에라이 오랜만에 울면서 자겠네
ㅠㅠ
ㅠㅠ
ㅠㅠ
오늘은 역대급 인생 교훈이네요 잘듣고감니다 도움이 진짜되요
전 제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결국엔 장래에 이상한 사람이 될 것이며, 주위 사람들의 호감을 전혀 사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라는 등 자주 극단적인 생각을 해왔어요.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게 될 거라는 두려움을 안고 있었습니다. 제 말투와 행동이 전부 문제처럼 보였어요. 정말 아무렇지 않는 일상적인 말에도 금방 화가 날 때도 있었거든요. 영상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언제나 내 아픔을 억제하기만 했다는 걸 느꼈어요. 당장에 상처가 벌어질까봐 소독조차 하지 않고 상처가 곪을 때까지 방관한 거죠... 중학생 때 학급 친구들로부터 무시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론 그런 일이 별로 없었음에도 제 나이대의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짜증나게 여겨졌어요. 그땐 이유를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그래요. 전 여전히 과거의 상처를 보듬지 못했으니까요. 때론 나이 많으신 분들의 커다란 목소리와 특유의 고집이 혐오스럽다거나 심지어는 두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할아버지의 욕을 직접적으로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게 되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어요. 그런 제가 너무 나약하고 찌질하며, 뒷끝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에요... 나한테 너무 미안해요.
마지막 부분으로 하는 말은 늘 들어도 뭔가 명언 같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전율이 흐른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두루뭉술하게 깨닫게된 것들인데 영상으로 명확하게 딱딱 짚어주시니 좋네요ㅎㅎ 니체 철학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신 것도 그렇고 심오한 고민이 생기거나할때 등등 도움이 되는 채널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대하겠습니다🥳❣️
이유없이 우울한것?
"배고파서" 입니다
ㅇㅈ함니다
우울하다 > 배고파서 그런거다 > 살찐다 > 자괴감 > 우울하다
이거 진짜 인정
1학기에 대학 기숙사 들갔는데 3월엔 룸메가 안들어와 사실상 독방을 써서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아서 밥도 자연스럽게 겨우 1일1식하게 됐는데 너무 우울했음. 근데 저녁 돈까스 먹으니 엌ㅋㅋㅋ❤
배불러 죽겠는데도 우울해서 영상 보는 중
이런 경우 있음 ㄹㅇ ㅋㅋ 아.. 기분 나쁘네.... 배고프네? 우히힛 밥먹자
와....퇴근후 이유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하기싫고 걍 유튜브나 봐야겠다 하고 검색하다가 본 영상으로 내 증상의 원인을 깨닫게됐음.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소중한 내용!
이래서 제가 상담하면서 알게되고 그것을 고칠수있게되었군요 상담의원리를 알게되서 좋아요
너진똑 영상은 편안하고 재밌다는 무의식 갖고 있는 듯.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이 같은 주제로 영상 올렸으면 재미없을 것 같다고 안볼꺼면서 너진똑님 영상이면 기대감 갖고 들어와서 항상 만족하고 가는 내가 있는 걸 보면 맞는듯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ㅠㅜㅜ 힘이 되네요
부...담도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보호를 위해 억압한 정보는 그대로 사라지는데 아니라 계속 남아 갉아 먹는다는 뜻이군요
진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뭘 안해도 굉장히 기분이 나쁠때가 있었는데 무의식이 작용된거였군요
다만 생각을 많이하고 항상 되묻고 생각의 늪에 빠져 괴로워하다 억지로 잠으로 잊으려는 새벽감성이 자주 터지는데 이게 문제였던걸까요
무엇이 저를 괴롭게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영상덕에 그 순간 어떠한 대처가 좋을지 판단거리는 생겨서 좋네요
정말 어제 하루종일 딱 이유도 없이 기분 꿀꿀하고 우울햇는데 어쩜,,,🤭
진짜 무의식 별 신경도 안 쓰고 살다가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트리플크라운 달성하고 나서 캐어하기 시작함... 보이지 않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영상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눈물이 쥴줄... 이게 바로 무의식인가요😳😳
감정문제로 여러 심리상담소를 거쳐가며 느꼈던 점이 있는데 영상에서 그 핵심을 잘 짚어주신것같습니다.
