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와 스토리 중심, 과연 게임 기획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끝 없이 이어진 물음들...사람들이 원하는 여러 게임요소들 중 최소한의 요구치..아무리 게임성이 좋아도 8비트 그래픽 게임이 승리할 수 없고 아무리 그래픽이 좋아도 테트리스만 가지고 승리할 수 없는 게임의 영원한 딜레마.
그래픽에 집중되고있다.. 정말 공감합니다. 게임을 다양한 장르...로써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한국의 고전rpg부터 요근래 풀3d mmorpg,해외의 게임들 전략게임들 cd게임에뮬게임도 즐기는 사람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전부터 피쳐폰에서 게임도 즐기고 그랬는데 확실히 스마트폰이 나오는 시점, 2008년즈음부터 모든 게임이 그래픽만 집중이되고 스토리가 없어지면서 다똑같은 진행, 반복사냥따위의 시스템에 질려서 게임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당장의 수익을 위해 중국의 시스템을 배껴오거나 스토리작가에게 투자하지 않은, 뻔한 스토리에 차별화두기에 급급해서 정작 차별되지 못한 게임만 내놓는 현실에 매우 실망하고있습니다.
올해부터 게임 그래픽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게임 시장이 어떻고 현황이 어떻는지 알게되었지만 그래픽보단 재미쪽이 더 발전해야 된다는것에 공감합니다 그래픽은 그냥 좋은 그래픽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래픽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영상을 보다가 질문을 하나 드립니다. 전 과거 부터 다른 회사보다 닌텐도에 대해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한동안 닌텐도가 위와 ds로 전성기를 누릴때 가지고 있던 마인드가 그래픽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 라는 마인드였던거 같더군요. 영상을 보다 닌텐도가 했던 말들이 기억나던데요. 포프님은 혹시 닌텐도라는 회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남들과 조금은 다른 게임관을 가지고 있는 닌텐도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어떤 평가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1. 게임의 재미는 높은 그래픽 등으로 자기체험적인 경험을 얼마나 잘 구현하느냐에 있다 2. 아니다, 게임의 재미는 '놀이' 본연이 가지는 시스템적,룰적인 부분에 있다 진짜 요즘은 이 두개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언론이나, 아니면 이전 도트그래픽 시절을 겪지 않고 3D 가 더 익숙한 요즘 학생들이 생각하는 훌륭한 게임은 1번에 더 가깝다고 느끼고요. '영화와 게임이 이젠 별 차이가 없다'는게 칭찬처럼 자주 언급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영화와 별 차이가 없어진' 게임이 이대로 가다간 점점 독립적인 가치를 잃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게이머로써 많은 공감이 가는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머로써도 굉장히 많이 공감할 수있었네요. 비슷한 방향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에 저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비디오 다큐같지만 예능마냥 재밋게 보았습니다. 하드웨어를 100프로 최고의 효율로 쓴다는 것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하실 수 있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영화도 그렇지만 게임을 만들때 몇억~몇백억 단위가 들어가는 이유가 뭔가요? 그래픽 만드는건 프로그램일텐데, 대규모 메이저 게임회사에서는 정해진기간안에 게임을 개발해야하니까 비싼장비를 들이기도 하고 ..인건비때문에 개발비가 많이든느걸까요? 보통 1인제작이나 소규모 제작으로 3d게임을 천천히 만드는 경우에도 돈이 많이드는지도 궁금하네요
게임은 환경이라는걸 만드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당연합니다. 사람들이 자연그대로로 돌아가는 물리도 게임환경도 그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쉽게말해서 사람이 걸어다니는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그것을 뇌가 지령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게임세계에서는 그 사람이라는것을 만들어야하고 관절이라는 구조를 설계해야하고 걸어다닌다는 것을 개념을 넣어야하고 그 뇌가 지령하는 방향 속도 등등 여러가지를 다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을 위해 그것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게임디자이너(기획), 아티스트,애니메이터,프로그래머(클라와 서버)등이 투입됩니다. 쉽게 설명한것인데요. 그렇다면 게임이라는 월드를 구성하려면 얼마나 많은 애셋과 인력과 장비와 시스템이 들어갈지 조금은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동영상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쪽 알아가는중인 취준생??이에요. 올리신 동영상중 가장 인상깊고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뭔가. 삶이 집약되어있는... 좋은 게임성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건물에 빔프로젝터를 쏘는 옥외 게임??도 게임 맞는걸가요? 키넥트로 뎁스로 사람을 잡고, 건물 창문에 box2d static? 을 해놓고, 공이 떨어지면, 건물 창문에 어떤 부딧치는 효과가 나고 사람들이 그 공을 키넥트뎁스이미지로 차고 노는... 혼자 만드는 중인데, 게임을 만들자!가 아니라, 그냥 이러면 재밌겠다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포프님이나 다른사람들의 시각이 궁금합니다.
VR/AR의 미래란 비디오 잘 봤습니다. 8년 정도 AR 관련 업무와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AR 또한 오래되긴 했지만 PC에 웹캠이 등장했을때와 모바일 초창기에 잠깐 관심 받던 기술이지요. AR도 여러가지 문제로 VR과 마찬가지로 반짝 하다가 사라진 기술 중 하나입니다. VR이든 AR이든 아직은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다만, 몇년전 보다는 굉장히 가까워졌다는 생각은 들어요. 활발해 질 수 있는 무언가가 기대되는 수준이랄까요? ^^; 말씀하신대로 AR이 VR처럼 체험 형태가 아니라 현재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담아주신 다양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결정인것 같습니다. 게임 그래픽을 비롯한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거의 발전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몸짓불리기지 뭔가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로켓사이언스가 70년대이후 뭔가 근본적인 발전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요. 70년대에는 2020년이면 화성에 식민지를 세울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기술의 태동기 분야을 잘 찾으셔서 로켓에 올라타시길..
