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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의 민족무예 '두람' [건강과삶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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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6. 11. 2013
- 두람은 검술과 권법을 수련하고
몸 내부를 단련한다
끊임없이 몸과 '대화'를 해야 한다
지난 18일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는 늦가을의 북한산 자락. 태산을 제압할 듯 묵직한 심호흡과 준비동작을 한 그가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허리의 칼집을 나온 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앞에서 뒤로 살아 움직인다.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벼락같이, 때로는 죽일 듯이, 때로는 살릴 듯이. 그의 칼끝은 360도 모든 공간을 꽉 채운다. 칼날이 땅 위를 둥글게 스치며 선을 긋자, 이번에는 땅 위의 낙엽이 '훅' 공중으로 솟아오른다. 동시에 그의 몸도 솟구친다. 오른손에 있던 칼은 허리와 목을 빙그르 돌더니 왼손으로 옮겨진다. 굳이 손잡이만을 잡지 않는다. 때로는 칼날의 중간을 잡고 가공의 적을 공격하고 방어한다. (이하 기사 중략)
◆관련 기사: 칼은 곧 사람, 생명을 살리는 활인검
-www.hani.co.kr/...
◆ 제작진: 기획·취재: 이길우, 출연: 김재철,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박종찬 조소영
◆장소 제공: 남경수목원(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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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하지 마라.
하고 전하시랍니다.
사람은 신이 될수 없다고.
옳은 소리를 하시네요. 잡소리는 하나도 없고. 깔끔하고 정확한 이해와 정신을 가진 분 같습니다.
확실히 살아있네요
간맘에 좋은기운 봤네요
부드럽고 아름답고 절도가 있네요.
대단합니다
김재철님께서~ 도도히 흐르는 한강의
깊이와 비슷하다고 느끼네요.
13년전 감재철 사부님께 잠시 수련을 받은 제자입니다.
당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련을 계속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
사부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아직도 조금이나마 매일 수련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사부님의 진검을 한 번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진검보다 약간 길고 무겁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영상속에서는 마치 회초리를 휘두르시듯 가볍게 검법을 시연하시는걸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부님 그동안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화물
재철형님, 저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시절 함께 수련했었죠? 너무 반갑고 멋있으십니다. (안의홍)
칼이 일본도
잘 배우고 갑니다. 몸과 대화는 했으되,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검술로서 손색이 없네요. 이 고전 무술은 꽤 합리적이네요.
특히한 검술인듯 한데 왠지 품세는 멋찌네요
굿
전통 무예나 명칭을 떠나서 이사람이 하는 운동량만 따져도 존경스럽습니다. 악기를 꼭 한국 악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전에 강한무술같습니다
다 맞는말이구만..
돼지들에게 진주목걸이 선사하는 짓은 안하시겠네..
호흡수련에도 관심이 있는 저로선 이분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상당히 신뢰가 갑니다
그리고 과거 저도 검도를 했었지만 처음 검선이 고른 것을 볼때 내공이 장난 아니네요
If anyone can help find out more about this Martial art the help would be appreciated.
몸쓰니라 수고한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나름 합리적인데요. 꼭 이런 무술이나 수련들이 전통, 즉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포장할 필요가 있나요? 사람들이 역사가 깊다는 것에 무언가 신뢰감이 있는 것 같은데, 현대는 눈으로 보이고 실증이 된 것만 믿는 시대라고 봐요. 서양인들이 급격하게 동양무술이나 기예에 대한 환상을 깨는 게 바로 실증으로 검증을 하면서라고 봅니다. 닭을 잡는데 효용이 있다고 말하면 닭을 잡아보면 되는 것이고, 요리를 잘한다고 말하면 직접 해서 맛을 보면 되는 거죠. 역사에 대해서 두루뭉술하게 누굴 만났다, 기연을 만났다고 살을 붙이기보단, 내가 하는 게 어떤 효과가 있다 그걸로 족할 거 같네요. 하시는 걸 보니, 미려하기도 하고, 무술로서의 오의랄까 그런 것들도 잘 살아있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 강조해서 체조이든 수양이든 그런 길로 나가는 것도 나쁜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꼭 피가 튀기는 MMA같은 게 이 모든 무도의 길은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하시는걸 보니 본인도 자세한 계보를 모르시는듯 하네요.
인정 요가나 무예 심신수양 건강 인격수양 모든것 다가치가있죠 꼭 격투기만 무술이라하면안되죠
good
지금이 칼차고 다니는 시대였으면 유용한 무술일듯ㅋㅋㅋ 동작에 발을 베는 동작들이 있어 유용할듯??ㅋㅋㅋ
이분은 검선이 참 멋있네요. 이분을 보고 얘기하는건 아니지만..우리나라는 전통 무술이 5년에한번씩 나오는듯..대부분 주장하는건 원류는 삼국시대부터 고구려 고분에 있는 그림에서 나타나 있다고 하고 일제시대에 맥이 끊겼다가 우연히 고수를 만나 전승받아서 배웠다고 함.