이유모를 감정에 휩싸일때면 심리상담 전공자분들께서 공통되게 하시는게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스스로 들려주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감정의 원인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질문해주고 공감해주고 그러느라 과거사를 들여다보게되지만, 그 불편한 감정의 원인을 끝내 찾고나면 그때부턴 뇌가 적절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더랍니다.
그렇다해서 이후 같은 상황을 만났을때 불편한 감정이 안올라오는건 아닙니다. 다만 뇌가 전보다 빨리 상황과 이유를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생각)을 의식적으로 수행해줘서 그 불편함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게 되더군요. 스스로 감정을 억압시키는것보다 어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출하는 편이 같은 맥락에서 감정컨트롤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중에 불편한감정을 완화하는 '방법'을 묻는 댓글이 있는데, 사람마다 달라서 뭘 하면 나아지는지 직접 찾아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영상과 같은 맥락에서 그 감정을 회피하는게 좋은 답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 경우 무언가로 스트레스가 쌓인 날에 그 날 있었던 일을 전부 글로 적습니다. 아무렇게나 적다보면 뭔가 욱 올라오는 부분이 있곤 해서 불편하더라도 그 부분을 계속 깊게 생각하고 적어내려갑니다. 밤에 시간내서 1-2시간정도 키보드를 두들기다보면 어느순간 뇌가 지쳤는지 기분을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적은 글과 생각을 토대로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던져줍니다. 그렇게 얻은 문장이나 단어를 특별한 장소에 기록해두고 가끔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느꼈을때 다시 들여다보곤 합니다. 그렇다고 바로 식지는 않지만 전보다 덜 노력을 들여서 기분을 풀게되곤 합니다
너진똑님 영상 하나하나 정말 유익하네요 근데 중간중간 드립칠때 웃음 새어나오는거 자존심상하고 킹받아요
드디어 너진똑 영상을 볼때 이유없는 빡침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분 영상 버스 탔을 때 같은 시간 때울 때 이어폰 끼고 들으면 라디오 같아서 좋고 일석이조로 지식도 얻어감 ㅋㅋㅋ 초심 잃지 마용
어린시절 행복한 기억이나 추억이 압도적으로 많을수록
무의식에 휘둘리지 않고 ptsd, 각종 정신병에 강하다는 책을 봤던거 같은데
17년 전에 도서관 에서 본거지만 책 이름도 어떤책이 였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그 문장만 기억에 남네요 ㅋㅋ
맞아요 그런 사람들은 회복탄력성이 좋더라구요 초년 좋은 사람이 부러운 이유..... 아무리 나중에 잘 된다고 해도 어릴때 상처, 트라우마등은 평생가죠 그런건 돈주고도 살 수 없는건데.....
책 읽고 그 문장하나라도 얻은건 대단한거
@@user-vd4gt7kd8r ㅇㄱㄹㅇ이에요,,,ㅎ 그게 탄탄하지않아서 각종 무의식과 ptsd에 휘둘리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 ptsd 치료에 쓰이는 방법이 어렸을때 행복했던 경험 떠올리는거임
회복탄력성에 대한 내용인것 같네요
너진똑 재밌다. 또봐야지~
감정에 대해 논리적으로 지지해주는 영상... 참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 처음 봤을땐 '이유없이 기분나쁜 사람이 어딨음ㅋㅋ' 이러고 지나쳤는데 이제야 이 영상이 필요해졌다..
구구절절 말하면 길어져서 안하겠지만 저도 무의식과 아픔에 오랜시간 우울증에 허덕였는데
최근들어 내감정에 왜 그런감정이 들었을까 생각하다보니 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예전에는 조금의 자극에도 죽자는 생각부터 들었었는데 왜 그런감정이 든건지 파악한뒤로는 조절이 꽤 많이 되고 저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막연하게 화나거나 슬프거나 부끄럽거나 죽고싶을때 왜 그런생각을 하게 됐는지
어떻게 해소해야 현명한 나를 후회하지 않을 날을 만들어갈수있을지 생각하면 도움이 꽤 많이 되는것같아요.
