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놓치면 회복되기 어려운, 공부의 기초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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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6.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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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65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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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sugarcan
    @mtsugarcan Před 11 měsíci +216

    현재 영국에서 아이 키우고 있어요. 큰 아이는 영국 초등학교 다니고 작은 아이는 reception 인데, 위 이야기에 크게 공감합니다. 영국 교육 환경에서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한국에서도 초등을 경험해본 부모 입장에서, 한국에서는 저 생각을 지키기 참 어렵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 교육환경자체가 교수님 말씀과는 반대 방향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어떻게 보내느냐 이겠죠. 저도 한국입시를 치뤘고 나름 공부를 잘 해서 한국 교육시스템에서 성공한 편이지만, 유학길에 만난 친구들을 보고 자괴감이 들더군요. 그들은 더 여유롭고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잠도 충분히 잤음에도결국 종착지가 저와 비슷했으니까요. 하루 3시간 자면서 입시치른 저는 너무 억울하기까지 했어요. 그렇게 고되게 해서 서울대 가봐야 해외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학교죠. 영국애들도 열심히 합니다. 다만 자율적인 환경에서 노력하고 시기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렇게 효율적으로 열심히 해서 캠브릿지 옥스포드 나오고 노벨상도 타니까요.
    분명한 것은 한국 교육은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의식이 바뀌는 것이 먼저 같습니다. 학교에서 성공하면 인생에서 성공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더 멀리 길게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배우는 학교공부는 어느정도 소질이라고 봅니다. 취미가 맞는 아이는 억지로 안시켜도 알아서 잘 하고, 반면 다른 형태의 공부가 맞는 활동적인 아이도 있기에, 공부의 개념에 대한 재정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gulimpark5828
      @gulimpark5828 Před 11 měsíci +7

      😂 정말이지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저는 대학만 호주에서 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업 후 쭈욱 결혼, 출산까지 그렇게 살고있는데요. 제가 한국식 교육방식을 따르고싶어하지않으니... 신랑 시댁부터 많이 부딪히게 되네요.

    • @-mariacallas1054
      @-mariacallas1054 Před 11 měsíci +11

      공감합니다. 고1, 중1 딸 키우는 아빠인데 아이들말 들어보면 공부만 잘하고 인성이 안되있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애들이 적지 않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우리애들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교 가면야 좋갰지만 그것을 위해서 아이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청소년기를 공부에만 몰빵시키게 하고 싶진 않더군요.

    • @eunlady6572
      @eunlady6572 Před 11 měsíci

      이게 맞는 말씀이네요. 댓글로 정답을 찾아갑니다. 안타까운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일자리에비해 취준생이 많기때문에 경쟁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했죠.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인구가 적다면 이런 일이 없었겠죠. 앞으로 우리아이들세대는 걱정하지않아도 되는 게 일할 사람이 없어요. 8090세대처럼 죽어라 공부만하지않아도 될 겁니다.

    • @claireb8342
      @claireb8342 Před 11 měsíci

      어머 제가 너무 하고싶은 말이에요! 공감합니다♡

    • @user-by5qj4tb8l
      @user-by5qj4tb8l Před 8 měsíci

      글쎄요.
      대한민국에서 하는 공부의 1/3은 영어 입니다.
      공부량이 많은건 우선 영어도 어릴때부터 쌓아야하는 분야이기 때문이죠.
      대학이라는것도 수요공급입장에서 경쟁정도가 다를거구요.
      외국과 비교해서 하는 이런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글로벌하게 나가고 싶으면 해외를 타겠으로 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우리 상황에서 하는거죠.
      비교자체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비교하는 경우도 내 아이를 좋은대학 유망과에 보내고 싶은 마음은 기본옵션인거니까요. 그 옵션을 다 가지고 있는 이상은 남의 나라 일이죠

  • @user-ej2eb6sw4l
    @user-ej2eb6sw4l Před 11 měsíci +30

    입학전까지 책상에 앉히지 않았어요
    입학후 한글 수학은 배워도 ㆍ되는거다~생각하고 놀렸어요
    입학후 엄청후회 했습니다
    나만 내아이만 아무것도 안했던거죠...아이가 그러더군요 _너무 부끄러웠어 나도 읽고싶고 알고싶어
    친구들이 바보같다고 놀려 _라고요
    엄청난 선행까진 않지만 그 나이에 맞는 선행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 @choisase
      @choisase Před 11 měsíci +2

      엄마가 하라고 하면 하려다가도 안하고 싶어지는 (?) 청개구리 마음이 아이들에겐 있는데, 아이가 스스로 읽고 싶고, 알고 싶다 말했다는 것만으로 공부의 동기가 충분히 채워졌다 생각되어져요^^ 저는 어머님이 너무 잘 하신거 같아요^^

    • @user-zs7nd3sl4n
      @user-zs7nd3sl4n Před 5 měsíci

    • @s.e9231
      @s.e9231 Před měsícem

      아는 엄마도 엄청 후회하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워도 된다길래 그렇게 했는데 이게 뭐냐며~~ 뒤늦게 애를 잡듯이 해서 시키는데 서로 고생ㅜㅜ 적당선에선 미리 시켜야해요 이놈의 나라에선

  • @eunjuko
    @eunjuko Před rokem +7

    베싸님,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이건 정말 정기적으로 보면서 마음 다잡으면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시는 사랑하는 베싸님❤

  • @real-uy7vf
    @real-uy7vf Před rokem +12

    와 교수님 말씀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은 귀한 말씀입니다.. 저희 부부의 생각과 비슷하고 한국교육 책상공부가 틀렸다는 확신을 들게 해주시네요... !!

  • @sweetdream2918
    @sweetdream2918 Před 11 měsíci +3

    교수님을 다른 영상에서 뵙고 추천 영상으로 떠서 봤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모든 말씀 메모 했어요.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lovegd1004
    @lovegd1004 Před 11 měsíci +11

    정말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베싸님 질문도 너무 좋아서 큰 도움이 됐어요 ㅎ 교수님 말씀 참고해서 각자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될듯하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 @seonkang1460
    @seonkang1460 Před rokem +3

    많은 용기를 주는 영상이었어요~^^ 책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59

    오늘 주제 중 '열정' 관련된 저희 다미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다미는 어렸을 때에는 공룡이든 자동차든 그리 좋아하는 장르가 뚜렷하진 않았습니다. 아기상어를 좋아했다가 메이지를 좋아했다가 바바바파를 좋아했다가 새로 만나게 되는 것들을 선호하는 시기가 조금씩 있었지만 결국 넘어갔죠. 그 와중에 되돌아보면 다미가 그 와중에 꾸준히 좋아하는 정도가 높아졌다고 생각되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옷'입니다. 스스로 옷을 고르는 걸 좋아했고, 맘에 드는 옷을 입는 게 다미에게 매우 중요해 보였어요. 지금 다미의 최대 관심사와 열정은 옷입니다. 옷과 악세서리, 신발류에 관심이 매우 많고 그걸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하고요. 저는 옷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다미가 7살 정도 되면 작은 미싱을 하나 사서 함께 옷을 만드는 법을 유튜브를 보면서 배워보고 함께 재료와 부자재들을 사서 만들고 입어보는 취미를 꼭 디벨롭해보고 싶어요 :) 커서 "예쁜 옷"을 입을 수 있는 신부(ㅎㅎㅎ), 발레리나, 혹은 다양한 옷을 많이 가진 옷장수가 되겠다는 다미입니다.
    지금 제가 다미의 열정 관련해서 해주고 있는 것은, 다른 친구들의 옷 중에 다미가 예쁘다고 하는 걸 보면서 옷의 디테일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표현해주거나(예를 들어 소매에는 이런 종류가 있는데 그건 뭐라고 부르고... 등등), 옷에 관련된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 읽거나, 다미가 가진 옷을 여러가지로 입어 보려고 할 때 (어깨 한 쪽을 빼서 입거나 원피스 두개를 겹쳐 입거나 티셔츠를 망토처럼 입거나 등등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격려해주고 칭찬해주거나, 함께 입고 싶은 옷을 그림으로 그려보거나 해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주제와 연관된 이야기를 공유드리고 싶은데 저희 다미 유치원에서 열렸던 부모교육 때 강사로 오셨던, 한국몬테소리연구소장이신 이정규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두 아들의 아버지이신데, 아들 중 한 명의 성적표를 코팅한 것을 가지고 와서 돌려가며 읽어보게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였나, 전교에서 거의 꼴찌인 성적을 기록했던 아이였고(그 성적표를 보여주셨어요) 공부에 별 흥미가 없었으며 꽹과리를 치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그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문제를 일으키지만 않는다면 네 하고 싶은 거 해라, 하고 그냥 늘 믿어 주셨다고 해요. 몬테소리 정신처럼요. 그러다 아들이 어떤 계기로(자발적인 계기로) 공부를 결심했는데요. 어떤 계기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갑자기 학원을 끊어달라고 하고 혼자 공부를 시작하더니,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성적이 엄청나게 올랐고(그 성적표도 보여주셨습니다ㅎㅎ), 좋은 대학을 나와 지금은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들을 끝까지 믿어주고 매일 도시락에 사랑이 담긴 포스트잇 편지를 붙여주신 아버지의 사랑과 믿음에 많이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 @nanakim9051
      @nanakim9051 Před rokem +1

      베싸님의 진지하고 성실하고 스마트한 글을좋아합니다. 게스트의자를 높혀주었으면 화면상 안정감이 더 있을것 같았습니다

    • @user-ib7gs5nd6j
      @user-ib7gs5nd6j Před 11 měsíci +1

      우리집 딸도 옷을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것에는 고집을 부리지 않는데 패션만큼은 확고해요ㅠㅠ
      애가 나쁜걸 좋아하는게 아니니 최대한 맞춰주고 저도 예쁜옷 입혀주는게 좋긴하지만 등골이 휘네요ㅋㅋㅋ
      저도 미싱을 배워야하나 싶기도 했답니다
      도대체 이걸 언제까지 해줘야하고 어디까지 맞춰줘야하나 고민됩니다

    • @TheYunikim
      @TheYunikim Před 11 měsíci +5

      고1 때 꼴찌였다가 성적 오르고 좋은 대학 갔다는건 유니콘 같은거예요. 있다고는 알러져 있지만 본 적은 없는.

