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제 얘기입니다ㅠ 해야 할 일 대신 오늘 뭐 먹을지, 사먹을지 집에서 먹고 돈 아낄지, 이런 쓰잘데기 없는 고민하다보면 지치고 의외로 시간도 많이 가버려서 중요한 일에 쓸 에너지가 부족하더라고요!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으면서, 알아서 고쳐지겠거니 해서 외면하고 있었는데, 포프님이 직접 말로 해주시니까~ 고쳐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만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일들로만 하루 행복 할당량을 채울 수 있도록, 오늘부터 힘내렵니다~:) 포프님 좋아해요...😆
인간관계 공감이 많이 갑니다~ 여러 사람을 쉽게 사귀는게 좋다기보단 한명을 확실히 사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성향이 다르더라고 맞춰야하기는 하나, 비슷한점이 많은 사람들이 편하기도 하고 두터운 관계가 여러 사람들의 어쭙잖은 관계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 부터 매번 챙겨보는데 항상 내용이 공감되네요. 저도 임베디드 하고있는 중인데 처음은 신입이라 기본적으로 쉬운 일을 받아서 하는데, 다 끝내고 회사에 필요할 것 같은 공부를 틈틈히 하고있었어요. 회사에 잘 보이기 위한게 아니라 이게 없으면 안 될 것 같고,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 내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3개월째에 베이스를 한 번 뒤집을 마이그레이션을 맡았고, 지금 1년 밖에 안 됐는데 제가 제안한 칩을 쓰고, 그 칩에 대한 메인 개발을 하고있어요. 어차피 회사에서 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할 공부였는데. 회사에서 돈도 주면서 개발도 시켜주는 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먹는 거랑 옷에 대한 것도 엄청 공감 가네요. 주식으로 같은 음식 한 달씩 먹을 수 있고, 집에 티 7장 바지 1장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빨래랑 청소만 하면서 사는데 충분하더라구요 ㅋㅋ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한가지 제가 반론 아닌 반론을 드리자면 제 주변 진짜 실력자들은 다 하더라고요... 학교 명문대 좋은 학점으로 졸업, 일도 잘함, 악기도 잘 다룸, 노는 것도 잘 놈, 철만 되면 스키 타거나 서핑 등등 각종 레저... 저는 공부하고 일하고 건강 챙기는 것만 해도 벅차더라고요 ㅠ
저는 로봇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인데요 의사에 비해서 연봉 몇억 덜받더라도 엔지니어를 절대 놓지 못하는 이유에요. 아직 신입이라 제가 너무 너무 부족한데 제 주변 친구들도 다 이런부류의 사람들이라 서로 다른 분야이긴 한데도 호기심이 많고 다 똑똑해서 기술적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느라 밤새서 해요 ㅋㅋ 너무너무 좋아요
1만시간의 법칙이 생각이 나네요 10 년이라는 시간을 하루에 3시간씩 일을 하면은 그분야에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라고 하죠 . 하지만 포프님의 말씀처럼 단순히 돈을 쫒기 위해서만 일을하는 사람은 전문가가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1만시간의 법칙의 전제는 하루에 세시간을 그냥 단순히 '일만하는 것' 이아니라 그일에 '몰두하는것' 이거든요.
포프님 사고방식의 장점은 한쪽에 집중한다고 그 한쪽만 안다는 개념이 아니라, 한 분야를 다양한 관점으로 알 수 있으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알아차리기 힘든 디테일함 즉 전문성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효율성’으로 볼 수도 있겠구요 이와 상반되는 사고방식(넓게 습득)의 장점은 어떤 업을 하는데 있어서 크게 작용합니다 집에 틀어박혀 공학 연구만 하지 않는 이상, 사회에 나가 업을 해야하지요 협업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컴퓨터공학 뿐 아니라 여러 지식이나 스킬들이 필요합니다. 또 컴공의 근본을 계속 파고들면 그 외 다른 전공지식과 마주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지요 컴공 외의 공부를 하면서 몸 담고 있는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지식이나 경험을 습득한다면 그 지식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관점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창의성’ 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두가지 방식 중 하나가 정답이라고 해도, 본인 성향에 따라 어떤 것이 무조건 효율이 좋다 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자! - 뇌피셜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틀린 정보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패션 부분에서 깜놀했습니다. 제가 하려던 내용이 그대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ㄷㄷ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그냥 코디식 새워두고 그날 그날에 짜맞춘 코디를 하고 나갑니다. (티셔츠 3장 x 바지 2벌이 있다면 코디는 총 6개가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ㅎㅎ) 뭐랄까 공대 가보면 죄다 청바지에 체크셔츠라고 하던데 포프님 말씀 들어보니 진짜 틀린 말이 아니었네요ㅋㅋㅋ
요약하면 외골수적으로 프로그래밍 및 관련 에 대해서만 좋아하고 시간 투자할수록 더 실력 있는 엔지니어가 된다는 내용이군요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근데 1번 같은 그런건 습관보다는 선천적인 부분이 커보이네요 이건 뭐 다른 분야도 다 통용되는 이야기고 그 분야에 미쳐서 모든 시간 그 분야에 쓸수록 그 분야에서 높은 위치까지 갈수있는거니 2번 같은 경우는 프로그래머분들이 상당히 그런 성향을 보인느 분들이 많은데 대신 그만큼 고집이 강하신 분들도 많아서 극단적인 예로는 1 + 1이 무조건 2다 라고 생각하셔서 다투는 경향도 커뮤니티들 보면 있는거 같고 제 경우는 선천적으로 어느정도 2번하고 3번은 그런 성향인데 1번이 좀 ㅎㅎ 일하는게 재미있고 등등 맞지만 다른 취미들이 있어서 완전 올인을 못하는 ㅜㅜ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1번 2번 나눌떄 1번에 속하시는 분들중 습관 1번 관련되서 정치든 뭐든 관심없고 프로그래밍만 하셔서 다른건 모르시다가 그렇게 되시는 분들도 주변보면 있는거 같아요(그게 망하거나 하는건 아니더라도 계약 관련이나 자잘하게)
