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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처럼 다양한 말투를 갖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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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4K

  • @doheemoon4870
    @doheemoon4870 Před 7 lety +133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렇게 외국인이 한국인을 관찰하며 느끼는점을 말한다는게 적어도 나한테는 흥미롭고 재밌음

  • @____9008
    @____9008 Před 7 lety +835

    신기하네요. 한국에서는 회사에서 쓰는 말투, 부모님께 쓰는 말투, 친구들과 쓰는 말투, 애인한테 쓰는 말투가 다 다른데. 한국은 관계중심 사회라 상대방에 따라서 자신의 태도가 달라야하는게 기본이라 그런것 같네요.

    • @user-aosdi8adifu0sdfa
      @user-aosdi8adifu0sdfa Před 7 lety +5

      저도 이거인 것 같아요.

    • @Rum-Raisin
      @Rum-Raisin Před 7 lety +19

      맞아요 관계중심적!

    • @user-zx3tj5qp7r
      @user-zx3tj5qp7r Před 7 lety +12

      __ 50ccroom 맞아요. 한국은 오랜 기간 유교 통치 하에 있었기 때문에 공동체/관계 중심 사회가 익숙하죠. 대화를 할 땐 언어적 표현 만큼이나 비언어적 표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말투까지 바뀌는 게 아닐까요? 충분히 많은 존중 표현/존대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 @user-wh8vx1bc3x
      @user-wh8vx1bc3x Před 7 lety +33

      유교 때문에 그런게 아니고 관계중심적 집단주의는 유교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우리민족 특유의 문화였슴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와 코드가 잘 맞았기 때문일뿐..이 유교도 불교와 마찬같이 정치적 이유로 받아들여졌고 천주교나 기독교는 일제시대 때에 일제의 민족종교 탄압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 신교와 함께 공인되어 그 세력이 급속도로 펴졌죠.

    • @matt3702
      @matt3702 Před 7 lety +5

      __ 50ccroom 아 이거였어... 무슨 주의였지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 관계주의였어

  • @bbr0420
    @bbr0420 Před 7 lety +139

    앞부분에 '가자'라고 말한 여고생은 애교라기보다는 그저 밥을 배불리 먹어서 기분이 좋아졌으니 표현하는 느낌의 가자^0^! 이느낌아닌가요???ㅋㅋㅋㅋ 여자라면 다 이느낌의 가자 라고생각할것같아요 가자 부분은 예시가 조금 안맞는듯하네요ㅎㅎ

    • @user-jc4lv4pu5e
      @user-jc4lv4pu5e Před 6 lety +15

      방보라 맞아요 ㅋ 쇼핑 다 마치고 기분 좋아서, 마음에 드는거 산 다음에 가쟝~^^ 이 느낌. 반대로 마음에 드는거 없으면 가자.ㅡ"ㅡ

    • @natashaseungheekim
      @natashaseungheekim Před 5 lety +7

      맞아요 귀여워보이고싶어서 하는거 아닌데 .. 걍 기분 좋아서 ..

    • @user-kf2ev2bv5m
      @user-kf2ev2bv5m Před 5 lety +1

      가즈아~~ 이거 한걸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 @user-pj6yl7qj1k
      @user-pj6yl7qj1k Před 5 lety

      @@moonnshine4080 ㅋㅋㅋㅋㅋㅋ뭐요?

    • @user-im6fm6gu9o
      @user-im6fm6gu9o Před 5 lety

      맞아요ㅋㅋ 기분좋아서 막 얘기하면 애교부린줄 알더라구요 누가 지적해서 알았어요. 톤이 달라진다는게;;

  • @journeyryu2366
    @journeyryu2366 Před 7 lety +45

    한국어에서 말투는 단순히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는 사람사이의 관계를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애교섞인 말투는 아무 때나 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말할 때는 애교섞인 말투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절대로 써서는 안되는 말투입니다.
    즉, 말투를 들으면 어떤 상황에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대화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어떤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말투를 이용합니다.

    • @user-rv5no3mk7g
      @user-rv5no3mk7g Před 5 lety

      그쵸 그게 외국인들은 낯썬거죠 "애교"라는 단어도 직접적으로 번역할만한 단어도 없어요 서구권엔 ㅋㅋ그리고 걔네도 애교라고 하면 약간 가식적으로 느껴진다는 경향이 있다더군요

  • @spikelee9218
    @spikelee9218 Před 7 lety +1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여자들 왜 목소리가 바뀌냐 했다가 상사전화받으면 몸까지 굽신하는 날 발견했당...

    • @user-wy7ch6te9p
      @user-wy7ch6te9p Před 7 lety +132

      Spike Lee 악ㅋ 이분 비유 정확ㅋㅋ

    • @user-yp7iu5cs9k
      @user-yp7iu5cs9k Před 7 lety +45

      Spike Lee 맞아 맞아 ㅋ

    • @user-ps5io1qs3z
      @user-ps5io1qs3z Před 7 lety +117

      아 예 예 팀장님... 예 예 오늘내로 서류 제출 완료하겠습니다... 아 예 예 살펴 들어가십쇼... 예 예

    • @blueheart6051
      @blueheart6051 Před 7 lety +9

      극켬

    • @tomato2you
      @tomato2you Před 7 lety +9

      ㅋㅋㅋㅋㅋ 개공감

  • @user-yl5nk7gb7x
    @user-yl5nk7gb7x Před 7 lety +1000

    미국과 한국의 이런 차이는 결국 감정을 표현 할 때 어떤 방법을 선택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미국인들이 대화시 비언어적 표현(제스처, 표정)을 자주,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정서나 문화상 오히려 과도한 제스처는 가식, 과장같은 느낌이 듭니다. 즉 우리나라는 비언어적 표현이 적은 대신에, 반언어적 표현(말투, 억양)으로 대체 된 것이겠지요.
    기쁨을 표출하는 것도 미국인이 비언어적 표현으로 표현한다면 한국인들은 반언어적 표현으로 표현하길 선호합니다. 주로 신나거나 기쁠 때 목소리 톤이 하이톤이 되죠. 결국 미국은 반언어적 표현을 덜 쓰고 대신에 비언어적 표현으로 감정을 드러낸다면 한국은 반언어적 표현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대신에 비언어적 표현은 자주 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JungTeddy
      @JungTeddy Před 7 lety +18

      로웨아에샤 공감합니다

    • @godsu_
      @godsu_ Před 7 lety +13

      로웨아에샤 또 한국애서 얼굴을 빤히 보는건 실례로 치기도 하규요

    • @user-yl5nk7gb7x
      @user-yl5nk7gb7x Před 7 lety +16

      호구라쟁이 그건 그냥 일반적인 대화 (특별한 감정을 내비추는 대화를 제외한)를 할 때 언어의 톤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여기서 말한 억양과 톤은 그냥 말의 높낮이가 아닌 소위 말하는 '애교'등과 같이 감정을 실어 말할 때 나타나는변화입니다.
      한국에서 '저는 사과를 좋아합니다' 라는 문장이 쓰인 종이를 주고 사람들에게 읽으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문장을 말할 때 말의 큰 높낮이의 변화가 없다가 문장의 종결부분인 '~다'를 주로 내려서 발음할겁니다. 영어는 'I like apples'을 발음 할 때 그 특유의 영어 억양으로 답하겠지요. 그러나 이는 둘 다 개인의 감정이 들어가지 않은 소위 말하는 '국어책 읽기' 입니다.
      그러나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앞에서 감정을 담아 이야기한다면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억양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겁니다. 또한 상사에게 이야기 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의 평소톤이 아닌 조금 더 올라간 목소리 톤을 내지요.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여기 유튜버 박대개(?)님의 이야기처럼 상대방에 따라 말의 억양, 톤을 다르게 하는 문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점에서 미국보다 한국이 반언어적 표현이 다채롭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숨기느냐 드러내느냐의 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어떤 기준을 잣대로 판단하는지에 따라 너무나도 다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게 꼭 비언어적 행동만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반대로 감정 표현을 판단하는 기준을 '반언어적 표현'에만 국한시켜봅시다. 이 조건하에서는 한국은 감정을 잘 표현하는 나라고 미국은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나라가 됩니다. 한국은 연장자, 어린이, 예의를 차려야 할 곳, 편히 즐기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에서의 말투, 억양이 다 다른데 미국은 그저 단순히 기쁨 슬픔 화남밖에 억양에 드러나지 않으니까요.
      물론 제 전제는 옳지 않습니다. 감정 표현을 판단하는 것을 반언어적 표현에만 국한시켰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님도 너무 비언어적 표현에 치우치셔서 생각한 것 아닐까요?
      감정을 주로 숨기는 문화라던지 표현하는 문화는 개인적으로 단정지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yl5nk7gb7x
      @user-yl5nk7gb7x Před 7 lety +4

