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지 못했던 아들이 계모를 매음굴에 넣어버린 이유

위대한 제왕의 처절한 몰락!
그는 왜 파멸로 달려갔는가?
벌써 몇 번에 걸쳐 사보이 공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지난 시간에는 사보이가 낳은 위대한 인물이죠. 비토리오 아메데오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마침내 왕위에 오르는 장면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영상은 그 뒷이야기로 비토리오 인생의 후반부를 다루겠는데요. 그는 너무나 불행한 최후를 맞았다고 하죠. 아들에게 체포돼 갇히는 신세가 되었구요. 그의 아내는 매음굴에 던져지기까지 했다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아트인문학, 재미있는역사,
재미있는인문학,명화해설,역사유튜브,
#비토리오아메데오,비토리오아메데오2세,
사보이,사보이공국, 안나카날리스,
안마리도를레앙, 마담베뤼, 베뤼백작부인,
비토리오아메데오필리포, 카를로에마누엘레3세,
수페르가성당,
#vittorioamedeo,victoramadeus,savoy, savoia,

[@michaelalee8]

정말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절실한 것 같습니다!!!
안 마리 도를레앙이 자식 복이 많았네요😊
아들 카를로가 엄마를위해 제 생각에 멋지게 마무리 지었네요❤

[@art.humanities]

네 아들이 엄마의 한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user-qp2gs3vy8i]

인생은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마지막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항상 겸손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역사 정보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lynnyi2213]

역시 여자 말년의 최대 보은 엄마의 한을 풀어주는 아들로 마무리되네요 ..ㅎ 매춘굴에 첩을 넣어버리는 아들이라.. 시원한 복수입니다 ㅎ

[@art.humanities]

네 엄마의 복수를 아주 냉정하게 했네요^^

[@rarakids27]

젊은 시절 그리고 멋지고 총명랬던 비토리오가 어찌 이런 짠한 말년을 맞게 되나요.. 마지막도 품위있게 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참 안타깝네요.

[@art.humanities]

네 마지막이 좋아야 다 좋다는 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coro787]

전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 알게 해주는 소중한 채널 입니다 언제나 유익한 내용에 감사 드립니다~ 👍 👍 👍 👍 👍

[@art.humanities]

네 사보이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ilovemath-MAISON4300]

전 몬트리올 집으로 돌아오면 화 &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모닝커피와 함께 선생님 강의듣는게 큰 즐거움입니다
지금시각 오전 7시 30분
한국에서 첨엔 저녁이라 어리둥절한 적도 있었는데 이젠 양쪽 거주지 다 적응완료 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머물때 오프라인 강의도 꼭 듣고싶어요
프랑스 리옹에 가면 안시, 토리노, 밀라노까지 한번 돌아야겠어요

[@art.humanities]

아침 일찍 모닝커피와 함께! 멋지네요^^ 네 아주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eyh9152]

영웅이라고 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정말 좋아할 수 없는 위인이었네요. 그 아들 마음이 어땠을지 미루어짐작이 가는군요
뇌졸중 후유증으로 전두엽이 망가진건가!

[@art.humanities]

네 정말 그렇지 않고서야... 판단력이 너무 사라졌죠

[@user-ez6nm3sk2d]

썸넬 제목보고 깜놀해서 봤네요.어디 이런 막장 아들이 다 있나 싶어봤는데 영상을 다 보고난 후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삶을 되돌아보면 한때 현명했던 사람들도 말년에 꼭 어리석은 짓을 하더라구요..안타까운 사연이었네요😌

[@art.humanities]

네 아들 입장도 이해가 되죠. 말년에 불행했던 비토리오입니다.

[@hawk8873]

뇌출혈이 정말 무서운 병이군요. 그토록 현명하고 뛰어난 군주였지만 아마도 전두엽, 고위 중추 손상이 있었을텐데 감정 컨트롤과 치밀한 사고는 어려웠었겠죠. 성격 변화도 설명이 됩니다. 아들로서는 패륜만큼은 피한 것이네요.

[@art.humanities]

아들도 많이 노력한 게 느껴지죠...

