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고가에 산 천일염 400톤, 묵히면 묵힐수록 돈이 된다?|그야말로 장인 정신 800℃ 열기를 견딘 인고의 산물, 천연 맛소금ㅣ마늘맛소금 만드는 과정|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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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2. 09. 2024
  • ※ 이 영상은 2021년 11월 2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맛 내기 한 수, 천연 조미료>의 일부입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요리의 맛을 조절할 때 빠질 수 없는 각종 조미료 역시 건강에 중점을 두며 진화하고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으면서도 음식에 맛을 더할 수 있는 ‘천연 조미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산 현장을 찾아 가본다.
    충청북도 단양의 한 도자기 마을. 전통 장작 가마에 도자기 대신 소금을 구워 천연 맛소금을 만드는 곳이 있다. 산 중 창고에 무려 12년 동안이나 보관하며 간수를 뺀 천일염을 가마에 굽는 것으로 잔여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소금을 굽는 과정은 복잡하고 수고롭기 이를 데 없다. 먼저 소금구이 전용 그릇을 마을의 도공이 직접 물레질해서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자기 그릇에 1t 상당의 천일염을 일일이 나눠 담는다. 개당 2.5kg에 달하는 소금 그릇 250여 개를 모두 가마 안에 들여 쌓은 다음, 입구를 벽돌과 흙으로 봉쇄하는 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그리고 약 18시간 동안 끊임없이 불을 때 가마의 온도를 높여가는데. 천일염에 든 불순물이 날아가는 온도와 시간에 맞춰 가마의 불을 시시각각 조절해야 하므로 소금을 굽는 동안 작업자는 한시도 가마 앞을 떠날 수가 없다고. 그렇게 소금이 구워지면, 소금 굽는 과정의 복사열로 구워낸 마늘을 소금과 일정 비율로 섞어 천연 맛소금을 완성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맛 내기 한 수, 천연 조미료
    ✔ 방송 일자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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