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명강의 full ver [9강 :김상욱 교수와 도올 선생님의 강의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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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0. 05. 2020
  • #도올학당 수다승철
  • Zábava

Komentáře • 531

  • @motaesolomon
    @motaesolomon Před 4 lety +44

    명강의 넘 잘 들었습니다. 모든 사물을 다시금 되돌아보게하는 인식의 전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en5xm2cv3k
    @user-en5xm2cv3k Před 3 lety +68

    진짜 김상욱교수님은 공학지식 없이 들어도 넘 쉽게 설명함 ㅋㅋㅋㅋ

    • @user-ek3fo2ct7s
      @user-ek3fo2ct7s Před 2 lety +1

      수학(치밀함)은 =공학(기계) +과학(물리학)=ai 는미래 새역사 신시대를 낳았다 ㅠ 김용옥은 구태학자답게 점잖게 용퇴하지못하면 =고철 (ㅠ)

    • @oo-ur3mx
      @oo-ur3mx Před 22 dny

      @@user-ek3fo2ct7s두분의 말씀을 전혀 이해를 못 하셨나봅니다-

  • @sungkim7567
    @sungkim7567 Před rokem +6

    김상욱교수님 물리학에서 철학을 관통하는 혜안을 키우셨군요. 존경합니다.

  • @jsjsnnjssk9923
    @jsjsnnjssk9923 Před 3 lety +57

    김상욱 교수님 강연 너무 친절하고 대중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좋아요~! ㅠ 😄

  • @user-xy3gg2np8i
    @user-xy3gg2np8i Před 4 lety +32

    지식이1미리도안되지만이분들의강의는귀기울이게합니다~최고의선생님들이십니다 유익한강의종종듣고싶네요~

  • @user-qr9ii6dd6v
    @user-qr9ii6dd6v Před rokem +7

    왜 도올의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날까?.. 한 인간으로서의 참회?? 무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이 틀림없다.

  • @blacksquad4587
    @blacksquad4587 Před 4 lety +26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도올학당 수다 승철!!자주 보고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user-uq8si1jt2n
    @user-uq8si1jt2n Před 4 lety +11

    도올답다.
    인간과 과학.
    욕심과 욕망.
    삶과 죽음.
    이분법적 논리와 허구.
    인간의 한계.
    이기와 삶의 지속.
    자기 확신과 정당성의 논리.
    그나마
    한국의 현실은 미약하나마
    공생의 염치가 도사리고 있어서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와 의식이
    존재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치정자들이 바라는 일사불란함
    그것이 작동되어 있다고 본다.
    과연 그럴까?

  • @user-ur3ge4ye2q
    @user-ur3ge4ye2q Před 4 lety +66

    한 분은 인간은 기계다란 주장으로 과학을 통해 인간을 보는 관점이고 도올샘은 과학이 가는길에 대한 문제제기로
    인간이 과학을 보는 관점에 대한 강의네요. 둘 다 재밌었고 도올샘은 내용도 좋지만 강의를 코믹하게 하셔서 지루하지 않아요.

    • @sin1231000
      @sin1231000 Před 3 lety +1

      czcams.com/video/-bJUIFIpFOk/video.html 천부경 우주의 무한성을 나타내다.

    • @user-qu8pv1qz4d
      @user-qu8pv1qz4d Před 3 lety +3

      물리보다 도올의 열변? 뭔말인지? 일관성도없고 오로지 떠든것외는 ᆢ 쩌 업

    • @user-ri1vp2pp5f
      @user-ri1vp2pp5f Před 3 lety +6

      사실과 가치의 차이군요

  • @srs2466
    @srs2466 Před 10 měsíci +2

    도올선생님 정말 대단하세요.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emergent 인간의 창발적인 능력을 인공지능이 어떻게 해낼지 궁금합니다. 앞에 놓인 생명을 파괴할 때 나의 뒤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문명이 오기까지 우리가 겪어야할 배움들이 두렵습니다만 가야할 길이겠지요

  • @neoqma3772
    @neoqma3772 Před 4 lety +35

    두분 모두 자신의 개성대로 강의를 넘 잘하셔서, 정말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고마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김상욱 교수님 강의는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너무 친절하게 그림그리듯 데려가 주셔서 집중이 잘 되고 즐겁다능.
    이승철씨는 진행 자연스럽게 잘 하시넹

  • @youngyicify
    @youngyicify Před 4 lety +20

    기계의 윤리적 제동을 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 ! 소름끼침니다.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도올 선생님!

  • @user-ht3lc2ln8m
    @user-ht3lc2ln8m Před 4 lety +77

    과학없는 철학은 공허하고 철학없는 과학은 맹목적이다.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Před 4 lety +1

      -칸트-

    • @user-ft2jm1go4t
      @user-ft2jm1go4t Před 4 lety +1

      ^^ ㅎ

    • @PETBOY
      @PETBOY Před 4 lety +4

      철학자하고 과학자랑 토론하는거 많은데 대부분 철학자들이 집니다.

    • @naandmi1761
      @naandmi1761 Před 4 lety +6

      @@PETBOY 과학은 증거가 있고 철학은 단지 머리속에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 @eblu9636
      @eblu9636 Před 4 lety +2

      여기서의 과학은 성선설이며(감상욱의 과학) 철학은 성악설(도올의 철학) 이기에 그렇다
      선함이 없는 악은 공허하고(허무주의 -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악함을 망각하는 선은 맹목적이다(과학주의 - 과학으로 인간을 위해 모든걸 할 수 있다)

  • @septmerveilles
    @septmerveilles Před 4 lety +45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에 점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21세기를 돌아보고 고민하는, 이 시대에 꼭! 들어야 할 최고의 강의!

