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퇴사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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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5.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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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489

  • @lee_bro
    @lee_bro  Před 2 lety +112

    다음엔 어떤 주제로 얘기해볼까요?

    • @myg0309
      @myg0309 Před 2 lety +8

      상사에게 배울 점이요! 또는 상사에게 배울 점이 있다 없다 판단하는 기준!

    • @user-pi6sp4yl4b
      @user-pi6sp4yl4b Před 2 lety +3

      보고하는게 어디까지가 당연한거고 어디부터는 꼰대스러움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업무적으로만 다뤄져야하는거지만 이걸 굳이 보고한다고?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휴가 쓰는것도 누구는 3일전에 메일보내도 뭐라안하고 누구는 일주일 전부터 구두로 말하고 메일보내라고 하고....

    • @roll2emj
      @roll2emj Před 2 lety +6

      최근 일부 기업들에서 임용된 임원의 연령이 80년대 생으로 파격적으로 낮아지고 잇는 현상에 대한 이형님의 생각.
      이 현상을 보고잇는 90년대 생들이 준비해야하는 것 혹은 지금부터 가져야 하는 마인드샛 ㅎㅎ궁금합니다

    • @user-sx3kx6zt5e
      @user-sx3kx6zt5e Před 2 lety +2

      수평과 수직 문화의 차이를 명료하게!!!

    • @misjien
      @misjien Před 2 lety +1

      이전 라이브때 책 자주 읽는다고 하셨는데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셨던 책 같은 거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user-hc5xt9vn4r
    @user-hc5xt9vn4r Před 2 lety +188

    성과내면 수고했어 회식가서 고기먹자 이딴거 필요없으니깐 그만한 보상을 내놓으라고 돈을 달라고

  • @bhlee6798
    @bhlee6798 Před 2 lety +110

    ㅋㅋ 맞아요 MZ세대란 말도 참 웃긴거같아요.. 그냥 M세대 Z세대 나누면되지, 사는 세계가 완전 다른 두 부류를 왜 MZ로 묶는건지..

  • @lee.dong.jun.
    @lee.dong.jun. Před 2 lety +322

    제가 보기엔 mz세대는 제 시대와 달리 "자율성"을 추구 하는 것 같습니다...즉 내 모든 통제권을 회사나 내 윗 사람이 차지하는 것에 부당함을 호소 하더군요...좀 더 디테일한 관리를 요구하는거죠...꼰대들은 모양을 바꿔 끼워 맞추길 바라는 반면에 mz세대는 내 모양을 건딜 생각하지 말고 전체 판을 보고 맞는데 갖다 끼우라는거죠...윗 사람의 능력과 평가를 아랫 사람도 평가할수 있다는 신호를 주는거죠...
    기성세대로서는 도저히 이해불가겠죠...
    하지만 mz세대는 책임자의 능력과 평가는 곧 나의 가치를 묵사발 시키는지 아님 증진 시킬건지 판단을 합니다...
    즉 "기득권에 이용 당하고 싶지 않다는 메세지" 입니다...
    386과 586세대는 조직결성과 기득권이 곧 성공이란 개념을 가지고 있고
    mz세대는 합리적인 인정과 개인능력이 성공이란 개념을 가지고 있죠...

    • @user-kw5xw4nw1j
      @user-kw5xw4nw1j Před 2 lety +2

      합리적인정이고 나발이고 모르겠고 그냥 같은팀원으로써 주장했겠져ㅋㅋ 저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욬

    • @yomiloveASMR
      @yomiloveASMR Před 2 lety

      어휴 저러니 욕처먹지

    • @loomingd1744
      @loomingd1744 Před 2 lety +9

      그것보단, 저희 아버지, 어머니들이 직장에서 힘든 상사, 힘든 일 때문에 가정에 소홀하고 힘들어하는걸 너무 많이 봐왔기에, 스스로를 버려가면서까지 일하고싶진 않다는거죠.
      회사와 나 자신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개인을 포기하더라도 명령과 업무에 복종하겠지만, 둘 중 하나라도 발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직을 하거나 공무원 태도로 돌변하는 것도, 직장에서의 성과와 복지를 토대로 내 가족과 지인들에게 더 신경쓸 수 있는걸 원하니까요.

    • @Jay5100
      @Jay5100 Před rokem

      이게 제일 맞는 말인 듯......

  • @user-pn4yy1fj5x
    @user-pn4yy1fj5x Před 2 lety +171

    갑자기 생기는 야근, 회식강요등이 제일 싫은거 같아요.
    워라벨이 깨지는게 제일 짜증나는거같음
    회식하고싶음 일하는시간 빼서 하던가 집가서 쉬고싶은데 왜 강요하는지

    • @redlead100
      @redlead100 Před rokem +7

      답없네 회사다니지 마셈

    • @user-pn4yy1fj5x
      @user-pn4yy1fj5x Před rokem +26

      @@redlead100 꼰대 아재ㅋㅋ 세상이 변하고있어요ㅋ적응하고 술은 집에가 마시던가 친구만나서 마시던가

    • @user-zt5hr5uo6f
      @user-zt5hr5uo6f Před rokem +5

      헐.... ㅇㅈ.. 진짜요.. 저도..ㅠㅠㅠㅠㅠ 위에 나열한것들이 진짜 제일제일제일 싫어요

  • @user-nr1zz1yi8n
    @user-nr1zz1yi8n Před rokem +38

    제일 싫은건 막내, 젊은애니까~ 이런식으로 자꾸 이상한걸 시킴.. 하다못해 일하다가 개인적인 일로 불러다 일시키는 것도 허다함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도 어리고 젊으면 해맑아야하고 무조건 상사 본인의 기분만 맞춰주기를 강요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적당히해야죠)
    그냥 내일도 출근해는게 슬픔...

  • @lilylee9790
    @lilylee9790 Před 2 lety +112

    일단 mz는 학력이며 정보며 넘치게 받아왔기때문에 회사가 내인생을 책임져주지않는다는걸 이미 알고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충성해야한다 조직에대한무조건적인 사랑이 무의미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철저히 나와 회사가 분리되있다는걸 다들알고있어요

    • @user-bg9rz1pb1u
      @user-bg9rz1pb1u Před rokem +5

      그리고 구직중인 회사를 훨씬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중소 같은 경우는 널린게 중소 여기가 별로면 굳이 계속 다닐 필요가 없음 주위에 널렸기 때문 이걸 모르는게 멍청할 뿐

    • @tototoday7609
      @tototoday7609 Před 6 měsíci

      근데 사실 이게 당연한거임.
      서로서로 책임질 필요가 없음.
      이때까지가 너무 기업우위였던거

  • @user-pr1zx2bs7f
    @user-pr1zx2bs7f Před 2 lety +828

    이 업무를 하면서 더 이상 성장할 것(?)이 없다고 생각되면 이직 준비를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 @user-zp5ne6se5i
      @user-zp5ne6se5i Před 2 lety +6

      저기 혹시 조심스럽기는 한데
      그 기준이무엇인지 성장가치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설정 할 수가 있을까요?

    • @user-nl3yw7ox9r
      @user-nl3yw7ox9r Před 2 lety +61

      @@user-zp5ne6se5i 자기의 목표 지향성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한마디로 욕심이죠
      이정도에 이급여 이정도 노동력이면 난 오케이하면 다니는거고. 아니면. 나는 힘들어도 노력해서 나의가치를 올리겠다 하면 만족이 안되는거죠

    • @user-pr1zx2bs7f
      @user-pr1zx2bs7f Před 2 lety +5

      @@user-nl3yw7ox9r 욕심이란 말이 제일 정확한거 같네요 ㅋㅋ

    • @naudx5203
      @naudx5203 Před 2 lety

      ㅇㄱㄹㅇ

    • @naudx5203
      @naudx5203 Před 2 lety +51

      나같은 경우는 급여랑 전혀 상관없음 재밌고 조금이나마 배울게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야 함

  • @Iiisee582
    @Iiisee582 Před 2 lety +1016

    저는 보수적. 상명하복 문화.. 불합리한 부분, 인격모독도 받아들여야하는 분위기가 너무 이해가 안되고 비상식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퇴사했어요. 회사 몇군데 다녔지만 이게 제일 힘드네요.. 그나저나 이형 갈수록 연예인 같아지네요 ㅋㅋㅋㅋ 😆

    • @JeongMini1994
      @JeongMini1994 Před 2 lety +112

      공감합니다 ; 저걸 왜 받아들여야 할까요..?