    • @user-yu7jw9it3o
      @user-yu7jw9it3o Před 6 měsíci

      동화같은 일

    • @s.e9231
      @s.e9231 Před měsícem

      ​@@TheYunikim그리고 그 애들의 대부분이 남자애들 이래요. 여자애들은 일단 체력이 안된다고..

  • @bigwave_ronnie
    @bigwave_ronnie Před 11 měsíci +3

    알고리즘에 따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의미있는 강의였어요
    감사합니다

  • @design2286
    @design2286 Před rokem +2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준비 운동 잘 시키겠습니다~~~~~~~ ^^

  • @user-pj8yr8ny2o
    @user-pj8yr8ny2o Před 11 měsíci +1

    이런 소중한 영상을 이렇게 편히 보다니 넘 감사감사♡합니다.

  • @user-uo3fo4sj1v
    @user-uo3fo4sj1v Před 11 měsíci +34

    교육현장에 있는 한사람입니다. 공부 보다는 대화의 중요성 그리고 경험의 중요성은 와닿는 말이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로써 다시 되새김 하며 육아 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었네요. 그러나 요즘 아이들의 경우 자율성과 책임, 그리고 자율성과 자기 절제를 하지 않는 무질서함을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세의 학교 교육의 경우 한글교육, 숫자교육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기초 질서를 배우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부모가 자녀를 믿고, 학교 현장에 대해서 믿는 경우 학기 초에는 어려움을 가지다가도 후에 갈수록 점점 성장하고 서로가 함께하는 모습을 배워 가는 형태를 보입니다. 그러한 힘이 이야기 하시는 열정, 태도 등과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율성을 지나치게 강조 특히, "학교에서도 우리 아이의 자율성을 강조해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부모님 그리고 학생들을 통해 학교 교실의 경우 무질서함이 난무하는 현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 체력을 키우는 부분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네요..

    • @TheYunikim
      @TheYunikim Před 11 měsíci +15

      조선미 박사님 영상 보면 제한과 통제 없는 마음읽기의 문제점 이야기하시죠.
      저도 아이 자신감 가지라고 격려 칭찬 많이하고 노 라고 하지 않았더니 학교라는 곳에 처음 갔을 때 자신이 잘 못 하는 것에 지나치게 좌절을 하더라구요.
      적절한 상처와 좌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영상의 박사님도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자칫 이 영상을 보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자율성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착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lee-vv6tn
      @lee-vv6tn Před 6 měsíci

      자율성이란. 자기마음대로 하는게ㅡ아니라 스스로 계뢱을짜서 과제를 수행하는 행동이라고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에 무질서한 행동을 하는것은 자율성이라기 보다는 단지 규칙을 안지키는거죠^^ 많은사람들이 모인 교실안에서는 공동체의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건 당연한것입니다^^

  • @irangjeju_
    @irangjeju_ Před rokem +6

    베싸님 너무 귀한손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때 저를 떠올려보며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가정이 화목하고 마음이 편안했을때 가장 행복했더라구요~
    아이가 즐겁게 놀이하면서 세상을 만끽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바이링구얼도 함께하고 싶은데
    제가 좀 목표지향적이라서 가볍고 즐겁게하고 싶은데 애쓰게 될 것 같아서 안 하고 있어요 ㅎㅎ
    어떤 방향이든 아이들이 몸과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커주었으면 좋겠네요
    엄마아빠가 기존사회의 방식으로 교육을 받았다보니
    이거를 의식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됩니다
    육아의 방향을 함께 해주시는 베싸님께 든든함을 느껴요

  • @HYf429
    @HYf429 Před 11 měsíci +1

    교수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HH-hr3dn
    @HH-hr3dn Před rokem +4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 @haiyoim2889
    @haiyoim2889 Před rokem +2

    36개월이 되는 아이를 키우는데 육아의 방향성에 항상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영상의 내용을 들으니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육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wuxing8593
    @wuxing8593 Před 11 měsíci +2

    감사합니다 애들 재우고 메모하며 들었네요! 책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ruth7847
    @ruth7847 Před rokem +13

    우와~완전 공감하면서 영상 봤어요~!! 현재 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정말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급격히요.
    요새 아이들 거의 다 태블릿으로 공부하구요. 필기도 태블릿으로 합니다. 말 그대로 디지털 세대에요. 수행평가는 AI에 물어보고 그대로 베껴오구요. 웬만한 자료들 인터넷에서 다 긁어와요. 심지어 요새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AI가 있어서 발표도 AI로 해요.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은 엄청나게 또 달라져있겠지요.
    조지은 교수님 말씀대로 이제는 더이상 단순한 지식의 주입 및 암기가 필요 없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인터넷이나 AI로 찾아보면 다 나오니깐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적절한 지식이나 정보를 잘 찾아내서 조합하고 구성해서 새로운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능력인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조지은 교수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다만 평가와 경쟁이 심한 대한민국 현실에서 아이에게 의도적인 학습을 시키지 않고 소신을 지키는 건 쉽지 않겠지요.
    제 지인이 아이들은 어릴 때 놀아야 한다는 소신으로 자녀들이 어릴 때 따로 학습을 시키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계산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서 확실히 수학을 못 하고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얘기를 들으니 좀 고민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아직 아이가 학령기가 아니라 당장 직면한 현실은 아니지만 현실과의 적절한 타협이나 절충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좋은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조지은 교수님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충분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현명한 육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해요~!! 😃

  • @layoungchoi5699
    @layoungchoi5699 Před 11 měsíci +65

    댓글을 다 읽고 영상 다시 보니...선행이나 학습이 더 쉽겠다..ㅋㅋ논다는게 그냥 노는게 아니고 이 소중한 10세이전 시기를 알맞은 방법으로 (책보기.체험.토론 등) 엄마나 주양육자의 공부로 더더 알차게 보내야하는구나를 느껴서 더 어럽습니다😅

    • @user-wn4kb8hw6k
      @user-wn4kb8hw6k Před 11 měsíci +5

      ㅎㅎ
      저게 찐 교육인데
      한국부모는 대부분 귀찮아서 애들 문제집 교육시키고 혼자 자화자찬

    • @i_socdoc
      @i_socdoc Před 11 měsíci +1

      (우리도) 공부가 제일 쉬웠죠..ㅋㅋ

    • @user-kv7uk8lx2l
      @user-kv7uk8lx2l Před 7 měsíci +2

      맞아요.
      인스타보면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아침 6,7시에일어나서 수학문제집 연산 또는 영어공부 한두시간하며 등교하는모습을
      엄마가 찍어올리고
      댓글보면 부럽다고 엄청 달 리던데..
      씁쓸해요.그런거보면

  • @Kim-xg9mi
    @Kim-xg9mi Před 11 měsíci

    교수님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 읽으며 많이 느끼고 울었어요.
    고맙습니다~

  • @yiseulkang2963
    @yiseulkang2963 Před 11 měsíci

    정말 좋은영상이라 몇번이나 보며 제 육아를 점검했어요 !! 이렇게 좋은말씀 전해주신 교수님과 베싸님께 감사드립니다

  • @jimmyhyangsa2213
    @jimmyhyangsa2213 Před 11 měsíci +7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입니다.
    너무 도움되는 영상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로 시대도 바뀌고 아이들 생각도 그에 따라 바뀌고 많은 문화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건 자신에게 위기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원천이 교수님 말씀하신 자신감 그리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에서 나옵니다. 교수님 말씀과 더불어
    생각체력뿐 아니라 실제 체력이 고등학교로 갈수록 영향을 많이 미친답니다.
    운동에 소질이 있든 없든
    바깥 활동 많이 하고 운동도 같이 하고 체력도 중요한 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교육현장에서 그리고 육아현장에서 다시 한 번 제 생각이 그른 방향으로 가고 있진 않구나 하는 생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v7yy4qf9y
    @user-ev7yy4qf9y Před 11 měsíci +1

    좋은 강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5세인데 ㅠ 3세부터 책상에 앉혀놓고 워크북시켰던 자신을 반성합니다ㅠㅠ❤❤

  • @slowsnail_
    @slowsnail_ Před 11 měsíci +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user-jl1sz6ip7p
    @user-jl1sz6ip7p Před 11 měsíci +3

    재미.체력.상상력.호기심. 감각적경험. 관계.대화.왜 ? 그럴까에 대한 이야기. 자신감.탐구심.. 아이 키우면서 점점 헤야할게 많다고 생각했고 걱정이 많았는데 기초공사부터가 중요한것이라는걸 다시한번 배우고갑니다.

