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 집을 팔 생각이 전혀 없어요" 200년된 폐가를 덜컥 사서 1년 동안 고친 부부, 손댈수록 예뻐지는 헌집 수선기🏡
Vložit
- čas přidán 25. 12. 2021
- 서울에서 차로 다섯 시간 떨어져 있는 전라남도 강진 병영면. 성인 남자 키보다 훌쩍 높은 토석담을 따라 걷다 보면, 무려 400여 평의 널찍한 마당이 있는 고택이 등장한다. 넓은 마당과 아담한 시골집을 바랐던 장성현(43세), 권경진(39세) 씨 부부가 첫눈에 반해 연고 하나 없는 강진에까지 정착케 한 특별한 집이다.
기왓장에 적힌 도광 6년(1826년)이라는 연호로 짐작컨대 집의 나이 무려 200살. 하나, 알고 보면 3년간 방치돼 있던 폐가였다. 새 집은 갈수록 못생겨지겠지만, 헌 집은 손댈수록 예뻐진다는 신념으로 덜컥 집을 계약하고, 무려 1년 가까이 수리에 들어갔다. 유난스레 널따란 마당, 짧은 디귿 자 본채, 요상한 홈이 파인 마루, 기울어진 벽, 문에 붙어 있는 오래된 판박이 스티커. 과연 이 집엔 누가 살았을까, 어떤 시절을 보냈을까, 갖은 상상과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오래된 마을에서, 옛집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부부. 용케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며, 옛 시절의 추억과 온기를 담고 있는 이 집에서 부부는 어떤 이야길 이어나갈지 궁금해진다.
#건축탐구집 #폐가를샀습니다 #시골집매매
#1년동안고친집 #폐가수리 #인테리어 #리모델링 #임형남건축가
![[Full] 건축탐구- 집 - 아파봐야 지을 수 있는 집](http://i.ytimg.com/vi/A1mCxh3bIS8/mqdefault.jpg)
![[Full] 건축탐구- 집 - 아파봐야 지을 수 있는 집](/img/tr.png)
나레이션의 음성이 듣기좋아 풀시청하렴니다
젊으신분들이 쓸데없는 허영없이 옛것을 잘 보존하면서도 예쁘게 고쳐 사시는 모습이 정말 훈훈하니 보기 좋습니다. 어떠한 부자도 부럽지 않으시겠어요
그 오래된 문에 이전 집 살던 아이가 붙여놓았을 판박이 하나 조차 소중하게 아우르며 사는 두 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타인의 삶도 귀하게 볼 줄 아는 눈이 역사를 지닌 집의 진가를 알아보고, 그 집이 다시 새롭게 태어나도록 가꾸는 안목을 갖추게 된 것이겠구나.....
조급하지 않게,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시는 두 분의 삶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어느덧 가장 즐겨보는 콘텐츠가 됐네요. 요 몇년 부동산을 재산으로만 보고 속쓰려했던 게 부끄러워집니다. 진짜 행복할 수 있는 집 찾고 싶네요.
남이 집 지어서 잘 사는 거 보는데 고마운 마음까지 들기는 이 프로그램 보면서 또 처음이네요. 한국은 전쟁 등으로 전통 가옥 양식이 많이 파괴돼서 안타까운데 옛 것을 살려 이렇게 집을 고치니 너무 좋습니다. 집으로 난 길을 직선으로 하지 않고 휘어지게 한 것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집주인과 교류하는 것이며 마을에 녹아드는 모습도 좋구요. 강진 참 아름답네요. 손수 가꾼 내집에서 무병장수 하셔요!
집도 예쁘고~ 사람들도 예쁘고~ 행복이 넘쳐보여요^^
좋은 집도 터도 반드시 인연이 있다고 믿어요.사람이 구한 것 같지만 터가 주인될 사람을 찾아 인정해준 것 같음.좋은 터에 좋은 인연이 찾아든 것임
저와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150년 된 한옥을 수리 했는데 후회하지 않는데 다시 하지는 않겠다 생각했어요 ᆢ그런데 이집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답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을 알게 되는게 유투브의 고마움 ~
두분 넘 행복하고 예쁘게 살아
가네요
옛집 수리 하느라 넘 고생 많았지만 더 큰
기쁨을 누리시네요
판박이 떼지 않는 예쁜마음 칭찬하고 싶어요
두분 늘 행복하세요
집 고치느라 힘들고 유지 보수 하느라 힘들지만 뭔가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재미는 있을듯요.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되면 재미나게 살수 있을거 같아요.