벌써 8년전 비디오네요. 저도 그래픽스 엔지니어였는데, 2016년 알파고 보고 이거다 싶어, 그때 ML로 갈아 탔습니다. 이 분야는 아이솔레이트된 환경에서 기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싶은 사람에게 굉장히 좋은분야 같습니다. 인간 감성적인 부분이 거의 필요없어서, 디자이너나 PM하고 이야기 안해도 되서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래픽스 할때보다 훨씬 재밋습니다.
제가 여지껏 해본 게임은 단지 테트리스 & ... ... ㅎ (댓글 쓰는 동안 잠시 기억을 더듬어보는데) 386 도스용 테트리스가 전부입니다. 만. 진솔한 자기 인생 경험으로부터 진국이 우러나오는 바 지금 여기 나의 심금을 울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이 순간 하나 더 기억을 찾았습니다. 50원 동전 갤러그! ㅎㅎㅎ ^^. 저 자신 지난 1년 반동안 왕초보 유튜버로 지내오면서 시청해왔던 모든 진솔한 영상 체험담 가운데... 단연! 1위! 입니다. 우리시대 전문가 최고의 영상을 정말 즐겁게 재밌게 감상했고... 긴 여운도 함께 고마운 보너스로 챙겨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채게임중 스토리가 즐거운 게임이 차지하는 비율이 엤날에 비해 확실히 줄었을지도 모르지만(사실 대부분의 스토리가 자극적으로 변하면서 더이상 자극적인걸 만들기 힘들어져서 스토리가 평이해졌다고 보지만 그건 저 개인의 시각) 절대적인 수는 그렇게 줄지 않았다고 봅니다. 물론 게임이 돈을 버는 도구로 보는 시각을 가진 기업들때문에 그래픽쪽에 치중되긴 했지만 해외 인디게임들보면 아직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 게임이 종종 출시됩니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그런걸 찾아보기 힘들다는건 동의합니다........ 대기업들은 그래픽 화려하게 만들고 신생기업들은 그걸 따라가려 하고 정부는 그걸 장려하고...... 중독성은 높아지고...... 게임중독법은 지지받고...... 한국은 망했죠........ 누가 스팀같은걸 만들 필요가 있지만 선뜻 나서기가 힘든 저도 절망스럽네요......
제가 하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소위 AAA급 게임들이 나올때마다 수많은 버그와 디자인 미스, 짧은 게임플레이가 나오는걸 보면 이미 시작된 일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직 기획자 지망일 뿐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초짜의 눈으로 보아도 걱정되는 일이더군요. 몇년 안에 게임계가 커다란 분기점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결국엔 한정된 투자비용 안에서 게임 개발을 해야하는데 게이머들의 요구 그래픽은 높아졌고 그만큼의 게임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야됨. 그러기 위해서는 게임 그래픽 이외의 분야에 들어가는 투자비용이 그만큼 적어진다는건데, 그렇게되면 게임 시나리오같은게 좋아지는게 없으니 재미가 떨어진다는거지. 게임 그래픽도 현단계에서는 더 발전하기는 힘들게 된거고.
오늘 봤는데 정말 공감가는 말이네요이럴때 규모가 한층 더 커져야하는데 국가규제나 한국정서라던가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져서정체되고 다시 수축된다고 생각하고있어요저는 팔콤의 영웅전설이나 이스를 하고부터 게임프로그래머 전공을 한 사람인데가가브 트롤리지를 보면 그래픽은 정말 별로지만 아직도 그 몰입감있던 스토리를 잊지못하고있어요요즘은 글쎄요...잘 모르겠더라구요안타까운 현실같네요
어릴 땐 정말 게임들이 재밌었는데 요새와서 재미없다고 느낀게 단순히 동심을 잃고 커서 그런게 아니었군요 확실히 게임이 화려해졌긴 한데 뭔가 단순하고 지루한 퀘스트의 반복이고... 요새 게임 하면서 감동받은 기억이 딱히 없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땐 온라인 게임을 한 적이 없는데도 하루종일 그 게임 스토리에 대해서 친구들이랑 떠들고 그랬었는데...
눈도 즐거운 게임이 아니라 눈만 즐거운 게임들... 요즘 게임들은 뭔가, 게임성(스토리나 음악같은 외적인 요소들과 게임 시스템같은 내적 요소들)이 그래픽을 못따라오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발더스게이트 같은 고전 명작이 그래픽이 좋아서 명작이 된게 아닌것처럼, 게임은 게임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너무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게임의 재미요소?(라고해야하나요?) 중에 그래픽도 일부 포함된다고 느꼈어요 확실히 그래픽이발전하고나서 오픈월드게임같은것들은 풍경?경치?를보면서 와..라고하기도하고 소소한부분에서 상당히 멋지다?라는느낌을받고 계속플레이하는경우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왠지 몇년후면 포프님은 또 다른분야의 전문가가되어있고 포프티비는 또다른주제를 포함해서 업로드될꺼같네요)
2014년도 영상이군요. 2008년도쯤에 그래픽 좋은 콘솔게임들 보면서 참 영화보는 기분이네 근데 게임은 재미없다 이랬었는데 이게 한번 뜨더니 게임들이 전부 그런식으로 나와서 왜 사람들이 저런걸 돈주고 사서 하는지, 저랑은 진짜 안맞다 이런생각 했었거든요. 2021년인 지금 사이버펑크사태가 일어났죠. 리뎀리2도 해보면 개인적으로 게임성 진짜 그다지입니다. 포탈시리즈가 훨씬낫죠 게임성은. 그냥 유튜브로 클리어 영상보고 스토리 설명해주는 영상들 보면 재밌긴하더군요 영화보는기분이고 다양한 주제도 다루니까요.