오지랖 문화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취미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가 너무 재미 있고 책 읽기가 너무 재미 있어 쉬는 날에도 독서를 하면서 쉬는 사람이 있죠.. 반면에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며 여가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다양성을 인정하려 하지 않죠 잘.. 남들이 이렇게 하니 너희들도 이렇게 해야만 해.. 혹은 유즘 이런게 유행인데 왜 이거 안해? 등등.. 개개인의 다양함 , 즉 다름을 인정 하지 않는 한국 특유의 문화가 한몫 한거 같다고 봅니다. . 예로.. 제가 예전에 구글 폰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직구로 구매헸는데 주위 반응은.. 왜 갤럭시 안써? 왜 아이폰 안써? 였어요.. 즉 포프님 처럼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여가 활동을 하며 즐겁게 놀이로 할수도 있는건데 대부분 본인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죠.. 즉 제가 생각한 결론은 다름을 이해 했으면 하는 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타입입니다. 딴 얘기지만, 그런 타입을 싫어하거나 이용하는 부류의 인간들이 있는데요...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1. 일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 지식의 범위가 좁다고 매도당함. 2. 인문과 사회를 논리적으로 관찰한다. =>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한다고 매도당함 3. distraction free 스타일 => 자기관리 엉망이다고 매도당함 그냥 그런 인간들은 정치나 입이나 열심히 챙기는 사람들인지라, 발견 즉시 멀리 밀쳐내버리던지 제가 멀리 도망가 버리는게 상책이더라고요. 엔지니어 스타일 라이프 만세~
그래도 약간의 반론을 하자면 일 외의 취미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 완벽한 공부법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을 분석했는데 일반 과학자들 보다 취미생활이 음악은 2배 미술은 7배 글쓰기는 12배 등으로 취미를 즐기는 편이라고 합니다 한가지만 몰입하는것보다 뇌에서도 규칙적으로 distraction을 줘야 세렌디피티같은게 나올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개발도 인문학의 필요성은 말안해도 다 아실꺼니깐 타 전공의 독서도 충분히 해줘야하고.. only my way보단 가끔씩 distraction이 있어야 융합이 나오지 않을까요?
취미,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경우에는 취미인 바이얼린 연주가 물리생각을 돕기 위한 도구였답니다. 음악에 대한 창조력 실현이라기 보다는요. 처칠경의 경우는 심리적 안정이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을 하면서도 그 안의 패턴이 자신의 "과학적 관점"이나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보는 세상을 비슷하게 보게되는 것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래요. 자신의 관점, 큰 뼈대가 잘 서 있는 사람은 취미나 삶의 여러 데이터가 자신의 관점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어떤 데이터/인풋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큰 패턴에서의 "몰입"이 가능하지요.
@@radio.m.i.x 철학/역사/사회학/문학을 탐독해서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거죠. 이를테면 소프트웨어 산업을 가능하게 한 역사적 조건이 있고 공학적 사고방식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인식론적 기반이 있습니다. 대답이 막연해보이는건 질문이 막연해서 그런겁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하지만, 포프님처럼 뛰어나지 않은 그저 그런 엔지니어들은 아마도 가정있고, 사회생활 하는 분들은 정말 그러고 싶어도 OS 호환성 충돌처럼 각각 서로 다른 모드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강요받는 것 같습니다. 일관성을 위해 살수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 자체도 개인의 능력이 되야지 가능한 듯 하네요 :)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Edward Cullen 가정을 꾸리기전에 방향을 잘 잡거나 자기하고 성향맞는 배우자를 만나 자기에게 맞는 가정을 꾸리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 모두가 어차피 개인선택인데 개인 선택이 아니라 이미 결정이 나있는 환경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고요.
자신의 일에 빠지고 좋아하다보면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일,공부에 빠지고 몰입하는게 무엇보다 성장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걸 아는데 그 몰입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것에서부터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최근 그게 너무 고민이고 걱정이네요. 소설을 읽거나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생각나더군요.
포프님의 10년 전 생활과 생각은 어땟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일관적으로 지금과 별다른거 없었는지 내가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게 이게 맞다는 확신도 지금처럼 있으셨는지.. ㅎ요즘의 제가 제자신에 대해 의심이 많이되서인지 몇년뒤 어떤상태일지 감이안잡히네요ㅎㅎㅎ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봐도 어떤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관적인거같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참 여러 캐릭터였구.. 개인적인 고민이라기보다는 그저 누구나 거치는 혼란의 시기인 거 같기두하구 싱숭생숭하네요 좋아하는게 대따 많았구 다 금방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것저것 포기해야될게 많이 보여서 괜히 아쉬운가봐요 ㅋㅋ 욕심쟁이라 ㅠㅠ 힝...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2편기다릴게용~~ㅋ
주니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링크드인 보면.. 일하다가 cs 학사하시고 일하다가 ms 하신거 같은데.. 학사는 FullTime으로 석사는 Part로 하신건가요? 공부했던 경험이, 일을 그만두고 할만큼 일에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해요.. 여쭤봐도 될까요?
