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벤트] “진정한 사랑은 내가 쓸모 없어져도 옆에 있는 것” 쓸모라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 철학자 강신주가 동양 철학자 장자를 통해 말하는 쓸모없음에 대한 인문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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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7.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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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시가 장자에게 말했다. “그대의 말은 쓸모가 없네.” 장자가 말했다. “쓸모없음을 알아야 비로소 함께 쓸모에 관해 말할 수 있네. 세상이 넓고 크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쓸모가 있는 것은 발을 디딜 만큼의 땅이네. 그렇다면 발을 디디고 있는 땅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땅을 모조리 파고들어가 황천에까지 이른다면, 사람에게 그 밟고 있는 땅이 쓸모가 있겠는가?” 혜시가 “쓸모가 없지”라고 대답했다. 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쓸모없음이 쓸모가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네.”
#장자 #쓸모 #사랑 #인문학 #강신주 #수업 #인문학특강 #황천 #교양 #인생 #삶 #인생이야기 #집착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클래스e 강신주의 장자 수업 제1강 황천 이야기
📌방송일자: 2023년 10월 24일
![[책이벤트] "사회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 치지 마세요" 쓸모가 없기에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 대한 인문학. 강신주가 전하는 삶의 가치](http://i.ytimg.com/vi/DEJ9iEu2wIM/mqdefault.jpg)
![[책이벤트] "사회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 치지 마세요" 쓸모가 없기에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 대한 인문학. 강신주가 전하는 삶의 가치](/img/tr.png)
![[#당알지 ] 인간은 왜 집착을 하는 것인가? #철학자강신주 #거리의철학자](http://i.ytimg.com/vi/m0g3LzmJi30/mqdefault.jpg)
![[책이벤트] “여러분이 아무리 위대해도 00을 못 만나면 못 날아요” 강신주의 인문학 특강 「장자」 대붕 이야기│클래스e](http://i.ytimg.com/vi/DV_g7nYyF2k/mqdefault.jpg)
올해 현충일에 할아버지 성묘를 갔다가 친척분께서 직접 키우신 상추를 받아왔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거기에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붙어 있었습니다. 자연으로 돌려보내줄까 하다가 이런 만남도 인연이란 생각이 들어서 식탁 위 한켠에 플라스틱 통을 두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와는 달리 주인을 알아보지도 않고,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고는 천장이나 배춧잎 뒤에 붙어있는 게 고작이었지만 어느새 저희집 귀염둥이가 되어있었어요. 두부를 삶아 주면 얼굴을 쳐박고 먹고, 계란 껍질을 말려주면 얼굴에 껍질이 붙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오독오독 씹어먹는데, 그 모습을 바라만 봐도 하루의 피로가 녹는 듯 했습니다.
'명주달팽이 수명이 2년정도라고 하니까, 그래도 우리집에서 1년은 넘게 살지 않을까?'하던 바람과는 달리 10월 31일, 찬 겨울이 오기도 전에 홀연히 상추별로 떠나버렸네요. 달팽이가 돈을 벌어오기는 커녕, 싱싱한 야채 아니면 근처에 오지도 않아서 야채값 비싼데도 상추며 청경채며 공수해서 넉넉히 깔아주었는데...마지막 청경채는 입에 대보지도 못하고 갔네요.
강신주 철학자님 영상을 보니 제가 참 저 작은 생물을 사랑했다는 걸 느낍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많이 슬프고 우울했었는데, 우리 핑핑이가 제 인생에서 큰 사랑과 행복으로 남았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마음이 편해지네요.
이 영상을 보는 많은 분들도 작은, 하찮은, 쓸모 없는, 소소한 것에서 큰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애뜯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달팽이글에 마음이 따뜻해져요 선생님~
뭉클함과 동시에 따뜻함을 느끼고 갑니다 😌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추별 ❤ 달팽이 별도 아니고 상추별이 참 좋네요
철학공부한다고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니까 친구가 그러더군요 돈이 안되잖아~~😂 쓸모가 없는데도 하는 것이 진짜 좋아하는 일! 쓸모가 없음에도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다! 마흔 넘어서 만난 철학과 인문학이 나를 다시 살게 합니다. 강신주선생님 말씀처럼 철학과 인문학은 쓸모없는 것들에 대한 위로입니다. 감사합니다❤
ㅇㅈ😮
내가 좋아하믄 된거쥬😊
AI시대에 다시 조명 받을겁니다
김제동인가
맞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났습니다.