      호구라쟁이 감정을 드러내느냐 숨기느나는 아까 적었다시피 전 딱 잘라 판단할 영역이 아니라고 보고, 심리적이 아닌 사회적인 반응이라 하셨는데 모든 경우를 딱 잘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윗사람과 이아기 할 때의 변화는 존중, 존경의 감정을, 애인과의 이야기는 사랑의 감정 등등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을의 입장이니 형식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 사람 앞에서의 (강요되지 않은) 말투 변화는 결국 일종의 감정표현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yl5nk7gb7x
      @user-yl5nk7gb7x Před 7 lety +3

      호구라쟁이 시비로 보이면 죄송하지만 이런 토론을 즐기는지라 ^p^
      하지만 Okay, I agree는 우리로 따지면 응과 알겠습니다의 차이니까 존댓말 부분이지 억양, 톤의 부분은 아니니 이 근거는 여기에선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혹시 위의 댓글에 억양이란 말을 언급하지 않고 표현이라고만 언급해서 혼동을 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bryankim4591
    @bryankim4591 Před 7 lety +271

    미국대화는 '화자중심' 한국대화는 '청자중심'. 미국은 화자인 '나'를 표현하는 직접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표정과 제스처가 발달하는 반면에, 한국은 나를 나타내기보다는 듣는 '너' 청자가 어떻게 받아들일까가 더 중요한 편이라..같은내용을 가진 말도 청자에따라 다르게 세분화해서 표현하는 말투가 발달하게 된거겠죠.

    • @ryeongsunlee3650
      @ryeongsunlee3650 Před 7 lety +1

      저도 한표!

    • @JetCatKorea
      @JetCatKorea Před 7 lety +8

      신선한 분석 입니다... 공감이 가네요.

    • @MeMe-hq5hm
      @MeMe-hq5hm Před 7 lety +3

      Bryan Kim 100%공감

    • @user-bc1nu7tx8t
      @user-bc1nu7tx8t Před 7 lety +10

      우왕 미국인이 즐거움을드러내는걸 좋아하는이유도 궁금해졌는데 확실하지않아도 이런이유에서 겠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가 기쁘고 즐거운걸 다드러내면 자랑하는것처럼 느껴지기도하고 다른 사람은 슬픈상황에있는데 즐거움을 드러내면 미안하다는 생각도들게 되죠

    • @user-ob6of7di1q
      @user-ob6of7di1q Před 7 lety +2

      정확한 분석인것같습니다. 남녀노소상관없이 청자에따라서.. 완전동의합니다!!

  • @user-id9hv2np3s
    @user-id9hv2np3s Před 7 lety +97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어는 영어같은 외국어에 비해서 음의 높낮이가 별로 없고 정해져있는 강세도 별로 없어요. 중국어나 영어는 강세가 있고 심지어 음이정해져 있는경우도 있어서 외국어로 하는 말에 비해 뉴스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는 말을 들으면 상대적으로 딱딱하고 음의 높낮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수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말투를 그때의 나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다양한표정으로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처럼. 말투도 애교있는말투도 사무적인 말투도 그때의 상황과 내 기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네 목소리가 아닌 가짜라고 생각하는 건 조금 웃긴것 같아요. 내가 웃는 얼굴을 하든 우는얼굴을 하든 내 얼굴인 것 처럼 내 목소리 톤이 어떻든지간에 그냥 내 목소리 인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진짜야 가짜야 이렇게 판단하는건 굉장히 무례한 일이 아닐까요? 어쨌든 외국인의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동영상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신선한 컨텐츠! 즐겁네요!

    • @user-rp3cb5fz9p
      @user-rp3cb5fz9p Před 7 lety +8

      Hayoung Lee 오 일리있는 것 같아요ㅎㅎ 단어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강세나 성조가 없기 때문에 더 다양한 소리들이 나올 수 있는 것 같네요. 반면에 고유의 강세나 성조를 가지고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문화에서는 그 강세와 성조를 지켜야 하기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고요.

  • @user-uc6wf1hh1z
    @user-uc6wf1hh1z Před 7 lety +311

    박개대님의 동영상들은 평상시의 작은 문화적 차이들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저는 이러한 점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다른 동영상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볼 수 없거든요.
    박개대님이 이상하고 어색하다고 느끼는 감정들이 모두 문화의 차이, 정서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점이 공감되고, 신기하네요.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들을 있어 좋습니다.
    다른 문화를 배운다는 것은 그 속의 많은 장점들과 단점들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그로부터 자신이 어떤사람인지를, 어떤사람이 되야할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 @JungTeddy
      @JungTeddy Před 7 lety +4

      sunho lee 동감입니다

    • @yc237
      @yc237 Před 7 lety +4

      sunho lee 핵공감

  • @user-ee4vq8vi3u
    @user-ee4vq8vi3u Před 7 lety +120

    애교는 여자애들만 하는게 아니라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부리고싶으면 부리고요, 목소리가 달라지는건 상냥하게 사근사근하게 보이는 방법이죠. 한국과 서구권은 글로벌 사회라고해도 문화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죠.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는게 다른것도 당연한거고, 정 반대의 문화권의 사람에게는 당연히 낯설고요. 뭐 한국사람들이 다 똑같은 성격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은 정말 친한 사람과 대화하는게 아니면 표정변화나 리액션, 제스처같은게 작은편이죠.

    • @user-ki7lw1it1c
      @user-ki7lw1it1c Před 7 lety +27

      남자는꼬치죠 시키는데요.. 요즘 남 아이돌중에 애교 안부리는 애들이 어디있음. 오히려 여 아이돌보다 더함. 왜냐면 여 아이돌은 잘못하면 귀척떤다고 욕먹어서 자제하지만 남아이돌은 그런 바리케이트마저 없거든요..

  • @taeyeonkim5918
    @taeyeonkim5918 Před 7 lety +29

    영국에 살고 있는데 사람들과 얘기를 할때 항상 들떠있어야해서(리액션크게해야함 안그럼 분위기 망칠것같음)ㅋㅋㅋㅋ집에오면 피곤하곤 해요. 한국인은 듣는 사람을 맞춰서 대화를 하는데 외국인은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 우선인 차인것같아요. 하지만 항상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것..!

  • @Garden_of_Ryul
    @Garden_of_Ryul Před 7 lety +169

    근데 말투를 바꾸는게 예의, 정중함만으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나는 혼자있을 때도 스마트폰으로 귀여운 아기들이나 동물들을 보면서 반응할때도 말투가 애교섞이게 바뀌는데 이건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건데 저만 그런가요

    • @user-jc4lv4pu5e
      @user-jc4lv4pu5e Před 6 lety +22

      UHi 저도요~개나 고양이한테 말할때 목소리도 말투도 바뀌는데 ㅋㅋ

    • @jin-iq5tn
      @jin-iq5tn Před 6 lety

      ㅇㄱㄹㅇ

    • @altk333
      @altk333 Před 6 lety +1

      오래된 습관같은거 아닐까요?

    • @user-kl8wf3lb1y
      @user-kl8wf3lb1y Před 6 lety +1

      자..보자.집에 진짜 나혼자밖에없다라고했을때 대부분은 밖에서보나 집에서보나 대하는건달라.
      나혼자있는데 진짜귀여운게있다면..꺄 넘나귀여윙 하면서 애교피울까?
      아니거든. 그것은 누구한테 보여주거나 의식할게없으니 그냥 맘속으로만 귀엽네 하고 겉으로는 표현안하지.
      반대로 밖에서도 누군가없다하더라도 변수는있어.어디서볼수도있고 언제 누가지나가면서 볼수도있어.항상 애교라는것이 무의적으로 준비된다라는거고 그게 습관이된거지

    • @altk333
      @altk333 Před 6 lety +10

      조민영 저는 혼자 있을 때 오히려 그래요 ㅋㅋ 밖에서는 안그럼.