스페이스 마린 만드셨구나 ㅋㅋㅋ 너무 잘 플레이 했습니다. 잘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스페이스 마린 흥행실패한 이유는 기획상 문제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정을 중요시하는 워해머 게임에서 정사에 편입되지 못할정도 큰 설정 구멍보다도 게임플레이가 너무 단조로운점이 문제였던거 같네요. 그래도 땅이 보이지도 않는 총알이 빗발치는 상공에서 헬멧도 없이 점프팩하나 매고 뛰어내리거나 묵직하면서도 민첩한 스페이스 마린의 초인적인 모습, 볼터사격시 특유의 느낌,점프팩의 박력, 다양한 무기 호쾌한 액션등등 장점도 많았는데 흥행에는 실패해서 아쉽네요
음 동의는 반반인데.. 결과물의 "성공"이 개발자에게 필요한 이유는 커리어의 지표가 성공이기 때문이죠.. 아직 기술 자체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절이 아닌가 봅니다. 회사는 능력없는 개인을 탓하고 개인은 회사의 기술의지를 탓하고.. 그러나 다시 좋은 시절은 돌아올 겁니다. 그때까지 무기를 만들어 놔야죠^^
kblog.popekim.com/2012/04/blog-post.html?m=1 이 글을 읽고 왔습니다. 저도 꿈이 게임프로그래머인 중학생인데요. 내가 정말 게임프로그래머를 해도 될까 라는 질문을 수없이 나 자신에게 했고..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그럼 어떻게 해야되지?? 지금내가 뭘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보드게임도 여러개 만들어보고 하면서 '나는 정말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는 확신이 들며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도 그러고요. 그런데 가만보니 저는 생각만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오오니류 게임 (rpg xp maker 일명 '쯔꾸르')에 관심이 갔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여러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첫 게임을 하나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나름대로 기획서도 작성하면서 전반적인 게임 컨텐츠, 스토리 등을 짜고 정말 제가 꼭 게임제작자가 된 느낌이더군요. 포프님께서도 꿈만꾸지말고 뭐라도 만들라고 하셨는데요. 1.쯔꾸르 게임을 만들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 걸까요?? 2. 중학교 끝날 때 쯤은 c언어 책을 사서 독학 해볼려고 하는데요. c언어 독학을 권장하시나요?? 3. c언어 독학을 권장하신다면 어떤방법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을 까요?? 책? 인강?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ps. 저는 세계적인 게임프로그래머가 될 사람입니다.!ㅎ
블리자드가 그래픽 때문에 게임이 재밌어 진다면 우리는 실사로 게임을 만들겠다 이러던데;; ㅋ 세상이 지날수록 하드웨어 적인거 보다 소프트웨어 적인게 중요한거 같아요 헐리우드도 시나리오를 최고로 치고 it 제품들도 하드웨어 적인거 보다 제품에 대한 스토리, 감성품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왔죠
오래전 영상이지만 정말 공감되네요. AAA를 자처하며 화려하지한 그래픽의 게임들은 많지면 막상 플레이해보면 소수의 작품을 제외하면 다 비슷비슷한 느낌... 정작 중요한 재미라는 요소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자유도와 스토리 중심, 과연 게임 기획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끝 없이 이어진 물음들...사람들이 원하는 여러 게임요소들 중 최소한의 요구치..아무리 게임성이 좋아도 8비트 그래픽 게임이 승리할 수 없고 아무리 그래픽이 좋아도 테트리스만 가지고 승리할 수 없는 게임의 영원한 딜레마.
와... 정말 엄청 조그만 폴더폰나오던시절 초중학생땐 어떤 게임을 해도 즐거웠었지요. 고등때부터 점점 지루해지고 대학생 된 지금은 '아 이제 내가 동심을 잃었구나' 싶었는데 동심만이 이유가 아니였나보네요.
그래픽에 집중되고있다.. 정말 공감합니다.
게임을 다양한 장르...로써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한국의 고전rpg부터 요근래 풀3d mmorpg,해외의 게임들 전략게임들 cd게임에뮬게임도 즐기는 사람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전부터 피쳐폰에서 게임도 즐기고 그랬는데 확실히 스마트폰이 나오는 시점, 2008년즈음부터 모든 게임이 그래픽만 집중이되고 스토리가 없어지면서 다똑같은 진행, 반복사냥따위의 시스템에 질려서 게임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당장의 수익을 위해 중국의 시스템을 배껴오거나 스토리작가에게 투자하지 않은, 뻔한 스토리에 차별화두기에 급급해서 정작 차별되지 못한 게임만 내놓는 현실에 매우 실망하고있습니다.
