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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제법 있습니다. 4기 예요.

아하. 민사고는 외국 유학을 위한 커리큘럼을 배우는 국제반과 국내 대학을 위한 커리큘럼의 국내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국내반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아하! 그러셨군요. 일단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서 몇 가지 적어볼게요.^^ 책을 많이 사고 앞부분만 보다가 덮는 것이 반복된다거나, 지금처럼 다양한 분들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물어보시는 것을 보면 관심은 충분히 많고 넓으시니, 이제 하나를 끝까지 파는 것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즉, 여러 사람에게 많은 것을 물어볼 것이 아니라 어떤 전문가든 그 사람의 말을 믿고 꾸준히 한 번 그 방식대로 해본다든가, 책을 여러 권 사기보다는 어떤 책이든 한 권을 끝까지 쭉 공부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지요. 책마다 방식은 달라도 어쨌든 영어 공부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권 뗀다면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거든요. 다양한 방법을 찾으면서 찍먹(?)해보시는 시간을 지금까지 많이 가지셨으니 이제 깊게 한 가지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화를 원하시니까 회화와 관련한 음성, 영상 등이 같이 제공되는 유명한 책을 '딱 한 권' 사셔서 그 책을 마지막 장까지 끝까지 공부하는 거죠. 책을 다른 브랜드로 바꿀지, 같은 시리즈의 더 어려운 책으로 넘어갈지는 일단 그 책을 끝내고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책 한 권 끝내는 것이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영어 실력 향상에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의문과 고민을 충분히 하셨으니 일단 무언가 하나 잡아서 깊이 해보고 다시 판단하는 식으로 한 번 접근해보세요!

@@mobumsaeng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뇌는 확실히 의미가 있는 것만 기억을 해주니까 여러 번 봤거나 임팩트 있게 외운 것들, 예문을 보고 그 쓰임이 파악된 단어들을 확실히 더 잘 남겨주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악센트 재밌지요. ㅎㅎ 악센트와 억양을 가능한 제대로 해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원어민처럼 발음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하 그러시군요. 파워 N 이시면 오히려 예문 상상하시다가 즐거운 상상의 나래로 가실 수도 있겠는데요? ^^ ㅎㅎ 누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구조적으로 시간이 점점 오래걸릴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누적을 할 때는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첫 째날 공부한 것을 1, 둘 째날은 2, 셋 째날은 3 이라고 하면, 셋째날은 1-2-3 이렇게 공부하되, 넷 째날엔 2-3-4 만 하고 다섯 째 날에는 3-4-5 만 하는 거죠. 즉, 두 번째 전에 한 것까지만 누적으로 공부하고 그보다 더 이전 것은 다시 안 보는 거에요. 기억의 원리 상, 세 번을 중복해서 보면 상당 부분이 머리 속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굳이 4번 5번을 보는 건 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3번을 봐도 기억에 남지 않으면 일단 나중에 아예 다시 본다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것이 효율적일 겁니다. 4번 5번 봐도 또 모를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렇게 누적을 가까이 공부한 것까지만 하면 공부해야할 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가 될 거예요. 단어 외우다가 힘을 다 쓰면 다른 공부할 때 영향이 생기니까 ㅠ 적절한 수준에서 끊는 거죠. 한 번 시도해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영어 단어 의미 생각할 때 한글 단어를 꼭 떠올려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요, '언어 자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한글 단어를 떠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입니다. 언어는 사실 뉘앙스로 이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꼭 적확한 한글 단어로 다 번역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영어 자체 의미로 이해하면 영어를 영어로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단, 이미지로만 영단어를 생각하면 단어 의미를 잘못 이해한다든가 약간 뉘앙스가 다르게 인지해서, 정작 글을 읽을 때 해석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건 사실 한글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한글로 최대한 적절한 단어를 떠올려보는 과정 자체가 단어의 뉘앙스 및 의미를 정확하게 잡아주고 언어 능력 자체를 향상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거죠. 이를 추천드리긴 합니다. 그래도 정 시간이 없거나 사실 거의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의 경우에는 빠르게 넘어가도 돼요. 그 시간에 아예 모르는 단어를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요.