  • @user-hd1fj9hx3r
    @user-hd1fj9hx3r Před 7 lety +478

    애교 가식적인게 아니고 억지로 시킬때만 그런 가식적인모습이 나오는거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억지애교는 싫어해요. 개대박님이 말씀하셨듯 의식적으로 하는거요.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있다가 기분좋아서 끼부릴때, 자기가 기분좋아서 하는거였지만 상대방의 기분까지 좋게하면 애교라고 부르죠 기본적으로 의식적이지않은 본인의 끼가 나올때 애교라고 해요. 본인은 기분좋아서 끼부리는행동이지만 그게상대방의기분까지좋게만들면 그게 애교인거에요. 전화할때 목소리가바뀌는것은 .. 저희는 공적인 목소리톤과 사적인 목소리톤이 따로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친구랑대화하다가 잠시 전화를 할때 사무적이 되는거죠 사적인 part랑 공적인part의 톤과 말투가 나뉘어있고 이 억양에 따라서 사람들이 반응하는게 다른데 가식적으로 볼수도있겠지만 저희한텐 너무나 자연스럽고 가식적으로 느껴지지도 않죠. 그저 언어를 표현하는방식이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외국인들이 톤과 억양같은것을 잘 따라하는건 본적이 '별로' 없어요 있긴하지만 보통은 따라하려해도 이상하게 되는거같아요. 외국인이니까.. 억양과 톤과 같이 세세한 깊은곳 영역은 바라지않고 눈치로 짐작하려 하죠 그나저나 이에요 와 입니다의 차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예의를 차리는데 중요한것은 말투가 아니라 그 말을하면서 어떤행동을 하는가에 달려있죠. 입니다는 사무적이긴 하지만, 이에요 를 말하면서 점잖게 에티켓을 지킨다면 그게 더 공손한게 되는거에요. 그리고 말투에도 공손한 급이 있긴하지만 그걸 하면서 하는행동이 더중요해서 하나하나 중요하게 따지는것보단, (실제로 겪으면서 감을 익히는게 더 좋고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본인의 개인적인 영역인 '사적말투', 일이나 다같이 해야하는 공적인 영역 '공적 말투'만 구분해서 잘 말해도 될것같아요.

    • @user-yf5sm5su4e
      @user-yf5sm5su4e Před 7 lety +8

      G HR '이에요' 와 '입니다' 가 존대정도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건 '해요'와 '합쇼(하십시오)'체에서 차이가 분명히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요새야 쓰이는 데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제가 어릴 때(15~20년정도 전)만 해도 많은 사람 있는 데서 해요체를 써서 말을 했다가 "많은 사람들 있는 데서는 어른스럽게 말해야지."하고 지적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미 말씀드렸듯이 요새야 그렇게 심하게 구분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말예요ㅎㅎ

    • @user-yf5sm5su4e
      @user-yf5sm5su4e Před 7 lety +6

      이이화철 외모평가가 이 맥락에서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러시아 불체자처럼 생긴건 어떻게 생긴건지 참...선입견으로 꽉 차신 분이시네요.

    • @user-hd1fj9hx3r
      @user-hd1fj9hx3r Před 7 lety +1

      주제에 적합하다 생각되지 못하는 글이나 비방글은 삭제하겠습니다.

    • @LiciJamaicaLi
      @LiciJamaicaLi Před 7 lety +10

      G HR
      완전히 정확 하십니다!^^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고 거의 모든 나라들은 비슷하거든요..
      미국은 모르겠고요..아무튼 뭐 상관 없어요 ㅋ
      저는 개인적으로 딴 사람이 애교 부를 때 너무 좋아요~ 그 때 사랑을 느낍니다^^^

    • @user-hb6se1yy6h
      @user-hb6se1yy6h Před 7 lety +3

      '이에요' 와 '입니다'는 우리나라 군대 문화때문에 그렇게 자리 잡은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입니다' 체가 확실히 더 공손하게 느껴져요

  • @ttaom5209
    @ttaom5209 Před 7 lety +97

    내용도 좋고 자막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얼굴도 핸섬하신데 실례가 안된다면 바탕색 채도좀 내려주실 수 있을까요 색이 너무 강렬해서 보다보면 눈이 아파요 ㅠㅠ

  • @user-rx1tq9ck2u
    @user-rx1tq9ck2u Před 7 lety +281

    어서 줏어들은 얘긴데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이 표정이나 제스처가 유독 많이 발전한 이유가 언어적 표현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 감정의 표현이랄까요

    • @sunyoungbaek8900
      @sunyoungbaek8900 Před 7 lety +62

      맞아요. 영어는 (다른 언어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섬세한 표현에서는 조금 어휘의 부족함이나 한계가 있다고 언어학자들이 말해요. 대신에 몸짓언어가 매우 발달했지요! :)

    • @wwsyz123
      @wwsyz123 Před 7 lety +43

      백선영 언어적 표현이 부족하기때문에 전치사가 매우 발달했죠.

    • @user-ri4ol6jj2v
      @user-ri4ol6jj2v Před 7 lety +25

      우리나라는 노란색을 노랗다 누리끼리하다 노르스름하다 노르딩딩하다 등으로 굉장히 다양히 표현할수있죠ㅋㅋ 다 뜻도 조금씩 다르게느껴지고 다른상황에서쓰구요 개나리는노랗다 얼굴빛이 누리끼리하다 하늘이 노르스름하다 처럼요 이렇게 언어적으로 잘표현할수있기에 한국은 언어적표현을 좀더 중점적으로 하는것같고 미국은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는것같아요

    • @sorcpark
      @sorcpark Před 6 lety

      저는 반대로 서양의 개인성향을 존중해주는것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들어요 우리나라에서 하면 옆사람들이 뭐라 하고 다른한쪽에서 뭐라고 하고 흔히하는 오지랍 획일하 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일본도 그럴걸요 특히 상하관계, 존대말이런거
      동영상 예시처럼 딱딱하게 얘기하면
      네네 알겠습니다 그러고 끊으면 반대쪽에서 얘 왤케 귀여움이 없냐? 화났냐? 뭐가 불만이냐 이러는데요
      일본드라마 보면 여자 남자 행동하는게 거의 비슷함 존대말문화, 개인주의가 아닌 집단주의, 집단문화가 있는데는 거의 그런것같애요

    • @sorcpark
      @sorcpark Před 6 lety +2

      지나가는잉여 그리고 그런것도 있는것같애요 저같은 경우 싫은거 티 내고 싫다고 말하거든요 직접적으로
      근대 어제 윗상사가 저한테 야기하더라구요 사장님이 나이있으니까 틱틱대지말고 얘기해라 감정조절해라 라고 해요
      하기 싫은거, 아닌건 아닌거라고 얘기해도 감정을 감춰라 라고 하는데요 속으로는 생각하죠 개인 감정따윈 배제하고 윗사람 윗상사에 복종하고 오직 예스맨이되야 하는걸요
      뭐 서양에서도 웟상사한태 잘보이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건 다 같은거지만 유달리 동양권은 강요하는 문화가 좀 더 큰것같아요

  • @dclee5516
    @dclee5516 Před 7 lety +43

    한국인은 제스처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신의 뜻을 언어로 충분히 표현을 할수 있기 때문이지요..

  • @sjg4388
    @sjg4388 Před 7 lety +936

    껄껄껄 이분 일본 가면 기절한다.

  • @user-vw8rw7kb4g
    @user-vw8rw7kb4g Před 7 lety +44

    흥미롭네요 ㅎ 정확히 분석하신 것 같아요. 저도 카페에서 주문할 때 말투를 바꾸는데.. 생각해보니 카페에서 말투를 바꾸는 이유는 예의를 차리기 위해서인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냥 무미건조하게 주문하면 무례하게 느껴지는게 있거든요.

  • @Alex-zx7dh
    @Alex-zx7dh Před 6 lety +42

    정확히 보셨네요.
    남자도 가식 떠는 말투가 있음.
    상사... 거래처... 손님... 부자... 권력자한테 착한 척하며 아부하는 말투....

