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을 다 봤다면 이 영상으로 마무리하세요. / 아케인 3장 해설 해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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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5. 09. 2024

Komentáře • 244

  • @maengkkong04
    @maengkkong04 Před 2 lety +524

    마지막에 징크스를 고른 건 실코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면서 '역시 난 징크스였나봐' 라고 체념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죽기 직전의 실코가 "넌 완벽해"라는 대사로 '넌 징크스여도 좋다'라는 걸 인정해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우더 aka 징크스가 원했던 것은 인정 내지 사랑받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우더가 인정받기 위해 했던 행동은 오히려 자신에게 징크스라는 낙인을 찍고 사랑받지 못하게 했죠. 실코의 밑에서도, 징크스는 실코에게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법공학 수정을 훔쳤지만 이 역시 돌아온 바이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파우더는 자신이 징크스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변해버린 자신을 다르게 대하는 바이에 대한 원망과는 별개로요). 그리고 확인을 해야 했죠. 그렇게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실코의 유언은 징크스는 물론 파우더까지 설득시킵니다. '징크스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내 천명이었고, 어짜피 아무도 이런 나를 이해해줄 수 없어.(이는 실코가 한 "다른 사람들은 우릴 배신할 뿐이지" 라는 말에 동의한 것) 하지만 그럼에도 실코는 이런 내 모습까지 인정해 주었으니, 내가 앞으로 걸어갈 길은 나를 사랑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의 의지를 품고 사는 것이야.'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64

      제가 징크스가 된 이유 1번를 자세하게 풀까 했다가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뭉퉁그려 설명하고 넘어갔는데 그 부분을 정말 설명을 깔끔하고 자세하게 잘 풀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영상과 함께 이 글도 추가로 이해했다면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고정하겠습니다!

    • @maengkkong04
      @maengkkong04 Před 2 lety +38

      +이로써 징크스가 하는 '징크스짓'에는 정당성이 부여되었습니다. 파우더로서 사랑받는 것을 과감히 포기한 현재의 징크스에게 테러행위는 징크스로서의 자신에게 온전히 인정받는 방법이 된 겁니다.

    • @Goatroka
      @Goatroka Před 2 lety +19

      @@maengkkong04 보면서 저도 상당히 잘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깔끔한 설명이 덧붙혀지니까 명확해지네요. 저는 파우더가 어린시절부터 부정적영향을 준다는 주변의 반응으로 인해 기피하고자 또다른 자아를 만들어 ,이름을 징크스로 명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악한짓을 할때는 징크스의 이름을 빌려가며 본인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계를 명확하게 할 이유도 없었고 더군다나 실코는 파우더라는 자아를 없애려고 노력하니 굳이 혼동이 올 이유가 없었지만,(물론 내면의 파우더-[두 친구들까지 포함]에게서 자꾸 목소리가 들리지만 바이와 관련된 일에서만 많이 등장하는 점을 보면 그 전에는 잘 컨트롤 되고있었다 생각합니다.) 징크스의 예전의 모습만을 알고있는 바이가 등장하면서 혼동이 오고 균열이 가기 시작합니다. 작중에서 보면 본인도 이 두 자아를 인식하는 장면이 나오죠, 실코는 파우더가 죽었다고 생각한다고, 그 이후에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 댓글까지 접목시키면 완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3

      @@Goatroka 완벽합니다! 👍👍

    • @user-vh9lu7cg1s
      @user-vh9lu7cg1s Před 2 lety

      추천드립니다.

  • @user-xe4py5rt1o
    @user-xe4py5rt1o Před 2 lety +313

    8:09 여기서 바이가 정말 징크스를 이해하지못하는 모습으로 보여졌는데 징크스에게 정신차리라면서 마일로와 벤더 클레거를 기억해보라고 함.. 징크스에겐 그 셋이 가장 큰 트라우마이자 죄책감으로 작용하고있는데 바이는 오히려 징크스를 더 자극한 셈이 됨

    • @user-ki6wt7qe6k
      @user-ki6wt7qe6k Před 2 lety +12

      바이가 원망스러워지는 장면

    • @socoolprivacy
      @socoolprivacy Před 2 lety +26

      완전.... 여기서 진짜 아찔했어요

    • @ppj0301
      @ppj0301 Před 2 lety

      ㅇㅇ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6

      보면서 한숨쉬었잖아요.. 바이.. 왜그랬니…

    • @user-nc2my6qq3b
      @user-nc2my6qq3b Před 2 lety +8

      근데 ㅋㅋㅋㅋㅋㅋ나라도 몇년동안 감빵에 갇혀있다가 간신히 나와서 동생을 찾았는데 멀쩡했던 얘가 자기 양부,친구 죽인 사람 밑에서 온동네가 알아주는 테러리스트가 되어있으면 이해도 용서도 안될듯

  • @ezen982
    @ezen982 Před 2 lety +65

    징크스라는 단순한 별명 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파우더 입장에서는 인생을 송두리째 날라간 상처가 되는 별명을 자체를 자기 이름으로 썼다는게 너무 충격적임 자기를 부르는 '이름'이라 함은 다른 사람과 구별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 존재에 대한 인식인데 매일 징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면서 항상 그 상처를 갖고 잊지 않고 살아왔다는 징크스의 삶도 너무 안쓰러울 따름... 혹자는 징크스 암덩어리네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 상처를 자기 이름으로 썼다는 것만 봐도 감정이 엄청 힘든 인물로 보여져서.. 징크스가 마냥 싫어질 수가 없었음..

    • @user-wz9lg4kn2h
      @user-wz9lg4kn2h Před 2 lety

      그니까요 자기 이름을 발암으로 지은 격

  • @giraffe6856
    @giraffe6856 Před 2 lety +97

    사실 바이는 초반부터 파우더가 갖고 있던 불안증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이가 위로라고 파우더에게 "넌 남들과 달라, 그래서 특별해" 이런 식의 말을 했었는데, 이 말을 들은 파우더는 사뭇 좀 섭섭해 하는 표정을 짓죠.
    왜냐면 파우더는 남들과 다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사람들 분석으론 파우더가 어린 시절 사람들이 주변에서 죽고, 부모님도 죽어서 약간 사람에게 집착하는 그런 불안증이 어릴 때 부터 있었다고 하던데, 실제로 바이가 친구들과 벤더를 구하러 갈 때 파우더보고는 남으라고 했잖아요.
    이 때 파우더가 크게 분노하고 울고 난리가 나죠.
    저도 이 때 파우더의 행동이 조금 이해가 안 됐었는데, 저 해석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단순히 '여기서 기다려'가 파우더한테는 '왜 날 버린거지? 내가 또 뭘 잘못했는데? 난 역시 쓸모없어' 로 느껴진거죠
    그니까 파우더는 어릴 때부터 자기가 남들과는 뭔가 좀 다르다는 걸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더 언니에게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 자신도 남들과 똑같은 존재라는 것, 정상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인정,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그랬던 거죠. 그니까 오지 말라는데도 간 겁니다.
    그래서 벤더의 죽음 이 후, 바이가 잠시 감정을 추스리려고 파우더를 두고 온 순간, 파우더는 그걸 '언니가 날 버렸다'라고 생각한거죠. 그것도 상황이..자신의 행동으로 벌어진 일인거를 인지한 뒤라서...
    그리고 바이는 아무래도 감옥에 있다 와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진짜 파우더/징크스가 원하는 걸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더라구요.
    바이가 분명 동생을 잘 돌봐주려하고, 동생을 되찾으려하는 모습에서 나쁜 언니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파우더의 불안한 '심리', 파우더의 불안증을 이해한 사람은 실코라는 것도 정말...
    그래서 마지막에 징크스가 '언니가 징크스를 만든거야' 라는 말도 단순히 원숭이 폭탄 사건 때 뿐만 아니라, 어찌보면 어릴 때부터 자신이 심리적으로 진정 원했던 걸 알지 못 했던 바이의 모습들과 트라우마적 사건들이 겹쳐서 저런 대사를 한 게 아닐까 싶네요.