어려운 내용을 정말 쉽게 풀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저 삼주동안 괴로움에 시달리고 약도 추가해먹다가 이거보고 무의식중 나를 힘들게 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들 메모하면서 제가 잘못한게 아니고 난 좋은 사람인걸 인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왜 상처받았는지에 대해 과거까지 생각해보며 끄집어내려다 보니 처음으로 오늘 아직도 기분나쁜 짜증이 한번도 나지 않았어요 눈뜨는게 괴로웠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도움이 된건 확실한것 같아요
어렸을 적 제가 무언가를 상의하고자 하면, 부모님은 "네 인생이니까, 그건 네가 알아서 하는거지"라는 답변을 주시곤 하셨어요.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본인이 도움을 크게 못 줄 것 같아서 미안해서(?) 그런 식으로 대처하셨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저는 허구적으로 독립적인 어른이 되었어요. 타인한테 기대도 되는 순간에도 뭔가 내가 기대면,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과 감정 등이 함께 올라와서 억지로 독립적으로 굴려고 하고, 그런 게 어른스러운 거라며 스스로의 감정을 자주 억압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제 감정을 점점 모르는 사람이 되어가고, 한 동안 꽤나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어요. 이런 원인들을 다 파악하고 경직되며 살았던 날들을 다 보듬어 줄 때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그러는 과정에서 저도 제 무의식을 올바르게 수정하려고 심리&무의식 관련 책들도 많이 읽으며 무척이나 노력해왔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그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스스로를 돌보는 일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래서 명상을하고 일기를 쓰라는건가
무의식을 알기위해서
좋아요 왠만하면 안 누르는데 와 이건 진짜 좋아요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맘같아선 100개 누르고싶네요 혼자있는거 생각하는거 되게 좋아했는데 그때마다 이상하게 우울해졌는데 와.. 20년의 미스테리가 풀리네요ㄷㄷ이제 이유를 아니 혼자있을때 우울해져도 잘 빠져나올수 있을것같아요ㅠㅠㅠ!!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 제일 소름돋고(좋은의미로) 유익한 영상입니다..너진똑님 정말최고!ㅠㅠ👍👍
저도 점점 우울해지고 쳐지고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들고 수렁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몇 년 동안 힘든 적이 있었는데요, 심각한 비타민 D 부족이었습니다.. 보충제 먹고 몇 달 후 회복되기 시작하더라고요.
햇빛 잘 못 보시는 분들,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 알아두시길 😂
이런 걸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과거의 경험 같은 것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생기는, 일종의 자기방어기제로, 과거의 경험이 너무나도 괴로워서 심리에 매우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아예 의식하지 못하도록 통째로 자신의 의식에서 떼어내어 무의식의 영역으로 버리는 것이죠.
그만큼 아주 힘들고 위협적인 기억인 만큼, 스스로 찾아내거나 사라진 기억 때문에 불안해하고, 너무 성급히 그 기억을 찾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감정이 더욱 악화되거나 그 충격을 감당하기 힘들 수 있어요. 해리성 기억상실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마음을 편히 가지고 정신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진똑님 구독자 5천명때부터 봤던걸로 기억히는데 볼때마다 너무 잘 보고있어요 벌써 22만이라니!! 제가다 기쁘네여
와 나 이거 진짜 어이없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주제가 정말 그대로 나와줘서 어떻게해야할지 방법을 찾은 것 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와 딱 난데 가끔 우울할때 있는데 저게 억압인줄도 까먹고 있었음 ㄹㅇ
어렸을 때부터 쉽게 짜증내고 예민하게 굴던 제 모습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성인이 되기까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었어요. 근데 요즘은 제가 지나온 인생의 사건들울 복기해보면서 성격이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걸 인정하니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자기가 가진 상처, 감정을 무시하고 억누르기보다 용기를 내 직면해야만 비로소 치유의 기회도 생기는 것 같아요. 고통스럽고 힘든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어쨌든 자기 자신 뿐이니까요. 아직까지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들은 있지만 더이상 그것에 매달려 괴로워하지 않으려고요.