    • @liamchoi9774
      @liamchoi9774 Před 2 lety +100

      MZ세대가 바꿔나가야할부분중 하나죠. 나쁘게 말하자면 꼰대문화 없어져야합니다. 군대도 물론 저도 군필자이지만 점점 군대문화도 개선되나가야한다고 보기에 나만 전역했다고 미래에 군대에 가게될 사람들에게 나쁜것을 그대로 물려주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회사의 조직문화가 군대에서 그대로 전해온것이기때문에 MZ세대는 이런문화를 꾸준히 바꾸려고 노력해야할것입니다

    • @JeongMini1994
      @JeongMini1994 Před 2 lety +5

      @@liamchoi9774 우리 미래를 위해 고통을 견딥시다 ㅜㅜ

    • @JIyuziyu
      @JIyuziyu Před 2 lety +63

      갠적으로 회사 몇군데 다니면서 보수적, 상명하복, 불합리, 인격모독을 안겪어봤거나 '덜' 느꼈는데 공통점이 동료들이 내 또래 2030나이가 훨더 많았던 경우였어요.ㅎ 그래서 저는 회사고를때 또래가 많거나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되었는지를 더 보게되더라구요 ㅋㅋㅋ(젊은 꼰대도 있을수도 있지만......) 4050이 좀더 많았던 곳이 좀더 보수적이고 내 젊은 기운(?)이 빼앗기는 느낌이었어요...

    • @Iiisee582
      @Iiisee582 Před 2 lety +65

      음..제가 겪은 꼰대들은 대부분 2030세대라 ㅋㅋㅋㅋㅋ 꼰대랑 나이는 상관이 없더라고요.. 차라리 나이많은 꼰대는 세대가 다르니 이해가 되는데 젊은 꼰대는...ㅎ.......

  • @user-ny7qp9vd7e
    @user-ny7qp9vd7e Před 2 lety +267

    M과 Z세대 나눴으면 좋겠다. M세대 안에서도 나눠지고 Z세대 안에서도 나눠질 수준인데 4050들은 MZ세대로 묶어서 퉁쳐버린다. 그냥 지들이 이해 안가는걸 MZ라는 용어로 퉁쳐서 합리화하려는 느낌임.

    • @xstp3064
      @xstp3064 Před 2 lety +12

      레알 제가 밀레니얼세대지만 Z세대 이해 가능하지만 그래도 분류했으면 좋겠음

    • @NeighborSider
      @NeighborSider Před 2 lety +21

      586세대의 언론에서 만든용어..

    • @manju6405
      @manju6405 Před 2 lety +6

      "요즘 것들"이란 말을 MZ라고 대체시킨 것 같기도 하네요. 윗세대들이 아래와 소통이 안되는 것을 세대 탓을 하는 느낌이네요ㅋㅋ 저는 MZ에는 해당되지 않는 나이대지만. 장기근속할만한 회사가...과연 몇이나 있을지. 그들의 퇴사가 공감이 되네요.

    • @user-md8sw4vj5n
      @user-md8sw4vj5n Před 2 lety

      90년대 초반까지는 끼워주면 안될까요ㅋㅋ

    • @UndeadTongue
      @UndeadTongue Před 2 lety

      분석력 짱이십니다

  • @user-yh5pj1fn8f
    @user-yh5pj1fn8f Před 2 lety +97

    확실히 시대가 바꼈다는 것을 체감하는 게 어떠냐면 이전 경영진들이 입사자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기존 구직자들 대하는 태도가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많다, 나갈거면 나가라 이런 입장이었다면
    지금은 신입들한테 팀을 변경해줄테니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하고 붙잡습니다.
    회사도 예전같은 마인드로는 mz세대는 절대 일하지 않습니다.

    • @g20nha
      @g20nha Před 2 lety +9

      ㄹㅇ ㅋㅋㅋ 무경력도 붙잡더라

  • @lijung4928
    @lijung4928 Před 2 lety +44

    회사에서 권한 없고 주도권도 없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통도 없고.. 시키는 대로 하지 뭘 그리 따지냐.. 질문하냐.. 이렇게 수동적으로 일하다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도 잊어버리고 저의 의식도 점점 꺼져가는것 같아요 이렇게 스스로 부품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 @user-pt5kv5rz3j
    @user-pt5kv5rz3j Před 2 lety +88

    우리도 시니어분들을 이해하고 싶어요

  • @CanadaAlex
    @CanadaAlex Před 2 lety +74

    미생 보면서 한국 회사 문화 단련 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장난 없더라구요. 국내 회사 보다는 외국계가 좀 낫다고 해서 힘들게 회사 들어갔는데 다닌지 딱 1년만에 여긴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직해도 똑같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답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퇴사한 이유를 적으라면....뭐 5년도 더 지난 일이라 지금 와서 보면 왜 그렇게 힘들었나 싶었지만 그떄는 그랬습니다 ㅋㅋㅋ 결론 : 퇴사하길 잘 함
    1. 주변에 5년, 10년 다닌 선배들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함...
    2. 3년 5년 다녀도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될뿐 다른 곳에도 써먹을 기술을 배울수는 없다고 느낌. 틀에 날 맞추는 느낌
    3. 개인적인 일을 너무 자연스럽게 물어봄.....답을 안할수도없음....(내 미래 걱정은 나만 하고 싶다...)
    4. 일 알려줄때 그냥 일만 알려주면 되는데 그것도 모르냐...라는 뉘앙스를 계속 풍김...
    5. 나보다 나은건 경력 하나뿐인 선배가 계속 갈굴때....물론 좋은 선배도 있음 좋은선배들은 일도 잘 알려주고 똑똑하고 친절함...
    6. 점심 메뉴 맨날 물어봄... 내가 메뉴 정하러 출근했나 싶음...근데 내가 먹자는거 안먹음. 맨날 국밥, 찌개 먹음... 점심 따로 먹고 싶었음...
    7. 10년차 선배가 하는말 : 너희가 들어와서 내 자리 뺐는다고함...그래서 일도 안알려줌....잡일만 시킴....
    8. 신입사원한테 정식 용어도 아닌 이상한 용어 쓰면서 그거 모르냐고 갈구는 선배...
    9. HR이랑 익명으로 미팅 했는데 그게 부서장, 팀원들이 다 알게됨..
    10. 근데 이게 ㅈㅅ기업이 아니라 이름 좀 알려진 회사란거...
    11. 고등학교 야간자율 학습부터 대학교 취준까지 행복을 위해 몇년을 버텼는데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음 ㅋㅋ

  • @user-hu3ny5ik7e
    @user-hu3ny5ik7e Před 2 lety +330

    저는 mz 세대엔 끼지못하는 30대이지만... 임원분들이나 부서의 리더분들이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받아드리지 못하는게 제일 크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제 입장에서 볼때도 뭔가 바뀌는 것에 동의하면 뭔가 자신이 진다는 느낌을 가지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참.. 전 이 사이의 중간 포지션에 속하는데 양쪽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하니까 상당히 답답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 @Fbeiwodkdwjwisi
      @Fbeiwodkdwjwisi Před 2 lety +43

      mz세대는 30대도 포함입니다

    • @user-hu3ny5ik7e
      @user-hu3ny5ik7e Před 2 lety +2

      @@Fbeiwodkdwjwisi 다행이네요 ㅎㅎ

    • @djw3426
      @djw3426 Před 2 lety +33

      아래사람 말이 맞아도 그걸 인정하면 자신의 생각이 틀리다는것을 인정하는걸 무지하게 싫어함

    • @user-ik2xg3nm1n
      @user-ik2xg3nm1n Před 2 lety +4

      @Nothingness But 本 맞음...사실 30대중반부터 더이상 젊은 나이가 아님...그런데 조금이라도 어려보이려는 여론때문에 MZ에 묶은듯...원래 MZ는 딱 32살 미만 까지라고 해야함..32살 정도면 거의 머 아저씨인데 요즘은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하고 다니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은듯

    • @chu7728
      @chu7728 Před 2 lety +21

      @@user-ik2xg3nm1n 1980~1990(M)+1990~2000(Z)가 합쳐져서 MZ세대라고 불리는겁니다. 단어의 정의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될것이 없고 본인이 어른이 되었다고 착각하고 사는 젊은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당

