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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자키로 올려주실 수 있나요 ?

혹시 메일 드렸는데 파일 한번만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저 간판에 앤 보니의 A! 내가 총구멍을 낸다 저 간판에 앤 보니의 B! 내가 총구멍을 낸다 리차드 조지 존 어나더 존 저 풍향계 저 수탉의 꽁지! 내가 날려버리겠다 저 풍향계 저 수탉의 대가리! 내가 날려버리겠다 제임스 노아 토마스 스텔라 마리스 검은 바다 위에 밤길 비춰주는 별 스텔라 마리스 검은 하늘에서 혼자 노래하는 별 밤바다의 별 선원들의 별 J-무승부! 게임은 끝났어 A-게임은 이제 시작이야 J-좋아! 뭐든지! A-마지막 승부 별을 쏘겠다 마지막 승부 포기할 건가? 잘 봐, 내가 별을 쏜다 별에 명중하면 내가 이긴다 잘 봐, 내가 별을 쏜다 별이 부서지면 나는 바다로 간다 스텔라 마리스 검은 바다에서 내게 손짓하는 별 스텔라 마리스 검은 하늘에서 나를 기다리는 별 나의 별 나의 나침반 나의 수호천사 나의 바다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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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 “선생님 제가 약을 사왔어요“ 해진: “약은 싫다 내 정신이 몽롱해져서 도저히 글을 쓸 수가 없어“ 세훈: ”선생님 그래도 약 드셔야해요” 해진: “싫다니깐 다시는 권하지 마라” (해진 쓰러지고 히카루 펜을 건넨다) 세훈: “아니야 그만해 뭔가 잘못되고있어 다 되돌려야해 어떻게해야하지? 어떻게? 히카루“ 세훈 거울 속 너는 글자를 먹고 자란 나의 반쪽 누구도 나를 사랑한적 없어 나조차도 나를 싫어해 아무도 날 사랑 하지않아 넌 나의 작고 달콤한 늪 당당하고 아름답고 사랑받는꿈 히카루 거울 속에 반전된 이미지 나는 너의 다른 이름 나를 악수하고 진찰 할 순 없어도 섭섭해 하지마 내가 다른 세계를 열어줄게 난 너의 작고 달콤한 늪 당당하고 아름답고 사랑받는 꿈 넌 나 없이 아무것도 할수없어 세훈 너도 나 없이 아무것도 할수없어 그 사람 눈에 나는 없어 햇살 속 빛나던 그 모습 내가 사랑하던 따스함 이제 찾을수 없어 (해진 쓰러짐) 세훈: “선생님.. 선생님!” 히카루: “그건 중요하지않아 보고싶지않아? 천재가 죽음으로 남긴 글을” 세훈: “너 지금 무슨 헛소리야!” 히카루: “같이 죽어가는 연인 그리고 그런 연인이 쓴 소설 엄청난 작품이 될거야” 세훈 : 너 미쳤어! 히카루: “우리는 같이 죽어갈거야 그리고 이게 니가 바라던거야 우린 다 같이 했잖아 안그래?” 히카루 얼마 남지 않았어 그는 죽어가거든 달콤한 끝을 만들어보자 사랑해서 죽은 두 사람 세훈 그만해 나는 너 없어도 돼 히카루 하지만 저 사람이 그걸 바랄까 세훈 이대로 죽게 놔둘순 없어 히카루 니가 뭘 할수있는데 히카루: “이제야 나서봤자야 투서를 하고 선생님들을 위험에 몰어넣고 용서 받을수 있을거같아?” 세훈 : “투서라니?“ 히카루: ”그거 다 우리가 한짓이잖아 선생님들한테서 해진선생님을 떼어놓고싶다며 아니야? 오 저런 니 손 좀 보렴 피투성이네 뭘 모르는척해 다 내탓으로 돌리고 한구석에서 편안하게 숨기나 하라고 전처럼“ 세훈: ”아니야.. 아니야!! 이런걸 바란게 아니였어!“ 세훈(히카루) 이런 결말을 위해 글을 써온게 아니야 (이런 결말을 위해 글을 써온거야) 내가 쓰려던건 이런글이 아니야 (내가 쓰려던건 바로 이거야) 죽음을 향한 (영원히) 결말(남으리) 필요없어 (죽음에 이른다 해도) 우린 하나야 (우린하나야) 나 없인 (나 없인) 함께: 안돼 다시는 아무것도 쓸수없다 해도 (거울 속의 반전된 이미지) 다시는 아무것도 할수없다 해도 (나는 너의 다른 이름) 다시는 아무것도 쓸수없다 해도 (넌 나 없이 아무것도 할수 없어) 다시는 아무것도 할수없다해도 (아무것도 할수없어) 세훈 아 나의 마음아 이대로 눈 뜨지 말아줘 히카루: “아아 불쌍한 것 뭘 선택한거니 나를 버리다니” 히카루 명심해 너는 나없이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할걸 세훈 안녕 나의 빛 나의 악몽 어둠 속의 목소리 구해주던 손 나의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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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더슈탄트 라이너의 죽음, 독일의 청년들 넘버와 개와 고양이의 시간 그날의 프리스비를 다시 한 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