사람들에겐 각자의 우주가 있다.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덕분에 위로 받고 갑니다... 요즘 대인관계로 기분이 많이 안 좋았는데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쟤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럴까, 난 필요 없는 사람이었을까? 등등...안 좋은 생각만 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도 자꾸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잠수 타려고 준비하고 있었거든요...ㅋㅋ 일어설 용기까진...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부정적인 감정이 왜 이렇게 오래 붙어있을까? 에 대한 답을 찾은 기분이라 조금 홀가분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너진똑님 영상 중에 가장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저의 모난 모습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담담하게 설명해주시는 것 자체로 충분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식적으로 잊어버렸을지 모르지만 무의식이 기억하고 있다는 게 너무 소름이당
자신의 무의식을 알고싶다면 "명상"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명상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제 안의 상처들과 마주할 용기가 생겼거든요:) 다들 파이팅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오랫동안 그 일들을 기록할 수 있을만큼
언제부턴가 기억이 안나요
무슨 일이있었더라 엄청 힘들었는데
별게 아니였나?
그렇다기엔 내몸에 남아있는 학대의 자국이 날 짓밟아요
너무 우울한데 기억이 안나요
뜨문뜨문하게 희미하게만 납니다
정상이겠죠?
제목이 너무 나라서 홀린듯이 들어왔다... 요즘은 또 괜찮은데 가끔 특별한 이유없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어서 답답했는데 이젠 좀 알것 같기도 하다.
공감이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을 쿵쿵쿵 두드리는 행위와 소리를 굉장히 싫어해요.
문을 두드리는 상대에게 악의가 없었다해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예상이 가긴 해요.
어릴 적 부모님이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부부싸움을 했던 시절이 있거든요.
그때마다 밤 중에 술 취한 아버지가 집 문을 쾅쾅쾅 두드리며 문 열라고 들어오면 부부싸움이 시작됩니다.
어린 맘에도 잠 자다가 갑자기 쿵쿵쿵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깨면 아, 또 시작이구나. 하고 진절머리가 났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지금도 누가 문을 두드리면 그 당시의 기억이 연상 되는건 아니지만 무의식적으로 기분이 착 내려앉거나 기분이 상하더군요.
헉..저도요..저는 아주 어릴때 가정폭력으로인해 자주 방안에 문을 잠구고 숨어있었는데 그럴때 문을 부서져라 두드리던 그 소리랑 공포감이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서 아직도 이유없는 문두드림이나 인기척이라던지 누군가 집에 찾아오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요. 님덕분에 제가 왜 그렇게 누군가가 찾아오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분노하고 우울해했는지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길..
딱 요 일주일간 제 상태에요 ㅎㅎ 특히 어제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우울감이 심해져서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마침 이영상을 접해서 덕을 보네요 기억을 억제하는 것 딱 제가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하는 행동인데 진짜 개선해야겠어요..ㅜㅜ(๑･̑◡･̑๑) 이젠 제 무의식이 뭔지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하 명상이라도 해봐야겠네요… 그래도 답을 푸는 방법을 찾은 기분이라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별일 아닌데, 기분이 이상하리만큼 이상해지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울하고 짜증났던 저에게 이런 생각은 새로운 영역이네요.
보통 우울하다고 하면 운동해보라 그러고 취미를 가져보라 그러더라구요
저도 짜증나고 우울해서 운동도 해보고 취미를 가져봤는데
정작 정말 짜증나고 우울한 날은 운동을 2시간 넘게해도 이 감정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멈춰서게 되더라구요..
