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기중심문화가 강조되니 특별해야만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특히 청소년기과 사회초년생때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처음엔 나는 특별하지 않아서 슬펐고.. 다음엔 내가 남들만치 평범하지(잘나가지) 않아서 슬펐고.. 지금은 맛있는음식, 아름다운 풍경, 좋은 책의 구절을 보면서도 가치가 있구나를 발견하게 되네요. 특별하지 않은, 잘나지도 않은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건 관계(내 가정)이더라구요. 인생 과도기적 허무주의? 자기중심문화라고 생각도 들어요. 인생의 어느시기에는 격는 일인것도 같아요. 특별하지 않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해주는 관계를 만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영화에서 '멀티버스'로 표현된 건 SNS 피드에 수도 없이 뜨던 '잘나가는 타인의 삶'일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타인을 부러워하고, 타인이 되고 싶고, 타인 삶이 내 것이길 바라고, 그 결과 지금 내가 사는 삶에 만족하지 못해 밀어내려는 현대인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그 '모든 것'에 '어디서든' '한꺼번에'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돌아보고 그것들을 사랑하며 집중하고 만족하는 삶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관객들이 알기를 바랐던 게 아닐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입양을 한 사람에게 ‘한 아이를 입양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식의 말을 했을때 ‘네, 하지만 그 아이의 세상은 달라지죠.’라는 대답을 한 일화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세상을 바꾸거나 거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지 모르지만, 한 사람에게 배푼 관심과 친철, 사랑으로 그 사람의 하루를 바꾸고 , 일주일의 가치,나아가 삶의 의미를 바꿀 수는 있는 거 같아요.
허무주의자들과 영상에서 말하는 이타적 허무주의자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 덧 없고 우리는 어짜피 죽을 것이라면 주어진 삶과 고통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요? 고통은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저주이기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피드백이기도 합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죠.
알파웨이먼드가 왜 하필 수많은 이블린 중에서도 가장 하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 이블린이 허무주의의 폭풍으로부터 딸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일거라 예상한 이유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녀의 수많은 변종들이 자신이 놓쳐버린 기회들을 선택해 더 빛나는 자신을 살고 있지만 이블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가장 기구한 버전의 인생도 긍정하고 말죠. 후회와 아쉬움이 많은 인생이라해도 자신이 끝내 선택한 삶은 바로 그 삶이라고, 모든걸 할 수 있고 모든곳에 존재할 수 있는 자신인데도 말이죠. 그녀 덕분에 이블린의 모든 삶 또한 아름답고 가치있다는게 되니, 분명 조부 투바키의 안티테제일 수 밖에 없는 그 이블린이 애초이 선택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에 이블린의 선택이 남편(타인)의 진심과 진가를 처음 제대로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은 좀 의아하기는 했지만 그 점 또한 흥미로운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자기중심적사고를 벗어나 타인의 삶의 크기와 가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긍정할때 자신의 삶 또한 허무하지 않은 것임을 이해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영화 다시 봤으니까 영화비를 드려야 할거같아요. 마냥 가족의 사랑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개그도 너무 미국식이라 제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세대차이와 허무주의의 필터로 다시보니 제가 최근 고민하던 것과 같은 영화였군요. 좋은 시점은 전혀다른 울림을 준다는 것도 배워갑니다.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알빠노?가 요즘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기호죠. 그렇게 허무주의가 만연하게 된, 청년세대가 모든걸 포기하게 된 이유가 여태까지 자기들 잇속만 챙기고 낡은 정치적 분쟁만 만들면서 몇십년동안 안일하고 태만하게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은 과거의 잘못이 쌓여왔기 때문이 아닐까…
