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여름방학때 엄마손에 이끌려 영주 병원에 점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서 동해바다를 목적지로 배낭 메고 여행가는 고등학생 오빠들을 봄. 그중 한명이 내 이상형이였는데 아직도 그 얼굴을 잊어버릴 수가 없네. 이걸보니 그 오빠가 생각남.내평생에 한눈에 반한 사람은 그오빠가 유일했는디…
강릉역과 무궁화호.비둘기호열차.파랑구도색디젤기관차 보면 옛날생각이 돋고 희귀한 영상이네요 옛날에 백과사전.그림책에서 파랑구도색디젤기관차.비둘기.통일.무궁화.새마을호.특급객차.완행객차.보통객차사진으로 많이 보았고 바다만보면 여름에는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소녀시대의 '파티'.태연 '제주도의 푸른밤' 이 생각이나고 겨울에는 유영석(푸른하늘.화이트)의 '겨울바다'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잘 보았습니다.
6:10의 대구-강릉을 하루에 2회 운행하는 저 통일호를 타고 친구랑 둘이 강릉으로 여행 갔던 기억이 나네. 둘다 차가 있었지만 놔두고 동대구에서 강릉까지 8시간 넘게 저 기차를 타고 갔던 그 때. 여객전무님과 홍익희 직원분이랑 같이 어울리다보니 홍익회 카트의 맥주를 거덜내 버리고 나중엔 여객전무님이 내친구에게 임무를 하나 던져 주었음. 기차를 1분정도 잡아 둘테니 OO역에 도착하면 역바깥의 가게에서 소주를 사오라는 임무. 그분들은 이제 오래 전에 퇴직하셨을텐데..... 저 통일호를 보니 그때가 생각나고 그립네.
![여름이었다..! 서울-강릉 12시간 실화? 🍉🧊| [그땐그랬지 : 8090 피서 가는 날]](http://i.ytimg.com/vi/afBM4Z1lwR8/mqdefault.jpg)
![[A letter from home] Grandfather who seduced the village's most beautiful woman|EP.70](/img/n.gif)
이동키트참좋죠
간식도사먹고~~~
옛날에는 동대구발 강릉행과 강릉발 동대구행은 통일호열차가 담당했군요
항상 감성돋는 철도영상을 올려주시는 mbc강원영동방송국분들 감사합니다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할 만한 마지막 기억이 98년인가?
대전역-서울역-지하철-청량리역-가평역
배낭메고 텐트 먹을 거 양손에 들고 땀 뻘뻘 흘리며 다닐 때가 참 좋았네
이 개꿀잼 영상을 여태 강원도 사람만 본거임??
저때는 기차여행이 참 낭만이 가득하고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추억도 남기고 요즈음은 기차타보면 분위기가 예전만큼 많이 못해요
그만큼 요즘시대가 빠른걸 추구한다는 뜻이죠! 빠른것에 비해서 추억이 점점 사라진다는건 아쉬운 것 같아요.
강릉MBC덕에 기억속에서 잊혀져가던 4200호대의 우렁찬 소리를 들을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저도 저 기관차 소리 너무 그리워요...천안에서 대전 까지 가던 비둘기호 기관차 소리...7000호대의 힘찬 소리 보다는 좀 애절하지만 울부짓눈 소리... 추억의 소리 입니다.. 너무 그리워요..ㅠㅠ
저때가 몇년도인지알면좋겠네요 신기하다
정말 귀한 영상 매번 감사드립니다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구 대관령 고개 프라이드나 티코 끌고 부모님 따라다니던 어린 시절이 그립네요.
복잡하고 정신없는 터미널에 비하면 평화로운 강릉역이네요
경주역에서 밤기차타고 영주역 내려 강릉역가는 통일호타면 07시 넘어 도착했는데 그때 새벽녁 공기,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경부선에 없는 영동선의 감성
추억의 기관차와 객차들 좋네요 :)
초6 여름방학때 엄마손에 이끌려 영주 병원에 점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서 동해바다를 목적지로 배낭 메고 여행가는 고등학생 오빠들을 봄. 그중 한명이 내 이상형이였는데 아직도 그 얼굴을 잊어버릴 수가 없네. 이걸보니 그 오빠가 생각남.내평생에 한눈에 반한 사람은 그오빠가 유일했는디…
강릉역과 무궁화호.비둘기호열차.파랑구도색디젤기관차 보면 옛날생각이 돋고 희귀한 영상이네요 옛날에 백과사전.그림책에서 파랑구도색디젤기관차.비둘기.통일.무궁화.새마을호.특급객차.완행객차.보통객차사진으로 많이 보았고 바다만보면 여름에는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소녀시대의 '파티'.태연 '제주도의 푸른밤' 이 생각이나고 겨울에는 유영석(푸른하늘.화이트)의 '겨울바다'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잘 보았습니다.
