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není dostupné.
Omlouváme se.

에반게리온은 정말 끝난 것일까? [안노 히데아키|사람의 역사]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26. 08. 2021
  • #에반게리온, #안노히데아키, #가이낙스, #애니, #사람의역사
    * 돈, 역사의 지배자 (2021) 호평 발간!!
    url.kr/ei8p6t
    *참고자료
    庵野秀明のフタリシバイ―孤掌鳴難 (2001)
    監督不行届 (2013)
    「さようなら全てのエヴァンゲリオン~庵野秀明の1214日~」 (2021)
    영상에 대한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지만 예의를 지키지 않거나 욕설, 다른 사람을 비방하시면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Komentáře • 323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67

    인용 영상은 공식 예고편을 사용하였습니다. 고로 내용에 스포 없습니다. (아직 제가 못봤습니다) 안노감독님 이야기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됩니다.

  • @MELDIJAY
    @MELDIJAY Před 3 lety +47

    3편까진 다소 슬프고 충격적이게 끝이났다면 4편은 잔잔하게 끝이난 느낌이였어요, 모든것을 다보고나니 에반게리온의 신지는 감독그자체였군요. 엄마가 돌아가신후 그토록 아버지의 사랑을 원했고.. 무기력하게 다른사람들에게 미움받고 비웃음도 당했고, 자신의만의 세상에서 노래를 들었고,세상을 원망하고 종말해버렸으면 하는 마음.. 사후세계엔 서로에대한 미움도 없이 하나가되어쓰면 하는마음, 과거로 돌이키며 아버지역시 어머니의 죽음으로 그토록 그리워했고, 죽어서 아내곁으로 가고싶었던사람, 자신만큼 외로운 사람이란걸 알게되고 이해하고 사과했으며 아스카처럼 누나같이 자신을 구박하는사람, 미사토같이 고모처럼 때론 응원해면서도 차가웠고, 때론 멀리서 아무말없이 불쌍하게 지켜보며 응원해준 레이같은 사람도있었고, 다들 마음의 벽(상처)이있었지만, 서로 손을 잡고있었고 이해해주고 일어날수있게 해준 소중한 존재가 있었음. 그들도 함께 성장하고있음을....이젠 삶을 함께 이끌어갈 아내가있음을... 보여주는 영화같습니다, 4편의 잔잔함은 감독에게 찾아온 잔잔한 내면의 평화처럼 느껴졌고 앞으로 나아갈것을 의미하는것같기도합니다

  • @totumas
    @totumas Před 3 lety +155

    에반게리온에서 벗어나라고 수없이 외쳤지만
    누구보다 가장 에반게리온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5

      그렇죠 ㅎㅎ

    • @javaxerjack
      @javaxerjack Před 2 lety

      그러나 이건 좀, 열 받죠. (갔다 바친 돈이 얼마인데...)

  • @user-df2lr7qo4j
    @user-df2lr7qo4j Před 3 lety +149

    너무나도 아쉬운 자서전 결말… 완벽했던 파에 비해 큐카포가 너무 동떨어진 이유는 유능했던 스탭이 떠난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안노감독의 성향에 브레이크를 밟아줄 사람이 필요했던 거죠. 아무튼 저도 공백의 14년에 관해, 혹은 새로운 엔딩을 기대해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28

      말씀대로 크리에이터는 옆에서 밟아줄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 ...특히 게임은...

    • @hayake_2237
      @hayake_2237 Před 2 lety +18

      안노를 막을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신에바가 진짜 끝난거같습니다. 안노같은 사람이면 맘에 안들어서 나중에 또 만들듯...

    • @user-st2xh9co8u
      @user-st2xh9co8u Před 2 lety +9

      저는 개인적으로 다카포의 결말이 오메데토 엔딩처럼 아주 깔끔하게 잘끝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pe4bu3ve5o
      @user-pe4bu3ve5o Před 2 lety

      다카포 엔딩에서 아스카는 자세히 안그려준게 아쉬웠음

    • @user-cg3yt7tb1l
      @user-cg3yt7tb1l Před 2 lety +3

      @@user-st2xh9co8u 명작은 명작이죠
      다만 파에서 워낙 기대치가 높아진 나머지
      파에 못미치는 후편이라
      다른분들이 미흡하게 느꼈을거에요

  • @-MrSnail
    @-MrSnail Před 3 lety +97

    처음에 안노 감독님의 구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천재인가 싶어지만 신극장판을 보니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걸 만드는 감독이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니 이 신극장판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17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만드는 천재라고 보면 되겠네요^^.

    • @-MrSnail
      @-MrSnail Před 2 lety +3

      안타깝기도 하는 반면에 깡을 갇고 가지는게 또ㅋㅋ

    • @user-of3hf2dy1b
      @user-of3hf2dy1b Před 2 lety

      @@dsa543qfg 이전에도 승우아빠랑 외관적으로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성향까지 닮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soplet6121
    @soplet6121 Před 2 lety +13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24화를 마지막으로 제작중단이 된 비운의 명작입니다. 그랬습니다. 그랬어야했어요...

  • @user-ef1qs1xq3o
    @user-ef1qs1xq3o Před měsícem +2

    그냥 일상물로 몇편 만들어줬으면… 그냥 행복한 애들 모습 보고싶다

  • @ycm606
    @ycm606 Před rokem +4

    저는 안노히데야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던 것을 세상이 좋아하도록 재해석해낸 능력이 너무나도 대단하거든요. 자신만의 오마쥬를 당당하게 보여주는 사람. 전통을 진보로 바꾸어서 도전하는 사람. 분명 매번 호평은 아니었지만 그의 작품들은 매번 "이게 뭐야?" 라는 충격감을 선사해주니까요.

  • @user-eo3vq9cb8m
    @user-eo3vq9cb8m Před 3 lety +11

    다카포보고서 느낀건데 애니나 기존의 에바시리즈로 보기보단 안노의 다큐멘터리로 보는게 더 맞는거 같드라....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3

      안노의 자기고백이죠

    • @user-eo3vq9cb8m
      @user-eo3vq9cb8m Před 3 lety +2

      @@지식공장장 임펙트부터 먼가 싶어서 생각하면서 봤더니 딱 자기고백느낌이었져 근데 기존 에바를 기대하던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렸던....

  • @user-gv8jl6rf9i
    @user-gv8jl6rf9i Před 2 lety +20

    에반게리온은 구버전은 여러인물들의 관점이 골고루 군형적이었다고치면
    이번 신극장판은 오로지 주인공인 신지에게 집중되었다고 생각해야겠네요.

