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절반 이상은 이렇게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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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8. 03. 2023
- 1%의 교양인들을 위한 자기계발 칼럼, [사운드 사운드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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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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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가장 공감가는 부분..
<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모든 부분을 낱낱이 탐구한다. = 이성적인 행위>
< 진짜 사랑에 빠져서 눈이 멀어버린 사람은, 상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 노력을 멈춘다 >
보통은 반대로 알고있죠.. 이거보고 머리가 띵했네요.
흠... 저는 연분도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더 사랑하면 확신할 수 있으니 상대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사랑을 할 수 있지만 상대의 감정이 부족하게 느껴지면 자기 감정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하고 알아보고 재게 되는 것 같아용...
그 짓을 멈춰야 사랑을 할 수 있는데...ㅋㅋㅋ
뭔가 내가 감당가능할까라고 미리 생각하기 위해?
맞아요 연애를 하다보니 깨달은 게 뭐냐면
결국 남녀가 처음에 설레이고 사랑에 빠지면서 사귀지만
그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건 사랑에 빠진 상태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모든 모습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서로 맞춰나갈 때
비로소 사랑하는 거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 falling in love(사랑에 빠지는 것)
-> 유혹은, 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상대에게 심어주는 것일 수 있다.
# being in love(사랑하는 것: 일상, 평범)
->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화하고, 해결할까?(어쩌면 지지고 볶는 삶)‘이 중요하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은 감정이 아닌 의지
-> 칼 융) 나와 타인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인식하라
이런 말이 있지 사랑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그 말은 팩트다. 사랑에 빠지는 것 보다 사랑을 하려고 하면 노력과 의지 그리고 책임감을 가져야 함.
동시에 두 남녀가 같은 아니 비슷한템포로 서로에게 빙러브가 될 확률이 낮은것 같아요. 참 가치있고 멋있는일인데 그만큼 드물고 힘든일같음...
그리고 요즘 대중문화가 빙러브는 당연히 강조안하고 펄인러브마저도 많이 왜곡시키는것 같거든요
그동안 사랑은 의지라고 할 때마다 친구들한테 욕을 먹었어요. 사랑을 머리로 한다며,,ㅎㅎ 사랑은 자주 아름다울 것이라 믿었던 그들이 이상적이었을까요. 아니면 많은 갈등이 있더라도 사랑으로 단단한 우리가 될 거라 믿었던 제가 이상적이었던 걸까요. 반복되던 연애의 실패로 저에게서 문제를 찾던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되어, 제가 그동안 했던 고민과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어요. 사랑은 늘 달콤할 거란 환상이 아니라, 성가시고, 불편하고, 가끔은 지저분해지더라도 그 과정까지도 사랑이며,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항상 이성에게 고백을 받고 만남을 시작해서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데에 빨라도 1년, 늦으면 2년이 걸렸어요.
2년, 3년이 지나면 제 마음은 더욱 더 커지고 상대방이 소중해지는데 상대방은 그즈음에는 이미 저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설렘이 다 소진되어서 이별을 고하더라고요.
만나면서도 저는 상대방이 기왕이면 화장을 하고 열심히 꾸민 모습보다는 편한 모습으로 나와 만나주기를 바라고 자다 일어난 모습이 가장 예뻐보여요.
이상하게, 상대방이 못난 모습이나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 제 마음이 더 몽글몽글해집니다 ㅎㅎ
생각해보면 학생 때까지는 사랑에 빠지는 방식으로 사랑을 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상대방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 게 불가능해지더라고요.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시작해서 같은 방식으로 끝나는 연애 때문에 이유가 뭘까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저는 저와 사랑에 빠진 여성만 만나고 저를 사랑해주는 여성은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네요.
제 사람을 사랑하다보면, 저를 사랑해 줄 사람도 만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헉…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더 커지는데
남자친구는 반대로되어서 너무 힘드네요 .. ㅠㅠ
존잘이시군요
@@junw8324 그런것도 아니에요..
