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고찰] 한국에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나올 수 없는 9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한블랙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세계적인 패션브랜드가 안 나오는 9가지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봤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요 그냥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가 나오기에는 원부자재, 메이킹, 국민성, 대한민국 이라는 이미지 등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려분 부분이 많은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서양복식이기 때문에 분명히 그들에게 역사나 기술력에서도 뒤쳐질 수 밖에 없고요
그래도 불가능은 없겠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삼성처럼 세계 1위의 패션 브랜드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언제나 밤낮없이 창작의 고통에서 몸부림치는 패션 디자이너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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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랙 #패션 #브랜드

[@user-gm8iz2zi5t]

한국 패션의 현실 백퍼 공감가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haanblck]

재밌게 봐주셔사 감사합니다 😊

[@user-cb4ds4xq4y]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에요 🥰

[@haanblck]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qweewq4753]

쓴소리도 곧 다른 사람에게는 발전이 될수 있습니다.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aanblck]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ky_D_ju]

말씀주신 부분 외에도 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또 세계적인 브랜드가 못나오란 절대적인 법도 없죠
세계에서 인정 받는 한국 브랜드가 점점 하나둘 생기고 있는만큼 모두에게 인정 받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생기길 기대합니다 :)

[@haanblck]

네 맞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chaplin3642]

1빠 블랙님 화이팅입니다

[@haanblck]

1빠 축하드립니다 😊😊

[@Chanchito23]

한국은 직업의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그만큼 자부심을 갖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티셔츠 하나 만드는 것도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지 대부분은 생각 못 하시는 거 같아요 (물론 기계는 말이 다르겠지만요 ㅎㅎ..)

[@haanblck]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di8ptrqoe]

한국은 일본과 독일이 절대 될 수 없어요. 독일과 일본은 특유의 장인 정신으로 자녀들이 가업을 물려받죠. 일본만 하더라도 100년이 넘은 기업들이 많아요. 한국은 상속세와 같은 문제 때문에 가업을 물려받기 어렵죠. 대기업도 마찬가지고요. 대기업은 상속세가 어마어마해서 상속세를 몇 번만 내면 본인들이 일군 기업을 정부에 세금으로 다 바쳐야 하죠.
그래서 과거에 대기업 회장이 자녀들에게 회사를 불법으로 승계하는 문제가 있었던 거죠.
스웨덴의 경우 주식을 팔 때에만 상속세를 내는 방식이죠. 주식을 팔면 경영권을 상실하기 때문에 대기업 회장이 주식을 팔 일은 없죠.
일반인은 부모님에게 재산을 상속받아도 대부분은 세금을 안 내죠. (부자들에게만 상속세를 내게 하고 일반인은 세금을 거의 안 냄)
또 하나는 중소기업 과보호예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많아요. 그래서 중소기업들이 회사를 열심히 키우려는 노력보다는 정부 지원금을 받을 생각만 하죠. 결국 좀비기업을 구조조정하지 않으면 모든 중소기업이 서로 힘들어져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중소기업을 사회적 약자라 생각하고 중소기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지지 않고, 청년들은 중소기업을 기피하죠.
중소기업 보호의 한 예로 법인차량 문제가 있죠. 중소기업이 세금을 적게 내려고 외제 고가 법인차량을 구입해서 과거부터 문제가 됐는데, 정치인들은 크게 신경을 안 썼죠.
비싼 외제차를 사서 자가용처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요.
기사: 법인취득가액이 1억~4억원 내외인 차량의 71.3%가 법인차였다. 4억원 초과 차량의 법인 구매 비중은 88.4%에 달했다.
기사: 포르쉐 1분기 판매 3천대 중 절반 이상이 법인차량
유럽은 중세 길드체제부터 직업교육이 발달해 왔고,
독일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의 진료를 상담해 주는데, Academic Track, Genera Trackl, Basic Track으로 진로가 나뉜다고 해요.
대부분은 직업학교에 진학하고, 소수의 Academic Track만 대학에 진학하는데, 최근에는 독일도 대학 선호현상이 높아졌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한국보다는 대학진학률이 낮죠. (독일의 대학진학률이 30 퍼센트대에서 50 퍼센트대로 증가했다는 기사)
또 어떤 기사에서는 독일 대학진학률이 여전히 30퍼센트 라는 말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limpression]

패션브랜드의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너무 달라질 거 같아요.
디자이너만 놓고 보면 유돈초이나 황록, 민주킴처럼 세계시장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분들이 나오고 있고,
매출을 기준으로 삼으면 사실 유니클로나 인디텍스 같은 곳이 가장 성공했다 볼 수 있겠죠.
복식사적으로 요지나 카와쿠보처럼 의미있는 흔적을 남기는 브랜드보다는, "힙한" 감성의 브랜드가 주목받을 순 있을 거 같습니다.
K-pop이 음악이나 안무 자체에 한국적 요소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세계적으로 유행인 것처럼요.
오히려 영상 내용은 한국사람들의 패션 수준 전반이 왜 발전 못하는지를 공급자, 문화적 관점에서 지적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메이킹의 부분에선 뭐....유튜버들이 가성비 좋다고 홍보하는 옷 실제로 주문해보면 봉제도 원단도 싼티나서 돈 아까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ㅠ
인구 감소는 필연이고 고숙련 공장 사장님들은 줄어들고 있으니 정말 만듦새 좋은 옷의 가치가 높아질 거 같아요.
국내시장만 노려선 어렵겠지만 일본처럼 장인정신 가지고 패턴부터 작정하고 만드는 브랜드가 나타나길 기원해봅니다.

[@haanblck]

저보다 정리를 더 잘 해주셨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ri5ut7pj3q]

와닿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지근성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아이폰은 사치품이라며 허영에 찌들었네, 사과 떼면 아무도 안 산다고 비꼬면서 영업이익이 30%나 된다면서 그런 거 사고싶냐고들 하는데, 솔직히 마진이 많이 남아야 기업 입장에서도 연구개발 해서 더 좋은 제품도 만들 수 있는 법이죠. 일본같은 경우엔 어떤 한 브랜드가 마음에 들면 반팔 티도 20만 원에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브랜드를 믿고 그 브랜드가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팬심으로 지불하는 것이고 브랜드 입장에선 수입이 증가하니 원단과 디자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훨씬 더 잘할 수 있겠죠. 근데 우리나라는 그게 전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만 쫓아다니면 결국 우리나라 브랜드는 유니클로마냥 획일화된 디자인들만 뽑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봅니다. 하다못해 무신사는 작년에 영업이익이 95%나 줄었는데 예전에 비해 초심을 잃었네 배가 불렀네 이런 소리 하면서 쇼핑 편리하게 해주는 플랫폼에 대한 존중마저도 없죠.. 무탠다드가 암만 잘해봐야 유니클로가 되지 못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유니클로는 작년 한 해만 주가가 60% 올랐는데.... 가성비 찾는 게 나쁜 게 아니니까 뭐,, 잘못이라 하긴 뭐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haanblck]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AYMON1004]

시대주의가 크긴하죠 우리나라 옷 정말좋은데요

[@haanblck]

우리나라 브랜드 정말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