  • @eunybb9327
    @eunybb9327 Před 15 dny

    너무 유익합니다~ 마지막말씀에서 크게 와닿았어요^^

  • @retrogradeparenting
    @retrogradeparenting Před 11 měsíci +3

    어머 저의 책 내용과 너무 같은 말씀을 하고 계셔서 놀랐네요. 열 살인데도 여전히 몸으로 놀고 문제집 푸는공부 안해도 아이들 정말 잘큽니다. 아니 그래야 그 시기에 진짜 배워야 할것들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 @hannahlee4768
    @hannahlee4768 Před rokem +3

    미국에 사는데 아직 이북이 없어 아쉽군요
    목차를 봤는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꼭 사야겠다싶네요

  • @user-xq6kc6iy8q
    @user-xq6kc6iy8q Před 11 měsíci +29

    현실적으로 너무 ㅠㅠ..
    학교 수업에서도 미리 학원에서 공부 다 해온 아이들이 손들고 다 맞춰버리고~
    뒷쳐지는아이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많이 낮아집니다.
    요게 한국 초등학교 분위기 현실인데...
    그걸 뚫고 스스로 나는 괜찮다~ 라고 생각 할 아이들이 몇이나 있을지....
    너무 ㅠㅠ 동떨어진 내용처럼 느껴집니다
    실제 한국에선 정말 심합니다

  • @yiseulkang2963
    @yiseulkang2963 Před 4 měsíci +1

    베싸님 교수님 ❤ 10번 넘게 들은것 같아요 들어도들어도 최고의 영상입니다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듣는 영상입니다

  • @mijunglim5110
    @mijunglim5110 Před rokem +3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 @catherinekim4094
    @catherinekim4094 Před 11 měsíci +3

    맞아요 준비운동을 잘해야할수있다는 말이 맞는것같아요~ 호기심 자신감 교육은 10세 이후는 어려운것같아요 어렸을때 행복했던 기억으로 한평생을 산다고 하잖아요. 저희 첫째가 10살인데 발도르프 교육으로 한글교육도 7세 하반기부터 시작하고 집에서 학습인지 모르게 이것저것 놀이로 하긴했는데 학교가서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해서 엄청 열심히 하더라구요. 욕심도 많고 넘 하고싶은것이 많길래 다 시켰더니 벌써 힘이 좀 빠지는게 보여요. 우선 얼굴에서 웃음기가 빠졌어요. 좀더 저랑 관계 굳건하게하기와 즐거운 활동으로 채워줄껄 후회되네요. 아이의 단단한 자존감은 집에서 채워지는데 제가 흔들렸네요. 다시 마음잡고갑니다

  • @user-ln4tw1eq8l
    @user-ln4tw1eq8l Před 11 měsíci

    너무 좋은 내용이여서 공감이 넘 되네요

  • @TY-vy8gs
    @TY-vy8gs Před rokem +10

    저는 초등학교까진 많이 놀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할수 있고
    너무 미리부터 공부에 매진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시기에 마음이 너무 지치는것 같더라구요...
    또한 동기부여도 가장 어려운것이지만 꼭 필요한 동력인것 같습니다...

  • @user-kv7uk8lx2l
    @user-kv7uk8lx2l Před 7 měsíci

    질문들이참좋네요.
    간지러운부분 긁어주는 참질문감사

  • @venusyoon6170
    @venusyoon6170 Před rokem +29

    제가 지향하고 있는 육아 방식과 일치하네요😊 지식을 주입시키는 교육을 지양하고, 몸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미취학 시기에는 많이 놀아야 나중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근육과 체력이 길러지니까요. 그리고 한글이나 영어, 숫자 등도 본인이 궁금해할 때, 알려달라고 할 때 그때가 가장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연스러운 노출은 해주고 있지만요. 어릴 때를 돌이켜보면 자발적으로 학습했을 때의 효과가 가장 좋았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지식 주입 컨텐츠 교육을 하다보니 사실 흔들리기도 하고 고민이 되었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더욱 소신껏 밀고 나가야겠어요! 아동기는 마음 껏 자유로울 수 있는 소중한 시기잖아요! 그 자유로운 표현력과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어요. 그게 꺾여버리면 (키우기 쉽도록 ‘말 잘듣는 아이’로 길들이려고 할 수록) 잠재성과 영재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가 워낙 치열하고 냉정한 곳이니 부모한테 미리 예방접종을 맞아서 내성을 키운다는 관점은 두려움과 생존 기반의 파충류뇌에서 나오는 발상이라고 봅니다. 아이의 자존감만 더 떨어질 뿐이죠. 사회에서 치이고 힘들 때 쉴 수 있는 안전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user-xo4nj6tn3w
    @user-xo4nj6tn3w Před 11 měsíci +8

    경험상 말씀하신 교육이 성공한 집은 부모가 항상 집에서 책을 읽거나 같이 공부하는 경우라 아이도 알아서 공부하는분위기인집인 경우가 대부분… 그외엔 이름모를 대학에 가서 부모에 빌붙어 살거나 부모를 원망하더라구요

  • @user-rp7np7br6h
    @user-rp7np7br6h Před 10 měsíci

    다미와 같은 시기에 우리아이가 태어난것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산만한 남자아이라(지난 영상들을 보면 산만하다고 하면 안되지만^^) 내년엔 그래도 구몬학습정도 시켜볼까했는데 이제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집앞 도서관 나들이를 빨리 시작해야겠어요. 베싸님 다미가족, 좋은하루 되세요 ;)

  • @Jumpingjay
    @Jumpingjay Před 11 měsíci +17

    영상 보다가 안되겠어서 멈추고 처음부터 다시 받아 적어가며 봤어요. 급변하는 현 시대에 예전의 방식대로 아이를 가르치기 싫다는 불편한 마음이 있으면서도 딱히 정확한 대안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불안했거든요. 오늘 영상으로 정리가 한 번에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양육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아이를 기르며 서서히 느끼고 있던 점들을 콕콕 짚어서 말씀해주시네요.
    전세사기, 순살자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잼버리 사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는데 오늘 아홉살 아들이 "엄마가 해주는 이런 얘기들 너무 재밌어~!!" 하더라고요. 이런 시사적인 내용을 설명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어려운 한자어를 많이 쓰게 되는데 그러면 또 불가피하게 어떤 한자로 이루어진 한자어인지 뜻을 알려주게 되니 아이가 한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한자 자격증 시험을 보게 됐어요. 이중언어를 배우는 최고의 학습법도 언어를 배운다고 인식하지 않게 만드는 거라고 하셨는데 제 아들도 그냥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과 과학에 관련된 미국 만화를 매일 보고 영어책을 읽다가 영어와 과학을 모두 익혔어요. 학습학원 하나도 안 보내고도 다양한 분야에 배경지식도 많이 쌓고 있고 억지로 공부를 시키지 않다보니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요. 그래도 엉덩이 힘과 그릿을 길러주고 싶어서 문제집을 풀리기는 하는데 양이 많지 않다 보니 아이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 숙제를 매일 해내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더라고요.
    이제 2학년 중반이니 영어도 그렇고 더 깊게 공부 시켜볼까 고민중이었는데 늦기 전에 더~ 밖에 데리고 나가서 다양한 경험 시켜 주고 더~ 많이 대화해야겠어요. 책 바로 주문 했는데 옆에 두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읽고 또 읽을게요. 좀 더 확신을 갖고 지금의 방향대로 가되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 더 많이 적용시켜야겠어요. 전국의 영유아 부모들이 이 영상을 봐야하는데~~~~~~~!!!!! 교수님 활동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울림이 큰 인터뷰였어요. 교수님 배싸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user-ln5xt7br8i
      @user-ln5xt7br8i Před 11 měsíci +2

      엄마가 시사 배경지식도 많으시고
      대화도 잘하시나바요~저도 노력해야겠네요 👍

  • @user-uj2zk9vs7n
    @user-uj2zk9vs7n Před rokem +12

    저도 영상내용에 동감해요. 아직 4살아이의 아빠라 현실을 모르는걸수도 있지만.. 부모의 역할은, 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살아갈 수많은 날들동안 행복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뿌리를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부모님들에게는 그것이 좋은 대학, 높은 연봉의 직장 등등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삶이 꼭 행복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물론 학벌이 좋고 돈을 많이 벌면 많은것들을 누릴 수 있겠지만, 일하는 시간동안 정말 행복할까요? 인간은 어쨌든 늙을때까지 계속 일을 해야하는 존재인데 그 많은 시간을 돈 때문에 억지로 해야한다면 슬프지않을까요? 저는 일하는시간이 즐겁진않거든요^^; 아이와 놀수있는 주말만 기다려지고..ㅎㅎ
    우리나라처럼 좋은 성적이 좋은 대학으로 연결되고, 좋은 대학이 좋은 직업으로 연결되는 이런 환경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고 나만의 교육관으로 아이를 키워나갈지 벌써 고민이 많지만, 이런 좋은 영상들을 보면서 또 영감을 얻고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 @user-kk7hx4ke2j
    @user-kk7hx4ke2j Před 11 měsíci +5

    놀면서 책상공부(앉아서 하는 활동)도 하는게 맞아요. 초3까지 펑펑놀다가 갑자기 앉아서 공부하는 시기가 왔을때 절때 못합니다. 이론으로 무장한척 무조건 놀리세요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gafy798
    @gafy798 Před 10 měsíci +2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초4.6아이를 사교육없이 키우고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학습의 태도가 좋고
    결과도 아직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10세까지 책상에 앉는 교육필요가 없다는
    한국과는 다른 문화같아요
    이번 미국5주간 지내면서 교수님께서 어떤의미로 말씀하신것 100프로 이해하지만
    한국공교육의 현실이 기다려주지않는 것들이 분명있습니다
    왜냐면 다른아이들이 너무앞서가니
    자연스런 뒤쳐지게 되는 착시효과가 보일때가 있거든요~
    교수님의 찐 의미가 잘전달되어
    진짜 사교육없이 행복하게 교육할수
    있는 한국이 되었으면합니다♡♡

  • @y6557
    @y6557 Před 11 měsíci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 @gold0503
    @gold0503 Před 11 měsíci +14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2013년쯤.. 영국에서 교수님 아이들 베이비시팅 했던 에스더에요!
    혹시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 즈음 레이첼, 사라, 샤론 등등 선생님들과 함께 했었어요.
    저는 지금 결혼 해서 미국에 살고 있는데
    너무 반가워서 인사드려요 ^^
    아이들 많이 컸겠어요.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 @fsovfi1023
    @fsovfi1023 Před 10 měsíci

    슈퍼문이 뜬다고해서 부랴부랴 슈퍼문찾아 저녁산책 나섰는데... 조금은 피곤했지만! 경험하고 보고 느끼게 해준 것 같아 ㅋㅋ 꿈보다 해몽이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방향으로 함께 시간보낸 것 같아 기쁘네요!!! 앞으로도 ...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힘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ilgo7727
    @ilgo7727 Před 11 měsíci +1