그래픽에 집중하고 게임은 재미가없어졌다는거에 엄청나게 공감됬네요
올해부터 게임 그래픽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게임 시장이 어떻고 현황이 어떻는지 알게되었지만 그래픽보단 재미쪽이 더 발전해야 된다는것에 공감합니다 그래픽은 그냥 좋은 그래픽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래픽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하느냐,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 일을 하느냐...직장인이면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진짜 그런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있긴 하겠죠 단지 매우 적다고생각해요)
레갸룬 사실 그런직업은 있는데 발견을 못하셧을수도 있어요 아니면 찾는 노력을 안햇을경우도 있구요 자신의 맞는 돈을 많이버는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해야만 자신이 돈이 많이 벌린다구도 할수있다고 볼수있겟네요
저는 그런 두근두근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다른 길 포기하고 다시 게임프로그래밍으로 돌아온 케이스죠 :)
물론 그러고 떠났지만 여전히 프로그래밍이란게 함정
혹시 게임 기획이 앞으로 성장할만한 분야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혹시 문과도 뽑을까요? 아니면 경력자로...?ㅠㅠ 경력자라면 프로그래밍을 다 할 줄 아는 사람이겠죠?
그래픽이 좋아질수록 게임이 재미가 없어진다 는게 맞는 말이면서도 참 안타깝네요.. 그래픽이나 기술력이 좋아지는만큼 개발자들도 힘들어지는데, 고객들은 항상 같은 가격을 요구하니까 반복형, 방치형 게임이 나오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네요 :p
16:38 그래픽이 게임의 재미를 결정짓지 않는다... 또 그래픽이 좋을수록 다른곳 예산이 줄어든다.
동영상을 보다가 질문을 하나 드립니다.
전 과거 부터 다른 회사보다 닌텐도에 대해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한동안 닌텐도가 위와 ds로 전성기를 누릴때 가지고 있던 마인드가 그래픽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 라는 마인드였던거 같더군요. 영상을 보다 닌텐도가 했던 말들이 기억나던데요. 포프님은 혹시 닌텐도라는 회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남들과 조금은 다른 게임관을 가지고 있는 닌텐도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어떤 평가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1. 게임의 재미는 높은 그래픽 등으로 자기체험적인 경험을 얼마나 잘 구현하느냐에 있다 2. 아니다, 게임의 재미는 '놀이' 본연이 가지는 시스템적,룰적인 부분에 있다
진짜 요즘은 이 두개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언론이나, 아니면 이전 도트그래픽 시절을 겪지 않고 3D 가 더 익숙한 요즘 학생들이 생각하는 훌륭한 게임은 1번에 더 가깝다고 느끼고요. '영화와 게임이 이젠 별 차이가 없다'는게 칭찬처럼 자주 언급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영화와 별 차이가 없어진' 게임이 이대로 가다간 점점 독립적인 가치를 잃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게이머로써 많은 공감이 가는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머로써도 굉장히 많이 공감할 수있었네요. 비슷한 방향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에 저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비디오 다큐같지만 예능마냥 재밋게 보았습니다.
하드웨어를 100프로 최고의 효율로 쓴다는 것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하실 수 있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예전에 얼핏 듣기만했는데....이젠 그래픽이 아무리 좋아져도 사람들 눈에 인식이 잘 안될정도까지 왔다고 그러던거같은데...
결국 이런 의미로 그래픽의 발전은 한계가 오는걸까요??
둘다 맞는 말이다
일관둘때 맘을 정하면 어쩔수 없죠 힘내세요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다 생각은 하고있는데 무의식적으로 회피를 하고있는 내용들입니다..
용기있게 말씀해주셔서 고맙네요...
한가지 궁금한게, 영화도 그렇지만 게임을 만들때 몇억~몇백억 단위가 들어가는 이유가 뭔가요? 그래픽 만드는건 프로그램일텐데, 대규모 메이저 게임회사에서는 정해진기간안에 게임을 개발해야하니까 비싼장비를 들이기도 하고 ..인건비때문에 개발비가 많이든느걸까요? 보통 1인제작이나 소규모 제작으로 3d게임을 천천히 만드는 경우에도 돈이 많이드는지도 궁금하네요
게임은 환경이라는걸 만드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당연합니다. 사람들이 자연그대로로 돌아가는 물리도 게임환경도 그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쉽게말해서 사람이 걸어다니는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그것을 뇌가 지령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게임세계에서는 그 사람이라는것을 만들어야하고 관절이라는 구조를 설계해야하고 걸어다닌다는 것을 개념을 넣어야하고 그 뇌가 지령하는 방향 속도 등등 여러가지를 다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을 위해 그것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게임디자이너(기획), 아티스트,애니메이터,프로그래머(클라와 서버)등이 투입됩니다. 쉽게 설명한것인데요. 그렇다면 게임이라는 월드를 구성하려면 얼마나 많은 애셋과 인력과 장비와 시스템이 들어갈지 조금은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다들 하는말이죠 나는게임만들거야!
하지만 이말이 얼마나 크고 쉽게 그냥 얘기하기엔 얼마나 무겁고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지 알게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쪽 알아가는중인 취준생??이에요.
올리신 동영상중 가장 인상깊고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뭔가. 삶이 집약되어있는...
좋은 게임성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건물에 빔프로젝터를 쏘는 옥외 게임??도 게임 맞는걸가요?
키넥트로 뎁스로 사람을 잡고, 건물 창문에 box2d static? 을 해놓고, 공이 떨어지면, 건물 창문에 어떤 부딧치는 효과가 나고 사람들이 그 공을 키넥트뎁스이미지로 차고 노는...