미친 세상, 망할 세상 좀비들이 떼를 지어 침 흘리며 덤벼오네 이게 무슨 일이야 살고 싶다면 달려야해 죽기 싫다면 뛰어야해 워어-워어- 끔찍한 바이러스에 워어-워어- 감염된 인류가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에 나만 홀로 살아남아서 죽음이 짙게 깔린 적막 속에 흉측한 좀비들 날 덮쳐온다 Turn into a zombie Turn into a zombie 살고 싶다면 달려야해 죽기 싫다면 뛰어야해 Go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살고 싶다면 달려야해 죽기 싫다면 뛰어야해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Go into the bunker Go into the bunker 악착같이 살아남겠어 아무런 대답 없는 하늘 아래 인류의 미래가 이젠 내게 달려 있어 달려라 심장이 버텨낼 때 까지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없어 최후의 생존자 그게 나의 운명

부서진 척추를 세울 철로만든 코르셋은 나의 갑옷이었습니다 모두들 내가 죽을거라 했지만 난 살아났습니다 내가 할수있는거라곤 똑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는것 뿐이었고 내가 움직일수 있는건 오른손 뿐었지만 난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시 살아난 나를 다시 살고싶은 나를 다시 걷고 싶은 나를위해

1:20 워더링 하이츠

안녕하세요. 초록지붕 집의 앤셜리커스버트입니다. 세상엔 누군가를 멸시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난 멸시받으려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세상엔 빛나는 보석이 많고 많지만 난 이 진주목걸이에서도 빛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목걸이엔 누군가의 애정과 진심이 가득 담겨있으니까요.

아 이렇다니까 진짜 아무도 몰라요 이게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런데 우리 일이라는 게 해도 해도 티가 잘 안 나는 일이에요 ​ 모두들 당연하다 생각하지 아무도 고맙다 안 해 한 번쯤 입장 바꿔보면 우리 힘든 거 알게 될 걸 ​ 우리 일 간단하다 생각하죠 나쁜 놈 몽땅 쓸어내 그게 끝은 아니지 못된 쥐새끼 처형 다음은 지긋지긋한 서류 작성 ​ 저, 무릎 할 때 받침이 뭐예요? 피읖 피범벅 할 때 피읖 그러면 손톱은요? 톱질하다 할 때 톱이겠지 ​ 동료를 고발하는 건 참 쉬워 시간 드나 돈 드나 하지만, 누구는 밤새워 야근해 그 벌레 한 마리 잡는다고 ​ 아직도 안 불어? 입도 뻥긋 안 해 나 8시 반까지 가야 되는데 너 오늘 마누라한테 죽었다 ​ 모두들 고문을 참 쉽다 하지 몽둥이찜질 패대기 밤새 물고문 뇌가 터진 핏자국 세탁해도 안 지워져 절대 ​ 다가오는 선거철 참 말도 많고 탈 많아 그땐 우리 손 거쳐 엉뚱한 투표할 놈 다 미리 걸러 할당된 목표 채워 한주에 몇 놈씩 뻉뻉이 또 돌리고 때리고 때려 나도 때려질까 ​ 비지터 : 방금 전 당신 옆집 방문했지 아직은 끝이 아냐(아직은) 내 할당량을 다 못 채웠지 맨 : 몇 명 채워야 하죠? 비지터 : 한 놈^^ 맨 : 한... 놈이요..? 비지터 : 자정까지요 아~! 정말 미칠 노릇이죠 아 저랑 춤이나 한 곡 추실까요

