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에 환한 미소를 퍼트리고 다니는 26살 필리핀 아내와 37살 한국 남편.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은 사랑을 보여주는 다문화 부부│다문화 사랑│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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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2. 07. 2023
  • 함평 새댁 마니테 카밀 파도, 결혼과 함께 시작된 연애 같은 신혼이야기
    “오빠~”를 외치며 일상을 시작하는 26살 전라도 새댁 마니테 카밀 파도.
    필리핀이 고향인 그녀는 남편 최은석 씨와의 결혼생활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한국땅을 밟았다.
    아직은 한국문화도 한국어도 서툰 함평 새댁 그녀가 가장 자신 있는 한국말은 남편을 호칭하는 “오빠”.
    그녀와 남편의 연애기간은, 결혼 전 필리핀에서의 데이트 몇 번이 고작이다.
    그러다 보니, 신혼 5개월 차인 지금이 두 사람에겐 설레고 달콤한 연애 시절이다.
    결혼과 함께 연애가 시작된 마니테 카밀 파도와 남편 은석 씨의 알콩달콩 깨소금 내 나는 신혼생활을 따라가 본다.
    ▶예비부모 카밀과 은석의 꿈, ‘프린세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4년 전 오른손의 세 손가락을 잃는 큰 사고를 당한 은석 씨.
    6개월의 입원, 2년 동안 계속된 재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그는 2년 전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함평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은석 씨는 부추농사를 하시던 부모님의 땅을 물려받아 블루베리와 와송을 심어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로 판매 가능한 상품개발과 홍보방법을 궁리 중이다.
    초보 농사꾼인 은석 씨와 카밀 씨가 머리를 맞대고 이리저리 농작물 재배와 홍보를 위해 힘쓰는 이유는,
    3개월 전 부부에게 찾아온 선물... 카밀 씨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를 위해서다.
    ‘프린세스’라는 예쁜 태명을 가진 부부의 꿈인 아이.
    아이에게 바라는 건 단 하나, 만날 그 날까지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이지만.
    아빠, 엄마의 이름으로 새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은석 씨와 카밀 씨는 아이와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예비 엄마 카밀 씨는 남편과 다문화센터 한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한국어를 습득하고,
    예비 아빠 은석 씨는 이곳저곳에서 얻은 아이디어 중 하나로 블로그를 통한 농장 홍보를 시작했다.
    부부의 꿈인 ‘프린세스’와 함께 할 날들을 기다리며
    부족하지만 급하게 서두르기보단, 차근차근 자신들의 속도에 맞게 한글을 배우고 농장을 홍보하며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부모 카밀 씨와 은석 씨...
    ▶ “필리핀 아내들을 모시고 사는 남편들의 모임입니다.”
    며칠 전부터 손님맞이에 한창인 카밀 씨와 은석 씨의 신혼집.
    부부가 함께 쓸고 청소한 마당에 널찍한 평상이 놓이고,
    마당 한구석에선 남편 은석 씨가 담백하게 숯불에 구운 닭을 준비한다.
    아직은 한국 음식 만들기가 서툴러 좀처럼 부엌에서 볼 수 없었던 카밀 씨도 오늘만큼은 신이 나서 필리핀 음식을 만들며 실력 발휘에 나섰다.
    “오늘 모임은 필리핀 아내들을 모시고 사는 남편들의 모임입니다.” 라고 말하는 은석 씨.
    부부의 공들인 음식의 접대를 받을 주인공들은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과 그들의 가족들이다.
    서툰 한국말에 혹여나 외로울까.. 아내가 필리핀 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모임을 갖게 됐다 말하는 은석 씨.
    오늘 모인 남편들의 마음 또한 은석 씨와 같지 않을까?..
    카밀 씨와 은석 씨가 결혼하기까지 큰 도움을 준 윗집 사는 필리핀에서 온 형수님 내외를 비롯해,
    몇 번의 만남이었지만, 공통점이 있어서일까.. 가족처럼 편안한 모임의 구성원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대화 나누는 소박한 시간들..
    필리핀 여자들과 한국 남자들이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사는 사람들의 행복한 저녁 식사가 끝날 줄 모른다.
    전라남도 함평의 농장에서,
    초보 농사꾼, 예비 부모, 신혼부부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카밀과 은석의 신혼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신혼 #가족 #결혼 #다문화 #국제결혼 #도시 #시골 #귀농 #농사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사랑 - 카밀과 은석의 신혼일기
    📌방송일자: 2014년 7월 11일
  • Zábava