저도 너무 비슷한 상황이네요ㅠ 저도 남잔데 항상 끝이 비슷해요... 저도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jabjongsigor ㅜㅜㅜㅜㅠㅠㅠ 이 입장이 참 힘드네용
7:19
내용 너무 좋고, 공감합니다.
덧붙이자면, 전 21년차 세아이 부모인데요. 아이를 출산했을때. . 바로 사랑에 빠지지 않는 부모도 많습니다. 저 포함. . 부모님의 사랑 또한, 의지와 책임으로 계속 단련되어가는 사랑 이라는거. .부모님의 사랑 또한 그냥 생겨나는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네요. 이 세상에 노력 없이 그냥 얻게 되는건 없는듯요.
다른 재회 영상들보다 이걸 보고나니 그사람을 이해하게되네요
사실 being love 를 하라고 제가 강요를 할 수도 없는것이고
서로 being love가 가능한 사람을 만나는게 성숙한 연애로 갈 수 있는 길인갓같습니다 그게 안돼는 사람을 왜 붙잡고 있었는지
이 강의는 평생 들어본 사랑에 대한 강의 중에 단연 최고예요
사랑에 빠지는 것은 수도 없죠. 요새 다들 예쁘고 잘생겼잖아요(물론 저는 아님).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연애 같더라구요. 저에게는 연애가 허락되지 않았다면 사랑을 하는 것은 하고 싶네요. 그건 누구에게나 공평할 수 있을 것 같애요. 왠지 그냥.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진짜 잘 봤습니다
느끼기만 하고 명쾌하게 정리 못했던건데 잘듣고가요 감사합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만 만나고 ..
나만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의지로 고쳐가려 노력한 내 시간이 아깝다.. 날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 만날 수 있으려나..
와..공감 천프로에요
진짜 맞는말씀이세요..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되고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
인생을 바꾸는 영상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편해졌다는 좋은겁니다. 설렘이 사라졌기 때문에 사랑이 식은 상태가 아니라요.
너무 좋아요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ㅜ ㅜ 내용 너무 좋다 진짜루 ㅜ ㅜ 지난날에 했던 사랑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또르륵 … 🌊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느껴지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
몇개 들어봤는데 내용이 최고인거 같네요.
심리 배운것도 나오고 연관지어서 해석도 잘 풀어가시네요. 멋지십니다 👍👍👍
다양한 유튜브 보면서 억지스러운 부분들도 느끼는데 오늘 처음 보는 영상인데도 구독하고싶어지네요 👏 설득력있는 좋은 얘기들이에요 !! 굳 👍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몇번이나 돌려서 들었네요 정말 좋은내용입니다
한대맞은 듯한 내용이에요.
깊이 생각해 봐야 겠어요.
내가 하려는 사랑에 대해서…
자기합리화라는 단어에 무릎을 탁 쳤어요. 딱이예요😂😂
와 정말 맞는말... 👍🏻
와아... 사랑은 빠지는것과 하는것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는 개념,,, 정말 생각해보지도 못한 것 같아요..!
저는 그동안 사랑에 빠지는것=사랑이라고 생가해왔고, 그랬기에 이후에 상대의 단점을 보고 싫어지면 다른 사람을 찾아야되는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사랑을 하는것은 상대의 단점까지 수용해야하는 해결의 영역이였군요.. 제 단점을 어떻게든 숨기려고 했던 것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만을 겨냥해서 그런거였나봐요,,
진짜 이 영상 덕분에 몇년을 단축하게 된 것 같아요,,
너무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의 기술 이 이렇게 요약 되는군요. 😊
너무 안 읽혀서 합리적 남자 부터 읽었는데
생각도 못한 내용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너무 재밋어요
다니엘님 말은 맞는말 ㅇㅈ 합니다
그치?
