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시절이 전생처럼 느껴지는 이유 [ 영화 추천 ] [ 툴리 ] [ 넷플릭스 영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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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7. 08. 2024

Komentáře • 887

  • @Ms.Choi77
    @Ms.Choi77 Před 3 lety +4420

    육아의 극도의 힘듦을 경시하는 사회는 없어지는게 맞아요. 현재 우리나라가 저출산율 1위인 이유. 세네시간 잠자면서 육아하는 엄마들을 집에서 논다고 평가함

    • @user-pb9or6hn5s
      @user-pb9or6hn5s Před 2 lety +560

      옛날엔 여자들이 보통일을 많이안했으니 남자들이 그리말했지만, 요즘여자들 똑같이 일하다가 육아하는게 보통이니 다 알죠 일하는게 더 쉽다능걸ㅋㅋ but꼰대남정네들은 인정안함

    • @sujink.1048
      @sujink.1048 Před 2 lety +52

      ㅇㅈ

    • @th-qu7se
      @th-qu7se Před 2 lety +242

      맞아요 그러고보면 진짜 어머니나 할머니 세대들은 대단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뭐랄까 중세시대를 살아내온 사람 느낌

    • @LetitgoXP
      @LetitgoXP Před 2 lety +466

      외국거주자입니다만, 제가 보기엔 한국 출산율 낮은것은 이렇게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되고 있고 고칠려고 하는 똑똑한 집단이기 때문인것같아요.. 외국에서는 생각없이 애 낳는 사람 지이이이이인짜 많아요....................

    •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Před 2 lety +218

      요즘 육아가 더 힘듬. 정보도 많고, 아는 것도 많아야 되고 정서적, 영양적 측면을 다 고려해서 키우려니까 정신적으로 힘듦

  • @cielo08
    @cielo08 Před 3 lety +3754

    친절과상냥함은 여유에서 나온다는말이 괜히있는게아님..

    • @user-vf7xn7ty7n
      @user-vf7xn7ty7n Před 2 lety +145

      내 인생 가장 형편없는 인간으로 살았던 기간이 육아휴직기간이었다

    • @TV-cx3dj
      @TV-cx3dj Před 2 lety +156

      아이키우면서 내 인성에 실망했다

    • @sophie_none_
      @sophie_none_ Před 2 lety +82

      댓글들이 연달아 담담하게 당시를 말씀 하시는 게 뭔가 서글프게 느껴지네요TT
      나도 나를 못키우겠는데 이런 나에게 결혼생활이나 육아가 가당키나 할까

    •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Před 2 lety +24

      @@user-vf7xn7ty7n 되돌아보건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쓸모없는 인간으로 느껴졌던 때도 육아할때... 그러면 안되는데 자연분만에 실패해 수술을 해야 했을때도,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호흡곤란에 시달렸을때도 심한 자책과 자괴감으로 나락에 떨어짐...

    • @breathehee
      @breathehee Před 2 lety +11

      그래서 내가 불친절하고 사나운듯...

  • @Lauren-iv9fv
    @Lauren-iv9fv Před 2 lety +977

    육아는 돕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거죠…남편들은 ‘돕는 것’ 조차 하지 않으니…제발 애랑 몇번 놀아주고 장 좀 몇번 봐온다고 같이 한다고 말 하지 말기를…

    • @user-il5hf7vp9k
      @user-il5hf7vp9k Před 2 lety +112

      후우....진심 저 이런 댓글 넘 많이 봤어요 ㅠㅠㅠ 남의 애도 아니고 아니 이건 무슨 손님인가 도와주게요?ㅠㅠ 아직도 사회통념상 남자들은 육아는 그저 거드는 일이라 생각하나봐요 미친거 같아요

    • @user-ck6dd8ig7l
      @user-ck6dd8ig7l Před 2 lety +60

      전업주부여도 집안일만 다 전담한다면 본분은 다한건데 부인이 전업한다고 육아에서도 손 떼는게 진짜 노답..(그 전업도 육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 그만둬서 하는 경우가 많죠) 맞벌이인데도 독박육아 시키는 여기서 뭐 더 할말이 있겠냐만은... 한쪽이 어쩔수없이 부재한 상황도 아니고 부모의 역할은 다해야지 애착형성도 제대로 안되고 아이들 자아형성과 발달은 엄마 혼자하게 냅두고 자식들이 주는 귀여움만 바라는건 양심없음

  • @user-tv5vt8ll2x
    @user-tv5vt8ll2x Před 2 lety +1884

    진심으로 모든사람들이 육아를 남편과 아내가 온전히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를 키우는게 죽고싶을만큼 벅차지않도록 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12

      보통 경력단절 입에풀칠할 경제권이 넘어가는 이상 갑을이 되어버리는데 답이 없음 그냥 결혼을 안하는게 답임
      결혼을 하는 여자는 무료로 자기몸에 자라는 생명은 평범한식사로는 영양소 부족할수밖에 없어 자기뼈와살을 떼어 영양소 나눠주는걸 좋아하고 1년가까이 서서히 장기가 뭉처 뒤틀려있는거 좋아하고
      장기가 아프고 죽을수도 있는걸 좋아하고
      그 고생을 하고 거저주는걸 좋아함
      무료노가다봉사로 하루종일 갓난아기들이나 치매노인들 괴음 욕 똥 오줌 밥 먹이고치우고청소빨래 하고 키우고 돌봐주는걸 가장 좋아하고 행복해 할 사람이
      애키워야됨 또 노예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주인도 있는데 주인에겐 평생가성비공짜노예임 이유는 갓난아기나 치매노인 봉사를 끝내고나니 이제 주인만 남았는데 다 늙기도 늙고 지겹고 이제 무료노동 안할라하면 내집에서 나가 하니까 빼도박도 못하는거야 어쩌겠어 참고 살아야지
      주인중 폭탄
      잘못걸리면 폭행일삼고 ㄱㅇㅈ도 퍼트림
      ㅋㅋㅋㅋㅋㅋ

      건강해쳐가며 가성비공짜 애낳아 거저주고 키우고 남편이 바람피고 바이면 게이즈 얻고 성폭행해도 ㅂㄱ되고 경제권넘어가 + 협박 맞을까봐 눈치보며 평생물줘밥줘충 뒷바라지모부 모셔조상모셔사촌모셔 따까리 짓한다고 엄청 바쁨ㅇㅇㄷㅁ겸 ㄴㅇ

      요샌 그래서 요샌 여자끼리 남자끼리 결혼하는게 대세죠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9

      아내가 낳았으면 아내뒷바라지하면서 남자가 다 키우거나
      남편도 행동 이쁘게 인공 포궁이식해서 애를 낳아야죠
      이건 걍 까발릴라고
      복붙
      가난하면 결혼하면안돼?
      가난한남자와 가난한 여자가 결혼했네 가난하면 결혼을 안해야지 가난한남자
      그냥 먹고 살려고 일하는 거고 인생이 불안하니 결혼한거고 처자식때문에 열심이 일하는거라 감성팔이 핑계대는거 진짜
      가난한 여자는 독신으로 살것이지 고작 좀 잘해줬다고? 스뢍해서 결혼했나 애낳고나면 돌이킬수가 없다 가난한남자와 애거저주고 그남자 가족사촌조상 평생늙어죽을때까지 가성비공짜 노예짓 하고 있을게 뻔히 보이네 다늙어서도 밥줘충물줘충 노예짓 하고 디지겠고
      가난하지 않는 남자랑 결혼해도 평생 가성비공짜 노예지만서도 가난한남자에게 시집갔다? 딱봐도 여자가 졸만만 상대적 약자라면 쳐맞아가며 노예짓할 확률이 높다

    • @sungkujang7909
      @sungkujang7909 Před 2 lety +20

      저는 진심으로 병역도 남녀가 함께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육아도 육아를 함께 할수있지만 경제 돈 버는것도 하나의 육아입니다

    • @dmgjgj
      @dmgjgj Před 2 lety +7

      그냥 낳지마삼

    • @mubik453
      @mubik453 Před 2 lety +14

      @@user-uq5nr5tv6m 네 제발 결혼하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 @user-qv4ks8ju5s
    @user-qv4ks8ju5s Před 2 lety +731

    스위스에서는 주부를 투잡으로 인정합니다
    육아와 가사일이죠 그렇기에 남편은 일을 끝내고 돌아와 육아나 가사일을 같이합니다
    육아가 직업이 아니라는 것은 무식한 소리입니다
    육아는 24시간 퇴근이 없는 개빡센 직업입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하시면 그런 생각하시는 분이 육아를 전담하시면 됩니다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9

      애 낳는것도 전담해야죠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50

      남자가 행동이쁘게 인공포궁이식해서 매달난자받아가 일년에한번씩 계속 많이 낳으면 될듯

    • @tdfesx
      @tdfesx Před 2 lety

      옳소

    • @user-vu5fs5ip2u
      @user-vu5fs5ip2u Před 2 lety +4

      스위스 사람들 현명하네요.

    • @mubik453
      @mubik453 Před 2 lety

      스위스 사시는 건가요?

  • @yjkal973
    @yjkal973 Před 3 lety +1761

    아기 유모차 태우고 바람쐬는데 결혼전 퇴근길에 듣던 노래를 산책하며 들어도 우울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집에가도 쉴수가 없어서 아무리 신선한 공기를 쐬도 리프레시가 안되는 ㅋㅋㅋㅋㅋ 주부는 퇴근이 없어.. 집안이ㅠ곧 일터. 이런말 남편한테 하면 너는 육아를 일이라 생각하냐 못된마인드 고치라고 훈수 둡니다... 나도 직장 다녀봤는ㄴ데 그땐 불금 주말이 있었는데 이제는 매일이 전쟁입니다 ㅎㅎ 남편은 그래도 일한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육아 안하고 주말에 쉬고 늦잠 ㅎㅎ 저도 잠 많은 사람이였는데 애 낳고 7시 칼기상ㅋㅋ 살은 빠져도 근육이 빠져서 뱃살 가슴 늘어지고 모유수유로 골반 허리 통증... 성갈등 조장은 아니지만 엄마라는 것은 정말 쉽지 않네요 ㅎㅎ 맨날 남편한테 말합니다. 오빠 일 하기 싫음 하지마 생색 내지말구~~ 내가 일할게 오빠가 살림하고 애 돌봐줘 내가 돈벌게 제발.... 남편도 어쩌다 애 잠깐 보면 진짜 힘들다고는 하더라구요..

    • @OvO_OoO
      @OvO_OoO Před 3 lety +250

      육아는 일 맞아요ㅠㅠ베이비 시터라는 직업도 따로 있잖아요. 엄마라는 이유로, 모성애를 이유로 힘든걸 당연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techmang9519
      @techmang9519 Před 3 lety +431

      ???와 한국남자식 사고방식은 사랑하는 여자랑 연애결혼을해도 그대로군요... 육아를 일이라 생각하냐 못된마인드 고치라니.... 정말 여자는 결혼하면 애기가 인질이네요... 다 두고 나갈수도 없고 난 그냥 나가서 벌고 그돈으로 애기봐주시는분 고용하려해도 모성애없다고 엄마 욕하겠지요... 집에서 애기보면 또 돈안번다고 지랄할거고... 서른살. 비혼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 @user-vy3ww9bj6m
      @user-vy3ww9bj6m Před 3 lety +90

      일이 사랑임 남편놈 말하는 꼬라지참..

    • @JP-qw6yv
      @JP-qw6yv Před 3 lety +139

      퇴근없는 독박육아에 쉬는 타임으로 커피한잔.. 남편은 여자보고 커피마시고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죠ㅋㅋㅋㅋ 차라리 육아보다 일을 하는게 나을듯..

    • @user-fy5ln5ci4t
      @user-fy5ln5ci4t Před 3 lety +39

      진심 그냥 남편 전업주부 시키고 님이 출근해서 돈 벌어오세여!
      되게 쉬운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안 바꾸시는 지 모르겠네...ㅠ

  • @user-nu5fs9ni5o
    @user-nu5fs9ni5o Před 2 lety +628

    정말 딴건 몰라도 잠 못 자는게 진짜 사람 미쳐 돌아가게 합니다...아버님들 밤에 분유 먹이고 재우는것 만이라도 반씩 나눠서 해주세요. 내내 회사일 하고 와서 힘드시겠지만 그건 아내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저 서로 일한 장소가 다를 뿐이죠. 아이를 낳았다면, 따로 돌봐줄 사람이 없다면 부모가 함께 무리해서 키우는게 맞습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피곤해서 어떻게 일할지 걱정은 본인 혼자 하세요. 아내분도 매일 넋 나간 채로 칼쓰고 불쓰고 하는 위험한 일들을 혼자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른이잖아요.