    늘 그렇지만 영상 아주 잘 봤습니다. 레전드가 될 것 같고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30803

  • @user-ne4ox5uu3h
    @user-ne4ox5uu3h Před 10 měsíci +3

    너무 훌륭한 말씀이시고 또 아이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핵심을 나라마다 다르게 꼽을 순 없겠지만... 영국에서 20년 이상 생활 중이시고... 영국에서 교육자로 계시는 정도면 일단 한국 정서는 아니신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Dkfflrhtlvwldksgdma
    @Dkfflrhtlvwldksgdma Před 11 měsíci +8

    이 분과 타이거맘 에이미 추아 교수와의 토론을 보고싶네요... 그런데 요즘 한국의 학교는 엄격한 피드백 주기 힘듭니다.. 부모님이나 아이나 속상해 하고 심한 경우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하니까요... 애들 부모가 encourage해 주는 존재는 맞지만... 정말 상황에 따라 잘 하셔야 할 듯요... 제 지인이 딱 encourage유형인데... 그 집 아이랑 놀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국 이핑계 저핑계로 멀어졌어요... 애가 똑똑한 아이인데.. 게임에서 졌다고 판 엎어버리고 울고 그러는데 그 어머니는 격려만 하셔서... (다시 해 보자 잘 할 수 있어 등등 ㅋㅋ) 그런데 그럼 다른 아이들은 뭐가 됩니까 ㅋㅋㅋ 그 아이 감정 괜찮아 질 때 까지 놀이는 ㅈ중단되고 모두가 무안하고...그런정도까지 배려하란 취지로 말씀하신건 아니겠지만 그렇게 받아들이는 부모님들이 너무 많을듯요.. 심지어... 애가 비만인데도 넌 이뻐 괜찮아 크면 다 빠져 하는거보단 부모가 좀 쪘는데 살 좀 빼지? 이정도 권위는 가져야 할 거 같은데 그 조차도 학대라 하는게 요즘 태세지요...미국의 경우 비만은 정말이지 사회문제거든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맞아요 그런 경우도 있죠. 어릴 때 지나치게 통제를 받았거나 한 경우에 그 반대급부로 조금 그런 식의, 너무 허용적이거나 아예 어떤 demand도 하지 않는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 @user-oc1fw6ti7w
    @user-oc1fw6ti7w Před 11 měsíci +2

    평가는 어디에나 있는데
    늘 그평가가 낮으면 거기서 오는 부정적시각이 엄마들은 큰것같아요. 점수가 낮으면 낮은거에 집중하기보단 왜낮게나왔는지 틀린것 모르는것에 집중해서 알아가려고 하면되는데..
    틀린것 모르는것은 나쁜것이다라는 분위기를 아이에게 주니 그게 자존감 자신감까지 들먹이는 이유가 되는듯한데..사실 틀린것 못하는것을 배운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저분말씀처럼 현실에서도 할수 있어요

  • @user-ff6ft7dh8u
    @user-ff6ft7dh8u Před 11 měsíci

    생각이 고민이 많아지는 영상입니다..
    잠 못잘 것 같아요 ㅜ

  • @renewego
    @renewego Před 11 měsíci +1

    저는 공부하는 습관 잡아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의 실력보다 약간 낮은 쉬운 내용으로 일정한 학습량을 매일 하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 @user-fv9vw9ud9b
    @user-fv9vw9ud9b Před 11 měsíci +1

    잘 걸러 들어야합니다

  • @user-nz4pl2tc5l
    @user-nz4pl2tc5l Před rokem +6

    베싸님!! 다미가 옷을 참 좋아하군요!! 급 떠오른 생각이 인형 옷 만들기예여~~ 저 어렸을 적에 못신는 양말로 미미옷을 만들어 줬던게 참 기억이 많이나고 재밌었던거 같아요~~
    다미도 양말로 만드는 인형옷은 접근도 쉽고 또 만든옷은 애착도 생기니까 조심스레 추천해봐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2

      오.. 양말로 만들 수 있군요!! 좋은 팁 감사해요 :)

  • @yunyounhouse8911
    @yunyounhouse8911 Před 11 měsíci +4

    음.~~
    요즘은..다그렇진않을지도모느지만..
    엄마들사이에선..학교에서기본을배우고오지않으면..다른애들은다아는데..안한아이만뒤처진아이로문제시한다던데요.
    그리고..평준이아닌..수준으로수업이진행된다는말도들었습니다.
    그래서5세아이..글자를가르쳐야하나고민하고있습니다.😢

  • @elloism1025
    @elloism1025 Před 11 měsíci +4

    저는 어릴때부터 너무 공부를 강요받아 자라온 환경이 싫어서 제 딸에게는 절대 만 8-9세 이전에는 책상공부를 시키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제 딸은 28개월 넘어서부터 혼자 본인 블럭놀이 책상에 앉아서 펜을 쥐고 공부를 해요 ㅋㅋㅋ 너무 귀여우면서 웃겨요. ㅎㅎ 그리고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공부하는 환경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느끼는게 제가 책을 보고 있으면 본인도 본인 책을 들고 제 옆에 와서 시늉을 해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3

    해당 영상의 풀버전은 “베싸스토어”에서 신청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8월 10일 오픈 예정)
    스토어 링크: pf.kakao.com/_pEvTK/chat
    조지은 교수님의 '공부 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구매처
    👉www.yes24.com/Product/Goods/119826780
    조지은 교수님의 '영유아 영어 노출의 방향성' 웨비나 구매처
    👉www.babysciencetv.info/66/?idx=10

  • @bottomfisher9573
    @bottomfisher9573 Před 10 měsíci +2

    영국 사람들이랑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들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별로 든 적이 없어요. 영국 선진국이던 것도 예전 이야기고.. 교육방식에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그저 아이들 사랑해주고 정성을 기울여주면, 교육법 자체가 그리 중요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youngheecha5683
    @youngheecha5683 Před 11 měsíci

    우문현답 해주시네요. 10살딱되면 공부시작하자 일까요.? 스스로 혼자 탐구하는 습관. 집중해서 뭔가 하는 걸 매일 하는것 그게 꼭 국영수가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그런것들은 꾸준히하라는거죠. 지문이 아닌 아이방식으로

  • @user-up3be8tw2i
    @user-up3be8tw2i Před 11 měsíci

    공부도 재능입니다…초중등 싱가포르에서 여유롭게 공부하고 중간중간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서 살고싶으면 살았으면 좋겠어요.

  • @wlsdlrjt
    @wlsdlrjt Před 10 měsíci

    외국 살고있는 주변사람보면 확실히 마음가짐이나 여유로움이 다르더군요.. 그래도 일자리가 한국에 있고 한국사람이니 엄마, 저 하나라도 아이와 자유롭게 대화해주고 여러 기회를 제공해주고 여러주제로 토론해보기도하고 그런 공부관과는 분리된 세상을 아이가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가 사회적으로 유능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학력이 높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최소한의 대우를 받으니... 이런 기대를 좀 내려놓아야겠어요..

  • @user-pu6eu2us5c
    @user-pu6eu2us5c Před 11 měsíci +1

    교수님 이야기 듣고 문제집 다 버리고왔습니다.. 초2 초3 아이들 매일 억지로 풀린거 미안하네요..

  • @tngusdl22
    @tngusdl22 Před 11 měsíci

    주의력이 안좋은 아이도 그냥 학교수업만으로 괜찮을까요? 너무맞는말씀이라 공감하는데 막상 선생님께 안좋은피드백을 받으면 내주관이 헛된것인가하는 생각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이런이야기는 선천적으로 타고난애들은 더없이 좋을거같은데 조금씩 잡아줘야하는 키우기힘든 아이들을 겨냥한 교육법도 알려주심좋겠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주의력이 좋지 않은 아이의 경우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지만, 앉아 있는 시간이나 공부하는 시간을 늘린다고 주의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임숙 소장님의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이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소장님이 운영하시는 상담소에 가면(혹은 다른 믿을 만한 상담센터나 정신과 부설 센터 등등) 주의력 관련 치료 프로그램도 받아보실 수 있고요.

  • @layoungchoi5699
    @layoungchoi5699 Před rokem +8

    혹시 한국의 공교육상 초1가면 한글 배우던데 요즘은 다 배우고 가잖아요. 혼자만 모를까봐 그리고 케어받지 못하는(?)아이로 여길까봐ㅋㅋ참 어렵네요. 한글도 천천히 늦게 배울수록 좋다고 책에서 봤거든요. 베싸님은 어찌하실지 궁금해요 ㅜㅜ

    • @bonnecarte
      @bonnecarte Před 11 měsíci

      저도 이 부분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3

      늦게 배울수록 좋다기보다는 꼭 일찍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꼭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미 유치원에서는 몬테소리 이념에 근거해서 한글 활동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유치원생 때는 한글 자체를 가르치기보다, '비공식적인 문자 체험'을 많이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한글 지식 자체를 배우기 전에 선행하는 과정으로, 이걸 잘 해두면 한글을 금방 배울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글자와 친해지고, 글자가 어떤 말소리를 대표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책읽기도 이 중 하나이죠. 엄마가 책의 글자를 읽어서 말소리로 바꿔 주잖아요. 글자는 뭐구나, 라는 걸 이 과정에서 이해하지요. 길가다가 포스터나 간판의 글자나 숫자를 아이에게 읽어 준다거나, 놀이할 때 글자를 모르더라도 종이에 뭔가 끼적여서 편지를 쓰거나 간판을 만들거나 하는 쓰기 놀이 같은 걸 하는 것도 다 비공식적인 문자 체험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한글을 배우는 것에 비해 더 그 단계 아이들의 발달에 맞는 방식으로 글자를 알아갈 수 있죠. 어떤 아이들은 이런 과정만 거쳐도 글자를 읽는 법을 깨우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라도 일종의 준비 운동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가면 금방 깨우칩니다.
      제 생각에는, 신경 안 쓰고 계시다가, 학교 가기 직전의 방학 기간 정도에? 가르치면 어떨까 싶기는 해요. 자기 이름 읽고 쓰는 정도 미니멈으로, 쉬운 그림책 한 권 읽을 정도 맥시멈으로 그 어딘가 사이에서요.

