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가 공교육에 들어오면 영어교육은 더 중요해지나요? 3부 / feat. 이혜정 소장님 / 혼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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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8. 09. 2022
- 최근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B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보다 더 높은 상황인데요.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신 이혜정 소장님을 모시고 전국 공교육에 IB가 도입되는 상황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혼공TV는 심도있고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밀도가 있어서 혼자 다 검수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흑흑.. 3부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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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XMBC] 수능과 IB교육의 갈림길에서 나눈 MBC 교육콘서트 feat. 교육다큐 교실이데아 / 혼공TV](http://i.ytimg.com/vi/9GeUNLxhM_g/mqdefault.jpg)
![[4부] 영어를 잘하면 IB교육에 더 유리하나요? / IB 월드스쿨 코디가 직접 답하는 IB의 실상 4부 / 혼공TV](/img/n.gif)
저도 영어를 가르치지만 우리 국어부터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애들은 한국어로도 본인의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 영어는 커녕 우리말로 글쓰기도 쉽지않은 실정입니다.
영어교육에 있어서까지 맥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회원님들과 함께 영상 공유하겠습니다 ^^!
와... 딱 궁금했던 것을 오늘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같이 영어노출 자체가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EFL상황에서 학교 교육만으로 저런 영어 Output을 내길 기대한다는것 자체가.. 결국은 output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영어의 시작은 어릴적부터의 음소인식인데.. 학교교육은 3학년이 되어서야 파닉스 대충에 회화부터 들어가는 상황인데다. 밖에서는 소위말해 극성인 부모 배경이 없고서는 스스로 노출되기 힘들어요. 그렇기에 더욱 어린 시절부터 영어 사교육이 시작되어야만 하고요. 영어유치원은 더 성행하겠네요
취지는 알겠지만 씁쓸하네요. 너무 대책없이 학생들만 마루타화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 상상을 너무 많이하시는것 같습니다. 제주 표선고 학생들 만족도 높구요. 영어는 사실 지금처럼 수능 출제만 안하고 소통 중심으로 하면 사교육비를 들여서 하더라도 아이들의 실질적인 영어가 향상됩니다. 교육의 본질이 사교육을 억제하고 평등하게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객관식형 아이로 성장하게 할것인가 사고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할것인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객관식형 영어에 너무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습니다.
3부이어서, 집중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아이들의 교육이 조금 기대되기도 하구요, IB 조금씩 발전시켜 우리아이들이 좋은교육을 받을수있음 좋겠어요, 집에서도 차근차근 생각하는 힘을 꾸준히 연습 해야할것같아요!
많이 기다렸어요~~~^^
서로의 경청, 존중이 우선인거같습니다.
듣는 귀가없이 어찌 좋은 제도가 뿌리내릴수있을지
Ib로 인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길것같네요 뭐든 처음에는 잡음이 많아요~그래도 조금씩 변해가는 한국교육을 응원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는 사교육현장에서 수능 영어를 지도합니다.
요즘 수능은 고도의 사고와추리력을 요구하는데
많은 아이들이 해석을 하고도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한걸보면, 우리말을 이해못하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무조건 논리적으로 풀어가려하지않고
모르면 외워버리려 하는습성이 팽배하더군요.
중간고사 영어지문 50개이상을 외워버리는
아이들도 현장에서보먼 많아요.
물론외운것을 활용하면 좋겠지만 셤후에 남는게
별로 없어보이더군요~
이렇게 소모전을 보면서 하루빨리 교육혁신이 필요
하다보네요~선다형의 수능이 개편되지많으면 한국의
미래는 밝지 않다고 보네요~
우리말로도 이해안되는 어려운 지문을 해야하는 수능영어가 제일 문제이지요.. 논리력이 부족할수도 있으나 아이들이 얼마나 할게 많나요..ㅠ
3부까지 몰아서 보았습니다. ib교육에 대한 것 뿐만아니라 자녀교육의 기준을 어떻게 삼아야할까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더디게 변해가더래도 ib교육이 현실화되길 바래봅니다. 응원합니다!!!!
