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민족 대이동, 강한자들의 "8090 추석 귀성길" | [그땐그랬지 : 고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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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1. 09. 2023
- #옛날티비#그땐그랬지#추석#귀성길#서울역#경부고속도로#고향가는길
인터넷 예매가 없던 시절, 기차역에서 밤을 새며 귀성길 표를 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밤 새도록 기다려도 구하기 힘든 기차표, 움직일 생각도 없고 끝이 보이질 않는 꽉 막힌 고속도로...10시간이 넘게 걸리는 귀성길이지만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고 설렜다. 고속도로 위에서의 기다림조차 가족과 함께라면 즐겁던 그 시절. 갓길에 서서 맞는 시원한 가을 바람과, 도로 위 벌어진 윷놀이 한 판, 장소가 어디든 거하게 차려먹던 5첩반상 밥상은 물론 휴게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알감자와 번데기까지! 2023년, 무려 6일이나 되는 황금 연휴 추석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때 그시절 추억의 귀성길을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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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성/제작: 김수비🌰🌝🤎
📌책임: 최하은🌰🌝🤎
--------------------------------------------------- - Zábava
네비도 없고 진짜 실시간 정보도 없어서 더 답답한 시절 큰 지도책자보며 코스 고민하던 가족들의 모습이 그립기도 차량은 요즘차들과 달리 옵션도 거의없는 아날로그 감성 추억돋음
심지어 차들도 거의 수동이라서 오토 차량은 트렁크에 오토매틱이라고 자랑처럼 써있었음..
abs 에어백이 옵션이라서 뒤 창에 써있었음
ㅎ고속도로도 정해저있어서 남해안 서해안 뻔했ㅇ죠머😊
우리 부모님 은 늘 티격태격ㅋㅋㅋ
어째어째 표 구해서 할아버지댁 내려가는 길에 먹던 사이다, 삶은 달걀... 엄마가 까주는 달걀을
받아먹는 날 보던 아버지 눈빛이 아직도 여전히 생각난다. 손주들 한번 품에 안아보지도 못하고
떠나버리신 아버지.. 옛날 시절이 그리울때엔 늘 내 아버지가 생각이 난다. 아버지, 보고싶소.
평생을 털어 감사하다는 말, 죄송하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못한게 이렇게 살면서 길이길이
후회가 될 줄이야...
우리 돌아가신 아버지가 10시간 운전하면서 발목이 너무 아프다하셨는데
그땐 몰랏지
오토도 아닌시절 스틱으로 클러치잡으며 가다서다 반복하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아부지 보고싶습니다
따흐흑😢
ㅠ😢
프레스토 엑셀자동차를 많이 탔었죠 ㅜㅜ
스틱운전하는데 막히는길 운전할때 뒤지게 피곤함
강한자만 살아남았던 90년대시절 ㅠㅠ
이거시 진정한 8-90년대 갬성이지
미개함
고속도로에서 후라이팬으로 요리 ㅋㅋㅋ 역시 강한자들임,,,
그당시엔 휴게소 갯수도 적었지요... 먹고 살기위한 몸부림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시절 사람들이 강한게 아니라 이시절 니들이 약한거다 원래 조선사람들은 강한거야 니들이 이상한거야
@@user-ix3vr3zh5k왜그래..
@@user-ix3vr3zh5k 틀
@@user-ix3vr3zh5k 약하다는말도 맞긴 맞는데
젊은 세대 부모들 교육관이 완전 달라지면서
자립심이 떨어지는거...저 시대 부모님들 교육관은
자식들 어디 내놔도 혼자 살아갈수있게끔 빡시게 교육시켰음..
1995년도 추석 경기도 의정부에서 처갓집 전북 군산까지 26시간 운전 후 도착 잊을 수 없네요 ㅎㅎㅎ
우리가족은 추석때는 아닌데 여름에 해수욕장 일찍 가려고 5시에 일어나 본 적은 있어요 제부도가서 음청 놀다왔죠
대단하시네요
저도 아빠차 엑셀타고 여수까지28시간 국딩때 ㅋ 그때 아버지들 강했다 진짜ㅋ
국토 대장정..