    • @user-pj3qt1mx6y
      @user-pj3qt1mx6y Před 2 lety +43

      ㅜㅜ애기 둘 일년넘게 완모했는데 진짜 죽는줄.....
      신생아때는 거짓말안하규 1시간에 한번씩 먹어요.. 그럼 잠들만 하면 깨고 간신히 재워서 눕히면 또 깨고ㅠㅠㅠㅠ
      모유는 더 빨리 배고파하고.. 그렇다고 안먹이기엔 너무 많이 나오고ㅠ 남편은 애가 자지러지게 울어도 코골고 자고..
      냉동실에 모유 얼려논거 많은데 한번을 깨서 준적이 없었어요..ㅋㅋ
      남편분들.. 초반에 많이좀 도와주세요... 안그럼 진짜 잠 못자고 유령마냥 살아야해요ㅠㅠ

    • @motif-one
      @motif-one Před 3 měsíci

      전방에서 2년간 2시간마다 오밤중에 깨어 추운 겨울철 경계근무 서봐라
      집안에서 따뜻하게 소파앉아 얘 우유 데워주는게 비교되는지
      폐미들때문에 이런 영화조차도 보기싫어지네

  • @simsim-tu7mk
    @simsim-tu7mk Před 3 lety +1164

    남자는 애 낳으면 육아 살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막상 애가 나오면 그렇게 안하는 사람이 많죠.

    • @user-yo8ss5qd8b
      @user-yo8ss5qd8b Před 2 lety +333

      도와준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임 삐지면 아예 손놓고 내가 몸이 너무 피곤해서 아빠한테 양치좀 시켜달라고 하라 했더니만 진짜 딱 양치만 시키고 방으로 들어가 버림 나머지 샤워랑 뒷정리 머리말리구 로션바르고 결국은 내차지

    • @doodoohoo1915
      @doodoohoo1915 Před 2 lety +219

      이게 문젠듯 . 원래 육아는 반반하는거지 남일처럼 도 와 주는것이 아닌듯 .

    • @Scott-oj3ik
      @Scott-oj3ik Před 2 lety +182

      그러면서 애들이 지들만 싫어한다고 존나 ㅈㄹ 생각 좀 하고 살자 애비들아

    • @user-zw7iz1kz3x
      @user-zw7iz1kz3x Před 2 lety +57

      모든남자가그렇습니다.애도그렇지만일도하면자기가도와주고..애도봐주고..개뿔!!자긴놀고나는출근하는데설거지하고가라고합니다.

    • @JLN-27111
      @JLN-27111 Před 2 lety +67

      남자들이 속이 참 좁아서그래요. 삐져도 육아,살림 할건 다하고 삐지던가하지. 저렇게행동하니 속좁다는소리듣지ㅉㅉ

  • @star-os2wb
    @star-os2wb Před 3 lety +1248

    이영화 보고 결혼하지마세여... ㅜ아이환청이 들리고 하루종일 심장이 불안정하게뛰는기분을 유지 아이가 원망스러워 소리지르고 뒤돌아서 난 못된엄마라고 자책하고 울고,몇년간 끝없는 자존감 깎아먹기의 도돌이표.. 내몸에 묻은 똥조차 치울시간이 없는데 남편은 집이 엉망이라고 집에 들어올 기분이 아니라고 하고 이런 내용의 영화 드라마 볼때마다 여자들이 엄살부린다고 함

    • @yjkal973
      @yjkal973 Před 3 lety +257

      아이환청 진짜 공감이요... 중간에 아기 깨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 님 남편 좀 맞아야겠는데여???? 엄살???? 한 월 천만원 부인 용돈으로 꽂아주고 그딴말 지껄이나??? 그런 놈들이 돈번다고 생색 유세는 제일 많이 떨듯...

    • @Yoon-mt6kd
      @Yoon-mt6kd Před 3 lety +47

      공감 또 공감..

    • @redmoon12321
      @redmoon12321 Před 3 lety +100

      육아는 진짜 남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 @user-bh9ek3ld1d
      @user-bh9ek3ld1d Před 3 lety +98

      자책 공감.......... 난 정말 엄마 자격이 없는것 같고 남탓 남탓 하다가 결국 내탓.. 자존감이 바닥을 뚫고 들어감.... 엄마란 자격증도 필요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이가 예쁜건 어쩌면 나의 아름다운 시간들을 빨아먹기 때문인것 같아요..

    • @user-nl1bv3pu1n
      @user-nl1bv3pu1n Před 3 lety +10

      ㅠㅠ 공감 백퍼요ㅠㅠ

  • @user-qz9eq2kb3j
    @user-qz9eq2kb3j Před 2 lety +302

    육아는 정말 안해보면 모릅니다. 특히 예민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자기를 갈아넣는데.. 세상은 참 쉽게 평가하더라구요. 신격화된 모성애가 참 무서웠습니다. 지금은 아이에게 목숨을 내 줄수 있을 만큼 사랑하지만 다음 생엔 혼자 살아야겠어요

    • @user-jc1sg2uz1r
      @user-jc1sg2uz1r Před 2 lety +5

      이걸생각했는데 댓글에 딱있네요 ㅋㅋ

    • @kingking-cg8vt
      @kingking-cg8vt Před rokem +5

      난 안해봐도 불보듯 뻔하게 예상 잘되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아나. 결혼이든 출산이든 자신없음 하지말자.

    • @jaemyungkim5226
      @jaemyungkim5226 Před rokem

      하지만 받은 만큼이나. 또 돌려 줄 수있다면 그게 공덕이 아닐지. 세상남자들, 특히 한국 남자들 힘내고 사랑하자. 모든 양육은 남자책임이다, 여성분들은 약간만 도울 뿐이다.

    • @Uuuu_youuU
      @Uuuu_youuU Před 11 měsíci +1

      덕분에 전 이번생은 애안낳고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illililillli
      @illililillli Před 11 měsíci +1

      꼴좋다ㅋㅋ 남편한테 생활비 요구할거면 애낳는 선결제는 하자. 그럼 수유할때 공짜밥주마. 요즘세상 맞벌이는 필수다. 사치부리고 퐁퐁남시킬 생각말자. K녀님들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아이 순풍순풍낳는 초절정여신+동유럽미녀들을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함?요즘 bts한국남자들 인기 세계권인거 암? 심지어 송중기는 선진국미녀랑 애낳았다. 송중기 이상형도 미란다커다. 애안낳는 여자 말년은 맥날할머니다. 내 와이프를 봐도 애있는여자 vs 패경와 애없는 여자랑 여적여다. 니네 미래는 누가 책임져줄까? 결혼은 남자가 원해야 하는것인데 초이스 못당하니 여적여가 되는거고 여자가 나이들면 번식욕있는 남자의 구미를 못당기니 여자는 크리스마스케잌이란 거다^^ 결혼해서 일주일에 한번, 남편 스님으로 만들 여자도 퐁퐁남만드는것이니 결혼하지말자.

  • @user-oq5mm9vu5f
    @user-oq5mm9vu5f Před 3 lety +1497

    진짜 극명하게 장단점이 있는 선택이죠
    애둘 다키웠는데 내가 이세상에서 한 의미있는일은 제대로 된 사람둘 만든거 하나죠.애를 낳는것은 내가치관과 세계관이 뒤바뀌는 놀라운 경험입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면 안낳고 내삶을 살다가렵니다.

    • @yjkal973
      @yjkal973 Před 3 lety +267

      잠좀 맘편히 원없이 자고싶어여 ㅠㅠㅜ 주말에 늦잠자고싶어요... 불금에 술판 벌이고싶어요... 남자는 결혼하고 아기 태어나도 그 삶 유지할 수 있는데 여자는 인되요.... 여자도 가능한데 그럼 죽일듯이 싸워야 쟁취 가능해요 대부분은..... 슬픈현실

    • @user-yv4jm6xi3w
      @user-yv4jm6xi3w Před 3 lety +95

      공감하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내아이들.. 다시돌아간다면 저또한 다시는 힘들어서 아이를 안가지고 좀더 커리어를 쌓고 내인생을 살것같아요 하지만 그전에 내가먼저 아이들이그립고보고싶어서 미칠지도 ㅜㅜ?

    • @gijbgde53ffuinbffe
      @gijbgde53ffuinbffe Před 3 lety +82

      저도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낳아요.

    • @user-ek2hz7hy3n
      @user-ek2hz7hy3n Před 2 lety +6

      @@yjkal973 남자가 그런삶을 유지할수있다구요 ? 남자로 안사신거같은데..근처에 능력남만있으신건가

    • @lionellynnkim4077
      @lionellynnkim4077 Před 2 lety +158

      @@user-ek2hz7hy3n 내 주변 30대-40대 초반 지인들 다 직장맘인데 (남편보다 학벌좋고 직업도 공무원이 많음) 육아와 살림은 거의 여자쪽이 많이 해요. 남자들은 도와준다 정도?
      걔네 남편들은 대기업 많이 다니는데 평일에 회의 or 회식, 주말에 워크샵 다닌다고 집에 잘 안들어옴.
      요즘은 그래도 코로나라 덜하다는데 이제껏 육아를 부인만큼 or 그 이상 하는 남자분은 실제로 만나거나 본적은 없어요. 20대 커플은 다르려나??(근데 결혼을 늦게들 하니;;)
      내 친구들 왈 애들 육아보다(지 새끼는 이쁘니까) 시댁 때문에 미칠거 같다고ㅎㅎㅎ

  • @aykim579
    @aykim579 Před 3 lety +1041

    툴리보고나서 난 애 안낳을거야. 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내 여건이 된다면 낳겟지만 하나라도 결핍된 상황이라면 낳지 않는것이 맞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외국에서 이런영화가 나오다니 결국 엄마가 된다는것은 만국공통이구나 싶더라구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화 자체를 정말 잘 만들어서 수작이란 생각 들었습니다.

    • @illililillli
      @illililillli Před 11 měsíci +1

      ○결혼하고서야 남자가 느끼게 되는것들



      1. 결혼한다해도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오는구나. 와이프가 애낳고 못생겨 보이니 돈쓰는게 아까워지고 열받는게 사실임. 시댁안부전화 하찮게 여기면 생활비 안주고싶어짐.





      2. 총각이자 솔로들이 그렇게 부럽다는게 현실적으로 팍팍 느껴짐.. 특히 자식들이 생기고 더더욱. 요즘세상 차대출,집대출,부모님 노후고려 맞벌이.생활비 반반 각출은 필수다//업소외 모솔이었던 나인데 결혼하고 또 업소에 돈을 펑펑쓰게됨.허탈.





      3.. 직장내에서 은근히 상존하던 총각 프리미엄이 사라져서 은근히 관심보이던 솔로녀 및 유부녀 직원들도 사라지고 여러모로 관심도가 낮아졌다는게 느껴짐





      4. 법적인 부부관계: 연애를 2년반동안 오래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아내와 점차 성관계 하는게 싫어짐. 업소가서는 풀발되나 애낳은 와이프는 근육이 망가져서 발사가 안됨.여자로서 기능을 못함. 일주일에 한번 빼내고싶을때 거절당하면 퐁퐁남이 된건가 싶어 화가남.


      5.반반결혼.반반생활비 맞벌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masimaru2214
    @masimaru2214 Před 3 lety +1002

    난 내삶이 소중하고 여유시간에 혼자있고싶고 우울증 잘 걸리시는분은 비출산 고려해보시길.....거기다 독박육아해야되고 주변에 도와줄사람도 없으면 미쳐요....애는 사랑스러운데 내몸은 썩는기분

    • @user-ej3vr2hy3m
      @user-ej3vr2hy3m Před 3 lety +46

      +애가한테도 안좋음

    • @user-gl8pp6vs3g
      @user-gl8pp6vs3g Před 3 lety +80

      그래서 안낳아요.
      애도 나도 다 불행해질 듯

    • @user-fp9lr1qk7o
      @user-fp9lr1qk7o Před 3 lety +35

      반박할수가 없네요 마자요

    • @gijbgde53ffuinbffe
      @gijbgde53ffuinbffe Před 3 lety +71

      저도 제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손주 필요없으니 결혼 안해도 된다고요.
      내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원하거든요.