포프님 몇 일 전에 연대생 닮았다고 헛소리한 쥬니어 개발자입니다ㅎㅎ 오늘 이상하게 포프님처럼 성공한 개발자들의 생각흐름? 주관? 여튼 그런게 궁금해서 10개정도 연달아 봤습니다. 영상들을 보면서 전 우리 동료들 피해안주고 도와주려고만 했는데 영상 보면서 회사에서 견디기 위해 그 분들을 이용한것 같은 이기주의자가 아닌가 생각도 하고 여러 생각을 했어요. 연달아 보면서 망상? 몰입? 그런걸 한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논리적으로 설명 안되는 것들이 원론적이라 철학공부 해볼까란 생각까지 해보내요ㅎㅎ 그래도 코딩이 좋아서 개발일 계속하지만 영상보면서 저만, 이런 남들이 보면 이상한 생각하는 인간 아닌거 같아 용기 얻고 갑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적용되는 이야기 같아요 ㅎ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면 좋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많이 부딪히기도 합니다 ㅎㅎㅎ 개인보다는 조직적인 게 너무나 강조되는 사회다 보니..?? 신경 안 쓰고 살다가도 괜히 내가 잘 못 사나 싶어서 신경 쓰게 되고 참^^;; 암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느낌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랄까. 공부도 하고 싶고, 놀기도 하고 싶죠. 공부 중에서도 꼭 프로그래밍만 아니더라도 수학,물리,기게적인 접근방식 등도 배워보고 싶죠. 놀 때도 소설,만화,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그것마저도 질리면 야외활동을 하고 싶죠. 뭘해도 쉽게 질린다랄까. 아직 프로그래밍을 공부 중이지만, 게임프로그래밍으로 일을 하게 되면, 집에 가서는 다른 프로그래밍을 할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게임프로그래밍을 그렇게 했는데 집에 와서도 하면,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려고 하면 조금 버거운 느낌이 들거 같네요.
1년전포프님영상보고..서른살 넘어서 처음 코딩을 마주하고재미있어서 계속했는데 이번에취직도해버렸습니다 ㅎㅎ 여태서비스직이나현장직일해보다가 이길로들어서서 현재 적응하는중인데 코드분석하고 하는게 어렵기도하지만 재밌습니다 ㅎㅎ 인관관계는 좀힘들지만요. ㅎㅎ시골촌놈이라 아직도적응중입니다. 신입서버개발자로 회사게임 로컬에다가띄어보고 하니 너무재밌습니다 ㅎㅎ 늦은나이에 방황할때 포프님영상보고 제 적성에맞는일도 알게되고ㅎㅎ 자기전에시간나서 오랜만에 유튜브들어왔다가 포프님 영상도보고 감사글 남기고 가봅니다 ㅎㅎ
멋있으시군요. 종종 안부나 남겨주세요 어떻게 살아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
오 요즘도 잘 지내시는지요 ㅎㅎㅎ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전분야에 적용되는 기준인듯 합니다 일을 좋아한다 = 좀더 나은 방법을 개념을 추구하는 자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면 결국 좋은 성장을 이끈다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4:40
7:20
15:40 생각 신경써야될거 에너지 배분
17:50
22:40 전제를 세우고 증명을 해보고,논리적으로 모순이 되는 건 제외하는(아마 당장 증명할 수 없는거나 비효율적인 것도 포함이겠지)
대중문화를 소화해보려고 몰입하지 못하는 삶에 익숙해져버린 제 뇌가 나침반을 찾은 듯이 편하네요.
포프님 영상을 여러개 봤는데 머랄까.. 살면서 거의 만나본 적이 없는 존경해도 될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개인적인 발전을 하고 싶어서 회사 퇴사를 결정했네요.
+손지호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다만, 환경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일을 정말 좋아하지만 적절한 보상이 따르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일까지 떠맡게 되면서 점점 열정을 잃어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그만큼 기업문화가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Cleansky 자기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 빨리 옮기는것도 중요하겠죠.
좋은 환경의 회사를 찾는게 과연 가능할까요? 그런걸 찾는 자체가 주위에서는 저를 어리석게 보더라고요 최근에 비슷한 이유로 퇴사했네요 에이고
@@Heeseonjin 응원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몸소 느꼈는데 가장 좋은 건 빠른 이직입니다.
나는 작가보다 장인이 되고 싶었다. 보들레르의 말에 의하면 장인은 오직
하나만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딱 제 얘기입니다ㅠ 해야 할 일 대신 오늘 뭐 먹을지, 사먹을지 집에서 먹고 돈 아낄지, 이런 쓰잘데기 없는 고민하다보면 지치고 의외로 시간도 많이 가버려서 중요한 일에 쓸 에너지가 부족하더라고요!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으면서, 알아서 고쳐지겠거니 해서 외면하고 있었는데, 포프님이 직접 말로 해주시니까~ 고쳐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만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일들로만 하루 행복 할당량을 채울 수 있도록, 오늘부터 힘내렵니다~:) 포프님 좋아해요...😆
저.. 저도요.... (부끄)
스트레스 받을 요소들을 줄이고 원하는 일에 집중하는게 자신에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포프님 말씀하신 것 중,
옷입는 걸 예로, 남 눈치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교복이나 정장같이 옷을 통일시켜 놓으면 별로 신경 쓸 일도 없죠.
