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sang] 꽃피는 날 - 정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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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5. 11. 2021
  • 꽃피는 날 - 정환호
    홀로 있는 밤 시린 공기가
    모퉁이 구석진 곳 차갑게 스밀 때
    흔적도 없는 빛바랜 그곳에
    잠시 기대어 생각을 해 본다
    난 가끔씩 그려 보았네
    그리움을 뱉어낸 뒤에
    꿈꾸는 날들
    난 가끔씩 꿈꿔 보았네
    차가운 가슴 뛰게 하는
    바랬던 날들
    지쳐있던 나를 일으켜
    차갑고 깊은 바다 먼 곳에서
    거센 파도와 차가운 바람과
    시린 한숨들이 입가에 맺힐 때
    난 가끔씩 꿈꿔 보았네
    차가운 가슴 뛰게 하는
    바랬던 날들
    지쳐있던 나를 일으켜
    차갑고 깊은 바다 먼 곳에서
    거센 파도와 차가운 바람과
    시린 한숨들이 입가에 맺힐 때
    내 마음에 위로가 되어
    잊혀진 기억 초라한 그곳에
    작고 하얗게 피어난 꽃처럼
    아름다운 날 숨 쉬는 오늘이
    아름답게 아름답게 피어나
    MR : • 꽃 피는 날 (inst.)
  • Hudba

Komentáře • 3

  • @Musicloveforall
    @Musicloveforall Před 2 měsíci

    오늘도 또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Musicloveforall
    @Musicloveforall Před 3 měsíci

    꽃피는날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sopranominjikim5395
    @sopranominjikim5395 Před 2 lety +1

    아람아 너무 듣기 좋다 맘이 편해 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