혼자 만드는 중인데, 게임을 만들자!가 아니라, 그냥 이러면 재밌겠다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포프님이나 다른사람들의 시각이 궁금합니다.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이라는 키워드의 거품으로 인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장,가치,흐름 모든게 바뀌었는데.. AR/VR의 새로운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VR/AR의 미래란 비디오 잘 봤습니다. 8년 정도 AR 관련 업무와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AR 또한 오래되긴 했지만 PC에 웹캠이 등장했을때와 모바일 초창기에 잠깐 관심 받던 기술이지요. AR도 여러가지 문제로 VR과 마찬가지로 반짝 하다가 사라진 기술 중 하나입니다. VR이든 AR이든 아직은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다만, 몇년전 보다는 굉장히 가까워졌다는 생각은 들어요. 활발해 질 수 있는 무언가가 기대되는 수준이랄까요? ^^;
말씀하신대로 AR이 VR처럼 체험 형태가 아니라 현재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담아주신 다양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계도 지금 비슷하게 변해가고 있죠...
모든 헐리우드 대작들이 CG에만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시나리오는 재미없어지고 있죠...
최준열 트랜스포머
마블은 아닌데요?
닌텐도가 최근에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 이유라고 볼 수도 있는 영상인 것 같네요
사실 이번에 나온 젤다도 잘 보면 뛰어난 그래픽보다는 게임 본연의 기획과 재미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ㅋㅋ..
저도 과거엔 게임개발(조금)과 게임아카데미강사를 했었습니다. 동감하는 부분이 쫌 있네요. 전 실력이 없어서 그만두었지만요. 프로그래밍은 아닙니다. 관심은 많아서 포프님 영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좋은결정인것 같습니다.
게임 그래픽을 비롯한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거의 발전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몸짓불리기지 뭔가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로켓사이언스가 70년대이후 뭔가 근본적인 발전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요. 70년대에는 2020년이면 화성에 식민지를 세울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기술의 태동기 분야을 잘 찾으셔서 로켓에 올라타시길..
벌써 8년전 비디오네요. 저도 그래픽스 엔지니어였는데, 2016년 알파고 보고 이거다 싶어, 그때 ML로 갈아 탔습니다. 이 분야는 아이솔레이트된 환경에서 기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싶은 사람에게 굉장히 좋은분야 같습니다. 인간 감성적인 부분이 거의 필요없어서, 디자이너나 PM하고 이야기 안해도 되서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래픽스 할때보다 훨씬 재밋습니다.
제가 여지껏 해본 게임은
단지
테트리스 & ...
...
ㅎ
(댓글 쓰는 동안 잠시 기억을 더듬어보는데)
386 도스용 테트리스가 전부입니다.
만.
진솔한 자기 인생 경험으로부터 진국이 우러나오는 바
지금 여기 나의 심금을 울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이 순간 하나 더 기억을 찾았습니다.
50원 동전 갤러그! ㅎㅎㅎ ^^.
저 자신
지난 1년 반동안 왕초보 유튜버로 지내오면서 시청해왔던 모든 진솔한 영상 체험담 가운데... 단연! 1위! 입니다.
우리시대 전문가 최고의 영상을 정말 즐겁게 재밌게 감상했고... 긴 여운도 함께 고마운 보너스로 챙겨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채게임중 스토리가 즐거운 게임이 차지하는 비율이 엤날에 비해 확실히 줄었을지도 모르지만(사실 대부분의 스토리가 자극적으로 변하면서 더이상 자극적인걸 만들기 힘들어져서 스토리가 평이해졌다고 보지만 그건 저 개인의 시각) 절대적인 수는 그렇게 줄지 않았다고 봅니다. 물론 게임이 돈을 버는 도구로 보는 시각을 가진 기업들때문에 그래픽쪽에 치중되긴 했지만 해외 인디게임들보면 아직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 게임이 종종 출시됩니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그런걸 찾아보기 힘들다는건 동의합니다........ 대기업들은 그래픽 화려하게 만들고 신생기업들은 그걸 따라가려 하고 정부는 그걸 장려하고...... 중독성은 높아지고...... 게임중독법은 지지받고...... 한국은 망했죠........ 누가 스팀같은걸 만들 필요가 있지만 선뜻 나서기가 힘든 저도 절망스럽네요......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인데 오랜만에 와서 다시 이 내용 보는데 이제 보니 확 와닿네요
제가 하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소위 AAA급 게임들이 나올때마다 수많은 버그와 디자인 미스, 짧은 게임플레이가 나오는걸 보면 이미 시작된 일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직 기획자 지망일 뿐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초짜의 눈으로 보아도 걱정되는 일이더군요. 몇년 안에 게임계가 커다란 분기점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6년 전엔 이런 생각했구나
게임산업 대폭발인데
@@user-nw8pu5fw5w 일이 이렇게 돌아갈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래픽이 고퀼리티 된게 독(게임개발비 증가)이 되었군요.
그래픽은 조금 낮추고 스토리등에 신경쓰는게 좋을 거 같긴하지만막상 사람들이 낮아진 그래픽을 그대로 할지는 문제네요(제가 스타2 램2기가서 해봤더니 예전2 플스2처럼 각져나오고 난리더군요. 플레이는 문제 없었으나 그래픽은 참을 수 없었어요 ㅜㅠ)
정말 존경합니다. 정말 삶에 목적과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을 하시고 실천 하시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언젠가.. 다시 멋진 꿈을 찿으셔서 멋지게 해내시길 응원합니다.
결국엔 한정된 투자비용 안에서 게임 개발을 해야하는데 게이머들의 요구 그래픽은 높아졌고 그만큼의 게임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야됨. 그러기 위해서는 게임 그래픽 이외의 분야에 들어가는 투자비용이 그만큼 적어진다는건데, 그렇게되면 게임 시나리오같은게 좋아지는게 없으니 재미가 떨어진다는거지. 게임 그래픽도 현단계에서는 더 발전하기는 힘들게 된거고.