요즘 제가 느끼는 그대로가 이 리뷰에 담겨 있네요.. 작년에 엄청난 허무주의를 느꼈고 결국 남은 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했어요. 그런데 그 결과는 가면 갈수록 저에게 더 큰 허무랑 절망만 안겨주더라구요. 올해 들어서 마음을 고쳐먹고 자기중심적인 내 모습을 탈피하고 나아가려 노력하니 삶이 좀 괜찮아졌어요.. 지금도 노력 중이구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시대를 사는 우리와 60 70년대에 태어나 인터넷을 나중에야 접한 부모님세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게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대학생인 저희 남매는 이 영화가 걸작이라고 감탄했지만 정작 부모님은 혼란스러웠고 이게 무슨영화냐 지루해 죽는줄알았다 보는 내내 자느라 힘들었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제 옆자리에 앉았던 부모님뻘 부부는 중간에 2막 시작하기 전에 아예 나가버리더군요. 같은 2023년을 살고있지만 어릴때부터 인터넷을 접하며 세상의 이런저런모습 나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구나 등을 알며 자란 우리와, 인터넷에 익숙치 않아 남들이 뭐하고사는지 잘 알지 못하며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따라 일정나이가 되면 직업하나 정해 돈을 벌고 집사고 애낳고 살면 인생과제 해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세대는 동상이몽의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픈 되어있는 세상이라 상대적으로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 수도 있는 거고 고립되어서 내가 얼마나 귀한지 모를수도 있겠죠~ 바꿔 이야기하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시대의 혼돈을 다 겪어본 부모님 세대야 말로 이 영화에 더 공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고요ㅎㅎ 부모세대는 이런 영화 이해 못할꺼다라는 일반화는 참... 영화 잘만들었다고 상준 사람들 다 부모님 세대 일텐데요.. 그리고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따라 살아야한다는 강박은 요즘 세대들이 훨씬 더 강합니다~ 어려서부터 각종 미디어에 세뇌되어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트렌드만 쫒고 자기중심적이죠. 부모님세대가 직업하나 정해 돈벌고 집사고 애낳고 인생과제 해냈다? 그렇게 쉽게 별거 아닌것처럼 말하는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희생이고 사랑인지 곧 알게 되실겁니다~ 영화에서도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네요^^
정말 너무 좋은 감상과 해석이라 오랜만에 댓글을 남깁니다. 허무주의에서도 카테고리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계속 허무주의 속에서 살아왔었는데요. 또 돌이켜보면 낙관적 허무주의에 있는 시기가 있었고, 파괴적 허무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아요. 번갈아가며 찾아오는 허무주의 속에서 에에올와 스위스아미맨을 재밌게 봤는데, 계속 속을 찌르던 건 이타적 허무주의도 내 속에 들이라는 메시지였나봐요. 이타적과 허무주의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말처럼 느껴지는데, 낙관과 파괴의 허무주의만 오가지 말고 이타적으로도 가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상 영화를 볼 때는 뭐 이렇게 정신 없는 영화가 다 있나 생각했는데 요런시점님의 해설을 보며 울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ㅠㅠ 제가 왜 요즘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갈망과 이게 무슨 소용이야 라는 두 마음 사이에서 갈등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어요! 이 영상보고 바로 채널 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점 많이 공유해주세요!
쇼펜하우어식 철학으로 말해볼까요? 인간의 본질은 의지이고 그 의지가 바라보는 세상 , 우주의 태양계와 은하수의 모든 것 까지도 그저 내 의지가 바라보는 표상일 뿐 '나'라는 '주관,주체'가 언젠가 죽을 때 그 모든 것은 결국 모두 허상이고 허무하고 무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가 내리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모든게 허무하고 의미없고 그저 무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자기 삶을 방관하라는 것은 아니다. 인도의 종교 철학의 정수인 우파니샤드에 한가지 간단한 진리를 이야기하는 장이 있습니다. 그 진리란 무엇이냐 하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 욕심이 내 자신과 세상을 망치죠 하지만 '포기' 함으로서 인간의 욕심은 채울 수 있다 , 완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가르침도 따지고 보면 긍정적인 허무주의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겟네요
@@maru9684 그렇군요..철학적인 사변보다는 최근 현대과학의 논증을 따라가다 보더라도 인간은 결국 자연의 물리법칙을 충실이 따르는 놀라우리 많큼 섬세하고 정교한 양자역학적인 기계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나라는 자아가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원자들이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붙었다 떨어지기를 수없이 반복한 결과 나타나는 특정 패턴의 거시적인 발현이 자아라는 것이지요. 결국,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 나라고 불리는 종합적인 현상이 존재할 뿐입니다. 의식이나 의지나 자아나 생각이나.모두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니 허무니 긍정이니 낙관이니 하는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쩌겠어요..저는 한계가 명확한 생명기계일 뿐인것을..기계로서 최선을 다해야죠.
