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어물전에선 버려지는 것이 당연한 신세인 줄 알았던 🐟생선 내장이 바다 진미로 재탄생했다! “속 깊은 맛, 생선 내장 밥상” (KBS 2015111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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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7. 08. 2024
-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속 깊은 맛, 생선 내장 밥상” (2015년 11월 19일 방송)
어물전에선 버려지는 것이 당연한 신세인 줄 알았던 생선 내장이 어부를 만나 바다 진미로 재탄생했다.
모진 바다 바람에 꽁꽁 언 몸을 뜨끈하게 녹여주는 위로의 맛!
갓 잡아 올려 신선하기에 먹을 수 있었던 바다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영양식!
뱃사람들의 고달픈 인생을 닮은 속 깊은 어부들의 성찬이 차려진다.
■ 부산 아낙의 애끓는 속을 위로하는 맛, 아귀애탕
다대포 아귀는 아귀찜의 원조인 마산에서도 가져 갈만큼 유명하다.
새벽부터 나가 몇 시간 만에 잡고 돌아오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것이 그 이유이다.
하지만, 이곳 아낙들은 싱싱한 아귀 보다 남편을 더 기다린다.
‘행여나 기운찬 바다 물살에 휩쓸리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속편할 날이 없다고...
그 애끓는 마음은 갖은 양념과 청양고추, 아귀 간까지 같이 넣고 끓여낸 얼큰한 아귀애탕으로 달래면 그만이었다. 생선 부위 중 가장 먼저 상하는
성질 때문에 다대포 사람들만 맛 볼 수 있었던 아귀내장의 맛-
몸집만큼이나 큰 아귀 간과 대창은 수육으로, 육고기 내장의 생김새와 비슷한 대창은 고춧가루 넣고 매콤하게 볶으면 별미다. 게다가 아귀의 간은 거위의 간인 푸아그라의 맛과도 비견된다고 하는데... 그 속을 알 수 없는 바다 때문에 속끓여야 했던 아내들을 위로해줬다는 아귀 내장의 맛은 과연 어떨까?
■ 울릉도 앞바다를 가르며 고된 삶을 꾸린 잉꼬부부와 함께 한 맛, 방어내장탕
칠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바다 일을 하는 임상문씨.
그가 여태껏 그물을 놓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든든한 동반자 영란씨의 내조 덕분이다.
매서운 울릉도 바다는 남편인 상문씨가 상대하고, 부인인 영란씨는 울릉도 언덕배기 곳곳을 리어카 끌고 누비며 생선을 팔았다. 서러웠던 그 시절,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은 속살만 팔고 남은 방어 내장과 머리- 무와 고추로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을 내어 방어 내장, 머리를 넣어 푹 끓인 방어내장탕은 속살보다 더 맛이 좋았다.
여기에 요즘 부부가 잡고 있는 쥐치의 간까지 넣어 감칠맛을 더하면 울릉도의 바다를 한 입에 느낄 수 있다는데...
43년 연을 이어온 잉꼬부부와 함께 해온 속 깊은 바다의 맛을 만나보자.
■ 외딴 섬사람들의 허기진 속을 달래주는 특별한 영양식, 오징어 내장 밥상
제철을 맞은 오징어 탓에 울릉도는 요즘 분주하다.
이맘때 울릉도 아낙들은 잡아온 오징어를 손질하기에 여념이 없다.
경주에서 시집온 지 38년 됐다는 현자씨도 오징어를 손질하는 야무진 손만큼은 울릉도 토박이 못지않다. 아무렇지 않게 오징어를 만지는 그녀의 손길엔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던 울릉도의 삶이 깃들어있다. 쾌속선이 없던 시절, 배 바닥에 누워 머리도 채 들지 못하고 속을 게워내며 12시간이나 걸려서야 울릉도에 발을 디뎠다.