  • @user-yf2id3yg7u
    @user-yf2id3yg7u Před 4 lety +11

    두분의 강의를 한번에 들을수 있어 행복합니다,

  • @kskang9436
    @kskang9436 Před 3 lety +7

    독수리는 까치를 노리고
    까치는 사마귀를 노리고
    사마귀는 개미를 노리고...
    독수리를 노리던 장자는 갑자기 썸찟했다
    바로 지금 내뒤를 노리는게 있다는 사실을...
    그것이 인류문명이고 인류를 노리는게 있다 그것이 코로나같은 바이러스... 인류는 진화팽창의 역사에서 이제 반성과 성찰..그리고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 @pdbaby
      @pdbaby Před 2 lety +1

      철학자들이 무서워하는건 과학자가 아닐까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는 돌고 인간이 중심이되야 하는데
      과학이 발전하면서 펙트가 알려지면서 자신의 밥그릇이 위험해지니...
      과학 vs 철학은 마치
      양방 vs 한방 같다

  • @carolj7586
    @carolj7586 Před 4 lety +12

    저런 설명방식 최고. 머리에 쏙쏙들어오내요

  • @ksum5568
    @ksum5568 Před 4 lety +17

    역시는 역시다.명료한 정리 감사합니다.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user-be2um4ip9q
    @user-be2um4ip9q Před rokem +1

    인간의 삶 강연이 참 와닿습니다. 인생은 다방면의 각도를 봐야하니.. 오늘도 도가도비상도를 업데이트하고 갑니다.

  • @lpundergroux
    @lpundergroux Před 4 lety +3

    Listem to my heart 소리쳐 ~

  • @jindodogstory5020
    @jindodogstory5020 Před 4 lety +12

    진짜 재밌어요^^

  • @user-hv5mv1re7l
    @user-hv5mv1re7l Před rokem +3

    김상욱이라는 분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참으로 궁금해요...

  • @drawbended
    @drawbended Před rokem +3

    김상욱 교수님 엄청난 지식체계를 짧고 명확하고 쉽게 설명하시는데 깊은 내공 느껴짐

  • @user-hm7ch1hq3c
    @user-hm7ch1hq3c Před 4 lety +13

    귀하고 귀하신 말씀이고 이런 선생님을 우리나라애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공자. 장자 등의 말씀을 기초로 하셨지만...그 분들이상의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 귀한 말씀 영혼에 새깁니다.

  • @user-jk9pf3op8d
    @user-jk9pf3op8d Před 4 lety +11

    숨쉬는것도 조심하면서 집중해서 봤네요. 와... 이걸 유투브를 통해....

  • @user-cl1hl8mc8y
    @user-cl1hl8mc8y Před rokem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듣고보니 우리인간을
    창조하신 신의영역은
    있는것 같네요.
    사랑만이 답인것 같
    습니다~^^

  • @user_justdoit
    @user_justdoit Před 4 lety +12

    캬~ 기가 막히다~~베리 굿~뜨

  • @lightshines730
    @lightshines730 Před 3 lety +9

    우리 뒤에 있는 화살(코로나)을 모르는 어리석음,, 귀한 말씀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mk8pn8uj5l
    @user-mk8pn8uj5l Před 4 lety +4

    생명은 기계다. 인간은 기계다.------- 철학에서 이 문제는 20세기에 끝난 명제입니다. 분석철학, 언어철학, 논리학에서 다뤘던 큰 문제인데, 이 문제는 다 넘어 갔습니다. 극복한 문제 입니다., 도올 선생이 칠판에 써진 그 단순한 문장을 지우지 말라고 한 이유는 이미 검증 충분한 문제인데, 그게 칠판에 써 있는데, 그걸 마다할 철학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ㅋㅋ 신릴하게 비판할 문제인데, 도올 선생이 그냥 넘어 가는군요. 우물가에 노인 비유는 감명이었습니다.

  • @oo-ur3mx
    @oo-ur3mx Před 23 dny

    44:20 무한 반복 ♾️ ㅋㅋㅋ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케. ㅋㅋㅋ 까치사랑 ㅋㅋ
    ⭐️중요노트⭐️
    12:50
    30:57
    45:20

  • @sang-yunlee9520
    @sang-yunlee9520 Před 4 lety +16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강의 이었습니다

  • @Harmony_Korea
    @Harmony_Korea Před 4 lety +60

    김상욱 교수님 발성 진짜 좋으시다..랩 제대로 배워서 하시면 엄청 잘 하실거 같은데

    • @topngod
      @topngod Před 4 lety +3

      ㅋㅋㅋㅋㅋㅋ

    • @user-ku7vf4vc3d
      @user-ku7vf4vc3d Před 3 lety +1

      돌선생님.지어내지마세요.유이신.하나박에없으요.만물.만들어놓고.6섯째날.사람.남자여자만들지요.4천사중.하나가.하나님.자리탐.하다가땅.으로쫒겨나지요.2이되므로..악신쫏겨난신.하나님.성신.12지파에.등록이.안되면지옥.12ㅣ지파등록.성신.자유.평화.사랑.악신은.한

    • @user-ku7vf4vc3d
      @user-ku7vf4vc3d Před 3 lety

      악신은.하나님.이지옥준.비해줐지요.지옥은.자유가없고.고통.예수님.으로부트.서기년도가.나왔고.예수님.이다시옴.으로.신천기를창조.오시지38년.100년만가면.신천기를.세계적으로쓰기.위해.만국희의항1000.년으로전파..요14장.길이도지요.길진리생.명나와있지요

    • @user-ku7vf4vc3d
      @user-ku7vf4vc3d Před 3 lety

      악신은.하나님.이지옥준.비해줐지요.지옥은.자유가없고.고통.예수님.으로부트.서기년도가.나왔고.예수님.이다시옴.으로.신천기를창조.오시지38년.100년만가면.신천기를.세계적으로쓰기.위해.만국희의항1000.년으로전파..요14장.길이도지요.길진리생.명나와있지요

    • @user-ku7vf4vc3d
      @user-ku7vf4vc3d Před 3 lety

      ㅡㄷㅈ

  • @user-zh2hi9rx7t
    @user-zh2hi9rx7t Před 2 lety

    에너지를 채우는거 같다. 사실 에너지는 충전이다. 철학적인 사고방식은 생명과 국방 노동이다. 적은 국방을 튼튼하게 해야 막는다. 적으로부터 살려면 이래야 한다. 생명은 소중한데 생명은 단군께서 사랑하고 아낀다. 누가 이걸 무시하랴. 생명 존중은 우리의 책임이다. 단군은 노동도 위대하다 말한다. 노동이 있어야 먹고산다. 노동으로 살기 위해서 말이다.