  • @rlftmdfl
    @rlftmdfl Před 2 lety +54

    MZ세대는 IMF시절 능률적, 생산적이지 못하면 집안의 가장이 바로 구조조정으로 목이 날라가는걸 부모를 통해 직접 목격하며 자라난 세대이고, 그로인한 노동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누구보다 어릴때부터 보면서 성장한 세대입니다. 그덕에 누구보다도 공정성 (같은 직급, 같은 노동이면 너랑 나는 비슷한 돈을 벌어야돼) 과 합리성 (만약 니가 나보다 돈을 더 받거나, 덜받으면 내가 이해할 이유가 있어야 돼), 그리고 개개인의 생산성 (내가 하는만큼 받아야돼)에 민감한 세대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게 업무하는거에서도 나타나고요... 합리성, 생산성, 성장, 이런것에 민감하니 '단순히 시키면 하거나' 이런게 잘 안먹히고, 이해를 못하는 일은 잘 하기도 싫어하죠 (리스크). 기존세대가 보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성향이지만, 그렇게될수밖에 없게된건 기성세대의 책임인데 그냥 단순히 'MZ세대는 이상하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꼬리표를 달게되고 무시당하는게 안타깝습니다
    + 기존 세대같은 경우에는 개인이 인생을 조직에 바치면, 그 조직이 그 개인의 일생을 은퇴까지 보상해주려하는 문화가 충분히 있었지만, 그런 문화가 사라지는걸 직접 목격한 MZ세대가 회사 바깥세상, 워라밸을 추구하며 개인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조건만 맞는다면 당장이라도 타 조직으로 건너가 지금보다 나은 조건을 찾게 되는건 전혀 이상할게 아니라 봅니다

    • @HS-sr9ww
      @HS-sr9ww Před 10 měsíci

      이분말이 맞음.

  • @liamchoi9774
    @liamchoi9774 Před 2 lety +234

    저는 MZ세대입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 라는 말을 동의하는편입니다만 그 고생을 억지로 강요해서 경험하게하는 그런식의 고생은 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고생을 안시키려해도 언젠가는 다른 유형으로 고생은 모두들 느끼기 마련인데 꼭 이전에 자신이 고통받았던 모든부분들을 다음세대가 느끼지못한다 해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고생을 안해봐서 그렇다느니 이런 말들좀 하지말자구요. 이전세대들은 먹고 살고자 고생한것은 누구나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먹고 살 걱정은 없지만 취업걱정에 결혼걱정에 남들과 비교하며 우울증에 빠지고 점점 비싸져가는 집걱정을 하는 MZ세대들도 충분히 많은 고생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니 MZ세대 이후 세대까지 더나은 생활을 할수있게 모두가 실천해보자구요!

    • @redlead100
      @redlead100 Před rokem +6

      고생좀 더 하셔야겠어요

    • @user-nv4wu7hc3f
      @user-nv4wu7hc3f Před rokem

      @@redlead100 um...

    • @lj-8766
      @lj-8766 Před rokem +2

      "취업걱정과 결혼걱정과 집걱정에 매우 고생이다. 그러나 남이 강요하는 고생은 할 필요가 없다."

    • @Nello_gj
      @Nello_gj Před 2 měsíci

      ㅇㅈ이요 각자의 위치에선 고생을 하고있죠 꼭 어르신들의 세대 고생을 느껴보지못했다고 고생을 더 해봐야한다는 소리를 나이먹고 윗사람들이 말하는거 저어어어엉말 개풀 뜯어먹는소리로밖에 안들리더라구여 물론 사회초년생들은 경험도없으니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정도는 인지를 해야된다 생각하지만 mz세대의 젊은이들도 꽤 고생 많이 하고있습니다 ㅠ 지금은 시대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혼자 챙기는거만으로도 벅차죠

  • @user-kc3ue3sd8v
    @user-kc3ue3sd8v Před 2 lety +14

    MZ세대인데요 윗분들은 왜이리 회식을 좋아하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ㅋㅋㅋ하더라도 1차만 하고 끝나면 될걸 왜 자꾸 2차 3차를 가세요? 술 먹기도 싫고, 오래까지 놀면서 담날 피곤하게 일하기 싫어요. 특히 병원 의료직원이라 환자 안전사고 안나게 항상 조심해야하는데, 회식땜에 담날 피곤하게 근무하는거 너무너무 싫어요. (저 꼬인 사람 아니구요 직장에서 이쁨 받는 막내라인입니다ㅜㅜ) 저와 제 주위 MZ들 거의 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 역시도 세대차이겠지요? 모두들 집가서 푹 쉬고싶어해요...

  • @user-tv3sy4ke2c
    @user-tv3sy4ke2c Před 2 lety +207

    자신은 꼰대가 아님을 강조하며 지지정당을 전도하고 젊은세대를 항상 매도하며 꾸준히 자신의 인재상을 주입하는, 살아있는 시대정신과 같은 우리 부장님. 세상은 부조리함을 강조하며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면서 업무시간에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고민은 고사하고 쇼핑목록을 뒤적이며 몸만 앉아있는 우리 동기. 세상은 참 요지경입니다...

    • @user-ko1zm5dl5j
      @user-ko1zm5dl5j Před 2 lety +14

      ㅋㅋㅋ회사경영 고민은 커녕 골프나 치러 다니는 우리사장이랑 똑같네여 ㅋㅋㅋㅋ월급은 밀리는데 본인 머리아프고 답답하다고 맨날 스크린치러 나가고
      월급 밀려서 나갈돈 못내는 우리보다 답답할까...

    • @yjkang11
      @yjkang11 Před rokem +1

      댓글이랑 대댓글 개웃겨

    • @user-zz6uu8mv4l
      @user-zz6uu8mv4l Před rokem +1

      댓글 vs 대댓글 가슴이 웅장해진다

    • @user-zy7js2xc7j
      @user-zy7js2xc7j Před 11 měsíci

      와..... 저희 부서 부장님이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놀람ㅋㅋㅋㅋㅋㅋㅋ

  • @user-ux5xw2tu4u
    @user-ux5xw2tu4u Před 2 lety +44

    인사평가를 오픈한다는 부분이 좋은방향이지만....
    기획이나 인사팀이 사내정치에 가담하는 순간 의도하시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 @JIyuziyu
    @JIyuziyu Před 2 lety +57

    처음엔 적응해서 일 배울때는 수동적으로 일 받아서 하는 경우는 괜찮지만... 시간 지나면서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그런게 별로 없으면 다니기 싫어짐

  • @tpaonuhsbs3758
    @tpaonuhsbs3758 Před 2 lety +100

    인격모독만 없어지면 절반은 해결 될 듯
    상명하복, 어느 정도 볼합리는 조직 생활이 있는 이상 안타깝게도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 @hyunwooc6799
      @hyunwooc6799 Před 2 lety +16

      조직이 있으면 상사 와 부하 라는게 존재하니
      그런데 인격모독 계속 겪으면 앞으로 업무를
      할수있나 고민되더 라구요.

    • @Nayeon6647
      @Nayeon6647 Před 2 lety +9

      위와 아래는 어느정도 필요하겠지만
      지나친 복종은 극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어야 할텐데.

  • @WooziKK
    @WooziKK Před 2 lety +22

    말도 안통하고, 합리적이지도 않고, 야근시키고, 연봉도 낮고, 사람 무시하고 물론 당연히 싫죠.
    MZ세대가 아니라 이건 뭐 직장인 누구라도 싫을겁니다. 당연해요. MZ, MZ 하면서 세대차이로 엮을 필요도 없는거죠.
    그냥 사람이라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신입사원의 불만이 있고 대리의 불만이 있고 과장의 불만이 있고 팀장의 불만이 있어요.
    누구나 다 불만 생기면 때려치고 입맛에 맞는 것 만 하면서 살고 싶죠. 다 그래요.
    그래서 적당히 타협하며 참고 그렇게 살려고 일하고 돈 버는 거에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마음가는대로 살려면 돈부터 벌어야죠.
    세상이 변하길 기다리는 것 보다는 내가 변하는게 빠릅니다.
    세상이 변할 떄 까지 시간낭비 할건가요? 인생에서 일하면서 돈 모을 시간이 고작 2-30년 밖에 안되는데?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면 내가 적응해야지요.
    퇴사의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쉽게 퇴사하고 몇 달 몇 년 취준생하면서 또 다른곳 취업해봐야 다를건 없습니다.
    돈을 벌려고 취업을 했으면 돈을 버시고
    꿈을 찾아서 취업을 했으면 뭐라도 배울 때 까지 버티시고
    정말 힘들고 못버티겠으면 무작정 퇴사가 아니라 버티며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이직을 하세요.
    물론 자산도 많고 평생 먹고 사는데 지장도 없고 그냥 취미로 취업하신거면 적당히 하다가 맘에 안들면 걍 때려치면 되요.
    근데 퇴사하면 대책도 없고 당장 경제적 압박이 들어오거나 뭐 공부를 더 할 것도 아니라면
    당장 힘들어서, 열받아서 홧김에, 뭣 같은놈 때문에 즉흥적으로 퇴사하면 그냥 본인이 힘든길을 선택한겁니다.
    누구를 탓할것도 없어요. 현실 파악하고 자기 객관화부터 되어야 합니다.