  • @user-wc2vk8mt3e
    @user-wc2vk8mt3e Před 2 lety +54

    신지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해 ㅜㅜ

  • @user-in9pt7of8s
    @user-in9pt7of8s Před 2 lety +8

    소비자가 원하는것만 따라가지않고 자신만의 집요한 고집이 독특하고 유일한 명작을 남긴 이유군요

    • @user-ei9wt2xe7q
      @user-ei9wt2xe7q Před rokem +2

      아이러니 하게도 그게 명작을 말아먹은 이유 이기도 한듯 합니다.

  • @user-yf8gr5md7f
    @user-yf8gr5md7f Před 2 lety +6

    진짜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부터 계속 챙겨봐야겠습니다
    거의 감독 관련된 모든 영상 정주행했는데
    너무 유익해요 이런 거 알려주는 유트버 많이 없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 @huhabi4940
    @huhabi4940 Před 2 lety +5

    마지막편이 너무 늦게나온것은 정말 기다리기 힘들었지만
    마지막편을 보고 너무 벅찬 감동에 울컥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결말이라서...
    하지만 반대로 사요나라 스베데노 에반게리온 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아서 슬펐습니다.
    뭔가 영원히 이별하는 느낌이 들어서...ㅜㅜ

  • @CK-ep2dj
    @CK-ep2dj Před 2 lety +3

    이렇게보면 마지막에 안녕 에반게리온은 감독이 자기자신에게 해주고싶었던 말이 아닐까 싶네요

  • @user-mu6fn6vh7b
    @user-mu6fn6vh7b Před 3 lety +17

    에바는 끝인 거 같은 느낌이네요. 신극장판의 씬을 보면 안노같지 않은 씬들이 곳곳에 묻어나 있어서 이 사람도 변하고 있구나 생각했네요. 그래도 특촬은 포기 안 할듯 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3

      특촬은 이 사람의 시작이라 계속할 것 같아요.

  • @seonghokim3372
    @seonghokim3372 Před rokem +2

    오타쿠들에게 바깥세상으로 나오라는 메세지를 던지지만 정작 본인은 에반게리온의 세상에서 나오질 못하는 양반...

  • @user-rb9th5ty4f
    @user-rb9th5ty4f Před 2 lety +3

    에반게리온 극장판 결말이 너무 아쉬웠지만 그게 안노감독이라서 가능한 시작이었고 끝이었죠 ㅠ 에반게리온은 완결됐지만 그래도 그 스타일이 묻어나오는 작품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 @user-mg8js8df3o
    @user-mg8js8df3o Před 2 lety +5

    아, 정말 아쉬운 결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안노감독은 정말 연출의 천재적 능력이 있는 감독이고, 작가주의적 태도, 오마주 다 좋습니다만
    상품성을 떠나 '캐릭터의 서사' 부분이 너무..
    구판 극장판은 반응이 충격과 공포였고 해석되면서 이해가 안되지만 서사가 엉망은 아니다(사실 이데온 오마주기도 하고) 였지만
    신극장판엔딩은 그냥 캐릭터의 서사가 엉성하다 보니 이해가 안된다 수준이 아니라 '이해는 해도 납득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이쯤되면 시리즈는 안하는게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수익이겠지만
    같은 가이낙스 계열인 트리거도 예전에 서사로 욕먹는거 보면 그냥 가이낙스 전체의 분위가가 이랬나 싶기도...

    • @user-hu3ee5pf2h
      @user-hu3ee5pf2h Před rokem +1

      솔직히 딴건 관심 없는데 다카포 마지막부분에 마리를 앉혀놓은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한참전부터 아스카랑 러브라인 만들어놨으면서..

  • @melstanley5227
    @melstanley5227 Před 2 lety +5

    솔직히 신극장판 4편은 심드렁하게 봤습니다.
    '가슴 큰 여자'라는 천박한 대사도 그렇고 안노 히데아키 자신이 아내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건 알겠지만, 마리와 신지 간에는 어떠한 러브라인이 그려지지 않기에 보는 사람의 몰입을 완전히 깨부수는 흐름이었습니다.
    역시 아스카를 그런 식으로 놓아준 것은 역시 감독 본인과 아스카의 모티브가 된 아스카 성우분 간의 개인적인 관계 때문이겠지요. 안노 히데아키와 각 히로인의 성우 간의 실제 인간관계는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그걸 또 TV시리즈부터 그대로 녹여낸 걸 생각해보면 또 정신이 혼란스럽습니다.
    큐에서 마리가 "적어도 공주(아스카)정도는 지켜내라!"라는 일갈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차라리 스즈하라 사쿠라랑 러브라인을 그려내던가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Q 기획 단계에서 그걸 구상했었던 것 같고 마지막에서도 그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그나마 신극장판에서 완결성을 제대로 갖춘 캐릭터는 카츠라기 미사토 정도겠네요.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만큼 숭고한 게 어디있을까요? 물리적인 거리를 두면서까지 말이죠.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이 자신이 직접 낳은 자식에게 이어지는 구도만큼은 좀 울컥했네요. 신극장판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1

      감독이 이미 이입했으니 굳이 감정선을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건지, 이건 러브라인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려고 했던 건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다른 작품에 비해 심드렁하긴 했습니다.

    • @melstanley5227
      @melstanley5227 Před 2 lety

      @@Star_is 그럴까요 저는 미사토가 지닌 부적에 관한 연출을 지켜보면 꼭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제루엘 전투 때에 그런 신파적 맥락이 강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신극장판에서는 특히 그랬구요
      다른 연출로는 샴셀 전투 이후에 신지에게 책임을 추궁한 걸로 자기 혐오감으로인해 자기 뺨을 때리면서 반성적인 태도도 보였구요 그 시점 이후로는 신지를 부드럽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반부 후반부의 미사토는 미사토 나름대로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서 성장하였기에 적어도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서 신지를 부추긴 장면은 후반에는 없었어요 신지한테 너 자신을 위한 소망을 빌어라고 하기도 했고 큐에서는 과보호이기는 하나 자기가 모든 책임을 끌어안으려하기도 했죠 다카포에서는 신지를 감싸는 연출로 그 속내가 많이 드러났었구요 제가 보기에도 뻔한 신파가 맞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서사를 갖춘 의미있는 신파 같아요

    • @huntNcity
      @huntNcity Před 2 lety

      캐릭터끼리 서사 생각했으면 카오루랑 이어지게 했어야지 안노는 진짜 뭘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 @user-zt3jg9ui8x
    @user-zt3jg9ui8x Před 2 lety +6

    에바 신극장판 서랑 파까지는 정말 감동적인데 큐는 정말 뜬금없이 암울해서 황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암울한거 좋아하지만 큐는 진짜 뜬금없었습니다.... 아무튼 에바는 이제 진짜로 보내줄 때가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 @neorhee87
    @neorhee87 Před 3 lety +2

    중간중간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말고는(말과 텍스트가 동시에 나오는부분) 영상 참 잘만드셨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지나가는 부분은 저도 편집해놓고 나중에 보면서 아차했네요^^.