오늘 봤는데 정말 공감가는 말이네요이럴때 규모가 한층 더 커져야하는데 국가규제나 한국정서라던가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져서정체되고 다시 수축된다고 생각하고있어요저는 팔콤의 영웅전설이나 이스를 하고부터 게임프로그래머 전공을 한 사람인데가가브 트롤리지를 보면 그래픽은 정말 별로지만 아직도 그 몰입감있던 스토리를 잊지못하고있어요요즘은 글쎄요...잘 모르겠더라구요안타까운 현실같네요
어릴 땐 정말 게임들이 재밌었는데 요새와서 재미없다고 느낀게 단순히 동심을 잃고 커서 그런게 아니었군요
확실히 게임이 화려해졌긴 한데 뭔가 단순하고 지루한 퀘스트의 반복이고...
요새 게임 하면서 감동받은 기억이 딱히 없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땐 온라인 게임을 한 적이 없는데도 하루종일 그 게임 스토리에 대해서 친구들이랑 떠들고 그랬었는데...
눈도 즐거운 게임이 아니라 눈만 즐거운 게임들...
요즘 게임들은 뭔가, 게임성(스토리나 음악같은 외적인 요소들과 게임 시스템같은 내적 요소들)이 그래픽을 못따라오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발더스게이트 같은 고전 명작이 그래픽이 좋아서 명작이 된게 아닌것처럼,
게임은 게임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너무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To the moon
저는 게임의 재미요소?(라고해야하나요?) 중에 그래픽도 일부 포함된다고 느꼈어요
확실히 그래픽이발전하고나서 오픈월드게임같은것들은 풍경?경치?를보면서 와..라고하기도하고 소소한부분에서 상당히 멋지다?라는느낌을받고 계속플레이하는경우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왠지 몇년후면 포프님은 또 다른분야의 전문가가되어있고 포프티비는 또다른주제를 포함해서 업로드될꺼같네요)
***** 포프님이 튀기시는치킨이라! 상당히 화려할꺼같아요 ㅋㅋ
저는 모르는게 많고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많아서 문과지만 수2공부하고
안하던 영어공부도 재밌게 할려하고.. 그러나 이것도 오래갈리가 없을수도..
언젠가는 이 열정이 식어서 길을 방황할까봐 두렵네요..
마지막 말씀이 정말...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인것 같네요.
제 명언목록에 추가했습니다. ㅎㅎ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는 입장에서 영상을 시청했는데 현재 게임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저처럼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시는분들에게 꼭 권하고싶은 영상이네요
공감합니다. 그래픽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게임 관련 다른 분야쪽에 관심이 있어서 준비중인 학생인데, 이 영상은 꼭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실거 같습니다. 영상 내용 보고 감동받아서 퍼갑니다.ㅎㅎ
작년에 출시한 undertale 이라는 게임에 대해 아시나요? 그냥 웹서핑하다 다시보게 되었는데 보다보니 그 게임이 떠오르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요즘게임은 그래픽이 좋은방면에 게임이 재미가없어요
옛날게임은 그래픽은 별로라도 엄청 재미있엇어요
그건 그냥 님이 어릴때 해서 재밌었던것이고. 다시해도 재밌는 이유는 추억때문임. 요즘애들한테 예전게임 하라그러면 재미없어서 못함.
포프님 말에 동감합니다.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눈으로 보고 즐기는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을 보면서 넷핵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선견지명하시네요 :D
혹시 게임 발전 과정에 대한 영상을 리메이크 처럼 또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근데 영상 좀 보면 동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너무 솔직하셔서 적이 많으실 듯 하네요. 명치 맞는 사람들이 버럭 할 내용이 꽤 있는 것 같아요.;;;
뭐 그러던가 말던가.
와 포프님 2018년에 이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너무 잘 맞아들어가는 나머지 이후 게임계가 무서워집니다...
이 영상을 너무 늦게 봤네요....더 일찍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것 흥미롭지만 그 고통이 크죠.
자신이 컨트롤 타워라고 생각하고 더욱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모습이 대단하시네요.
무엇인가 만드는 것이 재미있어서 구현하기만 급급 했는데요.
영상에 주제가맞지않는질문입니다만 보안전문가를진로로두고있는 중3학생입니다
초등학생때 게임프리서버잠깐운영해보고 진로결정때문에 이런저런조언도받다가 정보보안전문가란길을택했습니다
지금 ccna기초잡고 리눅스배우고있는데 수학이 쥐약이라서 걱정이많이됫는데 전에 포프님영상처럼 과연 보안전문가도
논리가 부족하면 접어야하나라는 걱정이됩니다 포프님생각은어떠신가요
와,,,,,진짜 좋은 말씀이에요 ㅜㅜㅜ
꿈을 이루기 전까지 exciting하셨다는게 멋있는거 같아요..!!
닌텐도가 항상 그래픽보다 다른쪽에서
재미를 찾던데
닌텐도 게임재밌죠
절대 동의합니다
진짜 격하게 공감되네요 4:50
2014년도 영상이군요. 2008년도쯤에 그래픽 좋은 콘솔게임들 보면서 참 영화보는 기분이네 근데 게임은 재미없다 이랬었는데 이게 한번 뜨더니 게임들이 전부 그런식으로 나와서 왜 사람들이 저런걸 돈주고 사서 하는지, 저랑은 진짜 안맞다 이런생각 했었거든요. 2021년인 지금 사이버펑크사태가 일어났죠. 리뎀리2도 해보면 개인적으로 게임성 진짜 그다지입니다. 포탈시리즈가 훨씬낫죠 게임성은. 그냥 유튜브로 클리어 영상보고 스토리 설명해주는 영상들 보면 재밌긴하더군요 영화보는기분이고 다양한 주제도 다루니까요.