제가 ib를 25년간 관찰자 입장에서 결론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서 ib 커리큘럼 도입은 그냥 폼생폼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ib하면 의외로 학생들의 사고력을 빼앗아 가며 애들을 그냥 마루타로 만들고, 통계적으로 봐도 한국 대학 진학 포함해서 세계 유수의 대학에 가서도 본원적 경쟁력 없습니다. 애들에게 생각할 틈을 안주고 형식만 그를듯합니다. ib 44점 이상 받고, 홍콩대, 카이스트, 서울대, 연고대, 싱가폴 난양공대, 싱가폴 국립대, 유씨 버클리, 코넬대, 하버드, 유럽, 영국, 독일 등등 유수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 많이 관찰해본 결과 ib의 우월한 점은 전혀 없습니다. 숨막히게 때려부어 애들의 사고력을 빼앗을 정도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형식화 되었으며, 너무 일반화된 넓은 범위의 커버 시험이라 생각만큼 깊이가 없고 tok 시험도 이건 그냥 형해화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귀 쫑긋
iB교육이 기대가 되네요~
제주, 대구에 이어 부산에까지 IB가 들어가는 것 만큼 잘 준비가 되어서 한국에서도 IB 교육이 잘 정착이 되면 좋겠습니다.
언더스탠딩에서도 이미 와닿았다 생각했었는데, 혼공선생님과의 합에서 저도 개운함을 느꼈습니다❤
(너무 좋은 질문과 써머리😊)
우리집 아이들은 IB공교육 받기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더 확산되어 우리나라 학생들이 멋지게 성장할 수있길 바랍니다🎉
입시판이 바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넘 응원할께요 !!!
이렇게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토론이 핵심이 되는 IB라면 훌륭한 교육이지요.
다시 철학이 중요해지는 시대.
와... 어렵네요 ... 시간과 노력 그리고 가치돤의 변화가 필요하네요.
늦게 시청하게 되었는데 1,2부에서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좀 있었는데 3부에서는 개인적으로 종합적으로 풀어주시는 영상이어서 개운함이 있었네요. 오해와 잘못된 이해로 방향을 못잡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은 다니는 학교가 IB가 이니어도 아이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길러잡이를 해주신 영상입니다. 이혜정소장님 감사드리고 혼공쌤께도 감사드립니다. IB 가 여러 학교로 도입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IB교육과정은 현재 주로 국제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 학교에서 운영될 경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있어 교사의 역할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서술형 평가 등에서 교사의 사전 연수 등이 필요합니다. 한국어로 전환되어 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에도 사전에 교육구성원의 충분한 공감과 협의가 필요합니다. 한국형 IB교육이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입니다. 다른 분 대댓으로 달려다가 그냥 여기 생각 달아봐요. 중학교와 제대로 연계만 된다면 기능적인 영어 말하기와 쓰기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목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예시없이 정확히 알 수 없지만요. 학교에서만 해도 영어 교과에 배분된 수업시간이 절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은 말하기 쓰기를 거의 다루지 않기 때문에 애들 수준이 해당 분야에서는 대부분 미달이라 막막할 수 있지만, 지금 독해 같이만 가르쳐도 된다고 봅니다. 연습이 안된거지 학생들에게 능력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그렇게 된다면 독해에 대한 기대수준은 확실히 낮춰야 겠죠. 또 영어수업 진행도 한국어와 영어 어느 쪽이든 가능할 것 같아요. 어차피 수업 시간에 쓰이는 영어표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이 또한 크게 어렵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문법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과 성취기준으로 가르쳐야 할 거에요. 기본 문법 활용에 집중해서 연습한다면 말하기 쓰기를 통해 오히려 내재화하는 데 더욱 용이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IB교육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행정/시스템상 충분한 변화 없이 부분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만 도입해서 이도저도 안될까봐 걱정이에요. 세심한 작업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업 시수 및 행정업무 축소, 학급 학생수 조절과 같은 지원도 안해주면서 (별로 도움도 안 될) 연수 이렇게나 많이 열어주고, (요청하지도 않은) 예산도 엄청 배정해줬으니 무조건 다 이수/집행하고 앞으로는 이렇게 교육해야하니까 시간당 만원짜리 초근을 하든 알아서 개인시간 투자해서 열정적으로 하세요,라고 할거 같네요. 그런 식으로 나오면 동조할 교사가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일단 저는 아닙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열심히 안해도 쥐꼬리만한 월급은 나오거든요. 그럼에도 이왕이면 더 의미있는 수업, 양질의 교육활동 제공하고 싶어하는 교사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변화 속에 우려와 기회가 보이네요. 현장에서 교육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 정말 이해한다면 그만한 지원이 있어야죠. 아니면 또 교사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라는 소리가 나올게 뻔합니다. 교사만 변하길 원하는것 자체가 비합리적인 요구라는게 제 생각이구요. 이번엔 합당한 보상을 해주고 요구하길 바래봅니다.
