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수녀님께서 이 강의를 꼭 보라고 추천해 주셨고, 미루고 미루다 아주 의지를 내어, 마침 사순시기인 지금 보게 됐습니다.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재밌는 포인트들이 있어 혼자 빵빵 터지다 이내 아주 진지하게 빠져들었습니다. 신부님의 삶이 저랑 맞닿은 부분이 많았거든요.. 1시간 반 강의를 푹 빠져 들으며 제가 하느님을 만난 지난 여정들이 머릿속에 스쳐갔습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부모의 죽음을 경험하고, 신부님보다 어렸기에 인지적으로 이해되진 않았지만 삶에 대한 허무가 자리 잡혔던 듯합니다. 그 공허감을 채우고자 중학교 1학년부터 공부에 매달리며 사회적 성공에 집중했습니다. 심리적 불편감이 많았기에 매진한 만큼 효율이 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스스로 더 혹독하게 채찍질했고 독종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했지만 제가 원했던 진로가 아닌 것을 느끼게 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유일한 목표였던 것이 불확실해지자 억압해 왔던 삶의 허무가 밀려왔습니다. 참 예쁘고 좋은 청춘의 시기를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 살았습니다. 아빠의 죽음에서부터 시작된 가족 간의 곪아오던 상처도 마침 이 시기 함께 터져버리며 가정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삶의 목표도, 저를 보호해 줄 울타리도 없어진 이 때, 저는 처음으로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신부님처럼 저는 확고한 무신론자였는데, 희한하게도 가까운 친구들은 독실한 기독교인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은 저에게 전도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주관이 워낙 강했고 신부님께서 친구들을 정신 차리게 하셨던 것 같은 ㅋㅋ 그런 행동들을 했었거든요. 제가 죽으려고 했던 때, 가족들도 저에게 등을 돌렸던 때 친구 한 명이 저를 살렸습니다. 목매달아 죽을 준비까지 다 해놓은 저에게 친구는 삶의 치부를 고백하며 주님을 만난 과정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주님이란 신이 친구의 삶을 살렸다니 그래, 나도 한번 믿어보자 결심했습니다. '신은 나약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굳게 믿으며 살아온 내가 기도한다는 건 너무나 자존심 상할 일이었으나 그 지경이 되니 하게 되더군요. '죽겠으니 제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살기 위해 신이 있다 생각하고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방언기도도 시키는 대로 목이 쉬어라 따라하고 찬양도 기도도 열심히 해봤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사랑"이라는 친구네 교회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와닿지 않았고 신의 존재가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책, 운동, 명상 등을 통해서 다시 삶의 의지를 내었고, 철학을 공부하며 인간의 존재와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저를 헌신적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친구까지 만나며 다시 삶이 생기를 찾고 행복해진 듯했습니다. 그러나 우울감과 무기력이 스멀스멀 다시금 찾아왔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걸 받아줬던 남자친구에게 스스로와 세상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고 병폐적인 연애를 3년간 하다가 결국 이별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몸에 병이 찾아왔습니다.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병원을 전전하다 서울대병원에서 병을 알게 됐을 때 절망했습니다. 현대의 의학으로는 통증의 미약한 완화만 도울 뿐 치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약의 부작용도 컸고 계속되는 통증으로 정상적 생활이 어려운 병이었습니다. 의사는 계속되는 통증의 특성으로 정신과적 병이 발생되는 사례들이 있으니 대비를 하란 식의 말도 했습니다.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연인도 잃고, 새로운 진로를 위해 그동안 벌어뒀던 돈도 병원들을 다니며 모두 쓰고, 이런 병까지 얻게 되며 내 인생은 끝난 듯했습니다. 매일이 자살 충동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집에 누워있는데 밖의 차 소리만 들려도 나가서 도로에 뛰어들어 죽고 싶었습니다. 이 때 또 한 번 다른 친구가 제가 주님을 만나도록 도와줬습니다. 이동이 어려운 저를 차로 교회로 실어 나르며.. 무기력, 우울감에 분노감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로 정말 하루하루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예전 친구네 교회에서처럼 또 다시 절박하게 기도했습니다. 더 절박했고 더 처절했습니다. 저는 이 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신부님의 첫 영성체 후 기도와 유사했습니다. 당신을 믿고 싶은데, 믿어서 나도 살아나고 싶은데 믿어지지가 않아 미칠 것 같으니 제발 당신을 드러내 달라고. 제 삶에서 이처럼 온 몸과 마음에 있는 힘을 다해 무언갈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절박하게 기도했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은 저 오만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두 가지 큰 체험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매우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온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러한 체험을 통해 굳게 믿어왔던 세계관에 금이 갔습니다. 두 번째는 말씀을 통한 체험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비로소 주님의 직접적인 사랑을 느꼈습니다. 신부님께서 고해성사를 통해 체험하신 것과 비슷했습니다. 