그래서 저는 티셔츠와 청바지로 정해놓았음
인간관계 공감이 많이 갑니다~ 여러 사람을 쉽게 사귀는게 좋다기보단 한명을 확실히 사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성향이 다르더라고 맞춰야하기는 하나, 비슷한점이 많은 사람들이 편하기도 하고 두터운 관계가 여러 사람들의 어쭙잖은 관계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크주크버그가 똑같은 티에 청바지를 7벌을 돌려가면서 입는데 이유가 선택의 문제를 단일화시켜서 그에너지를 오히려 일할때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고 하더군여...
몇년 전 부터 매번 챙겨보는데 항상 내용이 공감되네요. 저도 임베디드 하고있는 중인데 처음은 신입이라 기본적으로 쉬운 일을 받아서 하는데, 다 끝내고 회사에 필요할 것 같은 공부를 틈틈히 하고있었어요. 회사에 잘 보이기 위한게 아니라 이게 없으면 안 될 것 같고,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 내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3개월째에 베이스를 한 번 뒤집을 마이그레이션을 맡았고, 지금 1년 밖에 안 됐는데 제가 제안한 칩을 쓰고, 그 칩에 대한 메인 개발을 하고있어요. 어차피 회사에서 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할 공부였는데. 회사에서 돈도 주면서 개발도 시켜주는 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먹는 거랑 옷에 대한 것도 엄청 공감 가네요. 주식으로 같은 음식 한 달씩 먹을 수 있고, 집에 티 7장 바지 1장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빨래랑 청소만 하면서 사는데 충분하더라구요 ㅋㅋ
와.. 혹시 저도 임베디드를 전공하는 학생인데 어떻게 돌파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자동차쪽 임베디드 생각중인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임베디드쪽 하고 있는데! 비슷한 생각 갖고 있어요ㅠㅠ 저 이쪽 개발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이야기 나누고싶어서 오픈카톡방도 만들었는데 혹시 관심있으세요??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선배님들
꼭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하는 사람 아니더라도 일을 하고 살아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영상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한가지 제가 반론 아닌 반론을 드리자면 제 주변 진짜 실력자들은 다 하더라고요... 학교 명문대 좋은 학점으로 졸업, 일도 잘함, 악기도 잘 다룸, 노는 것도 잘 놈, 철만 되면 스키 타거나 서핑 등등 각종 레저... 저는 공부하고 일하고 건강 챙기는 것만 해도 벅차더라고요 ㅠ
저는 로봇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인데요 의사에 비해서 연봉 몇억 덜받더라도 엔지니어를 절대 놓지 못하는 이유에요. 아직 신입이라 제가 너무 너무 부족한데 제 주변 친구들도 다 이런부류의 사람들이라 서로 다른 분야이긴 한데도 호기심이 많고 다 똑똑해서 기술적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느라 밤새서 해요 ㅋㅋ 너무너무 좋아요
1만시간의 법칙이 생각이 나네요 10 년이라는 시간을 하루에 3시간씩 일을 하면은 그분야에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라고 하죠 .
하지만 포프님의 말씀처럼 단순히 돈을 쫒기 위해서만 일을하는 사람은 전문가가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1만시간의 법칙의 전제는 하루에 세시간을 그냥 단순히 '일만하는 것' 이아니라 그일에 '몰두하는것' 이거든요.
처음부터 반정도까지는 잘듣다가도 이게 무슨 말이지 이게 이 영상의 제목과 무슨연관이지 생각하다가
점점 들으면 듣고 끝에 가니깐 무슨 애긴지 알겠네요 , 잘듣습니다 ㅜㅜ
개임 할때 분비되는 도파민이랑 프로그램밍 할때 분비되는 도파민 똑같지만 개인적으로 프로그램밍 도파민이 더 즐겁내요. 전 그냥 도파민 중독자라고 인정합니다.
이런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포프티비 역대급 최고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ㅋㄷ 이 영상보니 내가 잘살고있다는 생각을 하고갑니다 ㅋㄷ
+햄튜브랄랄라 왜 죄송해요.. 좋은거지 :)
이래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되어야함.
그런 직업구하기는 매우힘들죠. 일부의 특권일뿐..
특권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면 맘은 편하겠죠 ㅎ 평생 발전없이 살다 죽겠지만 ;)
저도 많이 생각해봣지만, 제가 프로그래밍에 흥미가없고 예체능이였으면 어땟을까 물론 지금도 음악 좋아하지만.. 직업으로햇다면 지금 개발자처럼 잘벌어먹고 살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들?