자세하고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선생님
전 최대한 공교육만으로 아이 키울 생각인데 솔직히 영상만 봐선 저희 아인 대학 못갈 거 같네요ㅜ 좋긴한데 보편적인 교육이 될까? 이미 사교육범벅인 수능이지만 더 사교육없인 대학 문턱 밟기 힘들 거 같아요
교사연수, 행정적 체계, 학교 인증절차등 시간이 참많이 걸릴것으로 예상되는대요, 현재부터 몇년정도 지났을때 전국적인 공교육에 도입과 입시가 그에맞게 변화가 될까요? 전문가 입장에의 답이 궁금합니다.
선생님~ 저도 ib교육 엄청 주시하며 듣고있고 선생님 책도 사보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바뀌어갈 교육정책이 기대되는 사람중의 한사람 이었는데요
요즘 교육정책 돌아가는거 보니 다시 몇십년전으로 후퇴해버릴까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아무리 봐도 IB는 한 교실에 12~15명 정도로 해서 한 명 한 명 개별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가능해질 것같아요.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의 교육 환경에 대한 기조는 한 반에 학생수 20명대 정도면 매우 좋은 교육 환경이라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는 안하려는 것 같네요. 현재와 같이 20~30명정도 되는 한 반 인원에서 IB는 교사 부담이 매우 커질 것같은데요. 교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서리 과밀학급에는 보조교사를 두는 방식으로 교사1명당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을 것같은데요. 과연 대한민국 정부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인력 투자하려고 할런지가 의문입니다.
이미과밀지역에는 현재교육제도하에서도 보조교사두고있습니다
전에 다른 영상에서 대구 관심학교 지정된 학교 선생님이 덧글 다셨는데 선생님들 사이에 IB에 대해 열정이 넘치신다고 적으셨던걸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영선초 교사님이라고 하셨어요)
IB교육은 선생님들께 자유도는 굉장히 높은 동시에 채점의 객관성을 유지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갖춰져있어 만족도가 높으시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경우 기존에 3분의2는 엎드려 자던 학교 학생들이 일단 수업시간에 잠자는일이 없어졌고,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물으면 수학이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IB Korean A를 15년째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 반에 20명이 넘어가면 IB 교육은 진행하기 어려워집니다. 보조교사 유무와 상관 없습니다. 단순하게 도입만 하지 말고 최대한 IB 교육 체계에 맞게 잘 꾸려지면 좋겠습니다.
@@user-lf4wn5if4h ib korean 해외에서 멋지십니다!!!
혼공쌤 채널 열심히 보고있어요
아이들 생각을 키워주는 교육이 너무 마음이 와닿네요
경기 IB학교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아직 모르고 연말 정도 되면 정리될 것같다고 하시네요.
@@user-qi1md4qx8j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집에서라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할 거 같아요
대법원판사, 헌재판사도 못믿는시대, 대통령도 못믿는 시대에 주관적인 채점에 얼마나 신뢰를 가질수있을까요? 로스쿨, 의전원때도 말은 화려했지만 결국은 음서제와 비슷하게 운영되는것에서 IB의 미래를 봅니다.
로스쿨 의전원 음서제처럼 운영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 제도들이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제도가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시험문제라고 해봐야 사람이 만드는 것인데..그 판단은 주관적이지가 않고 객관적인가요?
해피님 글도 논리적 비판은 아니시네요...학교 개관식 시험, 수능은 객관성있어보이지만 신뢰도가 낮은 시험입니다. 1등급 받은 과목을 3년뒤 다시 봤을때 1등급이 나오지 않거든요. 3등급도 나오기 어렵죠. IB주관식 시험은 신뢰도가 높고 측정하고자하는것을 측정하기때문에 타당도도 높죠. 비판을 하려면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비판에도 퀄러티가 있다. 소장님 말씀 진짜 뼈때리는 말씀이시네요.
@@promiseu99 대법원 못믿으면 뉴굴믿냐는 말씀하고 비슷하네요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마냑 대법원 대통령등 다 못믿는다면 국제시장 경제에서 지금처럼 유지할 수 없어요.