우리나라에 전통무예란게 이리많았나?ㅎㅎ
정통무술 하는 사람 들보면 일단 구라를 잘깜
Greetings..this is beautiful, can somebody tell me what kind of martial art it is.
Doo Ram or 두람
혼자 잘논다 안 심심해서 신나겟다
조선시대에 쓴 환도는 일본도랑 비슷하게 생기긴 했죠
어떠한 무술 무도도 건강 향상에 도움되지만
민족무예란 말을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검신이 살아서 저절로 춤을 추는 듯 합니다
내공 외공이 여타의 제가 경험한 다른 분들과
비교 불과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
검무로 보입니다.
한글사랑을 기원합니다 세계평화를 평화통일을 농촌마을 어촌마을 도시에 부처님의 자비와축복이 충만하시길 육십갑자일내내 기도합니다 기원합니다 발원합니다 소원합니다 🙏
근데 이 스틸드럼 같은 악기이름 알고싶네요.
What is this?
말씀이나 생각들 그리고 보여주시는 것들이 인상깊고 좋았지만 진검 이였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말씀이나 철학 그리고 행함에 있어 무도를 하신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을거 같군요 오히려 실전 타령하며 현실을 못보는 인간들 보단 훨씬 무도인 같습니다
자연스러움.... 그게 무술이라면 난 나는 쉽게 상대는 어렵게 싸우는게 무술인거 같다.
동네 검도 대회가 아니라 야구선수랑 방망이들고 싸워도 머가리 장외홈런 될듯
정통
무예인가요
ㆍ
ㅗ
두람 수련의 기원과 정신적인 사상..
수련자들의 내면과 육체를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또 다른 알려지지 않은 종교성이 강한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차원의 무예를 벗어나 깊이 빠지게 되면 또 다른 이차원적인 심각한 부작용이 염려되는 검증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사상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주입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그들의 가정과 삶과 인생 전반에 걸친 나머지의 것들도 이 사상이 책임질 수 있는 것인지.. 저는 검증되지 않은 이 무예의 가치관이 무지한 일반 사람들에게 심어져 세력을 넓혀 나가는 것에 대해 적극 반대합니다.
무엇이 그들의 삶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는 역사에 비해서 이런 전통 무술이나 역사에대한 마케팅이 진짜 쥐똥만큼도 없다.. 당장 옆나라 중국이나 일본만 봐도 쿵푸나 가라테 뭐 닌자 사무라이 이딴게 정형화되어서 이름도 통일됐고 심지어 잘 팔리기까지하는데, 이들에비해 역사가 떨어지지도 않는 우리나라만 유독 이런게 없다. 존나 전통에대해서 통일이 안되어있어.. 다 제각각이여, 기껏해야 활 정도? 존내 안타깝다. 돈 많은 서구문화권에서 아시아의 전통은 현실에 남아있는 판타지같은 느낌이라 돈 애지간히 긁어모았을건데.
전통무예라는 부분에서는 믿지 못하겠네요. 두람이라는 명칭도 원래 있던게 아니라 나중에 지어서 붙인거네요.
아버지가 강원도에서 고수한테서 배웠다는데, 그 고수가 하던 무예가 전통무예가 계승되어 내려온건지 입증 가능합니까? 그사람이 일본 검도나 이러 저러한 무술을 배우다가 나중에 우리 고서인 무예도보통지같은걸 접해서 자기식으로 복원한거라면, 이건 전통무예라고 말하면 안되겠지요. 왜냐, 일반적으로 우리가 전통무예라고 부르고 그 단어를 들었을때 느끼는 개념은 옛날부터 하던 우리 무예를 현대에까지 계승되어온 형태인, 씨름 택견 등을 전통무예라고 생각하니까요. 정확한 근거없이 맘대로 전통무예라고 붙이지는 마세요.
거짓이고 기만입니다. 수련생 많이 받고 돈벌어볼려고 그런 거짓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서 거짓말하기 쉬운걸 압니다. 하지만 마음을 수련하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거짓으로 끼운 단추의 말로는 진흙탕이 될게 뻔합니다. 그리고 그런 거짓된 자세는 마음수련의 기초도 안되는 모습이죠.
처음에 전통이라 하기 애매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두람도 제새이화인가?