요한복음 8장 11절의 말씀이, 어떤 책도 가족도 친구도 심리치료사도 주지 못한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저 글인데, 놀라운 말도 아닌데 살면서 경험해 본 적 없는 위로였습니다. 나약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아편으로써의 신앙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정말 주님이 살아 계시구나, 왜 진리인지 알게 됐습니다. 강력한 기쁨과 자유와 평화는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그 힘은 어떤 심리적인 효과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존재에 의한 것임을 부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한지 6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3년은 하느님과의 첫사랑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삶과 존재의 이유가 가슴으로 이해됐고 하느님으로부터 온 치유, 도우심, 사랑으로 새 삶을 살았습니다. 제 힘으로는 치달을 수 없는 곳을 주님 능력으로 사슴처럼 치달으며 기뻤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주님은 내가 기대한 것과 다른 것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미움과 시기, 모함을 겪으며 너무도 괴롭고 분통터지고 억울한 환난의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느님께 내가 받은 용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핍박의 강도가 세지자 이 상황을 허락하시는 주님에 대한 원망이 올라왔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 온전하진 않았으나 뼈를 깎는 심정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느님은 하나하나 가르치시며 제 쓴뿌리를 치료하셨고, 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 인간의 죄성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생각과 능력을 뛰어넘는 주님의 뜻과 능력, 보상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쳐냈어도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통 자체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생생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차.. 예수님 따르는 삶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함을, 왜 좁은 문이라 부르는 어려운 길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문을 통과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어마어마한 상급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못 박히는 고통들을 조금씩 맛보니 그 길을 되레 더디게 걷게 됩니다. 그 길을 택했을 때 이 지상에서도 부어주시는 기쁨과 평화와 보상을 경험했음에도, 당장의 내 욕구들을 포기하는 것이 점차 더 쉽지 않습니다. 당장의 고통을 피할 수 있는 길, 당장의 쉬운 길, 당장의 행복한 길...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고기 먹던 시절을 그리워하듯 과거에 받았던 인정과 사랑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20대 내내 낮아지고 부서지는 과정을 통해 주님을 만날 수 있었으나, 포기했던 첫 대학, 놓쳐버린 시간들 공부들로 인해 지금의 내 사회적 위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부님 말씀처럼 어느 샌가 세상과 천상의 것에 양다리를 걸치게 된 듯 하네요. 이 과정 또한 예수님 수난에 동참하는 특권을 진정 마음으로 받아들기 위한.. 예수님의 눈먼 사랑과 계산 없는 사랑을 더 알게 되기 위한 시간이라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천상의 것에 대한 것을 더욱 더 의지적으로 붙들고, 성모님을 통해서 더 기도해 보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제게 얼마나 많은 것을 베푸셨는지, 또 신부님 이야기 통해 하느님 정말 살아계신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강의를 볼 수 있게 해주신 본당 아퀼라 수녀님께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 없이 저는 살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주님 저는 제 인생에서 시련이 다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가정에 이 노부부에게 남편으로 인하여 배반감에 분노로 제 가슴에 세찬바람이 휭휭불어와 주님 저에게 왜 이러십니까? 아무리 주님뜻을 헤아려 찾으려고 해도 스스로 못찾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신부님 강론속에서 "오~복된 죄악이여 너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하신 말씀으로 모든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은총을 발견했습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신부님 강론을 몇개를 듣고 계속 찾아 듣습니다. 그러면서 안정되고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훗날 밝은 모습으로 찾아 봽고 십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에 다시 꼭 듣고 싶어서 찾다가 그만 못찾았거든요~ 감동적인 신부님의 주님 체험담 ~최고의 감동을 전해 줍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하시고 웃겼다가 울렸다가 하시는 신부님 강의에 푹 빠져서 요즘 힘든 중에도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꾸벅 ^~~~^
마지막 말씀 ....지금의 이 고통괴 시련은 결코 하느님께서 벌주신게 아니라는 말씀 울컥해서 눈물흘렸습니다 ....하느님아버지 사제의 입을 통해서 저에게 깨우침과 당신 말씀의 은총을 주시니 나약한 죄인도 부디 죽음의 끝에서도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손으로 붙잡아주소서 아멘!