  • @nomind007
    @nomind007 Před rokem +1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갑자기 등 뒤가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AI를 만들고 있는 인간의 뒤를 AI가 위협하고 있는 현실

  • @ttntta
    @ttntta Před 9 měsíci +1

    후반부(38분)는 정말 명강의라 생각합니다.

  • @yinyangohang
    @yinyangohang Před 3 lety +2

    정리
    인간은 기계다
    김상욱교수가 기계라고 한것은 기존의 우리가 인간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해체하며, 인간 또한 기계와 다를바없이 연료를 동원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기계다라고 평등화 한다. 이는 사실이라기보다 기계와 객관적 성질을 비교하며 우리 인간 스스로에 대한너무많은 편애를 드러내고자 한것.
    도올이 주장하는 것은 과학적언어는, 그 객관적언어(science) 과연 지시대상과 동일한것이냐? 아니면 인간이 보는 특유의 시점이 반영된 약속(합의)이냐를 묻는다 도올은 전자가아니라 후자를 주장하므로 지시대상으로서의 인간은 그런 객관적 성질을 가지고 판단할수 없다는것

  • @profhalf
    @profhalf Před 4 lety +6

    도울 선생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김상욱 교수님이 하시려는 말도 이해됩니다. 언어가 생각을 반영 못한듯 합니다.
    인공지능이나 기계가 인간처럼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면 더 좋았을듯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간들의 무분별한 환경파괴가 이제 그만되기를 바랍니다.

  • @user-iq7rk5nz8k
    @user-iq7rk5nz8k Před 3 lety +3

    김상욱형은 과학자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물질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바퀴벌레와 우리가 다를게 없습니다~~

  • @user-gf3do3kg3v
    @user-gf3do3kg3v Před 2 lety +8

    어느만큼 공부를 해야 저런 강의가 나오는지?
    대단합니다.

  • @user-hi9ni2bu6d
    @user-hi9ni2bu6d Před 3 lety +2

    물질과학은 전적으로 수단입니다.
    주객전도되어서는 안됩니다. 부분적으로
    사용되어여지 당연히 목적일순 없지요.
    인간,생물과 기계의 구분은 정서 , 감정,이성적철학
    고귀한 가치입니다. 문명의 이기가 지금보다 열악했던 이전의 시대에
    인문학은 오히려 첨단이었습니다.
    4대 성인이 존재했던 2000년전쯤
    거의 그 개념이 구현된는데요.
    마음과 정신의 정체성 및 그 여러 개념들은 이전에 구현된것 보면 실로 주목할만 합니다.
    어떻게 잘 조화시키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자연과 그와 더불을
    인간 ,과학 결과적으로 그것을 해하지
    않을 정도로의 선용, 운용. 여기에서도
    인문의 가치가 선행되었을때 과학은
    선물입니다. 선물이냐, 괴물이냐의 가름은 인문이 선행되었을 구현될 소지의 것입니다. 실로 자연인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잘 곱씹어 볼
    일입니다.

  • @user-ot8zs3go8v
    @user-ot8zs3go8v Před 2 lety +11

    김상욱 교수님 도올 선생님 앞이라 그런지 많이 긴장하는 모습이 인간미 있고 귀여워요~~

  • @me_light_lab
    @me_light_lab Před 2 lety +6

    결국 같은 말 한 건데 도올 선생님은 김상욱 교수의 강연의 요점을 파악 못 한 것 같다 ‘생명은 기계다. 인간은 기계다.’라는 말에 꽂혀서. 김상욱 교수는 ‘특별한’이라는 수식어를 넣어서 과학적으로 보이는 당연한 문장을 완전히 180도 바꾸었는데. 저렇게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과학자는 몇 없을 것 같다. 철학하는 과학자라 다르다. 도올 선생님은 철학만 했을 것 같다.