딱 한겨레답다 ㅋㅋㅋ
하여튼 한국사람들은 좀 배우다 자기창업을 잘하는 민족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한가지 명칭으로 전통을 이으면서 나가면 좋을텐데 산에서 배웠느니 영적계시를 받았느니 할아버지에게서 배웠느니 가지각색 전통무술이라 말하는 무술이 너무 혼잡스럽네요
jora go 백프로 앚는 말입니다
jora go 그러니까 이게 아류죠
분파가 갈리고 새로운 류(流) 가 생기고
같은 류 밑에 하(派) 가 생기는 것은
일본이 우리보다 심합니다.
그리고 류하(流派)는 무술 뿐 아니라
화도(꽃꽃이), 다도(차 마시기), 기도(바둑), 심지어 술 빚고 칼 만드는
장인들도 유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창시자들은 류조(流祖)니
파조니 하면서 사회적 존경을 받죠.
일본인은 성을 바꾸는 것도 큰 허물이
아니라서 새로운 성을 만드는 창씨와
개씨가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듣보잡이 유파를 만들지는 않아요. 명성을 얻고 사회적
인정을 받은 사람 만이 유파를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승계보를 정확히 밝혀야 합니다. 도사, 선사님이 아니라 스승의 민쯩 실명을 정확히까죠.
안 그러면 병신됩니다.
이 나라에서 새로운무술이 등장하면
공통적인 현상이 셋 있지요.
1.전수자가 불분명함
2.민족주의와의 결탁.
3. 무조건 오래되었다고 함.
요즘은 인터넷 때문에 민족무술
만들기가 참 쉬워졌어요.
30분마다 민족무술이 하나씩 생기네요.
아까 유튜브 보다가 똥 누고 오니
그새 새로운 민족무술이 하나 생겼어요.
동작을 보아하니 쿵후의 아류고....불고 있는 피리는 전통 피리도 아니고 서양의 리코더로세...민족무예는 갖다붙인 이름 같구먼...
민족무예? 그런데 칼은 왜 일본도야? 아구가 맞아야지...
일본도가유명한거지 옛날에는 다 칼이있엇잖아요
환도 아니였나?
도가 일본만 쓰고 우리는 검만 쓰는줄 아나보네 일본도 자체가 백제에서 온 기술을 받아 들인거다. 백제도 한번 검색해보렴
@@user-tc3jx5xf5d ㅎㅎ~~
백제도??
ㅋㅋ
다마스커스 도검은 진짜 한국의 검
동네 검도대회나가도 예선탈락 확정
.......,,,,,,,,,UFC 까지 갈것도없이 주먹이운다 도전 30초안에 고수한테 떡실신 된다
동양무술은 서양무술과 달리 실용성보단 '도'와 '예' 를 중시하죠.
한은하 도와예를 딱기에는 무술보다 서예나 다도를 배우는것이 젛지않을까요
J Park 서예와 다도는 앉아서 하는거라 아무레도 몸에 나쁘죠.
전 김재철 사부님께 10여년전 잠시 수련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님이 그렇게 쉽게 장담할 분이 아닙니다.
함부로 떠들지 마세요.
@@Kang1967121 검술은 지겠지만 맨손싸움은 유에프씨 파이터가 당연히 이기죠
~
수준들 하고는....눈좀 높혀라
ㅋㅋㅋㅋ 존나웃기노
아니 민족무예 면 앵간한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뭐가 민족무옌데?
아 미안 일단 내 소개 부터..
합기도수련 30년차다. 그냥 합기도가 좋아서 수련하다가 이런 저런 전퉁무술이니 뭐니 다 만나봤는데 기껏 오래된게 50년 넘기기 힘들던데..ㅋㅋ
그냥 무술에 관심있는 사람이 칼 한자루 들고 10년정도 독학하면 어느정도 완성된 무술을 만들수 있어..
왜? 서점만 가 봐도 이런 저런 각종 무술서적이 난무하니 대충 좋은거 몇게 빼서 내 나름대로 해석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오랜기간 수련을 하면 남이보기에 그럴듯한 거 몇게는 만들어 낼 수 있거든.. 마치 해동검도처럼.ㅋㅋ
해동검도는 네이밍센스가 진짜 대단했지
두람? 근거를 갖고 와 이게 왜 민족무술인지?
그낭 니가 창작한 무술이라고 하는게 더 양심적이지 않냐?
민족무옌데 민족 대부분이 몰라..ㅋㅋㅋ 어쩔~
소설 드라곤라자 에서 주인공 후치네드발이 시전하는 일자무식 초식과 기름젖기 초식을 이길수 있으면 인정한다.
와우 펙트입니다.
너 짱입니다 ㅋㅋㅋ 0.5초 맥주원샷 장인 용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