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단의 사회에서 저는 사실 괴로웠어요 | 모호함과 방황, 회색지대의 시간들이 좋은 이유 | 책 '고백의 언어들 -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김기석 목사 인터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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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8. 05. 2024
- 최근 청파감리교회에서 은퇴하신 김기석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과천청사 인근 청계산과 과천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서재에서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신 김 목사님.
김목사님은 CBS 잘믿고잘사는법, 잘잘법 뿐만 방송과 글로 삶의 길을 밝혀주는, 우리 시대 멘토이신데요. 저도 김목사님을 뵈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유연한 태도 속에 삶을 경책하고 시대를 깨우는 뼈도 있기 때문에, 흐트러진 자세를 곧추세우게 됩니다.
김 목사님께서 43년의 목회자 생활 현직에서 최근 은퇴하면서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이란 부제를 단 ‘고백의 언어들’이란 책을 냈는데요. 그 전에도 목사님 말씀이 워낙 좋았지만, 현직에 계셔서 너무 조심하느라, 목사님 말씀의 뼈가 가려지고 너무 살만 보여지는게 아닌가하는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번 ‘고백의 언어들’이란 책에서 목사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더 분명히 하신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도 아주 깊이가 있을 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어서 아주 심취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실은 목사님과 얼마전까지 같은 동네에 살면서 산책길에서 만나는 사이였는데요. 제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산책길에서 김목사님을 만날 수 없다는게 큰 아쉬움인데요. 저도 신문사를 퇴직하고, 목사님도 은퇴를 하셔서 큰 변화가 있는데요. 목사님 은퇴하시고 훨씬 편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사상을 분명하게 전해주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기석목사 #고백의언어들 #잘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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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 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작가, 명상가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Cho Hyun
Journalist specialized in religion at Hankyoreh newspaper in South Korea(~2023)
writer, meditator
iuhappyday@naver.com
Cho Hyun TV's "@koreainsight" consists of a lecture by journalist Cho Hyun and a talk with a Korean spiritualist. Cho Hyun worked as a daily newspaper reporter in Seoul for 33 years. Cho Hyun, a reporter for the Hankyoreh newspaper, Korea's leading progressive media, has been a religious journalist for 23 years.
Cho hyun has been specializing in religion and humanities for the longest time in Korea. In particular, he has established an unrivaled position as a reporter who has deeply covered them while maintaining a unique friendship with the monks of the mountain, which has the world's oldest capital tradition.
He engaged in spiritual exchanges and talks with Korean spiritualists, including Buddhism, Confucianism, Catholicism, Protestantism, ethnic religion and humanities. He interviewed not only Korean spiritualists but also world-renowned spiritualists such as the Dalai Lama, Tikhan, Upandita, Potirak, and Thomas Keating.
"Travel to Find Me," which he wrote after performing 31 Korean practices in 2001, was selected as the number one humanities book selected by Korean Internet users that year. His book "Hidden" won the Best Buddhist Publishing Award, and "Land of Heaven" won the Buddhist Press Award. In addition, the book "Woolim," about Christian spiritualists, was selected as the "100 Must-Reading" by four leading Protestant theological universities in Korea. We decided to live differently about the community was selected as the humanities book of the year by the JoongAng Ilbo, a major Korean newspaper. He was also selected as one of Korea's leading authors by the Korean Publishers Conference.
He taught meditation for a long time at the Hongcheon Training Center, a psychological healing foundation. He is also leading the "Healing Trip to Find Me with Reporter Cho Hyun" program sponsored by the Daewoo Foundation, Korea's leading humanities foundation.
김기석 목사님 !
그동안 잘잘법에서 많이,신뢰의 마음으로 많이 기쁘게 뵈었습니다
잘잘법도 소중하고 청파교회도 소중하셨을텐데요
교회의 규정에 따라 그동안 아낌없이 주시기만 하시다가 이제 모든것을 내려놓으셨군요...
