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소원, 아버지의 눈물] 돈보다 더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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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4. 07.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어머니의 소원, 아버지의 눈물]
    지리산 자락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집 뒷산에는 철마다 산나물과 이름 모를 약초가 수도 없이 널려 있었다.
    이른 아침이면 아내는 소쿠리를 들고 남편 배 서방은 망태기를 메고 집을 나섰다.
    부부는 바쁜 농사철을 빼고는 하루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들로 산으로 돌아다녔다.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아내는 산나물을, 배 서방은 약초를 캐서 내다 팔았다.
    농사지을 전답은 많지 않아도 철 따라 나오는 희귀한 약초를 캐오는 배 서방 덕분에 살림이 넉넉했다. 배 서방은 7살 때부터 할아버지와 약초를 깨러 다녔고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덕분에 지리산에 있는 약초란 약초는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
    -[어머니의 소원, 아버지의 눈물]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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