    • @layoungchoi5699
      @layoungchoi5699 Před 11 měsíci

      답글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더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 @luassasa
      @luassasa Před 11 měsíci +1

      7살부터 천천히 자음부터 (모음이든)쉬운 단어든 뭐든 상관없이 조금씩 알려주다가 입학 정에 몇 달만 배우면 금방 배워요

    • @user-lw1jm1rl7c
      @user-lw1jm1rl7c Před 11 měsíci +2

      ​​​​​@@babysciencetv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놀이터에서만 땀나도록 놀리다가 6세때(만으로는4세였을때.58개월정도..) 영유아 검진 갔는데 자기 이름 못썻는데 의사쌤이 이때 이름 못쓰면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 참.. 이게 뭐가 맞는건지 ㅜㅜ 책은 정말 열심히 읽어주고 말도 잘하는 아이라 다른곳에 문제는 없는데.. 현실이라는게 ...흔들릴수 밖에 없는 현실인가봐요... 요즘은 미디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산만한 애들이 너무 많아요 ㅜ 각잡고(?) 공부 까진 아니지만 하루에 과목 하나 정해서 한장 앉아서 5분 같이 해보기. 정도는 아이에게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앉는 습관도 챙기기 좋다고 봐요 ㅠㅎ워낙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라 아이도 집에서 얼핏 배운게 학교에서 나오니 학습에 대한 관심도나 아는척을 한다거나 더 잘하고 싶어서 집중하더라구요.. 약간의 가정에서 챙겨주는 학습은 괜찮지 않을까요 ..ㅎ

  • @jessielee144
    @jessielee144 Před 11 měsíci +11

    손님 눈높이가 넘 낮아요~ 의자 높이 조절했음 어땠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네 그러네요ㅠ.ㅠ 인터뷰가 처음이라 조금 준비가 미흡했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jayjeong4841
    @jayjeong4841 Před 11 měsíci +2

    아이가 너무 자유롭게크면 아이가 학교에서 그리고 친구사이에서 부적응자가 되기 쉽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인간관계 특수성에 잘 적응하게 도와주면서 부모가 아이를 지지 해주는 방법이 필요 합니다

  • @sonfrank6727
    @sonfrank6727 Před 10 měsíci

    부모는 항상 널 응원하고 사랑함을 말해줘(아이와는 공부얘기는 안하는편이좋다)
    학교에서는 챗gpt를 켜놓고 수업.시험봄+사람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발휘하게 해야(왜 그럴까 )
    자기주도란 : 자신감+호기심+탐구력

  • @ys1092
    @ys1092 Před 11 měsíci +1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여기서 10세란 만 10세이겠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한국 나이 기준인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 @violets2751
    @violets2751 Před 10 měsíci

    교수님의 책을 구매해서 읽고있는 중인데요, 그중 엄마표영어에 관해서 영상과 음원은 아이를 영어에 대해 수동적으로 만든다고, 영상을 보여주고 음원을 듣는 시간에 부모와 아이가 소통할 시간이 없어진다는 내용을 보았어요. 6살인 저희 아이는 매일 50분정도씩 영어영상(옥토넛)을 보고 놀이할때도 밥먹을때도 자기가 옥토넛 음원을 계속 듣고싶어해서 스스로 켜서 거의 계속 듣거든요. 유튜브 영상을 틀어서 소리만 듣지만 자기가 듣고 싶은 에피소드를 고르려고 바꿀땐 자기가 와서 틀고 놀이하며 소리를 들어요. 재밌게 많이 들어서 그런지 영어가 많이 는것도 사실이에요.
    이런경우는 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모와 소통이 줄어들고 영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일수있다는 부분에서 어떨까요?
    그리고 너무 계속 음악을 틀어놓는것도 주의력에 좋지않다고 들었는데 저희같은경우는 어떤지 의견을 듣고싶어요~ 아이가 들으려고 영상(음원)을 켜고 에피소드를 바꿀때 조금씩이지만 영상을 보게되는데 이것도 괜찮을지..영상을 직접 보는건 하루 50분이긴 하지만 일어나서, 하원후 계속 옥토넛 음원을 들으니 여기에 너무 빠지는것?같은 느낌도 들어서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니 교수님은 유아기에 하루 영상 제한시간이 20분이라고 하셨더라구요. 저는 사실 영어습득을 위해서 하루 50분정도 매일 영상을 보여줘왔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0 měsíci +1

      안녕하세요? 어찌 되었든 다 정도의 차이일 텐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컨텐츠를 소비하는 형태의 활동은 아이의 일상에서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면 어쨌든 아이가 능동적으로 뭔가 하거나 타인과 교류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비용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루 영상 제한시간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지요.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그 시기에 더 중요한 다른 활동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차원에서요. 영어 습득은 어쨌든 아이의 발달 측면에서 길러져야 할 여러 요소들 중에서는 사실 최우선순위라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저는 6살인 아이가 매일 50분 영상 시청을 하는 정도는, 일단은 시간을 정해놓고 그렇게 한다는 전제 하에, 그렇게 과도한 정도는 아닐 것 같기도 한데요.(유아기에는 말씀드렸듯 빼앗기는 시간이 아까워서. 좀 많은 것 같긴 하지만요.) 그 외에 놀이하거나 밥먹거나 일상 생활 속에서 계속 주의력의 일부가 그 음원에 빼앗겨 있는 것은,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많은 주의력 관련 학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멀티태스킹이란 사실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기도 한데, 실제로 둘다 하는 것 같아도 주의를 계속 여기 쏟았다 저기 쏟았다 계속해서 전환하고 있을 수 있고, 어떤 현저한 자극이 없더라도 좀 심심한 활동에 오래 주의를 유지하는 경험이 일상 속에서 별로 없을 수 있거든요.
      요즘에는 사실 이런 자극적인 것들이 워낙 많다 보니... '심심한 시간' '자극이 적은 시간' 이런 것들을 견디는 능력, 그 심심함을 동기로 삼아 일상에서 재미를 찾는 그런 능력이 중요한 것도 사실이예요. 주의력 측면에서도 그러한데, 주의 집중에 영향을 주는 뇌의 핵심 부위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는 시간에 활성화된다고 하는 연구 결과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일상 속에서 적당히 여백과 무자극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아이든 어른이든, 그렇게 주장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시간이나 상황을 정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제안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차에서 음원을 듣는다거나. 시간을 정해놓고 뭐 할 때만 듣는다거나. 그런 식으로요~ 또 영어의 경우 지금처럼 영상으로 배우고 흥미를 유도하는 부분도 좋지만, 영어가 소비의 언어가 아니라 소통의 언어가 될 수 있도록,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한다거나 책을 읽으며 정말 쉬운 영어라도 한두 문장 만들어 들려줘 본다거나 함께 영상을 보면서 영어로 코멘트를 한다거나 등등 조금 양방향적 소통의 측면들도 함께 고려하신다면 더 좋은 엄마표 영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violets2751
      @violets2751 Před 10 měsíci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영어책도 읽어주고 영어로 간단하게 말은 해주지만 제 영어에 한계가 있다보니 많은걸 대화하긴 어렵더라구요..지금까지 해온방법으로 아이가 영어실력이 많이 는것같긴한데..영상을 매일보는것도 썩좋지는 않을까요? 엄마표영어를 하는 분들이 하루 30분은 짧고 1시간정도를 말씀하셔서 그렇게 유지해왔거든요;; 다미의경우에는 영상시간이 어떻게되고, 베싸님은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실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0 měsíci +2

      @@violets2751 영어 측면에서는 괜찮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전반적인 발달 측면에서는 영상이 적은 편이 좋은 거 같기는 합니다. 영어라는 목표와 발달상의 목표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겠지요~ 적당시간이라는 건 사실 없는 거 같고,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고 우선순위도 다르니 각자 결정하되, 내가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시간 동안에 아이가 놓치는 건 무엇일까. 이 생각을 자주 해 보시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주말 위주로,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보여주는 편이고 주요 목적은 사실 저의 휴식이긴 합니다!

  • @user-jx8kq2sy3p
    @user-jx8kq2sy3p Před 11 měsíci +2

    요즘 아이들에겐 스마트폰이 가장 큰 딜레마인것 같습니다. 적절히 사용하면 이롭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일상이 엉망이 될정도로 해롭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녀 훈육법도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PPP-ht2xm
      @PPPP-ht2xm Před 11 měsíci

      공감합니다 책과 친해지려고 도서관도 가지만 이내 흥미를 잃고 스마트폰게임을 하고싶어하네요. 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제 생각에는 규칙을 확실히 만들고 그 규칙을 어길 때에 뒤따르는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부모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함을 잃지 않는다면 대부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와 함께 일주일 혹은 하루 단위로 스마트폰을 언제 얼마나 사용할지 명확하게 규칙으로 만들고 붙여 놓는다면, 그 규칙을 넘어서서 더 하고 싶어할 때에 그것을 거절할 명분도 명확하고 아이도 조를 이유조차 없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이 규칙의 적용에 있어 지나치게 유연하지 않을 수 있는 단호함이 있느냐. 그리고 규칙을 어겼을 때 그에 따르는 책임을 아이가 지게 할 용기가 있느냐. 그리고 부모도 아이에게 반항감을 불러일으키지 않게 시도때도 없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느냐. 뭐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 @ggoodbtt5099
    @ggoodbtt5099 Před 11 měsíci +1

    낡은 공부를 타파하고 싶어도… 현실의 교육은 예전이랑 달라지지 않았죠.
    수행평가만 늘어나고 실제 공부는 그대로 해야하죠. 등급유지를 해서 대학을 가야하니까요. 어찌보면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어요. 공부외에 더 많은걸 해야하니까요. 결국 좋은 대학가려고 공부시키잖아요. 창의력으로 서울대 가지않죠. 옥스퍼드랑은 다르지 않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1

      10세 전에는 기초체력을 갖추면 공부를 더 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서울대 갔는데, 요즘은 또 다르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것도 결국 하나의 사교육계에서 만든 프레임이고.. 제 생각엔 요즘에도 그렇게 가는 거 같습니다. 옥스퍼드 들어가는 애들도 서울대보다 더 많은 걸 해야 하지만.. 어릴 땐 많이 놀았을 거예요. 그게 공부 체력으로 이어지니까요!