어찌보면 혐오주의도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인터넷의 익명성은 개인의 능력을 작게 보이게끔 만들면서 허무주의도 불러왔지만, 그와 동시에 익명성으로인한 서로를 혐오하는 문화가 더욱더 커지고 이를 역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지배계층 또한 크게 영향을 끼쳐 혐오주의 또한 퍼뜨리게 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구시대부터 이어져온 이타주의... 결국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제일 좋아하는 영화하고 철학이라니. 저는 에에올에서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좋았는어요! 특히 이번에 미국에서 90년생들에게 시대적 아이콘이 될만큼 인기 있었잖아요?? 그들이 배워왔던 언제나 특별하고 가치있는 존재를 너는 무의미한 존재임을 받아들여라는 철학이 드러나있었다는걸 이번 영상에서 배웠네요ㅎㅎ 올해 아카데미는 에에올에 주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자기중심문화가 강조되니 특별해야만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특히 청소년기과 사회초년생때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처음엔 나는 특별하지 않아서 슬펐고.. 다음엔 내가 남들만치 평범하지(잘나가지) 않아서 슬펐고.. 지금은 맛있는음식, 아름다운 풍경, 좋은 책의 구절을 보면서도 가치가 있구나를 발견하게 되네요. 특별하지 않은, 잘나지도 않은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건 관계(내 가정)이더라구요. 인생 과도기적 허무주의? 자기중심문화라고 생각도 들어요. 인생의 어느시기에는 격는 일인것도 같아요. 특별하지 않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해주는 관계를 만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님 댓글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겪는
같아요투 지양하는게...
패배자 마인드라고 하죠 뭐 괜찮아요 님들같은 약한 사람들 덕분에 제가 올라갈 수 있으니까
@@dhsyxgahqi7930많이ㅋㅋㅋ올라가세요ㅋㅋ
이 영상을 보니 영화에서 '멀티버스'로 표현된 건 SNS 피드에 수도 없이 뜨던 '잘나가는 타인의 삶'일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타인을 부러워하고, 타인이 되고 싶고, 타인 삶이 내 것이길 바라고, 그 결과 지금 내가 사는 삶에 만족하지 못해 밀어내려는 현대인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그 '모든 것'에 '어디서든' '한꺼번에'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돌아보고 그것들을 사랑하며 집중하고 만족하는 삶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관객들이 알기를 바랐던 게 아닐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 신박한 관점이네요, 감사해요^^
입양을 한 사람에게 ‘한 아이를 입양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식의 말을 했을때
‘네, 하지만 그 아이의 세상은 달라지죠.’라는 대답을 한 일화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세상을 바꾸거나 거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지 모르지만, 한 사람에게 배푼 관심과 친철, 사랑으로 그 사람의 하루를 바꾸고 , 일주일의 가치,나아가 삶의 의미를 바꿀 수는 있는 거 같아요.
영상 하나하나가 주옥입니다. 이렇게까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주는 채널은 접한 적이 없네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아직 보지 않은 영상들도 차차 감사히 찾아보겠습니다.
철학이고 허무주의고 뭐고 그냥 보면서 눈물이 절로 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울리는게 대단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돌 두개로 사람의 감정을 흔들어놓고 울릴 수 있다는걸 처음 경험해본 영화. 정말 이게 연출력이구나 감탄을,,
새 영상이 천천히 업데이트돼도 좋으니 계속 올려주세요🙏🏻 제일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영화를 이용해서 철학에 대하여 쉽게 알려줘서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함
영상 기다렸습니다. 좋은 정보 알차게 배워 갑니다. 너무 재미 있어요!
한참을 기다린 다음 영상이었습니다 참 알차게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음 영상 기다릴께요 요시님도 즐거운 창작이 되셨으면 합니다
허무주의자들과 영상에서 말하는 이타적 허무주의자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 덧 없고
우리는 어짜피 죽을 것이라면
주어진 삶과 고통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요?
고통은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저주이기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피드백이기도 합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죠.
오오.. 멋지네요
또한 고통은 아직 살아있으니 살기 위해 힘내라는 의미 이기도 하죠.