바다 생활이 익숙지 않던 육지 아가씨에게 울릉도는 적응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 야속한 섬이었다. 누른창이라고 불리는 오징어 간의 쿰쿰하고 골골한 냄새는 지금까지도 적응하지 못 했다고...
하지만 울릉도 사람들에겐 손질하면서 나오는 간을 따로 모아 소금에 절여 보관할 정도로 즐겨 먹는 음식!
시래기와 함께 진하게 끓여내면 겨울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묘한 매력을 가졌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내장탕은 오징어의 생식소인 흰창과 고추만 넣고 맑게 끓여내면 울릉도 겨울 양식 한 상이 차려진다.
■ 곰소 바다 소금과 내장이 만들어 낸 하모니, 갈치속젓
염전으로 유명한 전북 곰소마을은 가까이에 있는 소금 덕택에 내장 젓갈이 다양하게 발달한 곳이다.
아들 내외와 손주들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병섭씨네는 오늘, 갈치 손질에 나섰다.
갈치 내장으로 젓갈을 담그기 위해서다.
시어머니 성자씨와 며느리 은숙씨가 호흡을 맞췄다.
손질한 갈치 내장은 소금을 뿌려 삭혀낸다.
시간이 지나 숙성된 갈치 내장은 덩어리는 위로 뜨고 액체만 밑에 가라앉게 되는데 이 때 덩어리는 갈치속젓, 액체는 갈치액젓이 된다.
갈치속젓은 고춧가루로 버무려 무침을 만들면 매콤하면서 쿰쿰한 풍미를 자랑한다.
내장을 제거한 풀치조림과 얼갈이 겉절이는 갈치 액젓을 넣어 깊은 맛을 더하는데.
사이도 좋아 맛도 좋은 고부의 젓갈한상에 손주들까지 온 가족이 둘러앉으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 바다의 인삼이 애끊어 만들어내 귀한 맛, 해삼 내장
부안 격포는 한창 때 “발에 치이는 것이 해삼이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삼이 많은 때에도 해삼 내장은 쉽게 맛 볼 수 없는 귀한 음식이었다.
해삼 배를 가르면 실처럼 생긴 것이 내장의 전부였으니 귀할 만도 하다.
일본에서는 삼대 진미로 꼽힐 만큼 그 맛에 오묘한 매력이 담겨 있다.
해삼 내장을 다져 넣은 양념장과 제철 채소에 밥까지 넣어 비벼먹으면 향긋한 바다 내음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해삼 내장이 들어차는 시기는 4, 5월로 그 때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해녀가 직접 잡아와 싱싱한 격포 해삼의 속맛은 어떨까?
■ 구수하고 진득한 부산 사나이의 맛, 붕장어 내장
3일 전 기장 대변항을 떠났던 청신호가 입항했다.
1500kg이나 잡아온 붕장어를 100kg씩 그물로 들어 올려 수차에 옮겨 싣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한 광경!
이 붕장어의 내장은 기장사람들도 마을 잔칫날에나 맛 볼 수 있었던 귀한 음식이다.
청신호 선장 박종만씨와 기장 토박이 박성수씨는 무뚝뚝한 바다사나이들만 알고 있는 붕장어 내장의 건강한 맛 덕분에 세찬 바닷바람을 견디어 왔다는데.
된장만 풀어 넣은 물에 끓여낸 쫄깃쫄깃한 장어 내장 수육과 고소한 냄새 폴폴 풍기는 장어 내장 구이는 질리지 않고 담백한 맛- 고추장 풀어낸 물에 각종 채소와 장어 내장을 넣어 끓인 장어 내장탕은 진득하고 깊은 맛으로 쓰린 속을 달래준다.
부산 기장에서 무뚝뚝하지만 진득한 바다 사나이들을 닮은 붕장어 내장 맛을 느껴본다.
#한국인의밥상 #생선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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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아 이부분 보다가 숙연해졌다 진짜...