    • @user-gl8pp6vs3g
      @user-gl8pp6vs3g Před 3 lety +43

      @@gijbgde53ffuinbffe 좋은 부모시네요.

  • @bee-im8wv
    @bee-im8wv Před 2 lety +216

    나는 금쪽이 나왔는데 남의 애 보듯이 경청하는 아빠가 극도록 혐오스러움.. 거기 나오는 엄마들은 진짜 백이면 백 다 우는데 왜 거기 나오는 아빠들 반응은 천차만별일까..

  • @monesong
    @monesong Před 2 lety +238

    미혼인 내눈에 결혼한 사람들이 아무리 마냥 행복한척 내앞에서 합리화를 해도 볼때마다 급속도로 늙어가는 외모가 다 말해준다. 싱글인 나 또한 일시적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에 상태안좋을때가 있기때문에.. 나는 다시 회복하고 관리로 복구하지만 대부분 결혼과 육아하면 그상태가 무한 반복이라는것.. ㅠ

    • @noname-gm3hh
      @noname-gm3hh Před 2 lety +18

      맞아요 애엄마는 회복 안돼요 ㅎㅎㅎㅎ 그냥 놔버리는게 훨씬 편해요

    • @bellajo
      @bellajo Před 2 lety +8

      ㅋㅋㅋㅋㅋ 급속도로 늙어가는 외모...
      지나가다가 넘 공감되서 댓글달아요 (육아 5년차 맘)

    • @bluebird5610
      @bluebird5610 Před 2 lety +2

      이거 공감가는 글이네여

    • @rhombus3815
      @rhombus3815 Před rokem +9

      결혼한 사람 입장에선 늙은 노처녀 노총각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봄...

    • @ashypotato8892
      @ashypotato8892 Před rokem

      아이 다 크면 좀 돌아와요 ㅎㅎ 물론 처녀때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시술 기술 너무 좋아져서 저는 일찍 낳아 훅 갔다가 다시 제자리 찾고 있네요 ㅎㅎ

  • @theophylline5077
    @theophylline5077 Před 2 lety +305

    남편이 직장 다니면서 2/3 육아 해주는데도 힘들어요 아이는 하난데도.. 주변 남편들은 대부분 이 영화 속 남편이라고 보면 돼요 "결혼하기 전 꼭 봐야 할 영화" 정말 맞아요 결혼과 출산이 고민되면 꼭 보는거 추천합니다 🧙‍♂️

    • @user-digv2886sv2t
      @user-digv2886sv2t Před rokem

      직장다니고 육아 2/3 해주는데 1.66인분 하는건데 0.34인분 하는데 힘들다고 하네 아시아여자는 왜소한데다가 이제보니 실제로 체력도 없고 ㅋㅋ 유전자 결함이다

    • @illililillli
      @illililillli Před 11 měsíci +2

      저렇게살거면 나랑 오픈메리지 원하는여자들이라면 콜임.내가 명절때마다 장인댁 앞에있는 오피 단골임. 조카들 떡볶이.아이스크림 사온다면서 항상 두시간씩 s코스로 지명녀 보러가는데 와이프랑 싸울때마다 잠깐 지명녀 엉덩이잡고 2시간 풀s하고 장인댁와서 장모설거지 도와드리면 은근 쾌감임. 내친구는 교감있게 서로 느끼는게 좋아서 어플로 장거리용 못생긴 24시간 대기조 여친 만들어서 놀던데 솔까 그것보단 낫다고생각함ㅋㅋ





      남자분들 제발좀 예쁘고 순수한 20대여자들 만나세요 여자는크리스마스케이크.남자는 와인이란말이 괜히있겠냐 자취경력있는지 해외유학갔다온거아닌지 잘알아봐라. 결정사에서 등급깍인다. 부인은 애낳으면 솔까 여자로 안보이고 애핑계로 백수선언하면 열받는게 사실이다 탱탱한 20대녀들한테 돈쓰고싶지 늙고쳐진아줌마 돈주기싫다 내마누라는 내룸빵값 맞벌이하며 같이 갚아줘서 망정이지 재산탐낼수있으니 비혼주의강추. 남들 다낳는 애몇 낳았다고 아파트대출갚아가며 퐁퐁남되지마세요 애가 두살까진 가능하나 그이후로는 생활비 절대 평생 주지마세요 김태희도 일하러다님 이상

    • @honeybonbonnie
      @honeybonbonnie Před 5 měsíci

      @@illililillli자랑스런 삼촌, 사위, 남편이네요. 토나옴

  • @log330
    @log330 Před rokem +29

    여기 댓글 보세요 육아 힘들다 같이해야한다 하는 말에 헐레벌떡 달려들어 군대 힘들다 남자는 돈번다고 힘들다 대댓 달림. ‘육아는 힘들고 같이 해야하는 말’ 조차 단 한 톨의 공감없이, 반박하고 나아가 입막음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넘쳐나요. 그런 사회인데 처음부터 시작 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죠.

    • @ytciurx
      @ytciurx Před rokem +4

      진심으로 공감해요

  • @yoomoo1151
    @yoomoo1151 Před 2 lety +386

    결혼전엔 결혼후 이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참 이상하죠. 평생 엄마를 보고 살았는데 말이죠.

    • @Rlnote
      @Rlnote Před 2 lety +9

      그렇구나...

    • @user-jf3ly5ey3y
      @user-jf3ly5ey3y Před 2 lety +49

      마지막말 보고 아차싶었다 비혼 또 한 번 다짐해야지..

    • @user-ky7lb6yv5n
      @user-ky7lb6yv5n Před rokem +11

      전 평생 엄마를 보며
      살아서 지금도 결혼
      후 어떻게 될 ‘가능성’
      이 높은지 너무 잘
      와닿는...ㅜ 비혼을
      다시 한 번 결심합니다.

    • @ydhb6169
      @ydhb6169 Před rokem

      @@user-jf3ly5ey3y ㅉㅉㅋㅋㅋㅋ

    • @illililillli
      @illililillli Před 11 měsíci +1

      집값이 얼마인데 결혼하면 왜 남자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음.빡쳐서 결혼전에 여자들 꼬시는용 내아파트, 와이프 만삭일때 집명의는 이혼한 누나쪽으로 해놓았지.



      남자는 20대초반 젊은여자랑 하고싶어하도록 본능이 설계되고 20대 여자도 잉태에 최적화된시기라 성숙한 남자를 원하도록 인간이 만들어졌는데 30대여자 주제에 공주대접바람?



      애 국가에 맡기고 빨리일나갔으면한다



      안그러면 난 어린여자만나러갈듯. 난절대 퐁퐁남되기싫음. 우리누나도 자기 아들 퐁퐁남될까봐 두렵다했음.

  • @JReadingKoreanpoetry
    @JReadingKoreanpoetry Před 3 lety +1038

    10대 20대에 미리 내가 평범한 삶을 견딜것인가 개성있는 삶을 견딜것인가 결정해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결정한 사항에 대해 견뎌내십시요. 어떤 삶이 더 우월하고 너 저열하고 그런건 없음. 단지 선택에.대한 자신의 열정만 있을뿐.

    • @user-my3zx1si6v
      @user-my3zx1si6v Před 3 lety +42

      어떤것이 평범한 삶이고 어떤것이 개성있는 삶인지 한참 멍해져 생각해보았네요

    • @user-fy5ln5ci4t
      @user-fy5ln5ci4t Před 3 lety +10

      ㄹㅇ

    • @user-jj2fw4tm1x
      @user-jj2fw4tm1x Před 3 lety +53

      동감입니다. 자신의 결정을 견뎌내는 것이 인생이겠지요..

    • @user-nu5fs9ni5o
      @user-nu5fs9ni5o Před 2 lety +75

      결정했다고 다 견뎌지는건 아니랍니다...견디다 견디다 자기를 놓아버리는 사람들도 있으니...결정을 번복해서라도 자신을 지켰으면 해요.

    • @user-ww7js8vk5r
      @user-ww7js8vk5r Před 2 lety +25

      이거 그 평범한 삶을 견디다가 무너진 여자의 얘기 아닌가여..? 힘들땐 도와주자고 이 모든걸 혼자 다 견디게 냅두지 말라고 영화는 말하고 있는데 이런 댓글에 추천수가 왤케 많지..?

  • @user-jb4oq4hw4j
    @user-jb4oq4hw4j Před 2 lety +320

    남자가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가더라도, 여자가 남자에게 아이를 떠넘기고 떠나도 어떤 가정이든 여유있게 아이를 키울수있도록 도와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지하철에서 애기가 울고 뛰어다녀도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라며 웃어줄수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2

      남자는 모르고 실수로 원치않는 임신한 뭣도없는 여자를 버리고는 이해가 가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떠넘기고 떠났다는건 받은 남자쪽이 여유가 있다는것이고 아기 거저얻고싶음 남자가 뭣도모르는여자 꼬득여 이렇게 하면 된다가 되어버림
      나 여잔데 고생하며 직접 낳고싶지는 않음 가능한 나도 여유있을때 애 거저얻고 싶음 거저얻었는데 사회가 도와주면 더좋고

    • @user-ud4xz3bu9n
      @user-ud4xz3bu9n Před rokem

      @@user-uq5nr5tv6m입양은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 @illililillli
      @illililillli Před 11 měsíci +1

      남편한테 생활비 요구할거면 애낳는 선결제는 하자. 그럼 수유할때 공짜밥주마. 요즘세상 맞벌이는 필수다. 사치부리고 퐁퐁남시킬 생각말자. K녀님들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아이 순풍순풍낳는 초절정여신+동유럽미녀들을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함?요즘 bts한국남자들 인기 세계권인거 암? 심지어 송중기는 선진국미녀랑 애낳았다. 송중기 이상형도 미란다커다. 애안낳는 여자 말년은 맥날할머니다. 내 와이프를 봐도 애있는여자 vs 패경와 애없는 여자랑 여적여다. 니네 미래는 누가 책임져줄까? 결혼은 남자가 원해야 하는것인데 초이스 못당하니 여적여가 되는거고 여자가 나이들면 번식욕있는 남자의 구미를 못당기니 여자는 크리스마스케잌이란 거다^^ 결혼해서 일주일에 한번, 남편 스님으로 만들 여자도 퐁퐁남만드는것이니 결혼하지말자.

  • @glamchae6702
    @glamchae6702 Před 2 lety +68

    외벌이라며 유세부리는 남자가 웃긴게 결혼 안했어도, 애 안 낳아도 어차피 했을 일인데 일한다고 유세부림. 결혼 안했으면 백수했을거야? 이 나라에 나보다도 돈 덜 벌 남자들이 외벌이로 유세부리며 육아 가사 하나도 안 할 생각하면 너무 우습다

  • @mhmh6105
    @mhmh6105 Před 3 lety +1260

    결혼과 동시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사라지고 철부지에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사람이 나랑 살게된다..으윽..

    • @yjkal973
      @yjkal973 Před 3 lety +278

      결혼만하면 남자들 다 그런가봐요.. 제 친구들 남편도 그렇고 제 남편도 그렇고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하는게 없고 자기 먹은 밥그릇도 안치워.... 집구석에 대해 알고있는게 1도 없어. 어쩌다 빕한반 차린다고 하면 소금 가져와라 젖가락 가져다 달라 이건 뭐 내가 일류셰프 조수도 아니고 ㅋㅋㅋㅋ 정작 남편이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를 돕는 꼴이 되버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대부분 남자들 다 그런거 보고 역시나 남녀는 함께 살수 없는 존재들이다 싶어요 ㅋㅋㅋㅋ 그냥 포기하는게 빠른

    • @user-cc9ou4me1p
      @user-cc9ou4me1p Před 3 lety +17

      여기 여자분들 주변에는 그런 남자만 있나보네요ㅜ
      내 주변은 그런 사람들 전혀 없는데 화이팅하세요!

    • @xkai7896
      @xkai7896 Před 3 lety +341

      모른척 하면 편하니까 안하죠.
      군대에서 그렇게 빠릿빠릿하게 일하고 했는데 모를리가요. 한번 잘하면 계속 하게되니까 모른척 하고 알려줘도 못하는 척이죠 뭐. 그게 길게보면 편하니까요.

    • @yranowh2630
      @yranowh2630 Před 3 lety +249

      @@user-cc9ou4me1p 그냥 한국에 그런 남자들이 태반이예요. 님 주변에 없는데 화이팅 하라는건 무슨 의도로 한 말이신가요 ㅎㅎ

    • @joebtt
      @joebtt Před 3 lety +106

      @@yranowh2630 약올리는마인드인가봐요ㅋ

  • @Djdidhdhckdishwk
    @Djdidhdhckdishwk Před 3 lety +588

    애낳는데 남편 자? 독박육아 미쳤나 비혼다짐 영화인가요?