존경합니다
1996년 추석 서울에서 밤8시 출발 동해 도착 다음날 오후 4시 ㄷㄷ 홀로 운전하신 아버지 존경합니다
80 90은 부모님 세대도 강했어 ㅋ
저두 동해인데 ㅎㅎ
대관령 넘어다니던 시절 ㅋㅋㅋ
처음엔 대문 앞에서 자식 손주들 기다리다가 한걸음 한걸음 나오다보니 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 까지 나와버린 할머니한테 삐약거리며 달려가 와락 안기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요즘에는 역귀성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ㅋㅋㅋㅋ
8:40 식용유 셋트도 충분히 선물값하던 시절
정말 24시간 이상 운전해서 가시는 분들...
그만큼 기다리고 겨우 표 구매하신분들.... 대단합니다 !!!
항상 울먹이며 명절때 배웅해 주시던 할머니,, 많이 보고 싶습니다.
참 힘들었지만 저때는 진짜 명절이 명절같았지.....그립다..
어렸을때 시골가면 친척들 다모이고 큰할아바지네 작은할아버지네 전부 인사드리러 다니고 했었는데..이젠 그런게 점점 없어지는거같아요
남자죠? 여자엿으면 그런말안나오는데 ㅋㅋ 명절이 지옥이지
@@turinoik9477아줌마..:
@@turinoik9477진짜 아줌마 왜 그럼?
아줌마 정말 낭만이 없구만 @@turinoik9477
어린시절 고속도로에서 하늘의 헬기보고 손 흔든 기억이 나요...X세대는 추억이 많은거 같아
저 시절은 주6일 근무에 자차가 많지 않아 명절 아니면 진짜 친인척 볼수있는 기회가 많지 않고 예전에는 무조건 명절은 가족들과함께라는 분위기..
지금은 명절은 해외여행이 많아ㅈ예전같지는 않네요
저때 스틱차 운전하면서 고향까지 운전하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정말 저때는 운전한 아버지들 보고 음식 만들라고 하면 그게 악마였던 거죠ㅋㅋㅋ
여자가 음식준비하게된 이유 ㅋㅋㅋㅋㅋ 20시간 운전 개빡세네;;
ㄹㅇㅋㅋ 저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드러누워도 아무도 불만 없었음ㅋㅋㅋ
@@gigantic999 집에가려면 푹쉬어~ 술쳐마시고 고스톱치지말고~ 아내잔소리였음
근데 요즘은 자기집을 운전도 안하고 기차타고 가는데도 텐련들이 자기네집 제사를 지손으로 안지내는 지 이해가 안됨
저때야 정말 운전해서 귀성하는게 고된 일 맞았죠.
저땐 스마트폰도 없었는데...저리 대기한다는게 대단하다...
시대가 다른거지 대단한게아님.
볼거리 많았어요.. 신문이랑 잡지 등등
근처에 또래만 있으면 꿀잼이었음ㅋㅋ
@@user-lp7cf8nn6q그냥 좀 그렇다고 해라 어휴...
독립 운동가 분들이 시대 그랬기 때문에 안대단하냐?
개꼬엿네
추석연휴 달랑 하루였지만 그때가 더 설레였고 낭만이 있었는데 8090년도가 그립다
추억이라서 그럼.. 실제로 다시 돌아가면 어휴...
틀
@@user-ft9ro2cc8d창문틀
며느리 개고생시키는게 그립노??
@@turinoik9477 고생하는게 싫은데 결혼은 왜 했을까?
저때 왜그리 집에 가고싶었냐면 타지생활이 힘들어서 ㅠ
명절때마다 비빌언덕 찾아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냥 눈물이 난다
추억 돋는다~~~~그땐 엄마아빠가 운전해서 잠만잣지만..