외국에 사는데 가장 그리운게
한국서 사람 살아가는 모습들이 가장 그립습니다
음식도 그립고
그 빈공간을 채워주는 듯하네요
항상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드루와~드루와~~~!
미국은 좀 특이,, 왠만한 물건 대충 다 있지만 미국 술자리 역시 오손 도손 이바구 까는 맛이 영 본토완 달라요,, 화제ㅏ 조금 억갈려요,,,
어릴때는 쳐다도 안보던 다큐멘터리들이 이제 재밌다...
어릴적 동태를 끓일때 당연히 내장과 곤이 알 부레 대가리 등등...다 넣고 끓이면 그 빨갛게 떠오르던 생선기름의 풍미가 떠오르네요
그렇죠 그게 진짜 맛잇는건데 ... ㅎ
요즘 애들은 알려나 그게 진국이란걸?
몰랐습니다. 꿀팁 감사해요
동태는 버릴게 없죵
예. 기억나요. 엄마가 동태찌개 끓이실때 곤이 알 애를 넣으면 맛있다고 그러셨어요. 참 그리워요 그때가...
최고의 맛입니다
다대포 진짜 아구수육 내장수육 정말 미칩니다 와... 너무멀지만 가서 먹으면 그런 고생이 싹 잊혀지는....
한국인의 밥상 중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든 대사가 울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영상 좋다 ~~~~ 구수한 불암님의 나래이션까정~~ 편안하니~~ 여기 나오시는 어머님들 말씀도 똑부러지게 조근조근 잘하시네요 음식도 잘하시고 ㅎ 저희 고향이 울진인데, 바닷가랑은 차로 10분 떨어진곳에 산밑에 살았는데, 바닷가에서 잡은 생선을 다라이에 담아 아주머니들이 버스를 타고 생선다라이를 머리에 이고 우리동네까지 와서 생선을 팔러 왔는데, 덕분에 안먹어본 생선이 없었지요 ~~ 그중 영상처럼 저렇게 생선과 내장을 전부 탕으로 먹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푸짐하게 ~~~ 고춧가루 풀어서 시원하고 칼칼하게 ~~~ 거의 매일 먹었던 기억이 ~~ ㅎㅎ
)
60인 서울놈인데 ~~
3~4주 시간내서 그곳에 가고 싶군요 ~~
저도 같은 생각 편안함
ㅎㅎ 저도 울진 출신 30대 중반인데 외지 생활한지 벌써 15년쯤 되니 어릴때 매일 먹던 생선요리 얼큰한 생선국이 너~~~무 그립습니다 ㅎㅎ 당연하게 먹던 생선향이 서울에선 비린내 취급 받아 아쉽네요 ㅎㅎ
생선 내장과 살이 가지는 그 담백하면서 진한맛은 추운날마다 생각납니다.
우와…진짜 1분 1초가 명품이다…바다를 보호해야 하는데ㅠㅠ..
진짜 해산물이 진짜 맛있는건데…진짜 맛있겠다 풍경도 좋고
예 진짜 고니가 진리입니다
@@sonhuengmin1대방어
@@sonhuengmin1 아귀찜 맛있죠
@@user-ul8ju4iy3f 대방어에 소주는 진리입니다
@@user-eu6jx3dt7b 콩나물 필수죠 ㅎㅎ
옛날에 엄마 아빠가 할머니집에 나 맡겨두고가면 6시내고향이나 한국인의 밥상,걸어서 세계로 등 보고있으면 엄마 아빠 하고 할머니가 해주신 생선구이 저녁으로 먹고 집에 갔었는데…추억이다
15년전 대변항의 어느 식당에서 먹었던 아나고 내장탕 맛이 아직까지 잊혀 지지가 않는다
너무 맛있었는데 파는 곳이 없네
전남고흥 소록도 선착장 근처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kratuy9670 한국인의밥상 전운
학원 숙제가 산더미마냥 쌓였는데 영상 보는걸 멈출 수가 없네요.. 너무 정겨워요
힐링되네요 사과농사 짓는데 바다보고 잘 못먹는 생선과 해산물 보니 정말 좋아요
저희 고향 동네네요. 어무이 한번씩 시장가서 회 떠오시곤 친구분들이랑 한잔 하셨는데 풍경이 너무 익숙한게 잊혀지질 않습니다.
