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대처 방법 I 정신과 의사가 알려 드립니다
Vložit
- čas přidán 30. 07. 2024
- #펫로스증후군 #반려동물 #펫로스극복방법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 대부분은 반려동물 그 이상의 의미로 의지하는 대상, 내가 돌봐야 하는 존재, 가족, 친구 등 많은 의미를 갖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중요한 존재이다보니 만약,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했을 때 정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의 죽음 이상의 의미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수 있고 반려동물이 죽고 나서 실제로 정신과적인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순서🌸
00:00 인트로
01:17 펫로스에 대한 이승현선생님의 개인적인 경험
04:15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원은수선생님 환자분의 개인적인 경험
05:33 반려동물의 역할
06:31 펫로스 증후군의 정신과적 진단 :주요우울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07:08 애도반응을 보는 관점과 진단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08:13 병적인 애도 반응(지속성 복합 애도 장애)의 증상
09:47 펫로스 증후군의 치료
11:57 펫로스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1 반려동물이 없다는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과 본인의 감정을 공유
12:04 펫로스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2 애도에 대한 충분한 노력
13:15 펫로스 증후군을 새로운 반려동물로 극복하려고 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
_______
-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환자를 보는 정신건강의학과의 특성상 댓글로는 진료 및 자세한 답변을 드리는데에 제한이 있음을 양해 부탁드리며 댓글을 통한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 근거없는 비난과 비방을 할 경우, 다른 분들을 위해 차단됨을 공지 드립니다.
- 영상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유익 내용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Instagram: / talkingdoctors
죄책감이 가장 심했던것 같아요. 어릴적 너무 어린생각으로 키운 아이들이 아직도 생각나고... 미안하고... 당장의 슬픔을 급하게 불끄듯이 끌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때론 충분한 슬픔이 도움될듯해요.
안녕하세요.
톨라리우스1세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충분한 슬픔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와닿네요. 정말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무지개다리 건너로 보낸다는 것만큼 힘들고 슬픈 일이 없죠. 그게 죄책감이라는 감정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충분히 슬퍼할 시간과 내 마음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희 영상이 펫로스에 대처하는데 그리고 톨라리우스1세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제가 가장힘든 시간을 보낼때 옆에 있어주었던 가족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굉장히마음이 아프고 힘이드는데 퇴근후
꾹꾹 눌러왔는데 진짜 펑펑울었네요..
펑펑울고 그리고 하고싶은 말들하면서
기도하고 나니 아주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지는것을 느끼네요
반려동물과 이별하신분들 힘내세요!
아팠으니까 예상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늘 갑작스럽더라고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고... 하루에도 몇번씩 괜찮다가도 눈물이 쏟아지고 잘때도 인형을 반려동물이라 생각하고 껴안고 자고 사진도 매일 보면서 허공에 이름도 계속 불러보고.... 그러다 또 괜찮다가 어느순간은 가슴이 조여서 못살 것 같고 그냥 모르겠어요 솔직히 잊을 수 없어요 힘들어요
어제 우리 귀염둥이가 갑작스레 떠났어요 이제 막 두살인데.. 우리집에 온지는 1년도 못 채우고.. 10년은 거뜬히 살 줄 알았는데..
너무 가여워요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어요
마지막 모습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못 해준게 너무 많은데..
18년지기 떠난지 3일째.. 자고 일어나면 공허함에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일어나네요ㅎ.. 화창한 봄날씨에 하늘나라 가라구 날씨만 좀 풀릴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그렇게 바랬는데... ... 지금도 부르면 고개 들어 웃어줄 것 같은데..
저도그렇습니다,, 부르면 옆으로 올 것 같고 무지개다리건넌 것이 아니라 그냥 아이가 실종된것만같고 어딘가에서 다시 절 찾아올 것 같고 그래요
😢
넘 공감합니다
보내고 2주 남짓.. 아침에 눈 뜰 때마다 눈가에 눈물이 주루룩
반려견하고 이별한 견주는 다 똑같은 마음이고 동변상년 그냥 추억으로간직했으면 좋겠네요 생각하면 울컥 하자만어쩌겠어요 힘내자구요
한달전에 간 우리아이 너무 보고싶어 영상속에서 위안을 얻고자 여기까지 왔네요. 최선을 다해 키우지 못했고 내입장에서 사랑을 줄려고만 했던 많은 시간들이 그저 후회와 안타까움만 있네요. 착한 우리 아기 정말 좋은 곳에서 하고 싶은것 다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가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자. 꼭~~
안녕하세요. hjlew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강아지 떠나보낸지 3일짼데 10년넘게 모든 생활을 강아지에게 맞췄다보니 슬픔과 보고싶은건 물론이고 집에 가만히 혼자 있는게 어색할 정도에요. 우울도 하고 입맛도 없고 퇴근이 기다려지지가 않네요.. 하지만 강아지별에서 친구들과 행복할거라 생각하며... 우리가족인 반려동물 떠나보낸 모두들 함께 힘내요.
저는 15년동안 같이 살았어서
반려동물이 죽고 장례를 치른후
집에 들어왔는데
진짜 홀로그램처럼 집안에서 저희강아지가 돌아다니더라고요...일년이상은 우울하게 살았고..
이사까지 했어요..도저히 그 집에선 못살겠더라고요..
안녕하세요.
yomiyomi1997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집에 있으면 그 공간에서 같이 생활했던 것들이 반복해서 생각이 나니까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지금은 어느 정도 그 슬픔을 극복하셨기를 바랍니다. 아직 힘든 부분이 있으시다면 저희가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대처 방법들을 적용해보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alkingdoctorstodac 답글 감사드립니다.
전 10년전 일이고 3년까지는 힘들더라고요.
아픔 가지고 계신분들도 치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인사도 못한 것이 너무 속상해요. 너무 갑작스레 떠나버려서...아파서 그동안 맛있는것도 주질 못한것도 후회되고, 건강할때 더 놀러다니지 못한 것도 후회되고, 그냥 전부 다 후회하고 매일 통곡을 하는데 나아지긴 할까요... 앞으로 제 인생이 애가 있던 순간만큼 행복하지는 못할거같아요.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괴로워요.