신부님 지금 저는 꼭옥 친구 하고같이 신부님 뵙겠다 약해는에 이직까지 못같습니다 저는믿음도 약하고 배움도 없고 일하면서짬짬이 밤에 잠잔시간 계속강논 들으면서 많이 많이 깨우쳐가고있습니다 신부님 저는 신부님 존경합니다 많이 많이 몸 챙기시고 건강히계 우리나라에서 계세요 저는 정말 존경합니다 찬미예수님
2022년 오늘 봉헌기도 준비강의 듣고 신부님 1년전 강의 까지 들었어요. 1년전 강복도 유효하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의 3가지 치명적 약점 들으려고요. 감사합니다. 잠이 많아서 봉헌준비 강의를 1년전것 듣고 밤 강의에 졸리면 자게 됩니다. 유효하죠? 감사, 또 감사! 희망이 있습니다. 저녁기도에 조금 이라고 들을 수 있으니 감사! 건강과 평화를 빕니다.
신부님을 유튜브에서 만난게 큰 은총입니다.💕
진솔 진솔 넘 은혜로운 말씀 듣고 또 듣고 퍼나르고 참 최곱니다.
신부님💕🌱🌱💕🌱💕
사랑스러운 신부님!
진솔한 체험 나눔 감사합니다.
그 어떤 교리보다 용기가 되고 감동입니다.
순수하신 신부님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잊지않고
작년에 신부님 주님 당신이시군요 책을 사서 읽었는데요~ 직접 신부님 강의를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1.나에 대한 눈먼사랑을 하십니다
2.나에 대한 계산을 못하신다
3. 성모님께 꼼짝못하신다 부탁을 거절못한다
신부님~감사드립니다❤️💙💚
신부님
말씀이 옳습니다.
영원한거 아니면 다 죄짓기 쉽습니다.
항상,신부님 말씀은 진솔하시고 솔직하시고 순수하시고 참으로 겸손하신 사제 김연준 신부님
존경합니다.
이시대가 얼마나 유혹이 많고 눈만 뜨면 죄이고해서 신부님 말씀 들으며 정신바짝 차리게 됩니다.
죄인의 피난처
자비의 어머니 마리아여
당신의 사랑하는 사제
김연준 신부님께서 사제직을 온전히 수행하시도록 기도 해주셔요 성모님
이시대는 참으로 겸손하시고 순수하시고 솔직하신 김연준 신부님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악마로부터 김현준 신부님을 성모님 당신손에 온전히 맡겨드리옵니다 ㆍ
이세상 삶은 헛되그ㅡ 헛되도다 .혹여 신부님 아버님께서 연옥을 면케하시고 티없이 조촐하신 순결하시고 한없이 맑으신 성모님,이모든 기도를어머니 마리아님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ㆍ아멘 .😮
본당 수녀님께서 이 강의를 꼭 보라고 추천해 주셨고, 미루고 미루다 아주 의지를 내어, 마침 사순시기인 지금 보게 됐습니다.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재밌는 포인트들이 있어 혼자 빵빵 터지다 이내 아주 진지하게 빠져들었습니다.
신부님의 삶이 저랑 맞닿은 부분이 많았거든요..
1시간 반 강의를 푹 빠져 들으며 제가 하느님을 만난 지난 여정들이 머릿속에 스쳐갔습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부모의 죽음을 경험하고, 신부님보다 어렸기에 인지적으로 이해되진 않았지만 삶에 대한 허무가 자리 잡혔던 듯합니다.
그 공허감을 채우고자 중학교 1학년부터 공부에 매달리며 사회적 성공에 집중했습니다.
심리적 불편감이 많았기에 매진한 만큼 효율이 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스스로 더 혹독하게 채찍질했고 독종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했지만 제가 원했던 진로가 아닌 것을 느끼게 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유일한 목표였던 것이 불확실해지자 억압해 왔던 삶의 허무가 밀려왔습니다.
참 예쁘고 좋은 청춘의 시기를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 살았습니다.
아빠의 죽음에서부터 시작된 가족 간의 곪아오던 상처도 마침 이 시기 함께 터져버리며 가정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삶의 목표도, 저를 보호해 줄 울타리도 없어진 이 때, 저는 처음으로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신부님처럼 저는 확고한 무신론자였는데, 희한하게도 가까운 친구들은 독실한 기독교인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은 저에게 전도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주관이 워낙 강했고 신부님께서 친구들을 정신 차리게 하셨던 것 같은 ㅋㅋ 그런 행동들을 했었거든요.