우와 내장탕 드셔보셨나요?!
벌써 6년전 영상이네요.. 최불암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활동 부탁합니다
이 닦으며 보다가 침을 한사발 흘렸네요. 와 아귀간 수육 미쳤다...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릉도 여행을 가서 그 따개비 밥을 먹는데, 밑반찬과 나온 방어찜, 국으로 조금 내준 오징어 내장탕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잇었던 기억이 남. 솔직히 따개비밥은 별로 생각나는 바가 없고 정말 그 방어는 .......
방어는 왜요?
사람 빡치게 하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하다 마는거고 둘쨰는....
@@Memorymo794 아 네 알겠습니다.
@@Memorymo794 대방어 맛있는데... 사실 너무 비싸지긴 했어요
울릉도 물가는 비싸고 맛은 좀 없죠
내가 저기서 살면 알콜중독자로 살겠네 ㄷㄷ 엄청 맛있겠다 츄르릅
나도.. 진짜 소주가 콸콸 들어가는 밥도둑 술안주들..
미투 미투
제가 정말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맛인데…가보고 싶네요
시작부터 아귀 간 나오는거 보니까 입에서 침이 흐르네요
안키모 참 맛있죠
♥60대 부산토박이로써..한마디 하자면..생선내장탕 맛이 최고죠...아귀 애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감
어르신 부산 어디 가면 괜찮은 식당에 갈수 있는지요?
더럽게 먹을게없어서 내장을 처묵네...서민들이랑은 진짜못어울리겟다 냄새나서
@@user-cq5lq3ou5e 서민 ㅇㅈㄹㅋㅋ 일식 오마카세에서도 나오는게 쥐치 간인데
@@user-cq5lq3ou5e 귀하신분들은 초코소라빵 내장탕이나 드세요
저도 부산에서 커서 신선한 아귀나 해초 같은게 밥상에 굉장히 많이 올라 왔었는데요..ㅎ
생선 내장뿐만 아니라 소 돼지 닭 내장도 맛 납니다 해물 내장 알은 해삼도 맛 있지만 성게알이 최고지 않을까요
정확히 말하자면 성게소입니다
전복내장
닭내장 좋아해요
닭 내장 와우…신기하다
화가 엄청난 가슴과 마음을 달래주는 ~~
한국인의 밥상 ~~
최불암님 이기에 더욱 빛나는 프로그램 ~~
화가 엄청난 제가슴을 슬슬 녹여주네요 ~~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 입니다 ~~
이 영상을 보니 회사에서 제주산갈치 잡을때 3일에 한번씩 20kg씩 들어오면 갈치 내장과 알을 따로 빼내어 참기름 살짝 발라 일하는동안 숯불에 구워놓으면 삽시간에 사라지던 기억이 나네요.일하며 지나 다니는 직원들 두 세점씩 집어먹고는 더 없냐고 보채던..ㅋㅋ 직업이 조리사라 생선들 접할 기회가 많아서 내장은 물론 대가리까지 바짝 구워 뜯어먹던 생각에 군침이 흐르네요.ㅋㅋ
최불암 아저씨 좋은거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파ㅡㅡㅡ
ㅋㅋ 이 프로본 자주본 사람들이 최불암씨 건강하세요~~란 댓글이 많은거 보고 최불암씨 어디 아픈줄 알고 검색해봣다는 글 보고 잠깐 웃었던 기억있네요.ㅎㅅ
12:50 봉숭아물 들인 아내분 손톱이랑 매운고추 넣어도 잘드신다는 남편이랑 천생연분입니다
보는 제가 다 행복하네요
생선내장이랑 젓갈 좋아하는데 정말 침넘어갑니다 ㅠ.ㅠ
와 섬사람들이라 밥먹는 양이 다르네.. ㄷㄷ.. 나눠먹을지 알았는데 저 많은양을 ㅋㅋ
33:27 아버님의 어색한 연기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프로그램입니다❤
옛날과 다르게 사람 사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네요
영상보고 여자친구랑 다대포에 자주가는 도매장 이모한테 여쭤보고 이거 먹어보고 왔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소주 없으면 섭섭해요 진짜 ㅠㅠㅠ
형 여친이 글 올렸더라 가서 봐봐
여자친구랑 생선내장 먹으러 가는 남친 정상인가요? 라는데??