  • @paniemathos188
    @paniemathos188 Před 7 lety +91

    한국인이 느끼는 애교라는 것은 단지 귀여운척만 하는 것은 아닌데 외국인들에게 설명할 때는 한계가 있을듯... 귀여운척하는 것도 애교의 수단이 될수 있겠지만 애교는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말투속에서도 가능합니다. 방송에서는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실제 눈앞에서 했으면 주먹을 부르는 그런 가짜 말투만 보여지니 한국에 대해 배우는 외국인들에게는 애교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는 것 같습니다.

    • @xellos471
      @xellos471 Před 7 lety +5

      Hagyun Choi 애교 뜻이 남에게 귀엽게 보이는 태도입니다.

    • @paniemathos188
      @paniemathos188 Před 7 lety +14

      REDFOX 네,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관점이 개인에 따라 다르고 또 그것을 의식적으로 할 수 도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할 수도 있죠. 한국 문화를 Tv로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의식적으로 과장된 말투나 제스쳐를 취하는것이 애교라고 받아들여지더군요. K팜이나 드라마 관련 유튭 댓글들 봐도 그렇고 한국에 여러해 살고 있는 외국인들 비디오를 봐도 그렇구요.

    • @user-iy2wl7nc5k
      @user-iy2wl7nc5k Před 5 lety

      우리는 그런사람을 끼부린다고하죠.

    • @ryanyoo6018
      @ryanyoo6018 Před 4 lety

      아니 애초에 외국에는 애교라는개념이없고 그런걸 좋아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그런걸 좋아하면 소아성애자취급받죠 걍 귀여운건 애들이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user-ts9ue6rx1r
    @user-ts9ue6rx1r Před 7 lety +67

    감히 누구를 판단할 주제는 못되지만 말씀하시는 내용 중간중간 한국이란 전반적인
    부분에 나름 깊이 생각하고 이해를 가진 분 같으시네요...

    • @JungTeddy
      @JungTeddy Před 7 lety +9

      김필석 공감합니다 깊이 생각하고 느낌 점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재밌는 것 같네요 ㅎㅎ

  • @iamhoya3
    @iamhoya3 Před 7 lety +461

    누가 이 분 이름 좀 예쁘게 지어드리지 왜 하필 박개대라고... 암튼 참 재밌게 듣고 갑니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생각을 하시는 분 같군요. 언젠가 술 한잔 했음 좋겠네요..

    • @jin-sv8ko
      @jin-sv8ko Před 7 lety +30

      iamhoya3 전 '개대박'인줄... 비속어까지 섭렵했네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 @iamhoya3
      @iamhoya3 Před 7 lety +2

      +jin. 전 처음에 영어 식으로, 이름이 '박개' 성이 '대', 해서 우리식으론 '대박개' 인 줄.. 설마 '박개대' 그대로 이름이라고는 도저히.. 뭐 '대박개'든 '박개대'든 이상한 건 마찬가지지만 흠.. 암튼 남의 이름 갖고 뭐라 하는 거 예의가 아닌 줄은 잘 알지만 저대로 두면 살면서 좀 많이 힘드실까봐. ㅠㅠ 누가 예쁜 이름 좀 지어 드립시다..

    • @Gamgyull
      @Gamgyull Před 7 lety +35

      iamhoya3 개대박 맞을걸요 ㅋㅋㅋㅋㅋ

    • @Gamgyull
      @Gamgyull Před 7 lety +11

      jin 영어이름은 성이 뒤에오니까 개대 박 에서 박이 성이 되는거죠 ㅋㅋㅋㅋ 박씨가 흔한성씨이기도하고 해서 박개대로 지은 것 같아요

    • @matt3702
      @matt3702 Před 7 lety +28

      iamhoya3 개대박 입니다 구글패치로 성이 뒤로 이동함ㅇㅇ

  • @hinadays
    @hinadays Před 7 lety +4

    어쩐지 제가 예전에 미드 를 볼 때 깐족거림의 대명사인 챈들러가 회사가서도 똑같은 말투를 쓰는 걸 보고 충격먹은적이 있었어요ㅋㅋㅋ '아니 얘는 상사앞에서도 이런단 말이야?!'하고 겁나 놀랐는데 그 상사가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하는걸 보고 더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ㅋㅋ

  • @TMsoundproject
    @TMsoundproject Před 7 lety +82

    아무래도 존댓말 문화때문에 말투 바꾸는게 익숙해 진거 아닐까

  • @user-vd1gi1gb7p
    @user-vd1gi1gb7p Před 7 lety +566

    이 아저씨 한국인들 되게 관찰 잘하신다 ㅋㅋㅋㅋㅋ 신기함ㅋㅋㅋ

    • @user-vd1gi1gb7p
      @user-vd1gi1gb7p Před 7 lety +20

      네다음열등똥양한남

    • @beyonda5404
      @beyonda5404 Před 7 lety +19

      gksrnrcjdsus 그런 못된 리플은 노트에다가 적고 혼자만 보세요~!!!

    • @heroeslore3923
      @heroeslore3923 Před 7 lety +1

      ㅇㄷㄱ ㅅ

    • @civilize
      @civilize Před 7 lety

      cjdsus gksrnr 열폭 개쩌네 부들부들하냐

    • @civilize
      @civilize Před 7 lety

      cjdsus gksrnr 병신이 쎈척 오지네 최홍만인줄ㅎ

  • @user-ys8mo8ko2h
    @user-ys8mo8ko2h Před 7 lety +32

    동양은 ,특히 한국은 사람간의ㅜ관계를 중시해서 그런가봐요. 우리나라 높임법의 종류로는 주체높임법, 객체높임법, 상대높임법이 있죠.

  • @shc4817
    @shc4817 Před 7 lety +61

    진짜 말잘하네
    통찰력이 우수.

  • @Breaking294
    @Breaking294 Před 7 lety +15

    방송톤, 전화톤, 공적인톤, 사적인톤, 연설할때톤, 등등등

  • @user-os4uu1jk5l
    @user-os4uu1jk5l Před 7 lety +250

    저한테는 배경이 조금 눈 아픈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ㅜㅜ 색이 너무 쨍한데 시간도 길어 쪼금 힘들어요..ㅠ

    • @sophiachoi1363
      @sophiachoi1363 Před 7 lety +61

      제 생각엔 아무래도 개대님이 썸네일 등록하는 법을 아셔야 할 듯.
      썸네일은 눈에 띄는 색으로 하되, 영상 배경은 눈이 편안한 색으로...

    • @jinsilkim7231
      @jinsilkim7231 Před 7 lety +3

      저도 공감해요 ㅠㅠㅠ

  • @user-dd7ml1xb5r
    @user-dd7ml1xb5r Před 7 lety +110

    커피숍이나 전화할때, 말투를 바꾸는 것은,한국의 경우, 듣는 사람위주로 말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만약 말투가 딱딱하거나 사무적일 경우,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화났다고 오인할 것이고 화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할 때, 자신의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 고려함. (일본도 그럴것같은데) 즉, 내가 친근한 말투로 주문하거 전화를 받아야 상대방도 긴장하지 않고 내 기분을 적절하게 파악하여 행동함. 그런데 영어는 그런 부분이 필요없는 언어이거나 박개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표정 및 동작이 많은 편이라 그점이 차이인 것같음. 어찌되었든 말이라는 것이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것 뿐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도 있긴하니까요. 말투냐 제스쳐냐 차이같네요. 그런데 진짜 일본도 그렇지 않을까요? 애니나 드라마 보면 바뀌는 것같던데.