제가 죽으려고 했던 때, 가족들도 저에게 등을 돌렸던 때 친구 한 명이 저를 살렸습니다.
목매달아 죽을 준비까지 다 해놓은 저에게 친구는 삶의 치부를 고백하며 주님을 만난 과정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주님이란 신이 친구의 삶을 살렸다니 그래, 나도 한번 믿어보자 결심했습니다.
'신은 나약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굳게 믿으며 살아온 내가 기도한다는 건 너무나 자존심 상할 일이었으나 그 지경이 되니 하게 되더군요. '죽겠으니 제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살기 위해 신이 있다 생각하고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방언기도도 시키는 대로 목이 쉬어라 따라하고 찬양도 기도도 열심히 해봤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사랑"이라는 친구네 교회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와닿지 않았고 신의 존재가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책, 운동, 명상 등을 통해서 다시 삶의 의지를 내었고, 철학을 공부하며 인간의 존재와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저를 헌신적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친구까지 만나며 다시 삶이 생기를 찾고 행복해진 듯했습니다.
그러나 우울감과 무기력이 스멀스멀 다시금 찾아왔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걸 받아줬던 남자친구에게 스스로와 세상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고 병폐적인 연애를 3년간 하다가 결국 이별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몸에 병이 찾아왔습니다.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병원을 전전하다 서울대병원에서 병을 알게 됐을 때 절망했습니다. 현대의 의학으로는 통증의 미약한 완화만 도울 뿐 치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약의 부작용도 컸고 계속되는 통증으로 정상적 생활이 어려운 병이었습니다.
의사는 계속되는 통증의 특성으로 정신과적 병이 발생되는 사례들이 있으니 대비를 하란 식의 말도 했습니다.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연인도 잃고, 새로운 진로를 위해 그동안 벌어뒀던 돈도 병원들을 다니며 모두 쓰고, 이런 병까지 얻게 되며 내 인생은 끝난 듯했습니다.
매일이 자살 충동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집에 누워있는데 밖의 차 소리만 들려도 나가서 도로에 뛰어들어 죽고 싶었습니다.
이 때 또 한 번 다른 친구가 제가 주님을 만나도록 도와줬습니다. 이동이 어려운 저를 차로 교회로 실어 나르며..
무기력, 우울감에 분노감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로 정말 하루하루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예전 친구네 교회에서처럼 또 다시 절박하게 기도했습니다. 더 절박했고 더 처절했습니다.
저는 이 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신부님의 첫 영성체 후 기도와 유사했습니다.
당신을 믿고 싶은데, 믿어서 나도 살아나고 싶은데 믿어지지가 않아 미칠 것 같으니 제발 당신을 드러내 달라고.
제 삶에서 이처럼 온 몸과 마음에 있는 힘을 다해 무언갈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절박하게 기도했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은 저 오만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두 가지 큰 체험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매우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온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러한 체험을 통해 굳게 믿어왔던 세계관에 금이 갔습니다. 두 번째는 말씀을 통한 체험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비로소 주님의 직접적인 사랑을 느꼈습니다. 신부님께서 고해성사를 통해 체험하신 것과 비슷했습니다.
요한복음 8장 11절의 말씀이, 어떤 책도 가족도 친구도 심리치료사도 주지 못한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저 글인데, 놀라운 말도 아닌데 살면서 경험해 본 적 없는 위로였습니다.
나약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아편으로써의 신앙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정말 주님이 살아 계시구나, 왜 진리인지 알게 됐습니다.
강력한 기쁨과 자유와 평화는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그 힘은 어떤 심리적인 효과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존재에 의한 것임을 부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한지 6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3년은 하느님과의 첫사랑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삶과 존재의 이유가 가슴으로 이해됐고 하느님으로부터 온 치유, 도우심, 사랑으로 새 삶을 살았습니다. 제 힘으로는 치달을 수 없는 곳을 주님 능력으로 사슴처럼 치달으며 기뻤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주님은 내가 기대한 것과 다른 것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미움과 시기, 모함을 겪으며 너무도 괴롭고 분통터지고 억울한 환난의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느님께 내가 받은 용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핍박의 강도가 세지자 이 상황을 허락하시는 주님에 대한 원망이 올라왔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 온전하진 않았으나 뼈를 깎는 심정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느님은 하나하나 가르치시며 제 쓴뿌리를 치료하셨고, 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 인간의 죄성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생각과 능력을 뛰어넘는 주님의 뜻과 능력, 보상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쳐냈어도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통 자체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생생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차.. 예수님 따르는 삶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함을, 왜 좁은 문이라 부르는 어려운 길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문을 통과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어마어마한 상급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못 박히는 고통들을 조금씩 맛보니 그 길을 되레 더디게 걷게 됩니다.