가게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저 부산 사하구 사는데 다대포 가서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DPRK_President_MoonJaein 니 부모님이 35인데 모쏠백수 아들 어찌하냐고 글 올리셨더라 정신 차리고 살아라
감사합니다
복어 식당 단골인데 있는데 거기 처음갔을때 복어 이리 함 맛보고 그 풍미를 잊지못하게됨
아귀 간은 푸아그라보다 맛있다고 하죠..
저두 생아귀탕에서 맛보는 아귀간은 정말 최애 음식....
갈치속젓 양념해다가 배추시래기에 쌈싸 먹으면 맛나겠네요 ㅠ
최불암!선생님!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사세요.옛날 그대그리고나 드라마 채널에서 얼마전 또 봤습니다.
어떨게 아귀내장탕 먹으면서 유튜브 새로고침 눌렀는데 이게 올라오다니... 근데 내장수육 정말 맛있어요. 꼭 찾아서 먹어보세요.
아귀내장탕 먹기전에 검색을 하셔서 알고리즘에 걸린거에요 ㅋㅋㅋ
생방송 보고 유투브에서 다시보고 ㅎㅎ
뜨끈하고 꼬들한 내장요리에 소주한잔 생각납니다^
거제도 토박이 중년으로서
생선내장 보면 미칠것같네
이보다 맛있는 음식이 또 있으랴
생선내장 젓갈 먹고싶네요
일에 치여서 고향도 못 가보고~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대구 내장탕이 너무 그립네요
바다로 나간 남편의 소식에 애간장이 녹았다는 말 자체가 굉장히 울림이 있습니다.
생선간애내장곤이가시원하고
칼칼하고국물이시원한술국이죠
그것보다 저 방송에서 아귀간탕 ㅈㄴ맛있어보인다 이자카야에서 먹는 안키모밖에 안먹아봤는데 저걸 탕으로 끓이다니 군침이... 어디서파는지알고싶네
내장탕 진짜 맛있겠다..
50:54 바닷일 하시는 분들의 ㅠㅠㅠㅠ 마음 ㅠㅠ 저도 울컥하네여 ㅠㅠㅠ
대한민국 3대 행복 전도사
이금희 최불암 김영철
이금희씨도 저런 프로그램하나요?
최불암할아버지는
제가십대때도어릴때도 할아버지였고
마흔을바라보는 나이에도 할아버지인거보면
젊었을적 엄청난 노안이셨나봐요
이금희씨는 한국기행 프로 합니다
비슷한 프로인데 최장수 입니다
기가막힌 영상 기가막히게 잘보고갑니다~~^^
와 갈치속젓에 삼겹살 찍어먹으면 엄청맛있겠네
아씨 전남사람 이라 그런가 젓갈보는 순간 미친듯이 몰려오는 식욕에 속이 아파오네 최불암 아저씨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일단 야식이다 ㅋㅋㅋㅋ
전라도는 곡창지도 있고 어장도 가까워서 발효식품보다는 신선식품이 좀 더 풍부하고 유명하지 않나요?
