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왈츠 4번 '고양이' Chopin Waltz Op.34 No.4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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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4. 07. 2021
- 안녕하세요. 잔프티Sanfty입니다. 지난주에는 백신을 맞고 연습을 못해서 오늘에야 다음곡을 올리게 되었어요 ㅠㅠ 다행히도 큰 증상없이 건강히 돌아왔습니다! 다음번에 또 한차례 맞아야하는데 벌써 무섭네요. 얼른 부작용이 훨씬 적은 백신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주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재미난 쇼팽 왈츠 한 곡을 가지고 왔어요. 부제로는 "고양이왈츠"라고도 불리는 작품번호34에 3번째 작품입니다. 왈츠전곡의 순번으로는 4번이에요. 이곡에 붙여진 부제 '고양이'는 물론 쇼팽이 붙인건 아니지만 얽힌 일화가 있어 나중에 붙여졌다고 해요.
1838년에 작곡,출판 되었고 아돌프 다이프달(Adolphe d'Eichthal)이라는 금융가이자 정치인에게 헌정되었어요. 이 곡은 쇼팽이 하루는 피아노 건반 위에 뛰어 오른 새끼 고양이가, 자신이 낸 피아노 소리에 놀라 우왕좌왕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다가 영감이 떠올라 작곡되었다고 해요. 첫 부분의 모티브가 마치 고양이가 눈앞에서 이쪽 저쪽 뛰어다니며 빙빙 돌아가는 모습을 표현한것 같아요. 곡의 분위기도 상쾌하고 활기차서 많은 분들이 연주하고 좋아하는 곡이에요.
한번은 쇼팽이 '고양이 왈츠'와 6번인 '강아지 왈츠'를 어느날 저녁에 거드름 피우기로 유명한 한 백작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 여러곡들과 함께 연주를 한적이 있어요. 그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음악에 조예가 없던 그 백작은, 잡담과 연주에 방해가 되는 예의없는 행동들을 했는데 쇼팽은 그 와중에도 꾹 참고서 연주를 잘 끝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손님들 중, 음악을 이해하는 듯이 보이는 신사 한분이 다가와서 쇼팽에게 귓속말로, 연주한 작품들이 너무 좋아서 혹시 동물이름이 붙는 왈츠를 더 작곡할 의향이 없는지를 물었는데, 이에 쇼팽은 저쪽에서 아직도 거드름을 피우고 돌아다니는 백작을 가리키며, "방금 저 사람에게서 힌트를 얻었습니다만, 다음에는 '돼지 왈츠' 를 써볼까 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는 왈츠에 얽힌 재미난 일화도 있어요.
이번주 내내 엄청나게 무덥네요. 모두 폭염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Hi, Everyone! I'm Sanfty. I got vaccinated last week and didn't practice, so I'm going to post the next song today. Fortunately, I came back healthy after getting vaccinated! I have to get a second vaccination next time, but I'm already scared. We look forward to seeing a vaccine with much less side effects soon. This week, I brought a fun Chopin waltz that many people like. The title is "Cat Waltz," the third of the Opus. 34 works. It's number 4 among all waltz songs.
The three Waltzes, Op. 34, were composed by Frédéric Chopin from 1834 until 1838 and published in 1838. These three waltzes were published as Grandes valses brillantes, but this title is usually reserved for the Waltz in E-flat major, Op. 18. This waltz in F major, a typical Grande valse brillante, was composed in 1838 and published in the same year.
Thank you for always remembering and looking for me. I hope you all have a great weekend and have a happy week~! :)
Thanks you~:)
Please, hope you enjoy my performance of No.3 from Chopin's waltz Op.34 in F major.
The play Tempo of this song is Lively.
Thank you for listening to my play! I hope you have an excellent week~ ♥
Hello, I'm Sanfty, I love piano music. I'd like to introduce you various piano songs. I make piano covers of classical and favorite songs with warm and lovely sounds. Please hope you enjoy my play. Thank you!
영상은 가능하면 매주마다 하나씩 올려볼 예정이에요~
들어주시는 모두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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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타고나야 하는건가봅니다. 듣고 보면서 정말 우와 한다는.. 정말 잘치시네요. 너무 좋은 연주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연주로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간만에 잔프티님 연주에 흠뻑 빠져 봅니다..
무더위 그리고 코로나 항상 조심하세요..
멋진 연주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라님도 건강히 한주 보내세요! ^^
잔프티님 항상 아름다운 연주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쾌하고 상큼 발랄한 왈츠 넘 좋네요.
연주 감동입니다 ~~^^
제가 완전 사랑하는 경쾌한 쇼팽왈츠네요!
그동안 코로나에 일이 너무 바빠 피아노 건반 하나 만져보지도 못했네요ㅠ
저도 백신 맞았고 이번주 휴가니까 이제 마음잡고 연습해서 굳어가는 손가락을 풀어야겠어요.
선곡이 참 좋으세요♡
저도 다음곡리스트 선정에
팁을 얻어요.
요즘 성진쵸 쇼콩연주 다시 보고있는데 인상깊게 들었던 그 왈츠를 가져오셨네요 또 색다른 느낌의 연주 잘 감상하고가요😊
우와... 진짜 고양이가 뛰어다닌거 같아요 언젠간 저도 이곡을 칠 수 있겠죠??ㅜㅜㅋ
오랜만에 들렸는데 역시나 음악적 아이디어가 뚜렸하고 아름다운 연주였어요. 잘 듣고 갑니다 😊 저도 백신맞고 하루 이틀 힘들었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엇! 성민님도 건강히 지내세요~^^
저희집 고양이를 보는것 같은 연주입니다.
2학년 때 지정곡이랑 같이쳤었는데...
완전..추억이당....
The cat waltz, awesome! I don't think I can play that lol 😺
I think this waltz is definitely a difficult song...😨
잔프티님 잘지내고계세요? 문득 생각이나 글남겨봅니다ㅋㅋ
한동안 소식이 뜸했네요 ㅠ 마요님도 잘 지내셨나요? 조만간 영상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추석연휴 즐겁게 잘 보내세요~~~ㅎㅎ
강아지왈츠랑 좀 비슷한거같으면서도 뭔가 더 앙큼한 느낌이다…
너무잘치시네용 신청곡 있는데 베토벤 5번 1악장해주세요^^
시간이 될때 준비해볼게요~!
이 곡은 고양이가 피아노를 치고 자기가 낸 소리에 놀라서 쓴 곡이라고 하네요🍑
늘 잘 듣고 있습니다. 혹시 곡 부탁드려도 될까요? 모짜르트 fantasia in d minor K.397 꼭 Sanfty님의 연주로 듣고싶습니다.
준비해보겠습니다! ^^
@@Sanfty_Official 감사합니다!
강아지 왈츠는 아는데 이게 고양이 왈츠인지는 몰랐네요..
어디까지나 부제목라서 곡의 느낌을 비유적으로 사용하므로 잘 알려지지 않았기도 합니다^^
혹시 피아노 모델명좀 알수있을까요?? 좋아보여서여
카시오 브랜드의 GP400입니다~^^
피아노 뭔지 궁금하네요?쫌만더 담백한 소리였으면 하는갠적인..ㅋ
디지털피아노라 음색자체가 담백하지 못한가봅니다 ㅠ 나중에 실력을 더 올려서 담백하게 연주해서 보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왜 내가치는거랑 다른곡같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