그 길을 택했을 때 이 지상에서도 부어주시는 기쁨과 평화와 보상을 경험했음에도, 당장의 내 욕구들을 포기하는 것이 점차 더 쉽지 않습니다. 당장의 고통을 피할 수 있는 길, 당장의 쉬운 길, 당장의 행복한 길...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고기 먹던 시절을 그리워하듯 과거에 받았던 인정과 사랑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20대 내내 낮아지고 부서지는 과정을 통해 주님을 만날 수 있었으나, 포기했던 첫 대학, 놓쳐버린 시간들 공부들로 인해 지금의 내 사회적 위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부님 말씀처럼 어느 샌가 세상과 천상의 것에 양다리를 걸치게 된 듯 하네요.
이 과정 또한 예수님 수난에 동참하는 특권을 진정 마음으로 받아들기 위한.. 예수님의 눈먼 사랑과 계산 없는 사랑을 더 알게 되기 위한 시간이라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천상의 것에 대한 것을 더욱 더 의지적으로 붙들고, 성모님을 통해서 더 기도해 보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제게 얼마나 많은 것을 베푸셨는지, 또 신부님 이야기 통해 하느님 정말 살아계신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강의를 볼 수 있게 해주신 본당 아퀼라 수녀님께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 없이 저는 살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긴 댓글이 하나도 길지않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힘이 있습니다. 생생한 체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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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s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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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씨는 하느님을전하는 또하나의 사도!! 진정한보석!!! 당신도 천국의찬란한 영원의빛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것같습니다. 기억하며 기도하고싶습니다. 긴글 읽는분들에게 은총의시간입니다.
신부님 강논은 웃고 울리시네요ㆍ지난강의 늘 찾아 듣고 신앙이 더욱 불타고 있고 감사합니다 ㆍ
사랑합니다.
오늘5번째경청을했습니다.
주님당신이시군요.신부님을만나주신예수님저도꼭만나달라고소원을했습니다.예수님.쏟아지는눈물에주체할수가없네요.
모태신앙으로자만과교만함으로똘똘뭉쳤던바윗돌이봄눈녹듯이녹아내리게한예수님의그깊은사랑67세이나이에이제알았습니다.
이예수님을전해주신사랑하시는우리신부님이제야첫사랑에마음이열렸습니다.
신부님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내생명천국가는그날까지...
묵주기도봉헌하겠습니다.
신부님.힘내십시요.
감사드림니다.
데오그라시아스.
오복된코로나19여.
너로인하여거룩한프란치스코신부님의모든강론을들을수있는여유있는주일날감사하지않을수가없습니다.밖에나가지않으니계속계속집중하고들으니정녕구원의신비를경험하게되는군요.
놀라운사실임니다.
내영혼아얼마나복된일이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아멘임니다.
수고하십시요.
예수님찬미받으소서.
눈이멀어서저의소행을모르시는주님.계산하실줄모르셔서저의이기심을모르시는주님.죄송합니다.
모든악한마음에서마음을돌리고오직주님으로인하여저의삶이새로와지게하시니감사드림니다.
거룩한영성체때고백했던말.
이제는내가산것이아니요.
내안에그리스도께서사신것이다라고확실한고백이저의전부가되어주님을기쁘게해드리는제가되었으면정말좋겠습니다.
감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user-pl9nr6wx4i오 복된 코로나여!
신부님 말씀 진실로 진심이 담겨져 있어 감동입니다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태초로부터 준비되어진신부님! 신부님자격이있으신 신부님!!천국에서 영원한생명을 만끽하며 황홀경에빠지실 신부님!!!
오~~주님 저는 제 인생에서 시련이 다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가정에 이 노부부에게
남편으로 인하여 배반감에 분노로
제 가슴에 세찬바람이 휭휭불어와
주님 저에게 왜 이러십니까? 아무리 주님뜻을 헤아려 찾으려고 해도 스스로 못찾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신부님 강론속에서
"오~복된 죄악이여 너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하신 말씀으로 모든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은총을 발견했습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신부님 강론을 몇개를 듣고 계속 찾아 듣습니다. 그러면서 안정되고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훗날 밝은 모습으로 찾아 봽고 십습니다.
