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노래의 재발견] 나훈아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비를 가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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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4. 01. 2023
- ’강촌‘의 아름다운 정경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노래.
현재 ‘강촌에 살고 싶네(김설강 작사, 김학송 작곡, 나훈아 노래)’의 노래 배경이 되는 북한강의 '강촌'에는 현재 이 노래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향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져 당시 고향을 떠난 많은 이들의 향수를 달래준 이 노래는,
6·25 전쟁이 끝난 뒤 춘천에서 사업을 하던 작사가 김설강이 서울로 가던 중 산기슭에 자리 잡은 강촌역의 풍경에 매료돼 배를 타고 들어가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느낀 서정을 노랫말에 담아 탄생되었습니다.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으로 시작되는 2절 가사는 도착한 날 저녁에 작사하고
1절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고...'의 노랫말은 이튿날 강변의 모습을 보며 만들게 되었다고 생전에 밝힌 바 있습니다.
'강촌'의 아름다운 정경을 모티브로 탄생한 이 노래의 노래비는 지난 2005년 7월, 춘천시 남산면 강촌2리 243-4호의 부지에 제막되었습니다.
-2011년, KTV - Hudba
이 노래 출 시 1969년 강촌에 살고 싶네.
54년이 흘렀네요. 그 땐 농약도 없고 공해없었씁니다. 나훈아 선생님 올해 76세.
참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은 많이 변했다지만 전원 풍경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예전에 경춘선에는 기타를 둘러멘 청소년들이 반 이상을 차지했었지요.
그리운 젊은 날의 추억이 많은 곳이라 더욱 반갑네요.
선생님 잘 듣고 보고 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강촌은 80년대 캠핑의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이제 많이 변했겠지만 영상을 보다보니 그 시절이 그립네요.
문득 강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런데 그때 그시절 흔적이 남아있으려나...
이 노래가 강촌을 노래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강촌이 그냥 보통 명사인 줄 알았다는... 좋은 정보 감사...
그땐 깡촌이라고 했었죠, ㅎㅎㅎ
ㅎㅎㅎ
나훈아씨 곧 은퇴한다니 춘천에서 초청해 한바탕 잔치 한번 하지요 요즘 경기도 안좋고 강촌도 퇴락하니 한바탕 축제해 강촌도 살리고 강원도도 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추진하십시요 전국에 서 구름처럼 몰려들껍니 다 저도 서울에서 달려 가겠읍니다 춘천시에 건 의해 실천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