    • @lulapoppoppo
      @lulapoppoppo Před rokem +3

      바이는 어릴때 부모님을 잃고 어린 파우더를 지켜야 한다를 생각을 하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 보다 강해져야 한다' '저사람들과 나는 달라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에 "특별하고 남들과 다른 강한아이" 라는 위로를 해준것 같아요.
      하지만 님이 말했던 건처럼 파우더는 내가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그사람들과 내가 똑같기는 원했어요.
      바이는 파우더가 남들과 다르기도 하고 최선의 위로생각해서 한말이지만 파우더에게는 그 위로가 자신이 가장 원하지 않는 방향이기때문에 서운해 한것 같아요.

  • @user-hb4ex4zx6r
    @user-hb4ex4zx6r Před 2 lety +35

    8:00 손톱 매니큐어 색 = 빨강(바이) + 파랑(파우더/징크스) , 이 두 색을 혼합하면 징크스의 의상인 '보라색.' 징크스의 두 인격체를 색상으로도 너무 잘 표현한 명작인 것 같습니다.

  • @kkpark97
    @kkpark97 Před 2 lety +116

    징크스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간지캐릭터지만 트라우마, 정신장애, 충격, 마음의 병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생긴 건 멋있어도 안 속은 그저 어둠에 갇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타까운 캐릭터.. 처음에는 할리퀸처럼 자기 삶대로 사는 개방적이고 매력 캐릭터로 봤지만...이젠 옆에 앉아 괜찮다고 어깨 토닥에 주고 싶은 캐릭터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

    • @user-dy6eh9jr4x
      @user-dy6eh9jr4x Před 2 lety +9

      찌통캐임

    • @kyleebacheall2453
      @kyleebacheall2453 Před 2 lety +12

      징크스 주위에 있던사람들 거의 다죽었죠 엮이면 안되는 사람임.. 심지어 대부분 직접적인 원인

    • @user-mt5ml2ky4y
      @user-mt5ml2ky4y Před 2 lety +2

      @@kyleebacheall2453 그래서 징크스.....

    • @user-mt5ml2ky4y
      @user-mt5ml2ky4y Před 2 lety +30

      @@kyleebacheall2453 자운이라는 위험한데에서 살아서 그렇지 파우더가 필트오버에 살았으면 천재 발명가로 평탄하게 살지않았을까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8

      @@user-mt5ml2ky4y 진짜로 자운 출신 천재들 다 묻히고 있던걸수도 있어서 더 안타까움 출생때매 자신의 잠재력을 알아챌수없던거니까

  • @ckfay
    @ckfay Před 2 lety +12

    징크스를 그냥미치광이로 본다면 난 이작품을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 못했다라고 생각함. 어쨌든 마지막에 실코가 바이에게 총을 겨눠 쏠려고 할때 징크스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그 순간에 실코쪽을 바라보고 총으로 갈겨서 죽여버리게 됨, 이부분에서 징크스는 그런상황에서도 자신의 아버지 같은 실코 그리고 가족이자 소중한 언니 중 언니를 생각했음, 징크스는 자신이 변했어도 사랑해주길 바랬지만 바이는 파우더만을 찾고, 실코가 죽기 직전 '널보내지 않았을거다' , '넌 완벽해' 라고 징크스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아버지로써 사랑을 표현했다고 봄, 징크스는 그 순간 어떤 생각이였을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인정해주고 마지막까지 사랑해준 실코를 위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징크스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봄. 선과 악이라고 하기엔 입체적인 인물들이 너무 많은 아케인 스토리라서 인물이 선해도 악할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듬. 글쓰는 거나 말재주는 없지만, 징크스는 그냥 버림 받지 않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이였던 것 같음.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2

      그 심층적인 부분을 이해하게되면 더 깊게 다가오는 작품 같습니다.

  • @geu-ni
    @geu-ni Před 2 lety +234

    자기의 모습을 징크스로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가 케이틀린 만났다고하고 요리 뚜껑을 열때
    바이는 케이틀린의 시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이걸로 징크스는 나는 바이에게도 나는 파우더가 아닌 징크스의 모습으로 보인다고 느낀거 같아요

    • @user-qh3ss5ir9v
      @user-qh3ss5ir9v Před 2 lety +24

      이거 지리내 ㅋㅋㅋㅋㅋ 잘찝엇네요

    • @yong.yong_95
      @yong.yong_95 Před 2 lety +35

      맞아 그러면서 파우더가 자기가 그렇게까지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하죠. 파우더는 자신의 언니인 바이에게 더이상 파우더는 없고 미치광이 징크스만 남아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낀 거 같아요.

    • @user-dg9or8kt8d
      @user-dg9or8kt8d Před 2 lety +4

      아니근대 좀억까인데 ㅋㅋ속으로만 지뜻알아주길바라면서 행동이랑 말은 자극적인식으로 말하면 누구나 이상하게 생각하지않나? 친구만났는데 요리를어쩌구저쩌거 ㅋ 솔직히 ㅋㅋ그걸 다알아주길 바라는것은 좆나욕심이지 괜히 욕처먹는게아님 ㅇㅇ 걍 징크스처럼 처살라그러셈 ㅋㅋ어처피 평따싸개는 잘커봐야 제이스 선에서 정리 쌉가능 ㅋ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4

      @@user-dg9or8kt8d 아니 왜 그러냐고 감정 잡고있었는데 다 깨졌네

    • @user-zn3lr3lc6e
      @user-zn3lr3lc6e Před 2 lety +5

      @@user-dg9or8kt8d 제3자 입장에서 보기엔 이것도 맞지 당장에라도 누구하나 죽여도 이상하지 않은 정신 상태로 보이는데 누가 안무서워 하겠냐 내 동생 파우더니까 파우더로 돌아와주길 바란거지 징크스란 인격을 없는 것 취급한게 아님

  • @GAENODAP
    @GAENODAP Před 2 lety +232

    바이는 평소엔 좋은말만 해주다가 정작 중요한시점에 징크스를 버리며 배신했는데
    실코는 자신이 죽는 와중에도 너는 완벽하다 해줬고 사랑을 배신하지 않았음.
    그게 징크스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었을 듯.

    • @user-maxbon
      @user-maxbon Před 2 lety +16

      배신은 아닌거 같은데... 그냥 징크스가 ㄹㅇ 싸이코지..

    • @user-lx3if8wj8u
      @user-lx3if8wj8u Před 2 lety +56

      @@user-maxbon 징크스에대한 애니스토리 분량을 엄청길게해놨는데 뜬금 싸이코라서 별이유없이 그랬다 해버리면 스토리가 의미없어지지

    • @kyleebacheall2453
      @kyleebacheall2453 Před 2 lety +30

      바이가 징크스 언제 배신했음? 밴더 죽을때? 그럼 그상황에서 좋은소리가 나올까

    • @user-rq9dl2qg2o
      @user-rq9dl2qg2o Před 2 lety +15

      @@kyleebacheall2453 우리가 보기엔 당연히 징크스 잘못이고 욕먹어도 싸긴한데 징크스 입장에서는 평소에 잘 보살펴준 사람이 그렇게 심하게 혼내고 사라져버리니까 또..버려진 거라고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함

    • @kyleebacheall2453
      @kyleebacheall2453 Před 2 lety +10

      @@user-rq9dl2qg2o 아쉬운부분이 있으면 어렷을적 파우더하고 지금 징크스는 너무 다른데 그 과정의 설명이 좀 부족함.. 언니가 자기를 버려서 집행자들 폭탄테러래서 몇명씩 죽이고 죄책감하나 갖지않는 사람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좀 오바스럽긴함

  • @rinoyoon8855
    @rinoyoon8855 Před 2 lety +23

    징크스가 마지막에 궁 쏜것은 작품적으로 이러한 맥락을 가진다고 봅니다.
    이전의 장면에서 징크스는 자신의 정체성(파우더냐 징크스냐)를 타인에게 결정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직접 결정해야만 하게되죠.
    동시에, 자운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은 타인(필트오버 의회)에 의해 결정되고 있었습니다.
    자운이 필트오버 산하의 도시국가냐 자유국가냐, 하는것은
    징크스처럼 결국 자운이 직접 결정해야하는 일인 것이죠.
    따라서 의회가 결정 직전에 와장창 되는것은 이러한 파우더 징크스 // 필트오버 산하국자유국
    의 구도를 완성시키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jinbunny5613
      @jinbunny5613 Před 2 lety