감사합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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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말씀 넘~ 감동. 웃음. 해악. 정말정말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영.육간의 건강과 행복 은총이 넘치는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도 예비신자 교리 받을때 수녀님께서 소감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성당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세례받고 천주교신자로 살아가는게 참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영원한 생명 영원한 삶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고 거룩하신분 믿음으로 좀더 가까이 다가 가겠습니다~신부님 감사합니다~하느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 신부님을 알게 되어 넘 감사합니다♡ 신부님 사랑해용♡
신부님 훌륭하십니다
언제나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신부님같은분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언제나 좋은 강론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 이십니다
너무 감동적이네요
눈 물이 나오네요
우리 신부님 영육 건강 하시고 언제까지나 함께 해요~~
천국에 가고싶습니다
하느님과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놀라운 체험을 생생하게 들려주시는 신부님께 영육간에 축복이 더내려 주실줄 믿습니다.
신부님 강론 잘 들었습니다 정말 멋 지십니다 앞으로도 살아 있는 하느님 말씀 많이 해 주시고 초신자 들을 위한 신앙 강좌 부탁 해 봅니다 요뭄 신앙강좌 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신부님 꼭 부탁 드려봅니다 아멘 ,
찬미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김연준 프란치스코 신부님을 만나게 하심 감사 드립니다.
주님은 영원히 찬미 영광 받으소서.
감명 깊게 듣고 있습니다.
주님의 섭리 입니다.
신부님 !
많은 영혼들을 하느님께 인도하여 주십시요.
감사 드립니다.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에 다시 꼭 듣고 싶어서 찾다가 그만 못찾았거든요~ 감동적인 신부님의 주님 체험담 ~최고의 감동을 전해 줍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하시고 웃겼다가 울렸다가 하시는 신부님 강의에 푹 빠져서 요즘 힘든 중에도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꾸벅 ^~~~^
신부님 강론말씀 한마디도 소월히 할수없는 귀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오늘 제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의 복된 강의 감사드립니다♡
책 읽으며 울고 웃으며 공감도 하고
이렇게 소박한 신부님이 계심에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주님 당신이시군요♡는 선교용으로 딱 인것 같습니다. 모든게 감사합니다.
주님 찬미받으소서♡
신부님강의너무좋았어요.영세한지30년이되었는데 이제신부님말씀으로 하느님에깊은사랑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늦게 알게된 신부님강의
어쩜 그러케 제생각과
비슷하신건지
주님감사합니다
강팍한 요즘 확실한
답을주시는 착한목자신부님
주성모님항상 은총속에계십니다요^^
신부님강의 너무 은혜로운 강의였습니다^^감사드립니다^^항상건강하십시요~~♡
찬미예수님!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살고 싶습니다!
아멘
신부님 강의는 재미있고, 귀에 쏙 들어옵니다. 건강하세요.
흐리멍텅하고 교만으로 쪄든 저에게 신부님 강론을 통해 변화되는 은총을 주소서!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인생 최대의 실수를 비켜가서 너무 큰 은총받았어요. 신부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멘ᆢ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성가 넘넘 감동입니다ㆍ❤🧡💚💚💙
신부님 감사합니다.
진솔하신 체험으로 주님그릇으로 택함받으신 그경험으로
참 목자의 길을걷고 계심을 눈으로 봅니다.
그러나 고백성사도 으뜸의 보물이지만 그위의 성체신비는 정말 카토릭교회의 보물입니다.
찬미예수님~^^
다시 들어도 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김연준신부님의 간결하고 쉬운 강론, 유머,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 거기에 멋진 미소! 감사합니다.
노트북 잃어버리셨을때 첫서울강연도 지금처럼 정말 훌륭하셨을겁니다. 👍♥️
신부님 너무강의잘들었습니다 성인사제되소서 영육건강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user-tc2sr2cm8u 신부님 강론 두번이나 잘듵었습니다 가슴이 찡하여옵니다
신부님 말씀듣고 눈물흘씀니다 을투부에서 신부님 뵙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임니다 신부님 정말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신부님 궁금해요 혹시 광산 김씨 손이안이신가 그언마음이 들어서요 우리 집 신랑이 광산 김씨임니다 근에 냉담 하시는에 신부님특강을 끈까지들었서요 다른 분 강이는 잘안들어 신부님 만나게된거을 무안한 영광임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지난번도 보면서 웃었지만 재미 있어서 다시 봅니다 신부님은 로맨스트 였군요 그런 경험이 없어서
貧窮 해 보지 않은 이가 감히 어떻게 알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저도 고통중에 하느님의 존재와 사랑을 체험하고 감사하며 자유롭게 살고있어 신부님의 강의에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신부님 최고십니다.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방법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신부님!