멈춰설때에 이 개념에 대해 곰곰히 고민해봐야겠어요. 정말 제 문제가 뭐인지를요ㅎㅎ
정말 뭔가 편해졌음 ㄷㄷㄷ 감사요~~~~
우울할때 거의 100퍼센트로 기분 나아지는 방법은
1. 침대에서 일어나서 샤워를함(여름이니까 찬물도 좋음)
2. 머리 드라이기로 말리지 말고 대충 털어서 물기만 안떨어지게한다음 락음악을 틀어야함(발라드나케이팝이나 등등 다 들어봤는데 락 음악이 제일 좋음. 다른 음악은 현실을 불러올 수 있음. 헤비메탈 안됨. 기분나쁠땐 시끄러워서 기분이 더 나빠짐)
3.바람 잘통하는 옷(잠옷) 입고 쭉쭉 스트레칭 10분만함. 유튜브 보고 따라하든 어쩌든 적당히 숨찰 정도
4.방 창문 활짝 열어두고 선풍기를 틈
5.그대로 책을읽거나 간단한 문제들을 풀거나 하고 잠을 잠.
진짜 우울할때 무조건 행복해짐.
이 글을 읽고 실천할 생각을 하니 우울해짐
우울하다가도 이유를 알면 풀리는게 이런거 때문이었군요. 항상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 전에 보고 진정됐어서 다시 왔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 수능 d-8 화이팅
올해 초에 우울증으로 심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심리치료사가 해준 말이랑 똑같네요. 흥미롭습니다.
무의식 적으로 너진똑 영상을 매일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서 우울하네요.
너진똑 진짜 너무 좋습니다. 항상 좋은 말 들으니까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가장 정도를 알려주시네요, 이렇게 오늘도 장바구니가 늘어가고…ㅎ
나를 바라보는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명상 외에 제가 시도해봤던 것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댓글 남겨보자면,
내가 아닌 남의 일처럼 생각해보는 건데, 과거의 일 하나를 꼽아서 주체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서 제 3자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먼 과거부터 하다보면 이미 다 지났고, 당장의 내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인정하기가 수월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인정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장단점이 뭔지 묻거나 일상에서 스치듯 듣는 사소한 장단점을 기록하기…
어차피 뭐든 해석하기 나름이라 단점도 뒤집으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점 수집하고 뒤집어서 장점을 뽑아보고 그걸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에 스며들어서 조금씩 바뀔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직면하려고 하면 합리화도 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어려운데 더디더라도 분명 차근차근 바뀌긴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너진똑 형님 건강보단 언제나 영상이 먼저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갑자기 우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무의식이라… 항상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요새 자꾸만 우울감에 시달리고 축 처지고 대인관계가 어려운 기분이라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해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고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상담을 시작하고 그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상담시간 내내 펑펑 울었네요. 영상을 보고 돌이켜보니, 무의식적으로 그 일을 자꾸만 떠올렸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나타났으나 제가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표출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며 본인의 감정을 주의깊게 살피길 바라요. 외면하고 무시하다보면 곪아버리니까요.
그동안 정신전문가랑 상담하는게 돈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이영상을 보고 한번 건강검진처럼 상담도 받아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도 문제라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이제까지 문제를 달고 살고 있었던것 같네요
아니ㅋㅋ 오늘 채널 처음봤는뎈ㅋ 책 설명과 화려한 편집에 온갖 인터넷 밈에 화룡정점이 되는 제드는 또 뭐죠ㅋㅋㅋ 개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화 되면 안좋은점이 내가 상대에게 기분나빴던 점과 싸운이유를 다른상대에게 말해야할때 기억이 안남.. 너무 힘듦 게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니까 얘기하기도 힘듦
결과적으로 자기자신과 얘기할때도 왜그랬을까 돌아보는순간 그 기억이 안나게 됨 이게 반복되며 매우 힘들어짐
누구나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한 내용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던 저는 매일 어떤 다른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삶에 온전히 녹아들 수 없었고 지금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어떤 욕망이 있었어요, 그 답을 깨닫기까지 1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명상을 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잠재의식에게 말을 걸어보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동안은 금욕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스스로 고립되어 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와 많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떤일에도 크게 동요하는 것 없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와 친해진 덕분인 것 같아요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그런 삶이 만족스러워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맘이 편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