  • @gwangdemask1913
    @gwangdemask1913 Před 2 lety +19

    옛날: 하나만 잘해도 먹고 산다.
    요즘: 하나만 해갖고는 먹고살지 못한다.

    • @user-gm3iu4hu3b
      @user-gm3iu4hu3b Před 2 lety

      옛날에는 살기 어려웠지만 그 만큼 취업이나 대학교 들어가는것은 쉬웠다는데..

  • @gayyyyyyyyyyyyyun
    @gayyyyyyyyyyyyyun Před 2 lety +19

    이번 컨텐츠 좋아요!!여자분 목소리가 되게 안정적이라 라디오같아요ㅎㅎ 구독자분 한분 껴서 고민해결하는 코너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

  • @akxk0905
    @akxk0905 Před 2 lety +34

    박봉에 높은 업무강도 수직적인 문화 계속 있어도 이회사에만 키울 수 있는 업무라 이직 준비중이네요 그것도 수당없이 야근해야하는 업무량이라 이직준비도 어려움 ㅋㅋㅋㅋㅋ웃긴건 우리 부서만 일이많다는거

  • @namkwan_lee
    @namkwan_lee Před 2 lety +6

    이런 인터뷰 방식의 전달도 좋네요! 흥미진진하게 잘봤어요 ㅎㅎ

  • @user-gx2dv7gq6n
    @user-gx2dv7gq6n Před 2 lety +25

    주는 것 없이 가져가기만 한다면 누가 좋아할까?회사에서는 책임감과 주인의식이란 이름으로 야근을 당연시하고, 희생을 외친다. 그렇지만 대가와 보상에는 매몰차리만큼 매정하다. 그러면 반대편에서 이렇게 외친다. 내가 인정받고 애사심이 안 생가는데 어떻게 희생을 강요하는지라고. 그 결과 퇴사로 이어지고, 남은 사람은 더욱 매몰차질뿐이다

  • @woo5286
    @woo5286 Před 2 lety +19

    일반 회사 다니다가 스타트업 이직하니 좋아요. 나만 잘하면 성과가 나겠다 하는 느낌이 나니까 책임감도 올라가구요.

  • @user-xz8xh6yz9z
    @user-xz8xh6yz9z Před 2 lety +19

    옛날사람들은 그냥 다참고 우둔하게 일한거고 지금 세대는 안참는거지 뭘 옛날엔 그게 당연한줄 알았으니까 시대가 변하면서 더 좋은환경이 만들어 졌지만 그에 만족 못하는게 인간이고 이제는 사업하려면 예전처럼 사람써서는 사업망함 예전에나 그냥 꾹참고 일하고 그게 당연한줄 알고 살았지 지금 애들은 그냥 ㅈ같으면 때려쳐버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1인가구 늘어나서 예전처럼 가족때문에 참고 못그만두고 끙끙대는 일도 별로 없어서 아쉬울거 없이 퇴사하는 애들도 많으니 오너입장에서도 예전처럼 쎄게 나갈수가 없음 바뀐환경에 적응하는건 모두임

  • @user-wf8vg9fz8n
    @user-wf8vg9fz8n Před rokem +16

    20대 MZ세대 이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가는게
    일다니면서 적응 금방하고 더 배울게 없다고 생각들때 , 회사가 바라는것과 일을 잘해줄것을 요구하면서 보상은 따로없고 성과금 또한 없고 그러다 관두는게 많이 공감갑니다

  • @newjk1125
    @newjk1125 Před 2 lety +6

    너무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 @homumu
    @homumu Před 2 lety +84

    MZ도 똑같은 사람인데 생각하는거 행동하는거 뭐 다를게 있나요 다만 부양해야할 처자식도 없고 아직 다른 기회도 많고 하다보니 퇴사라는 선택지가 더 가볍게 다가올뿐이죠 뭐. 애초에 어느 세대 어느 누구나 같은 이유로 퇴사를 꿈꾸고잇는데 단순히 MZ세대가 퇴사하네? MZ세대만의 문제다! 라고 보는거 자체가 통찰력이 없는거

  • @user-dj7iy8qr5r
    @user-dj7iy8qr5r Před 2 lety +33

    이형! 이형 컨텐츠 보면서 직장 잡았을 때가 딱 2년 전인데 이번에는 이직을 위해 퇴사한 이형, 면접왕 이형보면서 준비했고 지난 수요일(12.22) 최종 합격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현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기엔 너무 급한 면접 일정이라 배로 긴장하고 준비도 제대로 못한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그럴수록 면접왕 이형 복기하면서 이직용(?) 면접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올 한해 고민 사연도 보낼만큼 현 직장에서 건강도 정신도 잃어가며 하루하루 의욕 없이 일을 했는데 참 이번 합격 케이스는 기분이 마냥 좋기 보다는 다음 회사에서는 또 내가 어떤 조직의 일원이 되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도 많이 배웠습니다. 새로운 곳 가서도 쓸모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이형!

  • @chu7728
    @chu7728 Před 2 lety +19

    서로 살아온 인생이 다른것이니까 하루아침에 해결된 문제는 아니고, 요즘은 회사들도 하나둘씩 해결하려고 하던데 서로 MZ세대니 꼰대니 그만 싸우고 같이 즐겁게 웃으면서 근무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 @user-vg7yu7rr2e
    @user-vg7yu7rr2e Před 2 lety +17

    어르신세대에서 보는 시각이 MZ세대가 이해안되는거 공감함.
    반대로
    MZ세대에서 보는 시각도 어르신세대가 이해안되기는것도 마찬가지임
    가치관차이임...
    종족이 다르게 진화되었음
    비현실적이지만 행성을 각지 옳기든
    서로가 맞는 집단끼리 어울리는 영역에서 살면됨...

  • @tedkim6348
    @tedkim6348 Před 2 lety +30

    전 직장에서 시니어분이랑 일할 때에는 하나하나 배우면서 재밌었는데, 그 방식이 뭐냐면
    제가 생각하면 시니어분은 그럼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되지? 이런 식으로 티키타카를 하면서 얘기하면서 진짜 재밌게 배웠던 경험이 있네요
    예전같이 위엄으로 해결하면 아주 편하겠지만, 군대에서 했던것처럼 또 하기는 싫더라구요,,

  • @user-dz9dd5gc9w
    @user-dz9dd5gc9w Před 2 lety +15

    80퍼 사람 20퍼 돈이지머 일은 존나게 스트레스받는데 돈도 안되고 선배나 상사가 사람새키가 아니연 버틸수가 없지

  • @yongde6791
    @yongde6791 Před 2 lety +37

    선임들이 야근을 밥먹듯이하고 꼰대가되고 이런거 보면서 내 미래라고 생각하면 현타옵니다

  • @user-dh8dr1lk1m
    @user-dh8dr1lk1m Před 2 lety +11

    뭐 퇴사하는 이유를 갖다대라면 열개 이상도 말할수 있는데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회사와 나의 요구치가 다르니까 트러블이 나는거임. 월급이든 비젼이든 경력이든 자기가 거기서 힘들어도 버틸이유가 있으면 타협하면서 다닐거임. 근데 대부분 저렇게 다닐이유가 하나도 없는경우가 많고 심지어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주니 이건뭐 당연히 때려치지. 자신이 너무 눈이 높은 경우가 아니면 대개 회사시스템 문제임

  • @leekoko7289
    @leekoko7289 Před 2 lety +19

    회사에 충성하고 가족같이 회사를 생각해야한다 라는 꼰대마인드 더큰문제는 상사들로부터 배울게 없다는거다 회사는 성장하고 갈수록 더 능력있는 신입을 뽑게되는데 직장상사들은 버블경제때 쉽게 회사들어온 무능력자들 회사다니며 느끼는건 성장이 아니라 무능력한 업무지시에 따른 하향화이고