영상보면서 또 울었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 땡아 . 아프지말고 그곳에선 즐겁게 뛰어다니길♡ 꼭 다시만나자. 너무 고맙고 너에게 받은 사랑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그래도 니가 더이상 아프지 않고 편하게 있을 수 있음에 위안을 삼을게. 정말 많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2년 터울로 두아이를 보낸 저로서는 이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은 슬프게도 전혀 없었습니다
슬퍼하고 울고 괴로워하고 자학하고 다 해보고난뒤에 그리고 내가 알아낸 방법은 그아이가 죽음이 끝이 아닌 그 아이가 행복하고 잘되길 바라는 염원과 기도를 해주는것
내가 죽을때까지 사랑하고 잊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아이로서도 살아있었던 모든 순간이 누군가에게 영원히 가슴에 남는일이 될테니까요
무지개 다리도 귀신도 사후세계도 믿지 않는저로서는 "내가슴에 영원히 사랑으로 남는것" 오로지 그것만은 분명하게 살아있는 진실이니까요
제일 가깝고 의지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 제가 계속 힘들어하는것도 눈치보이고 무슨 말을해도 전혀 공감이 안되니 굉장히 허한 기분이네요..밖에선 밝게 지내다가도 혼자있거나 집 오면 맨날 아이 사진,영상보며 울며 지냅니다.
그나마 유튜브에 댓글달면 같은 경험하신분들이 댓글로 진심어린 위로해주셔서 그걸로 마음 다잡고 힘내고 있는것같아요. 한번도 얼굴도 못본 분들이지만 참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디어무민Dearmumi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워 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는 공감대가 형성이 잘 안될 수도 있죠.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디어무민Dearmumin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왜? 진작에 이런 프로그램을 몰랐을까요...
전에는 유투브도 활성화 되질 않아 어찌어찌하여 길렀는데...그 아이가 가고나서 우울증땜에 엄청 고생 많이했어요...그 후론 반려견은 기르지 않았습니다...지금도 많이 생각납니다.
18년 살았고 12년전 일입니다...저를 많이 위로해줬고. 저도 너무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많이 보고싶고 생각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유재경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반려동물을 무지개 다리 건너로 보낸다는 건 그 무엇보다도 너무 힘든 일입니다. 댓글만으로도 유재경님의 슬픈 감정이 전달이 되네요. 시간이 지났더라도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움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다루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저희가 말씀드렸던 극복하는 과정들을 적용해보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40대중반입니다 10대중반까지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환경과 정서적인 안정은 꿈도 못꿀정도로 30대초반까지 살았어요
그러다 초롱이 사랑이가 저에게 왔고 한달여? 정도는 귀찮고 너무 싫었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변함없이 마중 나오고 잘때 꼭 제 옆에 붙어자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했어요
그러다 6개월전 한아이 3일전 갑작스럽게 발작후 심장마비로 떠나보내고 살고 싶지 않을 정로도 괴롭네요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 갑자기 애들이 없다는게 느껴지면서 몇십분씩 울곤 해요
지금도 깊은잠을 잘자다가 일어나서 사랑아 하며 찾고 있어요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라던데 제가 못해준것들만 자꾸 생각이나서 더 그립고 보고 싶어요
펫로스는 아직 사회적으로 슬픔이 잘 공감받지 못하는 거 같아요~ㅜㅜ 그래도 차츰차츰 변하겠죠.
강아지가 떠난날 결군을 했어요. 10년을 보고 저를 잘 아는 동료가 그런걸로 결근을 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해서 욱했던 일이 있었네요
@@ongly_you 직장에도 펫로스 공가 하루라도 주는 날이 언젠가 오면 좋겠습니다. 선진국 중에는 있다던데…
안녕하세요.
Sophie Lee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펫로스가 아직 사회적으로 공감받지 못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사회적인 공감대가 조금이라도 더 생기고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제 4살 먼지를 보냈어요~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어 실감이 안되었는데, 심폐소생술 하던 먼지의 초점없는 눈이 잊혀지질 않을거 같아요~ 지금도 계속 눈물이 납니다. 힘드네요 너무너무~
안녕하세요. 먼지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먼지가 갑작스럽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네요. 먼지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먼지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작은 위로를 보냅니다. 우리 냥이 심장병으로 감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아무것도 못먹고 힘들어해서 데려오려던 날 심폐소생하고있는데 벌써 사망한 상태같았어요ㅜㅜ 진작 데려오지못한 자책감에 너무 힘들어요
항암치료 1년반 정도 하다가 마지막날 너무 힘들어해서 결국 보내줬습니다 다른 강아지처럼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보내준게 너무 미안하고 괴롭네요 사실 보내주기 몇달 전부터 병원에서는 보내주는걸 생각해보시라고 했었는데 그땐 밥도 잘 먹고 잘 버텨주는 것 같아서 생각도 안했었거든요 근데 마지막 일주일 남기고 복수 찬걸 빼고부턴 거의 에가 밥도 못 먹고 산송장처럼 있어서 결국 마지막 날에는 열이 끓고 너무 아파보여서 응급실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엔 보내줬는데 보낸 뒤 보니 온몸에 암이 전이되있어서 엄청 힘들었을거라 하시더라구요 워낙 착하고 인내심좋은 아이였어서 우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더 버틸 수 있었는데 먼저 손을 놔버린건가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첫 강아지라 정말 친동생처럼 친자식처럼 어디든 데리고 다니고 항상 함께 했는데..슬퍼서 찾아보다 보면 남의 집 강아지들은 15살 18살 이러고 살았던데 저희 강아지는 9살 밖에 못 살고 그것도 아파서 가서 너무 맘이 아리고 한편으론 참 억울한 마음도 들어요 그리고 분명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문득문득 생각이 들때마다 이 슬픔과 허망함에서 빠져나오기가 참 힘드네요 외출해서 재밌게 놀고 와서도 집에 오는 길에는 다시 우울해지고 노는 동안 너무 행복하게 웃었나 죄책감도 들고 참...마지막 그 좋아하는 음식들도 잘 못 먹던 모습만 생각나고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대체 왜 암에 걸린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아가는 과연 우리 집에서 행복했을까? 우릴 원망하고 있지는 않을까?하고 이런 생각이 절 좀먹네요.....