      커어.. 진짜 웰메이드다

    • @user-rw7sl7gi7s
      @user-rw7sl7gi7s Před 2 lety

      아 진짜 .....궁 쓴거 조지게 이해안되었는데 정말 맞네... 아 진짜네...와 님 쩌는 듯

  • @진호계정
    @진호계정 Před 2 lety +70

    징크스 궁쓴 이유 개인적으로 또 하나 생각한게
    어릴때 트롤짓해서 다 죽었을때도 보면 사실 탈출계획 완벽하고 깔끔한 마무리만 남았는데 터트림. 이번에도 그 연장선으로 실코랑 제이스가 협상 잘하고 독립 깔끔하게 추진 직전이었는데 터트림
    물론 나이 먹은만큼 트롤링 스케일도 커진거고

  • @ddddaaaq
    @ddddaaaq Před 2 lety +46

    아마 멜 뒤에 갑옷은 솔라리같은 방어아이템이 맞을겁니다. 실제로 지금 벨이 아케인 오리지널 캐릭터로 너무 잘 뽑혀서 만족한다고 챔피언으로 출시할 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으니 저기서 죽진 않을 것 같아요

  • @user-vh9lu7cg1s
    @user-vh9lu7cg1s Před 2 lety +46

    애초에 징크스와 파우더는 분리 될 수가 없었죠. 진짜 인격분열이 아니라 운명이 뒤틀린 것이어서.....징크스의 진짜 시작은 1화 인트로에 나왔던 동요 강 저편의 친구에게였던가....? 그 가사에 잘 나와 있다고 여깁니다. 바이 손에 이끌려 두 도시의 연결 다리, 유혈사태 현장에 가서 보여지는 집행관 얼굴의 악마 낙서, 시체 얼굴의 낙서 등이 조현병 시작이 아닌가 해서요. 바이가 안정제 역할을 해줘서 아무도 몰랐지만 혼자 남겨지자마자 발작을 하죠.
    파우더가 번번히 실패했던 폭탄 인형에는 성공한다면 대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못들이 들어있어 이미 남다른 떡잎이었습니다..... 꾸준히 증오심과 살심을 키워왔었죠.
    빅토르는 재능에 비해 너무 약한 육체를, 파우더는 유리 멘탈이라는 결여를 지녔는데 빈부격차와 차별의 결과로 생긴 이 결핍은 비극의 원인이 됩니다.
    마지막 만찬[....] 장면은 케이틀린을 달고 온 언니와 필트오버와 밀약을 한 실코 둘 다에게 벌을 내리려는 의도 같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배신감을 느꼈으니까요.
    징크스는 죄책감을 자기 때문에 죽은 파우더의 사람들-밴더, 클레거, 마일로의 망령으로 형상화 시키는데 마지막에 실코가 여기 추가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망령들과 달리 징크스를 긍정해주는 속삭임이겠죠. 만일 이 뇌피셜이 맞다면 실코의 유언대로 완벽한 멘탈을 가진 징크스로 재탄생 된 것입니다.
    징크스의 동기를 증오로 보신 부분은 저도 격하게 동의합니다.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6

      맞습니다. 말했던대로 두가진 인격을 나눈듯이 보였지만 당연히 한 사람이기에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그 사이에서 골라야 했던 상황이 잔혹했죠. 실코가 트라우마로 추가되어 마지막 트라우마에 실코의 말을 받아드리고 완벽히 징크스가 되었다는건 정말 재밌는 상상이네요. ㅋㅋ👍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1

      와 실코가 계속 그 안에서 살아있을거라는게 너무 무섭고 소름돋는 해석인거같아요..

  • @user-nn5xf3ly1j
    @user-nn5xf3ly1j Před 2 lety +23

    바이의 한마디 한마디에 울먹거리다가 기뻐하다가 하는 마지막 씬을보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잘느껴졋음

  • @user-fi4uz5ht8q
    @user-fi4uz5ht8q Před 2 lety +10

    궁을 쏘는 장소가 예전 마력폭발을 일으킨 장소인데, 파우더 시절엔 의도치 않게 참사를 일으켜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을 불행하게 했다면, 실코가 죽은 직후 징크스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이번엔 본인의 의도로 궁을 쏘며 이번의 참사는 명백히 의도적임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옛날 파우더일적 그 자리에서 바이에게 실수였다고 울부짖는 모습을 버리고, 나의 의지로 모두의 징크스가 되겠다는 결심 같다고 생각했네요. 재회 후 필트오버와 케이틀린을 위하는 행동으로, 여전히 중요한 시점에 본인과 자운에게서 등돌리는 바이가 불행해지길 원하는 복수심도 있다고 봅니다.

  • @Ryle-ns2bq
    @Ryle-ns2bq Před 2 lety +67

    전 실코가 초반에 눈에 시머를 직접 넣고 했는데 징크스가 자신에게 생기고나서 징크스에게 눈에 약물 넣는걸 맡기는 걸 보고 그러고나서 징크스가 없으니까 시머 투약할때 힘들어하는걸 보고 실코도 징크스 때문에 변한거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마지막화 쯤에 벤더 조각상에서 혼잣말 하는 장면보고 실코도 징크스로 인해서 변화했구나 확신했었던 기억이납니다.

    • @user-jk6om4zs9s
      @user-jk6om4zs9s Před 2 lety +1

      실코가 눈에 하는건 투약이아니고 의안에서 나오는 뭔가를 억제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찔러주는 기계같았어요

    • @user-cf2ik9mx8g
      @user-cf2ik9mx8g Před 2 lety +1

      시머 넣는거 맞아요

  • @user-gm6hi6xg9t
    @user-gm6hi6xg9t Před 2 lety +13

    많은 사람들이 징크스 캐릭터에 대해 암걸린다 말하지만 저는 이해가 가는 행동들이었어요
    결과가 다 징크스처럼 좋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었죠..

  • @dddhju
    @dddhju Před 2 lety +51

    어느쪽 눈이 부각되는 지로도 인물들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죠
    3화에서 보면 바이는 눈물을 흘릴 때 오른쪽 눈으로만 흐릅니다 파우더는 양쪽 다 흐르죠
    6화 마지막에서도 파우더는 양쪽으로 흘리는데 바이가 왼쪽 눈의 눈물을 닦아줍니다
    이 부분은 파우더와 징크스 사이에서 갈등하는 동생에게 파우더로 돌아오길 바라는 바이의 바람이 보여지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9화 마지막에 실코의 죽음 이후 부터는 왼쪽눈으로 우는 모습만 장면에 나오고 의자에 앉을 때도 오른쪽 눈이 가려져있습니다 더 이상 바이는 동생의 눈물을 닦아주지 못합니다
    징크스로서의 완전한 각성을 의미하죠
    벤더도 오른쪽 눈이 부각되는 연출이 많았죠
    실코도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나올 땐 오른쪽으로 보여집니다

  • @kuberalease5340
    @kuberalease5340 Před 2 lety +15

    징크스는 어렸을 때부터 조현병? 비슷하게 있었던 것 같음. 실제로 3화에서 대형사고 치기 전에도 그런 연출이 있었고, 폭탄에다 못을 넣는 것도 그렇고요.
    바이 파우더 클레거 마일로 이 4인방은 같이 다닌지도 꽤 오래 되어보이는데, 같이 다닐때마다 자기 언니는 무엇이든 잘 해내고 자기는 못하면서 마일로한테 꼽이나 먹고 거기서부터가 징크스가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아케인시즌2에서는 마지막화 그 후에 과연 멜의 갑옷이 진짜 능력이 있어서 멜이나 다른 의원들은 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 후에 바이가 필트오버 소속이 되어서 케틀과 같이 일하게 되는때까지 스토리 진행이 되지 않을까도 기대해봅니다.
    멜의 어머니 등장으로 뭔가 스토리가 녹서스 쪽으로 흘러갈지 아니면 멜의 어머니가 죽음으로써 그렇게 되지 않을 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 @user-tu1je9he5g
      @user-tu1je9he5g Před 2 lety +1

      그리고 쭉 보면 이러한 정신질환이 가족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간에 바이도 징크스마냥 환영을 보는 부분이 있지요. 딱 한번 뿐이라서 그냥 연출인지 숨은 의도가 있는건지 애매하지만 다른 인물에서는 없는 환영을 보는 연출을 자매인 바이에게서만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기도 합니다. 바이의 경우는 긍정적인 성장 환경 덕에(부모님의 죽음 빼고) 기질로만 남고 발현이 안됐다고 보여지고요.