  • @jspp2419
    @jspp2419 Před 11 měsíci +3

    12:30 저도 선생님하고 딱 같은 생각었기때문에 또 실제로 아이가 꽤 객관적으로 똑똑했기 때문에 제가 아이한테 노를 별로 안하고 최대한 아이에게 자율성을 줬어요. 그런데 이 경우 학교에서 어떤걸(예를들면 바람개비) 만든다 하면 얘는 선생님이 주는 인스트럭션대로 안하고 자기 식대로 만들다가 시간내에 완성을 못해요. 그러면 다른애들은 다 완성을 한 완성품을 들고 나오는데 얘는 뭔지 알수 없는 미완성된 걸로 남겨진거죠. 그래도 그때만 해도 애가 정말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놔두다 보니 자기 자신에 너무 차있어서 어른말을 듣기도 전에 자기생각만 강해지는.. 그러니까 다시말해서 배움이 없이 자기 생각대로만 하니 자꾸 실패(?)가 반복되고 미완성에 그치는... 그러면서 가르쳐주려고 하면 자기를 부정한다고 생각하고 울고 +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태가 되어졌어요. 물론 얘가 생각하는걸 미완성이후에 계속 같이 진행시켜서 완성을 같이 할수있다면 좋지만 모든것들을 일일이 다 그렇게 할수는 어렵고 힘들어지고.. 자꾸 중도에 그만두는 상황이 벌어지고 애도 점점 나이에 비해 쉬운것들만 하는 느낌.. 그러다 보니 오히려 5살때의 아이보다 10살인 지금은 더 나이에 비해 레벨(단순히 공부문제가 아닌 여러가지..)이 떨어진 상황이 됐어요. 어떻게 바로잡아야 되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제 생각에는, 집에서 부모가 격려해 주는 것들과 원하는 대로 해 주는 부분이 있더라도, 학교와 같은 기관에서는 룰과 목표에 맞게 해나갈 수 있게 지도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의 방식이 아닌 방식대로 해야 하는 부분과 자신의 방식을 표현하는 방식 모두 균형있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부분일 테니까요~ 아이가 예를 들어 학교에서 지시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원하는 대로만 하려고 했을 때, 그에 대해 “괜찮다”고 말해주기보다, 학교에서는 정해진 과업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야 해, 하지만 집에서는 얼마든지 네가 바람개비를 네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 라고 이야기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교육 제도 안에서는 그렇게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요. 어떤 교육 제도의 방향성과 완전히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더 현명하게 풀어 나가는 방법도 부모님이 아이에게 잘 알려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10세라면 더더욱이, 쌓인 공부 체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소신과 제도와 사회를 조화시켜 나가는 연습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 @jspp2419
      @jspp2419 Před 11 měsíci

      @@babysciencetv 감사해요. 근데 이미 10살이라 이제는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인스트럭션을 따라해요. 하지만..집에서는 계속 제가 어떤것에 대한 가이드를 주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같이 나눌때 일단은 거부반응이에요.. 성격이나 여러가지가 완전히 바뀐듯한..또 소셜에 있어서도 소심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진거 같아요.사춘기라 그런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하여간에 어떻게 다시 원래의 캐릭터가 될수있는지 고민이에요.

    • @user-hr7ie2jt3z
      @user-hr7ie2jt3z Před 10 měsíci

      ​​​​​@@jspp2419안녕하세요 저도 덧글을 보다 공감이 되고 노력하는 부분이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녀의 자율성을 지지하는 환경 즉 부모의 허용적인 환경에 자녀가 익숙해지면 자칫 부모의 의견을 거부하거나 관계가 더욱 꼬이는 상황들이 벌어지더라구요.
      자녀의 태도의 변화를 위해서는 규율과 규칙, 지시(행동에 대한 지시)에 대해서도 부모가 스스로 엄격하게 해나가고,(내게 맞지 않는 옷 같은 말투더라도) 단호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여러번 실패와 수정을 반복하며 양육을 해보는데, 감정은 읽어주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엄격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수정해나갈때 오히려 감정을 상해하기 보다는 부모의 권위가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수정 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더라구요. 😂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아이가 좌절하거나 의기소침해 하거나 감정적으로 나약해질 수 있겠다.. 는 생각에 저도 여러 책과 전문가의 강의를 찾아보다가..
      아주대 정신의학과 조선미 교수님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조금 더 명료해지시길 바라며 추천드려요.^^😊

  • @hanueljeong6826
    @hanueljeong6826 Před 11 měsíci +3

    초등 저학년인데 게임을 제일 좋아해요. 이런경우 지지해줘야하나요? 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미디어나 게임의 경우, 자연스러운 배움이 일어나는 분야가 아니라 중독적인 것이며 다른 더 좋은 배움과 경험의 기회들을 박탈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적당히 제한하는 환경 조성은 부모의 역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규칙을 잘 만들고 일관되게 지키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 규칙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아이도 납득할 수 있도록 대화를 잘 나누고요!

  • @user-ph8xq7ny4l
    @user-ph8xq7ny4l Před 11 měsíci +1

    06:10 장래희망 꿈 관련..

  • @user-mw5hm7og2z
    @user-mw5hm7og2z Před 11 měsíci +5

    평화롭고 좋은 부모님 밑에서 건강만해라~~~자유롭게 책도 그닥안보고 티비, 만화보고 살았고 우리의 관심사를 인정해주셨다. ㅋㅋ지금 삼남매 국내 다아는 대기업, 금융권, 공직 생활중이다. 본인이 결국 커서 독하게 하고자 해야 하는거지 부모만 욕심내고 돈뿌리고 다닌다고 해결되는건 없다. 그렇게 해서 되는 애들은 애초에 될 애들이였지 ㅋㅋㅋ

  • @user-sx2kt6jo4r
    @user-sx2kt6jo4r Před 11 měsíci +1

    제일좋은건 세상이 넓다는걸 부모가 알아야함 한가지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게 아니고 성공이란 기준은 저마다 다르고 인생의 정도라는건 따로 있지 않다라는 교육의 핵심은 애가 공부를 잘해서 의사 변호사로 키우는게 아닌 인격적 소양을 갖춘 혼자서도 급변하는 시기에 혼자서있을 수 있는 독립심과 힘을 가지는것임. 난 미혼이지만 공부에 매달리며 아이를 키우지 않을것임 그건굉장히 비효율적이고 바보같은 짓임. 공부가 바보같다는게 아님 대한민국에서 정의해놓은 공부라는 방식이 바보같다는거임 . 공부가 지식을 채우는것만 공부가 아님 세상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것 사람은 잘할수 있는게 무조건 한가지씩은 있다는것 그것이 뭔지 찾게 해주고 알게해주며 작은것들을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경험으로써 자존감과 항상 깨어있는 상태로 이 세상을 살아갈수 있게 도와주는 길잡이역할을 해주고싶다. 아이는 나와 다른객체임 나도 공부절절매고 간섭하는 부모 아래에 자랐지만 그렇게 들들볶는다고 다 부모원하는대로 자라는것도 아님.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다 안다는것도 착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안됨 그냥 다른 객체 다른세계라고 생각하며 신뢰와 존중을 보내야 자존감이생김. 요즘 젊은 사람들 자존감이 무지 낮은데 한번도 신뢰받는경험이 없어그럼 가까운 가족들도차도 인색하기때문. 하지만 가장효과적인것은 가족이든 타인이 믿어주는것보다 본인이 본인을 믿었을때 가장 큰 힘이 나옴. 그것을 깨닫게 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나는 혼자서 깨우쳐 알아서 잘살지만 일찍알수록 좋은방법. 남과비교하지 않고 중심을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는 방법인것같음. 바쁘고 지친 일상에 항상 자신을 잃지 않는법 그게 가장중요한것같다

  • @juliakim914
    @juliakim914 Před 11 měsíci +1

    공부해라는 말을 안하고 자율적으로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은 뭘까요? 그냥 놔두면 공부를 안해요. 자율성을 어렸을 때 기르지 못했다면 10세 이후에 공부를 시킬 때 지시하지 않고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교수님께 여쭤봤으면 좋을 것 같은 질문이네요. 모든 집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전략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보통 했으면 하는 시간에(저녁대?) 거실의 테이블이나 식탁이나 이런 데 둘러앉아서 부모와 아이 모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때는 방에 들어가 있으면 안 돼고, 다 나와서 둘러앉아서, 부모도 책을 읽는다거나 뭐든 공부같은 걸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공부하는 데 그 공부하는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거든요. 엄마 아빠는 계속 TV보는데 아이는 공부해야 하는, 그런 상황은 조금.. 그렇게 선뜻 공부하고 싶어질 것 같지 않아요. 특히 공부에 이미 별 흥미가 없는 경우라면요. 공부 과목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하고 꼭 학교 공부가 아니라도 예를 들어 어떤 바운더리 안의 (완전 흥미만을 위한 만화는 제외한다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컴퓨터로 뭔가 지식을 찾아볼 수도 있고 글을 쓸 수도 있고 어쨌든 뭔가 '배우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각자 공부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아이도 뭐 잘 모르겠는 게 있으면 부모님과 이야기 나눌 수 있고요.
      물론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거기 앉아서 그냥 멀뚱멀뚱 있거나 낙서만 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래도 그런 공간과 기회를 만들고 좋아하는 걸 배우는 자세, 그걸 즐기는 마음, 다함께 공부하는 문화를 만드는 부분.. 그런 것들이 장기적으로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여건이 안 된다면 물론 다른 방법들도 있겠는데, 예를 들면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좋아하는 과목이 뭔지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목을 조금, 공부스럽지 않게 즐겁게 배우는 방법들을 찾고 이번 학기에는 시험 성적과 관련없이 다양한 경험들로, 그 좋아하는 과목에 대해 더 깊이 배워가는 경험을 하는 걸 목표로 삼는다거나. 그 과정에서 아이의 그 과목 성적이 올라가면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공부와 배움이 재밌을 수 있다.. 는 것만 깨달아도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몇 개 생각해 봤는데 아마 더 큰 아이들을 위한 자녀교육서들에 참고할 만한 전략들이 더 있을 것 같아요!