고속도로도 몇개없고~ 휴게실가서 운전하는 아빠 엄마는 잠자고 가고.. 핸드폰도 없던 시절..
안녕하세요! 저는 도덕 수업 과제로 선플달기를 하고 있는 봉은중학교 2학년입니다. 수행평가로 댓글을 달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태어나기 이전의 현실을 재밌게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8090년대의 재밌는 명절 풍경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지금의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또 비슷하여 놀랐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새요 도덕수업에서 선플달기 첼린지를 하고잇는
중학생입니다 영상이 정말 재밋네요 유익한 야구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3년이네.. 초딩때인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버스로 전주까지 12시간도 더 걸렸던거 같아요.. 기차는 입석으로 탔던 기억만 있는데 역시 기차가 최고임 임실역
80년후반에서 90년초 즈음에
그때 국민학교 저학년이었는데...
서울에서 새벽 두세시쯤 출발해서 고속도로에서 해뜨는거 보고 하루 꼬박 도로에 서있다가 다음날 해 뜨는거 보면서 시골집에 도착함.ㅠ
명절 끝나고 학교가서 친구들 하나같이 하는 말...
열몇시간은 기본이었음.
매번 삼촌 4열짜리 봉고차 타고 가던 시골. 어른들은 2, 3열 마주앉아 담배피며 고스톱 치시고, 아이들은 맨 뒷열에서 멀미해가며 낮부터 밤까지 가다보면 아침 동틀때야 도착하곤 했던 시골인데. 지금은 그 삼촌도 돌아가시고. 나이드신 아버지는 서울에 계시고 추석이면 경기도에 사는 내가 역으로 서울로 올라가니 세월이 무상하다.
마쟈 그때 그시절 순수한 마음ᆢ그시절이 그립다ᆢ갑자기 눈물이나네
초딩때 부산할머니댁 가는데 18시간 걸렸는데ㅋㅋㅋㅋㅋ그래도 아직까지 추억거리 삼을만큼 낭만있었음 아빠가 지도보고 국도로 돌아돌아 갔던것도 다 기억남ㅋㅋ
진짜 교통편도 넉넉치 않아서 그때 고향가는 길이 정말 오래걸렸죠. 자기 차 없는 사람은 매표소에 저렇게 자리깔고 대기하던가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몇배나 하는 암표라도 구해야 했으니... ㄷㄷㄷ
명절 후유증은 이미 저기서부터 시작된거죠. ㅎㅎ
고속도로도 몇군데 없었고
안가면 어케됨?
@@koreanmessiLeeseungwoo저때는 주6일제에 대체공휴일도 앖어서 명절 아니면 친인척들 보기 너무 어려웠다고 명절 때 꼭 만나야 된다고 부모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와... 지금 귀향길은 옛날에 비해서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우리내 부모님들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8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인데
9살 10살 되던때에 기차로 고작 대전에서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 입석으로 한번 타보고는 그 이후로 지금까지 기차를 단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물론 그 이후로 자가용이 생겨서 기차 탈 일도 없긴 했지만요.
어렸을때 2시간 이상 가는것도 너무 힘이 들었나봅니다. 서있다가 통로 틈새에 쪼그려 앉았다가....
그리 반갑지는 않은 기억이었던듯....