쓸모가 없어졌을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되는 아이러니란...
쓸모가 없어지다못해 짐이 될지라도
존재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지금 내 곁에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좋은 강의였습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처럼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쓸모 없는게 오히려 행복이라는 역설이 마음에 와 닿네요 쓸모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신주야~ 코바나컨텐츠 김명신일아 붙어서 떡치고 붙어먹고 미국화가 전시회 한건 좋았냐??ㅎㅎ
항상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사랑은 내가 쓸모가 없을때 날 사랑해주는 것이 진짜라는 것을 알았네요! 강신주님 강의 들으면 늘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신주야~ 코바나컨텐츠 김명신일아 붙어서 떡치고 붙어먹고 미국화가 전시회 한건 좋았냐??ㅎㅎ
미움받을 용기가 있는자 가있는반면
그렇치 못한자가있죠~
제가 싫은사람과 엮이고싶지 않는건
외로운 그 감정보다 싫은 감정의 농도가
더 짙고 한번싫은건 죽었다 깨도 싫은겁니다
제가 그런감정 가진 상대방의 외로움
이라는 감정을 헤아리기엔 이미 싫은감정이라는 게 쌓인지 오래이고
그게설령 풀고싶다더라도 이미 그 타이밍의
시차가 서로 달랐기에 회복이 불가능한거죠
인간은 쓸모의 유무가 아니라 그 자체로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존엄한 존재라는걸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ㅠ 나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세상이 훨씬 너그러워지고 살기 좋아질것 같아요 철학이 필요한 이유 강신주 선생님 👍❣️
너어어무 좋은 강의네요!!
나에게 맞게 돈벌이를 하며 독립해 살던 내게 많.은. 돈을 못번다며 수치심을 주었던 친척.
저를 쓸모없는 기분을 만들어 좌절시킨 그 말들을 이젠 잊으려고 합니다.
날 쓸모로만 생각해 돈벌이 액수로 보니 그래서 그런말을 했구나.
삶은 쓸모뿐 아니라 그 외에 있단 걸, 더크고 넓게 감싸고 있단 걸. 나는 알고 살고 늘그렇듯 행복하려고요.
내가 행복한 적당한 일과, 그림을 즐기며 즐겁게 살았던 내가 얼마나 맞게 살았는지 당당하고 행복하게 웃던 그모습으로 돌아가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림 그리는것 하나로 이렇게 삶을 즐길수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는게. 어릴때부터 본능적으로 그려왔던 그림이 힘든 일들이 생길때마다 나에게 어떤 작용들을 해왔는지. 나는 아니까. 더 소중하게 생각하려구요. 😊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12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 불안합니다. 자신이 쓸모 없음이 또 보여질까봐 두렵네요. 선생님 말씀 듣고 무용의 시간을 잘보내는 것의 필요늘 느낍니다. 무용한 시간이 아니라 행복할 시간이 오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행복해질게요
어제 바로 자신의 "쓸모없음"에 대해 생각하며, 눈물이 났습니다. 이렇게 "쓸모없음"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어제 생각한 게 알고리즘에 뜨다니, 우연한 행운이 고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쓸모를 강요받는 삶에 지쳤던 것 같습니다. 이젠 쓸모보다는 재미를, 사랑을 중심에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자를 공부해야겠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쓸모 없어져도 옆에 있는 것.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이네요.
쓸모없는데 아름답다는 이유로 계속 하고 싶은 게 음악,미술,문학인 것 같네요. 그런 것에 돈 쓸 때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덕분에 맘이 조금 가벼워지네요. 감사~
와, 쓸모없는 사람이라 전 연인들한테 버림받고 가족, 친구들도 다 포기하고 떠나서 죽을 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명언 감사합니다.
쓸모가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해 줄 사람 만나고 싶네요.
끝없는 상대적 비교로 자신을 왜소하게 만들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울림을 주는 강의입니다. 살아있음 그 자체가 이미 완성된 것이라는 말이 위로가 됩니다.