    • @moviepuree
      @moviepuree  Před 3 lety +41

      평독님 안녕하세요! 비혼다짐 영화라기보다,
      저는 항상 '어떤 일이든 미리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영화가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이 보신다면 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편도 아내가 저렇게 힘든줄 몰랐던 것으로 표현됩니다..
      육아가 뚝딱 되는 일이 아닌 것을 미리 알고, 부부가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면
      이후 겪게 될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koleelee4461
      @koleelee4461 Před 3 lety +53

      현실이죠

    • @user-kz5mu5mk4j
      @user-kz5mu5mk4j Před 3 lety +7

      @@moviepuree 와.... 어떤 일이든 미리 알아두면 좋다..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맞아요 이모든걸 감당할걸 알고 결정할 일이죠
      남녀싸움이 많이보이는 유튜브세상속에서 본질을 건드리는 말씀이세요! 혹여 누군가 결혼을 주제로 대화하게 된다면 퓨레님의 말을 인용하고 싶네요...ㅎㅎ..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고작22살 아이제 3살이구나ㅠㅠㅠㅠ 암튼 어리지만 .. 많이보고 또 배울게요~

    • @user-ce5zy9uf2o
      @user-ce5zy9uf2o Před 3 lety +5

      남자들이 뭘알아

    • @user-ht3to5dl9f
      @user-ht3to5dl9f Před 3 lety +1

      독박육아ㅋㅋ 남편이 기다리다 앉아서 잠든거잖아 독박육아하기싫으면 나가서 돈벌어오던가

  • @mhshin5500
    @mhshin5500 Před 2 lety +148

    때론 자동차를 운전하며 가다가도
    액셀을 끝까지 쭉 밟고 싶을 때가 있다.
    남편에게 말했더니,
    돈 많아? 이렇게 말을 한다.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kimtrue531
      @kimtrue531 Před 2 lety +10

      나도 그런 적 있어요... ㅜㅜ
      힘냅시다..
      혼자만의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어차피 남편은 남임

    • @tartescitrons
      @tartescitrons Před 2 lety +11

      사람을 잘못골라서 그렇죠. 원래 혼자라서 외롭다기보단 잘못된 사람들과 같이있을때 삶이 더 고달픈법

    • @Uuuu_youuU
      @Uuuu_youuU Před 11 měsíci +1

      남편분이 공감능력이 결여된 타입인가보네요

  • @dksldl
    @dksldl Před 2 lety +283

    아기 낳고나서 내가 얼마나 어린애인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워요..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치구요..
    엄마로서의 희생, 헌신보다 나는 내 자신이 훨씬 중요한 사람이더라구요.

    • @user-xl6hz5hx4e
      @user-xl6hz5hx4e Před 2 lety +12

      그러면서도 아이한테만큼은 그런 티를 절대 안내고 싶은 마음이겠죠. 하소연할 데도 없고, 눈 앞에 있는 건 그저 작은 아기일 뿐이라는 게 가장 힘들 것같아요.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누가 안겨준 것도 아닌, 그냥 처음부터 완전히 내 것인 고통... 아이도 훌쩍 커버리고 언제부턴가 방문 닫고 살겠죠.. 애 혼자키우지 마시고 좀만 자라면 아이돌보미같은거 적극 이용하세요 그거 이용하면서 잘 놀러다니고 만족스럽게 사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 자기 삶 포기하지 말아요 그게 아이한테도 좋은 것같아요

    • @user-jt1vp3yu3k
      @user-jt1vp3yu3k Před rokem

      육아 정말 부담스럽고 어렵고 버거워요. 나는 아직도 어른이 아니구나

  • @tabularasa6149
    @tabularasa6149 Před 2 lety +362

    남자에게 '애를 보다'라는 뜻은 애를 그저 눈으로 쳐다보다 입니다. 남자들은 '돌보다'의 의미를 전혀 몰라요. 남자들에게 아이는 '관상용'에 불과합니다.

    • @pov9392
      @pov9392 Před 2 lety +14

      그래도 요즘엔 아빠들이 애기들 데리고 많이 다니는듯 예전엔 안보엿는데 요즘엔 아파트 단지내에 많이 보임

    • @kimtrue531
      @kimtrue531 Před 2 lety +74

      반박하고 싶겠지만 진짜로 돌보는 남자들은 드문거 맞음..
      애들 배고프다는데 와이프 퇴근 시간 거의 다 됐으니 아무것도 안먹이고 기다리더라 ㅋㅋ

    • @Alfmzmtldkd
      @Alfmzmtldkd Před 2 lety +4

      남자들에겐 아이가 관상용이래ㅋㅋ 그럼 님 아버님께 님은 그저 관상용이시겠네요.

    • @user-mx7cv1ss7v
      @user-mx7cv1ss7v Před 2 lety +47

      나는 '아버지 나 낳으시고 어머니 나 기르시고'가 세상에서 제일 웃긴 문장ㅋㅋㅋㅋ저런 문장은 진심 한국에만 있을 듯 남자는 육아를 안 하는데 아무것도 안 주면 좀 그러니까 낳으셨다는 말이라도 주는 게ㅋㅋ 오메가남인가 봄

    • @Wooyami
      @Wooyami Před 2 lety +1

      관상용은 무슨 별 미친소리 다 보네...

  • @user-um7xv5jd9f
    @user-um7xv5jd9f Před 3 lety +616

    정말 감명깊게 봤던 영화라 지나다가 댓글 써요.
    영화를 보러 가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스포를 하자면 사실 툴리는 마를로의 산후우울증과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생긴 제2의 마를로의 인격(?)이에요.
    마를로는 늦은 저녁에 툴리가 오고 나서 잠에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잠이 든 것이 아니라 '툴리'로써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해요. 심지어 부부관계까지도요.
    이 부분에서 전 제 2의 인격을 만들어 내야만 견딜 수 있었을만큼 육아와 엄마, 아내로써의 삶이 마를로에겐 힘들었다고 봤어요. 뿐만 아니라 마를로는 집안일, 육아, 아내로써 자신의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와 컴플렉스가 강했던 것 같아요.
    훌륭한 아내와 엄마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마를로가 참 안타깝죠....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툴리'라고 생각해요.
    마를로의 툴리처럼 스스로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건 결국 자기 자신뿐이라는 걸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해준 이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영화를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uv1459
      @luv1459 Před 3 lety +94

      맞아요 젊고 자유로우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겁없었던 툴리를 선망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던 마를로지만 사실 툴리는 마를로가 결혼하기 전 자신의 성씨였던 이름 즉,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자기 자신이었다는 점이.. 너무 다른 의미로 애틋했어요.

    • @user-xp6fz6fc1o
      @user-xp6fz6fc1o Před 3 lety +45

      ㅠㅠㅠㅠㅠㅠ아무 생각 없이 댓글 내리다가 스포당했다ㅠㅠㅠㅠㅠ 보려고 했는데ㅠㅠ

    • @joebtt
      @joebtt Před 3 lety +80

      스포해줘서 고마워요 애둘키우느라 영화볼시간도 없는데ㅋㅋㅋㅜㅜ 밤에 남편에게 갈때 왜둘이서가지 뭐지 싶긴했어요 그래서그랬군요ㅋㅋ

    • @hongsi23
      @hongsi23 Před 2 lety

      그럼 차에서 구조는 되나요?

    • @kikikikikukukuku
      @kikikikikukukuku Před 2 lety +22

      스포를 하자면 이 아니라 주의 스포가 있음 하고 내용을 밑으로 내리던가 해야지 와 ㅋㅋㅋ 기냥 정통으로 귀싸대기 맞아서 아프고 멍하다 못해 얼얼 시원함 파스같음

  • @rachelb5097
    @rachelb5097 Před 3 lety +143

    이십대 중반 여자인데 이 영화랑 지금 댓글들 다 읽어보니 비혼 생각이 절로 드네요 ......

    • @aspasia_jay
      @aspasia_jay Před 2 lety +3

      20대때와 다르게 30대때 생각이 전환 되고달라질수도있어요 ㅎㅎ누구도 모르는일!
      20대 자신은 자기답다며 안변할것같지만 30대세상은 또 달라져요~!!!

    • @user-ri5lf8hd3f
      @user-ri5lf8hd3f Před 2 lety +8

      @@aspasia_jay 저 30대인데 비혼임
      물론 결혼하신 분들의 생각은 존중함

    • @user-is1wk8fn5i
      @user-is1wk8fn5i Před rokem +1

      ​@@aspasia_jay30대면 20대의연장선으로 어리고젊어요 적어도 완경지나고나야 젊음이지났다고볼수있어요

  • @user-rg4hc1mt4h
    @user-rg4hc1mt4h Před 2 lety +73

    이거 보면서 펑펑 울었음 ㅠㅠ 남편이 그나마 말하면 다 해주는 편이긴 해도 가르쳐서 이만큼 온거지 애 낳고나서 대굴빡 깨고싶었던적이 한두번 아님. 시댁 친정 멀리 살아서 시댁스트레스는 거의 없는데 시아버님이 형님이랑 나랑 애 어느정도 키우면 미리 와서 명절 음식 하라는 말듣고 남편이 왜 그런지 이해가 감.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 보고 들은게 그거니 그런거... 남의편은 아니라 다행이지만 둘째는 없다. 주변에서도 외동은 외롭다고 까는데 부모가 하나만 키울 여력이 되거나 하나도 힘든데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둘 셋 낳아서 자식들 다 이도저도 아니게 키우는게 맞는거냐니깐 말을 못함. 자녀계획은 나 둘 낳아야지 셋 낳아야지 이런게 아니라 자녀의 미래가 나한테 달린거임. 애가 배우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대학학비 결혼계획있으면 금전적으로 내가 지원이 가능한지까지 봐야하는게 자녀계획임.

  • @hihi0724
    @hihi0724 Před 2 lety +88

    12:30 여자는 모두 소녀라는 의미로 마를로가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을 보고, 페이스페인팅하는 일탈을 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마를로가 자신의 소녀적의 모습을 계속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때를 보는 것처럼요. 영상을 보니 엄마가 많이 생각나네요. 저를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했던 엄마. 나를 낳기 전의 엄마는 자기주장 강하고 지기 싫어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말괄량이 아가씨였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이 아주 잠깐 보일 뿐 없을 때가 많아요. 그리고 그럴 때 엄마는 되게 즐거워보여요. 내 예쁜 옷을 자기가 입어볼 때, 구두를 신을 때 엄마의 표정은 내가 평상시에 보는 것과 많이 달라요. 그게 너무 슬퍼요..... 내가 엄마의 저 표정과 젊음과 삶을 잡아먹고 큰 것 같아서... 내가 어릴 때부터 누렸던 모든 것들이, 집 옷 용돈부터 결국 엄마의 사랑까지 무겁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그냥 너무 미안해요 엄마한테... 이 모든 게 엄마의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눈물나요.

    • @user-cj9ow7fn4z
      @user-cj9ow7fn4z Před 2 lety +3

      이 영상의 댓글들을 보며 결혼의 현실 육아의 현실만 떠올리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신 분이시네요 저도 엄마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반성이 됩니다

    • @INA91031
      @INA91031 Před 2 lety +3

      어머니가 자식을 너무 잘 키우셨네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곁에서 엄마와 행복한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저는 그래서 다음생에는 제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

    • @user-wy5yk8pg6q
      @user-wy5yk8pg6q Před 2 lety +9

      안녕하세요 댓글을 처음 달아봅니다 저는 딸이 하나 있는 워킹맘 엄마이고 오늘 튤리를 혼자 봤어요
      아이를 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우리 딸이 님 처럼 생각을 한다면 엄마입장에서는 더 슬플거같아요
      속상하고 슬프고 눈물난다기보다 고맙다고 생각해주길 바라거든요
      그리고 제가 포기한 자유, 나에게 쓰는 돈을 아이한테 쏟는 것을 절대로 다시 돌려받을 생각은 없어요
      엄마의 젊음과 삶을 잡아먹고 컸다고 자책하지마세요 그럼 엄마입장에서는 마음이 더 아프답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엄마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행복하게 살게 될때까지 서포트하는것이 제 삶의 목표고 목적입니다
      엄마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저도 그럴게요^^

    • @linece7333
      @linece7333 Před 2 lety

      이 댓글 보고 눈물났어요ㅠ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hshin5500
    @mhshin5500 Před 3 lety +473

    내 삶이 없다.
    아이는 소중하다.
    그러나 다시 20살로 돌아가면 결혼하지 않겠다

    • @user-fy5ln5ci4t
      @user-fy5ln5ci4t Před 3 lety +17

      진심... 내 시간도 없고 조그만 것 하나에도 통제 받고 내 삶이 없죠..
      절대 결혼해주면 안되죠.. 독박벌이인데ㅠ

    • @user-cm8kv8es3u
      @user-cm8kv8es3u Před 2 lety +3

      저두요....