  • @mirsonkang3518
    @mirsonkang3518 Před 2 lety +1

    어떤 게 사람이든 뭔가 잘 맞다고 하면 100% 싱크로율이다라고 하는데 이 "싱크로율"이란 말이 에반게리온에서 나온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선 '일치율'로 순화했다고 합니다(규범정보: 순화(국립국어원 말다듬기위원회 회의(2011년 11월 8일))
    ‘싱크로율’을 ‘일치율’로 순화하였다.)
    동조, 동시성을 뜻하는 synchronize를 줄여 싱쿠로(シンクロ)+확율을 뜻하는 리츠(率) = 싱쿠로리츠(シンクロ率)를 한국에서도 싱크로율이라 말하는 거죠^^ 사실 에바에서 나온 말이라 일본식 표현이라 일치율이라 순화한 듯요~
    synchro(←synchronize)率
    한국: 싱크로율(순화: 일치율(一致率))
    일본: シンクロ率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1

      정말 문화 콘텐츠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치율 나오기 전까지 싱크로율 싱크로율 ...방송에서도 나왔죠.

  • @nightblade81111
    @nightblade81111 Před 2 lety +3

    안녕 이라는 인사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야

  • @TheGreatCrusade
    @TheGreatCrusade Před 3 lety +6

    내용편집도 깔끔하고 궁금했던 그들의 비하인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안노감독은 오마쥬와 자기스타일만을 고집하는걸 끝끝내 버리지 않았지만 팬이자 마니아이자 오타쿠로써 저는 이번 극장판마저도 그의 취향과 고집을 지켜줘서 너무나도 즐겁게 볼수 있었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1

      그쵸, 너무 팬들에게 휘둘리는 건 팬들에겐 좀 안타깝죠. ^^ 자기 스타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scottcho2613
    @scottcho2613 Před 2 dny

    Q를 제작하고나서 만신창이가 된 안노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접하고나서 에바 신극장판 4편에서의 신지의 모습과 비교하니 재미있네요.
    4편에 대해 찬반론이 있는 듯하지만, 어른이 된 신지의 친구들의 모습과 생활을 보여주고, 구 극장판에서는 끝내 화해못한 신지와 겐도가 대화를 하고 화해하는 전개를 보여주고, 희망적인 엔딩으로 끝나서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던 작품이였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dny +1

      친구들의 힘으로 일어나는 안노 감독과 신지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죠. 완성도에 대해 말은 많지만 겐도가 신지를 안아주는 장면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드디어 감독도 치유된 것 같아서요.

  • @user-hv5er7jm9d
    @user-hv5er7jm9d Před 2 lety +3

    알고리즘으로 인해 오늘 처음 알게된 채널인데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영상이 많네요 ㅎ 구독 누르고 갑니다!!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Před 2 lety +2

    좋게 말해 오마주지. 그냥 남의 작품 이것저것 끌어다가 쓴 거. 애초에 창작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고. 그래서 자기가 잘 하는 남의 것을 가져다가 짜깁고 재창조했고.

    • @user-lr7fr7nk6t
      @user-lr7fr7nk6t Před 2 lety

      솔직히말해서 지금 만화시장에 3류 이세계물이나 우리나라 양산형 먼치킨 레벨류 쓰레기보다는 다양한 이야기를 시도했던 첫번째 선구자였지만 결국 자기발에 자기가 넘어진 느낌이네요. 확실한 고찰도 어떤해석도 없고 남은것은 어정쩡함 뿐이라 생각이 드네요. 에바의 세계관이나 설정. 캐릭터. 디자인. 그충격이 켰고 오타구 사이에 여성캐릭터들이 마치 첫사랑같이 나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고정관념이 있었던거 같은데 결국 남은게 없네요

  • @핸들한국어로해줘
    @핸들한국어로해줘 Před 2 lety +2

    이 영상 보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신지는 성장했고, 더이상 에반게리온이 필요하지않은 세상을 만들어(?) 냈는데 그게 현실이잖아요. 동시에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이야기가 끝이났구요.
    안노감독은 에반게리온을 끝내면서, 더이상 에반게리온이 필요하지 않은 스튜디오 카라를 만들어낸게 아닐까.... 그런생각도 드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말씀듣고보니 그럴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미싱링크는 만든다니 기대해보죠 ㅎㅎ

  • @user-li6zu7tu9s
    @user-li6zu7tu9s Před 3 lety +14

    신극장판에서 무기력해져 있는 신지를 옆에서 지켜주고 도와주던 동료들의 모습과 안노감독의 스토리가 닮은것 같네요 ㅎㅎ

  • @user-pl5qg1sj1p
    @user-pl5qg1sj1p Před 3 lety +3

    지금 이시점에서 구극장판에 대한생각은 차라리 저런 결말이라도 있어줘서 다행이다 정도? 근데 솔직히 이번에 나온 다카포 엔딩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5년째 이걸 보고 기다리면서 살아가고 나이먹어가다보니 그래 저럴수도 있겠다.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 그래..ㅇㅇ 그래.. 이렇게 바뀌어가는거 같네요.

  • @user-cp5hd5fz9b
    @user-cp5hd5fz9b Před 2 lety +1

    맞다 최근 안노감독님이
    2022년 2월 14일에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를 발족하기로 했어요. 안노감독님 이 진행했거나 진행중인 작품들인 신 고질라,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신 울트라맨, 신 가면라이더(영화)의 를 내걸어 한데 묶는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로 진행 할 것으로 보여요

  • @user-yy8vk7lk3k
    @user-yy8vk7lk3k Před 3 lety +12

    다른 유튜버의 오메데토 해설이 없었다면 다카포 보고 욕했겠지만 해설보고 다카포보니 이해가 좀 되더라구요 ㅎㅎ 깔끔하게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행복해졌습니다 했다면 이렇게 여운도 없었을것 같아요 ㅋ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그렇죠, 이런 엔딩이니 여운이 남는 듯 해요^^

  • @javaxerjack
    @javaxerjack Před 2 lety +2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어느 게임 잡지에서 이 작품을 처음으로 일본에서 이런게 대 화제더라라는 아주 짧은 기사를 하나 본게 시작(=재앙의 시작)이었죠.
    에바의 미래는 건담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뉴 건담에서 끝낸다고 양대 주인공의 관짝에 못질까지 해줬지만 워낙에 잘팔리다 보니 결국 유니콘까지 나왔죠. 아마 에바도 이런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 @Ushbwb8d
    @Ushbwb8d Před 2 lety +1