시지프 신화 ㄷㄷ
알파웨이먼드가 왜 하필 수많은 이블린 중에서도 가장 하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 이블린이 허무주의의 폭풍으로부터 딸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일거라 예상한 이유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녀의 수많은 변종들이 자신이 놓쳐버린 기회들을 선택해 더 빛나는 자신을 살고 있지만 이블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가장 기구한 버전의 인생도 긍정하고 말죠. 후회와 아쉬움이 많은 인생이라해도 자신이 끝내 선택한 삶은 바로 그 삶이라고, 모든걸 할 수 있고 모든곳에 존재할 수 있는 자신인데도 말이죠. 그녀 덕분에 이블린의 모든 삶 또한 아름답고 가치있다는게 되니, 분명 조부 투바키의 안티테제일 수 밖에 없는 그 이블린이 애초이 선택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에 이블린의 선택이 남편(타인)의 진심과 진가를 처음 제대로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은 좀 의아하기는 했지만 그 점 또한 흥미로운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자기중심적사고를 벗어나 타인의 삶의 크기와 가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긍정할때 자신의 삶 또한 허무하지 않은 것임을 이해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영화 다시 봤으니까 영화비를 드려야 할거같아요.
마냥 가족의 사랑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개그도 너무 미국식이라 제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세대차이와 허무주의의 필터로 다시보니 제가 최근 고민하던 것과 같은 영화였군요.
좋은 시점은 전혀다른 울림을 준다는 것도 배워갑니다.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 진짜... 박수밖에 안 나옵니다 👏👏👏👏 영화평론이 아니라 인생 강의예요. 정말 고맙습니다. 💌
자신의 개성을 찾아가는 문화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심각한 허무주의로 빠질 수도 있는 위험이 있군요. 깊이 있는 해석 감사합니다!
자기중심주의....
한국의 종합적인 여러 청년문제들의 진단이될수도 있는 엄청난리뷰라 생각합니다… 0.78출산율을 보고 90년대생들이 기다리면 해줄거라는 높으신분들 감금시켜놓고 100번정도 돌려보게 하고싶은 영상이네요 현 청년세대의 이해못할 행동의 철학적원인이 잘 보입니다
알빠노?가 요즘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기호죠. 그렇게 허무주의가 만연하게 된, 청년세대가 모든걸 포기하게 된 이유가 여태까지 자기들 잇속만 챙기고 낡은 정치적 분쟁만 만들면서 몇십년동안 안일하고 태만하게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은 과거의 잘못이 쌓여왔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사상을 가지고있는 어른들 덕분에 출산율이 낮은겁니다
?
그냥 태연하게 받아들여라. 무슨의미가 있겟냐? 14:50
80년대생도 안 낳는데.. 90년대생이 낳아줄거라는 무책임하고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를 대책이라고 내놓는데 화나더라구요. 69시간 노동하라면서 애는 언제키우고, 누가 키우는지…
좋은 채널이네요. 우리사회에 드문 참 지식인이자 학자라 생각하는 박이문 선생님 생각을 마무리로 인용하는 제작진에 응원과 공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하는 고민 중 중요한 부분을 일깨워주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개인적으로 지금 힘든시기를 지내고 있어서 때때로 찾아오는 공허감과 불안감에 많이 고통받았는데 이 영화 보면서 난생 처음으로 신파가 아닌 영화에서 펑펑 울었네요. 요런시점님의 의견 듣고 싶었는데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와 진짜 분석 잘하셨다 최고십니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배경 설명과 분석과 논리가
깔끔하고 정확할 수 있을까
깊이 있는 영상들 언제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영상의 깊이감!!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에에올 리뷰중에 가장 심도깊은 해설인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심지어 에에올이라니…!! :)
에에올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다뤄주셨으면 했는데 드디어 해주셨네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나온 리뷰중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는 리뷰엿어요 고맙습니다 펑펑울엇던영화엿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생각의 확장 영역이 굉장히 넓고 유연하시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요즘 제가 느끼는 그대로가 이 리뷰에 담겨 있네요.. 작년에 엄청난 허무주의를 느꼈고 결국 남은 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했어요. 그런데 그 결과는 가면 갈수록 저에게 더 큰 허무랑 절망만 안겨주더라구요. 올해 들어서 마음을 고쳐먹고 자기중심적인 내 모습을 탈피하고 나아가려 노력하니 삶이 좀 괜찮아졌어요.. 지금도 노력 중이구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너무 공감을했어요... 모든 것이 의미가없고 가치가 없더라도 I will cherish it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영상 분석 너무 깔끔하고 퀄리티 있어요!! 많은 시간 들인것 같아 계속해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에에올앳원 제가 정말 감명깊게 본 영화인데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넷시대를 사는 우리와 60 70년대에 태어나 인터넷을 나중에야 접한 부모님세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게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대학생인 저희 남매는 이 영화가 걸작이라고 감탄했지만 정작 부모님은 혼란스러웠고 이게 무슨영화냐 지루해 죽는줄알았다 보는 내내 자느라 힘들었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제 옆자리에 앉았던 부모님뻘 부부는 중간에 2막 시작하기 전에 아예 나가버리더군요.
