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농부다 308회 예고] 꼴통 양파 농부의 완판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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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 07. 2024
  • [나는농부다 308회 예고] 꼴통 양파 농부의 완판 대작전
    보험 설계사로 근무하던 오건 씨
    타고난 친화력 덕에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사원이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50년간 농사를 짓고 계시는 아버지를 보며, 농사는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는 정직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평생 직업인 귀농을 선택!
    벼농사가 쉬는 기간 동안 양파를 심었는데 농사가 잘돼,
    처음 600평으로 시작해 2,200평으로 넓혔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해 현재 수확을 앞두고 있는 2,200평의 양파와 2,400평의 감자.
    양파는 이천 평이 넘는 곳을 하루에 수확하기 때문에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하루에 수확을 끝낸다는데요. 수확 후 빨간 양파망에 담는 작업까지 한꺼번에 이루어져 정신이 없습니다.
    양파 판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오건 씨,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저온 창고 지원 사업에서 탈락하여
    수확량의 2/3는 공판장에 보내고 나머지 1/3은 직거래를 하기로 결정!
    그런데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난감한 상태입니다.
    저온 창고가 없어 빠른 시간 내에 양파를 팔기위해
    작년부터 이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양파 트럭을 운영한 오건 씨!
    직접 트럭을 몰고 마을로 내려가 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식당을 두드려 양파 상태를 보여주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에 따라 문전 박대를 당하는 일도 있지만, 굴하지 않고 식당의 문을
    두드린다는 오건 씨. 중국집에서 밥을 먹다가도, ”양파 안 필요하십니까?“ 라고
    묻고, 판매를 한 경우도 많다고. 그렇게 열심히 한 덕에 여러 식당 사장님이
    단골 고객이 되어, 올해도 선주문을 받아놓은 상태! 올해도 다시 양파 트럭으로
    직거래를 할 예정. 어려울 때 능동적으로 길을 찾다 보니, 길이 보이는 것 같다며, 올해도 자~알 팔아보겠다고 자신감에 차 있는 오건 씨 입니다.
    6살 때부터 경운기를 운전했다는 오건 씨!
    놀거리가 많이 없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아이들에겐 최대한 놀거리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경운기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고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돌아오는 것이 코스!
    요즘같이 더운 여름 철엔 에어 풀장을 구입해 마당에 직업 미니 수영장을 만들어 줍니다.
    놀이 인프라가 없는 농촌이지만, 도시에선 경험할 수 없는 농촌의 장점을 살린 놀이감을 만들어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50년 차 농부 아버지에게 일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 중인 오건 씨.
    용감하고 씩씩한 꼴통 양파 농부의 완판 대작전! 양파 농부 오건 씨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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