전 예전부터 게임을 하기 보다는 남이 하는 걸 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하지만 정작 저는 유튜브 게임 방송을 안본다는... 크음 -_-)
@@포프티비 저는 원래 게임을 직접 하는편이었는데(스타크래프트, 격투게임들 위주였죠), 요샌 남이 하는거 보는게 더 재밌긴합니다 ㅋㅋ.. (유튜브 방송 안보시면 어디서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음, 사이버펑크 사태는 오히려 '안맞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게임사가 약속한만큼 제공하지 못해서 발생한거라 생각하신거랑은 반대에 가까운...느낌이죠 ㅋㅋㅋㅋ 사람들이 원했던건 레드데드 리뎀션의 사이버펑크 버전같은 거였고 개발사도 그런식으로 허풍을 뻥뻥 쳤는데 결과물은 한참 못미쳤던...
이런쪽 관련은 처음인데 잘봤습니다. 블로그에 담아갑니다.
안녕하세요 포프티비 .. 수년 시청한 컴과 학부생입니다.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이제 100세 시대인데.. 캐시 카우로서 가지고 계신 능력 십분 활용하여 적정선까지.. 작업 하시고 새로운 업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응?)
소설 작가라던지..
윽.. 새볔에 터무니 없는 댓글 올린것 같아서.. 지우려고 들어왔는데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쿨럭;
사랑해요 포프님.ㅋ
저분 능력으로 돈만 처먹고 싶다... 되게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게임을 사면서 가격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ㄱㅅ
참 잘 봤습니다 생각을 많이 해보게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포프님이 원하시는 게임을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다른 쪽으로 준비하시는 일 잘 됐으면 하네요.
저도 이쪽관련 일을 하고 싶은데 이제 게임이 가상현실 쪽으로 조금씩 갈거란 생각을 가져 그쪽에 관심을 두고 있네요.
정말 ..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뭘 해야할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픽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
여기서 몇가지 빛이 있는게 인디게임계열쪽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한국계에선 인디게임이 그렇게까지 활성화가 되어 있지가 않죠 만들기도 전에 각종 난관이 다른나라에 비해 심한 것도 있겠지만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 재능 있는 사람이라면 밥 안먹어도 배부를듯
부럽습니다... 노력해야지ㅠㅠ
스페이스 마린 만드셨구나 ㅋㅋㅋ 너무 잘 플레이 했습니다. 잘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스페이스 마린 흥행실패한 이유는 기획상 문제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정을 중요시하는 워해머 게임에서 정사에 편입되지 못할정도 큰 설정 구멍보다도 게임플레이가 너무 단조로운점이 문제였던거 같네요. 그래도 땅이 보이지도 않는 총알이 빗발치는 상공에서 헬멧도 없이 점프팩하나 매고 뛰어내리거나 묵직하면서도 민첩한 스페이스 마린의 초인적인 모습, 볼터사격시 특유의 느낌,점프팩의 박력, 다양한 무기 호쾌한 액션등등 장점도 많았는데 흥행에는 실패해서 아쉽네요
하나 덧붙이자면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라 몰입하기가좀 힘들었던점이 있었네요. 이러한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서 나온 게임이 바이오쇼크 인피닛인데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보람은 없지만 돈은 꽤 버는 일..... 보람도 있고 돈도 좀 버는 일....
역시 사람은 돈만 갖고 사는건 아닌거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게임 개발자 환경이 진짜 창렬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픽이 좋을 수록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고 사행성용도로.. 하.. 나 지금깔린 게임 다 지워야겠다.
막막할때 포프님 영상보면 뭐를 해야될지 감이 뚤리는 기분이라서 볼때마다 뭔가 미래에 대한 설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나자신에 대한 오기? 의욕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자극이 없어서 이런걸 하고있나 하는정도로... 이걸로 만족이냐? 아니잖아! 이런느낌 ...사랑해요 포프님 ;)
프로그래머가 되거싶은데 참고가 잘되는거같아서 퍼가도 되나요?
음 동의는 반반인데..
결과물의 "성공"이 개발자에게 필요한 이유는
커리어의 지표가 성공이기 때문이죠..
아직 기술 자체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절이 아닌가 봅니다.
회사는 능력없는 개인을 탓하고 개인은 회사의 기술의지를 탓하고..
그러나 다시 좋은 시절은 돌아올 겁니다. 그때까지 무기를 만들어 놔야죠^^
제 취향이긴 합니다 ~ ^,^
뭔가 답답하기도하고 앞으로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실력도 좋으신데 게임업계를 떠나게 된것도 아쉽네요.
+김포프 ㅋㅋ영상봤어욥
kblog.popekim.com/2012/04/blog-post.html?m=1
이 글을 읽고 왔습니다. 저도 꿈이 게임프로그래머인 중학생인데요. 내가 정말 게임프로그래머를 해도 될까 라는 질문을 수없이 나 자신에게 했고..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그럼 어떻게 해야되지?? 지금내가 뭘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보드게임도 여러개 만들어보고 하면서 '나는 정말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는 확신이 들며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도 그러고요. 그런데 가만보니 저는 생각만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오오니류 게임 (rpg xp maker 일명 '쯔꾸르')에 관심이 갔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여러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첫 게임을 하나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나름대로 기획서도 작성하면서 전반적인 게임 컨텐츠, 스토리 등을 짜고 정말 제가 꼭 게임제작자가 된 느낌이더군요. 포프님께서도 꿈만꾸지말고 뭐라도 만들라고 하셨는데요.