Komentáře • 15

  • @user-dj2hz9ch6m
    @user-dj2hz9ch6m Před 11 měsíci +16

    남편의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 서로의 언어를 먼저 배우고 문화를 이해 한다면 행복은 찾아 올겁니다 !
    부인의 눈물의 의미를 잘 새기시고 사랑해 주시길 ~ ~ . 먼 타국에서 남편 하나만 믿고 왔는데 부부의 도리를 다하시고 행복하세요 !

  • @user-pw8my6ri2w
    @user-pw8my6ri2w Před 10 měsíci +8

    참보기좋습니다 사랑하면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user-lt5ng6fq2v
    @user-lt5ng6fq2v Před 11 měsíci +8

    웃는 여자는 예뼈요

  • @user-px4tg4hv2i
    @user-px4tg4hv2i Před 10 měsíci +4

    카밀~ 넘 ~예쁘다 저정도 심성이면 업고다닐만하다 또보고싶다 예쁘게잘~ 사는모습 2탄도 올려주세요

  • @user-oo4ye5qh3k
    @user-oo4ye5qh3k Před 6 měsíci +1

    너무보기좋아요 건강하고 오래오래사세요

  • @user-zb8kh7jd3n
    @user-zb8kh7jd3n Před 11 měsíci +5

    아이고 매번 고맙습니다

  • @MNS8929
    @MNS8929 Před 11 měsíci +10

    시골에서 살려는 한국 여성분들은 없나봐요 ㅠㅠ 모두 외국분들 이시네요.

    • @user-vz6tu6lt2v
      @user-vz6tu6lt2v Před 11 měsíci +3

      한국여자들은 고생하고 시골서 살기를 거부하고 이젠 다 외국여자들이 시집와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니 대한민국은 이젠 100년후엔 도시 한곳만 한국인이 살고 나머진 다 외국인들이 살아갈듯 아주 좋아요!

  • @user-dj2hz9ch6m
    @user-dj2hz9ch6m Před 6 měsíci +1

    남편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시어머니의 빨리 한국사람이 되라는 조급함은 버려야 합니다.,
    외국인과 결혼은 어려움을 각오하고 한 일 아닙니까 ?
    도와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끝없는 사랑을 줘야 합니다 !

  • @user-jw3hf6by7s
    @user-jw3hf6by7s Před měsícem +1

    다 좋은데. 물은. 물컵에. 마셔야지. 물 맞이. 별로였겠다.

  • @user-ub9rq6hr6k
    @user-ub9rq6hr6k Před 12 dny

    베트남의 경우 국제 결혼 평균 나이 15-20세 차이 라오스는 20-35세 차이 단, 몽족은 찢어지게 가난하므로 40세 전후 차이 가능

  • @Life-jm6fc
    @Life-jm6fc Před 3 měsíci +1

    11살이 뭔 나이차?? 필문화는 국적,나이 상관 안하는데,,,30살 차이 넘게 난느 경우도 흔함

  • @berore1520
    @berore1520 Před 7 dny

    시엄마들이 문제야 본인 아들이 한국여자랑 결혼 못하니 국제결혼 한건데 잘해줘야지 에휴~~~~시엄마들

  • @kystv_
    @kystv_ Před 11 měsíci +2

    원숭이 수입.
    국위선양 든든합니다.
    masarap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