직업이 되면 좋겠지만, 자기 인생에서 성취해내거나 발전해나가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되게 축복이고 자신의 멋진 점이라 생각해요. 삶의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포프님 사고방식의 장점은 한쪽에 집중한다고 그 한쪽만 안다는 개념이 아니라, 한 분야를 다양한 관점으로 알 수 있으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알아차리기 힘든 디테일함 즉 전문성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효율성’으로 볼 수도 있겠구요 이와 상반되는 사고방식(넓게 습득)의 장점은 어떤 업을 하는데 있어서 크게 작용합니다 집에 틀어박혀 공학 연구만 하지 않는 이상, 사회에 나가 업을 해야하지요 협업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컴퓨터공학 뿐 아니라 여러 지식이나 스킬들이 필요합니다. 또 컴공의 근본을 계속 파고들면 그 외 다른 전공지식과 마주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지요 컴공 외의 공부를 하면서 몸 담고 있는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지식이나 경험을 습득한다면 그 지식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관점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창의성’ 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두가지 방식 중 하나가 정답이라고 해도, 본인 성향에 따라 어떤 것이 무조건 효율이 좋다 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자! - 뇌피셜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틀린 정보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하루종일 오늘할일 내일할일, 해보고싶은일, 연구실에서 해야하는 일하면서 사는게 너무 일중독인가 싶었는데 맘편히 그냥 해야겠네요ㅋㅋ
패션 부분에서 깜놀했습니다. 제가 하려던 내용이 그대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ㄷㄷ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그냥 코디식 새워두고 그날 그날에 짜맞춘 코디를 하고 나갑니다.
(티셔츠 3장 x 바지 2벌이 있다면 코디는 총 6개가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ㅎㅎ)
뭐랄까 공대 가보면 죄다 청바지에 체크셔츠라고 하던데 포프님 말씀 들어보니 진짜 틀린 말이 아니었네요ㅋㅋㅋ
글세요 18학번인데 요즘 공대는 안그래요~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인간이란 주관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성향을 가지고 , 그것을 공유할 때 비로소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은 좋은 엔제니어가 못될지도요....
요약하면 외골수적으로 프로그래밍 및 관련 에 대해서만 좋아하고 시간 투자할수록 더 실력 있는 엔지니어가 된다는 내용이군요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근데 1번 같은 그런건 습관보다는 선천적인 부분이 커보이네요 이건 뭐 다른 분야도 다 통용되는 이야기고 그 분야에 미쳐서 모든 시간 그 분야에 쓸수록 그 분야에서 높은 위치까지 갈수있는거니
2번 같은 경우는 프로그래머분들이 상당히 그런 성향을 보인느 분들이 많은데 대신 그만큼 고집이 강하신 분들도 많아서 극단적인 예로는 1 + 1이 무조건 2다 라고 생각하셔서 다투는 경향도 커뮤니티들 보면 있는거 같고
제 경우는 선천적으로 어느정도 2번하고 3번은 그런 성향인데 1번이 좀 ㅎㅎ 일하는게 재미있고 등등 맞지만 다른 취미들이 있어서 완전 올인을 못하는 ㅜㅜ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1번 2번 나눌떄 1번에 속하시는 분들중 습관 1번 관련되서 정치든 뭐든 관심없고 프로그래밍만 하셔서 다른건 모르시다가 그렇게 되시는 분들도 주변보면 있는거 같아요(그게 망하거나 하는건 아니더라도 계약 관련이나 자잘하게)
정확한 지적입니다....요즘 우리나라를 보는거 같네요..짧고 검증되지 않은것에 휩쓸리는 현상들..안탑깝습니다.
오지랖 문화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취미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가 너무 재미 있고 책 읽기가 너무 재미 있어 쉬는 날에도 독서를 하면서 쉬는 사람이 있죠..
반면에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며 여가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다양성을 인정하려 하지 않죠 잘.. 남들이 이렇게 하니 너희들도 이렇게 해야만 해.. 혹은 유즘 이런게 유행인데 왜 이거 안해? 등등..
개개인의 다양함 , 즉 다름을 인정 하지 않는 한국 특유의 문화가 한몫 한거 같다고 봅니다. . 예로.. 제가 예전에 구글 폰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직구로 구매헸는데 주위 반응은.. 왜 갤럭시 안써? 왜 아이폰 안써? 였어요..
즉 포프님 처럼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여가 활동을 하며 즐겁게 놀이로 할수도 있는건데 대부분 본인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죠.. 즉 제가 생각한 결론은 다름을 이해 했으면 하는 겁니다
몽롱싸운드 멜론콜리.. 갓갓앨범이죠. 음잘알이십니다.
몰입하는 삶이네요. 저는 단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천명 중에 한명이나 만명 중에 한명 정도나 있지 않을까요ㅎㅎ
나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데.. ㅠㅠ
입사하고 퇴근하고 회식하러갈때 기술 얘기 회사 동료한테 말하는데 퇴근했는데도 왜 일 얘기를 하냐면서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길래 속으로 아 나랑은 많이 다르구나 싶었음..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비슷한 사람들을 찾으면 편해집니다..
이야기가공감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무조건 사업해야됩니다. 월급받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한다는게 매우 힘들어요. 저도 it가 좋아서 왔는데 진짜 하기싫은 쪽의 일만하게 되네요. 프론트로 지원했는데 보안이랑 네트워크, 문서업무 등등..
@slug guls 그니까요. 1년은 버텨야죠 퇴직금때매 ㅠ
문서쟁이되지 마시고 탈출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모든일들을 개선하려하고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배우려고 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매일 샌드위치입고 그냥 청바지 2장이랑 티셔츠, 후드티랑 자켓 몇개씩 사놓고 그냥 날씨만 보고 입고 갑니다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타입입니다.