    • @WAKTAVERSE100
      @WAKTAVERSE100 Před 7 lety +17

      공감합니다. 듣는사람위주로 말을 하는것 같네요

    • @_INUIT
      @_INUIT Před 7 lety

      허정호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것과 관종 혼술 혼밥이란 단어가 유행한게 일맥상통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 @user-lg5jh5of7v
    @user-lg5jh5of7v Před 7 lety +91

    영상 재밌게 봤어요.. 그런데, 미국인들은 상황에 따라 말투가 바뀌지 않는다라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예전에 시애틀에 사는 친구네에 놀러간 적 있는데요. 쇼핑몰이나 스타벅스 점원들은 특유의 말투가 있던데요. 좀 더 오버하는듯이 하이톤으로 말을 하고, 점원끼리는 평소 말투로 이야기하구요 ^^
    그리고 말투 바뀌는 것이 꼭 예의나 격식을 갖춰야 한다기 보다는, 뭐랄까 가까운 사이가 아니거나 업무상 대해야할 때는 다른 목소리로 말 할 수 있긴 하죠. 왜 한국인들은 말투가 상황에 따라 다를까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user-cd6xx5ql4s
      @user-cd6xx5ql4s Před 5 lety +1

      김지수 하이톤은 친한사람끼리 하는 말투라서 편하게 나온거고, 점원일때는 손님이랑 안친한 사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 @Zeddy27182
      @Zeddy27182 Před 4 lety +1

      영어에는 한국어처럼 말투라는 개념이 없고 톤이라는 개념만 있어서 목소리가 바뀌지 단어들의 발음이 달라지진 않죠. 그래서 미국인이랑 얘기할 때 이 개념 설명하기 되게 애매해요 ㅋㅋㅋ

  • @Movpics
    @Movpics Před 7 lety +9

    이분의 채널은 한국인이 모르는 한국의 디테일한 면을 알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바로 구독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안뇽~~

  • @annyongj144
    @annyongj144 Před 7 lety +109

    이분 이름 왜 박개대 지? 했는데 인스타 가보니까ㅋㅋㅋㄲㄱㄱㄱㅋㄱ 영어식으로 읽으면 개대박ㅋㄱㅋㅋㄱㄲㄱㄱㅋㅋㅋㄱㅋㄲㄱㅋㄱㄱ아시밬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 @julieyeonjukim9905
      @julieyeonjukim9905 Před 7 lety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몰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tt3702
      @matt3702 Před 7 lety +2

      annyong J 그럼 이름이 박 이고 성이 개대 임??? 개오지넼ㅋㅋㅋ

    • @Chanqqq111
      @Chanqqq111 Před 7 lety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궁금증하나 해결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대박인 ㅔㅋㅋㅋㅋㅋㅋ

    • @dongdong_02
      @dongdong_02 Před 7 lety +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시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치않게그렇게된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ilsangyoon6788
      @pilsangyoon6788 Před 7 lety

      ChanHee Kim

  • @user-jc4rp9dj3b
    @user-jc4rp9dj3b Před 7 lety +42

    영어를 주로 쓰는 사람이 영어 쓸 때 목소리 톤을 더 낮게 까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교포나 유학 오래한 사람들 한국어 쓸 때랑 영어 쓸 때 톤이 다르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영어 쓸 때 클린트 이스트우드 톤일 정도로 까는 사람이 한국어 쓸 땐 크리스 터커 톤 정도로 높게 말하는 사람까지 봤음.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고 해서 신기했었습니다. 방송 잘 봤어요.

    • @GDDH603
      @GDDH603 Před 7 lety

      Jim Prideaux ㅎㅎㅎㅎㅎ상상이 되서 너무 웃겨요~

  • @user-ok3lc3vg8o
    @user-ok3lc3vg8o Před 7 lety +6

    매우 멋진 발견! 뛰어난 통찰력입니다. 거기에 추가하자면 미국인들은 즐거울때만 표정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화나거나 불만있을때도 표정이 숨겨지지 않는것 같아요. 우린 그런걸 보면서 무례하다고 느낄정도로요. 그리고 한국인들은 불만이 생기면 말투 즉 목소리 톤이 변하는거죠.

  • @user-rh2mn5kj9d
    @user-rh2mn5kj9d Před 7 lety +1

    이때까지본 외국인이본 한국인 같은 류의 동영상중에 제일 재미있고 자세하고 흥미롭네요!!!! 재미있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lasite4692
    @polasite4692 Před 7 lety +6

    점점더 주제가 흥미로워지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user-ch9me7bn7u
    @user-ch9me7bn7u Před 7 lety +5

    한국인이라 익숙해서 몰랐던 것들을 박개대님 동영상보면 한 번 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ㅎㅎㅎ그리고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아무래도 한국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깊게 이해하고 계시니까 한국인인 저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ㅋㅋㅋㅋ

  • @jamessong8729
    @jamessong8729 Před 6 lety +1

    한국에 관심갖고 이런 영상까지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Thank you so much

  • @harspark767
    @harspark767 Před 6 lety +3

    우리가 목소리톤을 바꾸는건
    대하는 사람이 달라서 친절함 을 표하거나 불쾌함 기쁨 슬픔등을 표현하기 위해서지 그사람한테 귀여워보일려거나 자기 감정을 속이려고 그런게 아닙니다.

  • @user-lu8hc9mp1q
    @user-lu8hc9mp1q Před 7 lety +64

    목소리를 바꾸는게 가식이라고 느껴질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미국인이 제스처와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것만큼 한국인들은 때로 말투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곤해요
    잘보이고 싶은 남자에게나 윗사람에게 말투가 변할뿐 아니라 많은 상황에서 친구들과 가족 앞에서 변할때도 있는데요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과 기분들
    사랑하는 감정과 친애하는 감정들 또는 내가 기분이 매우 좋다는 표현을 목소리로 바꿔서 표현하곤 해요
    표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셨던 친구분은
    무뚝뚝한게 그 사람의 성격인거에요
    한국엔 무뚝뚝한 분이 많으니까요
    저라면 방방뛰고 제 기쁨과 기대를 잔뜩 표현했을거에요
    그리고 목소리를 바꾸는건 상대방에게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한것이기도 해요
    서양인과 동양인 관점이 다르다고 하잖아요
    화난 사람들 가운데 혼자 웃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서양인들은 그 사람은 행복해한다고 말하지만
    동양인들은 그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죠
    개인주의보단 집단을 생각하는게 더 강하니깐요
    한국인들이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 @annyongj144
    @annyongj144 Před 7 lety +3

    평소 종종 하던 생각인데. 언어와 그 언어를 말하는 방식에서 느껴지는 문화차이, 삶의 방식의 차이, 삶을 대하는 차이 등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거에 대해 관심 많았는데 비슷한 궁금증 갖고계신거같네요 재밌어요! super fun ! thank you and please go on

  • @rinoroh2271
    @rinoroh2271 Před 7 lety +1

    As a Korean, i never knew this is something special. I love your insight and curiosity towards Korean culture and i appreciate your contents! I'm really enjoying it. Thanks!

  • @user-yi9sw8wr2i
    @user-yi9sw8wr2i Před 7 lety +11

    이 분말이 맞는거 같음.ㅋㅋㅋ 어느나라나 말투, 표정, 손짓을 부가적인 표현 수단으로 사용하지만 주로 발달된 게 다른 거라 생각함

  • @woong8854
    @woong8854 Před 7 lety +88

    조선시대때 선비사상이라고 있었는데 극도의 절제됨을 필요로 했어요. 때문에 단어나 문장마다 함축되어진 글들이 많았죠. 즉 자신의 표현을 글이나 말로써 표현하다보니 언어나 단어는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이나 제스쳐에는 익숙치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표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키는것을 부끄러워하죠. 아마 그러한 문화가 그대로 답습되어진것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 @woong8854
      @woong8854 Před 7 lety +3

      gojaranitt 선비사상은 유교사상중 예의 선비정신 을 말씀드린것이고 예중에서도 절제된행동을 말한 것입니다^^;

    • @user-vx7sy1ek9x
      @user-vx7sy1ek9x Před 7 lety +5

      선비정신이겠네요.ㅎㅎ 선비정신은 사상이라고 까지는 뭐하고 조선시대 때 '선비는 ~~해야 한다'라는 행동 규범일텐데,
      영국 귀족들의 말투나 행동규범을 예로 들면 다른 영어권 외국인들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이게 조선 말기때 매관 매직을 통해 신분제가 붕괴되면서 너도 나도 귀족 흉내를 냈으니, 어느정도 윗분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ㅎㅎ

    • @RokshGg
      @RokshGg Před 7 lety

      민국대한 오 표정이 아니라 말투란 거에서 인정하고가네요

    • @user-jn7ul9ek8m
      @user-jn7ul9ek8m Před 7 lety

      조선 초기 양반을 제외한 계층이 90퍼 이상 이었는디

    • @josephpark9604
      @josephpark9604 Před 7 lety

      이재혁
      그런데 우리나라는 외국인들 입장에서 급속도로 발전한 나라지요. 좋게말하면 추진력이 좋은거고, 나쁘게 말하면 반쪽자리 발전이지요. 당연히 국민 개개인의 발전은은 국가의 발전에 못미치고, 한글을 예를들면 지금도 읽고 쓰지못하는 분들이 살아게실정도로 급발전을 겪었습니다.
      지금도 미약하게나마 문맹률이 남아있는데 과거 조선시대에는 더 심했을태고,
      서민문화는 대부분이 무형의 상태이기에 자연스럽게 윗세대부터 아랫세대로 전해져 생활속에 녹아들거나 사라젔겠고,
      우리가 역사책과 국어, 문학책으로 배우는 것들은 고위층의 것들이 많기에 선비를 언급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일제강점기의 영향을 받은 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화하면서 우리 문화를 죽이고자 강요, 억압했던 역사가 있기때문에 언어문화 부분에 있어 섞인 부분도 적지않다는 생각이드네요.