  • @user-ek1ks3nv2j
    @user-ek1ks3nv2j Před 2 lety +89

    "mz 대접을 받으려면
    mz 처럼 일해야 합니다."
    저 또한 90년대 mz세대로서
    이형의 마지막 말
    "mz세대의 포텐셜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정말 공감하고. 그렇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gni1048
    @gni1048 Před 2 lety +2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의견드리면 영상에 자막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ss25park
    @ss25park Před 2 lety +92

    사회생활 8년차에 많이 공감합니다
    방향만 잡아주고 스스로 날 수 있게만 해도 충분한 능력을 보이는데도 기성세대분들은 현재 날지 못할꺼같다는 모습에 리스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일을 주지 않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당했고, 일을 받아오기위해 스스로 많이 찾아보고 혼자남아서 공부하고 분석하고 반복해서 현재는 그들보다 오히려 당당한 사람이 됬습니다
    근데 제가 겪은 이 과정을 지금 들어오는 사회초년생분들은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때 생각하면 일상이 전혀 없었고 그 순간이 끔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초년생 입장에선 저 또한 꼰대라고 보일 수 있지만 꼰대가 되지않기 위한 노력보단
    그들이 더 멀리 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공감이 되어 처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Lab-px4eg
    @Lab-px4eg Před 2 lety +11

    간단하지만 궁금했던 건데 일부러 엠지 말고 엠제트 라고 발음하는 이유가 그 Z 발음으로 세대가 구분되는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인가요??

  • @user-fm7uf9ok4g
    @user-fm7uf9ok4g Před 2 lety +128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했는데
    영상에 나온 퇴사하는 이유와 제가 지금 하는 고민과 일치하는 거 같네요. 직무는 기획이지만 단순 반복 전표 처리, 금액 오타 점검, 취합 후 오타 점검 등등..
    그 과정에서 원가, 계약 등등 배울 걸 어떻게든 찾아내긴 하지만, ‘일’ 자체의 숙련도가 좋아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넌 앞으로 이런 단순한 일 2~3년은 더 해야해’ 라고 이미 팀장님께서 선을 그었기도 하고, 모기업의 유지보수 위주의 먹거리라 스스로 성장해가는 기업도 아니고 ,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기회도 없고.. 이래저래 재미도 없고 고민이 많습니다..

    • @user-fm7uf9ok4g
      @user-fm7uf9ok4g Před 2 lety +5

      @최한석 넵 근데 제 바로 윗 사수가 부장님급이라서 얼마나 버텨야 제가 원하는 성향의 일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본부 내 이곳저곳 흩어져있던 잡일이 저한테 다 모아지는 기분이라 지금도 이걸로 바쁜데 주 업무는 어떻게 감당할지, 몇 년 간은 이렇게 일해야할 거 같은데 중고신입 이직을 고려하는 중이라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한석님도 고민 많으시겠네요. 칼같이 직장/나의 삶을 나눈다면 살만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른 기회를 한번 탐구해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려합니다. 단순히 직장이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 @lIIl127
      @lIIl127 Před 2 lety

      저도 그냥 큰쪽에 오면 뭐라도 떨어지겠지란 생각으로 계열사왔는데 오히려 더 작은 곳에 갈껄 싶네요 😂

    • @MrYOONSOOCHOI
      @MrYOONSOOCHOI Před 2 lety +3

      기획에 필요한 베이직 업무이다보니 업무를 할당했다고 생각합니다

    • @user-cb1jc3fy2z
      @user-cb1jc3fy2z Před 2 lety

      지금 들어간 회사가 아직 본 업무가 시작되지 않는다고 저한테 작년 서류만 보게 하죠
      작년 서류 보는 것은 좋아
      그런데 자신들은 앞에서 일하면서 자신들끼리 대화하다가 갑자기 물어 그리고는 자신들의 업무로 돌아감 그러다가 갑자기 정서적인 사적인 이야기함 나는 아무런 주도권 없이 들어야 함 긴장감 극한인 상태에서 여자들 수다만 들어야 함

    • @user-hw2fe5mz2y
      @user-hw2fe5mz2y Před rokem

      오히려 아무것도 검증되지 않은 신입한테 회사에 주요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을 맡기는게 이상하죠.
      기회는 그 사이에라도 조금씩 비집고 들어가서 배울 수 있는건 최대한 배운 뒤에 님이 만들어야지 회사가 주는게 아닙니다.

  • @user-jv7qm6hd6i
    @user-jv7qm6hd6i Před 2 lety +3

    와 정육왕님 회사 생활도 잘 아시네요 !

  • @sanghee519
    @sanghee519 Před 2 lety +7

    눈치의 고급용어 '가이드 라인'!!
    뭔가 혈이 뚫리는듯 막혀서 답답한 마음속 깊은곳의 의문이 풀린 느낌이에요. 항상 묻고 싶었지만 제대로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납득하지 못했었고(눈치가 뭐긴뭐야 눈치가 눈치지 요런) 쉽게 꺼낼 수 없는 의문이었거든요. 눈빛, 분위기로 대충 눈치껏 해나갔지만 항상 살얼음 걷고 답답한 이것이 정말 불편했어요. 감사합니다.

  • @user-hg4wy5ez8n
    @user-hg4wy5ez8n Před rokem +5

    일이 많고 체계가 없는 건 참아줄 수 있는데 수직적인 상명하복 문화때문에 모멸감을 자주 느껴요. 그리고 높은 확률로 회의나 의견충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요. 또 존중받는다는 느낌도 없고 일 할 때 불필요하게 긴장해야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다른 곳을 잘 준비하고 싶네요.

  • @dunkyears
    @dunkyears Před 2 lety +23

    저는 네군데 다니고 이제 완전 프리랜서로 살고있어요 ㅠㅜ 제가 스트레스 덜받고싶고,자기가 할수있는 기술만있으면 밖에서도 돈은 잘벌리더라고요,, 심지어 유튜브 영상도 많잖아요 대기업 퇴사하고 배민하는데 돈더많이 번다고 ...

    • @gogo-ql8cw
      @gogo-ql8cw Před rokem +1

      저도 정말 정말 회사가 안 맞아요..
      혹시 어떤 기술이실까요?
      전 걍 사무직인데 기술배우고싶어요..ㅠ
      근데 뭘해야할지ㅠ

  • @manju6405
    @manju6405 Před 2 lety +17

    음...저는 MZ는 아니지만. 그 세대가 과연 문제가 있어서 줄퇴사를 하는 건 아닐 건데요. 회사가 뭐같은 경우가 참 많잖아요.

  • @user-le1vh9bg9p
    @user-le1vh9bg9p Před 2 lety +17

    군대보다도 똥군기가 많은 좋소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변해야 MZ세대들이 오래 더 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대보다 힘든게 좋소기업의 현실 같습니다.

  • @sufangeee
    @sufangeee Před rokem +7

    솔직히 상사 보다는 동료 때문인 거 같음, 상사 보는 오랜 문화 때문에 그런 거라고 애써 생각해도 이걸 같이 바꿔나갈 주변 동료들이 답이 없으면 진짜 퇴사 각인.. 회사와서 맨날 주식 차트 나 보고 있고 쇼핑 하고 있고

  • @dali_choi
    @dali_choi Před 2 lety +12

    인생은 짧고 나 행복하게 살다가 갈 시간은 한정되어있는데 재미도 없고 성장할 꺼리도 없고 인격모독 당하면서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낭비하기엔 너무 아깝지. 금방 그만둔다고 의지가 없고 나약하다고? 그렇게 생각하라고 하셈ㅋㅋㅋ나의 가치를 깍아내리는 회사에선 1초도 있고싶지않음

  • @fjghks44
    @fjghks44 Před 2 lety

    고생과 고민을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유튜브만 많이 봐도 뭔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

  • @azukiryo
    @azukiryo Před 2 lety +9

    제조업이든 사무직이든
    불확실성이 조금이라도 들면 떠나는 게 맞죠.
    MZ세대의 당찬 면이 참 부럽습니다.

  • @user-rv5yg1ry4u
    @user-rv5yg1ry4u Před 2 lety +11

    어떻게 제가 요즘 느끼는 고민을 이렇게...명쾌하게 정리해주시다니...