안녕하세요. 디둠딘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너무 착하고 예쁜 아이,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1년반동안이나 항암치료를 해주신건 정말최선을 다하신거라고 죄책감 같지 마시라고 위로드리고 싶네요 저의 강아지는 선청성 간질환을 않고 태어나서 7개월되갈무렵 페에물이차서 한번빼주고 또 일년지나서 페에물이또 차고 여러가지 다른 합병증들이 와서 2주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갓어요 저도 남들이 볼때는 최선을 다해서 잘해줫다고 위로를 해주지만 막상 저는 죄책감 후회가 많이들어요 사랑한다 이쁘다 좋은말좀 더많이 해줄껄. 죽기전에 얼마나 아팟을까 등등. 끝이 없내요 ㅠㅠ 몇개월이 지나야 이 이아픔 그리움이 좀 잔잔해 질까요 ㅠㅠ
지금 저랑 똑같네요. 남들 개는 15년은 거뜬히 살던데 싶고.. 넘 건강해서 당연히 더 오래살 줄 알았는데 암이라더라고요. 항암해도 6개월인 안좋은 암... 이제 몇개월밖에 안남았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이제 겨우 13살인데.. 마지막에 아기 고생 안시키고 보내주고 싶은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우리 아기는 저와 함께 행복했을까요.. 이렇게 짧을 줄 몰랐어요. 건강검진하면서 잘 관리하면 오래 함께 할 줄 알았는데.. 후회가 많아요
정말 죄책감은 아니어요 ... 최선다하셨어요
저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지 3일째ㅜ되었네요.
떠나간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열심히 일상루틴지키면서 아침에 운동가고 회사가고 퇴근하고 있어요.
처음으로 나의 사랑하는 아이가 떠난거라 많이 힘들지만 우리 아이는 제가 힘들어하는거 싫어했어요. 좋은 추억 생각하면서 지낼려고 노력합니다.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아이와 못했는데 부산여행이었어요. 이번주 주말 아이 액자 들고 갔다오려구요. 정말 영상 감사드리고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Knkj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아이 좋은 곳으로 가서 Knkj님 응원하고 있을겁니다. 저희가 말씀드린대로 충분하게 슬퍼하고 충분하게 아이와 같이 보냈던 시간도 추억하면서 Knkj님의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기를 토닥에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살 아들시츄 아롱이가~8월14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정말 이런고통이 있을까~할정도로 너무가슴이 아퍼요~그별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를 매일 기도해요~
아쮸야 내 동생.. 오늘 40일째구나 보고싶다 .. 10년동안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했고 미안했고 평생 사랑할꺼지만 오늘은 더 보고싶다 우리 아쮸 오늘도...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지내렴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
안녕하세요. 뚜뚜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쮸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쮸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경험담을 들으면서 너무 큰 위로를 얻어요. 요 며칠새 갑자기 걷지도 못하고 서있지도 못하고 혼자 대소변을 보지도 못하고…피가 섞인 토를 하고…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는데 이 영상 보면서 경험담을 들으며 눈물이 멈췄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멍멍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희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여러 방법들을 적용해보세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 저희 토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칠십된할머니에요나의첫반려견이예요알게모르게만이의지했던거같아요굉장이착했어요근데갑자기아프더라구요병원도가고진통제밖에안주더라구요그래서낼부턴못본다생각도못하고 아프지안게해달라고울부짖으며보냇어요그리고나서밥도못머고지내고병원도가고우울병도오고몸도아파제대로생활을할수가없네요석달다데가네요갈수록죄책감그리움가슴이울컥울컥하면서못해준것만생각나면서내가끝까지안고내품에서보내야했는데지금우리집동백나무믿에유골을묻어놓고매일이름부르면서울고있담니다만이허전하고그림네요
진짜 우리복이 미칠듯이 보고싶다
복아야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그동안 사랑했었다 ㅠㅠㅠ
저도 불과몇주밖에 안됐는데 그립고 못해준게 너무 많은 것 같고 정말 힘든데도 제일 마지막 날이 잊혀지지가 않고 데리고 자고 했던지라 잘 때 자려고 할 때가 제일 미치겠네요 늘 집오면 배웅나와주던 16년간 나름 아픈곳도 크게 없이 건강했었는데,, 아쉽고 미안하고 그립고 그럽니다 저에겐 생의 첫 반려동물이였기에 더 자책하게되고 죄책감이 드는 것 같네요
반려견이 사람들의 정신건강 행복감에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폐수종으로 2년동안 치료받다고 며칠전 떠나보냈 습니다. 7주일째 눈물이나고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반겨주는 반려견이 없어니 허전합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 이른 아침에 황망하게 4년6개월의 삶을 마감하고 하늘나라로 간 단추가 너무 그립고도 슬프네요.
마음을 추스릴 길이 없어 이번 주 평소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던 절에 3번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동물로 태어났지만 그 순수함은 사람이 따라올 수 없는 것이기에 극락왕생 하였으리라 생각하며 난생처음 대웅전에 들어가 절을 하고 양초에 추도글을 적어 불을 붙이고 기도하였습니다.
변함없이 기쁨을 주었던 아이였는데, 집에 들어오면 꼬리가 떨어지게 흔들며 반겨주었는데...
지금도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뛰쳐나와 반겨줄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납니다.
이제는 행복했던 즐거웠던 지난 날을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해봅니다.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슬픔을 공감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영상이 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안녕하세요. JO JO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단추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슬프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네요.😥 단추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단추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예쁜 천사 보낸지 한달이네요..이제 너무보고싶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콸콸나는데..
지금 문버로열면 달님이가 뛰어나와서 안아줄거같은데.. 너무미안하고,, 또 내가 너무 미안하죠..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꼭 다시돌아와줘.. 이제 빈혈로 그만 아프고 거기선 언니가 못해줬던 여행도 실컷다니구.. 맛있는 간식두 많이먹고..사랑해 소풍 잘다녀와..