딴 얘기지만, 그런 타입을 싫어하거나 이용하는 부류의 인간들이 있는데요...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1. 일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 지식의 범위가 좁다고 매도당함.
2. 인문과 사회를 논리적으로 관찰한다. =>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한다고 매도당함
3. distraction free 스타일 => 자기관리 엉망이다고 매도당함
그냥 그런 인간들은 정치나 입이나 열심히 챙기는 사람들인지라, 발견 즉시 멀리 밀쳐내버리던지 제가 멀리 도망가 버리는게 상책이더라고요.
엔지니어 스타일 라이프 만세~
한 명언이 떠오르네요. 부정적인 사람은 성공에 어떻게든 걸림돌이 될 것이니 피하라 라고..
distraction free style은 정신팔리는 걸 전혀 안한다는 뜻으로 알고있는데... 이게 자기관리똥망이라고 평가받는다고요?
저도 끝나고 맥주한잔 하면서 테크논의를 할수있는 팀에 들어가고싶네요!
강준영 개인적으로 술을 못해서 맥주는 싫지만 그런 팀에 들어가면 재미있을것같아요 ㅎㅎ
헐..;; 방금 본 동영상에 코멘트한 내용을 여기서 말씀하시네요. 일을 좋아해야 퍼포먼스가 좋고 퀀리티가 좋다 @.@
꼭 엔지니어가 되지 않더라도 사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생각이신 것 같아요
kb
k
많이 공감합니다.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 책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도움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있다는게 사실 능력이에요 슬프게도 아무나 저럴수없음.. 이 일을 안한다고 그렇다고 딱히 하고싶은 좋아하는 일도없음
능력이 아니라 끈기와 노력일수도 있습니다
일(개발)을 좋아 하는 사람이 일반적인 코딩에서 끝나면 훌륭한 개발자로 끝나지만 관리자가 되면 최악의 케이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재득 ㅇㅈ 저희 전공 교수님깨서도 항상 직업 추천하실 때
맨 마지막에 말씀하시는게 디비 관리직인데 정말 자기 발전 가능성 없고
제일 비추하는 직업이다 라고 설명 하십니다 관리직은 그냥 모래랑 삽 없는 단순 노가다..
24:00 저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현재는 그 과도기에 있어서..ㅎㅎ(사람 잘못 만나서 한 번 망함) 잘 보고 갑니다.
멋있는 아재네요. 저도 한창 바쁠 때 똑같은 옷만 입어서 동료들이 스티브 잡스라고 놀렸는데 그닥 싫지 않았습니다. ^^ 옷 잘입는 사람보다 못 입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저런 생각을 했나봅니다^^
좋은 말씀 잘 듣고갑니다. 마음 한켠 답답했던게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반론을 하자면 일 외의 취미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 완벽한 공부법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을 분석했는데 일반 과학자들 보다 취미생활이 음악은 2배 미술은 7배 글쓰기는 12배 등으로 취미를 즐기는 편이라고 합니다 한가지만 몰입하는것보다 뇌에서도 규칙적으로 distraction을 줘야 세렌디피티같은게 나올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개발도 인문학의 필요성은 말안해도 다 아실꺼니깐 타 전공의 독서도 충분히 해줘야하고.. only my way보단 가끔씩 distraction이 있어야 융합이 나오지 않을까요?
취미,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경우에는 취미인 바이얼린 연주가 물리생각을 돕기 위한 도구였답니다. 음악에 대한 창조력 실현이라기 보다는요. 처칠경의 경우는 심리적 안정이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을 하면서도 그 안의 패턴이 자신의 "과학적 관점"이나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보는 세상을 비슷하게 보게되는 것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래요. 자신의 관점, 큰 뼈대가 잘 서 있는 사람은 취미나 삶의 여러 데이터가 자신의 관점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어떤 데이터/인풋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큰 패턴에서의 "몰입"이 가능하지요.
인문학적인 사고 이런걸로 사기치지맙시다 제발... 이런말하시는분치고 그게 뭐냐고 물었을때 제대로 설명하시는분 하나도 못봄...
@@mfull_972 큰 패턴에서의 몰입 ... 맞는거 같아요 !
뇌가 쉬는것보다 Distraction을 필요로한다는건 몰입관련 서적들에서 확실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radio.m.i.x 철학/역사/사회학/문학을 탐독해서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거죠. 이를테면 소프트웨어 산업을 가능하게 한 역사적 조건이 있고 공학적 사고방식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인식론적 기반이 있습니다. 대답이 막연해보이는건 질문이 막연해서 그런겁니다.
포프님 영상을 보다보면 혼자서 한번씩 고민하고 답을 내려보려 했던 주제들이네요. 함께 의견을 나누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좋을 텐데ㅋㅋㅋ
+강찬 그래서 제가 여기~
좋네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가요 저도 BCIT.. 방가웠어요ㅎㅎ 좋아 하는 일을 한다는게 가능한거군요.. 많이 생각하는데 도움 받고 가요 화이팅
요샌 주말에 이 채널보는거 보니까 저도 프로그래밍 분야가 취미가 되어가나봅니다
몇 년 전에 이 영상을 봤을 때는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해되고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이건 생활습관이라기 보다는 직업의 대한 인식, 가치관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생활습관이라고 하면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고 이런게 더 생각나는건 저 뿐?