    • @user-tc7jl6sr7i
      @user-tc7jl6sr7i Před 10 měsíci

      도올은 철학을 이해 한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ㅎㅎ 철학이란 본디 수학,과학,물리학,심리학,종교학,인문학,등의 인류의 모든 학문의 그 결정을 내리기 위한 학문이죠. 김상욱 교수는 그 모든 부분을 공부를 하신 분이시고 도올이란 분은 철학자라고 부르기도 뭐 한 분인것 같습니다. 파란색 쇼맨, 비슷한 형태로는 kjd
      정말 책도 얄팍하게 보아서 논리가 약해보이는 얕은 깊이의 논리
      얼버부림은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 하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버버 그리거 버럭! 에서 나오는 심리학 해석으로 봤을때는 그냥 들키기 싫은 자신의 지적수준을 감추기 위한 액션으로 대표 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Před 2 lety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활용한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었더라도 그 기술이 사회적으로 유해하다면 사회적 차원에서 그 기술을 규제할 수 있고 또 규제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규제가 유효하려면 '올바름'이 사회적 영향력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사회적 기강만 바로잡혀 있으면 유해한 기술이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총기를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보관하는 것이 허용된 나라라도 총기사고가 매우 적은 나라가 있고 총기사고가 매우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어떤 개인이 우발적으로 총기를 난사할 기회가 많은 나라라도 실제로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나는 빈도는 제각각이죠. 그런데 어떤 나라가 비윤리적인 기술을 몰래 개발하고 그 기술을 군사적으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나라는 모두 비윤리적인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데 그 나라만 비윤리적인 기술을 사용한다면 그 나라는 세계를 제패하는 패권국가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쟁에서 막강한 위세를 과시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처럼 비윤리적인 위반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질수록 위반 사례는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비윤리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 확실하게 사회적인(국제사회 관점에서는 국제적인) 응징을 할 수 있을 정도 사회적 규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 이건 인간이라는 동물의 생물학적 특성이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이런 '도덕적 규범력'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가 몇 배 힘듭니다. 도올 선생님은 악성 관절염으로 병역을 면제받으셔서 군대 경험은 없으시죠? 군대에서 리더가 한 번 위력을 보여주면서 지시를 내리면 정말 몇 초 안에 지시를 칼같이 이행합니다. 권위를 가진 자가 그 권위를 이용해서 지시를 내리면, 그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는 군중 일부의 여론이 간접적으로 군중 전체를 압박하는 형식입니다. 사실 이 점은 모든 집단이 동일합니다. 세상 모든 집단은 결국 리더 본인이 아니라 리더를 적극적으로 따르는 '친위대의 세력 크기'에 따라 리더의 위상이 결정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인간 세상에서는 도올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윤리도덕적 방법으로 이런 '친위세력'을 모아서 유지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가 정말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도올 선생님을 비롯한 도덕군자분들은 이런 현실을 애써 외면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자공 이야기는 20년 전에 '노자와 21세기'에서도 하신 말씀이죠? 책 읽었습니다. 도올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비윤리적인 기술에 대한 사회적 규제' 자체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능케 할 정도로 윤리도덕의 규범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도올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동학의 '다시 개벽'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윤리도덕의 사회적 규범력을 '탁월하지만 비윤리적인 기술을 성공적으로 규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을지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런 일을 훌륭하게 성공시킨 사례가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극소수 탁월한 영웅의 업적이었고, 그 영웅이 세상을 떠나거나 권력을 잃으면 평범하고 비속한 사람들이 그 영웅의 업적을 퇴색시키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것이 역사의 진실이죠. 그런데 "다중은 위대하다."는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이 많아서 이런 진실을 직시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훌륭한 업적을 이룬 영웅을 따르는 사람들도 그 영웅 한 사람을 우상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그 영웅의 업적을 보편적 법칙으로 승화하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공자의 제자 자공 정도가 예외겠군요. 도올 선생님께서 30년 전에 쓰셨던 '도올세설'이라는 책(신동아 칼럼에 연재한 글을 묶은 칼럼집)을 읽어보면 그 당시 도올 선생님은 인문학자로서 느낀 무력감을 절절하게 토로하셨더군요. 30년 전 선생님의 개인적 고뇌는 지금 현재 많이 해소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사회 유명인사로서 30년 전보다 훨씬 높은 대접을 받고 계시죠? 하지만 선생님께서 개인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고 계시다고 인문학의 사회적 위상이 그에 비례해서 올라갔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얼마 전에 유시민 작가님이 '거꾸로 읽는 세계사' 개정판을 내셨는데, 개정판 후기에서 유시민 작가는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거나 소수만 생존한 상황이 아니라면 스티브 잡스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이룩한 사람들 위주로 21세기 역사가 기록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이건 유시민 작가 자신이 인문학의 무력함을 토로한 것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21세기에 인류가 절멸에 가까운 위기를 겪는다면 그 책임의 상당부분을 과학기술이 져야 할텐데 인류가 이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그 공을 인문학자가 아니라 스티브 잡스가 져야 한다니, 저는 유시민 작가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이런 생각은 도올 선생님께서 30년 전 도올세설에서 토로하신 인문학자의 무력감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보다 더 뼈아픈 성찰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meongokkim5629
    @meongokkim5629 Před rokem +1

    김 상옥교수님 고생하셨어요 ㅎㅎ

  • @user-rz7pk1zv1r
    @user-rz7pk1zv1r Před 3 lety +3

    생명은 태워야 살 수 있다..
    뭔가 철학적인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아이를 낳으며
    키우며 내 몸은 늙어가나 새생명이
    태어어나고 자라는 것을 보며
    생명은 누군가(다른생명)의 희생(태워진다)
    에 의해 또 다른 누군가가 살수 있다는 생각.. 김상욱 교수님은 그저 자연 현상만을 공부하신분이 아니라 그 법칙속에 철학을 도출하시고 생각하게 해주시는 것 같아
    듣고 있으면 참 흥미롭고 마음에 감동이 오는 것 같습니다.제대로 공부하신분!!!!

    • @yongwoonlee1663
      @yongwoonlee1663 Před 2 lety

      공부 안해도 알수 있는것 당신의 무지가 그저 감탄 스럽군요

  • @user-bw3mi2pd5t
    @user-bw3mi2pd5t Před 4 lety +4

    개인적으로 씬스틸러는 저 칠판 지우개에 쓰여진 Bio...

  • @user-wi2ne4fy1z
    @user-wi2ne4fy1z Před 4 lety +7

    맞습니다
    기계에 대한 윤리적 측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user-nm5ti4mz1q
    @user-nm5ti4mz1q Před 4 lety

    이프로 이름이 뭐니?

  • @deathlvbest
    @deathlvbest Před 4 lety +4

    인간도 결국 자연의 일부이기때문에 원리적으로 기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특별하다는 것. 그 특별함이 결국 이 지구상의 모든것과 확연히 구별된다는 것. 그것이 인간임을 나타내므로 매우 소중하다라는 것이 김상욱 교수님의 이 강연의 결론이고 도올 선생님은 과학이라는 것이 기술과 만나 이룬 이 고도의 세계 속에서 과거 동양이 왜 과학보다는 기술을 발전시켜왔는지를 돌아보며 앞으로 인간이 기계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가 되었다라는 것을 전달코자 한 것 같습니다.

  • @gusehdans4515
    @gusehdans4515 Před 4 lety +10

    옛날 데카르트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자연은 수학이 만들어 놓은 기계다라고 했는데?