    • @achoi5720
      @achoi5720 Před 2 lety +1

      미투요 ...

    • @hellojeju-yv8vm
      @hellojeju-yv8vm Před 2 lety +1

      저도요

    • @user-kb9st3ss8o
      @user-kb9st3ss8o Před 2 lety +7

      저도 똑같은 생각 진짜 많이하다가도..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다시 똑같은 날에 똑 같은 사람을 만나서 지금의 아이를 다시만나게될것같아요

  • @cloelee8418
    @cloelee8418 Před 3 lety +124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반드시 보모를 쓰시길 .. 싱글일때와의 삶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자기 여가 생활, 자기 커리어를 지키면서 아이도 나도 행복할 수 있는 지름길 입니다 모든걸 혼자 하려 하지 마세요~ 아이가 있다고 해서 엄마들이 자기 일과 자기 외모 포기하는 거 만큼 멍청한 일은 없습니다

  • @sfeca9972
    @sfeca9972 Před 2 lety +610

    결혼하면 맘충이고, 결혼안하면 비혼이라고 욕먹는세상.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맞다. 그치만 결혼하면 유니콘같은건 없고 가부장제라는 틀안에 속하게되서 여자는 갈리게됨. 이름은 없어지고 엄마나 와이프로 살아야함. 그게싫으면 로맨스영화보면서 이상한 꿈꾸지말고 혼자살 능력 길러야한다. 로맨스영화가 사람들 다 배려놈. 현실에 그런생각하는 남자없어. 자기 애낳아주고 밥해줄 노예 구하는 남자들만 바글바글하지

    • @conutco5370
      @conutco5370 Před 2 lety +62

      반박해줄 기혼여성분이 있다면 오히려 희망적일 정도..

    • @tdfesx
      @tdfesx Před 2 lety +4

      혼자살고픈 남자도 바글바글합니다 뭐 남자는 다 애낳고싶어하는줄 아나

    • @yoonpol
      @yoonpol Před 2 lety +10

      '자기애'라니...남의자식인가 '우리애'아닌가?
      왜 아이를 낳아줬다고 생각하는지,
      육아가 힘든건 인정하지, 먹여살릴 돈은 그럼 누가 벌어다주냐, 국가가 육아휴직이 여전히 시스템이 불안정한걸 탓해. 우리나라 여자만큼 유난따지는여자들도없음.
      결혼직전 끊임없이쟤고따져서 결정한 남편이야. 그럼 이악물고 버티는 포기하든 그것도 본인들 몫이란거야. 댁말대로 그게 싫으면 혼자살아야지.

    • @user-qr9ld3ui1z
      @user-qr9ld3ui1z Před 2 lety +6

      안타깝다 이 사람… 살기 팍팍 하시죠? 안 좋은 꼴도 많이 보신듯하고.. 본인 결혼은 하든안하든 자유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살면 진짜 고달픕니다..

    • @USERCOFIELD
      @USERCOFIELD Před 2 lety +1

      불쌍하다

  • @redmoon12321
    @redmoon12321 Před 2 lety +59

    결혼 전보다는 출산 전.. 사실 결혼 후에는 크게 달라진걸 못 느꼈는데 출산 후에는 진짜 그전까지의 삶이 전생같이 느껴질만큼 달라짐

  • @okhunlee9817
    @okhunlee9817 Před 2 lety +392

    아기엄마로서 영화를 처음 봐ㅛ을땐, 눈물범벅...두번째 보니 위로가 되네요...다들 아기닣지말란 댓글들 뿐인데...글쎄요 이렇게 살아내면서 진짜 가족이 되고 어른이 된거 같습니다.전..평범한 이런삶도 성공한거예요 라고 토닥여주는듯 하네요

    • @SunShine-im4db
      @SunShine-im4db Před 2 lety +7

      놀라운 희생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욱 느끼면서 엄마와 나를 또 아빠를 이해하고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user-pv7ve9kj4k
      @user-pv7ve9kj4k Před 2 lety +7

      엄마가 나를 통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는 걸 알게 되면 너무 감동 받고 감사할 것 같네요☺
      딸로서,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사람으로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Lee ok hun 님💚

    • @conkey4896
      @conkey4896 Před 2 lety +5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낳고싶지만, 다가올 미래들이 두려운 새댁인데요. 님 댓글 보고 이게 정말 어른이지. 나도 이런 어른이 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아봐요.

    • @user-uf9gy5hh9t
      @user-uf9gy5hh9t Před 2 lety

      출산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주변과 매체에서 항상 애는 낳지 마라 소리만 듣고 앞으로의 삶에 엄마라는 격변을 겪을지 말지 고민스러웠는데,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_^ 좋은 밤 되세요.

  • @user-dl7du5xu7t
    @user-dl7du5xu7t Před 2 lety +84

    지식이 깊어질수록 출산을 원하지않는 분위기로 가는것도 맞는게... 그냥 생각없이 금전적인 고려안하고 아이는 사랑이다 행복이다~라는 단순한 이유로 낳는애들은 계속 낳더라구요. 반면에 출산과 육아 그리구 앞으로의 가정의 모습 그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비 등등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달라질 부부사이 그리고 다양한 문제..너무 많은게 변하고 아이는 또 돈만으로 키우는건 아니잖아요? 육아공부도 엄청 해야해요. 아이 정서 발달 천성 훈계방법 교육법 그 외에도 알아야할게 배워야할게 너무많죠. 그런걸 다 계산하고 미래를 그릴 줄 아는 사람들은 결혼출산 엄청나게 주저하게됩니다. 자신이없죠...너무 큰 부담이고 다른세상이 되어버리는거 알거든요. 그러니 비혼이.비출산이 많아지는거죠.. 저도 아이가 태어나고 1년을 못채우고 이혼한케이스로서 보면 저도 아이태어나고 너무많은 세상의 변화에 맘고생이 너무 컸고 전 남편은 너무 무지했고 생각이상으로 상상이상으로 조선시대 꼰대였습니다......참.그래서 결혼도 힘든데 출산이후의 삶은 참 힘든일이에요...

  • @hry803
    @hry803 Před 2 lety +88

    아이가 열세살이 되었어요. 다컸죠 이제ㅋ 나아 기르면서 겪었던 어마어마한 번뇌(라고 쓰고 깊은빡침으로 이해하면됩니다)의 시간들은 아이에 대한 정신병적 애착(나보다 더 사랑함?)에 이르게 합니다. 공감능력이 약간 향상된 것 같구요. 행복하냐구요? 아이의 눈을 바라볼땐 너무 행복하면서도 동시에 지난날 내가 저지른 온갖 어리석은 만행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사춘기라 귀엽진 않고 말을 안듣는데, 그래도 예쁩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내 자신의 바닥을 보는 경험이었어요. 말이 쉽지 만만치않습니다. 그래도 모험을 해보실건가요? 자기 자신이나 실컷 사랑하면서 마음 편하게 한 세상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혼자 살기 좋은 세상이잖아요.ㅎ

  • @jbrettyoo3952
    @jbrettyoo3952 Před 3 lety +269

    결혼할 남자를 왠만큼 사랑하지 않으면 도무지 결혼하기 싫게 만드는 영화네요.

    • @julieart9444
      @julieart9444 Před 3 lety +105

      그게 아니고 남자가 정말 여자를 사랑해야 결혼생활이 힘들지않아요. 결혼하면 여자는 약자가 될수밖에 없어요 현실적으로

    • @yjkal973
      @yjkal973 Před 3 lety +51

      @@julieart9444 맞아요...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랑 살아도 여자는 애낳음 을이되어여....

    • @joebtt
      @joebtt Před 3 lety +15

      @@julieart9444 결혼전 너무순진해서 그걸몰라가지고ㅜㅜ 한번씩 갑질아닌 갑질하는 시댁앞에 살면서ㅜㅜ ..

    • @xlwpu0efdwer
      @xlwpu0efdwer Před 2 lety +4

      @@won_12 팩트 ㅋㅋㅋ

  • @user-vc8jw4xy4v
    @user-vc8jw4xy4v Před rokem +13

    아이를 낳기전 육아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출산이 아플까봐 걱정했지 육아는 걱정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한 사람을 바르게 키워내야하는걸 왜 쉽다고 생각했을까?...무지했던 내 잘못이다.
    육아는 내 인성의 밑바닥까지 보여주는것 같다. 나도 내가 이런 인간인 줄 몰랐다.
    아이는 너무 사랑스럽고 나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이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혼자 살고싶다. 나 자신을 사랑해주면서...

  • @user-zf3pw4gh5r
    @user-zf3pw4gh5r Před 3 lety +236

    2시간마다 깨는 아이 영아산통까지 있어
    3시간 달래야 겨우 울음 그치는 아이...
    4살되던해 둘째 낳았더니
    5분 10분마다 깨서 거의 잠을 못잤네요.
    남편은 잘잡니다.
    독박육아예요.

    • @moviepuree
      @moviepuree  Před 3 lety +16

      아.. ㅠㅠㅠ 5분10분마다 깨신다니...ㅠㅠㅠㅠ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면 실례가 되려나요...ㅠ
      둘째가 얼른 무럭무럭 커서 푹 주무실 수 있으시길 바라요...🙏

    • @user-zf3pw4gh5r
      @user-zf3pw4gh5r Před 3 lety +10

      @@moviepuree
      ㅋㅋ 벌써 8살 5살 됐네요~~
      감사합니다♥

    • @moviepuree
      @moviepuree  Před 3 lety +10

      아 너무너무 반가운 소식이에요 ㅎㅎㅎㅎ
      아가들 예쁘겠어요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라요😍💖💖

    • @user-zf3pw4gh5r
      @user-zf3pw4gh5r Před 3 lety +3

      @@moviepuree
      감사해용~~무비퓨레님도 연말연시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세요♥

    • @hahohoha2470
      @hahohoha2470 Před 3 lety

      아....

  • @daniell7826
    @daniell7826 Před rokem +12

    삼십대 중반 ..너무 늦지도 그렇다고 빠르지도 않은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 했습니다..조리원에서 나와서 부터 전쟁시작.. 남편은 내일 출근한다고 방에들어가 자버리고 영어산통 배앓이에 등센서 위치센서 까지 생겨버린 아기는 내 손위에서만 울음을 그치고 조용해 졌죠.. 아이를 재워야 하니 에어컨 불빛만 켜있던 늦은새벽 거실에서 창밖을 보는데 창밖은 너무도 가깝지만 또 그때의 내 처지에선 너무나도 먼곳같이 느껴지더라구요 … 새벽에 안자고 보채는 아이를 안고 눈물이 흘렀고 너무 외로운 동시에 고통스러웠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 내 새끼도 이제 6살 ..아직도 너무 벅차고 매일이 새로운 육아지만 내새끼 없인 이제 하루도 못살것 같지만..다음생애가 또 있다면 그땐 혼자 즐겁게 누리고 즐기며 살고싶네요

  • @user-pb9or6hn5s
    @user-pb9or6hn5s Před 2 lety +71

    길게말할것 없어요 그냥 자발적으로 아기의 노예가되는겁니다, 노예가되는 것은 선택가능, 다시되돌아가는건 선택불가능.

    • @user-wy5kp7wf3i
      @user-wy5kp7wf3i Před 2 lety +1

      아기의노예 ㅋㅋㅋ 그러면 님부모님은 님먹여살리는 노예인가요?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1

      @@user-wy5kp7wf3i누군실수누군책임 돈도 여유도 없는 원치않은 사람에게 그럼 돌이킬수 없는데 애가 몇달만에 걸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거랑 뭐가 같음?