  • @user-uh4kf4zq9k
    @user-uh4kf4zq9k Před 2 lety +42

    세대별 공감을 얻고 싶으시면 M,Z를 나누어서 다루시는게 어떠실까요... 밀레니얼과 그 이후세대는 완전 다릅니다.

    • @chrispark6374
      @chrispark6374 Před 2 lety +13

      인정이요.. 80년대 초반이랑 90년대생이랑 진짜 다른데ㅠ 글구 꼰대상사 거의 대부분이 80년대생임 ㅠㅠ

    • @duaiqjndjsjsjaq
      @duaiqjndjsjsjaq Před 2 lety +3

      ㅇㅈ m이랑z묶는게 이상함 사람들이 말하는 mz세대이미지가 사실 제대로보면 90년대중후반부터 00년대생인 z세대임

  • @changjae91
    @changjae91 Před 2 lety +63

    MZ세대의 고민=인사팀의 고민임을 느끼네요~ 우선 제 강점부터 명확히 파악하고 인사팀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봐야겠네요. 직원의 강점을 발견하여 성장을 지원하고 이로 인해 회사도 함께 성장한다면 금상첨화겠네요!! 이런 조직의 인사팀으로 빨리 이동하고 싶네요....ㅠㅠ또르륵

  • @user-fo4vq9vk1q
    @user-fo4vq9vk1q Před 2 lety +4

    30대중반인데 음 나도 동의 열심히 백날해봐야 천번잘하다가 한번몬하면 욕먹기만일수고 그러나 퇴사라는게 혼자일때와 둘이때 쉽지않은것은 사실... 하지만나는 퇴사를결정 좀더 날위해투자를위한 시간을가지고 다시시작하려함 모두 잘되시길 빌고원하시는직장.. 진짜하고싶은일하길 빌겠습니다

  • @ice-creampaint
    @ice-creampaint Před 2 lety

    진행자분 진행잘하시고 목소리 넘 좋으시다!

  • @bofuthereturn
    @bofuthereturn Před 2 lety +6

    이직도 30대 중반이나 미혼일때 가능하지 그때부턴 재미있게 일하는건 완전히 포기해야하고 그냥 살아남는것에 집중해야한다. 솔직히 젊을땐 여유가 있으니까 이직하는거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 @DBON82
    @DBON82 Před 2 lety +55

    MZ세대에 벌써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면 2000년 이후 출생자들은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ㅎㅎ

    • @user-zj5tw6ct5o
      @user-zj5tw6ct5o Před 2 lety +5

      그건 이제 mz세대가 2000년이후세대를
      감당해야겠죠?
      분명 mz이전세대가 mz를보고 느낀거를
      다르지않게 느낄거라봅니다

    • @DBON82
      @DBON82 Před 2 lety +2

      @@user-zj5tw6ct5o 그러면 2000년 이후세대는 뭐라고 부를까요? MZ세대만 감당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초고속 승진해도 기성 세대와의 마찰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user-zj5tw6ct5o
      @user-zj5tw6ct5o Před 2 lety +6

      @@DBON82 기성세대가 중요위치에있기때문에 당연 마찰이없을수없죠 mz도 지금 기성세대가
      mz를 보고느낀걸 mz도 2000년대생을보며
      느낄수밖에 없을꺼란소리죠ㅋ 저도mz입니다

    • @sk52626410
      @sk52626410 Před 2 lety +6

      2000이후 세대가 올라와도 .. 아직 기득세대가 은퇴하긴 멀었죠 ..ㅎ

    • @DBON82
      @DBON82 Před 2 lety +1

      @@sk52626410 맞아요.ㅎㅎ

  • @user-zn7lw9xl5b
    @user-zn7lw9xl5b Před 2 lety +9

    강당에서 토크쇼 보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몰입해서 봤네욬ㅋㅋㅋㅋ 역시 MZ세대 화석선배 이형님

    • @gggaaaayy
      @gggaaaayy Před 2 lety +1

      헐 임티모에여???

    • @user-zn7lw9xl5b
      @user-zn7lw9xl5b Před 2 lety +1

      @@gggaaaayy 멤버십 가입하면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이에여
      이렇게 10가지 입니더

  • @user-vx8yp2vq5l
    @user-vx8yp2vq5l Před 2 lety +6

    제가 생각할때는 그것보다 뽑을때는 창의력 리더쉽 이런거 보면서 뽑은다음에는 보수적 까라면 까는 인재를 바라는것이 문제인것 같음

  • @jinillee59
    @jinillee59 Před 2 lety +12

    RPG게임처럼 만렙찍고 더 이상 깨야할 퀘스트나 컨텐츠없으면 게임접는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 @emily3915
    @emily3915 Před 2 lety +9

    정확해요~~ 부모님하고 대화해보면 절대 이해 못하십니다 배가 불렀다는 논리로 종결...

  • @user-bv3sd7ej6j
    @user-bv3sd7ej6j Před 2 lety +7

    받는 만큼 일하는 사회가 되길.

  • @trip4262
    @trip4262 Před 2 lety +3

    음성이 이중으로 들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exercisingyou185
    @exercisingyou185 Před rokem +2

    왼쪽분 목소리 완전 asmr입니다 누워서 들으면 자게됩니다 😂

  • @Onedays2
    @Onedays2 Před 2 lety +29

    제가 다니는 회사는 성장이란답시고 잡일을 시키고 정작 본인일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의 굴레..

    • @remnant1224
      @remnant1224 Před 2 lety

      오늘도 이런걸로 싸웟습니다ㅋ
      실무자가 씨레벨한테 제발 업무 우선순위, 주부를 가려서 달라고ㅋㅋㅋ 이게 실무자가 관리자한테 할소린지;;

  • @whatevertv776
    @whatevertv776 Před 2 lety +6

    업무 외 시간 및 주말 갈아넣어야만 성장할 기회를 주는 곳은 어떡하죠?

  • @Muscle_kitty
    @Muscle_kitty Před 2 lety +12

    MZ로 묶은것도 이상함…80년대랑 90도 다르고 00은 더다른데 왜 같이 묶지…?

  • @namjungnaee
    @namjungnaee Před 2 lety +1

    배속을 1.25배를 하시면 하울링이 줄고 1.5배로 올리시면 어느정도 신경쓰이지 않게 들으실 수 있어요!

  • @ahnjade
    @ahnjade Před 2 lety +26

    퇴사 썰 보다가 생각나서 적어봐요.
    MZ 는 확실히 나이대 별로 책임감 차이가 큽니다.
    30대 이상은 경험상 대충 하지는 않아요.
    대부분 20대 후반에 빠르면 대리 달아서 사니까
    어느 정도 일을 해야 인정 받아서 꼼꼼히 하시죠.
    제 또래 20대가 진짜 변수가 너무 큽니다.
    물론 20대 초반은 그래도 대학 다닐 나이니까 당연하구요.
    중반 - 후반도 예전에 비해서 어른스럽진 않아요.
    같은 프로젝트 내에서도 확실히 사람 차이가 커요.
    본인 플젝이 무기한 아닌 거 뻔히 알면서도
    업무 내용 물어보면 어버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물어보면 진짜 A-Z 다 알려주시는 분들도 있죠.
    저 같은 경우는 기록 하는게 습관이기도 하고
    가이드를 어느 정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외우는 편인데
    본인은 일을 알지만 신입 분들은 모를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주변 챙기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이직 면접 보면 무슨 일 했냐 백프로 물어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같이 일을 해보면 감이 많이 오시잖아요?
    어느 정도 챙기면 저도 편하고 주변 분들도 성장합니다.
    결과물도 좋고 경기서 쓸때 정리가 훨씬 빠릅니다.
    마지막은 본인들이 한 행동은 결국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물론 블랙 회사면 쌓인게 있으니 그렇다 쳐도 ㅠㅠ
    그 외에는 퇴사를 하더라도 깔끔하게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업계 안 벗어나고 다니고 싶다면 특히 더 조심하세요.