    • @thecovidist4976
      @thecovidist4976 Před 4 lety +1

      gusehd ans 데카르트는 세계를 물질과 정신으로 나누었는데, 동물과 사람의 육체는 물질이라고 봐서 이것을 기계라 칭한 것이에요. 사람의 경우에는 물질만이 아니라 정신이 있기 때문에 도올이 말한 것처럼 ‘기계적인 측면이 있다’도 어떤 면에서 그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죠

    • @thecovidist4976
      @thecovidist4976 Před 4 lety +1

      인간의 정신을 물질적인 관점에서 찾으려했던 시도는 본격적으로 정신분석학의 프로이트에 의해, 무의식의 발견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보죠.

    • @user-nx6sz5vk8j
      @user-nx6sz5vk8j Před 4 lety

      @@thecovidist4976 데카르트의 인간 이성에 대한 찬미는 프로이트가 망치로 세게 두들겼으니.

    • @user-qu8pv1qz4d
      @user-qu8pv1qz4d Před 3 lety

      도올 인기가 왜? 있는지 이해불가네 ㅋㅋ 김상욱 앉아있기도 힘들듯

  • @user-qx8js2wm8i
    @user-qx8js2wm8i Před 2 lety +2

    도올 이분 말씀은 많은데 나중에는 무슨 강의를 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잘모르겠어요.극과 극 입니다.그런데 김상욱 교수는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그 이유가 뭘까요?

  • @hyhplay46
    @hyhplay46 Před 4 lety +27

    과거 산업혁명때 과학이 테크놀로지를 만났듯이 이제 인문학과 과학이 제대로 만나야할때인 것 같습니다.

    • @sin1231000
      @sin1231000 Před 3 lety +1

      czcams.com/video/-bJUIFIpFOk/video.html 천부경 우주의 무한성을 나타내다.

    • @khrkim9470
      @khrkim9470 Před 3 lety

      ㅣㅣ

  • @y.s.c9786
    @y.s.c9786 Před 2 lety +6

    도올선생님 너무 감동적이에요
    원자폭탄 얘기했을때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 @user-uu6kg9mf6h
    @user-uu6kg9mf6h Před 4 lety +13

    넉을 잃고 봤습니다. 도올 선생님의 이야기는 항상 가슴을 울립니다.

  • @user-co9hv1bc5e
    @user-co9hv1bc5e Před 4 lety +2

    인간과 물리의 관계설정이 역학구조가 어떻게 설계될지는 모르죠
    역사성으로 따지면 생명도 생명물질이죠....도올선생님이 말하신 것이란 것은 거시기처럼
    물리적인 사태로 기계와 인간은 물리나 것으로 환원됩니다
    더 심플하게 말하면 생명물질 이나 기계물질은 모두 것의 사태입니다
    그러나 그게 물에서 벗어날수가 없죠
    도올선생님 주장에 핵심으로 윤리라는 정치 제도 철학으로 인공지능 자유사고 기계를 규제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인간만 사고라는 상상력을 발생하는 시대와 인식은 이미 틀렸죠
    기계도 인간과 똑같이 사고하고 자율학습할수 있는 틀이 이미 만들어 졌기 때문이죠
    솔직하게 인공지능도 기계사회문명을 건설할수 있습니다 인간과 완전 다른 종에 출현은 이미
    공식화 되어 있어서 도올선생님이 무슨 방법으로 구라를 쳐도 인공지능 기계문명과 문화는 이미
    진화단계로 발달중이죠...
    막을수 있느냐?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에 지면 인간의 역사는 소멸하고
    기계문명 사회만 남을수 있죠 그러면 공룡과 같이 인간종은 인공지능 기계종에 의해서 소멸하는 역사과정을 밟게 되는것은 필연입니다
    왜냐면 인공지능도 인간처럼 상상력을 동원할수 있는 의식 사고를 생산 창조할수 있는 시스템과 토대가 이미 마련되서 되돌릴수 없는 이미 물리적 사태입니다 .
    막을수가 없어요.이미 인간이 인공지능을 버릴수 없는 사회로 와 있기 때문이죠
    다만...인간이 제어를 할것인가?인공지능이 앞으로 제어하는 사회가 올것인가?
    여기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미래 방향이 근 미래에 결정된다는 것은 유치원생들도 압니다
    누가 미래에 인간사회와 기계사회를 제어하는 지도자 대통령이 될것인가?
    이건 무조껀 한자리 입니다 두개의 설정이 없어요
    여기에서 차이가 나오겟죠
    미래사회 설계를 인간이 제어 주도할 것이라 희망하는 인간대 미래사회 정치 사회 문화 문명은
    인공지능이 설계 주도 제어 되고 인간이 종속 노예로 만족할 것인지는
    오늘날 인간이 투표로 결정하면 인간이 이깁니다
    그러나 과연?미래 수천년후에도 인간이 투표하면 인간의 운명을 인간이 결정할것인지 인공지능에 의탁할 것인지는 수천년후에 인간이 결정하는 투표로 결정나는 것이지....
    오늘날 우리가 결정하는 사안은 아니란 것입니다
    이러한 가설이나 상상사회는 인간이 점점 인공지능 인공물에 의지하면서 점점 탈인간화로 진화될것이고 정치와 제도도 기계문명 인공지능에 의지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인간들이 인공지능화
    하는 기계인간으로의 진화는 이미 결정된 미래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 문제이지...
    이미 결정된 사안이므로 많은 토론은 사실 불필요합니다
    그냥 살다보면 다 기계문명에 인간몸과 마음이 의지하게 되면서 탈인간화하는 진화형태는 현재삶을 보면 단백질 인간화에서 기계몸 인간화로 진화되는 사회가 눈앞에서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인간에 상상력이 이미 그런 사회를 상상하는 순간 거기서 이미 떠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물리적 사태는 생명적사태보다 더 근원적이며 본질적이라 하는 물리학자 하드웨어가 곧 정치철학 소프트웨어를 바꾸고 단백질 인간은 더이상 미래에 생산이 그칠 소멸될것이란것이 먼미래지 안아 나옵니다
    결과값으로 그래서 제가
    도올선생님이 아무리 법과 규제 제도 문화 문명 언어로 기계를 막아서도 결국에는 인간에
    욕심에 의해서 기계로 스스로 진화하게 된다는것은 필연이므로
    장자에서도 결국 기계심에 의해서 인간심은 소멸될 것이란 것을 역설적으로 오늘날 증명하고 잇으니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죠
    철학이 물리에 진다
    어쩔수 없는 현실이구 미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 단백질 인간이 생성 되기보단 기계인간이 생성 창조될 것이 확율이 높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인간문명 역사는 천년이상 만년이상 가지 안습니다 기계문명의 진화로 미래에는 인간역사는 지구화석에 한 층으로 멸종된 종으로 기계인간들의 역사책으로 배우는 사회가 오겟죠
    그리고 그때의 하나님은 기계문명에 기계 하나님으로 바뀌겟죠
    그리고 인공지능에 역사가 펼쳐지겟죠 단백질 인간종 역사는 필연적으로 필멸 도태됩니다....
    .
    .
    .
    제가 이렇게만 적고 글을 마치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낙담하겟죠
    제 철학적 사고인식은 도올선생한테 배운것 이므로 인공지능 기계문명과 인간문명이 공존할수있는 사회로 지금부터 인공지능을 컨트롤해야 인간이 소멸되는 시기를 미룰수 있다....
    저도 희망을 걸어봅니다 ㅋㅋㅋ
    인간의 집단지성이 인공지능 지성을 능가하면 가능할까?ㅋㅋㅋ