좋아하는 건데
쓸모없다고 하지.말라고 비판받고
돈 못 번다고
구박 받고
집에서 쫓아내고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어서
착한 짓, 예쁨받을 행동
노력했어요
강신주 선생님 맒씀 덕에
또 자각하네요
진짜 사랑한 건 아니었나보다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성질내고 화내고 구박했는데
저는 여전히 사랑합니다
왜냐면 아프신 게 너무 걱정되거든요
약해진 모습이 맘 아프거든요
'쓸모'라는 단어를 이렇게
깊게 논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졸업후 어린이집 교사로 13년 근무했습니다. 결혼후 아이를 낳고 다시 근무하려고보니 워킹맘…아이들을 돌보고 집에와서 내 아이를 돌보는 일이란 너무 힘이들더군요😂 돈을 벌지 않으니 내가 쓸모없어졌다는 생각에 심적으로 너무나 힘이들었어요. 이후로 장자, 논어책을 열심히 읽었더니 답이 있었어요. 인생에는 비생산적인시간도, 목적없이 산다는 것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사람에게 스펙이란 단어를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직전이던 2000년대 초반.
축산업에 종사하던 친구에게서 미국 돼지고기 스펙이 한국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슨 이유인지 그 말이 내 머리에 박혀서 이후 사람들이 스펙을 이야기하면
'돼지냐?' 생각이 든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그놈의 돈돈돈... 물론 돈이 있어야 먹고살죠... 돈 많으면 편하고... 근대 요즘엔 너무 심한거 같아요... 유투브도 온통 돈얘기... 저도 뭔가 그런 흐름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자기개발하고 뭐 이것저것 해야된다고 허겁지겁 살아왔는데 건강도 안좋아지고 막상 필요없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손절하는 사람들보면서 이게 정말 사람사는게 맞는건가라는 회의감이 들더군요...사회나 국가에서 말하는 인재가 되기보단 이젠 정말 나의 소박한 꿈을 쫓아 살아보는 연습을 하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내가 필요한 사람, 내가 쓸모가 있어야 배신 당하지않고 벌면서 취미생활하면서 여유있게 살수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 강의였습니다. 잘들었습니다.!!!
쓸모없어도 괜찮다는 것이 너무 위로가 됩니다. 쓸모에 집착하지 말고 쓸모없음이 소중한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 강신주 선생님 최고입니다.
착각하지마라 니가 쓸모 없어진 오래된 물건 버리 듯이 상대방도 니가 지치면 떠날 수 밖에 없음. 최소한 사람다워야 관계도 지속되는거임. 아무리 마음이 넓은 인간이라도 인내심 한계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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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쓸모없어도 상관없어요...
저역시 싫은사람 은 싫으니깐요~
서로 ㅈ같은ㅈ상대 로 인지하고 각자
빠이치는게 낫지...
싫은사람이라 욕먹고 마음 찡해있느니~
떠날사람 떠나보내고 새로운사람 받아드리는게나음 미련보다 어리석은
멘탈은 없슴
@@user-dx7ml4nn6v
검은머리 짐승은 품는게 아니죠
마냥저냥 품는다해서 마음넓고 아름다워보이고 그러는거아녜요
그저 사람보는 안목이 없어보일뿐...
떠날사람은 냅두고 새로운사람 받아드리는게
그게 진정한 품는게 아닐까요?...
@@user-dx7ml4nn6v
그런 사회 전반 기저를 지적하고 반하는 이야기가 이 영상의 주제임. 적어도 내가 봤을 때 원 댓글 작성자가 염세적인 당신 보다는 행복한 삶을 살듯 싶음. 당신의 관점으로 보자면 사람은 보이는 그대로 판단하기 때문에.
@@coke1427 정신차려 임마 ㅋㅋ 염세적인게 아니라 현실적인거지. 염세라는 단어의 개념이 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용어를 남용하지마 ㅋ 그리고 이상적이고 허황된 소리하면서 "사회 전반적인 사람들의 행태"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비판한다는 개소리하지말고 니가 그렇게 살면 되는거야. 이건 가치관의 차이야. 사랑이라는 감정도 영원하지 않아. 하지만 니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쓸모 없는 니를 그 사람이 이해해주기만을 바랄게 아니라 니 스스로가 변할 줄 알아야지. 그게 인간관계를 건전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상호작용이야.
암튼 난 니가 머저리들도 다 품으면서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어떤 것인지 겪으면서 이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는 교수님께서 인스타로 이 영상을 추천해주시면서 제자들에게 결과보다 통찰력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해주셨어요. 궁금해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오히려 위로를 받고갑니다. 곧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이 위치에서 자신의 스펙과 실력에 대해 확신을 갖기도 어렵고 허무함만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내가 함부로 살아오진 않았구나, 내 생각보다 내가 행복했고 쌓아온 것들이 많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왜 내 존재와 쓸모를 스펙에 의해서만 판단하고 평가하는지, 스펙이 아니더라도 내 존재와 쓸모, 행복은 "그냥"에서 나오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서 쓸모없어져야겠어요. 쓸모없는 나를 꽉 껴안아 주겠어요!! 화이팅!!