1.쯔꾸르 게임을 만들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 걸까요??
2. 중학교 끝날 때 쯤은 c언어 책을 사서 독학 해볼려고 하는데요. c언어 독학을 권장하시나요??
3. c언어 독학을 권장하신다면 어떤방법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을 까요?? 책? 인강?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ps. 저는 세계적인 게임프로그래머가 될 사람입니다.!ㅎ
+김포프
정말 성의있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어떡해야할지 알겠네요. 저도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ㅎㅎ
ps. 포프님은 제가 기억해놓았다가 세계적인 프로그래머가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ㅎㅎ
힘내요. 꾸준히하면 결국 됩니다.
VR 쪽 게임의 미래는 어떤지 의견을 여쭤보고싶어용!
요즘게임 그래픽 보면 딱 캬~ 그래픽 멋지네.. 하고 끝
블리자드가 그래픽 때문에 게임이 재밌어 진다면 우리는 실사로 게임을 만들겠다 이러던데;; ㅋ 세상이 지날수록 하드웨어 적인거 보다 소프트웨어 적인게 중요한거 같아요 헐리우드도 시나리오를 최고로 치고 it 제품들도 하드웨어 적인거 보다 제품에 대한 스토리, 감성품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왔죠
게임업계 있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이 가는군요. ㅠㅠ
느낌 아니까~~
그런의미에 갓아웃라스트에 한표던지고 저 또한 여기에 뛰어들겠습니다.
컴퓨터 5-6 년 사용하면서 무리 없으시다고 하신 부분부터 정지했습니다.
답이 없군요 ㅎ
+중머 맞는말인데요 뭘
+중머 맞는말인데요?
펜티엄4 -> 린필드 / i5 2세대에서 -> i5 6세대까지의 기술적 변화를 비교해보시면 이해가 쉬우실듯 ^^
게임업계 베테랑 개발자에게 답이없다니 ㅋㅋ
에휴 컴알못
공감합니다.
게임은 스토리와 기획이죠^^;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신거라 생각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포프님. 밸브에 들어갈 생각 없으십니까???
예전에 실력없는 리더가 아랫 사람을 까내린다? 같은 뉘앙스의 영상을 본 것 같은데 제목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다시 한 번 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아마도 불쌍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란 비디오가 아닌가 싶네요. 검색해 보세요. tv.popekim.com
이시대의 진정한 프로그래머이십니다 존경합니다
포프의 삶.... 이야기 잘 들었고요..
그는 갔지만 그는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기억속에 박제하지마. 나 아직 살아있다고 )
으아아아아아아
창업하세요그냥. 게임직접 프로그래밍하면서 전체 감독도 담당하시면 될듯. 대신 블록버스터급이 아닌, 캐주얼로 시작
+Ho-yeong Seo 문제는 제가 그렇게 뛰어난 감독은 아닌거죠. :) (비디오에서도 밝힌듯....) 창업은 했고 잘되고 있습니다. 게임쪽이 아닐뿐
하.. 결론은 기획자의 입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얘기네요...
프로그래밍 배우고 일하고 있지만 최종목표가 제가 생각하던 제가 그리던 스토리와 연출의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로서의 입지였는데
현실은 서류정리하는 시다 아니면 플머&&그래픽 파트 휘어잡는 독재자
그럼 게임 프로그래머를 그만둔다면 어떤 업계를 하고싶은 건가요
김포프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 그래픽 렌더링 프로그래머라면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는 산업군이 무궁무진한데 다른 분야로 옮기신 이유가 귱금하네요
말 그대로 발전이 없어서.... 하드웨어가 발전 하지 않는데.... 분야가 바뀐다고 달라질건 많지 않죠
@@포프티비 그렇구나.. 현 시점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그래픽카드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고 ps5부터 xbox도 성능이 어마어마 하다고 느껴지는데.. 물론 이와 별개로 게임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요..
@@포프티비 해당 영상이 몇년 젼이길래 이런 질문을 드려보니다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PS3와 xbox 360은 그 당시 쉽게 구할 수 없는 슈퍼 컴퓨터 급이었어요 (그당시 실제 PS3를 여러개 합쳐서 슈퍼컴퓨터도 만듦) 지금의 PS5는 데탑보다 성능이 못합니다....
포프님은... 일중독이군요 ㅋㅋㅋ 저와 같은 부류(? 뭔가 어감이 이상하지만...)인것 같아요 ㅋㅋ
확실히 요즘 콘솔 게임들과 옛날 MSX 등의 게임들을 보면 요소가 길긴 길었네요.
그래서 현질을 유도하게되는군요 소비자들은 알지못하는 이야기네요
플3,엑박 360시절에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바이오쇼크, 언차티드, 기어즈 오브 워 등 그래픽뿐만 아니라 스토리,게임성도 훌륭한 AAA타이틀이 많이 있었잖아요. 개인적으로 플2시절 게임들보다 그래픽외적인 부분도 많이 발전한것같은데요...
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야징
cool guy !!! nice guy !!!
죄송하지만제꿈이게임개발자데혹시공부잘해야되나요
지금도 현실은 똑같은건가요? 요새 신작게임을 많이안해봐서그런데
실무에서 하고 싶은기술을 써보는게 너무 욕심인가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해보고 싶은건 사실잎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