  • @daesungyoo920
    @daesungyoo920 Před 2 lety +2

    정교하고 멋진 기계는 누군가 설계와 디자인 하지 않고 우연히 만들어져 스스로 진화하나요?

    • @CH-vy1li
      @CH-vy1li Před 2 lety

      그렇다는게 인류의 큰 깨달음이죠. 다윈이 촉발한

  • @user-fs8vw1vv2t
    @user-fs8vw1vv2t Před 2 lety +4

    저도 도올선생님과 비슷한 생각을한적이 있습니다! 동양의 과학적 기술이 서양보다 뒤떨어지는 것이아니라 !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과학기술이 인간을 더 해롭게 할수있다는 자각 때문이라는걸
    모호하게나마 생각한적이 있어요!

  • @GERMANY1908
    @GERMANY1908 Před 4 lety +20

    이시대의 보물 도올 선생님,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user-bc7jx4fu8h
    @user-bc7jx4fu8h Před 4 lety +16

    김상욱 시점 : 우주 밖에서 지구와 인간을 바라봄. 모든 개체의 무가치적 혹은 가치 중립적 관점.
    도올 시점 : 인간의 몸 안에서 우주를 바라봄. 모든 가치는 인간이 매기고 인간이 최고의 가치.

    • @user-if6yy6tx6d
      @user-if6yy6tx6d Před 4 lety

      오 듣고보니 그런거 밭음. 예리하시네

  • @TV-kq3uc
    @TV-kq3uc Před 4 lety +18

    김상욱 교수님은 강연을 하시고 도올 선생님은 설교를 하는듯.

    • @crystal-gc5fi
      @crystal-gc5fi Před 3 lety +1

      철학적이네요
      강연과 설교란 단어가

    • @me_light_lab
      @me_light_lab Před 2 lety +1

      강연은 생각할 여지를 주는 것 같고 설교은 주입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user-qu9nk9gr9y
    @user-qu9nk9gr9y Před 4 lety +5

    김상욱교수의 강의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느낌이, 도올에게는 '나는 아는데.... 너희는 몰라~'라는 사실을 알려 줄게 라는 느낌이다. 강의는 쉬워야 한다.

    • @user-mh6iy8rw5r
      @user-mh6iy8rw5r Před 4 lety

      원래 무식한것들이 현학적으로 말함으로서 자신의 무식함을 가리는법이죠

  • @reatgt8233
    @reatgt8233 Před 3 lety +3

    인간 또한 DNA라는 유전적인 정보에 의해 살아가는 프로그램일 뿐이다 [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내용중 ]

  • @pcencalm3261
    @pcencalm3261 Před 2 lety +3

    저랑 똑같은 이유로 수학을 싫어하셨는군요. 저도 수학 선생이 싫어서 공부 안했드만.. 후회되네요.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이런 강의 들을땐 수학을 했어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CJqIUBcL-2ZeJ2FsrUwT9Ag
    @UCJqIUBcL-2ZeJ2FsrUwT9Ag Před 4 lety +2

    인간이 컴퓨러의 애너지원이 될 수 있다. 메트릭스 네오 씀

  • @kar91ss
    @kar91ss Před 4 lety +19

    김상욱 교수님 정말 멋있어. 내가 여자였으면 한 눈이 반했을거야.

  • @user-kj6np7rr1u
    @user-kj6np7rr1u Před 3 lety +5

    도올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 @user-fw4tc1il6p
    @user-fw4tc1il6p Před 4 lety +7

    요즘은 객관적인 성찰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에 시의적절한 강의네요.

  • @user-ld5pu7lp9f
    @user-ld5pu7lp9f Před 3 lety +7

    김상욱 교수님 다른 강의 보면 도올선생님과 비슷한 내용을 과학적으로 다룬것도 있으심. 우주나 양자역학등에서 언어의 한계등등으로.. 진짜 비슷함

    • @kjp8353
      @kjp8353 Před 2 lety

      어디서 볼수있음요?

  • @bluebell3936
    @bluebell3936 Před 2 lety +2

    전 공학자 인데요. 김상욱 교수님은 도올 선생님의 철학을 잘 이해 못허시는 것 같아요.