    • @kuberalease5340
      @kuberalease5340 Před 2 lety +3

      @@user-tu1je9he5g 제작자가 말하지 않는 이상은 모르는 거겠지만 그것보다는 바이의 죄책감을 드러내려 한 거 아닐까요? 감옥에서 거의 대강 5년은 넘게 썩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징크스를 혼자 놔둔거에 죄책감이 컸겠어요. 자기는 희생하더라도 동생만은 좋은 곳에서 살고 싶게 해주고 싶다는 언니엿는데
      절체절명한 상황에서 위치도 마침 자기가 살던 집이라 환영을 본 게 아닐까 싶네요

  • @user-sr8oe4qt9k
    @user-sr8oe4qt9k Před 2 lety +28

    징크스란 이름은
    파우더 + 가까운 사람을 죽인 죄책감 + 바이에게 끝내 인정 받지 못한 분노 에서 기인한 새로운 이름일 뿐
    징크스가 하는 행동 자체는 파우더와 큰 차이가 없음. 여전히 본인에게 애정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필요있는 인간이 되려고 함.
    죄책감 때문에 환청이 들리게 됐고, 바이에게 버림받았기에 실코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려 했음.
    징크스가 된 후 사람도 죽이는데,
    원래 파우더일때도 사람 죽는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애였음. 전쟁을 겪었기에 그런진 몰라도 살상력 있는 폭탄을 던지는데 고민따윈 하지 않았음. 제대로 작동만 했으면 파우더의 퍼스트 블러드는 모지리 깡패 새끼였을거임
    실코와 징크스의 관계를 봤을 때,
    애초에 사람 죽이는 건 실코가 시켰을거 같지 않다. 오히려 실코는 징크스가 위험한 일을 하길 원치 않았을 듯.
    4화 시점부터는 당연하게 일을 해내고 자신을 증명하니 실코가 따로 터치하진 않지만 징크스가 사람을 해치고 테러하게 된 계기는 실코에게서 애정을 얻기 위함임.
    실코와 파우더의 첫 만남부터 실코는 파우더에게서 과거 자신을 봐서 애정을 준 거라
    징크스가 위험한 짓을 사랑받으려고 사서 하는거지, 실코가 처음부터 시켜서 하는 건 아니라 생각됨.
    사실 이런 위험한 짓 안 했어도 실코는 징크스에게 애정을 줬을거임.
    에코는 파우더의 정체성이 징크스한테 잠식당해 돌아올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죽은 애들 그리는 벽화에 파우더를 그렸놨음
    바이는 징크스가 된 파우더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이 알던 파우더의 모습을 찰나에 봐서 전투를 즐기는 파우더의 모습에 당혹스러워 하지만 자신이 알던 파우더로 돌아올거라 기대함
    실코는 파우더의 이전 모습을 모르고 자신의 딸이었던 징크스 시절 밖에 모르기에 혹여 파우더로 돌아갈 수도 있는 바이의 방문을 부녀사이의 위협으로 봄
    이들 사이의 갈등은 환경만 달라져서 행동이 달라졌을 뿐, 사실 몸만 큰 파우더라는 걸 징크스 주변 사람들이 몰랐다는 데에서 시작함.
    때문에 파우더의 정체성을 선택하길 바라는 바이 vs 징크스의 정체성을 선택하길 바라는 실코 구도로 여러 사건들이 터지는데
    사실 징크스에게 필요한건 파우더와 징크스의 자아 중 선택이 아니라 지금처럼 자라버린 파우더의 모습에 대한 완전한 긍정이었음.
    에코 역시 파우더가 죽은 것이 아닌 징크스의 정체가 사실 몸만 큰 파우더라는 걸 싸운 후에야 깨달았지만 이후 주 스토리 라인에서 퇴장함.
    파우더랑 징크스가 적힌 의자 중 본인이 앉을 의자를 선택하지 못하고 바이에게 맡기는 장면 역시
    징크스 본인이 둘 중 하나 정해야 된다는 틀에 갇혀 현재의 본인을 긍정하지 못할 뿐 아니라 어떤 중요한 일도 본인이 결정하지 못하는 어린애처럼 보임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주체성이 결여된 징크스가 결국 주체성을 가지게 되는 계기는 실코의 죽음이었음
    징크스의 현재 모습에 대한 완전한 긍정을 통해 비로서 징크스에게 더는 실코와 바이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음
    더이상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남에게서 찾지 않는 어른으로서 한 단계 성장함
    이제 징크스는 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할 수 있게 되었고 실코의 의지를 받아들이고 행동함으로써 우리가 알던 진정한 징크스가 되었음
    아케인은 순수했던 파우더가 정신병자 징크스가 되는 과정이 아닌
    참혹한 주변 환경에 대처하기엔 너무 어렸던 파우더의 성장 과정임

    • @user-sr8oe4qt9k
      @user-sr8oe4qt9k Před 2 lety +8

      징크스가 오히려 망가진거는
      수많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버림받은 것에 고통받으며 살아왓지만
      그걸 남의 탓으로 돌리지않고
      자기때문이라고 생각해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바이가 자신의 존재를 징크스라 부정하며
      버리고 떠낫지만 오히려
      "언니는 늘 내곁에 잇엇어. 날 다그치고
      세상이 온통 어두울때 날 위로해줫지."
      자신에게 잘해주던 때의 기억을 버팀목으로
      지금까지 버텨온거라는걸 알수잇음
      마지막에 언니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엇다고
      말하지만
      I am the monster you created
      You ripped out all my parts
      (날 괴물로 만든건 언니야. 내 모든걸 상처입혓지)
      That I needed you more(그래도 난 언니가 필요해)
      Why don't you love who I am?
      (왜 지금의 나를 사랑해주지 못하는거야?)
      마지막씬 스팅의 what could have been 가사
      변한걸 원망하지않고
      변한 자신을 사랑해주길 바랄뿐이엇던거
      거기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바이가 변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햇을때도
      "나도 변햇고. 언니도 변해버렷지"
      받아들이지 못하는걸 원망하는게 아닌
      이해하고 떠난거라 생각이들더라
      그리고 더이상 언니도 자신에게 상처받지않고
      맘편해질수잇도록 "새로운 우리를 위해" 대사처럼
      선을그러버린거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4

      추가적인 설명에다가 진짜 시간없어서 간단히 하고 넘어간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정말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가려운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긁은 듯한 느낌 👍👍

    • @junlee1945
      @junlee1945 Před 2 lety +6

      파우더 같은 어린시절을 보낸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 표류하는 것을 현실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들을 있는 그대로 긍정해줄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는데(항상 사람을 니편 내편으로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 100% 내편을 해주는 심리상담사를 즐겨 찾음)
      실제로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그들을 그대로 인정하고 긍정해줄 자기 자신이 필요한 상황이지요.
      보통 엄마 아빠가 어떤 기준을 정해두고 착한 딸 나쁜 딸 이렇게 구분하면서 조건부 사랑을 주게 되면 발생되는 자기애성 인격장애/경계선 인격장애/자기혐오/자아분열 등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 @juflix
    @juflix Před 2 lety +15

    돈 크라이... 실코 영문 목소리 너무 멋졌음... 최애장면👍

  • @user-rj8np3ms8c
    @user-rj8np3ms8c Před 2 lety +4

    3:45 장면에 저는 멜에 등이 표현되는 그장면이 멜이 지하도시의 상황을 외면한 업보를 나타낸것이라 생각해요.
    멜의 엄마는 멜에게 너는 지하도시 상황을 외면하고있다는말을 했는데
    그 업보가 쌓이고 싸여 터진것을 멜이 그대로 직면한것이라 나타낸것 갔습니다

  • @k.9270
    @k.9270 Před 2 lety +27

    자신이 징크스란걸 인정하고 이를 알기에 바이와 함께 있으면 실코를 자기 손으로 죽였 듯이 바이의 목숨마저 위험할 수도 있다 생각해서 자기 스스로 떠난 걸 수도 있다 생각해요.