너무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만 이끌려 가면 음모론이될 수 있어요.
IB채점관은 누가하며, 어떤 시스템인지 먼저 아셔야될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 자리잡고 공정성이 확보된걸 '도입'하는 것이죠~~
혼공훗짜
혼공티비를 보고 퇴사하고 아이와 표선행을 선택했습니다. 특목고에서 9년간 근무하며 아이들은 참 좋았지만 집어넣는 교육과 함정을 파기 위해 시험문제를 꼬는 제 모습을 보며 많이 괴로웠는데 IB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결심하셨네요 선생님! 섬에서의 생활이라는 점 등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얼마전 만난 표선 초등쪽 학부모님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부기 좋은 일만 있기를 빌겠습니다
선생님 저는 초3아이 엄마인데요. 표선 전학 염두하고 있어요. 학교 생활과 제주 생활 잘 정착 하셨는지 안부가 궁금합니다!!!
좋은제도로서 성공시키려 모든생각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가지......
IB를 해보신 교사님들이 당한 학부모들의 황당 사례를 한곳에 모아
공유할 장소를 마련해 주세요
대한민국 학부모의 갑질은 상상을 초월 하지요 --- 나 카이스트 나왔는데......
경기도 권에서만 한 학교당 영어반 영어와한국어반 한국어 반이 있는건가요? 한국에 들어가려는데 아이들한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라이팅 과외가 더 성행하지않을까싶기도하네요,,, 7살도 테스트보는 시대인지라,,, 무서워지기도해요…
이미 IB영어라고 사교육 시장은 시작되는거 같아요
@@hlee729 현재 IB학원들은 영어IB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듣는 사교육이라
현재 국공립에 진행되는 IB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글로벌 IB학교들에서 사교육 듣는것과 학교성적이 반비례한다는것이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제주,상해 IB학교)
사교육은 개념학습이 떨어지는 학생을 보충해주는 수단으로 사용될 뿐, 결국 그 개념을 활용해 나의 생각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따라 평가가 갈리며 선생님들마다 다 다른교재를 사용하기때문에 궁극적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가 평가에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된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쓰는거 느리고 힘든 학생도 있을텐데 개인적 차이로 도태되는거 아닐까 걱정이되네요
@@user-rj4kd5vk1m 사실... 그 쓰고 답하는걸 힘들어한다면 사회 나가서 큰 역할을 하기 힘들다는 뜻이라ㅜㅜ 학교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일정 수준 이상은 쓰고 답하는 능력을 키워야하는게 우리 교육의 최종 방향이라고 봅니다...
다만 과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당장 IB방식으로 결과를 내라는건 무리가 따르고, IB추진 위원들도 그 부분을 매우 중요하게 인지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우선 IB고등학교 선택한 아이들이 대입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대학에서는 입학 전형을 확보/확대하고 있으며(IB전형이 따로 있는게X, 수능 최저점 요구 안하는 전형/학종이겠죠? 이미 해외 IB과정을 수료하여 대입에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기때문에 대학에서는 IB과정에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고합니다. 다만 현재 학종의 경우 학교에서는 거의 서포트가 어렵고 개인의 경제사정에 따라 결과물을 좌우하는 측면이 큰데, IB는 학교생활만 집중해도 기존 학종 응시생들 못지않은 준비를 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초,중등에서는 IB방식을 채택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도록 홍보하고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형 IB를 만드는게 최종 목표라고 하네요^^
일본처럼 대입부터 초등까지 전면적으로 변화시킨다면 좋겠지만, 일본 추진 배경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아래에서 위로 변화하는 방식을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공교육 영어는 문자 언어를 한글로 이해하고 시험을 보는 정말 해서는 않되는 교육이 지금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10년이상을 영어를 해도 영어의 문장을 만들어 내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결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으로 계속해서 자본이 형성이 되다 보니, 변화를 실천하는 교육자나, 유명 영어강사도 거의 찾아 보기 힘듬니다. 일단 수능을 말하는 시험과 글쓰기, 듣기를 비중을 80%이상 만들어야 하고, 영어를 영어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영어의 미래가 있을 겁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나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기득권의 이기심이 가장 큰 적입니다. 사회의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겠지만, 교육의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어로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은 많아도, 영어환경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찾아 보기 힘든 경우입니다. 그러나 변화를 경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NEAT라는 시스템도 포기하고, 중학교 영어는 의사소통으로 간다고 했는데, 정말 현장에서 의사소통 영어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수능영어를 준비하면서 영어는 사실 언어로 받아들이고 활동하고 사용하는 기회는 부여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능영어의 시장이 수많은 영어제공자들을 먹여살기고 있기에, 이 환경을 포기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겠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말도 않되는 영어교육을 유지면서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언어로 사용할 수 없는 환자로 생산되어야 하는지, 이젠 많은 영어제공자분들은 이기심을 내려 놓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조금씩 양보하고 변화를 만들어가야 할 겁니다. ^^
영어가 맥락은 같지만 방향성이 쓰기 말하기로 달라진다는 것 동의가 어렵습니다. 현재 내신 수능에서 보던 방식에서 문제 채점 방식만 바꾼다고 ib식으로 몇 천자를 적어내고 영어로 소통이 기능할까요.