[@christinek1258]

그 태양왕 루이 14세를 상대로 정치와 외교싸움에서 결코 일방적이지 않았던 영민한 군주가 정작 가정은 온전하게 건사하지 못했네요. 부인을 무시하고, 자식을 편애하고 조국에 대한 쿠데타로 자신의 일생을 부정하는 아이러니에 묘한 안타까움이 듭니다. 그의 몰락에는 어머니 마리 잔이 자신의 비뚤어진 권력욕을 위해 아들을 도구로 대했던 불행에도 있었겠지만 정작 그러한 경계에서 본인도 예외가 아니라는 걸 알지 못한 것이 먼저이지만요. 왕국의 흥망, 인과응보의 인생사를 다시금 생각케 됩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아이러니하죠. 마지막이 좋아야 좋은 것인데요...

[@user-juliana749]

수페르가 대성당 꼭 가보고 싶네요. 다음은 어떤 새로운 스토리일지 완전 기대됩니다.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art.humanities]

네 아주 멋진 성당입니다. 감사합니다~

[@chaemyungokchae8688]

비토리오도 노년이 되면서
탁월했던 지혜도 재능도
변해갔군요 안타깝네요~!
인생의 젊은 날에 쟁취했던
모든 것들...아내와 자식들을 권력 다잃고 혼자 덩그러니 갇혀있을때... 지난 날을 회상했을 비토리오 자신은 얼마나 허무함과 허탈함 심했을까요~😮😊😊

[@art.humanities]

네 그 마음 헤아려 보면 참 짠해지네요.

[@user-vf3ro1es2n]

진짜 개재밌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간결해서 작업하면서 듣기 너무 좋음.. 교수님덕에 명탐정코난 졸업했습니다..

[@art.humanities]

명탐정 코난을 끊으셨군요.^^

[@evakim4626]

수녀원의 삶이 지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의외로 괜찮은 점들도 있을듯요. 말년에 기도도 하고 참회도 하고 수행도 하고, 인간적으로 참 좋은 기회지요 ^^

[@art.humanities]

네 본인이 잘 적응하면 좋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user-oi1ec5ul5c]

근데 평생 자기하고 싶은대로 살고 불륜까지 저지르면서 살았던 사람에게 수녀원이 적응하기 쉬운 곳은 절대 아니엇을 것 같아요.

[@user-jp3wn5pi4t]

수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천국일 테고
화려함과 쾌락이 좋은 사람한테는 지옥이 될테죠.
모쪼록
마음을 내려놨으면 좋았을텐데요. ~

[@user-gk9ty7tj6b]

영원한 것은 없나니..권력도 부도 지혜도 한 갓 물거품이라는 것을 총명하고 지혜로운 비토리오도 절실히 깨달았을 겁니다. 하나씩 무너질 때 얼마나 허무 하고 비참 했을까요?

[@art.humanities]

네 그 마음이 헤아려 지죠^^;

[@user-fw5un7kg2h]

태종 이방원이 계모 강씨 능의 석물을 끌어다 홍수로 무너진 청계천 복구에 사용한 것과 같은 복수였네요.

[@art.humanities]

네 마음에 깊이 담아둔 복수죠^^

[@user-be3zs7jn1j]

그러네요

[@user-ub1xt3ke7c]

옛말 틀린거 없네요
가화만사성
25년 전 대학생때 한달정도
배낭여행으로 중부유럽을 다녀왔습니다
교수님 영상을 보니
더 나이들기 전에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교수님 영상을 보고 간다면
훨씬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

[@art.humanities]

네 많은 걸 알고 가는 유럽은 정말 다른 느낌이실 거 같습니다.^^

[@user-lp2ro5hc2m]

에휴. 슬픈 엔딩이네요.
비토리오의 재능을 응원했는데.
역시 완벽에 가까운 통치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군요.

[@art.humanities]

네 마지막까지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안타까운 말년이었습니다.

[@youngoknoh1592]

자식 줄줄이 하늘로 보내면 정신적으로 정상적으로 살기 힘들 듯 하네요.자식이 여럿이면 그 중에 진짜 사랑이 더 가는 아이가 있는데 그런 아이를 하늘로 보내면 미치죠..