  • @SandraJin
    @SandraJin Před 9 měsíci

    환경과 유전은 다 타고나는것이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개인차는 어쩔 수 없는것인데..
    부모인 저는 왜 성장 마인드셋을 유지한 채 아이를 바라봐줘야할까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부모가 되는 게 힘든 시대입니다. ㅠ ㅠ 어제도 초5 아이에게 화를 냈네요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9 měsíci +1

      음.. 환경이라는 부분은 본질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게 아니기 때문 아닐까요? 사람마다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겠죠. 가능하지 않다면, 부모의 행복이나 스트레스 관리가 우선되어야 할 거예요. 그 이후에 내가 여유가 생기고,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을 때, 그 때 미리 알아둔 지식들을 바탕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꼭 누가 말한대로 해낼 수 있어야만 한다'는 압박은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같은 상황에서, 그 지식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하고, 아닌 사람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해나간다면.. 삶의 어떤 포인트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더 갈 수 있는 기회가 오겠죠!

  • @yong23
    @yong23 Před 5 měsíci

    예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10살쯤 되 보이는 여자애와 엄마가 얘기하는걸 들은적이 있어요.
    얘가 엄마 ! 나 이번 수학점수 90점 받았다 라고 자랑을 했는데. . 엄마의 반응에 깜짝 놀랜적이 있습니다.
    엄마왈 . . 그럼 니네반에 100점 받은 애는 없냐? 있어 그러니. . 거봐 하며 뭘 잘했다고 그러냐며 면박을 주더군요.
    그게 한국엄마들의 평균의식입니다. 물론 그리해서 잘되는 애들도 있고, 방목해도 잘되는 애들도 있습니다.
    자녀교육에는 사실 정도라는게 없는거 같더군요. 내가 이렇게 애를 키워서 이렇게 됐다. . 그럼 그방식이 우리애한테도 먹히느냐? 될 수도 있고,안될 수도 있겠죠.부모가 애들 적성,성향,지능에 맞게 방법을 찿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중에 우리가 공부했던 방식은 앞으로 닥칠 미래를 위한 교육은 아니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 @eunyoungcho9814
    @eunyoungcho9814 Před 8 měsíci

    음… 학교 가서 뒤쳐지면 아이가 학교에서 경험할수 있는 실패, 실망을
    위해 집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예방 하려 할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 이게… 알겠는데, 저만 해도 어릴때 학교에서 뭘 잘
    못하는 것 같아, 이걸 보충 보완 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저를 보고 ‘넌 잘하고 있고, 조금만 더 하면 원하는 만큼 할수 있다’ 라고 하거나 ‘충분히 잘하는데 뭘’ 이라고 말을 들으면 너무 복창이 터졌어요 … 너무 나에 대한 교육열이 낮은 것 같은게, 날 챙겨주지 않는 것 같은… 이게… 신뢰와 격려일까요 아니면 유아기때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그런걸까요?
    부모님은 스스로 하게 한 것이 많은데…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8 měsíci

      신뢰와 격려‘만’ 있다면 말만 있는 것이고 행동이 뒤따라오지 않으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예를 들어 내가 이런 걸 못한다고 말한다면, 그렇구나, 넌 예전에도 다른 어떤 것을 못했는데 연습해서 잘 하게 된 것 기억나? 이번에도 노력하면 결국 잘 하게 될 수 있어. 라고 격려는 해주되, 필요한 지원(액션)이 뒤따라와야겠죠~ 더 잘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아냐, 지금으로 충분해, 라는 메시지는 아이의 욕구에 잘 반응해 주지 못한 것 같구요.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부분이 특히 어렵다고 느끼니? 너는 잘하는 친구에게 설명 받는 게 좋니, 선생님께 설명 받는 게 좋니? 등등 부모가 직접 가르쳐 주는 것 말고, 어려운 부분을 더 잘 해나가기 위한 전략들, 어떻게 누구에게 질문할지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자원을 찾아주고 계획 세우는 법을 알려주는 것처럼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도와주는 부분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의 고민과 욕구에 진짜 공감한다면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할 것 같아요!

  • @lisapark6458
    @lisapark6458 Před 11 měsíci +1

    언어학자이시지 교육전문가는 아니지 않나요? 저도 어렸을때는 노는게 최고이지만 그래도 기본은 해야겠죠. 키워보니 머리는 타고 나는것 같아요. 말씀은 영국에서는 가능해요. 하지만 한국현실에 불가능해요.

  • @kikamakinsessang
    @kikamakinsessang Před 10 měsíci +1

    부모가 바뀌어도 사회가 변하지 않는한 달라질게 없습니다. 적기교육과 사교육없이 오로지 무릎에 앉아 책만 읽혀주고 놀아주고 공원이나 가고 했던 아이 초등들어가니 다른 아이들보다 늦되다고 담임샘이 비교하시네요. 국어는 가갸거겨를 배우면서 수학단원평가는 문제만 한글로 두줄짜리고요, 제대로읽어주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방과후외에도 학습관련학원을 다니고 있었고요. 하는수없이 학습지를 신청했습니다. 매번 싫어라하는 아이 옆에 코코아갖다두면서 정말 이게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줄어든다는데, 방과후교실은 당첨되야 들어갈수 있을 정도로 치열하고, 정말이지 공교육의 현실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 @user-ge4ev9uf7m
    @user-ge4ev9uf7m Před 11 měsíci

    7살 아이 키우는데, 아직 한글을 못뗐지만 조급하지 않아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 교육은 하지않는다는 원칙으로 보내달라는학원이나 교육을 해가며 하나하나 배우는 중입니다. 맞벌이어도 주말마다 밖으로 나가 놀거나, 아쿠아리움, 박물관, 수목원, 등등 매일 나가놀고 아이에게 자유를 줍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공부 라는 단어만,들어도 치가 떨릴만큼 어린시절 너무 힘들어서 제가 힘들었던걸 아이는 느끼지 않았으면 해요.
    좋은 말씀과 영상으로 제 교육관에 더 힘을 얻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heyheykim8052
      @heyheykim8052 Před 11 měsíci

      저도 그렇게 키웠어요.
      행복 호르몬탓인지 학교에서 첫째,둘째 다 인성 좋다는 연락 받았고
      11살 첫째 독서 많이해서 국어,영어 중3 예비고1 잘 풉니다.
      지금은 주6일 예체능 하는데, 저학년에 비하면 진도가 넘사벽이에요. 시간,돈 아낀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 @user-wx3kr4vc3d
    @user-wx3kr4vc3d Před 11 měsíci +4

    1등 못해본 엄마들이나 어릴때부터 존나게 학원보내지 지 스스로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 ㅋㅋ

  • @user-pt7zg1eq9n
    @user-pt7zg1eq9n Před 11 měsíci

    한국교육은 ‘NO 안하기‘아니라 ’YES 안하기’ 교육인걸요^_^
    초등교육은 그나마 괜챦은데
    중학교부터 애들이 대입이니 취업이니 걱정하며 찌들기 시작함~~~
    초등 고학년때 중고등 선행하면서
    세상이 얼마나 이상한지 느끼는
    듯ㄴ

  • @mickeykim3079
    @mickeykim3079 Před rokem +4

    저 10살이 만나이 일까요??

    • @user-zz9wx6kq2f
      @user-zz9wx6kq2f Před rokem +3

      저도 맨날 이런 컨텐츠볼때마다 만나이인지 한국나이인지 헷갈려요ㅜㅜ

    • @Juwon1405
      @Juwon1405 Před 11 měsíci

      저도 궁금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1

      한국 나이로 유치원생 시기인 4세-7세를 언급하신 걸 보니 한국 나이라고 여겨지네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 @mickeykim3079
      @mickeykim3079 Před 11 měsíci

      @@babysciencetv답변 감사합니다~^^

  • @user-nc9bd4on4v
    @user-nc9bd4on4v Před 11 měsíci

    솔직히 이건 성향이 클듯.. 기본적인 머리가되고, 집중력이 강한 아이는 알아서 잘할듯..

  • @er515100
    @er515100 Před 11 měsíci

    그냥 될놈될

  • @user-iw7uc9ui4x
    @user-iw7uc9ui4x Před 11 měsíci +1

    잘못 이해하는 어설픈 부모들은 오히려 애들 버릴수도 있겠다 그냥 오냐오냐만 하고 사랑과 신뢰만 듬뿍 막 내버려두겠네 진짜 지대로 된 환경과 인격체 부모 밑에서나 먹히지

  • @kamikamihahaha7688
    @kamikamihahaha7688 Před rokem +11

    언어학 교수가 10살 전엔 문제집 풀지 말게 해라라고 말하는 거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Před rokem

      제 생각엔 억지로 시키지 말라는것 같아요. 아이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저희 딸은 5살인데 문제집 푸는걸 좋아해서 하루에 짧게 여러번 책 펴고 앉아서 문제 풀어요. 그래야 뭐 4세 5세 6세용 정도지만요 ㅎㅎ
      저도 어릴 때 엄마가 공부해라 공부해라 잔소리 하지 않으셨어요. 근데 그냥 제 스스로가 공부 잘 하고싶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17

      한국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다만 교육학을 공부해 보면.. 사실 맞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물론 문제집 풀어도 되지만..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더 유익한 시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문제집 푸는 대신에 질문 하나 놓고 가족끼리 토론을 하는 게, 혹은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노는 게, 보드게임을 하는 게, 좋아하는 내용의 책을 읽는 게, 지적 능력의 성장에는 더 유익하지요.