정말 훌륭한 강연, 감사합니다!!
그냥 퍼즐이나 게임 하는 느낌임. 집중해서 할 수 있는거. 저도 전 직장에서는 하루 17시간 일하고 주말에 출근하기 싫어서 부모님 댁으로 도망가서도 일 생각함.
정말 공감합니다. 하지만, 포프님처럼 뛰어나지 않은 그저 그런 엔지니어들은 아마도 가정있고, 사회생활 하는 분들은 정말 그러고 싶어도 OS 호환성 충돌처럼 각각 서로 다른 모드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강요받는 것 같습니다. 일관성을 위해 살수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 자체도 개인의 능력이 되야지 가능한 듯 하네요 :)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Edward Cullen 가정을 꾸리기전에 방향을 잘 잡거나 자기하고 성향맞는 배우자를 만나 자기에게 맞는 가정을 꾸리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 모두가 어차피 개인선택인데 개인 선택이 아니라 이미 결정이 나있는 환경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고요.
포프TV 역시 포프 성님이십니다
많은 부분 공감되네요.
저도 논리적인 와이프만나서 서로 인정해주며 행복하게 잘 살고있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유사과학이 범람하는 사회에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살기란 혼동스럽고 피곤할때가 많아, 생각없이 적당히 사는 친구가 부러울때도 있네요 ㅠㅠ
적당히 살면 피곤해요
그저 느끼고 생각하던것들을 이렇게 말로 정리해 주시는 역시 믿고보는 포프님! 전부터 참 가치관이 비슷하다 느껴 팬이여서 최근 강연도 가고 했었는데요^~^ 이제 시작하는 젊진 않은 새싹이지만ㅎㅎ 덕분에 더 힘내서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해요!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얘기인거 같네요
공감됩니다!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기가하는 일이 돈,먹고살기위해서라면 생업
자기가하는 일이 어떤분야에 큰 기여를한다거나 내가하는 일을 진짜사랑한다는것은 천직인거같네요.
천직을 찾아가는길이 쉽지는 않지만
찾으면 행복하고 재미있는 삶을 배로 느낄수 있을거같아요 ㅋㅋ
매일 아침 혹은 전날 저녁에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미리 적어놓는것도 선택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동영상 전체에 걸쳐서 버릴 것 없는 좋은 이야기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양극화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부분에서 정말 뒷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좋은 동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해서 구독했습니다..
자신의 일에 빠지고 좋아하다보면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일,공부에 빠지고 몰입하는게 무엇보다 성장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걸 아는데 그 몰입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것에서부터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최근 그게 너무 고민이고 걱정이네요. 소설을 읽거나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생각나더군요.
전 매우 감성이 풍부하게 삽니다... 음.. 음악도 만들어요 :)
8:24 진짜 제머리속에 있는 그생각을 포프님을통해 들으니 소름! 진짜 워크홀릭아니고 재밌어서 하는건데... 나와 다른 사람들은 일중독으로만 보더라고요 ㅠㅠ 영화중독 밥중독에서 뿜었ㅋㅋㅋㅋ
추천영상떠서 지나가다가 시청했습니다.
척봐도 베테랑 냄새가 나네요
포프님의 10년 전 생활과 생각은 어땟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일관적으로 지금과 별다른거 없었는지 내가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게 이게 맞다는 확신도 지금처럼 있으셨는지.. ㅎ요즘의 제가 제자신에 대해 의심이 많이되서인지 몇년뒤 어떤상태일지 감이안잡히네요ㅎㅎㅎ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봐도 어떤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관적인거같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참 여러 캐릭터였구.. 개인적인 고민이라기보다는 그저 누구나 거치는 혼란의 시기인 거 같기두하구 싱숭생숭하네요 좋아하는게 대따 많았구 다 금방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것저것 포기해야될게 많이 보여서 괜히 아쉬운가봐요 ㅋㅋ 욕심쟁이라 ㅠㅠ 힝...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2편기다릴게용~~ㅋ
10년전에는 생각했던것보다 업계 게임개발자들의 실력이 별로여서 (제대로 게임개발 다시 시작할 때여서).... 제 개인적으로도 좀 나태해지다가.. 그냥 뭉게면 안될거 같아서 4잡 뛰던 땝니다 -_-;
포프TV 으앙 포프님 답글 주신줄모르고 이제야봤네요😭 요즘 혼자 소소한 게임 개발하구있는데 런칭 할 생각으로 그래픽도 믓지게 하고싶고 막ㅠ 삐까번쩍 다 잘하구싶은데 초라하구그래서 우울해쩌여.. 하루하루 넘 뿌듯하면서도 동시에 좌절감이ㅋ쿠ㅜ 게임개발은 애증입니당...
맞아요 이게 생활에 쓰인다고 생각하고 즐긴다고 생각하면 너무 재밌던데~!!
멋있네요 뭔가 진짜.. 경험해서 느낀점들을 저 앉혀놓고 슥 말씀 해주는 느낌 ㅋㅋ..
주말이 없는 삶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5일 일하고 이틀 쉬는 게 아니라 동일한 요일을 계속 사는거죠... 사회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만 사회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게임회사에 가시면 주 7일 똑같은 야근 근무가 가능합니다.. (응?)
하루 6시간 정도 근무하는 회사라면 그런 것도 괜찮겠네요!