안녕하세요. Kae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 저희도 마음이 좋지 않네요.😥 달님이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면서 웃고 있을 거예요.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고 달님이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세요. 그리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번주 토요일날 보내주고 왔어요... 평범한 하루였는데 갑자기 손쓸 수가 없는 상황으로 치닫았네요... 마치 뭔가에 치인거 같고 당황스러워요 3살때부터 12년을 둘이서 살았는데 집 어디를 봐도 흔적이 남아서 한참 울었어요... 매일 나아지는 느낌이지만 너무 공허하고 이 현실이 똑바로 인지되는 것 같아요...저도 퇴근하면 도도도 달려오는 그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한데 없어서 혼란스럽고 그렇네요...
안녕하세요. acratis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acratis님의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이해해요. 저는 이제 한달 조금 지났어요. 17년을 같이 살았고, 친구, 가족, 딸이였어요 저한테는. 힘들고 우울한 일이 있어도, 이 친구를 보고있으면 힐링이 되고 큰 힘이 되어주던 작은 천사였어요. 한달이 지나니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나고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매일 영상이랑 사진을 보고 그리워 하고는 있지만, 거의 2-3주는 매일 밤 통곡했던거 같아요. 지금도 한번씩 혼란 스럽긴 하지만 조금씩 괜찮아지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혼란스럽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겨요. 주변에 아이를 알았던 사람들과 추억을 공유하는게 큰 힘이되고 즐거웠던 영상을 보는일도 저는 도움이 됬어요. 쉽게 또 금방 괜찮아지진 않겠지만 좋은 추억 떠올리면서 애도하시고, 예쁘게 보내주시길. 너무 힘들지 않길 바랄게요!
삼일전에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마지막에 병원에서 검사받다가 죽었는데 예민한 아이를 억지로 병원에 데리고 간것같아서 죄책감에 매일 울고있어요 그냥 모든게 제 탓 같아요 아이가 숨을 거둘때가 자꾸 생각이나서 자꾸 저를 탓하고 시간을 되돌리고싶어요 동물 아무나 키우는거 아닌것같아요 너무 견디기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욘욘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욘욘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 아이는 정말 편안한 곳에 가서 잘 쉬고 있을거예요. 충분하게 슬퍼할 시간을 가지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애도 과정들을 보내세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저희강아지는 함께한지 19년됐어요
저희강아지는 푸들이고
수컷이지요
근데
먹성도너무좋고요
근데
다리뒷다리근육힘이없어서
주저앉아버려요
ㅜㅜㅜ
저도
마음준비해야되나봐요
저도
마음이
많이안좋네요
저희 아이 무지개다리 보내고 장례치르고 . 3주전에 뒤늦게 유골뿌려주었고요 밍키간지 4개월다되어가네요 . P.S: 죄책감도 들고 못해준것도 많아서 밍키한테 건강하게 관리해주지 못해서 더욱더 미안하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장제경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밍키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장제경님의 잘못이 아니니 죄책감은 버리시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 대처 방법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아이 떠나보낸지 이제 이틀됐네요.. 유전병이 있어서 걸을때마다 호흡이 힘들었는데. 결막염에. 심장약을 꽤 오래 먹고. 근데 갑자기 갔어요. 넘 맘이 아파요. 힘들었을때 항상 조용히 날 지켜주던 쭈니.고마웠어. 너무나. 그리고. 넘 미안해. 많이 사랑했어. 정말 착한 아들이었어 넌. 편한게 지내.
우리 아라 지난 몇년간 신부전증, 췌장염 다 겪으면서 지금은 비실비실하고 잘 걷지도 못해요… 소화도 못해서 먹어도 다 토하고 물도 잘 먹지 않고… 일어나면 떠나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잠도 못자겠어요 너무 괴로워요 정말 어린시절부터 함께해서 아직 대학생이라 누군가를 떠나보낸적이 없어서 마음의 준비를 못하겠네요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너무힘들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민채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반려견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못 해준 것에 대한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와 지금 순간 하나 하나도 소중하게 남기고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의 아픔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리애기 떠난지 한달이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좀 잊혀지려나 슬픔이 연해지려나 했는데 잘 안되네요. 허전하고 보고싶고 불쌍하고.머리에서 떠나질않네요 이 허전함 그리움 어찌해야좋을지. 참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들풀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 저희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혹시 지금 당장 병원에 직접 내원하시기 힘드시다면 다음 연락처도 공유드립니다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365일, 24시간 청소년 모바일상담 다 들어줄 개 1661-5004)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고통스럽네요. 정말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아 이럴때 이렇게 했다면 저럴때 저렇게 했다면.. 하면서 후회에 후회를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눈앞에 아른거리고 죽음의 과정을 지켜보아서 그런지 트라우마 같이 남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요. 건강한 아이의 마지막 모습을요.
16년을 함께 지냈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서
안녕하세요. 롤체구스토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이죠.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롤체구스토님의 잘못이 아니니 죄책감을 가지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2일전에 사랑하는 금동이를 하늘 나라로 보냈어요. 온가족이 금동이 덕분에 행복하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마지막에 고통스러워해서 안락사를 결정했는데 헤어지면서 마주한 눈빛이 아직도 선해요. 가족들 모두 힘들어하고 있지만 언젠가 하늘에서 금동이랑 다시 만나겠죠?
어떠한 마음으로 보내셨을지 알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분명 금동이도 보호자님의 마음을 잘 알고 편히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시간 슬퍼하시고 마음 잘 다독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바라겠습니다.