[다윈] 저기 푸른 눈의 목격자 도시를 가로지르는 네온 강 나의 열여섯 살을 던진다 가라앉아라 ​ ​ [니스] 저기 검은 눈의 목격자 도시를 내려다보는 밤하늘 나의 소년 시절을 던진다 다 흩어져라 ​ ​ [다윈] 후드를 뒤집어 쓰고 어둠 속을 달려간 아이 나 혼자였을까 ​ ​ [니스] 푸른 눈의 목격자를 마주보며 밤새워 숨죽여 울고 있던 아이 나 혼자였을까 ​ ​ [러너] 이 집 주인이 날 받아준다면 나는 구원받을 것이고 만약 나를 고발한대도 괜찮아 죽어도 좋아 ​ ​ [다윈&러너] 나의 과거는 끝났다 [니스] 괜찮아 [다윈&러너] 다시 떠올리지 않겠다 [니스] 잊을거야 [다윈&러너] 기억은 지워져 [니스] 괜찮아 [다윈&러너] 변명도 후회도 하지 않으리라 [니스] 잊어버려 ​ ​ [루미] 이렇게 어린데 이렇게 추운 날 어서 들어오렴 ​ ​ [니스&러너] 새벽이 오면 [다윈] 새벽이 오면 [니스&러너] 나는 나의 세계와 [다윈] 나는 나의 세계와 [니스&러너] 결별하리라 [니스&러너] 난 어른이 된다 [다윈] 결별한다 어른이 된다 [니스&러너] 용서받을 수 없는 [다윈] 용서받지 못할 [니스&러너] 죄를 지은 그 아이는 [다윈] 죄를 지은 아이는 [다윈&니스&러너] 이제 어른이 된다

내가 말한 적 있니 너 웃을 때 얼마나 귀여운지 왜 네가 웃는 걸 보면 내 기분이 자꾸만 좋은건지 알아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인 걸 그런가봐 너를 좋아해서 그런가봐 괜히 짓궂은 장난마저도 너에게 말을 걸 핑곌 찾는건가봐 그런가봐 너를 좋아해서 그런가봐 네가 했던 말이 생각나고 잠에 들기전에 너를 떠올리는 나 다 그런가봐 그런 쉬운 말들이 우릴 설레게 할 거라 생각하니 유치한 장난이 아닌 진지한 네 맘을 볼 순 없니 그러기엔 너는 아직 너무 어리지 그런가봐 남자들은 이해 못하나봐 우리가 무얼 원하는건지 우리 마음 속에 뭐가 자라는건지 그게 아냐 너를 좋아해서 그런거야 괜히 짓궂은 장난이라도 너에게 말을 걸 핑곌 찾는건가봐 그런가봐 남자는 원래 그래 겉으론 말 잘 못해 그래도 맘 한구석엔 늘 널 위한 자리 됐으니까 그만해 진지한 척 안어울려 너같은 어린 애들한텐 그런가봐 남자들은 이해 못 하나봐 우리가 무얼 원하는 건지 우리 마음 속에 뭐가 자라는 건지 그런가봐 너를 좋아해서 그런가봐 네가 했던 말이 생각나고 잠에 들기 전에 너를 떠올리는 나 무슨 얘기 중인지 나도 다 알고있어 한땐 나도 너희처럼 그랬던 적 있지 모든게 서툴러도 매일이 가슴 설레이던 날들 지금의 너처럼 그래 맞아 우린 오늘 좀 놀아야겠어 매일 숨막힌 과제와 학점 오늘 하루정돈 다 잊어보자 자 마시자 우린 오늘 좀 마셔야겠어 버스 끊길 걱정도 없잖아 오늘 하루정돈 필름 끊겨도 돼 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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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을 만났고 많은 이들을 떠나보냈던 삶 그 길 위에 눈물 자국과 행복의 흔적들 끝없이 삶을 찬미하며 인생이라는 길 위에 서서 한 장 한 장씩 써 내려간 종이 위에 쓰여진 나라는 이야기 영원함은 소멸 속에서 반짝이는 빛을 얻게 되고 덧없음은 사라지면서 견고해지는 걸까 세상의 모든 빛깔들이 세상의 모든 글자들이 날 깨우고 빛나게 해 그 속에서 찾은 찰나의 아름다움을 잊지 않을 거야 끝없이 삶을 찬미하며 인생이라는 길 위에 서서 한 장 한 장씩 써 내려간 나라는 이야기