기와는 진짜 아쉬웠겠어요 틀어지지만 않았어도 ㅠㅠ
많이 무거웠나보네요 그래도 200년 버틴게 대단
김영옥님의 나래이션이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오래된 집 고쳐서 쓰고싶은 사람으로 멋지네요~
맞아요 목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EBS..집...이 방송 너무 좋아요.. 나래이션하시는 분도 .. ..연륜이 물씬 묻어나는 분의 음성으로 들으니 더 좋구요
아무나 갖는 안목이 아닌 듯 하고,멋진 집으로 만든 두 분 대단해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겠어요~^()^
몇년전 남도여행 길목에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들른 병영은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마을을 흐르는 천을 주변으로 집들이 어찌나 예쁘고 고즈넉한지... 지금껏 본 어떤 시골마을보다 예뻤어요. 두분 행복하시고 부럽습니다^^
200년된 집이지만 다른 한옥과 달리 외관이 이쁘네요
리모델링 하느라 힘드셨겠지만 너무 잘 꾸며 놓으셨어요
전에 살았던 가족들도 얼마나 흐믓할까요
두 분 행복 하세요~^^
웹툰 작가이시군요. 어디 사시든 직업을 삼을 자유가 있으시니 부럽습니다.
보면서 힐링했습니다. 젊으신 분들이 어찌 이리 반듯하신가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
예쁜 냥이들도 건강하렴~♡♡♡
yes
역시 모든 애정을 가지고 가꾸면 오래되고 허물어진 집도 너무나 멋지고 아늑한 집으로 변신 할 수 있네요 😊
뮌가 느낌이 좋아요 가족이루어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사시길요
이런 집을 알아보는 안목이 대단하시고 부럽고 또 부럽네요 이런 대궐집은 결국 주인이 찾아내네요.
부럽다. 사랑스런 부부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역사가 있는 집이네요. 다 기울어가는 집 수리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ㄷㄷ
두 분의 알콩달콩 슬로우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200년된 한옥 허물지 않고 최대한 살려서 살고 있는 이 부부, 존경스러워요!!
기왓장만 봐도 높은 양반이 별채로 쓴 집인거 같은데 여기 텃신이 있다면 이분들 지켜줄거 같다는ㅋ❤그리고 동네가 진짜 너무 이쁘다..부럽습니다. 냥이들도 한폭의 그림 같아요
행복이 저절로 오는 집이네요~
두 분 앞으로 더 행복해 지세요~^^
멋진 분들이 아름다운 집을 가꾸셨네요~행복하세요
젊은부부의 철학이 대단합니다!
행복하세요 ㅡ
아우~
부부의 시간을 지켜주는 마음이 더해져 더 멋진 집이네요.^^
고양이 너무 귀여움.
차암.... 예쁘게 사시네요. ㅜㅜ 눈물이 살짝 아릴만큼~
보기만해도 힐링이되는집이네요 마당도 넓고 아름답네요
노력이든 돈이든.....
낭비 없이 낭만이 있을까요?????
멋지네요!!!
아름답고요 참으로 휼륭하십니다
예쁜집입니다 힐링잘했습니다~~~~
동네도 참 예쁘네요. 마당 판석 길과 옆의 풀들도 자연스럽고 너무 예뻐요.
이런 집에서 사는게 어려서부터 꿈이었는데...
정말 멋진 집이네요
수리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이집 예전 집주인 한테
이 집 추억 소환 너무 좋으네요
그 인연 쭈욱 이어 가시길요
저도 이 집 한번 좀더 자세히
보고 싶네요 ~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
이쁘게 행복한 가정으로 잘 사세요
부동산 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정말 극혐합니다.
주인들의 집에 대한 애정이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행복하게 사세여~
꿈같은 집이네요. 동화속 꽃대궐 같네요. 너무 잘 고치시고 그런 집에서 직업으로 염색도 멋지게 이런 일 하시는 분이시니 이런 집도 겟 하셨겠네요. 대단하십니다.
이쁘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남편분 이거 잘한거죠??소리 너무 귀엽 ㅋㅋㅋ
집 너무멋져요
완젼부럽습니다
두분 너무 행복하시겠습니다
전통방식 살려둔거 너무 고급져요
냐옹이들 밥주고 돌보는 아내분 마음이 집처럼 참 따뜻하네요~
귀한집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셔요
행복하세요.
부러우면서도 ~ 저 같으면 엄두도 못했을... 그러면서도 ~ 또 부럽고... ㅎㅎㅎㅎ 강진 ~ 진짜 해남 가기 바로 전, 수도권에서는 정말 먼 곳인데.. 예술가들의 안목이지 싶어요.. 저 같은 월급쟁이는 상상할 수 없는... 너무 부러워요...
집 너무 이쁩니다 딱 좋아요 두분도 사랑스럽네요❤
부인이 대단히 매력적인 분이네요!
두분 모두 ...
집을 만나는것도
인연인듯~
고처서 사는 모습까지
보기 좋아요
젊은분들이
너무 근사합니다
와 ᆢ특별한 손님의 인연도 귀합니다.