사람마다 그 아이랑 정이 깊은 정도가 다릅니다. 그에 따라 극복하는 사람 있고 저처럼 평생 괴로워하며 안고가는 사람 있습니다. 개를 지 자식처럼 하루종일 함께 지내고 이뻐했습니다. 제가 자식도 없어서 더 못잊어요. 너무 일찍 갔구요. 2살도 안돼서.. 얼마나 이쁘고 애도 안먹인 아인데
저는중학교때부터 많은 아이들과 가족이되고 보내고 지금현재 8명에서 두명을 연달아 보냈습니다 괜찮지 않습니다ㆍㆍ다른 누군가는 아직도? 그만잊어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런말 듣기도싫고 하지도 않았으면 합니다ㆍ공감을 할수없음 함부로 사람이들 말안했음 해요ㆍ사람이싫고 숨고싶고 혼자견뎌내야하고 혼자 있고싶네요 언젠간 좀더 성숙해져서 받아들이는 날이 있겠죠ㆍ
제가 너무 무한한 사랑을받았었고 많은걸 깨우치게 알게끔해준 나의 멋찐 사랑이 ♡똘이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너무 보고싶어요 !!
안녕하세요. Bera정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들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네요. 아이들은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들을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친구이자 동생같이 늘 제곁에 있어준 아이가 8월 중순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2006년 여름에 태어난 이후로 쭉 제가 전담했는데 늘 건강하고 활발히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12년 6개월정도 되니 노화질환 (심장병) 이 오더라고요 . 2018년 하반기부터 관리에 들어가서 고비도 몇번 있었지만 그때그때 병원에 가서 약 .주사 처방을 받으니 아이가 잘 버텨주었습니다. 그런데 올해2월 검진 (특이사항 없음 ) 이후로 약을 잘 먹이고 있었고 그전에 이상이 있었을때 전조 증상 ... 기침을 하거나 약이나 간식을 아예 안먹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이상이 생겼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17일 아이와 산책도 하고 약도 잘먹고서 같이 옆에서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에서 축 늘어진채로 눈을 감았더라고요 .. 아이가 자기 딴에는 버텼을만 했으니 전조증상을 안보였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께도 들었지만 심장이 많이 이상이 있다면 갑작스럽게 쇼크가 오기도 한다 하더라고요 그게 아이한테 온것같네요 정말 매일 같이 비도 맞으며 산책시키고 약도 아픈뒤로 매일 먹이면서 16년 1개월을 키운지라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안듭니다. 8월18일 아이를 보낸 이후로 지인 가족과 털어놓고 얘기하면서 펫로스를 극복하려 노력중입니다. 다만 퇴근하면 늘 반기던 모습이 특히 생각이 많이 나서 저녁이면 더 그립고 그러네요 그만큼 정이 많이 들긴했나봐요.. 시간이 약이겠지요 ?
혼자 자취하면서 기른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이를 기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아이한테도 무지개 다리건너기 직전까지도 잘 말했던게 다시는 안기르겠다는 것이었어요.. 정 떼는게 진짜 힘들다는걸 살면서 처음 실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노베이션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정든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talkingdoctorstodac 소중한 답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마음의 준비를 아프기 시작한뒤로는 언젠가 올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이뻐해주고 관리를 해줬지만 현실로 다가오면 당황스러운건 어쩔수없다는걸 알았네요..
아이도 위에서는 다른친구들과 아프지않으면서 마음껏 뛰어놀길 바랄 뿐이고 저와의 추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동시에 한 생명을 책임지는 사명감을 일깨워준 아이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싶어요 .
23년7월22일에 제 소중햇던 아들이 암투병끝에 긴여행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괴롭네요 그 힘든 치료 다 견더주엇는데 제가 너무 케어를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마지막날도 죽음이 임박한지도 캐치하지 못해 안아주지도못하고 산소마스크만 계속 씌어놓앗던 제 자신이 죽도록 밉네요ㅜㅜ 그날 제가 산소마스크를 씌우지않고 자연바람좀 씌어주고 안고 잇엇다면 죽지않아겟죠 하는 죄책감에ㅠㅠ 미칠것같아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내생명 다 때서라도 만나고 싶어요 우리아들 13년동안 엄마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웟어 부디 울아들 무지개동산에서 외롭지 않게 잇길 꼭 다시 만나자 아가야ㅜㅜ
2일 전에 한 살도 안 된 저희 강아지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죽었는데요.
진짜 너무 힘들어가지고 여기까지 왔네요.
제가 아직 중학교도 안 들어갔는데 강아지가 입양 온지 4개월정도밖에 안됐는데 심장마비가 와가지고 준비할 시간도 없었고... 갑자기 떠난게 너무 힘들어서 와봅니다.
안녕하세요. 초하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예상이 되고 준비가 된 이별도 너무 아프고 힘든데 갑작스러운 이별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11살 맞이하기전 한 보름 전에 이별했네요
넘 건강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신장질환이 갑자기 진행되어서 ㅠㅠ
아직도 눈물샘이 마르지 않네요
평생 반려 짝궁도 많이 힘들어하네요
17년을 막내로 키운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지 2년이 되어 갑니다.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뜨면 꼬리치며 반기는 모습을 눈으로 찾고 있어요. 누가 얘를 나만큼 사랑해줄까 하며 키웠지만 떠나 보내고 나니 그녀석이 저를 더 많이 사랑하고 견뎌주고 기다려주며 살았더라구요.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고 그 따스함과 부드러움이 너무 그립지만 다시 같은 이별을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저는 또 반려견을 맞이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dodohansae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막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눈에 아른거리고 생각이 많이 나나 보네요. 그럴 수 있습니다. 댓글만으로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막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 그리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dodohansae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더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막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신 새로운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것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막내에 대한 마음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이후가 좋겠습니다. 전에 있던 반려견을 대신하기 위해 다른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를 위한 유튭같네요
덕꾸가 8월4일날 갔어요
5년전 공황장애가 또다시 올라와서
다시 공황장애 먹고 있어요
7월 초부터 8월4일까지 3시간이상
자본적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요
살은 살대로 빠지고
병원 두군데서 안된다고 더이상 영양제도
맞추면 안된다고 영양제가 다 복수로 쌓인다고
콩팥기능을 아예 못해서 물만 먹어도
복수가 찻나봐요 엄청난 고통을지내다
안락사를 하게됏는데 그 죄책감에
너무 힘들어요 미친듯이 요즘엔 집안 청소며
잔디밭을 가꾸게 되네요
수면제와 항우울제 먹고 있는데 복용만하면 12~13시간 자네요
어떻게 살아야지 모르겟어요
식도부터 항문까지 헐어서 피를 토하고 혈변을 놓고...이 어마어마한 상처를 어찌 이겨낼지
힘내셔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질낼겁니다.