❤
😢 사물 상품 스펙 인간존엄성이 상실된 시대에 장자의 가르침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강신주선생님에 힘을 얻고 갑니다. 불안하지만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로…❤
나와 자녀들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강조했는데 뼈를 때린 강연이네요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살았었는데 너무나 감사한 내용을 기억하며 아주아주 행복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쓸모없는 것,좋아 하는것 마음껏 하고 살아야 행복한건 맞습니다...
단 ...결코 남에게 피해 주지 않아야 하며, 그 상태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타인의 사랑을 기대 하면 안된다..내가 줄지언정.....
무주상 보시.../세상의 모든 것은 쓸모 없어질때 폐기 된다. 미련두지마시라.
우리가 팻 동물을 사랑할 때도...
그들이 나의 정서에 기쁨을 주고 귀엽고 아름다운 매력이 없다면 그들을 키우는가?
세상의 모든 만물은 쓰임,쓸모가 있다...
삶을 허락받기 위해 스스로의 쓸모를 한참 동안 찾아 헤맨 적이 있습니다.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살 이유가 된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우리는 쓸모 있지 않아도 존재할 가치가 있고, 존재하기 때문에 살아갈 자격이 있습니다^^ 참 위로가 되는 강의예요. 감사합니다.
사랑이 이토록 어렵고 잔인하면서도 아름답고 숭고한 것이네요 강의 너무좋았습니다❤
장자 사상 정말 좋아하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장자는 쓸모없음을 거대한 나무에 비유했어요. 거대한 나무는 뗏목으로 쓸 수 없고 아무 데도 쓸모없지만 오래 살아있죠, 그의 소박한 삶과 철학은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일도 없어 전쟁도 일으키지도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거죠. 장자는 살면서 자기 땅에 3번 전쟁이 나서 좋아보이는(쓸모있는) 이론들이 전쟁에서 사용되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장자는 예술로 철학을 썼어요. 그야말로 예술이란 매체는 현실에 쓸모없지만 거대한 뜻이 있다는 게 딱 맞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쓸모있어지고 싶어하는 것도 사랑의 방식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맞아요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면 도움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거나, 그게 안될거같다면 상대가 더욱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게 상대방을 떠나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재범 노래가사가 생각납니다 . 너를 위해~ 떠 ~날 꺼어 야아~~~
쓸모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나를, 삶을 깊게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강연입니다. 힘을 아끼며 강의하실 수도 있을텐데 진심을 다 하시는 게 느껴져서 굉장히 집중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무능함에 열등감이
있었는데 쓸모없어도 괟찮다
교수님 말에서 자유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에서부터 감동이네요 ㅠㅜ
스스로도 쓸모없어 질까봐 두려워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려고 힘들어도 애쓰면서 버텨온 부분이 큰 것 같아요 강신주 교수님 말씀처럼 장자의 무용의 정신을 생각해보면서 쓸모있느냐에 집착해서 진정한 나자신의 행복에 무관심했던 강박적인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진짜 조건없는 쓸모의 기준이 필요없는 사랑 그자체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하고 나자신은 그러한 존재가 있는지 나또한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어서 감사합니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은 소중한것이라는 사실 잊고지냈었네요.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도가의 무용의 의미에서 칸트의 인간 존엄성 의미도 찾습니다.
오랜만에 진짜 인문학 수업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무용한 것은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더 근본적인 감정을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강연 감사합니다.
강신주 작가님 오랜만에 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강신주의 장자수업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쓸모없더라도 사랑할 수 있는 나인지 되돌아보게 되고, 나는 어떤 쓸모없는 것들을 좋아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강신주 작가님 팬인데 정말 오랜만에 우연히 알고리즘타고 강의들어서 너무 좋네요❤ 몇년전에 실물뵈었을때 비해 몰라볼 정도로 많이 마르셨는데 건강에 이상있으신건 아니시기를.... 목소리랑 어조가 그대로세요 ㅎㅎㅎㅎ 오늘 뼈때리는 강의 잘들었습니다!!!!!!
오늘 결혼정보회사 유튜브
보며
쓸모에 따른 등급 매겨놓고
같은 등급찾기하고 있는거 보노라니
한숨 나왔는데,
그들에게
이 교수님 말씀 들려주고싶다
강신주 교수의 철학 강의를 들으면 뭔가 머리를 땡~ 하고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아요.
