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an Inkstone | K-ASMR | KOREA (ENG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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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7. 09. 2023
- 서예에 필요한 4가지 도구 문방사우(지·필·묵·연) 중 하나인 벼루!
벼루는 물을 붓고 먹을 가는 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벼루하면 검은 남포석 벼루를 떠올리지만, 단양 자석벼루는 원석의 색이 붉은색을 띄기 때문에 자석벼루라 부르게 되었는데요.
원석 자체의 수분 흡수율이 극히 적어 한번 갈아 놓은 먹물은 오랜 시간을 두고 사용할 수 있고, 또 먹이 아주 곱게 갈리므로 찌꺼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석벼루장인의 집요하고 끈기있는 벼루 제작과정을 ASMR영상을 통하여 함께 만나보시죠.
#ASMR #벼루장 #문방사우 #자석벼루 #Inkstone #Artisan #문화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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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방사우(文房四友) 네 친구들 다 모였다. 김삼식 한지장, 유필무 필장, 한상묵 먹장, 신재민 자석벼루장 이 분들이 만든 지필묵연(紙筆墨硯)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실 서예가님 안 계신가요?
어렸을 때 서예를 배우는 저에게 아버지께서 딱 저렇게 크고 뚜껑에 용이 조각되어 있는 벼루와 한지에 잘 감싸져있는 큼지막한 먹을 선물해주셨어요.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거라면서.. 그 때는 크고 무거워서 친구들이 문방구에서 사는 작은 벼루가 오히려 부러웠는데 한국화전공을 하면서 10여년 간 그 벼루만 사용했습니다. 뒤틀림 하나 없는 정말 든든한 친구였어요. 먹이 벼루에 착 달라붙어 갈릴 때의 소리가 너무 좋아서 먹물을 쓸 일이 없어도 가만히 앉아 먹을 갈았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처음 봤는데 오래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를 깨달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 더 많이 만들어야합니다ㆍ
인상깊게 봤습니다. 다만, 문외한의 기우인지 모르겠으나, 작업하실때 돌가루가 많이 나오는데 건강에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건강을 위해서 방진마스크같은걸 착용하시고 작업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보고 있으니 나도 같이 돌을 칼로 미는 듯한 묘한 긴장감… 돌 안에 숨겨져 있던 벼루가 애초부터 그렇게 깎여야 할 곳들이 정해져 있던 것인양 쉽게 쉽게 깎이는 것은 그만큼 장인의 숙련됨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선생님 돌가루 삼키시고 폐에 안 좋을까 걱정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항상 멋진 벼루 만들어 주세요.
전공이 한국화였던지라 학생시절 벼루와 함께 살았는데 정작 어떻게 벼루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네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먹갈아보신분은 아실건데...벼루에 먹이 갈릴때 그 사각사각거리는 소리와 느낌...먼가 심신이 안정이되는...
좋은 벼루에 좋은 먹을 갈게되면
뭔가 명품이라는 느낌이 확 옵니다. 응원합니다.
와 벼루가 물론 돌이지만 인식은 못했는데, 정말 돌을 골라 조각하시는 걸 보니까 새삼 신기하고 예쁘네요..다양한 문화유산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ㅠㅠ다음엔 또 뭐가 나올까 기대됩니다
혹시라도 가루때문에 건강에 안좋을까봐 걱정되네요.. 장인님들 건강 챙기시면서 작업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게 진정한 아름다움이구나
묵묵한 작업소리와 함께 완성되는 아름다운 작품..정말 잘봤습니다
먹, 붓에 이어 벼루까지!!
자석벼루는 처음 봅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문화유산채널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으로 오랜 시간 걸려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보기 어려운 요즘에 아이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유산에 대한 다채로운 영상제작 부탁드립니다~
와... 작품 하나하나를 만드실 때의 장인의 노력이 가늠이 전혀 안되네요. 얼마나 많이 조각하시고, 땀 흘리셨을지....
Amazing sound, have subscribed & look forward to watching more!
서예 시간때 문방구에서 파는 먹물만 사서 써서 그런지 먹을 간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알게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옛날에 먹가는 시동이 있었군요 전통방식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기계로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나 수제의 멋을 따라올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