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떠나는 기사·뜸해진 배차…마을버스 업계 '초비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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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3. 08. 2024
- [자막뉴스] 떠나는 기사·뜸해진 배차…마을버스 업계 '초비상'
요즘 마을버스 기다리는 시간은 전보다 길어졌습니다.
혹여나 버스를 놓치면 난감하기 일쑤입니다.
[서유진 / 경기도 김포시] "예전보다 버스(배차) 간격이 길어진 것 같아서 일하러 가든가 약속이 있을 때 한 번 놓치면 계속 기다려야 되니까 시간 맞춰서 나와도 놓치면 끝나니까"
차고지에는 운행을 멈춘 마을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배차 간격이 늘어난 이유입니다.
적자가 쌓여가니 버스 운행 대수를 줄이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유정호 / 합성마을버스 대표] "모든 걸 탕진했고 제1·2 금융권도 힘들어서 제 3금융권에 고리로 연명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가격이 너무 왜곡이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신규 기사가 저희한테 오지 않습니다"
운전대를 잡을 기사가 없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마을버스 기사] "기사들이 많이 없으니까…차를 운행을 못해요. (기사가) 많이 줄었죠. 여건이 안 좋죠. 페이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고…이 노선도 3대가 돌아야 되는데 2대가 돌고 있어요. 그만큼 배차 간격이 더 늘어나는"
남아 있는 기사들은 훨씬 힘들어졌습니다.
[김종태 / 마을버스 운전기사] "근무 시간이 같은 시간이라도 주5일제 하다가 기사가 없으니까 주6일제로 돌렸어요. 필요한 대소사가 있을 거 아니에요. 살아가다 보면 (휴가를) 전혀 사용 못해요. 안 그러면 차를 세워야 되니까"
월급 올리면 기사도 돌아오고 배차도 늘어날 테지만 회사의 적자 규모는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습니다.
마을버스 기사들의 평균 급여는 200만원 후반대.
한 달에 26일을 근무해야 300만원을 겨우 받고, 시내버스 기사 급여와 비교하면 6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일할 사람이 없으니 일부 업체는 아예 사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기도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요금을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합니다.
[최석호 / 서울시 마을버스 동작지부장] "3년 동안 누적 적자가 매달 천만원이에요. 10대 기준으로…2~300원 올려가지고는 요금 오르는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다 죽어가는 환자한테 링거 꽂아서 연명해주는 수준밖에 안되는…"
개인 사업자인 마을버스 업체는 빚을 내 운영을 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버스 요금은 임의로 올릴 수 없어 사실상 출구가 없는 상황.
업계에선 "올해 절반 넘게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마을버스 #버스요금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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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도로 새로 깔지나 말고 저런거에나 지원좀 해주세요;;
근래에 노원09번 배차시간이 두 배로 늘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네~ 나라에서 좀 지원해주면 안 되나!
그건 저들의 주장이고 계좌 까봤어요?
사회기반시설은 보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급여가 문제네. 文정부 전에는 물가대비 급여가 어느정도 높은 수준이였는데 알바생 생각한다고 최저시급을 떡상 시키는 바람에 물가는 덩달아 올랐고 물가대비 급여나 낮아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만들어 졌네. 알바생이 말 그대로 알바인데 알바급여 올리는 바람에 물가도 오르고 기업도 부담이고... 최저시급 상승이 답이 아니다 이말을 하고 싶다. 물가를 잡아서 급여가 높아 보이게 하는게 정답이다.
지금 기사님들도 나이가 많으신데 몆년안에 마을버스 없어진다!!
요금 올리는건 당연한거고 생각해봐라 그렇게 부려먹었으니 근속이 가능하겠는가 자업자득이다.
걍 마을버스도 간선 지선 요금받고
시내버스 회사가 운영해라..
저런걸 국가예산에서 충당해야지
버스회사만 죽는데
최저임금 올리기만하는 무책임함
나몰라하는 정부가 한심하다
최저임금요? 능력이 부족하고 일 못하는 사람한테는 그 보다 좋은거 없죠
또 초급이라도 능력껏 줘야 하는데 손이 빠른데도
못하는 사람과 최저임금이 같으면 일 할맛 날까요?
아니 진짜
우리나라 정부는 지하철이나 마을버스같은
시설을살릴 생각이없냐ㅋㅋㅋㅋㅋ
@@youngjilee5779능력부족하고 일못하는 그 기준은 누가 나누는건데요?
@@user-nk1om7ij3d / 일 못하는 사람을 나무라는게 아니고요
그렇게 일 못하는 사람에게 최저임금을 맞춘다면은
일 잘하는 사람은 그 만큼의 성과를 줘야 한다는거죠?
내 말이 클렸나요?
현실적으로 그러한곳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 만약에 님의 가족중에 생계를 위해서 한 푼이라도 더 벌고 싶은데
손도 빠르고 일도 잘하는데
처음 입사했다고 손이 빠르지 못한 능력부족한 사람에 맞추어서 보수를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일 할맛이 날까요?
북한이 그런 방식으로 일을 해서 누구나 비슷하게 일을 한다고 합니다
노동당원 가족이나 군인가족들이나 쉽게 승진하구요
-- 우리 대한민국은 능력에 따라 성과금도 지급하고 승승장구 하는데 많아요
--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곳이 있으니까 문제죠--- 최저임금제라 합시고 처음입사한 곳에서 문제죠
-- 그래서 얼마 안있고 다른곳으로 이직한다고 하네요
@@youngjilee5779 아니오 불공정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일잘하고 못하는 기준을 누가 나누는건지 질문 드린겁니다
법적기준이 있는건가요?
마을버스 도 준공영제 해라
쓸모없는 국개의원 월급들도 좀
깍 고 세금 도둑 세금버리지들
개혁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