어마 mr 있는 걸 이제 알았어요 감사해요 이걸로 연습할 수 있게 됐어요ㅠㅠ

안녕, 넌 이제 나의 친구 우리 갈이 잘 지내보자 안녕, 귀여운 나의 친구 네 이름을 지어줄게 “...곰돌이? 곰순이? 아... 미안 너무 흔한가? 윌슨! 캐스트 어웨이의 윌슨 어때? 아, 너무 표절인가? 뭔가 심오하지만 부르기 쉬우면서 의미를 가진 너만을 표현해줄 무언가가 없을까? 자, 생각해보자.” 이름이 뭐가 좋을까 이름은 중요하니까 네가 누군지 말해주니까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생일 선물로 아주 적당해 갈색 솜털이 포근해서[18] 껴안고 있기에 아주 적당해 너와 함께라면 힘든 세상도 그냥 버틸 수 있을 것만 갈아 “버틴다... 버터? 버틴다? 존나 버틴다! 그래! 존나 버틴다!존나 버틴다에 존버! 존버 어때? 존버! 영어로 John Ber~ 뭐 좋다고? 좋았어!” 친구야 너의 이름은 존버 존버야 넌 내 유일한 친구 우리 같이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야 힘들 땐 내게 말해 언제나 손을 빌려줄게 우리 같이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언젠가 저 문을 여는 날이 올 거야 나의 유일한 친구 앞으로 널 아껴줄게 우리 같이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언젠가 앞으로 우리 함께 잘 지내보자

전염성! 물리면 좀비가 된다 폭력적으로 생명체를 물어 뜯고 오로지 본능에 의존하여 공격한다 인간의 의지를 모두 상실해 피와 살육에 미쳐 흥분해 닥치는 대로 모두 공격해 소용없어 말이 안 통해 소용없어 말이 안 통해 What is a zombie 적들은 문 앞에 모든 특징을 파악하라 What is a zombie 개 같은 좀비들 집단성! 떼를 지어다닌다 “지능은 없지만 조직적이고 인간의 언어 대신 그들만의 언어체계가 있다. 떼로 몰려 다니며 약자를 공격한다!” 후각으로 사냥감을 찾아내 피와 살육에 미쳐 흥분해 닥치는 대로 모두 공격해 소용없어 말이 안 통해 말해봤자 말이 안 통해 What is a zombie 적들은 문 앞에 모든 특징을 파악하라 What is a zombie 개 같은 좀비들 마치 개 같은 좀비

미친 세상 망할 세상 좀비들이 떼를 지어 침 흘리며 덤벼 오네 이게 무슨 일이야 살고 싶다면 달려야 해 죽기 싫다면 뛰어야 해 우워~ 우워~ 끔찍한 바이러스에 우워~ 우워~ 감염된 인류가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에 나만 홀로 살아 남아서 죽음이 짙게 깔린 적막 속에 흉측한 좀비들 날 덮쳐 온다 Turn into a zombie Turn into a zombie 살고 싶다면 달려야 해 죽기 싫다면 뛰어야 해 Go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oh 살고 싶다면 달려야 해 죽기 싫다면 뛰어야 해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Into the bunker Go into the bunker Go into the bunker 악착같이 살아남겠어 아무런 대답 없는 하늘 아래 인류의 미래가 이젠 내게 달려있어 달려라 심장이 버텨 낼 때까지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없어 최후의 생존자 그게 나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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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죠 소설의 결말에 왜 도리안이 죽어야 했는지 원하는 걸 한다는 이유로 왜 죄책감을 느껴야만 하는지 소설 안에도 사회가 있고 그 사회를 움직이는 규범이 있다면? 그럼 결국 거기서 자유롭지 못한 채 끝난 거네요. 쾌락을 쫓던 도리안 양심 때문에 죽었으니까요. 현실에서 자유롭고 싶어서 쓴 거 아니었나요? 작가가 말이에요. 이상 했죠 다른 인물들은 살아있는데 자연스러운데 주인공은 도리안이지만 왜 혼자만 멀게 느껴지는지 몇 번을 더 읽고 그 이유를 알게 됐어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타락한 인간이라 해도 난 그렇게 생각 안해요 당신은 도리안을 모르죠 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어쩌면 그저 바랄 뿐일지도 몰라요 세상이 말 하는 타락한 삶을 살아 낼 수 없으니까 당신은 아직 나를 모르죠 하지만 궁금해 질 거예요 어쩌면 날 원하게 될 수도 있죠 내가 여기서 그 삶을 살아 낼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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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나도 알아