라도냐
아주 예전에 먹었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꼭 소내장탕처럼 시커먼 수건같은 내장도 있고
무지 기름지고 빨간 탕 이었는데
기름맛도 고소하고 아주 시원했던걸로 기억해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아 동태 고니 엄청 좋아하는데
소주 한잔하면 캬~~~~
이게 진짜 먹방이지.
만화 철냄비짱에서 주인공이 쥐치의 간을 사용해 푸아그라를 가지고 요리한 상대를 이기는 장면이 나오죠. 작품 속에선 쥐치의 간을 가리켜 룡깐(龍肝)이라고 하던데, 그만큼 맛있나봅니다.
원래 육고기나 물고기나 살 자체는 특별한 맛은 없는것이고
내장이 진짜 맛의 집합체지..
물론 영양소도 가득하고
생선 내장은 사랑이죵 ♡ 크으
좋은 것들을 알고가네요.
수신료의 가치를 이토록 보여주는 프로가 또 없다.
저도 생선 간 좋아했는데 이젠 중금속 같은것들 때문에 먹기 꺼려짐 아쉽.
와ㅡㅡ어떻게 내가 아는 음식이 한나도업습니다 와ㅡㅡ 신기하다 ㅋㅋㅋ
동태에 애랑 아랑넣고 뜷인다는거 다른 탕에도 시도 하고 잇어요. 맛난 탕선 잇는데 꿈은 좋은 어탕 개인적으로 알려하지못한 탕 생선은 정말 흠잡을 많아요. 완벽하게 되요
일본에서 쥐치회를먹을때 쥐치간을 으깨서 소스로 주는데 진짜 고소하고 달콤하고 근데 고급집에만 있고 하는집이 거의없음 ㅠ
한국인이 시베리아로 강제 이주당했을때 러시아 사람들은 굶는데 한국인들은 먹을게 지천으로 깔렸다고 했죠.. 대단한 사람들
내장이 맛있긴 한데 전에 다룬 해양미세플라스틱 다큐를 봐서 먹기가 꺼려지죠.
새우내장도 엄청 좋아하는데.
그럼 소금도 먹지말아야됨
플라스틱도 먹다보니 모던한 풍미가 좋더라구요
@@user-dv5wg1qf8s 먼소리야 이게 ㅋㅋ
@@user-yd2yy5tx3i 그게 갑자기 왜나오죠?
종이컵써도 다 섭취되는데 뭐가그리 무섭누 걍먹어도됌ㅋㅋ
진짜 우리 민족 대단한거 같다. 내장까지 알차게 요리해 먹는 민족이 전세계에 한민족 말고 어디 있을까
중국은 사람말고 다 먹음
내장요리는 서양에서도 흔한데........
전반적으로 비리기도 하지만 싱싱한 내장의 그 고소함은 👍
설마 해삼 내장을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입에 넣으시고 후루룩 잡수시는 거 보고 인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맛있습니다
고노와다 아닌가요? 음청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ㅋㅋㅋ
저거 비싼거임 ㅋㅋ ㅠㅠ
촌.....스러
???? 해삼내장은 엄청 고급식재료인데....
♥ 내일 자갈치 김해식당가서 생아구탕 한그릇 먹어야겠다..
울릉도동남쪽뱃길따라2백리외로운섬하나새들의고향그누가아무리자기네땅이라우겨도독도는우리땅...( 정광태)*🎼🎵🎶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아! 하하.ㅋㅋ별복9:30 너무귀여워!😍😍😍😍😍저렇게 귀여운 몸짓은 처음보네.
너무 맛나보이네요 아 다대포 가봐야할듯
맛있겠다.... 저거 푸김하게 차려놓고 소주한잔 딱 하고 싶네요!