  • @user-o3u3o
    @user-o3u3o Před 3 lety +115

    내 삶도 저럴 수 있다는 사실이 숨막히고 나를 혼자 키웠을 엄마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 @TN-cq7ee
    @TN-cq7ee Před 2 lety +102

    친정엄마, 숙달된 이모님 없으면 진짜 3,4살까지 특히 신생아땐 지옥이 따로 없음. 속에서 올라오는 이상하면서 생소한 감정 때문에 우울?이라고 딱 단정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상한거 있는데 굉장히 기분 나쁨. 남편들은 아무리 도와주다고 해도 도움 일도 안됨.공감 자체가 안되서 더 짜증남. 공감능력 뛰어난 예외도 있겠지만.. 생활패턴 뒤죽박죽 되고 먹어도 먹어도 허기짐.살찜. 일부 연옌이나 이런 출산전후가 같은 몸매인 아즘들은 지가 안키우는거임. 분명 대단한 조력자가 있는거임.애 낳고 기르는거 미화는더이상 ㄴㄴ.진짜 넘 힘듦. 넘외로움.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 느낌임.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 @blackdragon6247
    @blackdragon6247 Před rokem +26

    진심 공감. 늘어진 힙을 가진 엄마가 헬스클럽가서 그 한정된 시간에 근육키울때 얼마나 집중하는지.. 눈물겹게 하나하나 다시 운동하면서 재건시키려는지..미혼때는 모를 시간관념의 의미.. 제발 미혼때 양육의 현실을 가르쳐 나중에 감당할지를 미리 알려주었으면..이런 영화는 정말 도움이 됨. 공주에서 무수리삶이 어떻게 되는지를...

  • @stars-u3x
    @stars-u3x Před 2 lety +35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결혼한 친구들이 부러운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니 제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 혼자사는게 답일까 싶습니다.

  • @clairehan0725
    @clairehan0725 Před 3 lety +63

    어쩌면 정말 어쩌 50프로 이상 남편 저사람보다 낫겠지만 저만도 못한 남자일 확률도 작지 않다는걸 많은 여자들이 알고 대비했음 좋겠고 이혼여자에게 우월감 느끼지않았음 좋겟다. 적어도 저 여잔 남자 잘골랐다 생각하지ㅋㅋㅋㅋㅋ 많은 여자가 뒤늦게 그사람을 고른 자기가 아마 장애인이지 않았나 싶어한다.

    • @user-fy5ln5ci4t
      @user-fy5ln5ci4t Před 3 lety +1

      김태희랑 결혼해도 오나미랑 바람난다는 말이 있는 게 괜한 말이 아닌 것 같음.
      김태희 같은 여자도 결혼하면 별로로 보인다는 건데...
      진짜 화장해서 적당히 예쁘고 돈 없는 여자랑 결혼하면, 결혼해서는 쌩얼만 볼 테니까 오나미보다 못생긴 장애인이랑 사는 느낌 날 듯ㅠ

    • @user-ek2hz7hy3n
      @user-ek2hz7hy3n Před 2 lety +1

      @@user-fy5ln5ci4t그래도 본판이 중요하긴합니다 이목구비가 막뚜렷하니 이쁜게아니어도 얼굴비율조화가좋으면 이쁘게 늙고 뭐를 착용해도 어울리거든요..매일보는얼굴이 익숙해져도 받는느낌은다르니까..근데 김태희랑 결혼하고 오나미랑 바람핀다는 표현은 헛소리같네요 ㅋ..김태희랑 결혼하고 이민정이랑 바람 난다는 몰라

    • @user-qh6qy9gr4l
      @user-qh6qy9gr4l Před 2 lety +5

      드라마같은거 보면서 왜 이혼 했다는게 수치스럽고 말 못할 것인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겠음...

    • @miyeon6799
      @miyeon6799 Před 2 lety +9

      @@user-fy5ln5ci4t 이분 가만보니까 댓글마다 이상한 답글 다시네..;;

  • @ddddffggg
    @ddddffggg Před 2 lety +62

    역시 비혼이 맞아… 난 자유롭게 살아야겠다

  • @muffyhamster6213
    @muffyhamster6213 Před 3 lety +176

    부모가 아닌 아이 입장에서 정신 심리학적으로 가장 안정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은 사실 외동이랍니다.
    사회와 정부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인력자원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가 있는 한 다자녀 생산을 최대한 미화하고 장려하겠지만.
    한정된 동일 조건이라는 가정 하에 한 사람이 가능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굳이 꼽자면 다른 형제 자매가 없는 외동이예요.
    인지 행동 분석......모든 심리학에서 과학적 연구결과가 그렇습니다.
    가끔 형제 혹은 자매를 만들어 주기 위해 둘째 혹은 셋째를 계획한다는 부모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워요.
    사회성 발달은 태어나 처음 마주하는 부모로 부터 시작해서 점차 또래 친구 타인들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발달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시간이 없고 힘들다고 해서 그 자리를 다른 동료(형제)/애완동물/장난감 등으로 대체될 수가 없어요.
    이 얘기만 삼일 밤낮을 해도 모자라지만. 일단 단순하게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쉬운 길은 없으니 함께 놀고 학습하고 경험해 주는 모든 (최초의) 부모 역할은 부모가 해야 제대로 자랍니다."
    아이의 입장에선 외동이 가장 안정.

    • @violetyun4369
      @violetyun4369 Před 3 lety +44

      기억을 더듬어가면 확실히 어릴 때는 형제, 자매와 주어진 몫이나 재화를 나눠야 한다는 게 싫고 짜증나고 그랬었네요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그랬죠... 그래도 나이가 들고 다 큰 지금은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서 그런가... 부모님 말고 또 다른 든든한 내편이라는 생각에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더라고요. 자라면서, 붙어 있으면서 하루 걸러 하루 싸우고 욕했던 시간들이 대부분이었지만ㅋㅋㅋ 같이 공유한 역사와 시간이나 가풍 같은 것들이 서로를 누구보다 이해하게 만들었고, 굳이 구구절절하게 긴 설명을 꺼내지 않더라도 같은 시간들을 나눌 수 있으니깐 좋더라고요 남보다 깊이 챙길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님 말고도 또 있으니 좋고... 물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형제 자매들도 있지만요. 어떤 선택이든 다 좋을 순 없고 다 나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 @ginapark4858
      @ginapark4858 Před 3 lety +53

      외동인데요, 자라면서는 님 말대로 정말 부족한 것 없이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런데 다 커서 부모님 돌아가시는 나이가 되니 이렇게 쓸쓸할 수가 없어요. 돌아가신 아버지를 나와 같은 레벨에서 추억하고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슬프더군요. '그때 기억나? 아빠가 000할때 000해줬잖아.' '아빠 정말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그치?' 같은 류의 대화를 할 사람이 없다는 게 무척 슬펐어요. 몇년이 지난 지금도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저는 그래서 아이 둘 이상 낳을 거예요. 늙어서 도란도란 좋은 추억 나눌 벗이 되길 바라면서요.

    • @cutestcatintheuniverse3303
      @cutestcatintheuniverse3303 Před 3 lety +24

      세 아이 중 감정센드받이 맏이로 자라왔기에 너무너무너무 격하게 공감하는 글이예요. 형제간의 경쟁(sibling rivalry)이란 단어 구글에만 쳐도 수많은 연구결과가 나오니 아이를 1명 이상 가지려면 꼭 좀 공부하고 결정내리길...

    • @chloemines4581
      @chloemines4581 Před 2 lety +21

      공감합니다. 2명씩 낳는 분들은 한명만 낳으면 애가 너무 외롭잖아 뭐 이러시면서 낳으실텐데. 왜 둘이 자동적으로 친구가 될거라고 단정을 하시는걸까요... 아이들은 정서발달이 덜 된 나이이고 충분한 교육과 훈련없이는 상대를 친구 혹은 동료보다는 라이벌 로 여깁니다. 룸메이트 된다고 다 친구되는거 아닌거처럼요.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하죠. 진짜 한명보다 두명이면 지옥이 펼쳐질 수도 있어요. 나는 안되고 왜 쟤는 돼!!!!!!!! 이런 말 하루에 수천번 들으실 각오 하셔야 합니다.

    • @Mo_hanong
      @Mo_hanong Před 2 lety +8

      얼마전 둘째를 낳았습니다. 첫째가 돌이 지나며 아이가 너무 예뻐 둘째를 갖고싶었어요. 그치만 그렇게 쉽게 결정할수있는일이 아니었어요. 어렵게 결정했지만 둘째는 첫째가 다섯살이 되어서야 우리에게 와주었네요. 저는 부모가 죽었을때 혼자남을 아이를 가장 큰 이유로 둘째를 계획했어요. 아동심리를 전공했고 첫째에게 좋지않은 영향이 있다는것 충분히 알고 결정했고 많은다른부모들도 단순한 OX선택으로 자녀계획을 결정하지않아요. 결혼을 안하면 혼자자유롭게살지만 결혼을 하면 힘든만큼 얻는것도 많은것처럼 형제도 마찬가지라고생각해요. 혼자 다툼없이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사는것도 좋고 여럿이 투닥이며 다투기도하고 서로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가족이 되는것도 좋고.. 그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peach10221022
    @peach10221022 Před 3 lety +228

    삶도 심심하고 결혼도 심심하고 집도 심심하지만 그게 멋진거에요....... 이말도 이해간다....

  • @user-jm2il6gm1r
    @user-jm2il6gm1r Před 2 lety +55

    남자가 육아를 같이 해야.. 가정이 평화롭지.. ㅠㅠ 저 영화 보고 진짜 결혼은 헬 이라는걸 많이 느낌..

  • @soboru4160
    @soboru4160 Před 2 lety +83

    정말 근무시간 환경 개선해줘야돼..대기업공기업만 말고 중소기업 하다못해 일용직도 무조건 5시에는 퇴근하도록 해줘야되고 회사도 서울밖으로 퍼트려줘야지 그나마 가족을 구성하고 살 여건이 될듯.

    • @illililillli
      @illililillli Před 11 měsíci

      남녀평등시대이고 요즘세상
      맞벌이는 필수다. 요즘 다들 생활비 반반하니까
      아이생활비도 1/n로 각출할수있지만 남편인 내가 아이분유 사줄거고
      와이프 생활비나 개인 병원비는 와이프가 벌어서하길 바란다.평생못준다. 남자가 전세금 5천가져오면 여자도 5천가져오길. 요즘세상 집이 왠말이냐? 임신했을때 돈못벌면 그돈은 꼭갚길바란다. 백종원도 아내에게 만원한장 빌려주지 공짜로 안준다고했다. 의의제기하면 페미인증임. 내 띠동갑연하 와이프도 동의해서 결혼함. 다들 페미 만나지마시길. 남자 돈안따지고 착한 일본녀+ 남편이 30만원 벌어도 애열심히 낳는 금발미녀= 국제결혼 가즤아!!

  • @user-ce7bv5sh7l
    @user-ce7bv5sh7l Před 2 lety +27

    육아는 같이 하는거다
    남자들 밖에서 돈벌고 집에와서 쉬고싶고 이해하지
    하지만 여자들은 애보고 살림하고 치우고 음식준비 밖에서 니들이 하는 수고와 비교할게 안되는건 맞아 거기다 워킹맘들 진짜 상줘야함 나라에서 특별혜택
    주든가

  • @woojumonster
    @woojumonster Před 2 lety +36

    나도 아들이 진짜 너무 이쁘고 세상 소중하지만..
    둘까지도 낳고 싶었지만..
    다시 아가씨때로 돌아간다면
    결혼하지 않을거야

  • @joyfulldoterra
    @joyfulldoterra Před 2 lety +53

    돌쟁이 아들키우는 30대 여자에요
    운좋게도 남편이 엄청나게 헌신적으로 육아를 같이 하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었어요
    육아서보면 아기들은 18시간에서 20시간을 잔다고 나오면 오!! 그때 같이 쉬면 되겠네라고 망언을 한게 넘 무지했었어요ㅠㅠ
    사이사이마다 젖주고 유축하고 기저귀는 거의 1시간에 한번씩 갈고 분유타고 젖병씻고 젖병소독하고 애기 젖먹이고 트림시키고 안하면 토하고 애기 옷 빨래하고 말리고 진짜 하루가 아기 위주로만 돌아가고 밤잠도 2,3시간 마다 아기 깨서 울면 달래주고 그와중에 밥은 먹어야되고
    지금은 이제 어느정도 커서 그럭저럭할만하지만 여전히 모유수유중이라서 정말 아기랑 저랑 원시인이 된거같아요;;
    다시태어난다면 딩크하고 싶은맘이 있어요
    근데 또 내가 아무리 못생기고 냄새나고 구려도
    제얼굴을 빤히 쳐다보다 환하게 웃는 아기보면
    아장아장 기어와서 꽉 안아주면
    진짜 눈물나게행복하다. 누구보다행복하다 이런말이 절로나와여 정말 인생의 아이러니같아여 고통의 진흙탕같은데서 피어나는 맑은 연꽃 같아여 육아가

  • @y.e.5255
    @y.e.5255 Před 3 lety +84

    육아는 혼자 하기에는 벅찬 일이에요. 부모님이나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요.