버려진 줄 알았던 나의 어둠에 빠진 지난 날들 사랑 따뜻한 한줄기 빛 새겨지네 거칠고 험해도 이겨내겠어 내운명 차가운 진실이 날 무너뜨려 자유 그것이 나의 운명이야 연민에 빠지기엔 나의 자존심이 허락 못해 난 늘 음악이 넘치는데 선명한데 이 운명에 맞서 기꺼이 싸워주겠어 고통도 절망도 날 막지 못해 자유 그것이 나의 운명이야 내 가슴 속 슬픔들 쏟아지게 듣지 못한다해도 만들어 낼거야 내 세상 모두 짓밟혀 피 흘려도 다시 일어서겠어 그것이 내 운 !명! 이야

차미 - 이해해 mr 혹시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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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세상엔 뭐가 있을까 바람에 그리움을 실어 보낼 때 새는 물었지 떠나려는 이유를 그럴 때마다 솔라는 말했어 내게 다른 선택은 없어 처음부터 정해진 것처럼 이 섬을 떠나 자유롭게 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 '말해봐 "로빈" 잘했어 하지만 다시 제자리야 섬에는 어둠이 내려 그렇지만 주저앉을 수는 없어 수평선 넘어날 때 가지 내게 다른 선택은 없어 후회도 슬픔도 내 선택이야 아무리 외롭고 고독한 시간일지라도 이것이 내 운명이야

바람이 불어와 다시 한 번 여기 나의 도시 함부르크에 따스한 햇살 봄내음이 가득한 바람이 떠난 배들이 항구로 돌아오고 떠난 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네 아름다운 에벨강변 잠들지 읺는 빛의 항구 하얀 안개가 잠시 머무는 곳으로 바람이 불어와 다시 한 번 여기 나의 도시 함부르크에 푸르른 바다 물결을 따라서 널 기다려온 바람이 불어와 여기에 나의 곁으로 다시 니 목소리를 닮은 바람이

아주 머나먼 나라에 아름다운 나비가 살았어요 꽃과 나무 가득한 왕국에서 강물이 수풀 사이로 춤추며 흘렀죠. 봄 바람 따라 바닷가로 계속 해봐. 그 나비는 작은 가지에 내려 앉아서 달려 가는 강물 바라봤죠 혹시라도 바람에 휩쓸려 갈까봐 잎사귀 뒤에 숨어 말했죠 나는 나비야 작고 중요치 않아 세상의 거대함 앞에 난 티끌일 뿐야 팔이 저릴 때 날개를 펴 춤 추며 만족해 나는 나비야 중요치 않아 어느 날 그는 강물에게 물어봤죠 저기요 어디로 가나요 저 폭포 너머 세상에는 뭐가 있죠 나도 알려줘요 씩 웃으며 강물이 대답했죠 바람 따라서 바다로 간단다 넓고 푸른 저 바다 너도 좋아 할거야 너도 함께 떠나자 나는 나비죠 작고 중요치 않죠 세상의 거대함 앞에 난 티끌과 같죠 팔이 저릴 때 날개를 펴 춤 추며 만족해 나는 나비야 중요치 않아” 근데 나비는 바다를 꿈꿨죠 흰 파도 위로 날고 싶었죠 하지만 파도 같은 건 너무 위험하기에 바람에게 한번 더 말을 걸었죠 어떻게 그리 빨리 날 수 있죠 바람은 엄청난 얘길 해줬죠 내 몸의 힘은 공기의 흐름일 뿐 그 작은 날개로 시작 돼 네 날개로 너는 강한 나비야, 나의 힘이야 네가 춤 출 때 난 하늘 위로 날 수 있단다 네 몸으로 공기 흔들며 그 춤을 출 때면 네 날개짓에 이 세상이 변해 나빈 팔을 펴서 나무 위의 가지를 떠나 날아 올라서 바다를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