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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는 나랑 비슷..... 병장을 단지 얼마 안 됐을 때, 위병소 근무를 마치고 저녁에 돌아왔는데, 부소대장이 분대장급을 전부 불러 세워두고 까고 있었다. 처음에는 같이 듣고 있었는데, 하늘이 노래지면서 무너지는 것 같고, 번개가 치는 것 같은 헛것이 보이고, 식은땀을 흘리며 몸을 가누기 점점 힘들어졌다. 결국 주저앉아 쪼그리고 부소대장이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야 했다. 부소대장이 다 깐 뒤에도 10 분은 멍 하니 침상에 앉아있어야 했다. 긴장하면 아주 가끔 정신 못 차리면서 식은땀 흘리며 쓰러지는 증상을 5 학년 때부터 겪고 있었는데 2~3 년에 한 번 정도 그런 증상이 반복됐다. 마침 부소대장이 깔 때 그 증상이 나타난 것이었다. 군대 입대한 뒤에는 처음..... 나중에 부소대장이 의무대에 연락해서 몇 일 뒤에 의무대장이 주둔지로 방문했다. (독립 주둔지에 있을 때라서 의무대로 갈 수가 없었음.) 의무대장이 증상에 대해 물어보더니, 자율신경계 이상인데 입대하기 전에 그런 증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면제였다고..... 총 들고 있을 때 그 증상이 나타나면 그 이후에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근데 일반적인 신체검사로는 나오지 않고,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도 검진이 될까말까 하다고 했다. 돈 많은 집안에서 입대하기 전에 몇 차례씩 검진해서 면제받는 사람이 있는 정도라고..... 흠.... 제대한 뒤에도 가끔 그러고 산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난 뭐 심각한 이명이나 난청은 아니고 이관개방증 너무 심해서 특히 아침에 구보할때마다 답답해 뒤질 맛이었는데 이건 뭐 병원 가도 의사들도 잘 모르고.. 그냥 참고 살아야하나 싶다

사격하는데 이어플러그 제한하는건 그냥 가혹행위임

이게 최근얘기라니..

진통제가 아스피린 류의 약이었나보네..

내 후임 동기도 걷기도 힘들 정도로 허리디스크 심했는데 자대 나랑 같은 깡시골로 와서 침상이라 울상이었음ㅋㅋ

😅

😅

내후임도 나 말련때 병장으로왔는데 걍 계급만 병장이지 그냥 이등병취급이였응 ㅋㅋ😅

김한태 병장의 스토리 중 10%구라가 뭐였을지 너무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진짜 밎힌색긴가ㅋㄱㅋㄱ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 천재네ㅋㅋㄱㄲㄱㅋㅋㅋ

힘들었어도 그리운 젊은시절~~😂

그냥 여군 간부 한대 치고 영창 갔다 오지 맞아 본 적이 없으니 맘대로 치지

쥐에 줄무늬가 있었 설마 했는데 등줄쥐였네 ㄷㄷ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후임들은 답이없음

우리도 신병이 문짝 뿌숴가지고 맨날 수석이라 불렀는데 ㅋㅋㅋ

우리 나라가 공산 국가였나?

병사가 권위에 도전한거 에요.....

군병원 안과랑 이비인후과 실력들 좋습니냐

하긴 아무것도 모르고 긴장한 훈련병들이니 저럴만 하지... 조금만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신교대는 다음 기수를 받아야 하고 국방부 시계는 계속 흘러가는데 영원히 남겨둘 수는 없다는 것을 알텐데 헌병대장님께서 지혜를 발휘하셨네요

그렇게 2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오인용 채널의 채송이 하사는 부대의 모든 작업을 지배하는 주임원사가 되었다

난 당연히 군대 니까 참고 지냈는데 ㅎ ㅎ 참 ~~ 좀 그렇네여

대대장이 여당빽이엇슴 신고한사람 징역간다.

맞선임분이 딱 저케이스인게 같은 운전병이고 내가 입대일이 한달 빠른데 난 훈련소부터갔고 그분은 훈련소스킵하고 후반기교육부터 바로갔음 그래서 자대가보니까 나보다 늦게입대한사람이 나보다 선임인데 맞선임이 병장인.. 상황이 되어버림 우리부대같은경우엔 달단위로 동기생활관을 썼었는데 전역일에 맞춰서 일병대우받으면서 똑같이 시작함 월급만 많이받고 다른일병들이 ㅇ뱀(성+병장) 이라면서 불러도 아무도 태클이 없었음 참고로 4학년까지 여름 겨울 여름 3번 받고 일반군입대하면 방학별 1달씩이라 3개월치 만큼 전역일 줄어들고 3학년때 다치거나 임용포기로 입대하면 상병으로 시작한다고 들었음

감관진 이야기네

근데 우리회사도 그런사람하나있음.. 이게 참 ㅈ같은나라라는걸 인정하는바임. 공공기관인데 아랫놈은 동물 짐승같이 보고 위로는 완전 .. 결국 잘풀리고 엄청 높은직급올라감.

이번편 진짜 레전드 ㅋㅋㅋㅋ

배고파서 꼬르륵이 아니라 설사똥방구 참는 꾸르륵 소리라서 예민하게 반응한 듯

세상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제일 부러운 인생을 살았네.....