채점방식만 바뀌지 않습니다. 수업 스타일이 달라요. 즉 수업 평가 기록의 일체화가 좀 더 되긴 합니더.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이라는 과열 경쟁 사회라는 점에서 우려되는 지점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상각합니다
@@hongongTV 아이가 현재 대구에서 ib 반입니다. 고등에서 바로 시행하니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하려면 교육 초중고 교육의 전반이 싹 다 바뀌고 수능도 바뀌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너무나 이상적인 교육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쉽지 않음이 뼈져리게ㅜ와닿고요. 더하기 빼기 하나로 1년을 가르치는 선진국의 수업...우리나라도 가능하기를 언제 기능할까요... 늘 정보 전달에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크게 열렸다는 생각이듭니다. 교사 교육2년 동안 아이들은 실험대상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교육시장이 열리더라도 지금 수능 방식보다는 아이들이 덜 괴로워 할듯...
IB교사관련인데 인터네셔널자격으로는 국내바칼로레아교사를 못하는걸까요
IB는 기본적으로 각 나라의 교사 채용기준 위에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얹는거라, 국내 교원자격증이 없다면 IB연수만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 IB 연구수행하는 과정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늘 열정적인 강연 감사드립니다. 한국에도 IB월드스쿨이 있는지요? 표선이 현재 가장 한국에서는 잘 운영되고 있는것 같은데 표선도 월드스쿨인가요?
월드스쿨(인증학교)은 대구에만 있습니다ㅜㅜ
대구 경북사범대 부설 초-중-고등학교요.
경북사범대 총장님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IB교육을 지지하신다고 합니다
표선은 고등학교만 월드스쿨이고 초,중학교는 관심학교라고 합니다
@@meiyoon9311 매우 감사드립니다
@@meiyoon9311 경기외고도 IB 월드스쿨입니다. 한국고교 졸업장과 IB 디플로마를 동시에 취득합니다.
대구에는 초등학교 월드스쿨 4개 중학교 월드스쿨 3개 고등학교 월드스쿨 3개, 총 10개의 월드스쿨이 있습니다. 국립/공립/사립 다양한 형태의 학교입니다.
ib기초학교: 학교가 관심있다 하고 연구하는 단계. 도교육청지정.
ib관심학교: 일종의 시범학교. 도교육청지정
ib후보학교: ibo(아이비본부)에서 직접 관리. 아이비컨설턴트 배정되고 연수 코칭.
ib월드스쿨: 최종 인증된 학교. 취득되는증명서는 전세계인증이 가능.
지금 혁신학교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지정기간이 끝나면 없어지나요?
각자 따로 움직이는 거에요. IB는 IB대로 혁신학교는 혁신학교 대로..
1. 혁신학교는 지정되면 5년단위로 운영됩니다.
-경기도의회 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2. 추가 혁신학교 지정은 없습니다.
3. 미래학교 체재로 교육청에서 3가지 교육방식을 제안합니다.
4. 혁신학교 5년이 끝난 학교는 미래학교 3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IB는 미래학교 3가지 방식 중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meiyoon9311 제가 딱 궁금했던 내용이에요~!!! 질문을 엉망으로 했는데 찰떡같은 답변을 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16:52
저는 IB 교사가 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교원 자격증 없이 IB교사만 될수는 없다고합니다~~
교원 자격증이 있으시다면 IB지정학교로 이전하셔야하구요
@@meiyoon9311 감사합니다. 임용고시를 본 교사에 한해서이겠죠?😭
@@user-he4zu1ed2z 교원자격증이 있으면 기간제교사 채용이 가능하니 IB학교에 기간제 교사가 되신다면 연수를 받고 활동하실수 있지않을까요?(이건 저의 추측입니다~)
@@meiyoon9311 아~~진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서울에 IB 월드 스쿨은 없을까요??