  • @FoodLearn-qf9cu
    @FoodLearn-qf9cu Před 2 lety

    형형 유튭보면서 이직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ww1rn6em6l
    @user-ww1rn6em6l Před 2 lety +1

    강점을 일일이 회사가 파악해서 배치한다면 그것은 회사에 따라
    어려움 일은 재미와 성장도 중요하지만
    최소 인간관계를 회사조직에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 @april_7045
    @april_7045 Před 2 lety +19

    말씀하신 것들을 가진 좋은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들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과 들어가서 보는 건 또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ㅠㅠ

  • @jkkim7172
    @jkkim7172 Před 2 lety +36

    선배세대한테 회사란 부조리, 불합리 해도 결국 버티다보면 나도 차장달고, 부장달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었겠지만 지금 20대부터 30대 초반 세대한테는 그런게 없습니다.
    이미 윗자리는 가득차서 승진에 대한 희망따위는 없고 오히려 승진시스템이 없어져버린 회사마저 있죠. 그렇다고 수직적인 회사 구조가 수평적으로 바뀐것도 아닌데요.
    대기업만 그렇느냐? 오히려 중견, 중소기업은 더 심합니다.
    제가 일하는 업계의 경우 힘든것도 모자라 근무 시간까지 길고, 외지근무, 출장근무가 일상이다보니 젊은사람이 적은데 돈까지 제대로 안챙겨 주니 사실상 사람이 없는 수준이죠.
    사원, 대리들 다합쳐도 6명인데 차장이 12명, 부장이 6명이라는 기이한 회사 구조도 나타납니다.
    과거와 다르게 업계 경력에 따라 직급을 구분해서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이 적다는겁니다.
    결국 과거와 다르게 위로 올라갈수 있다는 희망이 없어진 상황에서 제대로된 업무 보상, 연봉책정도 되지 않으니 경력만 쌓고 이직하는 일이 반복되는거죠.
    그런거보고 40~60세대들은 '요즘 젊은것들은 근성이 없어 ㅉㅉ' 그러는데 애초에 그렇게 말하는 인간들이 윗자리 다 틀어막고 젊은이들에게 양보할 생각도 없는데 젊은이들은 그럼 제대로된 보상도 못받고 노예처럼 일을 해야할까요?
    최소한 지금의 5060의 선배인 7080세대는 후배들을 위해 적절한 타이밍에 자리를 양보해줬습니다.
    하지만 지금 5060? 자기들 기득권을 양보할 생각은 1도 없으면서 젊은이들한테 '라떼는~' 이러고 자빠졌죠.
    정작 그 라떼는 시절을 돌이켜보면 대학교 나오면 대기업 골라잡아 들어가고 고졸만되도 먹고살 걱정이 없었으며 하다하다 '할거없으면 공무원이나 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단군이래 최대의 황금기였습니다.
    경제성장률은 두자리수에 금리도 높아서 월급 버는 족족 저금만해도 돈이 쭉쭉 불어났죠.
    그때부터 소위 586이라는 지금 기득권 입에서 '노오오오오오력' 이라는 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586세대의 자녀로 태어났으며 그들이 하는 말을 세뇌처럼 듣고 자라온 20대와 30대 초반세대는 현실이 전혀 다르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회사에서 시간도 건강도 갈아넣어 봤더니 돌아오는건 내 성과 가로채는 상사에 기다리면 챙겨주겠지... 하고 기다려도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었죠.
    그들은 결국 깨닫게 된겁니다. 지금처럼 586세대의 노예로 살아갈수는 없다고.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요?
    그렇게 586세대가 하라는데로 회사에 시간 갈아넣어도 달라지는건 없고 윗자리도 가득차서 승진도 희망이 없는데 그럴바에는 그냥 돈은 적당히 받고 쉴때 쉬자는 말입니다.
    586세대가 과거 7080세대처럼 적당한 타이밍에 스스로 자신들은 물러날것을 약속하고 2030 세대를 부려먹었으면 2030 세대도 납득은 했겠죠.
    하지만 현실은? 기득권 잡으니까 지들 정년 연장한다고 온갖 별의별 꼼수를 다 쓰는거 보면 얼마나 그들이 추접한지 알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2030 세대를 대하는 태도도 전혀 존중이라고는 없죠.
    군인들 위수지역에서 군인DC는 못해줄 망정 가격 두세배 받아처먹다가 위수지역 폐지한다니까 시위나 하고있고, 대학교 근처 원룸들이 담합해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장난치니까 대학교에서 기숙사 짓겠다고 하니 짓지 말라고 시위나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적으로 통계를 따져봐도 세대별 범죄율은 2030 세대가 높은데 유독 대한민국은 4050이 높은거 보면 이미 2030 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정치권에서 조차 대놓고 갈라치기를 시전하고 있는데 방법이 없죠.
    지금이야 인구절벽의 충격이 다가오지 않았으니 기득권 잡은 586이 2030들을 개무시 하고 있지만
    빠르면 10년, 늦어도 20년 안에는 일본처럼 586들이 은퇴를 하게 되고 사업을 차리게 될텐데 그때쯤 되면 이나라도 인재 부족 현상이 올거라는걸 확신합니다.

  • @jangcharov3775
    @jangcharov3775 Před 2 lety +5

    이 영상은 기성세대와 X세대 분들에게 더 필요한 영상인듯합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이 영상을 시청할 가능성이 거의 없겠죠...

    • @Hahn-wr7lb
      @Hahn-wr7lb Před 2 lety

      X세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user-qn9ow7tp3e
    @user-qn9ow7tp3e Před 2 lety +6

    점점 개성과 본인의 캐릭터가 뚜렷해지는 요즘 회사의 부품처럼 돌아가며 언제든 대체 가능한 곳에서 본인의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퇴사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cb3yv6fy3n
    @user-cb3yv6fy3n Před 2 lety

    이형 너무 재미져요 리액션ㅋㅋㅋㅋㅋㅋ😊

  • @christinehpark
    @christinehpark Před 2 lety +18

    90년대 20대였고 지금의MZ세대처럼 내 생활이 회사보다 소중했고 사장이나 상사가 일하고 있어도 나는 칼퇴하고 퇴근후 자기개발하려고 학원도 다녔었다. 하지만 세상엔 나같은 사람보다 꼰대가 더 많았고 거기에 또 적응이 되더라는... 20대 중반 상사로 한 미친x을 만났는데 맨날 욕먹고 외모공격 인신공격에 주말에도 일해야하고 집에가는 시간은 늘 새벽2시3시 집에 가면 또 벽치고 다시 출근.. 집에 못가는날이 늘어 그냥 회사 근처 찜방에서 쪽잠자고 다시 출근하는 일이 많다보니 별명이 찜방녀였고, 상사의 개인비서로 화장품 심부름부터 기타등등 아침마다 커피를 타는 일상이 싫었지만 또 참았더랬다. 나이가 들수록 나 또한 꼰대들에 적응되어지고 나다움이 많이 사라졌었다. 회사 일은 곧 나의 삶이 되어갔고 내게 남은건 병이었다. 그리고 더는 회사를 다니지 못했다. 인간관계에 질려버렸달까.. 종종 90년대생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MZ세대는 '재미'가 없어서 그만두기 보다는 자신을 회사와 별개로 생각하는 것 같다. 생각의 차이. 그리고 그것이 현명한것 같다. -어느꼰대

  • @jkjk8866
    @jkjk8866 Před 2 lety +27

    회사에서 승진 하려면
    일만 잘해야 되는게 아니고
    인간관계 좋은걸 뛰어넘어서
    상사의 부당한 요구에도
    다 니즈를 충족시켜 줘야 되거든
    405060은 그런걸 꾹 참고 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고
    2030은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퇴사하는 것도 있고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으니 회의감도 들고
    그 차이 라고 봄

  • @user-qk5rl9ym2i
    @user-qk5rl9ym2i Před 2 lety +53

    같은 mz세대지만 회사에서 선임으로 힘든 점이 있어요.... mz세대는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자기가 기획 주인공이 되어야 하고 윗 사람 지시도 있는데 기획과 제안 하는 사람만 많고 중간에 껴서 팔로우만 해주려니 힘듭니다 Mz세대도 제안에 책임을 지는 문화도 필요 합니다
    (노력도 해보고 깊게 생각하고 자기가 직접 해봐야....무조건 남들이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덜 했으면 좋겠어요)

    • @bbq9492
      @bbq9492 Před 2 lety +2

      맞아요~ 기획부터 실무까지 가능한 사람이 진정한 인재인데, 실무부터 시작해서 기획까지 승진하는 기존 체제가 싫은 거겠죠. 그렇다고 처음부터 기획을 맡기면 회사가 휘청할거고요.
      실무와 기획의 포션을 지혜롭게 배정하는게 중요해 보여요.