  • @user-qm1ep6hb5p
    @user-qm1ep6hb5p Před 2 lety +8

    근데 결국 징크스는 바이를 쏘려는 실코를 죽임. 이건 파우더의 삶에서 징크스의 삶이 돼도 무의식엔 바이가 가장 소중하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user-yw4rn9jo9h
    @user-yw4rn9jo9h Před 2 lety +10

    9회 클라이막스에서 징크스가 바이한테 새로운 우리를 위해서야라 말하고 구슬 들고 나갈때 잠깐 바이를 쳐다보는데 이때 나오는 Ost 가사가 I'am the monster you created임 9회 부제를 관통하는 연출이라고 생각함 감탄스러웠음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2

      와 그런 가사였어요?!??? 난 네가 만든 괴물이라니 징크스의 안에 희미하게 남아있던 파우더가 완전히 죽는다는걸 의미하는거 같아서 더 슬프네요

  • @user-ik8zz7mk4g
    @user-ik8zz7mk4g Před 2 lety +15

    아케인 마지막 화의 이스터에그가 있다면
    마지막 장면에서 신지드가 잠시 나왔는데
    천장에 이상한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그게 워윅이라는 추측이 많더리고요

    • @dhromeo12
      @dhromeo12 Před 2 lety

      이미 시즌2 목소리 예고편에
      워윅 울음소리가 나오죠
      그리고 워윅은 초반에 죽은 벤더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40

    3부의 숨겨진 것들 이스터 에그(?)
    - 마지막 신지드 씬
    - 워윅 나옴(벤더 였음 좋겠다.)
    - 신지드가 보고 있는 펜던트(신지드의 딸)
    - 오리아나 인간시절 일러스트랑 비슷해서 오리아나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 있음. 그럴싸함
    - 멜 엄마가 댈꼬다니는 남자애 (사창가에서 킨드레드 가면 쓰고있던 애랑 비슷하게 생김)
    - 바이 제이스 전투씬 적 상대 화공탱크(아이템 효과), 개 빠름ㄷㄷ
    - 에코vs징크스 전투4초(인게임 에코 궁 되돌리기 4초)(우연?연출?)
    발견한 숨겨진 것들, 이스터에그들이 더 있다면 대댓글로 알려주세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 @user-sr8oe4qt9k
      @user-sr8oe4qt9k Před 2 lety +6

      인게임 에코 궁극기
      4초 전으로 시간을 되돌림
      아케인 징크스vs에코 전투씬
      과거를 회상한뒤
      싸움에 돌입하는데
      이 싸움은 4초가 걸림

    • @muffinm
      @muffinm Před 2 lety

      혹시 워윅 어느부분에 나온지 설명 가능한가요? 본거같긴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3

      ​@@muffinm 징크스 궁 쏘고 중간 중간 장면 중 하나로 9화 36분10초 쯤에 나옵니다.

    • @muffinm
      @muffinm Před 2 lety

      @@pluto101LOL 감사합니다. 엄청 자세하네요 ㄷㄷ

    • @chickenlittle8701
      @chickenlittle8701 Před 2 lety

      헐 저도 멜 엄마 남자애 그 가면쓰고 담배냄새 맡는애랑 엄청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 @user-gt4oy3mf2x
    @user-gt4oy3mf2x Před 2 lety +44

    형 보통 아케인 분석하는 사람들보면 다 게임 이스터에그나 챔피언 관련 떡밥이나 찾아대면서 좋아하는데 형은 연출이나 각본같이 작품적인 점도 많이 다뤄줘서 되게 좋았어!

  • @user-rt7ok7lw2t
    @user-rt7ok7lw2t Před 2 lety +9

    라이엇이 헐리우드 영화사를 버리고 프랑스 외주사와 작업한것이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아마도 블리자드가 와우를 헐리우드와 작업해서 폭망한 것을 보고 크게 느낀것 아닐까요???
    헐리우드 특유의 클리세 짓거리로 와우세계관을 단 1%도 제대로 표현 못했으니까요.
    아케인은 인물의 내면을 표정으로 표현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한번 더 생각하게하는 수작입니다.

  • @happyhappy56782
    @happyhappy56782 Před 2 lety +29

    징크스 궁에 챔피언들이 안죽은 이유는 풀피에 쐈기 때문입니다. 징크스는 잃은체력 비례뎀인거 다들 아시죠?

    • @wildness6128
      @wildness6128 Před 2 lety +7

      거리가 겁나 멀어서 가능성있ㅋㅋㅋㅋㅋㅋ

  • @user-fn3be5ct8b
    @user-fn3be5ct8b Před 2 lety +6

    징크스의 매력적인 외모와 귀여운 행동 때문에 트롤짓이 희석되고 의미를 부여하는게 사실 키포인트임.- 관객의 시선에는 말이죠.
    바이의 시선에서는 - 저 말 안듣는 ㅇㅅㄲ 를 봤나 이런 ㅆ - 이런 상황이죠 ㅋㅋ

  • @user-cc9ne3ej8x
    @user-cc9ne3ej8x Před 2 lety +16

    헐 멜 엄마 나오는 부분 개재밌던디 이제껏 잘 없던 여캐라 눈호강함 존멋

  • @user-gp7qr9mo3c
    @user-gp7qr9mo3c Před 2 lety +1

    뭐든지 다 사랑해준다는게 진짜 사랑은 아님
    아이 키울때도 나쁜 행동도 사랑해주는 게 답이 아니듯 잘못된행동은 잘못을 직시할수있게해줘야함 그게 바이가 동생을 배신한것이 아닌 가족이기에 사랑하기에 뺨을때리고 모든행위를 다 인정해주지않았다고 생각함

  • @user-io9vt3sq6n
    @user-io9vt3sq6n Před 2 lety +8

    전 마지막 징크스가 궁을 쓴 이유 중 두번째 이유, 실코가 "우리가 누군지 보여주는거야"라는 대사의 의미에 대해 좀 다르게 생각해봤어요. 시작이 되는 원숭이 폭탄부터 중간에 비행선에서의 폭발, 마법공학구슬을 훔치는 과정에서 케틀이 휘말린 폭발, 그리고 다리에서 점화충 폭발까지 징크스는 폭발로 자신의 존재를 계속 알렸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의도한 행동이든 아니든. 해서 마지막에도 징크스는 자신의 존재를 모두에게 알리는 방법으로 폭발이라는 수단을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ㅁㅎ

  • @user-jv2on2cu8h
    @user-jv2on2cu8h Před 2 lety +16

    멜이 제이스는 지켜줄것같고 빅토르는 치명상 입을듯함 그러고 마공학핵으로 회복하고 그후에 본격적으로 빅토르로 변화할것같은데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5

      그런 느낌으로 빅토르의 몸이 제이스와 다른 이에게 밝혀지고 후에 갈등이 일어난다 하면 깔끔하긴 하네요 ㅋㅋ

  • @user-nj1fd8ew7s
    @user-nj1fd8ew7s Před 2 lety +23

    징크스랑 에코가 싸울때 징크스는 과거놀이할때 4발 쏜 위치를 똑같이 4발을 쐈음 에코는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죽탱이를 갈기지만 문뜩 똑같이 쐈다는걸 눈치채게됨 그래서 망설여진거라고봄 물론 과거에 친구였기때문도 있겠지만

    • @user-nj1fd8ew7s
      @user-nj1fd8ew7s Před 2 lety

      @@chaengrangrang 아 오타 ㅎ.ㅎ

    • @kyleebacheall2453
      @kyleebacheall2453 Před 2 lety

      너무 억진데요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kyleebacheall2453 그렇게 따지면 모든 해석이 다 억지입니다 아직 근거는 부족하고 2기는 안나왔죠 1기 안에 있는 작은 단서 하나로 유추하는거면 당연히 그런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 @hand1e12
      @hand1e12 Před 2 lety

      맞음맞음 저도 이렇게 생각함. 에코의 시계가 딸깍딸깍 거리면서 어릴 때 놀았던 장면을 오버랩 시켜주고 나서 징크스가 씩 웃으며 총을 쏘는데 징크스는 그때처럼 놀자 이런 뜻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고 에코는 죽일 생각으로 전력을 다해 싸움을 했음. 당연히 징크스가 져버렸고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려던 그 순간 다시 웃는 징크스를 보고 에코가 멈칫한게 그 이유일 듯. 그제사야 징크스의 의도를 알아버렸기 때문에.