  • @InvisiblePotion
    @InvisiblePotion Před 7 lety +8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더 많은 표정과 손짓을 하는건 알고있었지만 한국인만이 다양한 말투를 사용한단건 의식도 못하고있었음;
    앞으로도 이런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SS-to6yi
    @SS-to6yi Před 7 lety +2

    저는 어렸을 때 미국에서 살다 왔는데 제가 사람들의 표정이나 감정에 대해서 남들보다 진짜 엄청 많이 신경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같아요...!!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 @dobo2minute
    @dobo2minute Před 7 lety

    여태까지 많은 외국인 유투브를 봐왔지만 이렇게 홀린듯 본건 처음이네요 우연히 한 영상봒다가 지금 한꺼번에 싹다봤어요 ㅋㅋ
    앞으로도 좋은영상 계속 만들어주세요~

  • @user-po4xq7sy5z
    @user-po4xq7sy5z Před 7 lety +5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한국은 정말 신선해요 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fv8fy7ds3o
    @user-fv8fy7ds3o Před 7 lety +116

    전반적인 한국문화가 그렇지만 특히 한국남자들은 군대를 갔다오면 더 심해지죠 ㅋㅋ 내가 선임으로서 써야하는말투, 후임으로서 써야하는말투가 확실히 다르고 군대에서 말실수는 정말 치명적이니까요 ㅎ 그리고 군대에선 무표정을 유지해야할 경우가 너무많고 손짓이나 제스쳐는 대부분 상황에선 용납이 안될때가 많다보니 무표정이 습관이되는것같기도 합니다. 영상 재밌네요 please upload another videos!

    • @winchesterdeen7390
      @winchesterdeen7390 Před 7 lety

      인정합니다

    • @theoremon7024
      @theoremon7024 Před 7 lety +7

      김동주 군대가 영향이 없진 않겠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너무 위아래를 갈라버리는 한국 특유의 문화가 아닐까 싶네요. 윗사람에게 맞는 말이라도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못된놈으로 보는 그런 문화들이요. 군대로 치면 미국 군대도 말투는 딱딱하니까...sir! sir! 하면서요.

    • @Hetal_gom
      @Hetal_gom Před 7 lety

      김동주 하긴 맞는말인거같음

    • @JYKei
      @JYKei Před 7 lety +6

      +niel han 맞아요 유교사상도 문제죠

    • @LEEkyouho
      @LEEkyouho Před 7 lety +27

      우리나라 위아래 갈라버리는 문화는 군대에서 가장 심하고 그 유례는 일본 군대식 문화에 있습니다.
      일본 군대문화가 한국 사회에 들어온건 연유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듯이 일제치하시대의 잔제이죠

  • @dikania
    @dikania Před 7 lety +16

    사람의 존재에 대해 정의하는 철학적 방법과 그에 따른 문화의 차이에요.
    서양에서는 단일한 존재로서 '나I'를 정의 하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이나 관계에 따라 '나'라는 존재가 바뀌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죠.
    반대로 동양에서는 '나'를 '관계' 속에서 정의합니다. 굳이 철학적으로 정의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생각은 문화로 녹아 있어서 어릴때 부터 자연스럽게 학습됩니다.
    그러니 부모와 있을때, 친구와 있을때, 친밀하지 않은 사람을 대할때, 상사를 대할 때 마다 또다른 관계에 따른 또 다른 '나'가 있고, 그 관계(위치)에 따른 말투가 형성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동서양의 차이는 EBS에서 다뤘던 "동과서" 다큐멘터리나 책을 읽어 보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한국인의 체면이나, 경쟁심리, 외모 등등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중시 하는 것들도 그러한 문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지요.
    서양에서는 자신의 존재가 외부와는 무관하므로 그러한 것에 신경쓰는 동양이나 한국인이 이상하고 신기할 수 있습니다.

  • @user-pd9jw9pu9w
    @user-pd9jw9pu9w Před 7 lety +15

    제가 말투를 바꾸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평상시 말투는 좀 딱딱한 편인데 상대방에게 인사할때나 부탁할때.또는 전화를 받을때는 상대방이 기분좋게 말투를 상냥하게 톤을 조금 높입니다.안그럼 넘 딱딱해보여서요. 상대방이 저에게 상냥만 말투로 대해주면 기분좋듯이 저도 상냥한 말투를 쓰기위해 상황에 따라서 목소리 톤이나 말투가 바뀌는것같아요.다른 이유는 없어요. 애교는 가식이 아니라 기분좋을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상대이거나 상황일때 저절로 나오는것 같아요.^^

  • @user-se3jz3ey1f
    @user-se3jz3ey1f Před 7 lety +3

    정말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이에요 새로운 시각 진짜 흥미롭고도 신선하네요 시간가는줄모르고 영상찾아보게 되네요 구독도 애진작에 했어요 ㅎ ㅎ

  • @user-sn2gm9oh5t
    @user-sn2gm9oh5t Před 7 lety +3

    말도 조리있게 너무 잘하시고 항상 흥미로운 내용만 다루시네요~ 너무 재밌어요!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ㅎㅎㅎ👍

  • @kes7171
    @kes7171 Před 7 lety +3

    애교는 감정표현의 하나로 소통의 한 부분이에요~ 정말 사랑스러운 표현이고, 가족들끼리도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목적, 비목적 다양하지요. 가족끼리도 목적이 있으면 곧잘 표현해요. 단지 그냥 사랑스러워서 더 잘해주고 싶지요. 잘보이고 싶을때도 많이 씁니다. 무뚝뚝하거나 정말 사무적인 태도로 무미건조하게 말만 잘한다면 그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잘 안들거에요. 불쌍해보여서 동정심을 유발한다면 몰라두.. 이것 또한 애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단지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고 솔직한 표현이에요~ 그 순간만큼은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느끼게 되지요.
    단지 목적이 있어서 그런거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들통날테니깐..
    사람들이 더이상 어른인척 하는 어린아이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항상 어린아이처럼 솔직하게 표현하고 살래요~ 앞으로도 쭈욱~!

  • @user-cq1hy7oo6p
    @user-cq1hy7oo6p Před 5 lety

    진짜 너무 웃긴 영상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대님 영상들 중 최고로 웃겨요ㅋㅋㅋㅋㅋㅋ몇 편의 콩트같아서 박장대소하면서 봤네요

  • @user-us3bb7jx2l
    @user-us3bb7jx2l Před 7 lety +39

    구독했어요! 오늘의 주제도 흥미롭네요. 저는 영어공부를 좋아하고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겼는데, 그러다보니 말투도 표정도 제스처도 다양해졌어요. 요즘엔 이런 제 모습을 보도 다른 사람들은 " 말투가 신기하다. 연극하는것같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 그 이유가 이해가 가네요. 한국사람들은 점잖은 면이 있어서 제가 특이해보였나봐요 ㅋㅋ 애교는 가식이 아니예요~ 오히려 제 입장에선 말씀하신것처럼 미국에서 신나보이도록 하는게 더 가식적이게 느껴지는데요?ㅋㅋ 말투가 상대에 따라 바뀌는 것도, 상대방과 대화할때 신나보이는 표정도 모두 다른 사람을 배려한 모습 아닐까 해요^^

    • @JungTeddy
      @JungTeddy Před 7 lety +3

      gojaranitt 글쎄요 저건 그저 신나서 신나는 말투라기보단 박개대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들도 신나고 즐거워보이는 모습을 중요시 여기기때문에 신나는 표정 및 표현을 많이 쓴다는 얘기라서 약간의 과장을 섞기도 한다고 들리기도 하는데요?