@@mobumsaeng 오오 네 알겠습니다. 양을 적당히 조절해서 효율적으로 암기해볼게요! 역시 이미지만 떠올리면 안되는군요.. ㅋㅋㅋ 한글단어를 같이 떠올리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오. 그랬군요. 그래도 한의쪽으로 적성을 잘 찾아서 다행이네요!

😂😅

하다보니 조금씩 알게 된 것 같아요.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장만 끝까지 쓰는 버릇을 해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죠. 기초가 탄탄하면 나중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되지요!

오. 감사합니다. 이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시험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고 계시군요. 👍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이시군요.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불안해하시는 마음이 다소 느껴집니다. 불안하면 자꾸 다른 곳에 눈이 가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공부를 하려하는데 그러면 확실한 한 개를 놓칠 수 있어요. 여러가지를 다 잘한다보다 오히려 딱 이거를 확실히 잘한다는 것이 보이면 좋습니다. 지금 마침 중국어와 영어를 공부하고 계시니까 hsk 와 토익 두 개를 잡고 상위권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유리하겠어요. 일본어는 그 다음에 해도 됩니다. 일본어 하다가 중국어와 영어 모두 애매해지는 것보다 이미 5급을 따놓은 중국어를 1순위로, 영어를 2순위로 놓으시고 확실하게 실력을 인정받는 수준까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언어 공부를 많이 하시니까 팁을 하나 드리자면, 평소에 댓글을 다시거나 카톡 등을 하실 때 띄어쓰기를 잘 지켜서 적는 연습을 해보세요. 언어에 대한 감각이 훨씬 좋아집니다.