미쳤네요 .. 올해 초 사랑하고싶다 라고 하면 외롭니라는 일차원적인 말만 되돌아와서 좀 답답했는데 제가 생각만 했던 생각을 명쾌하게 영상으로 접한 기분 ㅜㅜ 사랑이 뭐고 사랑을 해보고싶다는 말은 모태솔로라는 말도 아니고 외롭다의 말도 아닌 저에겐 큰 의미의 말인데, 이 의미를 설명해주셔서 무릎 치면서 봤습니다 !
형 사랑해 ❤
키보드 소리 넘 좋다
무접점인가요? 무슨 제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랑은 감정이 아닌 의지다. - 넷플릭스 샬럿 왕비가 생각나네요. 그 드라마 보면서도 저렇게 사랑해야지..생각했는데...
사랑은 선택이다
이전의 연애에서는 갈등을 회피하고
환상을 가지는 사랑을 했던거같은데
현재는 지지고볶는 과정의 가치를 알 것 같아요
제가 언젠가 각자 갈길 가자는 뉘앙스로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요
”나는 부딪히고 기싸움 하는거 너무 싫어. 못하겠어. 오빠는 안지쳐?“
그랬더니 상대가 태연하게 그러더군요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면 common-area를 넓히기 위해서 부딪히게 되는거야
나는 앞으로 너랑 계속 싸울건데?“
앞으로 필요하다면 흔쾌이 싸울 것 이고
특히 결혼 직전 직후에 많이 싸울 것 이고
그게 두렵지 않다는 상대의 말이
저에게 큰 인사이트가 되었는데
비슷한 말을 해주시네요
진짜 막 한국말 쓰다가 common-area 같은 영어를 섞어 쓰고 그런단 말인가요??
@@user-dv8nm6go3g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junw8324 아니 저 상황에서 저 분위기에서 한국말 잘하기도 모자란데 갑자기 느작없이 common area가 웬말입니까
남자친구멋지네요 ㅋ저도평화주의자인데 싸우고 서로협의하는과정중요해요
연애뿐만이아니고 살아가는데요
행복한 연인^^감사합니다👫💚💛💙
영상을 들어보니 제가 왜 '사랑에 빠지는 것'을 싫어하는 지 알겠네요. Falling in love는 일종의 자신의 판타지랄까...
영상 감사합니다❤
우연히 영상을보다 깊은 성찰을 하고 갑니다
자극적이고 배타적이기만한 영상들의 범람 속에서 작은 오아시스 같은 영상이네요. 뻔해보일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울림이 있는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에 빠지는것과 유혹하는것에만 미쳐서 사랑을 경쟁과 성취의 요소로 쓰는 요즘 시대에 서로 의지하고 단점을 수용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을 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것인지 많이 느낍니다.
말의 흐름도 내용도 군더더기가 없네요,, 듣는 내내 집중이 잘됐어요 :-)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는 지점에 듣게 되서 좋아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휴 다행...연인이 있었던적이 없어서 안봐도 되겠다 ㅠㅡㅜ
”하나의 대상과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말이 와 닿네요
놀라운 인사이트네요
부모 자식 얘기에서 진짜 소름 돋았음. 그렇게 죽고 못살아 결혼한 남편도 아이를 낳는 순간 아.. 남편과의 사랑은 사랑도 아니었네.. 싶고 ㅎ 이 애가 내 인생의 첫사랑이구나 싶음. 진정한 사랑은 이런거구나 싶음..ㅎㅎ
이것은 참이야!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지만, 헤엄치기는 힘들다.
우연히 보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진심, 최근 본 유튜브 영상 중 가장 혜안이 깊네요.............. 깊다 깊다..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탁치고 갑니다... 고마워요
우와 연인의 이별이유 예술 이네요 내 환상을 깬 상대와 끝낼가요?? 리스펙
하도 싸워서 이제는 더 싸우면 헤어질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에게 얘기했어요 나는 우리가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 우리가 불편하지만 이 과정을 겪으면 단단한 사이가 될 것 같아 그니까 서로 많이 얘기하고 알아가고 해보자...라고 말한게 생각나네요.. 잘되어가는지는 ..모르겠어요 ㅜ 안그래도 이제 정말 낱낱히 자세히 남자친구의 단점이 보이고있어요 이걸 내가 감당할 수 있나? 상대방이 고칠의지가 있는가? 대화를 통해 고쳐질 것 인가?를 보고있는 중인 것 같아요..