지금은 교통편도 잘 되어있고, 고속도로도 많이 뚫려 있으니 예전처럼 열몇시간씩 도로에 서있고 그런 일이 잘 없다는게..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제가 87년생인데 외가가 전라남도 해남이였음 정말 저때는 네비도없어 고속도로도 덜 뚫려있어서 한번 내려갈때마다 16시간은 기본 더 막히면 하루 날리는거임 길막히는게 어느정도냐면 밥은 먹어야겠으니깐 아버지는 차에 냅두고 어머니가 저랑 누나 손잡고 휴계소까지 걸어갔음 가서 밥 먹는데 먹을 자리도 없어서 그냥 휴계소 근처 길가에 앉아서 먹음 아버지 먹을 음식 사와서 다시 차 있는곳으로 걸어가면 차가 그자리 그대로 서있었음 ㅋㅋㅋㅋ
와 저와 동갑이시네요^^ 저도 외가가 전라남도 고흥(녹동)인데 휴게소 에피소드도 저와 같아요. 고흥에서 인천까지 22시간 걸렸어요ㅠ.ㅠ
와ㅎ인정 서울로 제사때문에 가면 ㄷㄷ 저도 87년생ㅋ
차가 그자리그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남이면 진도 옆동네 아닌가요? ㄷㄷ 엄청 멀었을껀데... 힘드셨겠다... (02년생)
ㅋㅋ 전라도는 여기서도 향우회 하고있네 ㅋㅋ 그렇게멀면 고향에서 살지 서울와서 물흐리고 ㅋㅋ
저때는 태어나기전인데 인생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지금은 폰으로 예매하는데 세상좋아졌다진짜
아 진짜 저때는 설날에 시골 내려가 마을에 있는 집 돌아 다니면서 세배 하고 세뱃돈 받던시절~~~~~~~ 진짜 정감가고 좋앗는데 그립다 그리워~~ㅎㅎㅎ
진짜 부산, 광주, 목포.. 다녔던분들 진짜 존경.... 리스펙...
천안에 산소에 성묘 왔다갔다한것도 진짜 힘들었었는데.. 참 기억에 아련히 남네요 ㅎㅎ
저 떄랑 지금에 한 시간은 차이가 어느정도 일까 스마트폰도 없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내 부모를 보는거 같아 마음이 찡해지네
어머니랑 아버지가 이영상보더니 두시간을 이야기하시더라.. 저땐 어쨋는데 어쩌고하시면서...
내 부모님이지만 저렇게 해맑게 이야기하시는걸 본적있나싶다.. 많은생각이 드는 밤이네
저때 초등학생이 아닌 국민학생 이었는데...
시골 내려가면 그 특유의 흙냄새, 도랑 개천에서 꽥꽥 대던 오리떼들의 울음소리, 누렁이의 멍한 표정.
영상속 표정들은 다들 즐거운데 왜 나는 눈물이 나지ㅠ
8:59 찾아가는 셀프 악수 ㅋㅋㅋ
97년도 추석 포항에서 울진까지 아버지 11시간 운전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ㅋ.ㅋㅋ
지금은 울진에서 포항까지 2시간도 안 걸림.
추억돋네 힘들었지만 정겨웠던 시절 그립당
98년생이라 저 시절을 살아보진 못했는데 왜 그리운 느낌이 들까요..ㅎㅎ
옛날 명절이 그립습니다...ㅠ
분명 지금 세상이 더 좋은데 저 때가 더 행복했어
80. 90년도 추석이 레전드이긴하지 저때는 네비도없어고 지도만 보고가는 클라스...
조수석쪽 아래 지도 꼭있었죠ㅋㅋ
사람들이 순수하고 낭만이 있어 보인다!!!
안녕하세요 선플달기 챌린지를 하고있는 중학생입니다. 요즘은 볼수없는 명절의 모습들이 정말 신기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낭!만! 너무 좋아요
저당시 안산 상록수에서 반월까지 3시간...걸어가도 30분걸릴때
정말 그땐그랬지 그런말이 어울리네요
다른 나라 같아요 정말
라떼는.. 할 수 있는 분들😅
인구가 얼마나 감소햇는지 느껴지네여
저 시절이 참 그립네요
폰도 없던 시절 기다림을 어떻게 버티어냈을까ㅠㅜ
이때만해도......사람사는것같습니다..