  • @oow4343
    @oow4343 Před 7 lety +3

    주문할때 말투가 바뀌는건 정확해요ㅋㅋ 남자들도 그렇지만 특히 여자들은 더 상냥한 목소리를 내곤하죠.. 크게 신경쓴 적이 없는 부분인데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면 문화로 분류될 수있는 거였네요. 너무 신기해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 @kes7171
    @kes7171 Před 7 lety +2

    외국인들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하는거는 예전부터 정말 부러운일이에요.
    아마도 자유로운 나라라 표현도 풍부하구나 생각했더랬지요.
    따라하고 싶은 부분.

  • @eunheesung271
    @eunheesung271 Před 6 lety +1

    I laughed so hard that literally rolled on the floor. At first, I started watching your channel to learn English and now I feel I'm so lucky that I happened to find you!
    It's really interesting to listen to what you have to say.

  • @helloM0987
    @helloM0987 Před 7 lety +11

    서양인들도 말투 바뀌는데요 ㅎㅎ
    저희가 저희를 잘 인식못하 듯 서양분들도
    본인들을 잘 인식 못하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외국인에게 비춰진 우리의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 @dasokim5880
    @dasokim5880 Před 7 lety +3

    저도 영상을 보면서 느꼈지만 댓글들이 공격적인 건 뒤에 나오는 결론 이전에 앞에서 상황을 설명할 때 해석이 미숙하신 건지(영어는 제가 잘 못해서 말씀하시는 것 보단 자막에 의지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문화를 무시하는 뉘앙스가 많았어요. 혹시나 오해 한 게 맞다면 다른 영상에서는 뭐뭐 인 줄 알았어요 뭐뭐로 느꼈었어요 하지만 뭐뭐 했기 때문에 이해가 됐어요 등등의 표현으로 오해가 생기지 않는 언어순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 @jihyekim2737
    @jihyekim2737 Před 7 lety +1

    박개대씨 이런영상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가감없는 문화현상을 알려주시는군요! 비판적은것도 좋지만 가끔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문화소개 같은거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user-ti3ie1ym4m
    @user-ti3ie1ym4m Před 7 lety

    너무 당연하고 일상적인 부분이었는데 외국인 입장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들으니 신기하네요!! 재밌어요 ㅎㅎ

  • @qordjrdjr
    @qordjrdjr Před 7 lety +3

    와 한주제로 가지고 다른관점에서 또 여러 이야기로 이끌어가는게 되게 흥미롭네요! 잘봤습니다~ 하나만 지적하자면 됬 이 아니고 됐 입니다^^

  • @kes7171
    @kes7171 Před 6 lety +3

    말투가 가식으로 느껴진다니,, 저는 자연스러운건데..
    좋아할땐 어린애 같다가도, 시무룩할때는 목소리톤이 내려가지요.
    사랑받고 싶을때는 사랑스러운 말투가 되지요.
    서양인이 얼굴표정이 다양한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정말 신기하게 봤던건데..
    저는 자신이 나이가 있다고 항상 어른인척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오히려 가식으로 보여서요. 가면을 쓴 어린애로 보이거든요.
    정말로 어른들이 실수하거나 크게 잘못하거나 거짓말하거나, 남들을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하는 어린 행동을 보면 알수 있어요. 이 사람 어른이 아니었어! 나도 어른은 아니야~ 내안에 아이가 있어! 그리고 책에서 봤어요. 인생 선생들은 항상 어린아이처럼 솔직하고 순수하게 살아라고 했어요. 전 그 말이 참 좋아요~ 정말 행복하거든요..
    어릴때 순수했던 시절에는 모든 행위에는 잡생각이 잘 들지 않았던것 같아요.
    모든지 호기심이 커서 자세히 관찰했던 거 같아요. 그만큼 기쁨이 순수했지요.
    저는 제일 행복했던 때가 어릴때여요. 학교가기전 유아기.
    사회에서 규율도 없고, 세상에 때가 묻지 않은 나이죠^^
    제가 어린아이처럼 굴때 그런 느낌이 들어요. 순수해지는 느낌? 아무 근심적정 없는 그 상태. 아무 생각도 들어오지 않는 순수한 상태. 고요함. 기쁨.
    어른들이 너는 이렇게 행동해야 해!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 라고 규정하기 전의 순수한 상태요~
    세상이 규정을 정하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도록 자유를 준다면 어떤세상이 될지 궁금하네요^^

  • @leesyi75
    @leesyi75 Před 6 lety +2

    개대님이 한국애교 표현하면 왜케 웃기고 재미있는지 잘~~보고갑니다.

  • @BB-rh5bp
    @BB-rh5bp Před 7 lety

    새로운 시각 너무 좋네요! 영어 따라하면서 뭔가 도움 되는거같고ㅋㅋㅋㅋ 한가지 더 보태보자면, 문법상 예의바른 말이더라도 말투가 무례하고 싸가지 없고 관심이 없어보인다던가 충분히 그럴 수 있기 때문에 말투도 예의 바르게 하는것 같아요ㅎㅎㅎ

  • @enwls6760
    @enwls6760 Před 7 lety +11

    한국에서는 자기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있죠.
    좋은일이 있어도 덤덤한척, 슬픈일이 있어도 덤덤한척. 어렸을때부터 그렇게들 배우는거같아요. 아마 표정에 다 드러나면 아직 감정을 컨트롤하지못하는 다소 성숙치않은사람이라고 생각해서인듯

  • @hycho6038
    @hycho6038 Před 7 lety +5

    생각해보지도 안했던 말투
    외국인이 꼭집어주니까 이해됩니다.

  • @david.kim48
    @david.kim48 Před 7 lety +2

    와 진짜 생각이 깊으시네요! 진짜 나중에 책쓰셔두 될듯...

  • @user-tr5hy9sg2t
    @user-tr5hy9sg2t Před 7 lety

    한국인으로서 정말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상대방에 따라 말투를 바꾸는게 이상하다고 자각한 적이 없었거든요. 자연스럽게 해왔던 것들이니까요. 재밌게 봤습니다 :-)

  • @beyonda5404
    @beyonda5404 Před 7 lety +5

    한국어를 공부중 이라고 하셔서 짧은 글을 쓰는 동안 최대한 오타를 내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 ^^V
    (잘했죠~~^^?)

  • @jss9892
    @jss9892 Před 7 lety +14

    근데 솔직히 저렇게 해주면 듣는사람은 듣기가 좋음

  • @hilee8050
    @hilee8050 Před 7 lety

    영상 진짜 재미있다. 부모님께도 보여드렸어요 이런생각할때도있지만 외국인관점에서 말해주시니까 더 흥미로움

    • @hilee8050
      @hilee8050 Před 7 lety

      대개님 그리거 영어자막도 넣어주실수있나요? 영상이 너무 좋아서 공부하면서보고싶어요 ㅠㅠㅠ

  • @user-sn4wr2hk5b
    @user-sn4wr2hk5b Před 7 lety

    커피주문같은때나 여고생들의 가자! 의 말투변화를 바로 알아차릴정도라는 게 되게 언어에 민감하신 분 같은데 그걸 이렇게 또 분석해내는 것도 대단하시네요... 유학생활중인데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말투가 따로 다양하지 않으니까 친구한테 말하듯이 어른한테 말하게되면 예의없는 표현인건가 신경쓰이고 그랬는데 좀 생각이 트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호스트패밀리한테 보여주려구요 진짜 좋은 내용이고 저도 그 샌디에고에서 항해가자고 하셨던 친구분이랑 비슷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ㅠㅠㅠ

  • @Proxima_J
    @Proxima_J Před 7 lety +3

    확실히 표정에 대한 부분은 적절한 지적인 것 같아요. 제가 주한미군과 일했을 때, 처음 들은 말이 왜 그렇게 뚱하게 있느냐는 거였는데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표정이나 감정을 드러내기를 굉장히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내향적인 사람들은 표정을 드러내기를 더욱 주저하는 편이죠. 재미있네요. 대신 비디오 배경은 조금 부드러운 색으로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아파요 ㅠ
    It was a appropriate content about facial expression in Korean way of communication. When I worked with the 8th Army, the very word I heard first was "Why don't you smile?". I think it is very reluctant for us, Koreans, to reveal our facial expression or emotion to stranger. Especially the introverted. Impressing analysis! I hope you to change your background color of the video, because it is pungent(?) a little bit. Thank you for great video!