  • @seabase5908
    @seabase5908 Před 4 lety +1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슬프네요

  • @dnsqhd1217
    @dnsqhd1217 Před 4 lety +20

    과학도 중요하고 철학도 중요하지요 ㅎㅎ

  • @user-sy2on9rp8y
    @user-sy2on9rp8y Před 4 lety +3

    어렵긴한데 이해는되는 신기한시간이다 !!

  • @user-go4sz7fr1n
    @user-go4sz7fr1n Před 2 lety +2

    김상욱교수님의 친절하고 쉽게전달한 강의 멋집니다.

  • @user-io5nf2kx1l
    @user-io5nf2kx1l Před 3 lety +2

    동양철학의 도 인 덕 이런 것들의 개념모호성 에 백번 양보하더라도 인간의 평등에 대해 얘기한 철학자 사상가가 단 1명도 없다는 것. 불가능한 가정이지만 서양의 충격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우리는
    군주제 사회에서 신분에 예속되 살 수도 있다는 점. 이것이 가장큰 이유로서 동양철학의 가치를 인정하기 어렵다. 그저 동양의 철학 의학 사상은 개념모호성에서 시작해서 끝도그렇게 나는지? 서양의 충격이 없었더라면 무슨 발전이 있었을까 싶다. 과연 군주지배의 신분제 사회를 타파했을까에 강한 회의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도올말에 기사 기계로 인해 새로운 일이 생기기에 기계를 배척한다 이보다 더 어리석고 변화 발전을 거부하는 우둔함이 있을까?

  • @daeyounglim1310
    @daeyounglim1310 Před 4 lety +5

    도대체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알 수가 없다

  • @dongjincho8814
    @dongjincho8814 Před 4 lety +3

    변화 무상한 생명현상을 과학이나 철학의 언어 개념으로 파악하려고 하기보다, 까치가 집을. 짓듯이, 남녀가 몸을 비비며 사랑을 느끼듯이 생명을 살아가며 체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도올 선생은 주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user-sc7sw5fr3y
    @user-sc7sw5fr3y Před 4 lety +15

    아 너무 좋네요.. 도올선생님의 철학이 빛납니다..

  • @user-ih4il2by8d
    @user-ih4il2by8d Před 4 lety

    신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이 인공지능.
    인간은 슈도-피조물, 한시적 탄소생명체.
    유신론도 무신론도 신의 마당에서의 말장난인 것 같이
    인간의 욕망도 시도 유한의 한계에 대한 자기고백.
    과학과 기술의 융합
    끔속의 몸과 지능의 융합
    신의 형상

  • @user-hq9dg2le2f
    @user-hq9dg2le2f Před rokem

    인간의 의식은 과학이 설명 못한다..그 의식은 순수의식, 영성이기 때문...그 영성을 알아차려서 깨어나야만 진정한 자유와 평온을 찾는다...

  • @user-mx4el4mt2k
    @user-mx4el4mt2k Před 2 lety +2

    와 정말 최고에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jx3ds4ol6u
    @user-jx3ds4ol6u Před 4 lety +2

    인간은 영과 혼이 있다
    개는 혼만이 있다
    난 기계임을 부정한다
    뇌를 신경계의 집합이라면 영의 무엇인가
    영에 대하여 더 공부하라

    • @Spacetime7516
      @Spacetime7516 Před 4 lety

      개독인가 영이 어딨나?
      뇌의 툭정부분을 잘라내면 모지리가
      되는데 영은 그대로 똑똑하냐? 어휴

    • @user-jx3ds4ol6u
      @user-jx3ds4ol6u Před 4 lety +1

      @@Spacetime7516 지능하고는 다르지 이노마
      더 살고 온나

    • @PETBOY
      @PETBOY Před 3 lety

      개소리 ㅋㅋ

  • @shonk146
    @shonk146 Před 2 lety +1

    인간은 기계다 라는 것은 어떤 말장난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원리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같네요. 우리가 기계를 무시하듯이 보지만 인간또한 기계와 다르지 않은 구조를 가졌고 물리학 법칙에 의해 움직이는 자연이 창조한 기계구조일 뿐이라는 것
    안타까운점은 기계가 인간과 같다라는 문장이 참 공격받기 쉬운 문장이어서 꼬리가 물려 논쟁이 산으로 간다는게 좀 아쉬움
    핵심 타겟에 대해(원리)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빗겨나가서 서로 다른 주장이 되는 것 같아서..
    이게 정녕 토론인가? A는 B를 말하고 C는 D를 말하고있는듯

  • @user-vz3qk3vf7h
    @user-vz3qk3vf7h Před 2 lety +1

    과학 진보가 급진적일 수록 인간의 소외는 반드시 일어난다.

  • @user-dx4no8cp2o
    @user-dx4no8cp2o Před rokem

    18:34
    까치와 테크놀로지

  • @pp0ppoable
    @pp0ppoable Před 3 lety +7

    이승철형님 노래의 신만 아니고 리액션에도 신이셨어 ㅎ

  • @user-dc8mh9ic9f
    @user-dc8mh9ic9f Před 2 lety

    도올인지 돌인지 몽타지는 돌에가깝지요 바위비슷하고

  • @user-zo7nf9ir9t
    @user-zo7nf9ir9t Před 4 lety +9

    그냥 두 교수가 '세계', ' 우주'를 정의하는 두 대립적인 관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김상욱 교수는 세계 또는 우주는 원래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대상이기에 이를 가치중립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도올 선생은 세계 또는 우주란 인간의 주관적인 식을 바탕으로 규정되는 대상이기에 이를 바라보는 사람의 가치를 담아 바라보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hl3095
      @hl3095 Před 4 lety +1

      음... 기술문명은 확실히 인간중심의 사고방식으로 탄생했고 또 자라왔죠. ^^;