이미 헤어지고 저 혼자 이 영상을 보고있네요 ..
이제 진짜 사랑을 하실 거예요~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강의를 몇 개씩 듣게 된 구독자입니다.
여성스러워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 우연히 보게된 영상 속 다니엘님은 저의 가치관을 잘 꿰뚫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며칠전부터 보게됐어요.
오늘도 여러 영상들을 공감하면서 보고 있던 와중, 이 영상을 통해 참 많은 깨달음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까지 남기게 됐습니다.
저는 다니엘님 영상을 몇 개 보면서,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 사랑하긴하나?' 하는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
왜냐면 저는 저희는 초반에 불타올랐지만, 지금은 딱히 설레기보다는 그냥 가족같이 지내고 있거든요. 남자친구가 가끔 밉상으로 보일 때도 있고요..ㅎㅎ
남자친구와 저는 처음에 사랑에 빠져서 불타올랐고, 가면을 쓰고 잘보이려고 노력했고 기대했지만, 점점 서로를 알게 될수록 서로 실망도 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오면서 서로에게 기대를 하지 않게 되었어요.
이젠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가 기대해도 바뀌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설렘 보다는 편함이 좋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남자친구가 점점 저를 사랑하지않는다는 생각에 꽤나 큰 서운함을 품고있었습니다.
주변친구들이 "너는 남자친구가 좋아?" 라고 물었을 땐 좋다기 보다는 편하다고 얘기했고,
"설렘 없는데 계속 사귀고 싶어?" 라고 물었을 땐 그냥 서로 굳이 헤어질 행동을 안하니깐 계속 사귀는 것 같다. 라는 대답을 했고,
"왜 좋아?" 라고 물었을 때는 서로 괜한 기대를 안하니깐 서운한 점이 없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그냥 체념한거라고 했지만, 영상을 보고 제 대답을 다시 생각해보니 다니엘님이 영상에서 말해주신 것처럼 사실은 남자친구와 사랑을 하고 있었다는 해답을 얻은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이제 저와의 사랑에서 설렘을 추구하지않지만, 힘든 일이 있든 좋은 일이 있든 저에게 이별을 고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나는 불안함과 감정기복이 꽤 있는 사람이다. 라는 본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을 때도 처음으로 이별을 고하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사랑에 빠지기만 했던 과거 남자친구들은 늘 제 본모습이 나왔을 때 떠났던 것 같은데, 자기도 힘들었을 그 시기에 저를 놓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단히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 시기를 지나고 나니,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 요즘 들어 다시금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저에게 무언가 기대하지 않고 그냥 저와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 사람이, 저보다 먼저 사랑에 빠지는 단계를 지나 사랑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마움에 눈물이 납니다.
그런 사람한테 의심을 했던 제가 오히려 사랑에 빠지기만 해보고, 사랑을 해보진 못한 사람이라는 반증도 되는 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변한 것 같다고 하지만, 제 연애사를 아는 어머니는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며 제 남자친구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네요.
역시 사랑을 해본 사람이 아나봅니다..ㅎㅎ
더 깊은 설명이 필요하고 너무 일반화한 생각일 수 있지만, 저는 서로 굳이 이별을 고할 생각이 없고, 굳이 이별을 고할 행동을 하지않는 것은 사랑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더 쉽게 설명해주신 다니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저 또한 이런 글을 쓰고 있는걸 보니 남자친구를 참 많이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좀 더 남자친구가 원하는 평화로운 연애를 위해 많이 웃어주는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사랑하세요~!