그만큼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것에 대한 통찰이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번 책은 장자와 관련된 내용들이군요.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이 정도로 진정성이 느껴지는 강연, 몰입되는 강연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정말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와~ 마음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강의
감사합니다😄👍
쓸모없음의 쓸모가 마음을 두드리며 위로합니다☺️🙏
우린 모두 존재만으로 조건없이 사랑받고 싶은건데ᆢ 나부터 스스로 쓸모없다 느껴져 슬픈 순간에 옆에서 꽉 안아줘야겠어요~~💕
강신주 선생님,,, 여전히 많이 마르셨지만 그래도 전보다 목소리에 힘이 더 들어가 있고 좀 더 건강해지신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 느낍니다. 더 건강 회복하셔서 예전의 산악인 같은 모습 기대합니다!!
강신주 선생님의 강의는 늘 관성적으로 살아가는 제게 질문을 던집니다. 감사합니다
내게 재미있고 의미가 있지만 타자가 보기에는 쓸모 없는 활동. 이것이 정말 행복한 것이다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쓸모와는 관계 없이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쓸모 없는 것들이 가장 쓸모가 있다. 내가 쓸모 없을때 입증이 된다는 말. 짧은 강연이지만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강신주 교수님의 장자 수업 책을 통해 더 깊은 통찰력을 얻고 싶습니다 ^^ 풀영상 링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전부 보겠습니다~
여전히 목소리에 힘이 있으시고 힘있게 강연해주셔서 감사해요. 쓸모와 상관없이 그저 행복한 일을 찾아보고 싶어지는 강연이었습니다
12강째 빼먹지 않고 보고있습니다. 이렇게 깊은 울림과 가르침이 있을 줄 몰랐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보면서 캡처하고 그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같이 보자고 거의 매일 홍보하는데 저는 마지막 강의까지 본방 사수할 생각입니다. 👍🤩
강신주 선생님의 에너지가 다시 완전히 회복됐네요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
제목이 매력적이네요.
쓸모 없어도/가치가 없다고 해도 사랑함으로
살아가는 사람.감사합니다~~😊
쓸모가 없어도 사랑해주는 사람은 이세상에 부모 밖에 없다. 그 부모도 자식이 사회에서 쓸모가 있도록 훈육하고 교육시킨다.
장자사상이 과연 현대사회에서 어떠한 지식과 교훈을 주는지 의문이다.
다그런건 아니지만 부모도 쓸모로 자식들 비교하고 차별하더라고요.
동화 속 부모. 부모도 인간
존재 자체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살아나게 하네요. 강신주 철학자님의 강연은 언제나 깊이 생각해볼만한, 편견을 깨뜨리는 지혜가 담겨 있다고 느끼는데 이번 강연도 정말 가슴에 깊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을 주지는 않아요
그건 아무 기대가 없는 애기들한테나 그런거죠
적어도 최소한의 자기 몫은 해내야 인간이죠
존재만으로도 행복까지는 아니어도 위로가 되는 존재는 존재 합니다
위로받는거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존재만으로도 위로받는 존재가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되겠죠
저역시 저의 쓸모를 보여줘야한다는 강박에 많은 스트레스와 버거움을 느껴왔습니다. 볼품멊는 스펙에 작아지고 삶의 이유를 찾지못하기도 했었습니다.
설령 이세상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받아본적 없을지라도 저 스스로 사랑하며 살아가야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ebs에서 우연히 보고 옛날자료인가 싶었는데 서점에서 새책이 나온것을 봤습니다.
명쾌하고 통찰있는 강의 너무 좋습니다~❤
無 用 之 有 用
사람들은 쓸모 있는 것의 쓰임만을 알 뿐 쓸모없는 것의 쓰임을 알지 못한다. 장자 ‘인간세(人間世)’
일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나의 쓸모있음을 끊임없이 증명하려고 아등바등 살았던것 같아요..! 참 위로가 되면서 제 존재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너무 좋은 강연인것 같습니다:)
공감하면서도 어려운 문제라 생각됩니다. 현실속 자본주의에서 생존을 위해 그 “쓸모”가 있어야 함은 분명하고, 못내 부정하고 사는 것이 더욱 깊은 수렁을 만들지 않을까요. 철학적한계가 있는 주제라고 생걱됩니다ㅠ
무용만 강조하는 강의가 아니라 무용과 유용 사이를 오가는 지혜를 말하는 강의 입니다.