좋은피드백감사합니다

그렇죠. 저는 사진만 봐도 힘들더라고요. 저 같은 학생들이 있어서 ㅠ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면 영어 단어를 적으면서 공부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겠군요! 저는 단어만 적으면서 암기를 했는데, 예문까지 다 적으려면 너무 적을 양이 많아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문은 결국 그 단어가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 파악하고, 그 의미를 뇌에 남기기 위해 보는 것이라, 문장까지 암기를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단어만 쓰면서 암기를 하되, 공부하다가 어떤 예문이 좀 마음에 들면 그 문장은 한 번 써보면서 의미를 확실히 남기는 것까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5면 상대적으로 중고생보다는 공부 시간에 좀 여유가 있을 것이고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니까 '마음에 드는 예문이 있으면 그 문장은 한 번 써봐. 그럼 기억에 확실히 남는대.' 정도로 이야기를 해주시면 아이가 능동적으로 좋은 문장을 찾고 더 영어 실력을 키우기에 좋을 거예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릴게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초6인데 번아웃의 느낌이 있군요. 일단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생각하시는대로 자유시간을 정하시되,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정해서 운용을 해보시고, 한 달 후에 수정할 여지를 남겨두는 겁니다. 아이와 시간을 정할 때 "이렇게 한 달 해보고 다음 달 00일에 시간이 괜찮은지, 늘리거나 줄여야할지, 다른 요일로 나눠야할지 등을 엄마랑 다시 얘기해서 수정해보자. 너도 한 번 이렇게 하면서 보고, 엄마도 한 번 이렇게 하면서 같이 볼테니까 일단 한 달 동안은 이렇게 자유시간 해보는 걸로. 오케이?" 이렇게 여지를 주시면 아이가 자유시간 뿐만 아니라 나중에 수정이 가능할 거라는 희망도 가질 수 있어서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결국 '엄마가 내 얘기를 들어줘' 라는 가능성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기력 회복에 가장 좋거든요. 일주일 중 하루 5~6시간이면 일단 시도해보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혹은 정기적으로 월 수 금 해서 세 번 정도 운용할 수 있고요, 한 번 줄 때 1시간 같이 짧게 주는 것보다는 반나절(약 4시간 기준) 기준으로 편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점심먹고 저녁 먹기 전까지 자유~ 혹은 저녁 먹고 밤 시각에 자유~ 이런 식으로 반나절씩 끊어서요. 그리고 일단 번아웃의 느낌이 있다면 그 시간에는 뭘하든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영상을 계속 보든 게임을 계속 하든 일단은 처음에는 놔두면서 아이가 '아, 이 시간은 진짜로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구나.' 라는 안도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시간 등을 다시 이야기할 때 하루 6시간 하던 것을 일주일에 두 번으로 나누어 각각 3시간씩 하는 식으로 하면서 아이가 6시간을 연속으로 게임하는 것을 완화시켜줄 수 있고요. 제가 초등학교 3~4학년 경에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얘기를 했는데 어느 날은 아예 그럼 정말 밤새 게임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신나게 밤에 잠도 안 자고 게임을 했거든요.(방학 때죠 ㅎㅎ) 그런데 정작 그렇게 좀 하고나니까 충분히 즐겁다고 느꼈는지, 나도 좀 스스로 너무하다 싶었는지, 그 다음부터는 그렇게까지 하게되지는 않더라고요. 이게 약간 시간의 문제도 있지만 신뢰와 안도에 대한 심적인 것이 커서 그런 부분의 해소는 자유를 주면서 어느 정도 같이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시도해보시면서 아이가 번아웃의 느낌에서 빠르게 회복이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기말 100점 가까이 나왔다는 건 아이가 진도를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어쩌면 말씀하신 대환장파티도 제법 점수가 높을 수 있겠습니다. (상대적으로는 낮았겠지만요 ^^) 현재 100점 가까이 점수가 나오는 아이라면 사실 양치기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양을 너무 늘리면 아는 문제를 또 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효율면에서 떨어질 수 있어요. 혼자 차분히 꼼꼼히 내용을 이해하고 푸는 아이라면 복습으로 기하 범위 딱 잡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저도 사실 민사고 들어갈 때 중3 졸업 기준으로 고1 수학까지 선행 (심화까지 소화) 하고 고2 는 거의 안 하고 들어갔어요.^^ 그래도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성적은 항상 잘 나왔습니다. 각각의 시기에 해당 진도를 확실히 알면 시험 점수는 잘 나오니까요. 불안한 마음에 진도를 확 앞서 선행을 하는 것보다 꼼꼼히 챙겨서 빈 구멍 없이 공부하며 진행하는 것이 수학 공부의 정석이랍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고1 수학을 응용 수준까지 다 챙기고 가면 생각보다 고2, 고3 수학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약간 어설피 개념만 훑는 식의 고1, 2 선행을 하고 가면 나중에 고2, 3 과정에서 오히려 개념에 헷갈려서 더 휘청거릴 수 있으니 지금 복습으로 꼼꼼히 챙기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선행도 나중에 그 학년 되어서 시험을 잘 보려고 하는 것이라, 지금 학년의 시험 점수가 안 나오면 의미가 없습니다. 100점을 바라보는 아이라면 심화까지 꼼꼼히 내신 진도를 챙기면서, 여유있을 때 선행으로 진도를 빼는 방법으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와. 실제 이 방식대로 공부를 하셨군요. 하시다보면 실력도 늘고 암기력도 좋아지니까 부분부분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로 하셔도 잘 하실 거예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2면 공부할 양이 상당히 많겠네요. 그렇다면 단어장을 처음부터 외우기보다 내가 모르는 단어들만 뽑아서 확실하게 암기하는 쪽으로 방법을 선택하면 좋지요. 한 단어 한 단어 암기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외워야 하는 단어 수를 줄여버리면 되니까요. 현재 영어 공부하면서 정리해놓은 자기만의 단어장이 있다면 그 단어장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확실하게 외워버리거나, 일반적인 수능대비 단어책으로 암기를 할 경우엔 아는 단어는 바로바로 넘어가고 모르는 단어들만 뽑아서 그 단어들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외워주면 좋습니다. 현재 영어를 비롯한 다른 과목 등급이나 점수를 알지 못하는 상태라서 몇 시간씩 할애하면 좋다고 정확히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나, 여유가 된다면 1~1.5시간 정도를 단어에 할애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것이 많다면 매일은 아니고 하루걸러 하루씩 일주일에 3번 가량 해주면 단어가 빠르게 늘 거예요. 화이팅!