다시들어도 감동입니다 어디계셰요신부님!!!❤❤❤❤❤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성모님의 청은 꼭 들어주신다
약점도 알려주시고~~
하느님은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신다
우리 신부님 감동입니다
김연준프란치스코신부님!
가문의 영광입니다
고해성사는 매일 하는 세례성사다
덕분에 고해성사를 더 귀하게 수용합니다
마지막 말씀 ....지금의 이 고통괴 시련은 결코 하느님께서 벌주신게 아니라는 말씀 울컥해서 눈물흘렸습니다 ....하느님아버지 사제의 입을 통해서 저에게 깨우침과 당신 말씀의 은총을 주시니 나약한 죄인도 부디 죽음의 끝에서도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손으로 붙잡아주소서 아멘!
2년전에 듣고 오늘 다시들으니
정말 감동되서 눈물납니다.
나를 구해주시는 구세주님!
주님의 우리사랑 눈먼사랑~
예수님은 계산을 못한다고 합니다.
나에 대해서.
성모님 을 통해서 기도하면 절대 거절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끝까지 믿고 기도합니다
진실한 체험담에
하느님께 영광올리심니다
신부님 빵 터졌습니다 한번 나타나 주십시오 제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ㅋㅋ 실수하셨다고 사랑합니다 신부님
두번 들어도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강론은 늘 감동입니다 다시 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듣고 또 들어도 재밋고 감동입니다 ㅎㅎ 모든 냉담자 비신자들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 😄 😆 🤣 😅
새벽미사가 뜨지 않아서 찾다가 와아..... 신부님의 강론말씀을 잘 듣고갑니다!(또 들을겁니다)정말정말 고맙습니다!(__)🙏(^^)
좋은 말씀 너무 감사 드립니다
몇번이나 들었지만
그냥 흘러 들었나 봅니다
오늘 주님의 눈먼 사랑이란 말씀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감사합니다
그피정때 신부님 강의듣고 감동스러웠습니다.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회심의 시간이었는지요.그때 김연준프란치스코신부님 이름을 기억했습니다
신부님 지금 저는 꼭옥 친구 하고같이 신부님 뵙겠다 약해는에 이직까지 못같습니다 저는믿음도 약하고 배움도 없고 일하면서짬짬이 밤에 잠잔시간 계속강논 들으면서 많이 많이 깨우쳐가고있습니다 신부님 저는 신부님 존경합니다 많이 많이 몸 챙기시고 건강히계 우리나라에서 계세요 저는 정말 존경합니다 찬미예수님
신부님 감사합니다 ♡
나의 죄와 상처가 아무리 크게 느껴 진다고 하더라도 하느님의 눈 먼 사랑을 생각하며 세상 끝날 까지 희망으로 나아 가도록 하겄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2022년 오늘 봉헌기도 준비강의 듣고 신부님 1년전 강의 까지 들었어요.
1년전 강복도 유효하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의 3가지 치명적 약점 들으려고요.
감사합니다.
잠이 많아서 봉헌준비 강의를 1년전것 듣고 밤 강의에 졸리면 자게 됩니다.
유효하죠?
감사, 또 감사!
희망이 있습니다.
저녁기도에 조금 이라고 들을 수 있으니 감사!
건강과 평화를 빕니다.
덧없는 인생에 정신차릴수 있게 신부님을 알게 된것도 주님의 은총일겁니다. 감사 찬미 드립니다.
주님,당신이시군요...
주님,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박수 칠십만 오천번 온 국민이 지금 바로 와~~~
감사드립니다.
연준신부님...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 성모님 엄마의 사랑 듬뿍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과 늘 함께하세요...
다시 강의하러 오시길 학수 고대합니다. 기대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신부님 강론으로
위로받고
회개하고
한발자욱더
주님께 나아가는
힘이 생깁니다
늘 기도드리겠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은 고향의 봄처럼 다가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몇번 눈물이 터집니다
고맙습니다
주님
믿습니다
아멘
강의듣다많이웃고 감사합니다
은혜말씀 감사드립니다~신부님~^-^
아멘~~
신부님 너무 감사합니다 교리책 저도 주세요
찬미예수님!!
오묘한 하신 주님의 섭리를 느낍니다.
강의 2번째 들으면서도 새롭게 느겨지는 진솔한 살아있는 체험강의 많이 공유합니다.
부활성야 긴 찬송 넘 좋아합니다.