    • @Mintlab27
      @Mintlab27 Před 4 lety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합의된 객관이란 것이 정말 순수객관일까 생각해봅니다
      지식이란 우리 모두가 감각기관을 통해 같은 사태를 정확히 인식했다고 합의된 바탕에서 출발하는 것이겠죠
      우리는 오감을 가지고 있고, 초음파나 고도의 후각 등을 쓰는 동물과는 감각인상이 다를 것이며, 우리 오감만이 세계인식에 완벽하다고 할 수도 없을 겁니다
      어쨌든 각자 주관적 인식을 하고 언어,문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 합의한 사실을 객관적이라고 하는데
      예전 드레스 색깔논쟁 해프닝처럼 감각인상과 인식이 경우에 따라 주관적일 수 있다면, 객관성이란 것도 확률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또 감각인상으로 외부사태를 인식, 해석을 거쳐 무엇이 더 나은 것인지 판단,결정하는 것이 ‘가치’라고 한다면
      가치중립적으로 생각하자는 것도 그게 다른 것보다 인식에 있어 더 낫다고 가치부여하는 한,
      가치중립이라는 하나의 상위가치가 되는 것 같네요
      도킨스가 무신론을 강하게 말하고 저 역시 그것이 대체로 맞는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우주는 인간의 의견이 어떻든 그냥 우주일 뿐이겠죠
      ‘객관적으로 신은 없으니 믿지 말자’는 의미를 굳이 전하고 공유하려는 의도 역시 하나의 가치이며,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었던 의미추구와 인정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매우 인간적인 행동 같아요
      지금 저도 역시 댓글이라는 의미부여 행위를 하는 거겠죠

  • @user-dh2vz2yc1c
    @user-dh2vz2yc1c Před 4 lety +5

    강의도 강의인데 이승철선생이 재미 잘 챙기네

  • @user-uq5wy2xw2k
    @user-uq5wy2xw2k Před 2 lety +1

    기계와 사람과 똑같은 에너지 이용 방법이라고 하니까... 매트릭스 생각나네

  • @Starcell170
    @Starcell170 Před 4 lety +14

    이과는 문제를 쉽게 하려고 하고, 문과는 어렵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

    • @user-my3br8xv2s
      @user-my3br8xv2s Před 4 lety

      이과가 위험한발언이나 상황연출 문과는 답답한느낌 둘의 장점만을 융합해야함

  • @eaglider
    @eaglider Před 2 lety

    화질이 왜 이렇죠? 자꾸 깨져 보이네요.

  • @yongwoonlee1663
    @yongwoonlee1663 Před 2 lety

    공기가 들어오면서 에너지 대사를 할수있고 그 에너지 대사를 통해 생명활동을 할수 있음

  • @user-mg7rl7oz6o
    @user-mg7rl7oz6o Před 4 lety +5

    일단 기본소득제로 한숨돌리고 생각해봅시다.

  • @user-ys3pw9kj1r
    @user-ys3pw9kj1r Před 2 lety

    인간이 존재하게끔 , 진화하게끔 만든것도 창조라고 볼수 없는가ㆍㆍ태초의 단세포 출현으로부터 인간이 출현하기까지의 진화도 , 단세포 출현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 그 단세포 출현이 지구상의 화학물질의 결합으로 기인했다면, 그것지체가 창조가 아니겠는가ㆍㆍ그 이전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창조이후가 진화된 것이다 라고 볼수는 없는가ㆍㆍ

  • @user-xc1pi3jw5i
    @user-xc1pi3jw5i Před 4 lety +1

    최소한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적응해 갈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전개 되어 가야 한다. 그러나 세상이 발전해가면 인간도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것 또한 필요하다. 기술의 윤리가 필요한 때다. 이러한 생각은 10여년 전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강의를 듣고 다시금 생각이 난다.

  • @asewddd4875
    @asewddd4875 Před 2 lety +1

    온 몸으로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더 잘됩니다.

  • @iiinnn7559
    @iiinnn7559 Před 3 lety +3

    동영상 썸네일에 vs라고 써있어서 그런가
    지들 입맛대로만 씨부리는 못난놈들이 많이보이는구만
    도올의 말투나 가르치려고 하는듯한 자세때문에 보기 불편할 순 있지만 과학의 발전에 윤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건 몇백번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김상욱교수도 분명히 과학과는 별개로 윤리,도덕 과 같은 인문학 분야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이말이 그냥 도올이 꼭 연장자라고 봐주려고 한말이 아니라 너무도 당연한말을 한것이다.
    설령 그내용들이 상식적이고 많이들 아는 내용이라고 해도 엑기스만 놓고보면 유익하고 좋은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그것만 가져가면 되지 왜 누가 어쨌니 저쨌니 평가질하고 깎아내리기 바쁜거지?
    남 깎아내리는건 자존감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던데 그런사람들만 모였나?

  • @simplebe2898
    @simplebe2898 Před 3 lety

    과학자는 아는 데까지, 모르는 것을 과감히 표현하기를 삼가야 하지 않을까요, 과학자 선생님? 벌은 제끼고, 개미는요...

  • @dbrokim4314
    @dbrokim4314 Před 2 lety +1

    도올 선생님은 인문학자이자 과학자이지. 기계를 싫어했던, 농부가 노자였다는 소문이...

  • @jh3329an
    @jh3329an Před 2 lety +4

    동양철학의 순수이성적인 과학에의 접근과 태도는 고결하지만.. 그걸로는 도올선생님도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그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없고 컴퓨터도 자동차도 여행을 하고 견문을 넓힐수 있는 항공기도 만들수 없었을 겁니다.

    • @user-ii9xo1mb3z
      @user-ii9xo1mb3z Před 2 lety

      도올선생님이 정확히 뭘 전달하려하시는건지를 조금만 더 숙고해보셨으면 좋겠네요...ㅎㅎ

    • @lh7730
      @lh7730 Před 11 měsíci

      도올 선생이 하는 말을 잘 이해못하신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과학 문명의 발전이 자본주의와 결합되면서 이미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거에요. 이대로 계속해서 발전만 고집하다 보면 플라스틱을 끓여서 식탁에 올릴 날이 올겁니다. 그런 현 상황을 장자의 구절로 비유를 한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