  • @user-lv2cq2iv2m
    @user-lv2cq2iv2m Před 3 lety +87

    일단..보면서 드는 생각은.. 저렇게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을땐 셋까지는 가지지 말자... 내가 감당할 수 있는만큼만 ㅠㅠㅠㅠㅠ 딸아이 한명 이혼하고 혼자키우지만 할만합니다...올해 10살 되었고 크는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5살 넘어가니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나중에 외동이 외롭다는둥 주변에서 말이 많지만 저희아이는 엄마와 주변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데에 큰 만족을 느낍니다(버릇없이 키우지 않아요. 사리분별 확실하고 예의 바른걸로 그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정도는 키울만해요
    물론 힘듭니다. 아이 두살정도까진 화장실도 혼자 못갔어요 문앞에서 지키고 앉아있습니다. 아프면 눈이 자동으로 떠지고 밤에 잘때도 여름엔 더울까봐, 겨울엔 추울까봐 꼭 한두번씩 눈떠서 확인하고 푹 못자요. 세상이 험해서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만 그래도 하나는 정말 온전한 사랑으로 키울만해요
    앞으로 결혼 계획이나 출산 계획이 있으신분들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하는건 맞지만 너무 미리겁먹지 않으셨으면 해요.

  • @user-lo2ev3zc8c
    @user-lo2ev3zc8c Před 3 lety +206

    와 샤를리즈테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샤를이었네 역시 연기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멋있는 배우👍🏻

  • @Elly-do7np
    @Elly-do7np Před 2 lety +51

    그나마 저희 아빠는 육아에 참여를 잘 하셨다는데... 근데도 전 결혼을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그놈이 그놈인 것 같고 아직 하고싶고 이루고싶은것도 많아서 연애도 하기 귀찮아요. 솔로로 지낸지 1년째네요. 이런 영화보고 두려워하는 저 자신을 보면 전 아직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user-be6rs7qz2v
      @user-be6rs7qz2v Před 2 lety +8

      헐 저랑 너무 똑같아요. 결국 출산하고 어느정도 회복한다고 해도 몸이 되돌아올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건 사실이고, 결혼 출산과 커리어를 고민해야 하는 사회라면, 그런 사회에서 출산 육아를 해야하는 가회라면 커리어를 고르겠어요

  • @dungoya3836
    @dungoya3836 Před 2 lety +38

    진짜 체력은 국력이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육아가 부모 두사람의 분담이 중요하다는 이유가 한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걸 넘어서서 그러는것 같아 예전에는 삼대가 같이 살아서 굳이 남편이 아니더라도 육아를 분담할 사람이 있었는데 요즘은 독립해서 사는 추세고 부모중 누군가는 돈을 벌어야 되니까 육아가 한 사람에게만 전담이 되서 출산율도 낮아지고 갈등도 생기고 그러는듯

  • @amylee7736
    @amylee7736 Před 3 lety +671

    여태까지 봤던 영화중에 제일 무서운 영화. 귀신보다 더 무서움 ㅠㅠ

    • @moviepuree
      @moviepuree  Před 3 lety +101

      그러게요... 귀신보다 현실이 더 무서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널리 알려지고 퍼지면, 조금 더 개선하고 발전하며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 @joebtt
      @joebtt Před 3 lety +7

      레알., .

    • @hyunjinjeon6895
      @hyunjinjeon6895 Před 2 lety +16

      애 낳고 울면서 봤던 영화...

    • @user-qd1mf8mx4f
      @user-qd1mf8mx4f Před 2 lety +32

      결혼전 싱글녀들의 공포영화

  • @volatilemessage7025
    @volatilemessage7025 Před 3 lety +418

    근데 이해가 안가는 게 자녀를 만드는 것은 100%의무가 아니잖아요. 첫째는 뭘 몰라서 낳았다고 쳐도 둘째, 셋째 계속 낳으며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는 것은 무슨 심리일까요? 출산, 육아 너무 힘들다는 것 잘 압니다. 나이가 들고 결혼했으니까 출산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2세를 간절히 원할때 그 다가올 모든 힘들 상황 감내하고 낳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당사자도 신중해야 하지만 주변에서 혹은 사회가 나이 찼으니 결혼했으니 2세는 낳아야 한다고 종용하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 @by1138
      @by1138 Před 3 lety +16

      그러게요

    • @joebtt
      @joebtt Před 3 lety +27

      당연히 오지랖이죠..ㅎ 한국문화가좀 그런 오지랖문화긴하고.. 물어보면 조언해줄순있지만 나서서 그렇게말하는건 실례라고생각하긴해요ㅎ

    • @user-ek2hz7hy3n
      @user-ek2hz7hy3n Před 2 lety +20

      한국이 그런점에서 미개하죠. 예의국가는 옘~~병 존중을 밥말아먹고 유교사상에 찌들어있습니다

    • @user-gx2sp7ot3m
      @user-gx2sp7ot3m Před 2 lety +7

      @@user-ek2hz7hy3n 외국도 똑같아요 백인들은 뭐 다른줄 아나

    • @user-ek2hz7hy3n
      @user-ek2hz7hy3n Před 2 lety +2

      @@user-gx2sp7ot3m 문화가다르긴하죠 ㅋ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외국은 다를줄아나 라고하시는데 얼마나살아보셧음? 외국에도 제사지내고 그런거 강요할거같아여? 사실 이영상만봐도 남자입장은 ㄱ뿔도신경안쓰는듯한데 여기댓여자들은 왜캐인정이없고 지들힘든거만내세우는감정충임? 이성이없어..

  • @user-vc1yn4ii1i
    @user-vc1yn4ii1i Před 2 lety +47

    지난주 이 영화 소개를 티비에서 보고 울었네요 ㅠ
    아구… 정말로 육아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어요ㅠ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 @jiyoungkim1040
    @jiyoungkim1040 Před 2 lety +67

    아기는 정말 소중하고 그 커나가는 모습을 볼때 아름답지만 내몸과 정신은 세탁기에서 돌다가 나온 걸레짝이 된 기분..

  • @jade-mb6id
    @jade-mb6id Před 2 lety +15

    가사,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니고 함께하는것....
    요즘은 여성도 똑같이 시회생활을 하니 당연하게 해야하는데 도와준다거나 모르는척 살아가면 당연시 엄마가 육아를 담당하게 되는 현실...
    함께 일해서 가정을 굴리며 가사,육아도 함께해야 진정한 가족이죠

  • @whywhy0.0
    @whywhy0.0 Před 2 lety +7

    옛날부터 이런 말 있음
    "밭 갈래? 애 볼래?"
    그러면 밭 갈러 간다고.
    애 보기 힘든 건 옛날 사람들도 다 알고 있었음.
    하지만 그땐 할머니 할아버지, 때론 이모 삼촌까지 다 한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았으니 공동육아가 가능했던 시기이고,
    지금은 독한 산업화 사회라 조부모랑 따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더구나 맞벌이 안 하면 먹고 살기 힘듦.
    여자들도 배울만큼 배워서 바깥일에 능하고, 기왕이면 내 아이 육아도 고급으로 하고 싶고 자기 계발도 놓치고 싶지 않고..
    아기 젖 먹이면서도 자기 몸 관리하는 사람 보면 진짜 대애단하다는 생각마저 듦.

  • @user-rh3ln6ew9z
    @user-rh3ln6ew9z Před 2 lety +5

    우리 딸은 작게나와 입도 짧아서 생후 한달을 45분취침 15분수유 이걸 24시간동안 하게 했고 한번은 4시간을 안고 집에 서 있어야 울지 않고 있어주었어요. 언제 울릴지 모르는 비상벨 같은 기분속에 집도 젖병도 살림도, 출산휴가직후 바로 복직해 하는 직장일까지..부모님 멀리사셔서 도움없이 좋은 어린이집 만나 무사히 지금 10살인데 애 낳고 키우며 생긴 긴장감과 불안이 아직도 있어요. 다 자랐는데도 딸과 둘이 있음 무언가 알수없는...집 어디서 "엄마" 하는 소리에 철렁 해요. 정신없이 키워놓고보니 젊음은 저물고 어느새 38... 아이를 낳아 기뻣고 행복하지만 한편으로 누리지 못한 내 시간들이 아깝고 그런건 있어요. 후회는 없는데 아쉬움은 있는...영상 보면서 찡합니다.

  • @user-hb1nm1nm4s
    @user-hb1nm1nm4s Před 2 lety +17

    댓글보니 저희엄마께 정말 죄송스럽네요.
    저희엄마께서 24살에 저 낳으셔서 이렇게 16년동안 잘 키워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정말 어린나이인데, 저는 오늘 밖에서 엄마가 큰 소리로 통화할때 부끄럽다고 화냈습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 사고싶은거 다사고 걱정없이 먹고 놀고 하게 해드리고싶어요 정말로 어린나이에 저 키워주신거 후회않게 해드릴게요 죄송해요엄마.

  • @milk7352
    @milk7352 Před 2 lety +12

    아직 20대중반이지만 친구 조카 4살짜리아기 키즈놀이방가서 3시간?놀아주고집에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날은 쓰러져잔적이... 그잠깐동안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데 24시간 케어하는 엄마들은 ...얼마나 힘들까 잠시나마 공감을 느꼈네요.. ..

  • @user-lt9iq6sv6u
    @user-lt9iq6sv6u Před 2 lety +19

    저는 진짜 울면서 애들 키움요.
    애들두 울구 나두 울구
    애들 아빠 도움 1도 없이
    애들을 키운 나.
    대단해

  • @user-zk9fw3hk2f
    @user-zk9fw3hk2f Před 2 lety +35

    애낳아야한다고 난리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싶다
    자녀 주민번호는 아는지? 친한친구 이름 셋 말하기 자녀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어제 유치원에서 뭐하고 놀았는지 아는지?

  • @jennie557
    @jennie557 Před 3 lety +38

    시어머니 아들 대신 키워주기 싫으면 제 앞가림 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내손 안가는

  • @ericas8024
    @ericas8024 Před 2 lety +15

    갑자기 케빈에 대하여가 떠오르네요... 아이는 내 뜻대로 안 되지 육체적 정신적으론 너무 힘들지 남편은 안 돕지 전 결혼은 몰라도 아이는 낳고 싶지 않은 이유가 제가 그 아이를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정하게 키울 자신이 없어서예요 ㅠ

  • @user-qd1mf8mx4f
    @user-qd1mf8mx4f Před 3 lety +238

    다들 피임 잘해요.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2

      ㄴㄴ 걍 4B 자신인생 자신이 책임질수 없음 애인만들 생각을 안해야됨

    • @user-yt3kq9oz6q
      @user-yt3kq9oz6q Před 2 lety +1

      본인 능력이 딸리면 4B가 맞죠.

    • @user-ju1xp6cc1n
      @user-ju1xp6cc1n Před 11 měsíci +1

      @@user-yt3kq9oz6q남자한테 하는 소리 아니니까 나대지 말아주세요

  • @LEE-dm9oc
    @LEE-dm9oc Před rokem +9

    저런 오빠라도 있으니 얼마나 좋냐 현실에서는 없다고....ㅡㅡㅠㅠㅠㅠㅠㅠㅠ

  • @user-ti8yp8ev1c
    @user-ti8yp8ev1c Před 3 lety +52

    왜 항상 육아는 여자가 해야 하는 거지? 나도 애가 울든 말든 잘래. 남자도 지 애면서 잘만 자잖아?

  • @JP-qw6yv
    @JP-qw6yv Před 3 lety +133

    이제는 결혼 안한다고 비혼들보고 비웃는게 아니라 비혼들이 윈이 되는세상

  • @TheMooneunyoung
    @TheMooneunyoung Před 3 lety +82

    이문제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똑같나봐요....ㅠ

  • @user-xy8ef6uo8j
    @user-xy8ef6uo8j Před 2 lety +34

    전생 맞네여...전혀다른 삶이니까...감당할자신있다면 시작해도 되지만 그게 아니면 시작하면 안된다는걸 잘보여준거같네여...