현재 한국사회 자체가 쓸모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너무 심하다보니 그 반대인 쓸모없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저런 방식으로 강의를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놀고 먹고 자고 그러라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할 지 말 지 선택하는데 있어서 지금보단 조금만 더 쓸모없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주고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적당히 라는 걸 모르니까요.
쓸모없음에서 쓸모있음도 나오는거다...
시련에서 희망도 나오는거고...
겨울에서 봄이 오는거고
악에서 선이 나오고...
선에서 악이 나온다...
대한민국에 이런 대단한 지식전달자 ..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부동산, 재테크 등 동영상 보다가 들어왔어요. 최근에 철학책 좀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 했었는데 여기 왔네요. 아빠가 한달 사이에 병이 악화되어서 마음이 많이 아픈 요즘인데 아빠를 더 많이 사랑하려고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자주 선생님의 영상이 올라와서 영상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선생님이 강의 중에 하시는 말씀에 공감도 하고 깨닫고, 배우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신주쌤 ❤다시 건강해지신 것 같아 너무 다행이네요❤
우연히 영상을 보며 요즘의 일상, 제 생각이 떠오르며 순간 아득해졌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하루의 시간 중 쓸모없는 시간, 스스로를 위하고 온전히 빠져드는 걸 하기 위한 시간을 깆자고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여운이 남는.. 울림 있는 10분이어쎈요. 감사합니다~
쓸모...국어사전에는 쓸만한 가치... 타인에 의해 쓰여지기보다 나자신 스스로에게 쓸만한 가치를 만들고 인정하며 살기. 우리는 모두 쓸모있는 사람입니다❤
내 자신이 비참하고,용기없어졌을때.괜찮다고 토닥토닥해주시는것 같아요.
이렇게 한 줄이. 속에 응어리져있는 마음을 풀어주시다니ㅠㅠ 너무너무 후련합니다.감사합니다
예전에 뵙을때보다 마르신것같아서 건강이 염려되는데,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의 가장 오랜 고민을 함께해 주셨네요. 영상제목에 이끌려 들어와 깊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선생님과 같은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었거든요. 영상 감사합니다.
ㅜ.ㅜ 아.. 정말 핵심적인 말씀을 하시니.. 어느 순간...쓸모없는 부분들이 있어도 나 자신과 또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더 배워야 겠어요~ 정말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직장 3년차가 되고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습니다. 위로가 되는 강연이네요. 강연을 바탕으로 생각을 달리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저도 딱 3년 지났네요 😢 힘냅시다!
공격적 말투에 인격이 그대로 묻어 나요
책을 읽어볼까 오래 망설였는데 명사의 해석을 전해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요즘 일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라 더욱 와 닿습니다 내 쓸모에 집착을 버려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돼요
마음을 울리는 강의네요. 쓸모없음을 통해서 알게되는 사랑. 치매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살아계시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고는 했거든요.
상대방을 사랑하는 정의 뿐만아니라 나의 쓸모 없음과도 함께 있어주는 것.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데 강신주님의 장자 해설을 이용하여 스스로와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좋은 취지의 ebs와 강신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내스스로가 한계가 있고 버거우면 품을수가없죠~
상대방은 품어달라고 떼쓰면
그만한 난감한 상황은 없습니다
@@isfjt-uo6fg 한계가 있고 버겁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다 생각하세요 ?
@@YEONGNILEE-rx8rn
절때 놓치면 안되는 사람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잡는다고 잡혀집니까?...
상대방도 그럴만한 인격을 갖춰야만
관계가 유지됩니다
잡으려해도 상대가 떠나면 무용지물 아닌가요?...
@@isfjt-uo6fg ㅎㅎ 인연에 맡기라는 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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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타인의 주관에 따라
인생살으라고 태어난것도아닌데
상대방도 뜻이 있듯이
저또한 뜻과 주관이 있습니다
인간관계 한쪽만 원한다고해서 될 문제가아닌
양쪽다 원해야 이루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필요와 도움 에 의한건 나중문제인거고
둘중 하나가 검은머리 짐승이 될수있는 그
상황에 굳이 인간관계 유지할 이유가 있나싶네요...
저에게 너무 필요한 책입니다. 저는 하루하루 쓸모있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게 항상 저를 위한건지 누굴 위한건지 그런 고민이 될때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보곤 하네요. 강의 너무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인정욕구를 무시하며 살수없지요. 인정이라는건 내.쓸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오구요. 그러나.그 쓸모가없어도 내기쁨과 내시간이아깝지않다면 그 자체만으로 벅찬삶이 되는것같아요.