    • @user-ik2xg3nm1n
      @user-ik2xg3nm1n Před 2 lety +7

      MZ다루는 방법 이게 팩트입니다 이방법 쓰시며 살아가시면 됩니다 -MZ세대에 도움도 주지말고 도움도 받지 말자는 마인드로 가면 됩니다.MZ세대는 이렇다라는 말장난은 예전 X세대 신세대때도 그랬고 별로 특이할게 없는 세대인데...MZ부심을 부리며 자기주장강하고 그걸 개성으로 포장 성장성 운운하는데 여기서 맞쳐주면 리얼 그냥 좋찐따같이 생긴게 나이부심 하나 들이밀며 겁나 기어오릅니다 그냥 딱딱 시킬일만 시키고 ..만약 혼내면 꼰대시전 나갑니다 아주 ㅎ 그래서 머 틀리면 그냥 무한반복 이거 이렇게 하면 안되니 이렇게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끈기력이 없어서 한 1~2년 있다가 퇴사합니다 유투버나 코인으로 잘될거라는 말도 안되는 희망을 앉고...예전에 이렇게 살던 X세대들 지금 왠만하면 공사판에서 일합니다 MZ의 미래죠 그러니 그냥 도움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마인드로 가면 변명하고 싶고 의지하고 싶은 MZ세대는 기댈곳이 없어 그냥 스스로 방황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다음세대가 오고 나라에서도 관심 안가져주고 가난하게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되는거죠

    • @booboo5259
      @booboo5259 Před 2 lety +23

      @@user-ik2xg3nm1n 언어표현능력을 보니 수준이보이는댓글

    • @roley286
      @roley286 Před 2 lety +19

      @@user-ik2xg3nm1n 신입한테 도움 주지도 받지도 말자라니 그게 상사로서 옳바른 사상이 맞는것인가 그냥 대놓고 나가라는거지

    • @user-ik2xg3nm1n
      @user-ik2xg3nm1n Před 2 lety +6

      @@roley286 업무적인 도움은 주는데 걍슬슬기어오르고 mz부심부리며 말도 안되는걸로 곤조부리고 회사에 무익하면 걍 짜릅니다 업무가아닌 감정에 호소하고 mz특유의 못생김과 찐따력으로 찡찡됨은 말해도 결군 비난만하죠 상대할 가치가 없죠 과감히 냉정하게 짜르면 딴데서도 적응못해서 재입사 부탁하는데 걍 티오 찼다고 하내요 그러다 나이먹고 비참하게 디질거 뻔히 알지만 별로 그닥 신경안쓰는게 유익합니다 그런mz들말고 정말 성실한 mz들이 많으니 그런친구들과 같이하는데도 시간이 모자르지요 말도 안되는걸로 꼰대거리며 워라벨 비판하며 일 게을리하는애들은 걍 짜르면 집에서 게임이나하다 부모 돈으로 연명 ,세월이 지나면 비참해질때 기어나와 돈벌겠죠 이런놈들은 대화를 해도 내재된 열등감때메 부정적으로 듣고 악하게 반응하니 시간낭비말고 걍 처 짜르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놈들 특징이 외모랑 능력 떨어져서 사회에서 도퇴되는데 꼰대나 사회현상 비난하는데 도가 텄어요 걍 신경끄면 저절로 도퇴되서 사라집니다 머하러 쓰레기를 상대합니까 종교인도 아니고

  • @user-yb7zc8bg2o
    @user-yb7zc8bg2o Před 2 lety +6

    으아.. 너무 좋은 주제인데 개인적으로 이형님 목소리가 에코처럼 너무 울리네요ㅠㅜ
    목소리가 2-3겹으로 들려서 집중하기 조금 힘든거같아요..ㅠ

  • @user-lm3cs1cc1h
    @user-lm3cs1cc1h Před 2 lety

    이 영상 보니 인사직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지케요

  • @JingTube
    @JingTube Před 2 lety +2

    성장을 하고싶은데 인원부족으로 개선, 사뮤업무 등 성장에 필요한 업무가 재한적일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user-hb2wd6lx9e
    @user-hb2wd6lx9e Před 2 lety +143

    평소 이형님 영상보고 이직준비해서 수요일부터 새로운 회사로 출근합니다!
    영상보면서 이직사유 극공감해요ㅋㅋ
    저의 이직 사유도 1.비전없음(성장불가) 2.보상미흡 3.회사의 후퇴성장 였는데 다 나오네요..ㅋㅋㅋ
    앞으로도 도움되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 @jinhokim7835
    @jinhokim7835 Před 2 lety

    라디오같아 좋아요~

  • @JeongMini1994
    @JeongMini1994 Před 2 lety +78

    ㅠㅠ 제발 회사가 인간됨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 @UndeadTongue
      @UndeadTongue Před 2 lety

      꼴통같은 K기업은 답이 없습니다

    • @user-rx4nq7ir3t
      @user-rx4nq7ir3t Před rokem +4

      본인들 1인분 잘하면 됩니다. 일은 못하고 사고 치는데 자기 주관만 뚜렷해. 본인들 실수 누가 커버치는 줄 아세요? 님들이 얘기 하는 상사들이 커버 쳐주는 겁니다

    • @user-wn6kk3yi7k
      @user-wn6kk3yi7k Před rokem

      @@user-rx4nq7ir3t ㅇㄱㄹㅇ.. 솔직히 1인분도 못하고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돈 버는게 만만한가?

  • @altlakzps
    @altlakzps Před 2 lety +1

    너무 다 공감되는 얘기만 하시네요 저 회사에서 일하면 얼마나 재밌을까... 싶네요

  • @user-ou2lu2yk3r
    @user-ou2lu2yk3r Před 2 lety +7

    인사평가를 잘 받든 회사에서 인정받든 월급만으로는 내집마련이 힘들기 때문에 워라밸 주말휴무 찾아떠나는 MZ세대

  • @user-zs9vf5me7d
    @user-zs9vf5me7d Před 2 lety

    옛날에는 한 회사에 내 모든걸 투자했지만 경제에서 빠득해진 이 상황에서 나를 지킬수 있는건 회사가 아닌 나다 더 좋은 조건을 찾는거임 그럼 회사가 더 당당하게 더 좋은 복지로 인제를 유지해야죠

  • @godz00qqgq
    @godz00qqgq Před 2 lety +4

    IMF와 윗세대들의 삶을보면서 회사가 나를 책임져주지않는걸 배웠기때문에 회사는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걸 알았기 때문이죠

  • @user-fv9qn9bd9k
    @user-fv9qn9bd9k Před 2 lety +26

    여러분 전 79년생 X세대 삼촌이에요 ^^ 40대 중반이라 체력도 예전같이 않아서 많이 슬프네요...ㅠㅠ 여기계신 2030 분들이 부조리좀 많이 고쳐주시길 바래요... 이형아는 여러분들 많이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이나이에 k팝 좋아합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우리모두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화이팅!

    • @egatoki
      @egatoki Před rokem

      79년생 x세대님 저는 80인데 mz세대라고 우깁니다ㅎㅎ

    • @user-ng7du1gz1x
      @user-ng7du1gz1x Před rokem

      님들. 세대는 하지도 안을걸 아래사람에게
      책임 전가하는 모습 잘봤습니다.
      부조리 고칠테니 빨리빨리 나가세요 ^^

  • @soochung919
    @soochung919 Před 2 lety

    이형님 오랜만에 영상 보는데 더 잘생겨지셨어요 ㅎㅎ

  • @jindaeri2617
    @jindaeri2617 Před 2 lety +3

    너무 재밌었습니다. MZ 세대 이형님 ㅋㅋㅋㅋㅋ 난 MZ 아닌 줄 알았는데,..이형님도 MZ이면 나도 MZ 맞네 이런 이걸 지금 알았네

  • @user-kd8gn1ej7o
    @user-kd8gn1ej7o Před 2 lety +3

    오오 일이 재미없어서 퇴사각이었는데 게임하듯이 기획도 해보고 이 말에 감명 받았어요 ㅎㅎ

  • @user-df9fy4ve3l
    @user-df9fy4ve3l Před 2 lety +5

    부모들이 IMF로 고생하신걸 지켜보며 자란세대이다보니
    자신에게 발전이 없는 회사에 안주하면
    도태된다는 생각을 할겁니다.
    어차피 평생직장은 보장못받는 세상인걸 알았으니
    끊임없이 변화를 겁내지않고 미래를 대비하는거죠,,,
    또한 단시간안에 발전해서 사업적으로도 독립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많으니
    만족도가 높을수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