  • @user-ho4dw1wd3y
    @user-ho4dw1wd3y Před 2 lety +13

    빅토르의 스토리를보면 제이스에게 크게 실망해서 자운으로 내려가서 마공학을 발전시키면서 필트오버에 테러를 감행하는데 아마도 후에 이 테러리스트에는 직스, 빅토르, 징크스 모두 합류할듯 아마도 신지드도 아마 워윅은 이들에게 대항할수있는 키카드일지도

    • @ethun5740
      @ethun5740 Před 2 lety +2

      너무 재밌겠따ㅠㅜㅜ시즌2

    • @yeongzero3804
      @yeongzero3804 Před 2 lety

      @@ethun5740 빅토르가 필트오버에 테러하는 스토리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yeongzero3804
      @yeongzero3804 Před 2 lety +1

      빅토르가 필트오버에 테러하는 스토리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빅토르는 자운의 인간들에게 마법공학으로 더나은 삶을 제공하고 싶어하고 블리츠 크랭크와 동행하다 더 진보적인 빅토르와 기계이지만 빅토르보다 더 인간적인 블리츠크랭크는 결별을하는 등 테러 학살등과 빅토르는 스토리상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 @user-mk3jt9ny7x
      @user-mk3jt9ny7x Před 2 lety +1

      @@yeongzero3804 공식설정으로 따지기엔 아예 바뀐 부분들이 많아서 가능성은 있습니다

    • @user-gm1tl8fk2b
      @user-gm1tl8fk2b Před 2 lety +1

      테러가 아니라 아픈사람들 치료하려는걸 제이스가 기계군단 만드려는걸로 착각해서 방해한거예요

  • @잡체냥
    @잡체냥 Před 2 měsíci

    모든 해석영상을 봤지만 여기만큼 서사를 잘 풀어준 만큼 해석또한 기깔나는건 없는듯.. 다시보면서 징크스를 보니 서글프네..

  • @user-jo2hr7lf8z
    @user-jo2hr7lf8z Před 2 lety +3

    바이는 끝까지 파우더를 징크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앞으로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징크스를 이해하기엔 너무 짧은 만남, 그리고 감옥에 오래 갇혀 있었던것도 있지만 어쩌면 '징크스'는 바이에게 모든 가족을 잃은 날, 동생에게 가장 큰 실수를 했던 날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징크스처럼 겉으로 많이 드러나진 않지만 자신의 가장 기억하고 싶지않은 악몽 즉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단어인거죠... 파우더는 새로운 '나'인 징크스를 언니에게 인정 받고 싶었겠지만 바이에겐 징크스=자신의 실수(죄책감)=트러우마여서 부르지 않는거죠. 감옥에서도 애초에 벤더를 구하려 계획한 것부터 자신의 잘못이라 자책하면서 죄책감 속에서도 파우더를 찾아 "징크스라고 한건 내 실수였다 진심이 아니였다" 라고 말할 생각만 했을거 같은데 바이는 아끼는 자신의 동생 파우더를 자신의 최악의 날, 스스로 용서해 줄 수 없는 자신의 실수/죄책감 부각하는 이름인 '징크스'를 인정하기엔 앞으로도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가장 슬펐던건 바이와 징크스가 전체 시즌동안 떨어져 있었던 오랜 시간에 비해 대화로 풀면서 같이 있을 시간은 너무 없었다는 거...항상 만나면 징크스가 굉장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분노 상태거나, 납치당하고, 위험한 상황 등등으로 충분한 의사소통이 안됐고 서로 이해를 못했죠. 그래서 마지막까지 바이도 ,징크스도 서로의 과거의 모습만을 원하다가 (바이는 공격적이고 잔인하지 않았던 자기가 알던 착한, 순진했던 동생을, 징크스는 집행자들은 증오하고, 자신만을 바라봐주고 사랑해주던 의지할수 있는 버팀목 같은 언니를) 결국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징크스의 "언니도 변했어." 라는 말의 끝으로 갈라지게 되죠. 바이와 징크스가 이기적이라기보단 어떻게 보면 시간이 흐른 만큼 모두가 변하는 건 당연한건데 소통의 부제 때문에 생긴 비극인거 같기도 하네요...
    ( 솔직히 한 6~8년이나 떨어져 지내면 좋은 분위기 카페에 마주보고 앉아서 8시간 동안 서로 그동안의 삶에 대해 연설도 쌉가능일텐데 ....)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2

      그러네요 타이밍과 운명이 너무 기고하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요ㅠㅠ

  • @cheese-fl1sw
    @cheese-fl1sw Před 2 lety +5

    스토리의 깊이, 기존의 틀을 깨버린 그림체 뭐하나 빠지지 않은 명작...

  • @parte-one5240
    @parte-one5240 Před 2 lety +18

    바이는 파우더가 자신이 바라는 동생으로 남길 바랐지만, 파우더는 그런 바이의 이상만 쫒았지 본인 스스로를 찾진 않았음.
    바이는 이기적인 집착, 기대로 파우더를 대했고, 파우더는 스스로가 본인의 자아를 찾아가지 않고 타인에 의해서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자존감이 낮은 존재가 되어버림.
    9화 마지막에 결국 징크스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것도 실코, 바이의 행동의 결과값이라서 결국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사랑해줄 존재를 계속 찾게될 듯 .

    • @user-wd5lq6kz9i
      @user-wd5lq6kz9i Před 2 lety +1

      본인 동생이 미치광이 테러리스트로 남지 않길 바라는 걸 이기적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동생을 아끼지만 어디까지나 언니일 뿐, 부모나 정신과 의사도 아닐 뿐더러 몇년을 떨어져 지냈으니 파우더의 상황, 정신병에 대해 무지했던 캐릭터라고 봐야겠죠. 이기적이라기보단 어리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sjdja1938
      @sjdja1938 Před 11 měsíci

      아니 그게 어떻게 이기적인 집착이여 ㅋㅋㅋㅋ 그냥 빛바이인데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6

    10분 10초쯤에 영상오류가 있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영상이 길어져서 중요한 내용만 딱 세 개 했습니다. 다른 중요한 이야기가 많지도 않았고 이스터에그도 거의 없었습니다. 어쩌다 징크스 이야기가 절반이 넘어갔네요.
    징크스의 바탕과 이유를 정확히 이해해야 아케인을 다봤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 이해가 쉽게끔 좀 길게 잡아 설명했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나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용. 아는 한에서 답변해드리겠 습니다.

  • @user-ev5fs5mv5s
    @user-ev5fs5mv5s Před 2 lety

    1:37 이건 까마귀가 불운을 상징하기도 하고 까마귀라는 동물이 혼자만있고 고독한 생물이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이 고독하게 살아가는 징키를 잘표현하는 의미도 있는거 같고 까마귀가 비열함의 상징으로도 사용도서 비열한짓을 하는 징키를 표현하려한듯

  • @user-no1ut6dz8y
    @user-no1ut6dz8y Před 2 lety +2

    영상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모두 경이로울 정도의 설명 ㄷㄷ 이렇게 해석영상이 있다는게 항상 감사합니다.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Před 2 lety

      나같은사람은 이런거 찾아봐야 이해할수있어요..

  • @rae.1233
    @rae.1233 Před 2 lety +2

    제가 본 분석중에 가장 가독성 좋고 깔끔한 영상인 거 같습니다. 더 활동 많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user-st4jo1gz4k
    @user-st4jo1gz4k Před 2 lety +4

    1부 2부 영상 너무 재밌게 봐서 3부 엄청 기다렸는데 역시 재밌습니다 :)

  • @konjonhon
    @konjonhon Před 2 lety +4

    넌완벽해라는 실코의 말은 지금까지 실코는 징크스를 자기를 쏴죽였음에도 자기사람으로 본다는 의미죠. 그러므로 징크스는 그에 보답했습니다.

  • @mvlol
    @mvlol Před 2 lety +4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분석 영상 감사합니다 :D

  • @user-ci4pb6oz4i
    @user-ci4pb6oz4i Před 2 lety +4

    어릴때 놀던 역할그대로 에코는 레인즈의 구원자로 파우더는 징크스라는 괴물로..