  • @halford614
    @halford614 Před 7 lety +6

    저도 궁금했어요, 미국인들이 예기할때 표정과 몸짓이 좀 과장되엇다고 생각했는데 다 문화의 차이인거죠

  • @geenyp9332
    @geenyp9332 Před 7 lety

    OMG 제가 지금까지 봤던 외국인 유투버중에 가장 기대되는 유투버를 발견했어요!! 맞아요 한국엔 표정으로 기쁨을 표출하는 사람이 잘 없어요 박개대님 덕분에 저도 하나 깨달았네요!

  • @mia_mei
    @mia_mei Před 7 lety +1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입담이 놀라워요!

  • @saimdanghome
    @saimdanghome Před 7 lety +4

    가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에요 목소리에도 감정이나 예의가 담기는건데 그걸 가식이니 나쁘다라고 생각하기전에 그 나라 문화에대해 좀더 공부할필요가 있는듯. 서양인들도 말할때 말표현만으로 충분한데도 제스처를 첨가하는데 우린 그걸 자연스럽게보지 가식적이라 하진않는데

  • @user-ek3jq9ee6j
    @user-ek3jq9ee6j Před 7 lety +4

    감사합니다.
    제스처의 영어와 말투와 어감의 한국어로 요약되네요.

  • @user-pv7pu6hz1t
    @user-pv7pu6hz1t Před 7 lety

    항상 잘 보고있어요!외국인유튜버영상을 주로 보는편인데 맞춤 동영상에 떠서 알게되었네요! 방송의 소재에 비해 재밌고 유쾌하게 하시는거같아서 보기좋아요!

  • @user-nz5rl7gd2l
    @user-nz5rl7gd2l Před 7 lety

    궁금했던 건데 외국인 분이 한국어 자막으로 설명해서 올려주시니 참 좋네요ㅎㅎ! 한국어 참 좋아하시는 분 같아요😁

  • @sophiachoi1363
    @sophiachoi1363 Před 7 lety +3

    영상 잘 봤습니다! 차이점을 잘 파악하셨네요..
    그리고, 자막에 '됬'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됬이 아니라 됐이라고 쓰셔야 해요. 됬은 없는 글자입니다 ㅋㅋ

  • @hnjk2996
    @hnjk2996 Před 7 lety +25

    올리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에서 풍부한 표정을 지으며 감정을 표현하는게 당연한 것처럼 한국에서는 톤을 바꿔가며 대화하는게 당연하다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표정으로 말하는게 좋은거고 목소리 톤을 바꾸는게 나쁘다는 흑백논리는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입장에선 미국인들의 풍부한 감정표현은 오버액션으로 보일뿐이고 가식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갑자기 톤을 바꾸어 얘기 하는걸 그냥 문화의 차이 라고 생각해 주세요

  • @onyee404
    @onyee404 Před 7 lety

    개대씨 흥미로운 비디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그냥 흘려보낼수 있는 생각들을 잘 캐치해서 솔직한 의견을 공유해주는게 재미있어요~

  • @RogerJSkim
    @RogerJSkim Před 6 lety +1

    이제야 과거의 미국 친구들을 이해했네요. 한국어의 미묘함을 이해하시다니... 언어 감각도, 관찰력도 좋으시네요.

  • @kim020540
    @kim020540 Před 7 lety +7

    애교를 가식이라고 하는건 음.....그럴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일종의 친밀함의 표시라고 생각해요

    • @ryanyoo6018
      @ryanyoo6018 Před 4 lety

      외국에선 애교라는 개념이 없어서그렇고 미국에서 애교를 좋아한다고하면 소아성애자취급받습니다

  • @kooklee440
    @kooklee440 Před 7 lety +4

    박개대님께서 정확하게 문화에대한 인지가 높으시네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의 언어는 특별하게 제스쳐를 하지 않아도 언어만으로도 충분히 모든것을 거의다 구사할수가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언어는 다양한 표현이 한국어처럼 많지 않기에 제스쳐가 가미가 되고 표정이 가미되어지죠. 그것이 자연스러운것이 되버린 언어문화고요. 한국어는 오히려 표현이 무궁무진하기때문에 어떤문장을 골라써야할지가 우선이고 많은 제스쳐나 표정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보니 언어의 구사나 톤으로만으로 상대하는 문화가 자리잡은것이죠.^^ 저도 처음엔 외국인들 표정이나 제스쳐를 보고 왜저리 오버스럽게까지 동작이 클까. 박개대님처럼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국인으로서 이런 문화를 궁금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점이 대단하네요. 멋진 영상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한국에대한 깊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흐믓하네요^^ 좋은하루 되시고요

  • @Jason-qs2pp
    @Jason-qs2pp Před 7 lety

    살면서 정말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정말 구독하게되네요~ 계속 이런것좀 올려주세요~ ㅋㅋ

  • @Storyteller_iyagikun
    @Storyteller_iyagikun Před 7 lety

    I got to think about something that I never thought about. What a nice surprise. I like how you shared not just the conclusion you came to, but your whole train of thoughts. Subbed.

  • @NADOYAGANDA
    @NADOYAGANDA Před 6 lety +4

    한국인이 말할 때 톤을 바꾼다는 것을 fake 혹은 가식이라고 하시는 건 너무 성급하십니다. 나도 선명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냥 역사 문화 환경적으로 그런 식으로 발전해온 것 같습니다. 한국인도 의식과 관습이 앞으로도 바뀐다면 tone을 바꾸는 습관도 사라지겠죠. 어쨋든 그런 관찰이 재미 있습니다. ^^

  • @user-to1ql1kx1z
    @user-to1ql1kx1z Před 7 lety +3

    말투 = 제스쳐라는 거군요...재미있네요. ^^

  • @user-jq7ry9nk5g
    @user-jq7ry9nk5g Před 5 lety

    미국인들이 기쁨이라던지를 표현하는걸 중요시한다는게 흥미롭네요! 그런 사람들이랑 있으면 확실히 분위기가 금새 띄어질거 같네요!!

  • @sooks7047
    @sooks7047 Před 7 lety +1

    흥미 돋네요!! 잘 생각해 보니까 저도 기분에 따라서 말투가 많이 달라 지는거 같아요! 애교도 기분 좋을때 즐거운 얘기할때 좋은 사람과 있을때 장난칠때 표정과 함께 표현 되기도 하죠 한국에서는 말투 가지고 싸우기도 하고 화기애애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확실히 표정이나 제스쳐보다는 말투에 좀 더 예민 해지는 거 같아요.. 특히 티비나 스마트 폰 화면만 보게되는 지금 같은 사회에서에서는요 ㅜㅜ

  • @user-ox4oq9un3p
    @user-ox4oq9un3p Před 6 lety +23

    외국인들도 엄청 말투랑 목소리 바꿔대던데...?
    한국인이 자기 목소리 톤을 바꾸는걸 모르는것처럼 동서양 불문하고 외국인도 똑같더라

  • @user-rk3yz4sy8k
    @user-rk3yz4sy8k Před 7 lety +6

    한국에서 남자든 여자든 목소리가 바뀔때가 두 번 있습니다. 첫 번째 주문할 때 둘 째 전화할

  • @user-ur6oi2sh8b
    @user-ur6oi2sh8b Před 6 lety

    배우하셔도 되겠어요~~
    연기력 인정 입니다.
    그냥 특별하지 않았던것들을 개대님이 일깨워 주시네요..

  • @daydream4139
    @daydream4139 Před 7 lety

    가자!😍 할때 표정 너무 귀여워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