같은 2023년을 살고있지만 어릴때부터 인터넷을 접하며 세상의 이런저런모습 나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구나 등을 알며 자란 우리와, 인터넷에 익숙치 않아 남들이 뭐하고사는지 잘 알지 못하며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따라 일정나이가 되면 직업하나 정해 돈을 벌고 집사고 애낳고 살면 인생과제 해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세대는 동상이몽의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픈 되어있는 세상이라 상대적으로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 수도 있는 거고 고립되어서 내가 얼마나 귀한지 모를수도 있겠죠~
바꿔 이야기하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시대의 혼돈을 다 겪어본 부모님 세대야 말로 이 영화에 더 공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고요ㅎㅎ
부모세대는 이런 영화 이해 못할꺼다라는 일반화는 참... 영화 잘만들었다고 상준 사람들 다 부모님 세대 일텐데요..
그리고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따라 살아야한다는 강박은 요즘 세대들이 훨씬 더 강합니다~ 어려서부터 각종 미디어에 세뇌되어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트렌드만 쫒고 자기중심적이죠.
부모님세대가 직업하나 정해 돈벌고 집사고 애낳고 인생과제 해냈다? 그렇게 쉽게 별거 아닌것처럼 말하는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희생이고 사랑인지 곧 알게 되실겁니다~
영화에서도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네요^^
우와... 인사이트 가득한 해석에 더욱 감명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에에올 한 번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의 순기능❤❤ 감사합니다 ❤❤
요즘 시대에 왜 여전히 철학이 필요한지, 아니 오히려 더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었네요.
'인간이 운명론이나 허무주의에 빠지는 이유는 태어날 시간과 장소, 이름을 내가 선택할 수 없어서이다.' 이렇게 생각해 본적이 있었어요~ 철학과 함께하는 영화 해석 정말 좋았습니다! ^^
태어날 시간, 장소,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면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을까도 궁금해지네요. 선택의 순간이 범람하는 시대에 매순간 선택하며 살고있지만 오히려 현시대에 허무주의에 대한 담론이 더 깊어지고 있는것 같기도하고..
가족을 선택할 수가 없기때문에 결국 의미가 있는거죠.
내가 내 부모와 가족을 선택할 수 있다면 마음에 안들면 다시 다른 사람으로 선택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으니 미워도 싫어도 의미가 생겨버리는거죠
와.........에브리띵올앳원쓰 리뷰평 많이 봤는데 이 영상은 정말 최고네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방금 영화한편 다보고 이영상까지 보는데 와..그냥 레전드 영화에 레전드 리뷰해석이네요..👍🏻
역시 최근에 본영화중에 최고였는데 다뤄 주실줄 알았습니다.
영상 편집 음성 설명까지 다 너무 완벽합니다.... 에에올 해석 영상 중에 단연 제 마음에 쏙 드네요~! 같이 영화본 친구에게도 당장 소개시켜줘야겠어요!
요런시점님 오래 기다렸는데 너무 좋은 영상으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영화 보면서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한 영상에 정말 잘 설명해주셨네요!
영화와 철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요런시점님 너무 좋아요 고퀄리티 영상 늘 반갑습니다 특히 편안한 나레이션이 제일 좋아요
우리가 내려놓아야 하는 건
허무주의가 아니라 자기중심주의다...
무릎을 치게 만들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네요 깊이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보는 영상인데도 너무 퀄리티가 있어요. 개성의 중시하는 문화와 모든 것이 다 있는 인터넷과의 만남으로 자신의 무가치함이 한 세대에게 절망으로 다가온다는 이야기 너무 좋았습니다.
결국 인류 최대의 난제는 “사랑”이다.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영상 마지막 부분 박이문 선생님의 말씀에서 깊은 여운이 느껴지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군대에서도 계속 응원할게요!!