[@art.humanities]

네 비토리오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셨네요~

[@ireneleigh4568]

밀라노 출장갔을때 자유시간에 토리노 가볼걸 후회하게되는 시리즈에요. 사보이 공국의 수도였다니 세상에!

[@art.humanities]

네 토리노, 알고 가면 정말 볼거리 많은 곳입니다^^

[@Elsa0709]

제 친구도 조금 높은곳에서 떨어져 뇌진탕을 겪은적이 있는데 병원에서도 처음부터 이야기 했어요. 잘 참지 못하고 성격이 변할거라구요.. 아메데오도 그런가 보네요.
사보이,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전혀 알지못했던 공국이야기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다음 이야기 기대되요.

[@art.humanities]

네 친구분도 그런 증상을 겪으셨군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user-jy4pf1kf6k]

저도 마음깊이 공감합니다. 그 가치만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부터 지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뒤끝이 막장이 되어버려서...... 그만생각하겟습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user-ze6mj8qb4l]

교수님의 강의는 특이한점있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늘 새로듣는것처럼 재밌다는것입니다! 정말이지 시간 순삭
퇴근후 육퇴후 맥주한캔 마시며 교수님강의들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늘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건강 유의하세요 미리크리스마스❤

[@art.humanities]

다시 들어도 새로 듣는 것 같으시군요^^ 감사한 말씀입니다~

[@user-xh3ng9pg3c]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으로
건강 유지하는것으로
지혜를 유지하는 삶의 태도요
노후보장이죠

[@art.humanities]

네 운동 하고 자야겠습니다^^

[@aunt8901]

오늘도 너무 재미 있는 영상이네요.
아트인문학 영상 항상 기다려 집니다.

[@art.humanities]

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user-qu6fb2uj6c]

오늘 방송 처음 들었는데,생소한 내용이 너무 귀에 착착 감기게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art.humanities]

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elephant8650]

매우 신선한 셈네일이 군요.
다른 유튜버들 영상올라왔을때:3시간 이따봄
선생님 영상 올라왔을때:3초 안에 보려고함

[@art.humanities]

3초 안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user-bw6ps8ms1c]

전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땅 싸움이네요
시칠리아 섬 하나를 차지하기 위한 스페인과 연합국과의 싸움
결론은 힘 있는자의 승리
지금도 세계는 예전과 다름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고 있네요
사보이 공국 이야기 마무리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네 역사는 비슷한 일들이 반복됩니다. 감사합니다~

[@Yrachel93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보이에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어 감사합니다.용기있고 결단력있던 비토리오의 말년의 삶이 저렇게 끝났군요.
언젠가 토리노에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art.humanities]

네 토리노 가면 볼 게 많으실 겁니다^^

[@estherkong16]

몰라보게 변해버린 외모만큼이나 몰라보게 변해버린 인품.. 안타깝네요.. ㅠ ㅠ

[@art.humanities]

네 외모가 인품을 반영하는 것일까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thingreen6543]

그저 시칠리공국 정도의 명칭만 알았던 제게 사보이의 비토리오 아메데오 제왕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했네요
또다시 겨울이 오고 오늘도 새벽에 홍시와 커피를 먹으면서 교수님의 위트넘치는 이야기에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에도 추억을 소환하는 아름다운 가을날에도 열심히 애독하고 있었습니다요 헤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다른 이야기를 기대해봅니다

[@art.humanities]

새벽에 홍시와 커피...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hiroshi641]

오늘도 좋은 방송 ㅋㅋ 감사히 잘 봤습니다 👍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user-gr9uj7lg9e]

교수님 아트인문학 잘듣고있어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열심히 눈팅만하다 한자올리네요 젤로부족한게 지혜라고했는데 젤로어려운거네요 똑똑한사람은많은데 지금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지혜로운사람 찾기가 젤로어렵네요

[@art.humanities]

네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한 시대네요^^

[@user-py4dl1ee3t]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라는 말이 있지요. ㅎㅎ

[@art.humanities]

진리네요^^

[@bayonjung9886]

비토리오 이야기 너무 잘보았습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art.humanities]

네 저도 감사드립니다~

[@user-wg8kk2yx6g]

전1700년대면 그닥 먼옛날같지도 않게 느껴지는데 당시 삶을보면 진짜 어떻게하면 인간이 저럴수까지 있을까...싶을정도로엄청난 권력과 질병과의 싸움을 겪어내어야했음이 힘겹기만 합니다.