  • @user-gm1tl8fk2b
    @user-gm1tl8fk2b Před 2 lety +3

    헷갈렸던 부분을 명확하게 해석해주시네요!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 @NFTASTE
    @NFTASTE Před 2 lety +4

    리뷰를 보니 더더욱 갓벽한 드라마였습니다... 굿굿

  • @user-lp7ez1lw4w
    @user-lp7ez1lw4w Před 2 lety +5

    실코는 중간 완전한 징크스가 되길 원하는 듯 했지만
    결국 부성애로 그 자체(징크스와 파우더 사이에서 고민던 것)를 받아 들였고
    현재의 자신을 받아 들여준 실코가 죽기 직전에 한 말(넌 완벽해)을 받아 들이지 않고
    마일로의 말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어 발작을 하지 않고 파우더를 없애고 완전한 징크스가 되어 버린 것
    그 결과 현재의 자신을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필트오버에 궁극기를 날려 버림으로써
    더 이상 누구도 원하지 않던 징크스가 되었다는 걸 모두(실코 포함)에게 보여주는 행동을 한 것
    그렇기에 실코가 울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그를 회상하며 울게 됨

  • @chodung.
    @chodung. Před 2 lety +5

    3:49 아까 에코는 점화충, 징크스는 까마귀로 묘사가 됬는데 까마귀가 반짝이는 물건을 수집한다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까마귀로 묘사된 징크스가 반짝이는 멜을 향해 쏜것이 아닐까 꼭 멜을 타겟으로 지정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 @user-nn5xf3ly1j
      @user-nn5xf3ly1j Před 2 lety

      까마귀는 불행의 상징
      7화 에코 징스 전투씬에 에코는 점화충
      징스는 뒤에 까마귀가 보여지고
      징크스 주변에 안좋게 일꼬일때 까마귀가
      주변에서 우는걸로 불행이 오고잇다를 암시하는등

  • @qwepoi12354
    @qwepoi12354 Před 2 lety +4

    진짜 에코 징크스 전투씬 개레전드.. ㄹㅇ.. 존ㄴ나 쩜..

  • @user-mc9sg4yu1f
    @user-mc9sg4yu1f Před 2 lety +3

    라이엇에서 아케인에 나온 등장인물중 멜을 챔피언으로 만들고싶다했는데 이거보니 살아서 챔피언으로나올수도 있다는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나온다면 서폿으로 나올듯

  • @user-yt9ng6pf6t
    @user-yt9ng6pf6t Před 2 lety +1

    마지막에 실코 죽였을 때. 실코는 그래도 징크스한테 위로 해줌..ㅠㅠ 존멋탱 ㅋㅋㅋ

  • @KoGloo
    @KoGloo Před 2 lety +4

    파우더입장에서 보면 징크스로 변하게만든건 바이언니때문이고 그언니를 잃게만든건 필트오버와집행자들 때문이죠~ 징크스는 그원인제공했던곳에 궁극기를 날린겁니다

  • @bambi_45
    @bambi_45 Před 2 lety +9

    와 정리 너무 잘해주셨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난 왜 이걸보면서도 또 눈물이 나니ㅠㅠ
    징크스 넘 불쌍

  • @TERRASIA
    @TERRASIA Před 2 lety +7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신거 아닌가요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3

      헉 귀하신분이 여긴 어떻게..감사합니다❤

  • @user-kp4mm8yc7b
    @user-kp4mm8yc7b Před 2 lety

    브금 시간의신전 아녀요?ㅋㅋㅋㅋ 영상도 재밌네 아 첨부하셨네 ㅎㅎ 잘 보고갑니당

  • @fighting_mouse
    @fighting_mouse Před 2 lety +4

    징크스가 실코를 쏜건 실코가 포박을풀고 바이에게 총을겨누었을때 언니를 사랑하는 파우더의 자아가 언니를 지키려고 발동하여 일어난 사고인듯

  • @user-go5mc4rs4g
    @user-go5mc4rs4g Před 2 lety

    영화 신세계를 오래전에 꽤 인상깊게봐서 여기서 징스크와 파우더 사이에 고민하고 선택한 것이 이자성(이정재 분)이 경찰과 골드문을 두고 정청의 죽음과 함께 경찰이라는 직함을 버리고 또 정리하고 골드문 회장에 앉는 모습과 상당히 많이 오버랩이 되더라구요. 8화까지는 보면 눈물난다는 말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고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9화에서 정말 멋지고 또 감동도 주면서 공감을 가지는 연출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즌 2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파우더로 돌아왔으면 했지만 그러기는 어렵겠죠 아마도

  • @scoutidea
    @scoutidea Před rokem

    영상이 매우 깔끔하고 좋아요!!

  • @user-om9hq5uf9p
    @user-om9hq5uf9p Před 2 lety +3

    제이스와 멜의 찍스 신에서도 나오는 장신구란건 놓쳤다.... 저게 장신구가 아니라 일종의 방어구 라면
    미사일 정돈 막아야지 아암 그러면 전쟁의 발발이 대량 살상 미수로 그치겠네요

  • @REJIHA
    @REJIHA Před 2 lety

    아케인이 본게임 스토리와 다른점이 존재해서 평행세계나 본게임 스토리로 바뀐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평행세계로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챔이 너무 많다보니 개개인이 녹아들게 하려면 서로 접점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방대해지니 조금 억지로 넣은 느낌이 들더라도 많은 챔피언들을 보여줫으면ㅠㅠ 그러니 신지드의 딸로써라도 오리아나가 나왔으면... 하네요... 카메오도 좋구...

  • @seanbang2520
    @seanbang2520 Před 2 lety +2

    분석 ㄹㅇ 지리네용

  • @user-hh2lz2po7w
    @user-hh2lz2po7w Před 2 lety +2

    이분 대체 왜 안 뜨는지 모르겠네 ㅋㅋㅋ개재밌는데

  • @creative8270
    @creative8270 Před rokem

    징크스가 필트오버에 궁을 쏜 이유는 단순하게 보면 평화의 조건으로 자신을 넘기라는 제이스에게 한 방 먹이는거라고 볼 수 있고 더 이상 자운 vs 필트오버가 아니라 징크스 vs 필트오버라는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는 장면이라고 봤습니다. 사실 실코가 죽은 이상 자운은 더 이상 구심점이 없고 징크스는 자운의 독립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결국 징크스가 신지드와 손잡고 필트오버에 지속적인 테러를 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바이가 필트오버의 집행자가 되어서 케이틀린과 활동하게 되는거죠 또한 징크스의 테러로 인해 필트오버 의회에 인원 공백이 생기면서 하이머딩거가 다시 복귀하여 사태를 수습하고 비밀도시를 구축하여 자신에게 영감을 준 에코를 물심양면 지원해서 에코가 자운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 @DH-po6me
    @DH-po6me Před 2 lety

    주말 모닝 유튜브 최고의 선택

  • @annso3160
    @annso3160 Před 2 lety +6

    신지드는 돌연변이 형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죠.
    소량의 시머에도 불안전하던 불량배에 비해
    시머에 듬뿍 샤워한 밴더가 조금이나마 정신을 유지한 것을 보고
    돌연변이라고 생각하여 잡아온 뒤
    도마뱀처럼 생명유지를 시켰다가 워윅이 된것 같습니다.

  • @dobbyisfreeeee721
    @dobbyisfreeeee721 Před 2 lety

    항상 영상ㅈ올려쥬셔서감삼당

  • @afsdasdf
    @afsdasdf Před 4 měsíci

    누구에게도 인정받지못한 파우더 vs 아버지와도 같은 실코에게 인정받은 징크스

  • @user-hu9fd4vc4r
    @user-hu9fd4vc4r Před rokem

    파우더가 미쳐가는 과정에 대한 설득력이 좋아서 너무 재밌었던 작품...

  • @something3633
    @something3633 Před 2 lety

    근데 미냥 바이를 욕할 수도 없는게 폭발 사고 당시 바이도 어렸어요. 성인이 그 상황에 놓여도 멘탈이 남아나지 않을텐데 어린아이는 오죽할까요?
    게다가 이 영상에 나오진 않았는데... 실코가 파우더 앞에 있는 것을 보고 후회와 죄책감, 그리고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바로 돌아가려 했어요. 경찰(?) 보안관이 "가면 너도 죽어!" 라면서 기절시킨 후 끌고가 깜방에 넣은 거라...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맞습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작중 흘러가는 지독한 전개방식과 환경들은 주인공들을 가만두지 않았기에 징크스도 그렇고 바이의 행동과 심리도 충분히 납득이간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제정신인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JK-iu1oy
    @JK-iu1oy Před 2 lety +3

    까마귀는 외국에서 길조임 롤 아케인 세계관이 한국이 아닌점에서 불운이라서 징크스뒤에 있던게 아니라 뭔가 다른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봄 개인적인 생각임 ㅇㅇ 영상처럼 악=까마귀 라는 정체성을 라이엇이 은근히 내포하고 있다던지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1

      어 뭐여 왜 길조야ㅋㅋㅋ아씨 잘못만들었네 뭐지???