지금은 공부컨설팅 및 기업컨설팅을 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면 아직 번아웃이 온 적은 없는 것 같군요. 좋습니다. 일단은 번아웃이 안 오게 하는 것이 최고지요.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구분해준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도 아니고, 공부해야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 시간은 어떤 것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 요 시간은 공부 생각 안해도 되는 시간으로 확실히 구분되는 시간들을 아이랑 같이 정해서 실행해보시면 좋겠어요. 그 시간들이 명확하면 아이도 좀 더 마음 편히 공부하는 시간엔 하고, 안 해도 되는 시간에는 편히 마음을 놓습니다. 그러면 쉽게 번아웃이 오지 않을 수 있어요. 번아웃이라는 건 마음의 탈진이기 때문에 확실히 공부 안해도 되는 시간이 보장되어 있으면 평소에 좀 힘들어도 그 시간엔 마음을 놓을 수 있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거든요. 이 때는 엄마가 뭐라하지 않는 시간이다~ 이렇게요. 어머님도 그 시간에는 마음 편하게 아이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해주시고요. 번아웃은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제일!

​@@mobumsaeng예를 들면 토욜까진 너가할 공부를 다마치고 숙제든 독서든 다하고 일욜은 친구랑 놀던 휴대폰을 하든 알아서해라 이건가요?

그런 방식이지만 시간을 더 정확히 나누면 좋겠어요. 하루를 통째로 하는 것 보다,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자유롭게 뭘해도 되는 시간.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 그런 시간. 반대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 등으로 구분을 해놓는 거죠. 모든 시간을 다 그렇게 채우는 것보다 확실히 공부를 할 때 하는 시간과 공부를 안해도 문제없는 시간을 일부 정해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아이와 같이 정해야 하고, 이렇게 해보고 1달 후에 다시 시간을 수정해보자. 그 때까지는 이 시간대로 최대한 해보고. 라고 하면서 변경 가능성을 같이 주면 좀 더 마음 편히 실행해볼 수 있을 겁니다. 번아웃은 사실 희망이 없어질 때 생겨나는데, 희망을 가지면서 스스로를 스케쥴에 맞춰 운영해보게끔 교육하는 거죠.

@@mobumsaeng 아 항상 이 문제 가지고 아이랑 트러블도 생기고 했는데 ㅎ 감사합니다

@user-ez3jf6gl9l 화이팅입니다!

엇 ㅎㅎ 반가워요! 동문분을 유튭에서 만나다니 ㅎㅎ 뉴욕 브이로그 재미있겠어요. 나도 구독 ㅋㅋ

@@mobumsaeng 좋아요! 뉴욕 오시면 알려주세용 ㅎㅎ 같이 밥먹어요! 저희 남편도 동창인데 다같이 서로 근황토크도 하고요~ 응원하겠습니다 💕

글구 저의 단어암기법은! 1. 한장에 있는 단어든을 주루루룩 보고 2. 바로 눈감고 한자한자 떠올려서 3. 그 리스트를 바로 다 떠올려보는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 4. 그전 진도까지 또 보고 눈감고 떠올리고 반복!

오오. 동문 커플이시군요. ㅎㅎ 뉴욕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게다가 소위 화이트아웃 암기법! 어렵지만 정말 확실한 그 공부법을 하셨군요! 역시역시 👍

@@mobumsaeng 아 그게 이름이 있는 거군요! 화이트아웃! 기억할게요🧐 저희 가족들은 맨날 저보고 공부안하고 잔다고 ㅋㅋㅋ 눈감고 조는거보라고 놀렸었어요..!! ㅋㅋㅋ 가족들 티비보는데 옆에서 저도 누워서 외워서 그런걸지도… 앗 글구 저는 토종한국인 어린시절유학없이 영어공부했구, 30살에 미국넘어왔습니당 ㅎㅎ

오오 집중력이 좋으시군요! 충분히 책상에 앉는 것에 부담이 없다면 깔끔한 책상 좋지요. 거기에 내 마음에 드는 거 하나 마음으로 놓으면 금상첨화 느낌이라 이렇게 한 번 말씀드려보았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작은 습관 같지만 배움 후에 바로 습관적으로 익힘을 함으로서 머리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작지만 큰 습관 ^^

^^ 감사합니다. 아이가 영상을 끝까지 보고 수긍을 했다니 마음이 열려있는 아이네요!