저리 막혀도 다들 행복해 보이네 다시 돌아가고 싶다 80년대 90년대...사람 냄새 물씬 나는 시절
잘 감상하고 갑니다 ~~
귀한 영상 좔 봤심더 ~~~❤😂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저 힘든 길도 참고 ㅎ 암튼 좋네유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편리한 세상이 왔건만
그때 그 시절 감성은 잊지 못합니다.
고향에 대한 의미가 그만큼 바뀌기도 했지만.. 당시엔 무조건 가야만 했었기에
물론 당시 철없는 어린 나이에 간다는 것만으로 설레었던 시기였기에 ㅎㅎ
추억이긴 하지만 그때가 그립습니다.
네비도 없이 낡은 지도하나들고 운전하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나네
추억의 영상이라 재밌게 볼만함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모님
햐 저 때는 진짜 명절이 설렜었지..
그시절 낭만이있네..
그래도 있때가 좋았다 ~ㅠㅠ 그리운 시절~
요즘애들은 저 기다림이 얼마나 지루한지 모를듯 ㅋㅋ 저때는 스마트폰도 없고 더 과거 세대인 아이팟, mp3없고, cd플레이어 없고, 마이마이마저 비쌀시기...
선곡 미쳤네ㅋㅋㅋ
몇 년도인지 기억 안 나지만 아버지 차 3도어 프라이드를 타고 서울부터 대구까지 21시간 걸렸던 때가 기억납니다. 새벽에 경찰 분들이 운전석 문 노크하면서 차들 깨우고 다녔는데 ㅋㅋㅋ 포근한 문도 없는 뒷자석 프라이드에서 장난감 하나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지금 42살이 되고 그 때를 생각하니 30세 쯤의 젊으셨던 아버지가 왜 그렇게 운전을 피곤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수동이라 그러셨나...
아마 80년대 후반일 거로 추정되는데, 그 땐 자동이 드물었으니 수동일 거고 대구까지면 15시간 이상 운전하면 그로기 상태죠.
그 당시면 수동에 핸들도 파워 안들어가지않나요 ㅎㅎ. 어우 ㅠㅠ
그땐 자동미션과 파워스티어링이 고급옵션으로 인식되던 때였고 자동미션 성능이 별로여서 기름 많이 먹고 비싸다고 잘 안사던 시절임
저도요 97년도 설에 장인 장모 봬러 의왕에서 무주까지 19시간 운전유 절대 잊을 수 없네요. 사랑합니다❤
1995년 경기도 부천에서 군산까지 20시간.... 진짜임..... 그래도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낭만이 있던 시절ㅎㅎ 그립당 ㅠㅠ
저때는 장손이면 진짜 다른 대우 받았지..ㅋㅋㅋㅋㅋ
참 저땐 그저 부모님 찾아뵙고 여러 가족들 보는걸로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벼웠던 시절이였는데 ㅎㅎ
99년생인데 아직 스마트폰 없던 2000년대 시골 내려가는 길을 그나마 닌텐도 DS로 버텼는데 저때는 뭐로 버텼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ㄷㄷ
장난감이나 잡담하고 자거나 대충 다 잤어요 좀 큰애들은 읽을 책 가져가기도 하고요
저게 다 추억이었음 물론 힘들었지만 그고생 이제 언제 해보겠어요 ㅋㅋ추석표 끊을려고 영등포까지 가서 예매하던날 새벽부터 줄섰던기억이나네 ㅋㅋ
영상에 나오는 아이들 보니
지금은 저랑 비슷한 나이대 40후반 캬~~ 이런 영상은 오래도록 잘 보관 됫으면 하내요..
엄마아빠랑 동생손잡고 고속버스타고 대전갈때생각난다ㅠㅜ그때는 할아버지 할머니 다 계셨는데 울엄마도 ㅠㅜ 다보고싶따❤❤❤
캬~ 추억의 시절이다!
진짜 매표 전쟁!