    • @user-ge1qj7xh6f
      @user-ge1qj7xh6f Před 2 lety

      중국에서는 불길한 새니까 불운아닐까요

    • @roh2430
      @roh2430 Před 2 lety

      우리나라에서도 옛부터 길조였던 까마귀였는데...

    • @user-fk2je1mf7x
      @user-fk2je1mf7x Před 2 lety

      제가알기론 동양에선 길조고 서양에선 죽음 ,불운이라 알고있음다

  • @706commando
    @706commando Před rokem +1

    그냥 명작이네요

  • @sandew__
    @sandew__ Před 2 lety +1

    진짜 플루토님 존경합니다.

  • @user-hw2in1pn6r
    @user-hw2in1pn6r Před 2 lety +1

    진짜 핵명작인데..숨은 그림까지 찾으니까 ...어우

  • @hwn
    @hwn Před 3 měsíci

    파우더라는 이름부터 징크스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예요 화약이라는 뜻이잖아요

  • @user-tu1je9he5g
    @user-tu1je9he5g Před 2 lety

    와 제일 정확하고 제일 명확한 근거를 보여주면서 가장 이해되게 설명하는 영상이네요/

  • @musclepunch
    @musclepunch Před 2 lety +1

    바이 이야기도 해주세요

  • @user-nv2bj6ug7i
    @user-nv2bj6ug7i Před 2 lety

    까마귀가 상징으로 나온 게 징크스가 훔친 게 빛나는 원석이니까 빛나는 걸 모으는 걸 좋아하는 까마귀가 나온 걸 수도

  • @tl3033
    @tl3033 Před 3 měsíci

    6:22 틀렸네요 .. 괴물이란 바로 실코

  • @user-gy5mi6pe2m
    @user-gy5mi6pe2m Před 2 lety +4

    앞면이 있으면 뒷면도 있는법
    실코에게는 징크스라는 말이 해결사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그 외의 대상은 반대가 될 수 도 있죠.
    징크스가 테러후 실코가 찾아와 집행자가 6명이나 죽었다고 흥분해서 징크스에게 폭발하는데 수정을 보는 순간 차분해지죠.
    수정을 얻는게 집행자6명 수습하는것이 쉽고 이득이라고 생각한거죠.

  • @user-de8kf8zo4f
    @user-de8kf8zo4f Před 2 lety

    너무좋고

  • @이강록애미븅신12
    @이강록애미븅신12 Před 2 lety +1

    사랑을받지못한 불쌍한 파우더

  • @user-sc2hg3rx8z
    @user-sc2hg3rx8z Před 2 lety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

  • @rian8250
    @rian8250 Před 2 lety

    약간 궁금한게 있는데 ...
    아케인 5화에서 징크스가 수정으로 만들던 첫 기계가 있었어요. '이 수정으로 수학적, 마법적 통로를 여는 것 같은데.. ' 하면서 기계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기계가 결국 아케인 마지막화에 나오는 징크스 궁극기인 대포가 된건지 아니면 시즌 2에 나올 공개 되지 않은 떡밥인건지...
    PS. 저는 이게 기대가 되는게 '월즈 공연' 에서 차원에 관련된 이 기계 장면이 나왔거든요. czcams.com/video/1OzoFq4Q3_c/video.html
    그것도 굉장히 클로즈업 되면서. 이 기계도 뭔가 중요한 떡밥이지 않을까... 그냥 연출일 수도 있지만요... 하하...
    이것에 대한 플루토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1

      정말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일반적으로 보시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냥 수정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처음 만든 실험 기계인거죠.
      '이 수정으로 수학적, 마법적 통로를 여는 것 같은데.. '라는 건 기계를 말하는게 아니라 룬 마법이 들어있는 아케인수정을 겉핡기로 예측해 본 거라구 보고요. 그 기계로 시도 했다가 실패하고 5화 마지막에 제이스 빅토르가 연구한 비슷한 형태(빙글빙글 돌아가는)의 기계로 실험에 성공하죠. 월즈 공연에 있던 기계는 성공한 빙글기계 같이 생긴것 같네요. 그 안 클로즈업한건 기계가 아니라 제목과 중요 오브제인 아케인 스톤을 클로즈 업 한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케인 스톤 안에 있는 공허 보라색 떡밥(빅토르 관련)이 지금 크게 있는데 굳이 그런 지나가는 기계에 뭔가 숨겨놨을 확률은 낮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상으로 이것 저것 많이 아는 것 처럼 지껄여놨지만 저도 정보를 많이 찾아본 일반인에 지나 치지않아서 그 외에 다른 정보는 잘 모르겠네요.😉

    • @rian8250
      @rian8250 Před 2 lety

      @@pluto101LOL 으아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user-un7wl5pf4l
    @user-un7wl5pf4l Před 2 lety

    혹시 리메이크 전 아칼리 누가 그렸는지 아나요? artstation 계정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모르겠네요. 까다로워서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 @user-un7wl5pf4l
      @user-un7wl5pf4l Před 2 lety

      @@pluto101LOL 라이엇에 문의해봐도 안 알려주는거 보면 계약이랑 관련 되있는거 같군요.. 고화질로 갖고싶은데 아쉽네요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user-un7wl5pf4l ㅠㅠ쉽게보여주는 정보도 아니고 옛날꺼라 정보가 뒤섞이고 해외 자료밖에 없어서 안타깝지만 까다롭네요.

  • @user-zj2xq9fu7b
    @user-zj2xq9fu7b Před 2 lety

    감사합니다.

  • @BAKUMEN24
    @BAKUMEN24 Před 2 lety

    아~ 이 집 맛있게ㅡ 잘하네요.... 잘먹었습니다~

  • @user-hx4vb2gy3q
    @user-hx4vb2gy3q Před 2 lety

    내용 너무 좋은데 배경음악이랑 이어폰 끼고 들으면 말이 같이 박혀서 말이 알아듣기 힘들거나 정신없을때가 있어요.
    특히 멜 상황 해석에서 이 브금이 모더라... 시간의 어쩌구였는데. 메이플스토리. 아. 시간의 신전.?
    암튼 여기서 너무 심하게 말이랑 브금이 곂쳐요. 사운드 높이가 비슷해서 그런건지.
    또 이 사운드가 유독 원곡이랑 다르게 음이 좀 정신사나운거 같아요.
    그리고 이런 음악 썼다가 저작권때문에 광고비 못받거나 할까봐 걱정이네요.
    아무튼 말이랑 사운드랑 곂쳐서 들려서 사람들에게 알아듣기 힘들게 느껴질 수 있어서 이 부분 개선되면 좋겠네요.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곰곰히 연구 해보고 반영하겠습니다!

  • @user-pf8rl2tv7q
    @user-pf8rl2tv7q Před 2 lety

    드디어 오늘 아케인 다 보고 바ㅏㅏ로 영상 보러 뛰쳐옴......

  • @lazyylazyy
    @lazyylazyy Před 2 lety

    목소리가 달콤해용

  • @eokpil
    @eokpil Před rokem

    문뜩 마지막에 마법공학 점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ralzi3555
    @ralzi3555 Před 2 lety

    오프닝 브금 뭔가요 ㅠ

  • @user-bf4se4zy4f
    @user-bf4se4zy4f Před 2 lety +1

    징크스랑 실코 개저아..실코 하늘가선 행복해라..

  • @user-mv1ek7lz4b
    @user-mv1ek7lz4b Před 2 lety

    실코가 왼쪽눈에 주기적으로 시머를 주입하는 이유는 뭔가요? 시머가 에너지원인가

    • @pluto101LOL
      @pluto101LOL  Před 2 lety +2

      실코가 옛날에 벤더랑 싸우다가 눈에 폐수가 들어가 문제가 생겨서 시머로 약물 치료 느낌으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히 딱 작품내에 설명이 있었던게 아니라 유저들이 그렇게 추측하고있습니다.

  • @user-wg2vg5cx8s
    @user-wg2vg5cx8s Před 2 lety

    이야 해설들으면서 저 장면보니까 새롭네

  • @hiphip9145
    @hiphip9145 Před 2 lety

    사랑해요 징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