와..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드네요.. 나이 먹고 만나는 사람마다 아니다 싶으면 빨리빨리 잘라내기 바빴는데
저는 살면서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해봤네요... 깨달음을 씨게 얻고 갑니다
반대로 사랑을 하고싶은데..
사랑에 빠져본적이 없어서 시작 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내 의지로 사랑을 하려면
역시 신중한 선택과 결정이 필요한 걸까요?
상대가 있어야…
사랑에 빠진것과 사랑하는것과 구분하라는
에리히프롬이 먼저 한말이에요 ^^;
조건부사랑을 준 부모의 양육으로부터 잘못됐구나 내 사랑은…
이걸 알고 시작했지만 사랑하는 것은 절대 쉽지가 않아요 매일 슬프고 우울하고 눈물이 납니다ㅠㅠ 행복한만큼 그런듯요.. 어떻게 하면 잘 사랑하고 인정하고 해결해나가는지 다뤄주면 좋을거같아요ㅠ
ㅇㅘ… 사랑은 의지다. 너무 공감되네요
진정한 사랑을 하고 나면 너무 털려서 다시 사랑 시작하기가 너무 힘이든다 ㅜㅜ
썸녀와 연인관계가 되어서도 서로 실망하며 발생하는 문제점들 함께 해결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옹..
와……👍
지금 딱 환상을 즐기고 있었어요 ❤
다니엘님 전자책과 강의 구입하려하는데요ㅎㅎ
강의 같은경우는 유효기간이 있나요?
유효기간은 1년 입니다 :)
사랑에 빠지지는 않았는데, 사랑을 해보려 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사랑을 하게되면 서로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될 가능성도 높아질까요..? 노력도 한다는 가정하에😅
Being love를 다룬 드라마 추천드려요~ 이 드라마를 좋아한 이유를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됬습니다. 감사해요 :)
한달만 더 이 영상을 빨리 봤으면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달라졌을지도 몰랐겠네요.
와.... 정말 큰 깨달음을 주는 영상이에요.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 ‘사랑에 빠진 나’의 모습이 너무 별로라는 그런 생각.. 왜냐하면 사랑에 빠진 나는 내가 만든 환상만 바라보느라 온전한 상대의 모습은 한 개도 보질 못했으니까요. 그게 제 잘못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자연스러운 것이었군요. 누구나 falling in love와 being in love가 별개의 단계로 작용하는 것임을 깨달았어요.. 결코 제가 이상한 게 아니었단 걸!
전 그동안 단지 falling in love에서 끝냈을 뿐이었어요. 다니엘님과의 대화를 통해 또 새로운 가치를 깨달았으니 being in love 할 수 있도록 계속 인지하고 인식하고 노력해야겠네요. 오늘도 바람직한 시선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네요
근데..사랑에 빠진다는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소개팅으로 만났다면 외모적인 부분일건데 잘생겨서 두근거리는 그것도 사랑에 빠졌다고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알고 지내던 사이라면 성격일텐데... 누군가를 보고 성격이 참 좋다 바르다 라고 생각하는게 사랑에 빠진 걸까요? 저는 뭔가 머리로만 사랑을 하는거 같아서 사랑에 빠진다 대한 정의가 어려운 것 같아요 😢 사실 머리 아니고 마음이 가려면 그냥 외모때문 아닌가요? ㅠㅠ 그럼 외모가 잘생겨서 두근거리면 그게 사랑에 빠지는 걸까요... 새벽에 별 생각이 다들어서 유튜브 댓글 잘 안남기는데 남겨봐요..
모야 십분 왜케 빨리갔어 모야 짧은 인문학강의 들은것같아..!!!
와.. 결혼한 아줌마인데.. 구독 누릅니다. 딸들에게 추천해야겠어요.
현재 그 중간에서 괴로운 상황이었는데 이 영상을 우연히 보게됬네요.
저라는 사람이 사랑을 하면서 그 시기는 다르지만 항상 겪는 이 지겨움, 단조로움, 심심한것 같고 단점들이 보이고..