[@art.humanities]

네 말씀 듣고 보니 그 사이 인류가 시민사회와 과학문명을 얼마나 발전시켰는지 실감됩니다.

[@지혜-p4x]

나이먹어가니 그 빛나던 총명함은 어디로 갔을까
세월이 야속하군요

[@art.humanities]

네 세월이 정말 야속합니다

[@user-li3ry1ij9g]

😮😢​@@art.humanities

[@mham9004]

재미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user-ub7mn9sr4d]

인생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Heajin-mn3oi]

왕족들은 말로가
다 비참해 배다른자식들
때문에~~~

[@김숙희-g7s]

사보이공국의( 비토리오 아 메데오2세) 아름다운 외모도 50대가 되어 정치의 열정도 식어 은둔생활하며 괴팍한 前王이 되었네요.아들에게 권력도 양보 못한 못난 父王이 되어 말년이 안타깝네요.

[@art.humanities]

네 여러모로 참 말년이 안타깝게 되었네요

[@user-bw8gy9fc8s]

😅

[@자나재나]

너무재밌다..

[@user-yz5df7tj8w]

결국 본인도 어머니와 그렇게 살더니 아들과도 그렇게 살게 되네요.

[@art.humanities]

네 위로도 아래로도 가족과 좋지 못했습니다

[@user-sf5gl1uo3y]

오늘도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저도 오늘도~^^

[@user-zs4ul3fq2c]

아! 그토록 영리하고 사리판단을 잘하던 젊었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말년의 삶을 보냈네요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art.humanities]

네 너무나 달라져 놀라울 정도죠...

[@yeonsooklee6016]

넘 재밌게 잘 봤어요 ^^

[@art.humanities]

네 재밌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user-fr4qz3zz6y]

감사합니다 .
웰빙도 좋지만
웰다잉이 진정한 축복이고
균형을 잃지 않는 지혜가 필요함을 보여주네요.

[@art.humanities]

위대한 인물도 마지막까지 잘 살아내는 게 쉽지 않네요^^;

[@danielp2399]

영국 판타지소설가 톨킨옹 작품에서 곤도르 섭정 데네소르와 두 아들 보르미르, 피라미르 관계의 원형이 비토리오 아마데오 3부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유사하네요. 젊어서 유능했지만 나이먹고 독선적으로 변한 아버지, 믿음직했지만 요절한 장남, 아버지가 못미더워하는 아픈 손가락 차남

[@art.humanities]

오 정말 유사하군요. 반지에 제왕에 나오는 이름들이 반갑네요.^^

[@user-bz2hk3so2v]

욕심이 화를 부르는 거지요. 사는게 그리 오랜 시간이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인식합니다.

[@art.humanities]

네 마지막까지 잘 살아가는 게 쉽지 않네요

[@Heajin-mn3oi]

아고~~비교되는것만큼
힘든건 없다

[@user-xi7sg7os5d]

버려야 할것은 버리고 놓아야 할것은 놓아야 한다 삶을 버리고 놓고싶지 않다면.

[@user-on5ye8kr7w]

언니보다 낫다 할 수 있겠지만 안 마리의 삶도 순탄치 않았네요 ㅜㅜ

[@art.humanities]

네 정말 그렇죠? 그 시절 정략으로 결혼한 여인들 대부분이 불행했습니다.

[@littlewhity]

그 대단하던 비토리오도 결국 뒷방 늙은이 신세로 끝나버렸네요

[@art.humanities]

정말 뒷방 늙은이가... 되었네요.

[@user-tl7et4nk5w]

지난 시간의 그 비토리오가 맞나 싶네요ㅜㅜ

[@art.humanities]

그렇죠? 같은 사람 맞나 싶어요.