집도 인연이다 아무리 돈많아도 인연이 아니면 그집에 오래살기힘들다
내가 벌레랑 지네만 무서워하지 않았더라도 딱 살고싶은 집... 꿈의 집이다 진짜ㅠㅠ 구조도 너무 마음에 들고, 마당 너무 멋져요
ㅎㅎㅎ 풍수상 최고집 안주인상도 짱
200년을 견딘 집 대단합니다
현대의 집은 고작 30년도 견디지 못하고
재건축하는데..집은 100년까진 아니더라도
60년은 견디는 집이였으면 좋겠어요
다른건 나날이 발달하는데 집은 훗딱 짓고
훗딱 허물고..그건 아닌듯
생각들도 정말 멋지신 분들입니다 ~
매우 신비로운 모습도 살짝 엿보이네요
좋아요
두분 참 잘 어울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부럽네요
저는 70살에 아직도
그런 꿈을 꾸고 있답니다
이렇게 예쁜집을 만들수
있는 분들을 어떻게 인연이 되셨는지요 ~
200년 된집이라니 정말 대단하시다.. 이정도면 문화재 아닙니까? 조선시대 건축물 남은것도 별로 없는데
어머 복고 누나 권경진 작가님!! 종종 밥반찬으로 보는 프로그램인데, 우연히 클릭했다가 복고체 고양이들이 눈에 익어 읭? 설마 했는데 권경진 작가님댁이었네요!! 2015년 중국 유학할 때 작가님 만화 처음 접하고 예쁘고 요리 잘하는 복고에 마음이 몽글몽글~했었던 적이 벌써 엊그제 같네요. 집도 멋지고, 복고 동생들(?)과도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 같고 너무 보기 좋고 반갑습니다. 남편분과 항상 행복하세요!! ✨🥰❤
앗 역시 맞군요 복고작가님 ㅋㅋ 그림보자마자 알았어요
직업이 자유로우니 저런 머나먼에 사실수 있군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25:12 단절이 당연한 시대.. 예전에 살던 사람을 집에 초대하고 추억을 나누며 이 집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 집의 주인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이 집의 역사의 일부이며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집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십니다. 큰 깨우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팔 생각이 없는집....정답을 찾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두분의 모습처럼 집도 참 아름답네요 ^^
정말 멋집니다
집도 주인도 대단하십니다
와
개성있고 어여쁘게 기거다 실용성 있는
멋진 집입니다
임형남 건축가님 한옥과 전통에 대한 무헌 애정이 마루를 설명하시면서 팍팍 쏟아져 나와요.
존경합니다.
언제든 소장님께 집 설계를 부탁드릴 수 있으몀 얼마나 좋울까
늘 꿈꾼답니다.
동네변태 ㅋㅋㅋ 재밌게 사시네요^^
멀리도 귀향 했내요^^ 그래도 넓은 땅도 부러울 만큼 좋구~ 꾸미기 나름
🤗 허브는 땅에 심으면 얼마든지 잘 자라고 잘퍼저요 . 겨울에 사그라지고 따듯한 봄되면 다시 피어나지요😀
아직 끓지도 않은 물에 소면을 투여하는 진정한 냉면의 달인. `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에 있다`는 진리를 섭생에서 부터 체험하는 달인 부부.
여주인분 마음이 참 예쁘네요
집을 즐겨 보는데 이제껏 본 중 인생회차입니다💗
힐링했어요 감사합니다
출연 부부님 가정 복 많이 받으세요
God bless you🌈
국궁..골프가 아니고..푸른초원에서 함께 즐기는모습 따스하네요
아름답습니다
힐링되네요
두분 말씀이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
멋진삶을 사시네요~
너무 멋지세요^^
마당이 들판 느낌. 이곳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에키네시아. 수국 등이 집단으로 어우려저 피어 있다면 좋겠네요.담장 한켠에 오죽이 잘 어울리겠군요. 감나무에 감이 운치를 더해 주겠구요.
넘 멋져요 ~ 펌프 ~ ^^
편안하고 정이가는 집입니다
옛날 외가집에 담 모퉁이 돌아 돌아서 ,...
좋타 ~
대구에서 두바꾸드림 ♧
집도 주인도 다 곱디 곱군요. 집과 주인이 정말 잘 어울려요.
너무예뻐요
고향이 나오니 새롭네요 조선시대 군사훈련소가있던 곳이라 지역명이 병영 이랍니다
두분이 많이 닮으셨네요 행복하세요
저런 집은 정부나,지역에서 살렸어야하는 문화재나 마찮간진데...기와의 멋스러움을 버려진 아쉬움이 보는내내 안타깝다.
멋지게 이쁘게 사네요 부럽네요~
세월이 느껴지는 훌륭한 집이네요 ^^
맘에 드는 집에서 맘에 드는 삶을 살다니 !!!!
이게 사람이 사는 집이다 두분 행복하세요
부인은 남의 처를 높여서부르는 말입니다 아내라는 표현이 좋아요
젊으신분들이 너무 대단하세요 제가 보기에도 이곳은 대단한 명당터예요 너무 이쁜 집을 보면서 꿈을 꿔봅니다
남편 분이 내 동생의 초딩 동창이라던데,,,,너무 부러워요~~
어르신 목소리 너무 좋아요~~^^
역사가 있는 집 잘 가꾸시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시네요. 부럽고도 반갑습니다!
멋지다
고택도 멋졌지만 고양이들 챙기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좋다
이분들 마음이 예쁩니다
너~~~~무 이뻐요^^
잘 하셨네요..분위기 좋은 집이네요
예쁜 집이네요 구경가고 싶네요~^^
내고향 시골집 바로 옆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