아주 귀중한 영상이네요 😄
이런 영상 너무 좋음.
mbc강원영동 덕에 오늘도 철덕으로서 추억에 취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저 코카콜라 빨간색 쇠의자 오랜만이네요...
지금은 강릉역일대 몰라보게 좋아졌다
KTX가 그곳까지 다니니깐요 고속화철도가
삼척까지 된다면 그곳까지 변하겠지요 다만
인구수가 줄어들어서 itx로 변경될수도 있고
@@hyeoungjun6887 속초도 철도교통 소외지역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지금은 고속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방법밖에 없죠
6:40 이게...지금도...현역...
지금 눈앞에 시멘트차끌고 장폐단으로 지나가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북평선
현역보다는 00년대 마지막
횽대로템 무궁화디젤동차
일 가능성이 높네요
잘보고 갑니다.
내 고향 경북영주 최고에요 부석사도 유명하고요
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어제 강릉에서 기차타고 올라왔는데 참많이 변했네요. 나의 고향 강릉 ❤
사이버리아 피시방가서 스타 퀸이랑 저그링브루드 카스 하면서 자장라면 먹던게 그립다 지하실 쿰쿰한냄새랑 담배냄새 그립다 그때 그시절
ㅠㅠㅠㅠ강릉역이 지상에 지금도 있다면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이때 디젤기관차 운행하던 시절이네요
크으 동대구 강릉
역시 강릉 엠비씨.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 시절 기관실 온도는
42도육박.
냉방 장치가 없었어요.
그나마 경부선 호남선
여객 차들은 기관실에
선풍기설치 ㅎ
기관조사시절
한번 운행하면
빤쓰가 수영복 빤쓰 됨
6년전 경춘선 김유정역에 전시된 7160호 운전실에 타봤는데 천장에 단열재가 없다시피할 정도로 숨이 턱 막히는게 느껴졌습니다ㅎㅎㅎ
이때만해도 강릉까지 다녔던 열차는 저시절때 통일호,무궁화는 부전에서 오는것뿐, 청량리~동해까지, 그러다 새마을이 강릉까지 연장하고 그랬죠 저때 부전~강릉은 8시간30분인가요! 어찌 타고다녔는지
강릉역 옛날모습이면
30년전 이나 지금이나
많이 변했는데
강산이 3번 바뀐다는듯
도시나 사람이나 변하기는
매한가지일듯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호랑이도색기관차 요즘특대형하고는 엔진소리가 달랐네요 정차되어있는거는 봤었는데 엔진소리는 못들어봐서요
6:10의 대구-강릉을 하루에 2회 운행하는 저 통일호를 타고
친구랑 둘이 강릉으로 여행 갔던 기억이 나네.
둘다 차가 있었지만 놔두고 동대구에서 강릉까지
8시간 넘게 저 기차를 타고 갔던 그 때.
여객전무님과 홍익희 직원분이랑 같이 어울리다보니
홍익회 카트의 맥주를 거덜내 버리고
나중엔 여객전무님이 내친구에게 임무를 하나 던져 주었음.
기차를 1분정도 잡아 둘테니 OO역에 도착하면
역바깥의 가게에서 소주를 사오라는 임무.
그분들은 이제 오래 전에 퇴직하셨을텐데.....
저 통일호를 보니 그때가 생각나고 그립네.
역에 나가는 통로가 따로 있는게 더 신기해 ㄷ
동해북부선(강릉역-제진역) 구간 철도와 동서고속철도가 지금 공사 진행이 꽤 되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2017년 현 강릉역 개통했습니다.
무궁화호 강릉 직통 재개통 해줘~정동진에서 스탑하지 말규
에...잘 알아두세요...
역 구조상 강릉역에는 이제 무궁이가 들어갈수없어요
무궁이가 들어갈수없다 이말이오. 아시겟소?
제생각엔 동해 강릉 구간이 단선 이고 역간 거리가 길어 연착할경우 한참 기다리며 줄줄이 연착 되기깨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차량을기차에싣고 강릉가는열차도 있었는대 차량승하차는철도종사원들이 다해주어 동해바다갈때 차량정체없이 편안하게 기차여행하면서,,,,,,,
신도색하고 구도색이 마구 섞여있는 것을 보니
1994년 철도청 새 CI와 신도색 도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가 보네요.
몇년도 촬영 영상인지 궁금합니다.
1994년 7월 달력이 보이긴 하는데 어느 한 해가 아닌 여러 해의 영상이 모여 있을 수도 있음.
역앞에 마당에서 가락국수?냄비국수? 그집이 생각난다
7:05 지금은 보기 힘든 수동식 차단기
2019년까지는 수동 차단기가 8 군데 남아 있었는데 그 이후 관련 통계자료가 없어 지금도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철암역에 하나 남아있는걸로 압니다
기차들 출입문들 다 열고다니던 시절
털털이 4천번대
저 젊은이들은.지금 80세노인이 다되었겠네요
50대일걸요?
영동고속도로 쓰레기시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