근데 사실 명절에 표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보다 꼼짝없이 좁은 곳에 갇혀있었던 매표원이 더 불쌍하지ㅜ
핸드폰도 없던시절 진짜 대단한 저시대의 어른들
진짜 많이 좋아졌다 ㅋㅋㅋ
지금은 사촌도 남남같죠 어릴땐 장난치고 막그랬는데 지금 커서 만나면 서먹서먹하고 볼일도 거의없음
아버지 포터에 앞자리 큰누나 엄마 타고
포터 뒤 조그만한 짐칸에 작은누나와 내가 타고
전북에서 서울 가는 명절날 참 행복했었구나
엄마가 꼭 명절에 서울 갈때 닭다리 치킨을 사주셨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 돌이켜보면 참으로 행복했당.
아부지 어무니 오래오래 건강하기만 하세요
효도는 제가 하겠슴다
항상 이래서 서울에서 광주까지 외갓집갈땐 새벽 2시~3시쯤 출발해서 아침7시~8시쯤 도착했는데ㅋㅋㅋ
자다고 엄마가 깨워서 이제 외할머니댁 출발하자고 준비하라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그렇게 내려갔었지😅
그나저나 차막힌다고 차밖으로 나와서 고속도로를 누비다니ㅋㅋㅋ진짜 힙했다
07:00 반려차 ㅋㅋㅋ
요즘세대는 고생이고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면 이해 못 하겠지 ㅋㅋ 힘은 들어도 그 설레임과 추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지 시대와 패러다임이 바뀐세상 당연히 가족과 고향의 애정 줄었지만 그때는 그때고 요즘요즘이지
앵커 인트로 멘트 쩌네요 ㅎㅎ
서울에서 순천 24시간운전 잊을수가없어용
나도 어릴때 의왕에서 대구까지 15시간씩 걸려서 갔었는데 옛날이 더 재밌긴했음 ㅋㅋㅋ
고향이 대구에요? 지금은 어디살아요?
저렇게 빡빡하게 입석을 타고가는데도 사람들 표정이 다 환하다
헉 아침 8시 진주 출발 밤 9시 서울 도착의 추억
햐~난리구나ㅋㅋ
옛날엔 서울동네주민 동향들 고향가는 전세버스 대절해서 가곤했어요
그것도 통로에는 입석도 몇몇있었고
힘들어도 가족보러 간다는 생각에 행복해 보이는게 보인다
고흥에서 광주가는데만 5시간 반걸려서 광주에서 하루자고 올라온 기억이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지먀 저때가 좋았다
명절냄새 ㅠ
이게 낭만이지 😊
이윤성 앵커 멋있네
솔직히 명절 분위기는 저때가 최고였음.
비록 시골에 아무도 안계셔서 서울에 있는 큰집이나 가고 그랬지만. 그때의 명절 분위기는 지금과는 다르게 막 설레고 어디론가 가고 싶고
설령 시골을 가더라도 오래 걸려도 재밌고 그럴때임.
지금은 그냥 연휴 중에 하나일뿐 이생각밖에 안듬.
그리운 90년대 요즘은 경제적으로 풍요롭다고 하지만 인터넷없고 핸드폰 없던 정많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ㅎ
고생하며 가던 길인데 넘 그립다
난 어렸을때부터 이미 추석이라면 큰집갈 생각에 짜증부터 났는데 왜 저때는 저리도 고향가려고 안간힘을 쓴걸까
진짜 90년대는 저런 낭만이 있었지 어릴 때라도 그 낭만을 기억하고 있다 가끔 앞만 보고 달리다가도 그 시절의 낭만이 문득 그리워진다
나도 어릴 때 안양에서
김제 금구면 낙성리까지 17시간 차를 탔었는데
그때 오바이트 많이 했었어요
가다가 지도 펼쳐서 보고 다시.출발하규 그랬는데 ㅋㅋ 아버지들 대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