    내용이 너무 풍부하고, 다채로워서 좋네요 :), 채널 잘되길 바랍니다

  • @giwookang8232
    @giwookang8232 Před 2 lety +11

    컨텐츠의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제작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노력하시는지 느껴집니다.
    그런데 살짝 빠른 템포의 나레이션과 군데군데 부정확한 딕션이
    영상을 보는 동안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해서 다 보고나면 조금 피로한게 아쉽습니다.
    훌륭한 컨텐츠에 감히 훈수를 두려는건 아니고 작은 의견입니다.
    만들어주신 컨텐츠는 잘 보고 있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2

      영상은 좀 더 빈번하게 안 바뀌게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제가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 저작권자 측이 홍보용으로 푼 영상을 잘라붙이는 식이기도 해서 그런 듯 합니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영상)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하니 다음 영상만들때 적극적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참고로 의외로 미리 만들어서 예약을 걸어둔 영상이 많습니다^&^

    • @giwookang8232
      @giwookang8232 Před 2 lety

      @@지식공장장
      소스사용이나 제작환경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
      일개 시청자의 의견에도 귀기울여주시고
      피드백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 @user-ys2oc6gd7l
    @user-ys2oc6gd7l Před 2 lety

    영상미가 좋으시고, 발성이 차분하셔서 집중하며 보았네요
    잘 봤습니다!

  • @taeseonwoo
    @taeseonwoo Před 2 lety +3

    안노의 신극장판 마무리는 왠지 워쇼스키의 매트릭스4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ㅎ자기 자신보다 위대해져버린 작품에 스스로 묻혀버린 느낌이었네요ㅎㅎㅎ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대작임에도 의외로 소식이 빨리 묻혀버렸죠? 매트릭스4만큼 못만들진 않았지만 의외이긴 합니다.

  • @galmaegi-i3o
    @galmaegi-i3o Před 10 měsíci

    이 영상 자체의 내러티브도 대단합니다
    1, 2부 모두 20분 남짓한 영상이지만,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일정한 관점에 따라 스토리텔링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놀라운 재능입니다
    다큐멘터리 감독하셔도 되겠습니다

  • @nicodemus067
    @nicodemus067 Před 3 lety +2

    이번 화의 배경음악은 매우 기쁘고 즐거운 분위기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Joy to the world 입니다. 유명한 곡이죠^^ 기쁘다 구주 오셨네~

  • @Vandople
    @Vandople Před 2 lety +1

    저는 내용을 떠나서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들 모두 감사하게 봤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swlee6229
    @swlee6229 Před 6 měsíci

    상징이나 해석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시점에서의 에반게리온에 대한 이야기는 흔치 않은데... 정말 잘 들었습니다!

  • @ongkyu600
    @ongkyu600 Před 3 lety +4

    기대된다...에반게리온 이대로 버리긴 너무나 아깝지

  • @user-qq1zu1fv3h
    @user-qq1zu1fv3h Před 3 lety +1

    안노 에바게리온 극장판 마지막편 다큐를 봐도 마지막편 엔딩에서도 사도들은 다 파괴됨
    안노는 마지막편에서 확실한 결말을 냈음 소문에는 에바 실사 2개를 준비 한다던데 글쎄
    에바게리온 다카포 에서 안노는 신지를 어른으로 만들었고 마지막 엔딩도 역에서 즉 종착역에서
    신지의 엄마 유이의 후배이며 다카포에서 핵심 역할을 한 마리와 함께 역을 나오면 끝을냄
    마리는 안노의 실제 와이프를 형상화 한것이고 신지는 억눌렸던 안노의 자아였음
    겐도와 신지의 마지막 에바대 싸움을 보든 특촬물 세트장으로 구성되어 있음
    즉 억눌린 안노와 실제 안노의 아버지와의 싸움이었음 안노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연민 분노 무관심등 복합적인 인물로 겐도를 형상화 한거
    어른이 못된 중학생 소년 소녀 신지 아시카 레이
    나머지 동창들은 다 성인이 되고 어른의 삶을 사는데 이 세 인물은 그 중학생 중2병 시절 그 모습
    엔딩에서야 신지는 성인이 된 모습
    성장 드라마와 기독교적 종말 그리고 특촬물 거대 생체 병기의 조합
    그 대단원이 끝났음 안노가 다큐에서 보듯 떡밥 회수를 못했다며 안노와 같이 일한 스텝들의 거센 항의가 나옴
    다시 안노는 시나리오를 다시 쓰게되고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 6월 개봉 8월에는 ott 스트리밍으로 나오게 됐으며
    다카포는 흥행성공 일본에서 900억 이상의 수익을 끌어냄
    안노는 떡밥 회수를 했으면 서파큐 로 다시 리뉴얼해 극장판을 내놓음
    구작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시간에서 10년 후 마지막 극장판 시간 순
    서파큐는 극장판으로 결말을 내기 위해 구작들을 다시 극장판 한거라 구지 그 편들을 안봐도 됨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딱 이어지고 진정한 결말을 냈음
    이보다 좋은 결말을 없다고 봄 엔드오브에반게리온의 정말 뒤가 궁금했지만 쇼킹한 lcl화로 다 하나가 되버린 즉 종말 당한 결말이 좋았음
    다카포는 필히 봐야함 떡밥 회수를 다 했고 이해하기 쉬운 시나리오로 또 결말 있는 거 아냐가 아닌
    안노 스스로 결말입니다. 말하는 엔딩이었음 25년이라는 정말 안노가 60이 넘어서
    과연 결말이 의구심을 들었지만 확실히 결말을 지었음 NHK BS1 잘 있어 모든 에반게리온 안노 히데아키의 1214일 다큐를 보면
    엔딩할려고 만들었구나가 바로 느껴짐 사요나라 에반게리온 !!! 신지 성우의 육성이 사실이었음
    안노는 천재였고 마지막 까지 결말을 내기 위한 수 많은 고통과 우울증 팬들로 부터의 살해협박
    우울증때매 자살까지 그것도 에바게리온 결말을 못낼까봐의 두려움 창작자의 고통
    에반게리온의 시작을 했으니 결말도 내가 지은다 안노의 의지
    진짜 그 수많은 떡밥과 25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어떻게 결말을 지을수 있을까
    이러 대작을 결말을 지은 대가는 몇일까 안노의 고통속에 마지막 결말을 낸 거 보면 존경스럽고 부러웠음 같은 창작자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확실히 끝맺음을 낸다는 거 대단한거임