정말 유익하구 심지어 짱잼이에요 감사합니다 구독해야쥐
오늘 영상 정말 좋아요😢 에에원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결국 알베르 카뮈가 시지프 신화에서 말한 부조리와 결이 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영화가 말하는 메세지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늘 자료조사와 자료분석능력에 감탄하고 가요😊
늘 감사합니다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볼 수 있다니 ㅠ
깊이있고 핵심을 잘 전달하는 요런시점 칭찬합니다👏
돌에 구글리아이 달리는거 보고 진짜 감탄했습니다
너무 명작이에요
오늘 에에올을 보고 요런시점에 와서 리뷰 영상을 보았습니다. 정말 큰 배움을 15분이란 시간에 얻어갑니다. 살면서 처음 후원해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
삶에 영감을 주는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도움이 되는 영상 되도록 하겠습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을 다뤄주시군요 ㅋㅋㅋㅋ 요즘은 영화보면 요런시점님 관점이나 생각도 궁금해서 이 영화도 궁금하던데 이렇게 보네요 ㅎㅎㅎㅎ 게다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서 그런가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영화를 통한 정말 좋은 교양수업같아서 늘 기다려요! 감사합니다
가치로운 영상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너무 좋은 감상과 해석이라 오랜만에 댓글을 남깁니다. 허무주의에서도 카테고리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계속 허무주의 속에서 살아왔었는데요. 또 돌이켜보면 낙관적 허무주의에 있는 시기가 있었고, 파괴적 허무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아요. 번갈아가며 찾아오는 허무주의 속에서 에에올와 스위스아미맨을 재밌게 봤는데, 계속 속을 찌르던 건 이타적 허무주의도 내 속에 들이라는 메시지였나봐요. 이타적과 허무주의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말처럼 느껴지는데, 낙관과 파괴의 허무주의만 오가지 말고 이타적으로도 가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와.. 해석에 감탄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예전에 인상깊게 본 인터스텔라 해석영상을 올린 채널이었네요.. ㄷㄷ
좋은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에올 리뷰라니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지금 까지 어디 리뷰를 봐도 뭔가 다 핀트가 어긋나 있고 불만족 스러웠는데 이 영상 한방에 드디어 편안해 지고 갑니다
와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자기전에 맛있게 봐야겠습니다.
요런시점 덕분에 매번 다른 시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네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과거 몇 년이 떠오르는 리뷰였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재밌고 철학적인 고퀄의 코멘터리를 몰라보고 밋밋한 썸네일과 제목으로 들어올까 말까 망설이다 구독자 의리로 들어왔는데 안들어왔음 엄청 후회할뻔 했네요. 영화 리뷰어중 최고이십니다.
오랜만입니다...
기다렸어요
와 요즘 제가 왜 공허하고 의욕이 없고 열등감을 왜 느끼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그 해답을 알려주는 영상인거같아요.. z 세대로서 공감 하고 구독하고가용..~~
와... 깊이가 다르네요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돈많은 사람보다 이런 식견을 가질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영상이 참 깊고 좋습니다
올라올 때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실텐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전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막상 영화를 볼 때는 뭐 이렇게 정신 없는 영화가 다 있나 생각했는데 요런시점님의 해설을 보며 울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ㅠㅠ 제가 왜 요즘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갈망과 이게 무슨 소용이야 라는 두 마음 사이에서 갈등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어요! 이 영상보고 바로 채널 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점 많이 공유해주세요!
갈망과 무슨 소용ᆢ하ᆢ평생의 의문이었네요ᆢ
정말 뜻깊은 영상
감질맛나는 업로드 주기.. 그렇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한 채널
감질맛 -> 감질
좋은 분석입니다. 허무주의의 문제, 그것도 인터넷이 만연시킨 자기중심주의와 허무주의의 결합은 잘 생각하지 못한 문제였습니다. 을 제 나름대로 분석하며, 생각하지 못한 문제를 , 다양한 예시와 함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런시점님 역시...!!👍👍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까뮈의 시찌프스 신화 생각이 나네요. 알고리즘으로 만난 채널인데 다른 영상들도 보고 싶어서 구독 했어요. 무의미에 의미를 부여하며 매일 살아가는 삶..삶을 긍정하는 허무주의가 아닐까요?
상당히 지적이면서 동시에 현학적이지않아 쉽게 접근하고 생각해볼수있게 풀어내는 능력에 박수드립니다.