군 전역 할때 소원수리 긁으라고 A4 용지 서류한장을 내미는데 전부 기록해서 제출하고 나면 소원수리 서류 베포하는 부사관이 전역자 들을 상대로 폭행을 저지른다. 이미 소원수리 A4 용지를 제출하고 난 뒤라 전부 부사관 폭행에 찍소리를 못하고 전역하게 된다.

👍

여군은 딱 여자햇고 중대장은 딱 높이올라간 군인답게 행동했네ㅋㅋㅋㅋㅋㅋ

2시단 노도부대 17연대 얘기 같네요..

14년 철원에 있던 부대 나온 사람입니다. 철원은 아마존 그자체에요

아무리 잘못해도 보룡인은 선즙필승이다. 역시 나거한!

중사의 행동도 일리가 있지만 사실 상사로 두면 굉장히 곤란해지는 타입입니다. 군대라는 것은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야지 돌덩이나 동물을 중심으로 돌아가게되면 사람이 뒷전이 되는법입니다. 상호적인 관계로서 저라면 곁에 두고 싶지 않네요.

납량특집이라며.. 왜 이렇게 슬프냐....

중대 일과중 옆 중대 상사가 나포함 병사 두명 차출해서 하루내내 야산애서 호두땀. 난 그거 부대에 가져가는줄 알았는데..지 승용차에 싣고 집에감. 나 군생활-당시 사병월급 1만원정도- 동안 한번도 간부들이 피엑스나 외출시 뭐 사준적 단한번도 없슴

아니 정기만 나가고 군생활했다는게 대단하다..

작가님 완결나온걸 모르고있다가 얘기 들어놓고 세상 사는게 어려워 잊고있다가 드디어 오랜만에 결말까지 보게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좋은추억이 있는 작품인데 결말까지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석이도 나미도 그 주변분들도 작가님도 어디에서든 행복하길 바랍니다 :) 이 작품 덕분에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들 고생많았어요 😊

정말 멋있는 가정에서 크셨습니다! 그리고 저 중대장놈하고 주임원사놈..... 아휴;;;;; 고구마네요!!!

형님 항상 잘 시청 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골드버튼에 눈먼 데빌을 보았노라. 그 소원 이루어 줍시다. 대한민국 군필자가 몇인데 아직 40만도 안된거임.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로 정주행을 다하게된 07년생 남고생입니다 솔직히 처음 이 축복소녀를 접한건 4년전에 중학생 1학년때 코로나로 집에서 유튜브나 보던중에 알고리즘을 통해 접하게 됐을때 입니다 그때 처음 접하고 왠지 모를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저희 엄마 아빠 세대랑도 겹치다 보니 듣고 자란게 많아서 엄마 아빠 세대를 훔쳐보는것 같기도 해서 재밌었습니다 사실 이제서야 정주행을 하게 된건 중학교 3학년때 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업로드 될때마다 찾아 봤던거 같은데 고등학생 이후론 안보면서 까먹게 되버린것 같습니다 그러다 최근 방학하고 순간 딱 여름 방학때 봤던게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게 되었는데 마침 결말까지 나와있고 괜스레 생겨버린 중학생때 그때 그 여름방학 감성 때문에 축복소녀를 보는데 괜히더 재밌고 설렜습니다 특히나 처음에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일거라고 예고편에서 말씀하셨었는데 그 말이 지금 다 보고 나니 정말 와닿습니다 이제는 어쩌면 여름이면 축복 소녀를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후덥지근한 여름날씨에 어울리는 작품이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직 남아있는 여름방학 동안도 축복소녀를 계속 볼것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꼭 축복소녀 후속작이 아니더라도 이런 느낌의 작품들도 내줬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작가님! 정말 재밌는 작품 보다가 갑니다 (*´▽｀*)

최송희 하사가 진급하기 전에 늙어 죽을듯요ㅠㅠ

노드통신장비 보고 추억에 젖어듭니다.ㅋㅋㅋㅋ 운천에 '별미촌' 국밥집 맛집이였는데

그병찾아보니까 유혈성출혈염이래요

우리 부대도 저런 놈 있었다. 한 여름이었어도 한번도 안 씻는다. 계급도 이등병 . 구타사건으로 인해 점호때 팬티만 입었는데 배에 검은색 줄이 몇개씩 줄이 그어져 있어서 화난 당직 사관이 누가 때렸어하며 분위기 최악. 참고로. 걔는 아무도 안건든다. 어.. 이게 뭐야하고 손을 댔는데 주르륵. 때가 아닌가? 하얀색 팬티는 거의 얼룩 덜룩한 검운색에 가깝고 온 몸엔 때가 …..발엔 꽃이핀 무좀이….? 나 전역하고 들었는데. 병장달고 후임 존나 괴롭혔다고….. 어이. … 이 ㅇ 영 충청도에서 잘 지내냐. ?

실화 5프로 구라 95프로 이야기도 재미날듯

조만간 이제 간부고 이등병이고 존댓말 써야 하겠네. ㅎㅎ 군깡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