  • @firetime4658
    @firetime4658 Před 2 lety +1

    0:32 - 9:14 에 여케들 다알면 진짜 진짜 아재 인증입니다. 지금이야 인터넷만 들어가면 애니를 다 볼수있는시대지만 예전에는
    정품 cd나 돈없는 애들은 해적판 cd로 애니를 사서봐야하는시대였죠 .. 저는 용산세대인데 96년도 인가 중3때 학교 땡땡이 치고
    용산에 머 새로운거 나온거없나 탐방갔을때 에반게리온 이랑 건담윙 슬레이어즈 가 새로 나와 해적판 cd 5천원씩 주고 사와서
    일판 을 처음 감상했죠 .. 98년도인가 한글더빙되서 비디오에도 나왔던거 다빌려밨는데 나이먹고 다시보니 참 ..추억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1

      그때는 정말 정보 파악이 힘들었죠. PC통신과 용산/세운상가만이 창구였으니까요. 그땐 그 비디오 CD들이 정품인 줄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 @firetime4658
      @firetime4658 Před 2 lety +1

      @@지식공장장 그때가 나우누리 천리안 하이텔 등으로 인터넷을 했었죠 cd보단 비디오가 메인이었는데 점점 cd로 바껴가는 시대였죠
      지금으로 보면 cd 에서 usb로 바귀는것처럼요

  • @user-cf8qj8zq3n
    @user-cf8qj8zq3n Před 3 lety +2

    에반게리온 나오면 또 볼것입니다. 솔직히. 아스카. 신지.마리 레이.등 어떤식으로 살아가는지 궁금합니다.

  • @user-vp5pf5nw8j
    @user-vp5pf5nw8j Před 4 dny

    에바가 끝나지 않았을 땐 사골게리온 언제 끝나나 몇년째냐 하지만 끝나고 나니 시원 섭섭하고 문제는 그이상 되는 애니가 안나오니...

  • @ultrajune
    @ultrajune Před 2 lety +1

    에반게리온과 감독은 잘 모르지만 이런 비화가 있었군요. Nhk다큐도 보고싶지만 일본어가안되니 아쉽습니다ㅠ항상 찰진 영상과 스토리텔링 감사합니다!

    • @chunheelee2314
      @chunheelee2314 Před rokem

      wave에 다큐 떴습니다. 스탭들 불쌍하더군요 진짝 극악의 쥐어짜기..그래야 이런 멋진 작품이 나오나 봅니다. 안노와 스탭 너무 고생이 많았어요.

  • @djpark1355
    @djpark1355 Před 2 lety +2

    ㅄ력 보존의 법칙을 확립시킨 안노 ㅋㅋ
    진짜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안노가 평생 미야자키 밑에서 시다 하도록 역사를 바꿔놔야 합니다

  • @seungwonyoo2939
    @seungwonyoo2939 Před 2 lety +1

    팬으로서 기대하던 결말은 아니었지만 팬으로서 어느정도 안도되는 결말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든 마무리 됐다는게 기뻤던 거 같네요 ㅎㅎㅎ 또반게리온이 될지언정 또 만들어주면 팬으로 볼거 같구요

  • @GUNPLABO
    @GUNPLABO Před 3 lety +3

    잘봤습니다🥺🥺

  •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Před 2 lety +1

    근데 왜 이런 분 구독자수가 이렇게 적은겨? 말이 안되자노!!!!
    기본 10만은 가야지!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1

      저도 10만 가고 싶습니다^^.

    •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Před 2 lety

      @@지식공장장처음 방문했을때 몇달 안에 이분채널 10만 가겠다 싶은 촉이 왔었거든요. 그런데 컨텐츠의 질과 깊이에 비해 구독자수가 너무 안늘어서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들르고 링크도 더 많이 걸어드리겠습니다. 파이팅!!!
      꾸준히 해주세요ㅡ 간혹 이런 경우가 있는데 대개는 어느순간 뻥 하고 떡상합니다. 1주일만에 1만에서 10만넘어간 분도 있었으니까요.
      힘내시길...

  • @ggp1516
    @ggp1516 Před 2 lety +1

    중딩때 처음 본 에바를 8년전 30살이 되서 누군가가 해석해둔걸 보고 이해함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애니랄까아

  • @senonging
    @senonging Před 6 měsíci

    이번에 메가박스에서 엔드오브랑 신극장판 시리즈도 나와서 극장에서 너무나 신나게 보고 즐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cdh1337
    @cdh1337 Před 2 lety +1

    미싱링크가 뭔가 프리퀄로 돌아오는 걸까요. 에반게리온이 첨엔 굉장한 신비주의 적인 작품이었지만.. 이제는 많이 분석되어서 요괴헌터 + 다카포 섞은 작품이라는게 알려져서 흠..

  • @2ryan16
    @2ryan16 Před 2 lety +1

    안노 감독이 60세라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하긴 97년 에바를 처음 접했을때부터 벌써 23년이 흘렀다는 걸 생각하면 놀라울 것도 없겠지만요.ㅠㅠ

  • @user-ah1diw2nfj
    @user-ah1diw2nfj Před rokem

    엄청 지식이 풍부하신거 같아요 이런 애니 해석 유투버 흔치 않은데 잘듣고갑니다 교양수업 듣는 기분인데 재미있는 교양수업이었어요 ㅋㅋ

  • @user-mq6ls8cz6v
    @user-mq6ls8cz6v Před 2 lety +1

    재밌게 보고 갑니다

  • @shyD_bricks
    @shyD_bricks Před 2 lety

    저는 개인적으로 tva 에반게리온과 구극장판을 제 인생작으로 꼽습니다. 우울하고 절망적이고 파괴적인 결말을 보여준 엔드 오브 에바가 여타 다른 작품들처럼 희망적인 엔딩을 보여주는 대신 개인에게 더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 고통받던 이카리 신지의 보다 현실적인 결말을 보여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를 보여주는 방식도 좋았네요. 토미노 감독처럼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무언가 느끼기를 바라는 직접적인 "의도"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감독 본인이 우울증에 무너져 내려서 자신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표출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표현되서인지 저에게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신극장판 시리즈에는 큰 감명은 받지 못했지만 액션이나 연출적인 면(서, 파, 큐)으로는 즐거웠네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리피트는 액션이나 연출도 이전만큼 좋은 퀄리티가 아니어서 실망했습니다. 엔딩이 완벽할 거라는 예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쾌한 부분이 있었는데 공장장님 안노 감독 시리즈가 안노 감독에 더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해줘서 엔딩이 나름 납득이 가네요!
    높은 퀄리티의 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가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저도 TV판을 볼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까지만 해도 라미엘과 제르엘의 파워업에 감동했었습니다만...