청파교회 원로 목사로서,잘잘법의 귀중한 원로로서 우리 독자들에게 말씀 주시는 일은 계속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더욱 영육 강건하심 가운데 가정도 자녀손들도 모두 모두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김기석 목사님❤
목사님이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김기석 목사님 건강의 축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김기석목사님 존경하고있습니다
깊은 우물에서 끌어 올리는듯한 생각과 성찰과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에 대한 관점을 열어주시는 목사님의 언어는
이 시대에 너무 귀하고 소중합니다!
강건하셔요!
우연히 성서학당을 통해
목사님을 알게 되었어요
카톨릭 신자입니다
어렵고 힘든 이 시대에
가장 예수님을 닮은
참 목자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청파교회
예배 영상으로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었습니다
퇴직 후 일상이 더 행복 하시길요
제가 존경하는 김기석 목사님 휴심정에 나오셨군요
가톨릭 신자이면서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시대에 얼마 안계신 어른 중 한분이라 생각합니다..
김기석 목사님❤
유리 슐레비츠의 '새벽'을 볼 때마다 목사님 생각이 납니다
목사님은 하루 중 어디쯤 이실까요?~^^
부담스러운 한 낮은 아닌 듯 싶습니다~
부산스러운 아침도 아닌 듯 하고요
저녁같은 담담한 표정 뒤에
유리 슐레비츠의 새벽, 그 새벽을 숨기시느라 얼마나 애쓰셨습니까?!~~ㅎㅎ
김기석 목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듣게 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 ❤❤❤❤❤
이런 분의 말씀과 겸손이라면 교회에 다니고 싶네요
동감입니다
그래서 전 다니고 있어요.
팬더믹때 목사님을 알게되어 영상예배, 잘잘법, 도서를
통해 계속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실 삶을 알려주신 은혜로운 님 꼭 한번 그 손 잡아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요즘 하루 성서학당 세시간씩 들었어요
지성 감성 재치와 고요와 뜨거움과 냉철함과 겸손을 싹 잡아 돌리면 김기석님이 되십니다 진심
막 하나님을 영접한 내게 길이십니다
우두커니 행복하소서
목사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한가함도 누리세요~~^^
늘 목사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방향성을 바로잡고 위로 받고 있습니다. 은퇴 하셨어도 자주 유튜브에서 뵙고 싶네요. 영육간의 건강 기도합니다.
시인 목사님 감성이 살아계셔 우리영혼의 깊은 곳에서 보물을케내시는 분같아요
너무 아쉬워요
목사님 더더욱 선한 영향력으로 그자리 그곳에서 계셔주세요
목사님이 계셔서 버티고 살아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설교중 유일하게 들을만한 분이었어요
믿듣잡
이시죠 언제나.
김기석 목사님 참 귀하신 뷰이십니다
당신이 보여주시는 하나님 참 좋습니다
모호하면 안되는줄 알았어요...안심되네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성장할수 있었어요. 늘 존경하고 닮고싶고 사랑하는 분이예요.
목사님이계셔서 너무 힘이납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유튜브로 편히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네요.
중간중간 잠시멈춤 하며 향기와 깊이를 느끼며 듣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언젠가 낮고 진실한 목소리와 따뜻한 눈빛을 통해 전달해주시는 설교들이 가슴을 훈훈하게 살펴주신 목사님 덕분에 한걸음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청파교회 온라인 예배도 실시간 참여해볼 정도로 담백한 목사님의 설교는 이 시대
귀한 보배이자 하나님의 보냄이십니다.
두분의 깊은 나눔에 감사를 올립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힘들었던 마음이 치유되고 살아가는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주님안에서 강건하시고 가정에도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겸손을
배웁니다❤
저의메마른감정에 예수님의 사랑이 어떤것인가를 알려주신 너무 존경하는 목사님♡♡
조현TV
휴심정 기자님도 감사합니다.
영육건강을 빕니다
목사님
퇴임하시고 좀 더 편인해 보이시고 안색도 나아지신 것 같아 기뻐요!