무슨 말로 위로가 될까요... 마음 아프신게 글로 많이 느껴지네요 덕꾸는 더이상 아프지 않고 보호자님 사랑에 고마워하며 좋은곳으로 잘 갔을거예요
동물은 가족이죠... 가족을 잃은 기분일것같아요. 쾌차하셨음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오서연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만으로도 그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대처 방법들을 적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힘드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덕꾸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오서연님의 사랑을 지금도 느끼면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시간이 지나가면서 괴로운게 계속 커져요 2년지났는데 더심해지는데 ..어찌살아야되는지모르겠어요
울 사랑이 떠나보낸지 5일째이네요~~ 넘 힘들어서 이리저리 보면서 댓글달면서 내맘을 조금이나마 안정이 돼지만 넘 보고싶어요..안아주고 만지고 싶고 이겨낼려고 하는데 자꾸만 생각나요
15년 반 잘키운건지 떠나기전 넘 힘들어 하는걸 내가 붙잡고 싶어서 안놓아 져서 더 힘이들었나..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더 살겠지 했는데 준비는 했는데 더 힘들어요....
혼자힘으로 둘이만 살아서 그런지 미안한것만 생각나고 더 잘해주지 못한게 맘이 더 아려요....
꿈이 겠지 꿈일거야 현실이네요... 울사랑이 많이 사랑해 잘지내고있어 담에꼭 엄마랑 다시만나자~~ 내사랑 엄마는 딱 너만사랑할래
안녕하세요. 조아영영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랑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헤어짐은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힘들죠. 마음이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그 마음이 댓글만으로도 전달이 되네요. 사랑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사랑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이슬이 말티즈가 15년 같이살고 떠났는데 지금2주짼데 넘 힘들지만 조금씩 안정을찿고 있어요 우리이슬이 추억만남기고 떠났네요
10월 2일 5시 우리 별이 수술하다 쇼크와서
숨을 안 쉰다는 말에 아무말도 생각도 안나고 눈물만 흘렀어요. 병원가는 날까지 먹을거 달라고 쳐다보고 병원도 씩씩하게 걸어갔었는데...수술을 괜히 했나싶고 침대에 누워있는 지금도 옆에 붙어서 웃는것 같고.. 정말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별이맘그냥저냥일상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 미안함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별이맘그냥저냥일상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11년동안 키우던강아지를 떠나보내게 되었어요. 힘들때 저는 옆에 못있어줬고 결국 남자친구는 갑작스레 저에게 이별통보를 하더군요. 얼마나힘들었으면 연인에게도 이별통보를 하게되는지.. 저는 비록 그마음을 헤어릴순없지만 다른분들 댓글쓰신거보고 그나마 이해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은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반려견, 반려묘들 모두 사람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소중한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것 만큼이나 힘이 들죠. 😥
우리 예쁜 달이 사랑해
안녕하세요. 이도언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달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달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달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너무보고싶어요 저번주에 떠나서 너무허전하고 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진로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어떤 말로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저희가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대처 방법들을 적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힘드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alkingdoctorstodac 감사해요 토닥님😢
저랑 단둘이 살던 우리 아가 아픈 동안 아가의 죽음을 먼저 떠올렸고, 수년동안 일하느라 힘들어서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괴로운 마음에 차라리 떠나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순간도 있었어요
순수하게 애정만 주지를 못했고 더 잘 돌봐주지 못한 게 너무 죄스러워요
저한테 전적으로 의지하던 존재에게 저는 어쩜 그렇게밖에 못해줬을까요?
제가 정말 나쁘고 쓸모없는 인간 같아요
안녕하세요. 백수정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던 아이가 떠나서 마음이 너무 힘드신가 보네요.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는 했지만 정말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쉬고 있을 거예요. 백수정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거나 죄책감은 느끼지 마세요. 아이도 그곳에서 백수정님이 행복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기 원할거예요.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의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힘내세요!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살먹은 강아지가 병원치료중 쇼크사로 무지개를 떠났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도 어린 아이를 죽게만든것 같아 많이 힘들어요..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괜찮았을텐데.... 매일매일 세상이 행복했던 아이었는데... 콧즐을 달았던 모습이 떠나지 않았다는 분처럼 아이가 발작하며 힘들어하던 모습이 떠나질 않아요, 문득문득 자꾸만 엉엉 울음이 터져나오고 무언가 할 의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Sunshine Eternal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Sunshine Eternal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 슬픔과 그리움은 평생 갈거같네요 병원서 치료받다 떠났는데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요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인사도 못해서 너무 가슴 아파요 언니가 없어서 무서웠을텐데.. 차라리 내품에서 가족들앞에서 떠났음 이만큼 미안하진 않을텐데.... 미안해 아롱아.. 사랑해 아롱아..ㅜㅜ
애교쟁이 우리 슈 8년간 같이 지내다 갑자기 별나라간지 3일째네요
너무 힘들고 일도못하겠고 밥도 못먹고 이러다 저도 잘못될까 두려워 동영상 검색해서 들어왔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슈야 미얀해 괜히 병원가서 바로 죽게만들어서... 엄마가 잘못했다...
안녕하세요.