  • @user-zu7wp5mw4k
    @user-zu7wp5mw4k Před měsícem

    유튜브 팬더 님이었던가?
    에바 분석영상과 앞으로의 연출에대한 추측 영상들이 올라 오다가
    갑자기 카라에게서 영상의 삭제 요청이 들어왔을땐 뭔가 웃겼었죠
    분석과 추측이 너무나도 잘맞아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너무 억측이라서
    삭제 요청이 들어온건지 의문이긴 했는대 마지막 극장판 방영전
    10가지 추측중 대부분이 적중 했었던걸 보면 사실상 내무자료 유출
    수준의 이야기 였었기에 삭제요청이 들어온게 아니냐고 했었다는
    가장 치명적인것이 영상 마지막 즈음 실사 특찰물 장면이 나왔을때
    추측 영상을 미리보고 갔었던 사람들은 웃었고 못본 사람들은
    갑자기 뜬금없어서 벙졌었다고

  • @loctite417
    @loctite417 Před 2 lety +1

    떡밥회수를 한다면 그걸로도 팬은 좋을거같습니다

  • @user-lw5yb2nf9b
    @user-lw5yb2nf9b Před rokem

    9:05 마지막에 눈물 찔끔...

  • @sean7082
    @sean7082 Před 2 lety

    개인적으로 에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나오면 보는 정도였고, 안노의 엔드 오브 에바에서의 대폭주를 본 뒤에 안노는 참 성향이 독특하고 저한테는 불호 쪽이구나 했었죠. 신 극장판 서와 파에서 마다오 겐도가 좀 멀쩡하게 나와서 "어? 안노도 토미노 식 해탈을 했나?" 싶었는데 Q에서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또 폭주하더라고요. 어찌 되었건 의외 신 고지라는 꽤 흥미롭게 봤습니다. 물론 어느 쪽이냐 하면 패트레이버 식의 감각으로 재밋게 본 것이지만요.
    안노가 패러디로 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언급하셨는데, 정말 의외지만 나중에 알았는데 에바 1화, 마징가의 오마쥬가 잔뜩이더군요. 처음 에바 TV판 봤을 때 폭주하는 장면이 굉장히 신선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마징가 1화의 폭주 장면과 겹치는 부분이 꽤 있었고, 애초에 에바는 이데온의 축복도 받았지만 데빌맨의 축복도 듬뿍 받았다 봅니다. 나기사 카오루 자체가 아스카 료의 안노 버전이고...AIR나 엔드 오브 에바의 급발진과 인류가 최종적으로 적이란 것, 인류 멸망은 데빌맨을 더 많이 기억하게 하더라고요. 다 끝나고 해변에서 누워있는 둘의 장면도 그렇고...
    솔직히 안노의 나디아 계열 작품이나, 츠루마키의 FLCL 계열 작품, 그 외에 톱을 노려라 계열 작품에서 뿌렸던 크로스 오버 요소들을 전부 링크해서 에바와 하나의 유니버스로 만들어 카라에서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가이낙스가 멋대로 판권 팔아서 전부 꼬여버린 상태라(무슨 작품 판권이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어요.), 안노는 정말 손발이 묶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IG에서 만든 FLCL은 졸작이었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나중에 한 번 더 이야기할 것 같은데 1세대 오타쿠 중에서는 오마주로 작품을 만든 사람이 꽤 많습니다. 그게 안노의 창작범위를 좁힌 원인이기도 하겠죠.

  • @user-yr4er2ys5s
    @user-yr4er2ys5s Před rokem

    소개나 분석이 너무 좋네요

  • @vagueaimerLover
    @vagueaimerLover Před 2 lety +3

    처음 신극을 보았을때 혼란이었지만,
    지금에서야 q와 다카포의 무게감을 조금이지만 깨닫게 되어 너무 재밌습니다.
    너무 어렵고 모르는게 많아 이 시리즈를 3할도 이해 못한것같지만
    적어도 아무 생각없이 감독이 하고싶은 얘기만 한 졸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수성의하루
    @수성의하루 Před rokem +1

    안노는 절대 에반게리온에서 졸업 못합니다. 그게 가능했으면 자기투영엔딩을 내기 전에 진작 졸업하고 다른 엔딩을 냈겠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rokem +1

      말씀대로 나중에 돈 떨어지거나 할 일 없음 또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 @user-wi2bu6wf3n
    @user-wi2bu6wf3n Před 2 lety

    고등학생 시절 전편을 밤새워가며 봤습니다 정말 신세계였죠 근데 제작비 때문에 그런 연출이였다니ㅎㅎㅎㅎㅎ 26년만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만들어내줘서 고맙네요 ㅎㅎ

  • @gavi776
    @gavi776 Před 9 měsíci

    어른들의 사정때문에 방황하고 늣게 나온 신에반게리온 기다리다가 전 40대이후 봣네요...안노 성격상 한번 더 나올거 같기도하고요... 나의 대학시절 고딩시절 에반게리온을 알앗다는것만으로도..30년째 가슴앓이...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9 měsíci +1

      에반게리온을 건담처럼 만들고 싶다고 한 걸 보니 이후로도 뭔가 나올 듯 합니다. 주인공을 바꾼 이야기라던가...

  • @myskynet2
    @myskynet2 Před 3 lety +3

    Tv판은 오타쿠여 사회생활 해라 였다면 극장판은 오타쿠여 여친 좀 사귀어라 인것 같네요 ㅎㅎ

  • @sangheeyoon1774
    @sangheeyoon1774 Před 3 lety +3

    안노감독이 계획하고 작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소리에 웃고갑니다 ㅋ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1

      작품의 밀도, 복선, 내러티브는 다 기획을 하시죠. 복선도 철저합니다. 문제는 스케줄입니다. 다큐멘터리 보면 더 할 수 있으면 기한이 늘어나도 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원래 신극장판 개봉은 2007~2009년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user-bb5hq7vd2f
      @user-bb5hq7vd2f Před 2 lety

      @@지식공장장 예고편과 본편의 내용이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안노 감독이 계획하지 않고 만드신다고 하셨죠. 그런데 여기 댓글에서는 스케줄문제라고 하시니 후훗

  • @jeongf21
    @jeongf21 Před 3 lety +2

    뭔가 게임 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랑도 비슷한 안노 감독.... 천재끼리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코지마 감독도 작품을 위해서 스케줄이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분위기의 사람이죠^^. 메탈기어가 많이 그렇긴 한데 사실 스내처가 더 대단했습니다. 미완인채로 발매...