앞으로는 더 우두커니 넋을 놓으세요^^
오월 숲 속에서 눈을 감고 있으면
바람결에 은은한 때죽향기와 싱그런 초록향내가 느껴져요~
찬미하나님♡
김기석목사님
책. 설교등을통해
삶의지표가 통함을 감사하며 하나님은혜를 만끽했습니다
책 잘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김기석 목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목사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고 종종 자주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얼굴 뵈니 반갑습니다 목사님 우두커니 인상깊어요 :)
귀한말씀.하시는목사님
성서학당에서는오래보고십슴니다건강하세요
획일적이고 경직된 교리와 자신들의 좁은 세계관으로 이끄는 일반적인 목사들과는
다른 김기석 목사님
자주 나오셔서 대한민국 목사들을
계몽하고 가르쳐 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김기석 목사님. 참 귀하신 분입니다.
시대의 정신을 이어주시죠.
늘 은혜로운 말씀으로 평안함과 지혜를 얻게 되고 새로운걸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반갑습니다 넘 좋은말씀 좀은 여유롭게 하십니다~
멀리 지방이지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쉼을 얻었던 생각이 납니다
모쪼록 더 건강하시고 몸과마음의 쉼을 누리고 더욱더 맛있는거 많이드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아하는 두분을 같이 보니 좋습니다.
김기석 목사님 존경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제 영의 양식입니다.
목사님의 설교 너무나 은혜가 됩니다
교리를 기준으로 자기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을 다 이단시 하거나 종교적 정치적으로 양극화 시켜 좌익화 되었다니 우익이니 하는 말을 가볍게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목사님 늘 귀한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귀한 가르침 기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요
모호함/한 부분은 열려있는 것! 회색빛 지경
에 서 살아오신 목사님
실시간 談話중 무궁한
저마다의 철학을 짐작합니다. 지혜의 숲...
모호함 땜에
어느 지점에 나를 둬야 할런지
ㅜㅜ
참 목사님 이십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알고리즘을 통해 목사님의 훌륭하신 말씀을 듣고 김기석모사님을 존경합니다😊
존경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분
김기석 목사님 존경합니다
김기석 목사님 존경 합니다
결국, 사회구원이냐 개인구원이냐. 소승이냐 대승이냐...
코로나때 청파교회 온라인 예배드리다 그후청파교회 미 등록교인으로 지금도 다니고있습니다 김기석 목사님 존경합니다
그견해에따른 선택이 모든 사람한테 불가역적인 피해를 줄수있는게 문제인것임.
이쪽도 옳고 저쪽도 옳은건없음.
한쪽이 진실이라면 한쪽은 거짓인것임.
물론 그과정에서의 폭력성이 나올수밖에없음.
왜? 내옆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 누가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음?
모든것에 정치가 아닌게없음.
상대방이 내가 지지하는 죄없는 사람을 죽이는데 눈뜨고 바라만 볼수있음?
그 정의대한 분노는 자연스러운것임.
문제는 서로가 정의라고 생각하는것이 다르다는건데..
결국 끝에선 진실은 드러날것임.
성직자로서는 인류애같은 더큰가치를 지향하시는거 이해하고
극단적인 견해차가 사람에대한 미움 분노가되고 사회를 병들게하는건 맞지만..
한번은 정의가 실현이되어야 이싸움이 끝날것임.
그게 가능하지않으니 나라가망하기도하고 전쟁이 나는거겠죠.
헉;;은퇴 충격이에요
존경하는 목사님
이시대에 귀한 하나님의종 이라고 생각합니다 ~~
두분께 감사드립니다.어릴때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많은고민한것들이 살면살수록 삶도 신앙도
모호함의 자유라고나할까요? 저에게는두분 말씀이 해방감을 주네요.
우두커니 , 그냥 관상적인 삶을 늘 수행 중이신 모습아닐까요?
완전 소장각
두고두고 상기해야지
4:20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목사는 모두 가짜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 사람이죠.
천주교 신자인데 기독교에서 보기 드문 귀한 목사님이신 것 같아요.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설교 말씀들이 너무 좋아 계속 찾아 듣게 되네요.배타적인 기독교가 너무 싫고 신의 품이 그 정도 밖에 안될리가 없단 느낌에 천주교로 개종했는데 포용적이고 겸손하신 샘물 같은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괴로숴할. 필요가 뭐있는가?목사라면 가난하고 사회적약자을 위해 살아야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