조미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우리 아이를 무지개다리 건너로 보낸다는 것만큼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이 없죠.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이 죄책감이라는 감정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충분히 슬퍼할 시간과 내 마음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희 영상이 사랑하는 슈를 잘 떠나보내고 조미해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talkingdoctorstodac
네 선생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이겨내보도록 해야죠
슈가 낳은 3마리 냥이들과 다른 냥이들 3마리 6마리 돌봐야하니까요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더 잘돌보지못했다는 미얀함과 괜히 병원데려가서 더 살수있는데
쇼크사로 죽게만들었다는 죄책감과 후회감이 저를 짓누르네요
가슴이 미어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네요 먹지도 못하고 잠자는것도 힘들고 ...슈만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우리 깡이 2일후에 49제이네요.. 너무 급격하게 준비없는 이별이어서 더 충격적이네요 내품에서 보냈어야하는데 ... 너무 미안해 아가야
이틀후면 너의 제단을 정리하며 너를 보내야겠어
7년 전 제가 꼭 지켜주겠다 다짐했었던 미유가 떠난지 51일째에요 아픈걸 진작 알았더라면,, 파견을 가지않았더라면 일찍 알아챌 수 있었을까 싶고 아프고나서도 제 선택 하나하나가 너무 후회되고 빨리 수술법을 찾아서 수술을 했어야했는데 수술이 너무 늦어진게 문제였을까 싶고 아파서 먹지도 못해서 몸무게가 3키로 이상 빠졌는데 맛있는거 먹지도 못하고 가서 너무 미안하고 너무 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DANA다나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미유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미유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 미안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DANA다나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미유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전 환상같은 반려동물의 모습을 보곤 했어요.
하늘나라에 있는데 순간
평소에 있던 자리에 아이가 있는 모습이 보였고
눈을 비비고 다시보니 없었어요.
안녕하세요. 힘세고강한아침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반려동물의 모습이 보이는 등의 환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반려묘가 요로결석일 때 택시타고 통원 치료 받는 게 너무 힘들어서 반려묘를 지키기 위해서 차를 산건데 최근에는 위종양말기였어요 매일 피하주사와 진통제를 병원에서 맞았는데 결국 2월13일 0시에 응급실 가던 차 안에서 별나라로 갔네요...너무 보고 싶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ing flower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묘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헤어짐은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힘들죠. 마음이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그 마음이 댓글만으로도 전달이 되네요. 반려묘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반려묘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3일지났는데 못견디겠어요..8살때 한번 경험하고 다시는 안키우겠다 다짐한지 40년만에 결심하고 데려왔는데 한달만에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저도 저지만 집사람이 거의 식음을전폐하그 견디질 못해 다시 데려오고 싶은데 같은색 같은종류의 강아지를 다시 데려오면 절대 안돼나요?
안녕하세요. 만렙토끼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지금 떠난 아이를 대신하기 위해 다른 아이를 바로 데리고 오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는 시간을 가지신 후에 고려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talkingdoctorstodac 감사합니다. 그아이를 잊으려고 다른 강아지를 데려오는건 아니구요 딸아이가 어린데 생일전날 강아지가 죽어서 아이에게 나쁜기억을 줄까봐 병원에서 치료받고 일반 가정집에서 못키우는 상황이 되어 다시 펫샵에서 데려간걸로 말을 맞추었어요. 그래서 그친구는 자기 어미곁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자신은 새친구를 맞이 하고 싶어 하는데 꼭 같은종, 같은색을 원해서요. 다들 권하지 않으셔서...저희 어른들은 어떻게든 견디지 않을까 합니다...그 아이를 잊고 싶거나 대신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같은종,같은색은 피하시라던데 그이유가 절대적인건지..아니면 그냥 데리고 와도 되는지가 궁금해서요..
그리고 제경우는 죄책감, 자책감 이런게 너무나 심해서 새로운 친구에게 정성을 다해서 용서받고싶은 마음이랄까.. ㅜㅜ
@@user-jt3sg8ul3c 섣불리 다른 동물 데려오지 말라더군요. 계속 비교하게 된다고요. 생각해보세요. 첫 아이 잊을 수 있겠어요?
죄책감 우울 ,,,,,,,
안녕하세요. Siwon K Likey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반려동물을 상실한 이후 오는 죄책감과 우울감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로 지속된다면 꼭 전문가와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처방법이맞아요?
그저께 떠나보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안녕하세요. Iron Shi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4일전에 겨우 1살이 넘은 고양이를
떠나보낸 중3 학생입니다
제 고양이는 몇달전 배변 문제로
할머니댁 으로 실내에서 보내게 했었고
마당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가는 그 순간까지 함께 있어주지 못했고 곧 보러가려고 했던게 야속하게도 마당에서 가버렸는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자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려서 슬픕니다 자주 가지 못해 서운했을거고 3일동안 밖에 돌아다녔다는데 절 찾았을것을 생각하니 눈물만 나옵니다 당황스러워서 계속계속 눈물이 나고
마지막까지도 곁에 있어주지 못한게 한으로 남습니다 내일 장례하러 가는데 어떻게 하면 잘 보내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쫀딱 김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어린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내가 아이에게 못 해준 것만 생각이 나고 후회되기도 하겠지만 쫀딱 김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거나 죄책감을 가지지는 마세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영상에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적용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좀 더 커서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때 동물키우는게 맞을 것 같네요. 지금 기분을 잘 기억했다가 다음번에 더 잘해주도록 하세요
2월 3일 보냈어요 저죄책감요
너무 못먹고 그래서 차라리 입원시킬껄 그랬나 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구슬이
화장하고 유골은 가지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커피E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구슬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애틋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커피E님이 구슬이에게 못 해준 것만 생각이 나고 후회되기도 하겠지만 커피E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거나 죄책감을 가지지는 마세요. 구슬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영상에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적용해서 구슬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커피E님이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쿠키 떠날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너무 불안해요 ㅜㅜㅜ
안녕하세요. 기마림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될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댓글만으로도 그 불안하고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예상이 되고 준비가 된 이별이라도 너무 아프고 힘들죠. 지금 아이와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추억을 더 만들어 보세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게 될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가 떠나고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이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15살에 떠난 호두야 어쩜 이리그립고그립니~
6살 아이 뇌문제로 일주일전에 갔어요.. 오늘 내일 하는 아이 마지막에 안락사로 보내줘서 더 죄책감 들고 미안하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옐옐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안 좋을 것 같아요. 댓글만으로도 그 마음이 전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예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9년 가까이 키우던 강아지에게 갑작스런 폐수종이 와서 병원에 간지 5시간만에 갑자기 떠났어요.. 처음엔 추워서 그런가싶어서 동네에 있는 동물병원이 문을 열 시간까지 제 방 침대에서 전기메트를 킨 상태로 함께 누워있다가 계속 상태가 안좋아서 병원에 데려간거였는데 이미 폐수종이 진행된 상태라 산소치료를 하던중에 심정지가 3번이나 왔다가 결국 떠났네요... 당시 부모님은 해외로 여행가신 상태였고 오빠는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고 있던 상태라 저 혼자 처음부터 떠날때까지 있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바보같이 발견하자마자 바로 병원에 가지 않았던게 너무 후회되요.. 일어나자마자 보고 큰 병원을 찾아보고 갔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함께할수있지 않았을까. 병원에서 피를 토하면서도 저한테 오겠다고 숨을 몰아쉬면서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비틀거렸던게 잊혀지지 않아요.. 병원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같이 있었던 제 방 앞에 서면 심장도 두근거리고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방에 오래 못있어요.. 지금은 정말 효율적으로 필요한 물건만 후다닥 챙겨나와서 나오자마자 주저앉아서 잠깐 쉬다가 할거를 하는 수준이에요.. 원랜 제 방에서 잘 안나오던 지박령이었는데요.. 일주일밖에 안되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건강의학과에 예약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님 한달은 있어보고 나아지지않은것같음 예약하는게 좋을까요??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ㅜㅜ
안녕하세요. 리니지w성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항상 있던 자리에 아이가 있을 것 같고 눈에 아른거려서 집에 가는 것 자체도 힘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우리애가무지개다리을건넌는데어떡해요?ㅠㅠ
안녕하세요. 참새엄마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앗 일등!!