  • @user-oq1fw6vp7f
    @user-oq1fw6vp7f Před 2 lety +6

    스티븐 킹 소설의 미저리가 생각나는군요.
    작가는 미저리를 그렇게 죽이고 싶어하지만 광팬에게 사로잡혀 두 다리를 잃고 고문당하며 억지로 미저리를 살려내야만 하는...
    끔찍한 창작자의 현실이 느껴지네요...과연 안노는 에바를 온전히 사랑했을까요?

  • @23TGRaven
    @23TGRaven Před 2 lety +1

    안노는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 @user-fn6xe6xi2k
    @user-fn6xe6xi2k Před 2 lety

    정주행중~~~
    추천!!!!

  • @user-mr2ve5cg1i
    @user-mr2ve5cg1i Před 2 lety

    이 영상을 보니 신극장판 결말도 납득이 되는 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ericyoon6053
    @ericyoon6053 Před 2 lety

    조금 더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을 듯합니다. 파, 서, Q 극장판이 나온후 언제 마지막 극장판이 나오는지 생각날때마다 에바관련 자료를 검색하던중 발견한 스튜디오 카라와 드완고가 같이 만들었던 아니메 견본시... 지금도 니코니코를 포함에서 여러 곳에 자료가 남아있는데 에바 실사관련 내용을 포함한 여러가지 견본작품들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스튜디오 카라는 에바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실험을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메 견본시는 견본작품 공개후 일정기간이후 삭제하는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영상이 없어진것도 많지만 매니아들이 유튜브 곳곳에 자료를 올려놓아서 어느 정도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1

      카라이야기는 나중에 한 번 기회되면 정리해 보겠습니다.

  • @infinity9620
    @infinity9620 Před 3 lety

    TV판의 22,23화에 대해서는 작품비 때문에 그렇게 연출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연출이 왜 나왔는지는 에반게리온의 작품 구성단계와 작화 작업을 교묘하게 이어 자신의 생각을 연출한 내용 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전 마지막 작품에서 그러한 연출의 정점을 보여주며 마지막 메세지를 전달 합니다.
    다큐에서도 나오듯 안노 본인은 에바에서 손을 떼겠지만 다른 사람이 창작하는 것에 대해서 바란다고 할 만큼 이미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끝 내고 다시 써나가는 과정에서의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기에 자신이 원하는 100%의 에바가 아니더라도 끝을 맺어야 함을 알게된 어른이 된 안노는 본인의 에바시리즈는 끝이 나더라도 누군가가 나와 자신이 다 쓰지 못한 이야기를 펼쳐주길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큐에서 디카포 사내 첫 시연회도 보지 않고 다른 작품을 해야 한다며 시사회 하는 동안 일을 하고 있는 안노의 모습에서 새로운 대작이 나올지, 괴작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지만 그가 천재적인 능력으로 대작을 만들었다 라는 사실 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에바에 대한 해설은 여러 사람이 정말 많이 했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무비팬더님의 영상 추천드립니다.
    이번 에바를 완벽히 이해하려면 기존의 모든 시리즈를 다 이해하며 양자역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3ㅓ라도 큐와 디카포 사이의 공백에 빠진 이야기도 있어 완벽하게 잘짜여지고 후련한 마무리 같은 느낌은 들지 않긴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왜 이 작품이 '신세기' 에반게리온 인지, 그리고 애정 결핍의 한 소년이 나이가 들어가며 겪은 결국에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성장 스토리라는 것만 알아도 작품을 보는데 부족함은 없습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통을 오래 겪은 오타쿠적인 한 남자 입장에서는 정말 눈물이 절로 흐르는 이야기의 마무리가 되어 아쉽지만 새로운 많은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1

      제가 일본 TV녹화본을 90년대에 공수 받아가며 봤는데 콘티가 그대로 나온 적이 있었어요. 스케줄 문제로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가 천재적인 능력으로 대작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활발하게 창작할 것이라는 건 변하지 않을 듯 합니다.
      무비팬더님은 저도 구독하고 있습니다^^.

  • @SonaiS_
    @SonaiS_ Před 2 lety +1

    아니 근데 파 q 사이의 미싱링크는 진짜 있어야 함....

  • @GAMEPAC
    @GAMEPAC Před 2 lety

    영상 최고네요..🥲

  • @wsj6459
    @wsj6459 Před 2 lety

    인류보완계획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한번이라도 현실에서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 @Smiletazo
    @Smiletazo Před 2 lety

    완전좋았어요

  • @rsofsof
    @rsofsof Před 2 lety

    타 채널 언급은 죄공하지만... 모 팬더님의 리뷰가 카라에 의해 영상이 내려간것은 안노감독이 보여주려고 하는것 이상의, 안노 감독 인간 자체의 건드리면 안되는 그 무언가까지 파고들어 접근했기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 시리즈를 보고서는 그 생각이 더욱 굳어지는군요. 항상 좋은 영상 심도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내 아내는 마리가 아니다라고 굳이 부정하는게...

    • @xaeha5926
      @xaeha5926 Před rokem

      @@지식공장장 마리가 와이프면 또 어때서 하고 생각하는 팬도 있는데ㅠㅠ

  • @saintcho7425
    @saintcho7425 Před 2 lety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진짜 명곡이죠. 저는 곡때문에 애니를 보기시작했습니다.

  •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 Před 2 lety +1

    솔직히 에바를 보면 이데온도 많이 거론되는데, 그 멜랑꼴리함과 묘한 허무주의나 밋밋함은 z를 닮아있음. 특히나 으른들 사이에서 방치되어 자신의 능력을 이용당하고 의무만을 강요받는거도 그렇고, z에는 카미유의 맨토 아닌 방관자 샤아가 토미노의 오너캐로서 작품을 만드는 동안 수많은 은유를 남겨두는데, 에바는 신지가 그러하다는게 차이라면 차이임.
    개인적으러 z의 해석은 토미노가 당시에 바라보던 애니계의 현실과 비관성과 미안함을 표현하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음.. 결국 이상과 감수성을 천부적인 뉴타입인 재능러 카미유는 미치고, 뉴타입도 올드타입도 아닌 샤아 자신은 행방불명되고, 과거의 최고의 뉴타입인 아무로는 뉴타입으로서 받은 상처 때문에 우주에 오지 못하고 있는데, 우주를 업계로 뉴타입을 업계인으로서 재능과 감각 정도로 받아들이면 거의 맞아 떨어지는거 같음. 단적인 예로 뉴타입이자 지독한 속물에 소통을 거부하는 시로코는 재능이 있음에도 사회관계나 비즈니스적인 부분에 몰두하여 자신과는 대립하는 성향의 동료나 업계인을 나타내는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함

  • @RS-og6tz
    @RS-og6tz Před 2 lety

    안노감독이 아픔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습니다. 에바는 대서사시가 아니라 에세이군요.
    애초에 팬들이 바라던 블록버스터나 대서사시를 만들 정도에 여건이 허락 안됐군요.
    일본이라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여건과 이상사이에서 엄청 맘고생이 심했었겠어요.
    바람이 분다를 보고 뭔가 안노감독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는데
    아 안노 감독은 꿈 많은 소년이었군요 엄청씹고 다녔는데 미안합니다 안노감독
    전체적인 맥락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좋아하는 작품인데도 막까고 다녔습니다.