해석 능력의 목표 자체를 '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한다' 로 크게 보시고, 문장이 해석된다면 입으로 하시거나 적으시거나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시면 좋습니다. 지엽적인 공부법에 집중하다보면 그 공부법을 수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어 결국 문장 해석이라는 큰 목표를 놓치게 될 수 있어요. 여러 번 해석에 관한 질문을 주셨는데 어떤 목표로 외국어 공부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mobumsaeng 해석만잘되도 토플20점을넘길수있을까요

아하 지난 번에도 비슷한 댓글을 다른 영상에 달아주셨던 것 같군요. 크게 보아서 그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으면 됩니다. 괄호를 치거나 밑줄을 치거나 하는 것은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현재 영어 공부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mobumsaeng 토플점수를100점정도받고싶은데요 제가이렇게공부해도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현재 몇 점 정도 나오시나요? 토플 100점이면 상당히 영어를 잘하는 수준이고 읽기 뿐만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까지 요구되지요.^^

@@mobumsaeng 한60점정도는나올거같아요

민사고 생활 이야기도 한 번 나눠볼게요! 감사합니다.^^

댓글에 감동을 받고 말았답니다. ㅠ 좋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법 이야기하면 불안초조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제가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마음이 편해지는 공부법이거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bumsaeng 선생님 내일 이병훈 소장님 라방 꼭 시청할게요! ^^

엇. 감사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공부자존감을 높이는 공부 이야기인데 이렇게 느끼셨다니 감동이네요! ㅠ 또 다른 영상에서도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엇 ㅎㅎㅎ 멀리서도 시청을! 감사합니다. 저희 누나도 파리 유학 출신인데 ㅎㅎ 반갑네요!