오! 복된죄여~~
늘 강건하시고 주님,성모님 사랑듬뿍받으시는 참 목자 되소서~~^^
고맙습니다 💕
옆자매와 깔깔대고 많이 웃었습니다, 신부님의 첫사랑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요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쉽개 해석, 가르처 주시니 새롭개 또 깨닳아 습니다 그리고요 아버님 이장하신이야기는 재미있고요, 그리고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당신 자식에게만 주시는 체험 이신것 같습니다, 신부님 대단하심니다!...그리고요 너무웃기십니다.
신부님오늘 예수님께서 보내시어 제이야기 하시는것 같습니다.눈물
아멘! 알렐루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김연준신부님. ❤🎉❤
죄 보다 큰 사랑
하느님 앞에 숨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통이 우리를 구원하는 함을 믿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내 영혼을 구원하신 구세주 에수님.
감사, 찬미드립니다.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재미있군요
아멘!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착한목자이신
우리 프란치스코 신부님♡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신부님 축복드립니다.
진정한 사제이신분
존경합니다.
피정때 듣던 강의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넘 감사합니다^^
신부님^^
선댓글
후시청입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당^^♡♡♡
제인생 의 최고행운 은
오늘 신부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잘들은것입니다 알렐루야~~아멘
아멘 ~!!!
아멘 아멘 아멘
고인숙아녜스입니다
군에 있는 아들이 이번주 성당에 처음으로 찾아갑니다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성령께서 하신일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명해더라고요~^^
2번째 들으니 더 좋고 더 많이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신부님 재미있게 보다가도 몇 번 울었습니다. 저도 세례 받고 한 참 후에 고해성사를 통해서 하느님 체험을 했고 그 분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내년에 한국갈 경우 directionforourtimes 책을 신부님께 전달(이미 가지고 계신지 모르지만)해야지 했는데 그책의 예수님 말씀을 쏙 그대로 신부님께서 말하고 계시네요. 정말 경이롭습니다.
빛이 되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아멘.
ㅗㅗㅡㅡㅡㅡㅡㅡㅜ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ㅜ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ㅜㅠ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3ㅡㅜㅡㅡㅡㅡㅜㅜㅡㅜㅡㅡㅡㅡㅡㅡㅡ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ㅜㅡㅡㅡㅡㅜ3ㅡㅜㅜㅜㅡㅡㅡㅡㅡㅡㅡㅡㅜㅜㅠㅜㅜㅡ3ㅗㅡㅡㅡㅡㅡㅡㅜㅜㅡㅡㅜㅡㅡㅡㅡㅡㅜ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ㅜㅜㅡㅡㅡㅡㅡㅡㅡㅜㅜㅠㅡㅡㅡㅡㅡ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3ㅡㅡㅡㅡㅡㅡㅡㅜㅠㅡㅡ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ㅠㅡㅡㅜㅜㅡㅡㅡㅡㅜㅡ3ㅜㅡㅡㅡㅡㅡㅡㅡ3ㅡㅡㅠㅡㅡ3ㅡㅡㅡㅜㅡㅡㅡㅡ3ㅡㅡㅡㅡㅡㅡㅡㅜㅜ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ㅜ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3ㅗ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ㅠ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ㅜㅡㅡㅜ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ㅜㅡㅡㅡㅡㅡㅡㅠ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ㅜㅜ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3ㅜㅜㅜ3ㅡㅜㅡㅡㅡ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ㅡㅡ3ㅜㅡㅡㅡㅜㅡㅡㅜㅡㅡㅡㅡㅡㅡㅠㅡㅡㅡㅡㅜㅡㅡㅡㅜㅡㅡㅡㅡㅡㅡㅠㅡㅡㅡㅡㅡ
1자유의지를주심 ...해방주심...고해성사통해 2... 초는내생명상징 ...오복된죄악이여 죄때문에예수님을얻게됨 고통이구원해줌 ♥눈먼사랑하심 ...감실앞에앉자있어라 ♥나에대해계산을못함♥성모님부탁거절못함 ...체험...완전한행복찾음
신부님 강론 다시 들어도 감격스럽습니다
신비로움 입니다
주님 당신이시군요 !아멘 임마누엘 아멘 🙏😂💕
찬미예수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칭송받으소서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영광받으소서
무 한 감사드립니다 꾸벅 **
김연준신부님. 우리. 예수님. 진짜. 진짜. 아드님 ❤🎉❤🎉❤🎉❤
신앙의 길을 밝혀 주시는
이어려운 시대의 인도자
감사 합니다
기도하고 있읍니다
찬미예수님
하느님 찬미받으옵소서 칭송받으옵소서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영광 영광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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