와... 정말 방대한 지식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텐츠 잘 보고 '좋댓구알' 하고 갑니다.
에에올 해석중 가장 좋아요!
작년에 본 영화 탑3 안에 들어가는 영화인데 기다렸던 영상이 에에올이라 너무 좋아요!!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요런시점님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최근에 개봉한 애프터썬에 대해서도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긍정적 허무주의….
아이러니 하네요. 삶이 헛되고 또 헛되지만 그것을 오롯이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비로소 진정한 작은 삶의 욕구가 발현된다니..
요런 시점님은 한번도 실망시킨적이 없네요. 항상 무언가 배우게 됩니다.
쇼펜하우어식 철학으로 말해볼까요?
인간의 본질은 의지이고 그 의지가 바라보는 세상 , 우주의 태양계와 은하수의 모든 것 까지도 그저 내 의지가 바라보는 표상일 뿐
'나'라는 '주관,주체'가 언젠가 죽을 때 그 모든 것은 결국 모두 허상이고 허무하고 무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가 내리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모든게 허무하고 의미없고 그저 무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자기 삶을 방관하라는 것은 아니다.
인도의 종교 철학의 정수인 우파니샤드에 한가지 간단한 진리를 이야기하는 장이 있습니다.
그 진리란 무엇이냐 하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 욕심이 내 자신과 세상을 망치죠
하지만 '포기' 함으로서 인간의 욕심은 채울 수 있다 , 완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가르침도 따지고 보면 긍정적인 허무주의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겟네요
@@maru9684 그렇군요..철학적인 사변보다는
최근 현대과학의 논증을 따라가다 보더라도 인간은 결국 자연의 물리법칙을 충실이 따르는 놀라우리 많큼 섬세하고 정교한 양자역학적인 기계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나라는 자아가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원자들이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붙었다 떨어지기를 수없이 반복한 결과 나타나는 특정 패턴의 거시적인 발현이 자아라는 것이지요.
결국,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 나라고 불리는 종합적인 현상이 존재할 뿐입니다.
의식이나 의지나 자아나 생각이나.모두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니 허무니 긍정이니 낙관이니 하는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쩌겠어요..저는 한계가 명확한 생명기계일 뿐인것을..기계로서 최선을 다해야죠.
영화를 보고, 맘에 들었지만 뚜렷하게 정리 되지 않았었는데, 내가 왜 맘에 들어했는지 정리가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소중한 휴식 시간에 보려고 아직 플레이 안 했지만 좋아요 먼저 누르고 갑니당
영화 리뷰를 넘어 위대한 철학과 인생 조언을 얻고 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캬~~~ 믿고있었습니다 ㅜㅜ 잘보겠습니다
새로운관점에서의 좋은 해석 잘봤습니다! 영화를 한번 더 봐야겠네요
영상 잘 봤어요 제가 정하고픈 삶의 태도와 맞는 것 같아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끝에 인용한 박이문 작가님 책을 한 번 읽어보려구요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가 좋네요. 잘 봤습니다.
오히려 인생이라는게 허무하고 삶의 의미는 부질없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거 같음
낙관적 허무주의는 삶에 불확실성을 어쩌면 인정하기에 영원회귀를 바랄 필요도 없고 내 삶에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해줍니다...
인터넷으로 자기중심주의의 허무주의가 만연한 부분도 있지만 요런시점님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속에서 좋은 시점을 꺼집어내어서 공유하려는 분도 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혐오주의도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인터넷의 익명성은 개인의 능력을 작게 보이게끔 만들면서 허무주의도 불러왔지만, 그와 동시에 익명성으로인한 서로를 혐오하는 문화가 더욱더 커지고 이를 역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지배계층 또한 크게 영향을 끼쳐 혐오주의 또한 퍼뜨리게 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구시대부터 이어져온 이타주의... 결국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제일 좋아하는 영화하고 철학이라니. 저는 에에올에서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좋았는어요!
특히 이번에 미국에서 90년생들에게 시대적 아이콘이 될만큼 인기 있었잖아요?? 그들이 배워왔던 언제나 특별하고 가치있는 존재를 너는 무의미한 존재임을 받아들여라는 철학이 드러나있었다는걸 이번 영상에서 배웠네요ㅎㅎ
올해 아카데미는 에에올에 주었으면 좋겠어요!!!!
오래 기다렸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