  • @user-jw8ml7he4t
    @user-jw8ml7he4t Před 3 lety +51

    육아휴직 1~3번 정도 쓰면 자기자리 없어지는 회사 엄청 많대요..
    아닌곳도 혹시 있을수도 있으니..ㅠ..ㅜ
    사회부터가 법이 분위기 가 변해야 하는데

  • @mjsuk670
    @mjsuk670 Před 2 lety +10

    넘 공감되네요.
    몸은 출산한 지 얼마 안돼 회복이 안됐는데
    밤마다 우는 아기 젖 물리고
    안고 도닥이느라
    수면부족으로 미칠 지경이 되어
    괜히 아기 낳았다 소리 했다가 친정엄마에게 엄청 야단맞았었습니다.
    너도 그렇게 키웠다고..
    엄마가 되어가지고 아기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ㅠ
    그이후 다신 그런 소리 안했지만
    미칠 거 같은 육아스트레스를 견디며
    처녀시절은 기억조차 희미해져갔네요

  • @user-in9lv9zd2d
    @user-in9lv9zd2d Před 3 lety +55

    아이 둘 낳고 병원에 있을때 엄마가 셋은 절대 낳지 말라고 했었죠.

    • @user-fy5ln5ci4t
      @user-fy5ln5ci4t Před 3 lety +16

      근데 진짜 셋은 좀 선 넘긴 해..

    • @kim-lb2wq
      @kim-lb2wq Před 2 lety

      엄마한테 감사하게 되네요
      셋인데..

  • @user-zx1zs8ku5k
    @user-zx1zs8ku5k Před 2 lety +8

    나를보는듯 저렇게 애들셋 독박육아하고 공항장애까지오고 우울증약3년먹음 코로나로 더욱 죽을것같음 ㅜ ㅜ 조금만힘든순간이와도 폭팔할것같이 화나고 손목을 그어버리고 싶엇지만 참다보면 그순간도 다 지나가요 밤마다 젊은시절 나를생각하며 눈물짖고 애기많은집 꼭 건조기 사세요 ㅠ ㅠ 밤새토하고 난리쳐도 맨탈이 덜부셔짐
    모든 엄마들힘내세요 꼭 좋은날이 옴니다

  • @nana-bf4ge
    @nana-bf4ge Před 3 lety +38

    영화소개 유튜버 나레이션이 좋단생각 해본적 없는데 이건 영화도 너무좋고 소개하주시는 분도 진심으로 영화를 보신거같아 마음이 울컥하네요.. 목소리 너무좋고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아이낳기 전의 삶은 정말 전생같아요 넘넘 찰떡인 표현 ㅠㅠ

  • @oklu_
    @oklu_ Před 2 lety +15

    생각이 너무 많으면 아기를 못 낳는 거 같아요. 이성적으로 사고한다면 너무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죠. 인간이 계속 합리적으로 진화하다가 진화의 끝은 멸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아이는 낳고 싶지 않지만 이러다가 인류가 어떻게 되려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기에... 이게 자연적인 진화의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사람들의 인구는 충분히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의식의 흐름이었네요. 영상 흡입력있게 너무 잘 만들어 주신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rosepark4256
    @rosepark4256 Před 2 lety +20

    아..정말 이 영화보고 첫아이 신생아 시절의 내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인생 처음으로 자고, 먹고,쉬는 자유를 빼앗기다보니 망치로 머리맞은 정도의 충격..
    아이낳고 내 모든것들이 뒤바껴서 20대때 기억들이 아득해요. 난 아이키울 그릇이 안되는데 아이를 잘 키워야하니 매일이 자책과 번뇌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5,6살정도만 되면 그나마 사람답게 살수 있습니다ㅜㅜ

  • @user-uf8ss6yj7e
    @user-uf8ss6yj7e Před 2 lety +16

    엄마 고마워 평생

  • @jjanne8997
    @jjanne8997 Před 3 lety +325

    이건 공포영화인가요??

    • @user-nl5oy6hd7e
      @user-nl5oy6hd7e Před 3 lety +3

    • @user-tn3tt2ur1d
      @user-tn3tt2ur1d Před 3 lety +35

      이 영화만큼 무서운 웹툰도 있어요.
      며느라기라고...

    • @joebtt
      @joebtt Před 3 lety +8

      @@user-tn3tt2ur1d 며느라기 단어만 들어도 등에 소름이돋네요ㅋㅋ

    • @sujin501
      @sujin501 Před 3 lety +9

      @@user-tn3tt2ur1d 며느라기와 툴리를 동시에 경험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ㅜㅜㅜㅜㅜㅜ

  • @skylight9555
    @skylight9555 Před 3 lety +39

    알았으면 아이를 안낳았겠죠 근데 이미 아이가 있고 그 아이가 없는 세상을 생각할 수 없네요 불나방 같아요 빠져나올수 없는 부모의 역할이 주어져서 이젠 아이를 위해 살아야 해요

    • @joebtt
      @joebtt Před 3 lety +2

      맞아요 그것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 @user-sg9lr9zn2l
    @user-sg9lr9zn2l Před 2 lety +14

    난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는 낳아도 결혼은 안할거 ….ㅋㅋ 금쪽 같은 내 아이는 키울 수 있어도 내 배 안아파 낳은 어른은 키우고 싶지 않다 진짜

  • @it_hing_
    @it_hing_ Před 2 lety +14

    육아를 남편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사회적으로 육아하기에 더 편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도 들여보내기 힘들어서 대기를 걸어놓는다고 하더라구요... 고령화 사회다 하면서 노인복지에는 힘쓰면서 왜 육아복지는 이렇게 허술한지 이해가 안가네요..ㅠ

  • @alexiakim2526
    @alexiakim2526 Před 2 lety +46

    그래서 나는 항상 결혼하면 나보다 돈을 덜 버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누누이 말했었음. 이말만 듣고 우월함 내세우려고 그러냐 등등의 별소리를 다 들었지만 근본적으로 나는 내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었던 것 같음. 아이를 낳고 나서 사회가, 주변사람들이, 결혼후에 달라질 상대방이 내 퇴직을 종용해도 수치적으로 내세울 이유라도 있어야 내가 내 일을 직장을 안 그만둘 수 있을 것 같아서.

    • @gusdl2323
      @gusdl2323 Před 2 lety +44

      아니요.... 돈 덜 버는 남자라고 집안일 더 하는거 절대 아님... 남자가 돈버는 집도 여자가, 맞벌이 하는 집도 여자가, 여자가 돈버는 집마저도 여자가 집안일 거의 다 하는게 한국 현실임... (통계로 나온 수치) 여자가 경제권이 있으니 남자한테 이거저거 맘편히 시킬 수 있을거 같지만 그건 진짜 여자들 상식으로 예측하는거고 그 성별들은 늘 상식밖의 행동을 한다는걸 잊지말길....

    • @user-et4qt1ny5z
      @user-et4qt1ny5z Před 2 lety +5

      돈 더 버는 남자 만나서 서로 금액부담해서 시터쓰면 도와주시는분 쓰면 편할텐데요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gusdl2323 남자가 애를 낳는게 아닌이상 애버리고 그냥 미련없이 이혼함

    • @user-uq5nr5tv6m
      @user-uq5nr5tv6m Před 2 lety +5

      @@gusdl2323 여자랑 입장이 안같아요 싸튀충이 왜있겠음 경제권없는여자는 몸망쳐가며 고생하며 애낳고 키워야 할 애때문이라도 남자가 밥줘물줘 대리효도 조상사촌모시는데 만약 지겹다고노예짓 안할라하고 도망가려하면 딱봐도 상대적약골 여자면 협박하거나 졸팸
      남자는 그렇게 살빠엔 혼자 먹고 살만하면 그냥 이혼함 다른여자 만나 사귀면 되는거고
      코피노만 봐도 법도 여자만 잡음 누구는 책임이고 누구는 실수임요 남자는 찾지도 않음

    • @paradom8
      @paradom8 Před 2 lety +21

      어중간하게 열등감 느껴서 너 지금 돈 좀 더 번다고 나 무시하냐고 싸우자는 분들이 더 많으니 조심하세요!!

  • @artsasp
    @artsasp Před 2 lety +8

    ㅎㅎ 망가진 몸매 보면서 많이 슬프죠
    신발도 230-35사이즈 신다가 이젠 30은 들어가지도 않고 35-40으로 신고…
    전생 맞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우라나라는 심심하면 육아하는게 뭐가 대수냐. 슈퍼우먼해라 이딴말이나 하는인간들이 많고 인구 주는거는 너무 당연합니다.

  • @sssunny_07
    @sssunny_07 Před 3 lety +51

    첫째 세돌쯤 애기친구엄마 추천으로 봤어요. 마지막에 엄청 울었음ㅜㅜ 근데 힘든것보다 아이가 주는 행복이 배이상 크고 너무 예뻐서 둘째 낳아 지금 66일째입니다. 잘 자던 애가 오늘 새벽엔 배앓이라도 하는지 통 안자고 울어서 고생했죠ㅜㅜ 겨우 재우고 아침에 눈떠서 방긋방긋 웃는데 얼마나 또 예쁜지.. 힘들지만 후회스럽진 않네요. 제 인생목표가 결혼해서 아이 둘이상 낳는거여서 남들은 어찌볼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목표를 달성해 뿌듯합니다ㅎ

  • @user-um8tr8qb2p
    @user-um8tr8qb2p Před 2 lety +11

    결혼하기전에 꼭 봐야하는영화. . 라고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볼 수 있게해줬으면 좋겠다. .

  • @azzang7385
    @azzang7385 Před 3 lety +11

    좋은엄마가 되려고 노력할수록 내 부족한점이 자꾸 보이고, 내가 힘든 이유를 찾다가 아이탓을하면서도 또 그 모습에 죄책감을 갖고...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이 육아인것같아요.
    영화속 독박육아가 영화이기때문에 극적으로 표현됐다 잘하는남편도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무리 육아참여도 높은남편이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전업주부일때는 남편이 일하니까 내가 종일 돌보고
    맞벌이를해도 90프로는 제몫이더라구요
    어쩌겠어요 아빠가 애가 몇시에 저녁을 어떤메뉴를 먹고 목욕후에 뭘 바르는지도 모르는데

  • @NINA-mc3nu
    @NINA-mc3nu Před rokem +7

    저도 결혼 전 삶이 전생같다고 느꼈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인어공주의 심정도 이해가 되었어요
    목소리를 잃은 것도
    왜 인어공주는 왕자를 죽이지 못해 바다로 돌아가지 못 했는지도요
    물거품은... 나라는 자의식의 해체를 상징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영상을 봤네요
    깊이 공감합니다

  • @ashypotato8892
    @ashypotato8892 Před rokem +2

    나를 축으로 돌던 시계가 멈춘 느낌. 아이가 잠들면 비로소 몸을 뉘이고 울면 깨고 , 너무 너무 힘들고 지쳤던 기억에 다시 돌아갈 엄두는 나질 안ㄹ지만 아이들 다 크고나니 내 품에 있던 그 시절이 참 그리워요 ..

  • @user-tm3oy2mj7e
    @user-tm3oy2mj7e Před rokem +3

    이 영화에서 인상깊었던게 아이 하날 키우려면 엄마가 둘이상 필요하고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거. 10개월 임신과 출산 후 고된 육아. 지친 여자몸과 마음도 보살핌이 필요한데 너무하단 생각을 영활 보고나서 알았음. 애초에 당연시되어왔어서.

  • @hoshiai_mina
    @hoshiai_mina Před 3 lety +70

    능력이 없으면서 애는 꾸역꾸역 낳고 도와준다고 하니 다른 사람한테 맡기는게 불안하다 하고...답없다. 영화니까 아름다운 결말이지 현실에서 제발 답없는 부부들이 생각없이 애만 낳지 않길.

    • @anais44
      @anais44 Před 3 lety +24

      글이 칼날이 될수도 있어요 이세상 모든 부모들이 애를 엉망으로 키우고 싶어하진 않아요 다들 엄마가 처음이라 아빠가 처음이라 각자 상황에 따른 시행착오를 겪는것이죠 칼같은 글에 베이겠네요...

    • @ilivefori2920
      @ilivefori2920 Před 2 lety +6

      @@anais44 애입장도 좀 들어야죠 댓글이 다 부모입장이니 ;;

    • @user-ri5lf8hd3f
      @user-ri5lf8hd3f Před 2 lety +1

      맞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