이런 마음이 어느순간 오게되고 상대방에게 그 마음이 은연중에 보이게 되고 티가 나는게 미안합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끝까지 공통적으로 양보못하고 요구하고싶은? 바라는 최소한의 것들이 있구나라고 깨닫기도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그럼 사랑에 빠진후 사랑해야 하는 순간을 직면할때
그 열등한부분, 단점같은 부분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었으나
그게 내가 의지를 갖고 노력한만큼 사랑할수 있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딴사람과는 내가 사랑하기로 노력해도 사랑하기가 어려웠어요 만남에 있어서 트러블이 생기고 더이상 격차가 좁혀질수 없는 순간들도 경험했는데요
그럼 상대의 단점과 열등한 부분까지도 사랑하기로 마음먹고 내가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그게 가능해지는(사랑할수 있게 ) 사람을 찾는것도 내짝을 찾는 중요한 기준이 될수도 있는걸까요?
같이 볼 연인이 없는데 봐도 되나요?
반대로 해석하면 시작을 잘하기 위해서는(유혹의 관점에서) 상대에게 환상을 심어주는게 효과적라는 거군요
그럼 환상을 잘 심어주는 사람은 환상 너머의 본질을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being love)에게도 매력적으로 비춰질까요?
환상을 잘 심어주는 사람은 (본능에 반함에도 불구하고) 환상이 아닌 것으로 사람을 매료 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까요?
혹은, 시작을 위해 환상을 잘 심어주되, 사랑이 시작되면 환상을 깨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아니, 애초에 환상을 깨는 것=사랑을 하는 것(being love)이라는 동의어가 성립이 되는 걸까요?
주변에 장기 연애 후 결혼하는 커플을 보면 친구처럼 되어버린 것 같아 저게 사랑이 맞는걸까 의아했는데, 그들이 하나같이 '편한 것이 최고다' 라고 하는 걸 보면 서로에 대한 환상이 다 걷히고 서로를 온전히 바라보는 상태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내 모습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이가 최고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싸움은 있되 변화하려는 의지와 노력 책임감이 함께하는 이를 만나기는 쉽지않죠 !!
4:45 😊😊😊
사랑에 대한 책 중에서 추천해주실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요??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완성 -존 그레이
사랑의기술
대상의 본 모습에 대해서 알아갈때
사랑에 빠진 이후에 일정기간 동안은 환상을 일부러 깰려고 나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너무 급하게 그렇게까지 상대방의 환상을 깰 필욘 없다는거군요 그래서 빨리 헤어졌구나..
이 영상을 조금 더 일찍 만났어야 했어요
3개월 쯤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자주 싸우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서른 초반이라서 이제는 조금이라도 상대방과 내가 안 맞는 부분이 생긴다면 끊어내려고 하는데요, 사실 싸움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남녀 언어의 차이로 인한 서운함에 있어서 소통의 부재였던 것 같아요. 연애의 시작은 falling in love였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법을 알고 사랑을 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심리학적인 접근으로 분석해주셔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완전 저랑 같으십니다!!
저도요 감사합니다❤
사랑의 핵심기술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해가는 과정 falling in love 가아닌 being in love 이영상을 혼자보지말고 연인과 손잡고봐라😅
남녀사이에 being love는 없음
어떻게든 falling love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게 사랑을 이어나가는 방법…
being love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역설적으로 being love를 하기 힘들것임
사랑의 종류와 그 만족감에 대한 학술적인 심리 연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Being Love가 없다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후자는 동의합니다. Being Love를 잘하려면 오히려 낭만성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성실히 노력해야 해요..!
합리화ㅋ담배피는 사람절대안만난다고하고
담배피는데 저만난날부터 금연한사람하고
결혼..ㄷㄷ저사랑해서 결혼한거맞네요ㅋ
근데 8년후다시펴요..다시금연하지만요ㅋ
6:20
'자식과 사랑에 빠진'의 설명이 소름돋습니다.
9:00🎉🎉🎉
being love를 다룬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