저는 댓글을 남기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포프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단지 코딩을 배우는것 뿐만 아니라, 삶의 많은걸 배워갑니다. 영상 하나 하나 감사합니다
현재도 충분히 공감되고 정말 비슷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구나라고 느끼지만 이것이 10년..20년 뒤에도 나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길 바라면서 댓글을 남깁니다
잘 봤습니다.
많은 공감 느끼고 갑니다
내용이 공감 백배 입니다
몇가지 사례에서는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21살부터 7년째 영상 챙겨보는 변태입니다.
올해 초, 나름 메이저 겜회사에 신입 서버 프로그래머로 취업했는데요. 힘들때마다 방향 잃지 않고 기본에 정진하여 좋은 결과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오만해지는 것 같아서 해당 영상 보고 다시 재정비합니다.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전 그렇지 못하네요... 잘하면 좋아질수 있을까요?
6:47 노동과 근로의 차이
아 이런 어감 차이가 있네요. 노동과 근로... 한 문장으로 딱 이해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세요!
포프TV 네 알아두면 좋죠 ㅋㅋ 말씀하시는거 보고 바로 떠올랐어요
이런 분들은 결혼 잘 해야 합니다. 이런 가치관 이해 못하는 분과 (대부분이 그렇지만) 결혼 하면 정말 끔찍할듯요...
뭐 끔찍하기 전에 빠빠이 해야죠
감사합니다.
저도 포프님이 말한 부류랑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배울게 많았습니다
몰입형 인생. 부릅습니다
주니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링크드인 보면.. 일하다가 cs 학사하시고 일하다가 ms 하신거 같은데.. 학사는 FullTime으로 석사는 Part로 하신건가요? 공부했던 경험이, 일을 그만두고 할만큼 일에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해요.. 여쭤봐도 될까요?
일 그만두고 한 적 없어요. 다 파트타임으로 들었는데 . 그냥 학점을 풀타임 학생이 듣는만큼 들은 게 전부..
전 경력이 학업보다 한 10배 더 효율이 좋다 생각합니다~
@@포프티비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포프님 몇 일 전에 연대생 닮았다고 헛소리한 쥬니어 개발자입니다ㅎㅎ
오늘 이상하게 포프님처럼 성공한 개발자들의 생각흐름? 주관? 여튼 그런게 궁금해서 10개정도 연달아 봤습니다.
영상들을 보면서 전 우리 동료들 피해안주고 도와주려고만 했는데 영상 보면서 회사에서 견디기 위해 그 분들을 이용한것 같은 이기주의자가 아닌가 생각도 하고 여러 생각을 했어요.
연달아 보면서 망상? 몰입? 그런걸 한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논리적으로 설명 안되는 것들이 원론적이라 철학공부 해볼까란 생각까지 해보내요ㅎㅎ
그래도 코딩이 좋아서 개발일 계속하지만 영상보면서 저만, 이런 남들이 보면 이상한 생각하는 인간 아닌거 같아 용기 얻고 갑니다.
한마디로 덕업일치..
데헷
모든 분야의 성공에 해당 되는 이야기
말씀하신것을 듣어보니 이게 엔지니어 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와 평소에 하던생각을 비슷하게하는사람이 잇다라는걸 알게되니까 너무 소름돋네요...
your words impressed me♥ merci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월요일이 좋고 금요일이 아쉽죠. 주말엔 몸이 근질근질댑니다. ㅎㅎ
존경합니다.. 단순히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공대생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네요. 결국 저희도 견습엔지니어니까요
생활습관 보다는 태도라고 하는게 더 잘 어울릴거 같네요.
어느 분야에서나 적용되는 이야기 같아요 ㅎ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면 좋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많이 부딪히기도 합니다 ㅎㅎㅎ 개인보다는 조직적인 게 너무나 강조되는 사회다 보니..?? 신경 안 쓰고 살다가도 괜히 내가 잘 못 사나 싶어서 신경 쓰게 되고 참^^;; 암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어느 나라나 많이 부딪힙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해요..
조언감사합니다.
대단하네요. 매일매일 일 생각만 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김형수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그냥 매일매일 생각이 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느낌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랄까.
공부도 하고 싶고, 놀기도 하고 싶죠.
공부 중에서도 꼭 프로그래밍만 아니더라도 수학,물리,기게적인 접근방식 등도 배워보고 싶죠.
놀 때도 소설,만화,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그것마저도 질리면 야외활동을 하고 싶죠.
뭘해도 쉽게 질린다랄까.
아직 프로그래밍을 공부 중이지만, 게임프로그래밍으로 일을 하게 되면, 집에 가서는 다른 프로그래밍을 할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게임프로그래밍을 그렇게 했는데 집에 와서도 하면,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려고 하면 조금 버거운 느낌이 들거 같네요.
04:30 멋집니다 제 취향이네요
부럽네요 포프님
잘봤습니다
제목이 내용을 잘 표현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이를테면 '엔지니어적 생활습관을 가져야 좋은 엔지니어가 된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사람들은 비효율적이고 깊게 생각도 안해보고 왜 바보같은 일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쪽인데.. 이대로 자라서 사업을 했다면 높은 확률로 망했... 사람한명 구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관찰해보고 이해(?)해보도록 할게요
가입하시면 저 주식 한주 공짜로 주세요
안녕하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슬렉에 저도 참여 시켜 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주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