서울은 월드스쿨이 없고 내년에 기초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ib교육을 하는 학교 리스트는 어디서 확인 할수있을까요? 계속 업데이트 되겠죠? 궁금해요
제주교육청 대구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십니다^^
대구에 초중고 IB인증 받은 학교 많습니다
예전에 논술학원 유행했던것처럼
결과적으로 영어논술학원만 더 늘어날것같습니다.
외국에서도 ib과정이 과도하게 어려워서 거의 AP를 추구하는데 한학부모가 Ib만 경험해보고 온나라에 ib해야한다고 난리네
안그래도 이번 1,5월 북미에 가서 확인해보니 말씀대로 dp는 drop out이 꽤 높더라고요 그리고 sat ap 준비 병행하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이런점들을 ib진행하는 시도 교육청에도 잘 전달해보겠습니다 :)
@@hongongTV 네 꼭 전달 부탁드립니다. 국제학교 조사 해보면 ib과정은 거의 기피하고 ib를 햐다가도 ap로 전환 하고요. 한분의 자녀교육 경험으로 온 나라가 검증없이 무조건ib를 도입하는것은 막대한 혼란과 더 큰 사교육 그리고 공부에 아이들이 더 큰 좌절감을 느낄것입니다.
공교육 시스템이 구려서 교육의 위기인거지 교사들이 얼마나 공부 많이하고 똑똑한 사람들인지는 잘알지..
기존체제 그대로 모양만 ib는 망함. 행정업무 산더미. 남의 나라에 돈 퍼주기. 교육의 주도성을 남의 나라에기대는 꼴. 이미 있는것 잘 살려 개편합시다
교사들의 능력은 이 경쟁사회를 뚫고 임용고시를 통과했으니 인정합니다. 그러나 교사들의 의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하나 현재 공교육분위기에서 교사들이 이렇게까지 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까지 안해도 월급은 받는 공무원이기때문이죠
맞습니다 교사들도 그래서 IB에 대해 의견이 나눠져있고요 이미 하는 분들도 계시고 지금 판에서 계속 가는 분들은 더 많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IB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공교육에서 세를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거 같고요 앞으로 교육계 내부, 외부에서도 뜨거운 감자일거 같습니다
한국 IB 학습 과정의 학교에서도 해외 국제학교처럼 공무원이 아니라 철저한 계약직으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야 덜 안주하지 않을까 합니다.
@@user-lf4wn5if4h 사실 호봉제와 승진제가 가지고 있는 동기부여나 수업 전문성의 단절로 이어지는 단점이 확연하긴 합니다
40-50대 선생님들은 의지도 능력도 안되는것 같아요.. 빽빽이2장을 초3에게 시키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교사 개개인의 역량차이가 너무 커서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천차만별이겠네요.. 현실은 너무 다릅니다. 복불복인가요... ㅠㅠ 더 답답해집니다........
🥲
수능으로 한국 교사들의 퀄리티가 중명되었다고 하시듯이 신롸가고 객관적인 수능을 둑 왜 애매모호한 IB를 하자고 선동합니까? IB 채점자 100 명이 다 똑같은점수로 채점 가능하다고 조싶이까? 그 안에 도사릴 부패의 가능성은 어쩔겁니까?
교대와 사범대 수능 컷라인이 높고 경쟁을 통해 임용을 하는 게 무슨 소용인가요?
우리나라 공교육 교사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공교육에 아이를 맡기면서 제대로 된 교사를 본적이 몇 없어요.
그냥 교육공무원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죠.
전체 공교육에서 IB를 제대로 할 교사는 거의 없다고 봐요.
그래도 니즈가 있을테니 일부 학교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IB학교로 지정되면 연수가 엄청 강도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미 지정된 학교들을 보면 열정있는 선생님들만 남으시고 IB방식 지도를 원치 않는 선생님들은 학교 이전신청해서 옴겨가신다고 하네요.
저는 열정있고 역량있는 선생님들이 어떻게 시들어가는지를 봤기때문에 IB가 선생님들 역량을 발굴하고 향상시키는데 도움될꺼라 생각합니다.
