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게 있어서 당장 해야될 일로 시간이 없는게 아니면 졸업하고 이판 뜬다는 마인드로 학점 최소한만 유지하면서 면허증만 따둬도 참 든든할거에요. 그 든든함이 본인이 하고싶은 행동을 더 과감하고 능동적으로 할수있는 밑받침이 될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너무 하기싫다면 그보다 타당한 이유도 없는법이죠. 부디 좋은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개강을 앞두고 있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에요 처음엔 간호사라는 직업에 꽃혀 제 성격이나 적성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간호학과를 택하게 되었는데요, 교내실습을 앞둔 지금 그리고 방학동안 교내 실습 관련 영상을 통해 공부한 결과 아무리 생각해도 전 간호학과와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1학년때도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면접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들어온 이 과에 대한 미련 아닌 미련을 버릴수없었어요 현실적으로 재수를 한다고 해도 부모님 반대도 있었을뿐더러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했기에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여전히 간호 면허증은 따고 나가는게 어떻냐고 눈치를 주지만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내게 자랑스러워지고 싶어 이 선택을 하였다 이 부분이 크게 와닿네요 도저히 자퇴는 못하겠고 지금부터 편입 준비를 해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타대학 다른과로 편입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하고싶은 공부가 생겨서요ㅎㅎ 처음부터 잘 생각해보고 선택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지금부터라도 바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저 잘할수있겠죠?😢
저도 옛날 15년 전에 한양대 3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인생의 갈림길에 있었습니다. 과는 다르지만 현재 전공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그만두려 하였으나 부모님의 반대와 그동안에 시간이 아까워서 결국 졸업을 하였고 전공을 살렸으나 지금 생각해도 참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1년정도 휴학을 했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었죠. 사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해 봅니다. 그때 자퇴 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인생에 답은 없지만 혹시나 집안 사정이 부유하다면 자퇴를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고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졸업을 한 후에 돈을 벌면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입이란 제도도 있고 막상 사회에 나가서 돈을 벌다 보면 사람이라는게 또 생각이 바뀌거든요. 나이가 들어서도 바뀌게 되고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졸업을 하고 면허증을 따고 난 후에도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어떤 결정을 하든 힘내시길 바랍니다..
![[학과의 일상] 간호학과의 일상](http://i.ytimg.com/vi/3B-pKU_Tbio/mqdefault.jpg)
![[학과의 일상] 간호학과의 일상](/img/tr.png)
수정 부탁드립니다!!
간호사 자격증이 아닌 간호사 면허증으로 수정 부탁 드립니다!!
ㅈㄴ 쓸떼없는거에 집착하는 간호사 특 ㅋ
@@Anti_user6 닉값해서 봐준다
가능성은 열어두고 그만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생이란 모르는 것이고 가치관도 나이들면 변하는 것이거든요.
잘했습니다.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을 괴롭히는 고민으로 아름다운 20대를 낭비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지나가던...
전직 나이많은 간호사예요
힘들었던 대학시절이 생각나네요
고민과 번뇌가 많던 앞만보고 달리던 친구들에게 괴리감이 컸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학과 공부와는 좀안맞았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 임상생활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아이를 키우며 유휴기간을 거쳤지만 현재는 학교에서 기간제로 일하는데 즐겁고 보람을 느낍니다~
저라면...
좀 힘들어도 면허증을 취득하고
교직도 이수해서
간호사가 할 수있는 다른분야를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다른길도 많이 있답니다^^
엄마같은 잔소릴지도 ...ㅠㅠ
좋은선택을 응원합니다^^
저희아이도 고3이라 적어봤습니다
응원드려요 자기의 길이 있는거니까 고민 충분히 하셔도 될거에요.
저도 곧 자퇴하러 가는데.. 요즘 진짜 많이 울고있어요 그래도 이 영상보니까 힘이 되는 기분이에요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하고 싶은게 있어서 당장 해야될 일로 시간이 없는게 아니면
졸업하고 이판 뜬다는 마인드로 학점 최소한만 유지하면서 면허증만 따둬도 참 든든할거에요.
그 든든함이 본인이 하고싶은 행동을 더 과감하고 능동적으로 할수있는 밑받침이 될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너무 하기싫다면 그보다 타당한 이유도 없는법이죠.
부디 좋은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이분 말이 맞음 따로 하고싶은것도 없으면서 자퇴하는건 위험함.. 일단 면허 따두면 뭐라도 할수있을텐데.
응원합니다!😊
햇살처럼 따스한 말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전 실습중에 소아과외래를 했었는데 애기들 토할때 같이 토하고 제가 먼저 돌아가시겠더라고요 그래서 미련없이 그만뒀습니다!
안녕하세요 개강을 앞두고 있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에요 처음엔 간호사라는 직업에 꽃혀 제 성격이나 적성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간호학과를 택하게 되었는데요, 교내실습을 앞둔 지금 그리고 방학동안 교내 실습 관련 영상을 통해 공부한 결과 아무리 생각해도 전 간호학과와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1학년때도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면접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들어온 이 과에 대한 미련 아닌 미련을 버릴수없었어요 현실적으로 재수를 한다고 해도 부모님 반대도 있었을뿐더러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했기에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여전히 간호 면허증은 따고 나가는게 어떻냐고 눈치를 주지만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내게 자랑스러워지고 싶어 이 선택을 하였다 이 부분이 크게 와닿네요 도저히 자퇴는 못하겠고 지금부터 편입 준비를 해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타대학 다른과로 편입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하고싶은 공부가 생겨서요ㅎㅎ 처음부터 잘 생각해보고 선택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지금부터라도 바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저 잘할수있겠죠?😢
아니요 따요 취업잘됨
지금은 힘든데,, 외귝간호사로 가세요
뭘해도 사회가 다 지옥입니다
간호사 면허증 입니다
저도 옛날 15년 전에 한양대 3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인생의 갈림길에 있었습니다. 과는 다르지만 현재 전공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그만두려 하였으나 부모님의 반대와 그동안에 시간이 아까워서 결국 졸업을 하였고 전공을 살렸으나 지금 생각해도 참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1년정도 휴학을 했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었죠. 사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해 봅니다. 그때 자퇴 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인생에 답은 없지만 혹시나 집안 사정이 부유하다면 자퇴를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고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졸업을 한 후에 돈을 벌면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입이란 제도도 있고 막상 사회에 나가서 돈을 벌다 보면 사람이라는게 또 생각이 바뀌거든요. 나이가 들어서도 바뀌게 되고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졸업을 하고 면허증을 따고 난 후에도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어떤 결정을 하든 힘내시길 바랍니다..
따든 안따든 뭐 2년차이면 큰것도 아니구망...
아.. 저도지금,대졸자전형와서3-2마쳣는데. 계속..모르겠어요..이게맞는건지
잘하셨어요.... 여기는 아니에요..... 진짜 다른곳으로 가세요.... 기회라거 생각하세요
졸업은 하자. 꼭간호사안해도돼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
따요 머할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