    • @ddt4650
      @ddt4650 Před 11 měsíci

      잘못 들었습니다. 10전에는 문제집말고 다른 방법(우회적방법) 공부시키자 입니다 안되면 문제집이라도 풀려야죠 ㅎㅎㅎ

    • @ddt4650
      @ddt4650 Před 11 měsíci

      @@adrianachoe88 전 반대로 잔소리좀 하지 공부좀 더하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어쩌면 너무 공부많이 하는걸 원하지 않았을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soonrsoonr
    @soonrsoonr Před 8 měsíci

    솔직히 어려서 억지로 공부 시키는 부모들은 아무리 포장하고 합리화해봐야 그냥 어리석은 자기들 욕심임.
    부모가 성공한 집이라면 본인들이 무슨 대단한 성취를 해서 그 성취를 자식에게도 물려주겠다는 선민의식에 취해있는 케이스가 많고, 부모가 성공도 못한 가정이라면 본인도 노력이란걸 해보지 않았고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억지로 공부시키면 자식은 성공할거라는 그릇된 욕망에 빠진거임.
    다 떠나서 부모가 자식에 대한 자신이 없는거임. 내 자식을 내가 건강하게 잘 키울 자신이 있고, 내 자식의 지능이나 학업 성취에 대한 자신이 있으면 굳이 애들을 지나치게 푸시할 이유가 없이 믿고 기다려주지.
    다 때가 있는거고 입시라는 것도 마라톤이지 절대 단거리가 아님. 학원에서 일하면서 멀쩡한 애들 어릴때부터 공부시키고 성적에 대해 압박하다가 채 고3이 되기도 전에 망가져버리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음.
    한국의 교육이 그렇다고 부모가 합리화하기 전에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경쟁 구도를 받아들일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부터 알아야 함.
    성격적으로 연약한 애들은 어떻게든 경쟁을 부모들이 완화시키면서 키워야 그나마 싸울 힘이 유지가 되지, 강해져야한다고 억지로 조지면 거의 무조건 망가지고 이탈함.
    또 부모가 나대서 서울대 보내봐야 그 이후의 삶에서 제대로 살아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학벌 타이틀만이 아닌 진정으로 경쟁력 있고 건강한 애를 만들고 싶으면 부모 주도의 억지 공부는 절대 지양해야함.
    막말로 끝까지 공부 못하면 어떤가 세상에서 어떤 분야에서든 자기 길 찾아 건강히 살아가는게 교육의 목적이지. 성적 잘받아서 좋은 대학가는게 교육인가.
    요즘 세상에 대학 좋은데 못가면 애 인생이 망할거라 생각하는것부터가 부모가 인사이트가 없는것임.

  • @danyjcho5421
    @danyjcho5421 Před 8 měsíci

    책상교육에 관해서: 저같은 경우 한국에서 초등교육 저희누나는 중등교육받고 나머지는 캐나다/미국에서 받았습니다. 여기서 한국처럼 일찍 책상에 않앉아도, 결국 학사,석사,박사 또는 사회생활에서 다 비슷비슷해집니다. 어렸을때 교수님 말대로 '잘 놀고/즐기며 배우는' 어린아이들이 나중에 크고 성숙해져서 정신건강과 더불어 책상/공부 체력이 더 비교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 @tilltheday1459
    @tilltheday1459 Před 11 měsíci

    외워서 써버리는 수준의 문제은행 수준 그것조차도 미국보다는 좀 높지...그게 공부인지 수준참 뭣같더만 그냥 명성 먼저 과학이 발달한 걸로 평생 먹고살려는..애들 공부?거기가 공부라는걸 아는나라인지

  • @user-gf5bd2jy3o
    @user-gf5bd2jy3o Před rokem +12

    '데이터로 본 공부의 진실' 이라는 교육경제학자가 쓴 책을 보면 유아교육을 시키는게 가장 수익률 높은 교육투자라고 나와 있네요. 물론 한국식 사교육을 시키라는 내용은 아니지만...
    소아정신과 교수님들이 쓰신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마음' 책에도 8살즈음부터 책상에 앉아있는 연습시키라고 해서 책상사서 연습시킬 준비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뭔가 자녀 교육,양육을 위해 여러 책을 읽고 있는데 읽을수록 뭐가 정답인지 점점 더 헷갈려집니다.

    • @mjkim9492
      @mjkim9492 Před 11 měsíci +2

      책상에 앉아있는 연습을 하라는 건, 아마 ‘공부를 기술적으로 잘하게- 성적이 잘 나오게 하는 공부를 훈련하기 위해 책상에 앉혀라’는 뜻이 아니라,
      일상에서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해내며 인내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훈련의 의미로 앉아있는 연습을 하라는 뜻일거예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4

      유아교육이 가장 수익률 높은 교육투자인 건 맞습니다. 제임스 헤크먼이라고 노벨경제학상을 받으신 분이 연구 결과로 밝혀낸 것인데 그걸 인용하신 게 아닌가 싶구요! 다만 헤크먼 교수님은 인지교육보다 비인지교육(정서, 사회성 발달 등...)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8살부터는 학교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거에 더해 추가로 연습시킬 필요가 있나 싶긴 하네요! 만약 학교에서 책상에 잘 못 앉아있는 경우라면 어떻게 자신의 주의력을 잘 컨트롤하면서 지루함을 참아내고 필요한 시간 동안(정식 교육기관에서 정한, 1교시동안의 시간이겠지요~ 40분인가요?) 앉아있을 수 있는지, 집에서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연습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 @user-yg6pf6le5f
    @user-yg6pf6le5f Před 11 měsíci +2

    이런 교육의 밑바탕에는 일단
    인격적인 부분이 부모님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적인 믿음, 중요하지만, 부모님들이 갑질하고 참지 못하고 잘못된 언행을 하는데 자식을 이렇게 키우면 안 될 것 같습니다.

  • @h.k.7360
    @h.k.7360 Před 9 měsíci +1

    너무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 것도 틀린 정보이다. 개개인의 생김세가 다르고, 능력치가 다르고, 우쭈쭈하며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 진리는 아니다. 세상은 불공평함과 어처구니 없음의 연속임을 전혀 모르고 살 수는 없다 본다.

  • @reloadedw6030
    @reloadedw6030 Před 11 měsíci +1

    현실성이 너무 없다. 교수라서 선행하라든지 권위있는 인 부모가 되라는 얘기는 못하는 14:55

  • @TheYunikim
    @TheYunikim Před 11 měsíci +6

    중등 초등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근본적으로는 동의 하지만 너무 이상적이네요.
    구체적인 설명이 더 필요해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만 하다
    이해력 사고력 개발 전혀 안되서 간단한 문제조차 이해 못하고 이후에 급한 부모들이 사교육 돈 쳐들여도 시기 다 놓쳐서 개선 안되는 애들도 많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11 měsíci +1

      제 생각에는 문해력의 기초가 되는 책읽기, 그리고 사고력과 이해력이 자라는 수준 높은 대화, 이 두가지가 함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들은 유아교육에서도 조기교육이라 보지 않고 꼭 필요하다고 보는 부분들이니까요~

    • @heyheykim8052
      @heyheykim8052 Před 11 měsíci +2

      부모가 신경 안쓰고 갈데없이 놀이터 방황하는 아이가 있는데 학습능력 바닥입니다.
      제 아이들도 11살되도록 사교육 없이, 노는데 돈 썼고 제가 독서랑 영어 신경썼어요. 국어 영어 시중 중3 문제집 잘 풉니다.
      막 놀게한다가 아닌것 같아요. 주변에서 혀찰정도로 많이 놀게 하되, 언어능력을 키워주면 되지 않을까요? 하루는 기니깐요. 6시간 뛰어놀게해도, 집에가서 책 읽어줄 시간 되거든요.
      참고로 영어단어 쓰며 외운적 없고, 원서독서가 된 이후 알파벳부터 천천히 했어요.

  • @weeny0124
    @weeny0124 Před rokem +7

    유튜브의 과한 정보 사례중 하나같아요
    현실과 동떨어진 정보에 부모가 휘둘리다보면 그 피해는 온전히 아이가 받는.
    한국 교육시스템에서 성공한 사례를 많이 보여주세요 채널운영자님.

    • @Stevek733
      @Stevek733 Před rokem +4

      한국 교육시스템에서 성공한 사례를 달라니요 ㅋㅋ
      제 주변에 한국 교육시스템에서 성공한(뭐 학벌이 좋은, 취업을 잘 한) 친구들 상당수가 이거랑 비슷하게 컸던데요 ㅋ
      물론 잘 된 친구 중에 주입식 교육 빡시게 받은 친구들도 있지만,
      큰 맥락에서 이 영상과 유사하게 자란 친구들은 억지로 교육받고 자란 친구들과 다르게 자기주도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주변에 다 있어요 ㅋ 왜 유튜브에서 찾아요 ㅋㅋ

    • @user-eton0120
      @user-eton0120 Před 11 měsíci +1

      한국 교육시스템에서 성공한 대표적 사례가 베싸님인거같은데요ㅋㅋㅋㅋ 성공하신 분이 공감하고 배우고자하는 방법을 혼자 안배우고 공유해주신건데;;;
      믿기지 않으시면 실행 안하시면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