코인 주식 여행 요리 등과 같은 쓸모 있는 유튜브만 보다가.... 철학자 강신주 교수님 강의는 충격 그 자체네요 ㅠㅠ 스펙 용도에 집중해서 사는 삶이 아니라, 내 사진이 원하는 것 그것을 찾아야겠습니다 😊
쓸모 없음의 쓸모에 관하여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혼 7년차에 이혼예정입니다. 되돌아보면 7년간 상대방은 아무런 감정적인 느낌을 못받았던것같아요. 작은배려도없었고, 나의 배려도 몰랐더군요... 결혼3년차쯤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팔다리가 잘려도 이 사람이 나를위해 돈을 벌어서 우리가족을 위해 살까? .. 아니였습니다. 근데 왜 더살았냐구요? 아이를위해서기도했고, 부모님을 위해서기도, 주변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살아왔고 참아왔습니다. 너무 참음이 익숙해져서 그냥 사랑이란게 없어도 살아왔어요. 배우자가 먼저 이혼얘기를 꺼냈을때 들었던 감정은 너무 억울했습니다. 본인이 참은게 아니라 제가 참고살아왔거든요.. 되려 이혼이란 말을 꺼낼 사람은 저였거든요... 근데 본인이 먼저 꺼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랑은 섹스가 아닙니다. 섹스는 아무런 감정이없어도 할수있는거에요.. 진짜 사랑은 작은 배려입니다. 정말 나를 걱정해주는 감정입니다. 그건 가르친다고 되는일이 아니에요. 불.치.병 입니다. 노력해도 안됩니다. 바로헤어지시고 나와 사랑이 맞는사람을 찾으세요.
매일 아침 눈 뜰때 그리고 잠들기 전 항상 오늘 하루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요. 큰 행복보다는 사소한 것에서 내가 감사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고 싶어서요. 하지만 하루 시작과 끝은 그렇게 이상적으로 그리지만 매일 같이 같은 다짐만 하는 이유를 강연을 듣고 알게 된 것 같아요. 결국 하루종일 제가 한 고민들은 나의 쓸모는 어디일까,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어디를 향해서 달려가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 투성이었거든요. 매일 같이 내 자신에 대한 쓸모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내가 행복한 일은 외면하고 있으니 일어난 결과 같네요. 강신주 선생님의 강연과 책을 통해서 제가 이 생각을 고칠 수 있을런지 생각하다 깨달았어요. 하루아침에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걸요!
관심이 과연 좋은 걸까
스스로 만족이 최고의 행복
정말 생각하게 되는 발가벗은 느낌이 들게 되는 수업이네요 항상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강신주님 감사합니다!
실제 강의를 들어본 1인으로서 책이나 강의 내용과 실제 인성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사람중 하나.
강의중 휴식시간에 강의 내용과 관련된 얘기지만 살짝 도전적인 질문하면 니까짓게 뭔데 그런 질문하냐고 조롱하던 자칭 철학자.
그 질문하던 사람은 다음 이어진 강의 안 듣고 집에 갔음
쓸모없어져도 내곁에 남아있는 사람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사실 지금은 절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넘 슬프게도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보겠습니다. 제가 아파서 누워 있어도 제 얼굴을 어루만지며 살아만 있어줘도 고맙다고 말해줄 사람 반드시 찾아 평생을 함께 하겠습니다
자기사랑이 먼저입니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보세요.
마음에 두고 살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더라구요. 꼭 그런 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강신주 박사님~ 건강하게 살아계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장자로 시작해서 다시 장자로 돌아오셨네요,
너무나 명쾌한 강연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어도 늘 위안과 힐링을 주는 분이라 우연히라도 이분 영상을 보면 지나치지 못한다...늘 감사합니다
강신주 아라한님. 오늘도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쓸모없는 일의 참 쓸모를 일깨워 주셨네요. 제가 왜 유튜브 작업을 하는지 저도 몰랐는데. 이제야 알겠네요. 그게 진정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였다는 것을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쓸모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세상이 그리고 사회가 정해놓은 쓸모에 맞춘 사람이 되고자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본 장자 강의에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고 지금도 괜찮다는 위로를 얻고 갑니다. 나는 상품이 아닌 사람인데 왜 그리 쓸모와 스펙에 집착하고 있는 걸까요? 나 자신부터 소중히 여겨주고 싶은 밤이에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나이들면 알게된다.. 결국 사람구실을 해야 사람대접을 받는다는것을..