아귀간 정말 맛있죠 ㅠㅠ 먹고싶네요
와 수육으로 소주한잔하고 애탕은 술국으로 해장하면서 소주한잔하겠네요
전통시장 깔끔하고 정갈하게
시설 지어야 어민소득 증대와
관광산업이 발전할텐데...
그러니까요ㅠㅠ
사기나 안쳤으면
@@jiyounghong2121 이게 찐이죠
그러면 임대료 올라가고
물가 올라요
너뮤잼나네요
항상 건강하십쇼 최불암 선생님
와 이 편 너무 재미나요
곤이를…아냐구요?
내가 아는 탕감 중에, 최고였어요
추운 겨울날에 양념해서 찜해서 먹어도 좋고
맑은 탕 끓여서 먹어도 좋고
둘 다 그걸 안주로 삼아서 소주 한 잔 하면 크~
킬링타임으로 보기좋음
붕장어내장 진짜 맛있어요 양념해서 볶아먹으면 ㅋ
아구에탕에 정자할머니의 마음이 듬뿍 들어있는것같습니다
소주에는 찜이 최고죠~
어부나 농부는 항상 내일을 기대하며 살지요 그래서 마이 힘들지요
아이고~ 우리수사반장님~~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잘도 얻어먹고다니시네 그려~ㅎㅎㅎ
진짜 맛있는 부위
내장
내장을 즐겨 먹는 우리 식문화가 가난해서 그렇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어느정도 타당한 면도 없지 않지만 동물의 왕국 같은걸 보면 맹수들이 동물을 사냥한 후 가장 먼저 먹는 부위가 내장인걸 보면 꼭 그렇지는 않고 맛이나 영양이 가장 풍부한 부위가 아닌가 싶다 내가 아는 지인 한분이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내장탕이 먹고 싶어 정육점에 가서 내장을 달라 했더니 엄청 많은 양을 주길래 얼마냐고 묻자 그냥가져가라고 해서 맛있게 요리해먹고 몇번 더 찾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내장탕이 먹고싶어 찾아가 내장을 달라하니 정육점주인이 개를 키우느냐고 묻길래 사실은 내장탕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면서 조리법을 설명해 줬고 그다음에 가서 내장을 달라하니 잘 안주려하더라고 해서 웃은적이 있다 이렇게 우리의 내장요리는 세계화가 가능하다
맹수들의 판단과 인간의 판단이 같나요?
@@abcdefghijklmnopqrs6478 생물은 극한의 이득충이라 공통적임
내장이 부드러워서 일찍썩는것도 있고 고기로 섭취하기 힘든 섬유질같은걸 얻기위한 목적이 있어요
동물의내장이 최고의 보약입니드
내장탕.................. 침 나와서 혼낫습니다 ㅎㅎㅎ
요즘엔 중금속 PCB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연안에서 잡은 생선 내장은 위험해요
그쵸 ㅋㅋ 앵간하면 안먹는게 좋긴하죠
그럼 망망대해같은 곳에서 잡은 물고기들은 좀 괜찮나요??
해피엔딩이 최고죠~~
해장할때 오징어내장탕 먹으면 시원한게 국물이 죽이는데 전에 그냥 버리던 내장이 요즘은 볼수도없네요.. 팔지도않음 ㅠ
산지 아니면 내장은 갖다버리고 없죠 뭐
어릴때 아버지께서 먼바다 나가셔서 볼락이랑 우럭 ..생선잡아오시면
어머니께서 갓잡은 생선의 내장에 잘익은 김치랑 갖은양념넣고 끓여주신 생선내장탕.
생선에서 나오는 기름기와 김치의 얼큰함♡♡♡이 만나서 참맛있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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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곳에서나 쉽게 먹을수없고 지금도 집에 가면 갓잡은 생선이 있어야.. 운좋아야 먹을 수있는.
생선내장탕♡
왜케 침이 고이지 ㅋㅋ
우와 아귀 내장볶음 무슨맛일까
나레이션으로 읊어주시는 문장 하나가 다 명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