IB인증학교가 되는 가장 큰 조건은 '그 학교 선생님들이 채점한 결과가 객관성을 확보하는 역량을 갖췄는지'보는것 입니다.
왜냐하면 IB인증학교가 되면 해당 학교에서 받은 내신 평가가 결과가 전세계 IB학교 어디에서나 통용되기 때문입니다.
네, 그래서 니즈에 맞게 일부 학교만 운영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IB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IB교육을 할 역량을 가진 교사가 있는 IB 전문 학교에서요.
IB과정을 온전히 해낼 수 있는 교사가 해야 IB인거죠.
만약 IB를 전체 공교육에 적용한다면 고교학점제와는 비교도 못할 행정 혼란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선진국에서 한다고 따라하는건 이제 그만할때도 됐죠.
@@설향좋아 지금 대구에서는 경대부속초-중-고 빼고는 한 한교에서 IB와 일반을 선택하는 방식이라고 들었어요.
경기도에서 준비하는 방향은 미래학교라는 큰 틀에서 학교가 3가지를 선택할 수있는데 그 중 하나가 IB라고합니다^^
@@meiyoon9311 우리나라에서 교육은 다른 나라와는 의미와 가치가 다릅니다.
가계수입의 대부분을 사교육비로 지출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엄청나죠.
어쨌든 결국 뭐든 사교육화 시켜요.
최근에 코딩만 봐도요.
학교에서 코딩을 공교육 수업시수로 잡으니 코딩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겼죠.
그러니 IB는 말할것도 없겠죠.
손도 여물지 않은 유아들 빨리 한글 떼고 쓰기교육 시킬거고, 유치 초저부터 논술학원 뺑뺑이 돌거 뻔합니다.
IB를 굳이 공교육으로 끌고 들어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님이 잘 모르셔서 그래요..
IB만 특권을 가지게 되겠네요. 이혜정 소장님 그만하세요. 공교육 교사들 5년에 한 번씩 이동하잖아요. 대구 보세요. IB에 묶어두려고 초빙에 뭐에 아주 혼란스러워졌죠. 선한 의도를 가지고 들여온다고 모두 잘 운영되는게 아닙니다. 소장님 선한 의도는 알겠어요. 근데 국내공교육의 인사와 행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보입니다.
동의합니다. 학년 반 배정을 개학 일주일 전에 통보받는다던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제대로 된 수업준비가 될지 학부모로서 걱정입니다..자라는 아이들이 실험용쥐인듯 ...
특권 같은 소리하네요. IB는 우리 애들을 올바른 교육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이미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 엄청 만족하고 있고요. 그냥 현상유지하자 공정하게 하자 이런게 제일 위험합니다
@@sangminhong1804 해당학교에만 어마어마한 로열티와 재정 투입. 특권 아닌가요? ib 문제 유출로 또 난리던데. 교육방법과 내용에 대해 만족하는건 ib학교만 있는게 아닙니다. 현상유지하자고 한적 없습니다. 교육은 항상 진보합니다. 한국공교육을 ib로 바꾸자는건 우스운 일이 되는겁니다. 우리나라 공교육 수준이 그리 낮지 않습니다.
@@leelo0530 어마어마하지 않습니다. 공교육에 어짜피 학령인구 감소와 투입되는 예산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겁니다. 그리고 IB가 일정 부분 정착되고 한국식 바칼로레아를 만들면 됩니다. 현재 교육이 진보한다는 소리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난 혁신학교도 실망이었고 수능은 말도 안되게 어려워지고 N수생 증가 고통받는 아이들 이런걸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잘한적이 없어요.
밀턴 프리더만의[자본주의와 자유]에 나오는 교육 개념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지지합니다.묶여있는 사고의 어른들이 받아들이기애 쉽지 않죠, 전체주의적 관점으로 많이 흘러왔던 공교육이었으니까요. 아주 희망적입니다. 지지합니다. 제가하고 싶네요😊😊
학교 선생님들이 참으로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학교라는 집단이 변화를 워낙 싫어는지라...
싫어한다기보다 할수 없는 시스템 속에서 나를 갈아 넣어야 하기 때문이예요.
제발 공정한 내신과 수능 두 가지만 해라. 학원만 배불린다. 조국딸래미 보고도 또 정성평가야?
이게 무슨 지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