그러게 말이에요. 심지어 저는 정말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무조건 교과서부터 봄) 수업 시간에 안 졸고 열심히 듣고 필기하고 그랬습니다. 오래 살아남는 정석적인 방법은 반드시 잘 되는데 참 실행하긴 어렵죠?^^ 이 영상을 보는 분들 중 한 명이라도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정하고(?) 바른 방법으로 이야기해보았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얘길 해야겠죠. 긴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바로 그 피 보면 쓰러지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하하. 제가 대학을 갈 때만 해도 제법 오래 전이라 지금만큼 많은 아이들이 의대를 원하지는 않았던 분위기였습니다. 게다가 전 민사고에서 그림 그리는 동아리를 굳이굳이 만들어서 활동하는 등 애초에 좀 그런 쪽으로 별난 게 있었습니다. 화학 경시대회 준비를 하면서 수시를 생각했는데 과학보다는 공학에 좀 더 관심이 있는 느낌이었고 공학과 미학을 고민하다보니 카이스트 산업디자인이나 서울대 건축학과를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조금 알아보니 카이스트 산디는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좀 더 공학적인 경향이 있었고 그럼 건축을 해보자 해서 결정했어요.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건축과에 갔던 선배님들도 만나보면서 어떨까 물어보기도 했고요. 한 분은 추천하고 한 분은 반대하고 그랬던 기억이네요 여러 이유로 ㅎㅎ 제 후배들 중에 의대를 나와서 지금 잘나가는 의학 관련 공학 스타트업의 대표를 하는 친구도 있고 의료기기 개발을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의학 공부를 하고나서도 또 여러 길이 있더라고요. 그 친구들은 경영이나 공학에 관심이 있던지라 사부작사부작 그 쪽으로 가더라고요. 사실 의학은 엄청난 전문분야이자 대체할 수 없는 분야라서 공부를 하면 큰 실력의 무기를 갖추는 건 사실이잖아요. 일단 의학에 대해 원하던 길이 맞나 아닌가 고민하기 이전에, 어떤 길과 적성이 나에게 찰떡이었을까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럴 때 소거법을 한 번 써보면 좋겠고요. 그리고 그 분야와 의학이라는 분야의 융합은 어떨까를 고민해보는 거죠. 지금까지 쌓은 것을 놓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하고 융합해서 새로운 길이나 생각지 못했던 길은 없을까? 를 고민해보면 완전히 새롭고 유효한 답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돼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의 전문성을 가진 채로 오히려 새로운 한 발을 크게 뻗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참고로 제가 진학 상담을 했던 건축과 선배님들 중 한 분은 석사 마치고 로스쿨에 진학해서 건축 전문 변호사를 엄청 잘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우리나라 전통 건물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문화재청에서 일을 하고 계세요. 건축도 참 다양한 길이 있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고민을 해보면 새로운 답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후회만 할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것을 바탕으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가 뭔지,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 탐색해보겠습니다. 그동안은 학부 과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것처럼 상각하고 있었는데,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다양한 길을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성스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능력있고 뛰어난 아이들이 대의를 위해 실력을 사용하면 훨씬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 6분 넘어서 본론 나오네. 개념이 배울 것에 대한 개념과 비슷은 해도 같지는 않은데 굉장한거 아니에요. 부추기지 마세요. 그거 나중에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현실에서 쓰이는 개념에 맞게 깎여나가야해요. 그럴 때 자기 개념을 복사해다가 잘 깎고 추가를 시켜서 다시 맞추고 옛날에 생각했던 첫 개념은 현실사용이 아는 다른 추상화의 창고에 넣어놔야함. 이왕 만든 거 일단 버리지 말고. 나중에 현실에서 쓰이는 개념들을 많이 쓰고 각 개념의 몸체의 각부위를 잘 파악하고 나면 여유가 생겨서 재해체 시키고 다른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 때 옛 개념들을 다시 봐주면 좋을 듯. 영재 애들 으쌰으쌰 받아서 고통에 취약해지면 나가리임. 현실의 고통을 이겨내는 고통에 면역이 된 두꺼운 가죽을 가지게 만들어야지. 지들끼리 모여서 사부작거린다고 세상의 진짜 문제들이 해결되지는 않음. 하버드 졸업생들의 일부가 좋아서 슬럼가의 교사로 가서 행동하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근데 어떤 부모들은 꽃길만 가길 원해서 백종원이 될 수 있는 애를 체인점 몇 개 사장 엔딩으로 만들어 놓고 만족을 한다는거... 뒀다가 썩기만 함...꿈이나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줘야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해요.

오우 그러시군요. 둘 다 할 수 있으면 정말 최고죠.

허준이 교수 서울대 갔지만 학점 f다수

인간의 다양한 감각과 재능을 하나의 잣대로 평가하여 인간의 발전가능성에 악영향을 주지 말았으면 좋겠네

허준이 교수님 정말 훌륭하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그 '재미'라는 것이 Caelus님의 발산 사고 방향일 수도 있겠어요! 무언가를 보고 재미를 발견하는 능력. 또, 어떤 부분에서, 혹은 왜 그러한 재미를 느끼는지 한 번 더 들어가다보면 더욱 구체적인 발산 사고 방향이 도출될 거예요.

저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어떤 과목의 공부법이 좋을까요?^^

앗 ^^ 그런데 제가 이 영상을 주제로 다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친구는 '그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지정학) 국기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사회학)' 등으로 생각했던 것이 기억났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지금 국제관계와 경영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발산의 방향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은 분명 어느 방향으로든 발산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어렸을 때는 뇌 자체가 성장하고 변하는 시기거든요. 그 작업을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게끔 도와주면(칭찬) 아이가 좋아하며 더욱 발산적 사고를 하게 될 겁니다. 각자 크기와 방향은 달라도 모두 가지고 있는 영재성을 잘 계발해주는 것이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