  • @vpolaris8026
    @vpolaris8026 Před rokem

    그냥 문든득 생각인데 에반게리온 파에서 에반게리온 Q로 급전개를 한 이유가 다 생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딱 그 사이의 스토리가 구 에반게리온 엔드오브에바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기하고 향후 조금 바뀐 스토리로
    엔드오브에바가 리부트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Před rokem

    티비판에서도 이미 충분히 작품주의 성향이 짙었죠 ㅋㅋ 다만 그 성향을 고집하기엔 상업적으로 문화적으로 작품이 너무 떠버렸고, 이게 본인에게 독이된 듯 합니다. 다만 당대 오타쿠들은 안돼~ 이게 안노일리 없어 하고 멋대로 기대하고 실망하는 루트를 신극장판에서까지 끌고온 거죠.
    안노의 애니가 아니라 안노의 영화를 보면 이 특징이 굉장히 두드러져요. 애니에선 쥑이는 연출과 배경설정, 작화로 자서전적 스토리 라인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도 실사영화는 메세지나 스토리 전개 배분이 티가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거든요. 영화를 애니처럼 제작하는 그의 결과물을 보면, 아 이런 방법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이런 방식으로 밖에 만들지 못하는 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rokem

      명성을 기대하고 영화를 봤는데... 하신말씀에 공감합니다.

  • @gghffg9960
    @gghffg9960 Před 2 lety

    에바를 계속 만드는것도 팬들이 소비를 해줘서인데 너무 자기가 원하는 내용으로 작품을 만드는건 아닌가 싶긴합니다.
    하지만 스포츠도 그렇고 돈벌고 이긴 사람이 결국 옳은거라 생각해서 결국은 성공시킨 안노가 옳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저는 그게 1.5세대 오타쿠의 장점이자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오타쿠가 문화로 세계를 지배한 사례겠네요.

  • @user-hk2su2mu5o
    @user-hk2su2mu5o Před 3 lety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네요 영상이 좋슨디ㅏ

  • @user-ed1yu4mo2f
    @user-ed1yu4mo2f Před 16 dny

    제례가 제작비 투자자라는게 학계의 정설

  • @user-md6or9qn1v
    @user-md6or9qn1v Před 10 měsíci

    에반게리온 신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 내인생 최고의 애니

  • @orangejuice9341
    @orangejuice9341 Před rokem

    언노에게는 단순한 작품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인생관 사상을 모두 쏟아내어 만든 작품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에반게리온을 졸업하지 못하는거구요.

  • @user-wb5bn8qm5b
    @user-wb5bn8qm5b Před 2 lety +1

    아 댓글들 보니까
    나만 마지막편 다카포 엔딩장면에 울컥한게 아니였구나
    모성애 , 인형을 안고있는 성인이 된 레이의 대사 등
    에바를 졸업한 등장인물들의 내용도 내용이였지만
    초딩때부터 봐오던 20년도 더 봐온 에바시리즈가 이제 진짜 끝이라는 기분에 너무 커서 엄청 울컥했었는데 ..

    • @user-lr7fr7nk6t
      @user-lr7fr7nk6t Před 2 lety

      전 화났는데... 내가 이런걸 기다렸다고? 결국 이거야?.?

  • @user-fn6xe6xi2k
    @user-fn6xe6xi2k Před 2 lety

    사람과의 관계....정말 어렵고도 중요하죠....
    작품 외적으로도 많은 고생 끝에 마무리되어진 마지막? 극장판 이
    꼭 BD로 정식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ps...이래서 결혼이 정말 중요한거군요^^

  • @anyugo2568
    @anyugo2568 Před rokem

    구 에반게리온과 신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얼마나 감독이 스트레스를 받았을지 생각도 하며 존경하는 토미노 감독을 따라가고 싶다는 소명은 있었지만 따라주지는 못한 자신의 몸을 보며 얼마나 더 깊은 스트레스를 받았을지도 생각하게 되네요 만약에 마리(아내)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밝은 신 에바 결말이 없었을지도 몰랐을 거고 과거 구 에반게리온 처럼 신 에바도 결말이 배드 엔딩이였을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진짜 심하면 자살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행복해 보여서 좋아 보이네요

  • @user-rv8em6rp9o
    @user-rv8em6rp9o Před 2 lety

    Q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카리 신지가 맞지만 다카포에서는 안노신지 라고 생각합니다.
    마리를 모요코에 빗대어 표현하고 신지를 감독 즉 안노라고 빗대어 표현한거 같습니다... 참으로... 씁쓸하네요...

  • @user-pl5qg1sj1p
    @user-pl5qg1sj1p Před 3 lety +2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에반게리온 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3 lety +1

      저는 파-큐 사이만 채워줬음 좋겠습니다. 설명으로 때우는 건 좀... 해서요.

  • @DarkNight-uu6yh
    @DarkNight-uu6yh Před 5 měsíci

    중국업체에 피규어, 프라모델 라이센스 판매한 것도 다 이유가 있겠군요...
    에바는 이제 그만 만들고 싶은디 카라스튜디오 직원들 급여 복지는 계속 챙겨줘야하는 입장일테니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5 měsíci

      중국이 단위시장이 크고 해외망이 좋아서 꽤 매출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MENG모형의 제품은 바로 1.5버전이 나올 정도니까요.

  • @choechunyong
    @choechunyong Před 2 lety

    무엇을 만들든 뭐 하나라도 만들어주면 고맙게 보겠습니다.

  • @Tank_Kim
    @Tank_Kim Před 2 lety

    저는 그래도 신 극장판에 만족해서, 차라리 일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결말이 어찌되었건, 마무리를 똑바로 못하거나 너무 말도안되는 결말로 낸것도 아니고
    개인의 자아를 투영해놓은 작품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개인의 자아성찰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자기완결성이 있었다고 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Před 2 lety

      안노 감독의 자전적 치유이야기라는 관점에서 보면 완성이라고 봐도 충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