있는 그대로를 존중받길 원한다면 본인 주제를 파악하고 항상 겸손하고 올바른 태도를 보여야한다.
1인분만 해라.. 그러면 정상적인 사람들은 존중해준다.
이제껏 쓸모있게 살기위해 노력했는데 😮 이력서도 자기pr도 쓸모있는 인간임을 증명하는건데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정의를 다시 받아들이기 위해 사유해볼 시점인것 같아요
요즘 가족에게 제대로된 역할을 못하는 아내이고 엄마인 것 같아 마음이 힘든 날이었는데 제가 사람을 보는 관점,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해주네요.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니 내가 과연 쓸모 있는 존재인지에 대해서만 집착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쓸모'있는 존재가 되어야만 하다보니, 나로서의 모습은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 한숨 고르고 가는 좋은 강의입니다. 멀리 가기위해서는 조급해해서는 안되겠죠. 그러나 너무나 빠르고 급박한 세상입니다. 쓸모와 무쓸모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랍니다. 쓸모와 무쓸모는 상대적이니까요. 필요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그져 있는 나로서의 존재만이 있을 뿐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강의를 들어서 좋습니다. 제 쓸모를 스스로 찾아내면서 저를 검열하지 않고 그냥 제가 즐거운 일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사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와닿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이제 막 청년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남에게 제 자신의 필요함이 중요한 전력을 다하는 기계처럼 사는 것 보단, 전력을 다하지 않더라도 그저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 인물로서 스스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기, 저에게 너무나도 와닿은 말씀이였습니다! 힘낼게요 화이팅!!
쓸모가 없는 일을 한다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말에 제가 그동안 그토록 찾고 싶었던 것을 찾았습니다. 쓸모라는 기준에서 바라본 세상은 삭막하기 그지 없네요.
‘쓸모 없는게 가치있다’라는 말에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는거 같아요.
사회와 외부의 기준에선 쓸모있음과 쓸모없음이란 나뉨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인간은 존재 자체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말씀같아요.
나 자신도 물론 쓸모의 여부로 판단되고 사랑받고 싶지 않지만, 타인 또한 존재 자체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가끔 듣는 데요 너무 좋네요 73년 생인데 어린시절 학교에 급훈 집에 가훈 학교에 교훈은 대부분 쓸모 있는 사람이되자 엿고 내가 멍때리거나 쓸데없는 말을 하거나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돈이 안되는 일을 하면 선생님 친구들 부모님 즉 주의의 모든 인간들이 막고 욕하고 채찍질 해서 돈되고 시험에 나오고 쓸모잇는 일만 하길 강력히 요구 했었죠 난 그때 그시절이 얼마나 괴로왔는지...
자존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나 심리학 상담학 전문가 강의는 들어봤어도 철학자의 강의는 처음이네요.
인문학쪽으로가봐야 미래 전망이 있냐 라는소리듣고 이과계 공부했는데
인문학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퇴근후 동아리활동하는것에 주변에서 헬스나하지 그건 쓸모없다 그러던데
저는 행복했거든요
이 강의를 통해 나는 내 삶에서 즐거움을 찾은사람이라고 생각들어요
그러므로 행복한 사람 ^^
10년전쯤 강신주 작가님의 책으로 철학에 눈을 떴어요. 철학 인문학 책 찾아보고 강연듣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졌어요. 작가님이 말씀하셨던 ‘영원한 현재’가생각나는 강연이네요.
저는 선생님 체격이 좋던 시절보다 지금 해주시는 말씀들이 더 와닿아요. 항상 꾸준하게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신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부디 오래 사세요 많이 애정합니다! 무문관 강의 듣고 만날게요! ㅎㅎ
50이 넘으며 조금씩 내려놓고, 마음 비우기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오늘 말씀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그래서 지천명이라고 했나 봅니돵
😊😊😊😊
강신주 님.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을 챙기세요.
본인이 건강할 때 가르치는 의미가 있습니다.
몇 년간 육아를 하며 나의 쓸모에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지금 이 순간 아이와 마주하며 웃는 제 모습 그대로에 집중하며 쓸모를 찾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자동차 놀이만 좋아할 때도 왜 맨날 그놀이만 하나 했는데 그저 좋아하는 놀이를 어른의 관습과 눈으로 저울질을 했구나 돌아봅니다.
울림이 있는 강의입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