안녕하세요.
J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를 향한 응원 항상 힘이 됩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이 더욱 슬퍼요...
지난 광복절 다음날인 16일 낮에 17년째 돌보던 첫번째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첫날 바로 장례를 치르고 집에 와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눈을 떠서 주변 정리를 하다가
전날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를 마지막으로 목욕을 시키고 빗질을 하다 뭉쳐놓은 털뭉치를 집어 들었는데 왈칵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한참을 침대에 앉아서 울다가 정신을 차리고 잠시 개인 SNS에 홈캠에 녹화된 울고있는 제 모습을 기록하며 제가 느끼는 이별의 감정을 글로 적고
혹시나 영상이 퍼지거나 하면 저도 창피하고 하니까 해시태그 같은거 하나 없이 기존 팔로워분들 정도만 보시겠거니 하고 올렸는데
이게 무슨 알고리즘을 탄건지 너무 급속도로 퍼져 버렸어요.
저보다 먼저 펫로스를 경험하신 분들의 위로의 댓글들이 수 없이 올라오는데 그 글들 보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조금씩 기운을 차리고 있는데
갑자기 악플들도 하나둘씩 올라오더라구요..
무슨 카메라 앞에서 쇼를 하네 마네부터 슬픔으로 장사를 한다고 하질 않나 싸이코 같다고 하질 않나 심지어는 나비탕이라는 단어까지 막 올라오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현재 그 댓글들을 작성한 사람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중입니다.
근데 그런 댓글 쓰는 대부분이 비공개 계정이라 신원특정이 안되는 사람들이 많아요.
메타쪽에 어떻게 얘길 해야 협조를 해줄지 고민중인데 정말 그 댓글들 때문에 난생 처음 11부의 고소장을 작성하고 경찰에 제출을 하고 나서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응급실도 다녀왔습니다.
정말 저도 저지만 아프게 보낸 동생이자 자식이자 친구같았던 첫번째 고양이에게 너무 면목이 없어서 어금니 꽉 물고 고소를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니 며칠을 고소장을 쓰고 자료들 수집하고 하느라 첫날을 빼놓고 제대로 울어본 적이 없어서 그게 또 너무 분하네요.
이젠 영상이 적당히 퍼질만큼 퍼진건지 악플이 더는 올라오진 않는데 정말 이렇게 알고리즘이 원망스러울 때가 없네요..
각자 애도 방식이 다른건데 왜그런 나쁜말을 하는 걸까요...17년이면 정말로 애지중지 기르신건데 누가 가족 죽음을 이용하고 싶을까요. 저는 다시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목숨의 반도 내놓을수있는데...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도 저희 애 그렇게 오래 보살피고 싶었는데 못난 가족 탓인지 노력해도 안되더라고요. 17년 기르신거 대단하신 것 같아요. 누군가 생각없이 던진 못된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보호자님. 냥이 무지개다리 잘 건너서 재밌게 놀고 있을거예요.
저도 애를 보낸지 한달이 채 안되었는데 이제 그만 적당히 하라는 말을 듣고 너무 속상했는데...보호자님은 얼마나 더 속상할까요. 힘내세요.
맞아요 실감이 전혀 안나요.......
안녕하세요. 힘세고강한아침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나면 정말 실감이 안 나죠. 댓글만으로도 그 힘든 마음이 전달되어 슬프네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힘세고강한아침님의 잘못이 아니니 죄책감을 가지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하루 빨리 힘세고강한아침님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기를 토닥에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말도 위로가 되지않아요. 그래서 주위에 말안해요..
안녕하세요. 이장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안 좋고 힘드시겠어요.😥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워 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는 공감대가 형성이 잘 안될 수도 있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위로가 되지 않아 아예 말을 안 하게 될 수도 있죠. 아이는 분명 아주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이장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아이를 잘 보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서라도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맴찢 ㅜㅜ
저의 무지함과 이기심으로
반려견을 어제 떠나보냈습니다
죄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아쉬움
이제겨우 두살된 나의 호떡이 ㅡㅡ짧게살다가서
더 아쉬워ᆢ그립고 보고싶고
만지고 느끼고싶어
좋은곳으로 가
아이가 수술 받다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넌 지 10일 지났어요. 간단한 수술이라기에 아무런 고민없이 병원에 맡긴게 제 탓 같아서 너무 후회되고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아이를 저 세상으로 보내려 개모차에 태우고 가던 그 날 아침을 지우고 싶어요. 더 살 수 있었을 텐데 10년도 못 채우고 갑자기 보내버려서 너무 황망하고 허탈해서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 미칠 거 같네요. 울 아가 잘 갔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