[@shep4140]

저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아내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가, 항상 맞지는 않지만 비토리오 경우에는 맞다고 여깁니다. 비토리오는 루이 13세처럼 어머니를 내칠 수도 없죠. 프랑스와의 관계 때문에라도요. 하지만 어머니 때문에 자신의 신변도 나라도 위험했던 일을 잊지 않았기에 독립할 수도 있었으니, 그게 다 군주의 고독이라 여깁니다. 다 용서하고 화해하면 마리 잔은 아들보다 권력이 먼저인 사람이라 반드시 문제를 또 일으켰을 인간인데, 프랑스와 연관 있으니 권력을 잡은 안나보다 훨씬 큰 문제를 일으켜 독립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까요.
나라를 위해서는 이해 가는데, 그렇게 고독해지니까 어머니와 친한 동국인인 아내와 사랑하기도 쉽지 않았겠고, 어머니에게조차 못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서 끊임없이 추구했던 거 같아요. 비토리오가 차라리 루이 14세처럼 이 여자 저 여자 편력을 하면 안 마리도 참았을 텐데, 마담 베뤼나 안나 카날리스에게 준 사랑이 깊은 걸 보면, 자기는 그런 사랑 못 받은 게 한이 맺혔겠죠. 마리 잔이 사보이에 좋은 군주가 아니었듯 아들 며느리 사이도 갈라놓은 나쁜 어머니 느낌이 들어요. 자식에게조차 사랑을 안 주면서 효도만 바라는, 그런 사람은 가족의 화합에 죽어서도 걸림돌이 되나 봅니다. 교수님 영상에 나온 여자들 중 권력욕이 제일 심해서, 손자손녀를 사랑한 것도 프랑스 왕족의 피를 잇지 않았으면 과연 그렇게 사랑했을까 싶습니다. 다른 나라나, 혹은 프랑스여도 도를레앙 급 아니었으면 또 달랐을 사람 같아요. 카트린은 그래도 가족을 위해 권력을 지키려 들었다면, 마리 드 메디시스나 마리 잔은 소울 시스터즈 같아요. 비토리오도 과오가 크지만, 리슐리외 같은 명 재상의 도움도 없이, 어머니와 프랑스라는 두 강대한 적에 맞서 독립부터 하느라 힘들었을 테니 여러모로 이해해 주고 싶어요. 나중에 이상해진 것도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팔려갈 뻔했던 트라우마가 쌓인 게 터져나온 거 같고요.
그리고 아들과의 이야기는 헨리 2세와 청년왕 헨리의 이야기를 연상케 합니다. 아들 승리 버전이네요. 정말 중세사 강의도 기대됩니다ㅋㅋㅋ

[@art.humanities]

ㅎㅎ 주인공들의 심리를 정말 깊게 분석해 주셨네요. 모두들 뜨끔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hep4140]

@@art.humanities 새삼 카트린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카트린은 제일 똑똑했고 제일 불행했지만, 권력욕에 잡아먹히지 않고 가족과 나라를 위해 애쓰다 죽었죠. 능력도 없으면서 권력욕만 넘치는 사람들관 달랐던 그녀의 진면목을 먼저 충분히 조명해 주셔서, 이어지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잘 됩니다. 정말 두고두고 곱씹게 되는 명강의에요.

[@user-io1xq4xu4n]

효자아들

[@elephant8650]

세상에

[@paulkwon8106]

사보이의 이야기는 사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art.humanities]

네 이후에 또 놀라운 일이 벌어지죠^^

[@ainy6840]

꿩 닭 비둘기 참새 😂

[@art.humanities]

점점 작아지네요^^

[@hyunwoojun4002]

혹시 AI호 참고 이미지를 만드셨나요?

[@art.humanities]

네 맞습니다~^^

[@user-zu5rd1ft8w]

일본의 70대 노인들이 말하는 과거의 일본의 영광 같은 거 겠죠.
별로 악독한 일들도 없고, 그저 그렇게 평온한 유럽이네요.. 수녀원 유폐되어서 죽었다. 나쁜말로 그냥 자유로운 공기는 마시며 죽게 했다니까...
우리식도 매찬가지죠. 폐왕과 폐왕비인데. 노비로 안펼려 나갔으면 성공한것이고, 사약 안받았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수녀원이나 절간이나 매한가지고,,, 차라리 수녀원이나 절간이 낫지.... 궁궐이랍시고 불도 안들어오는 폐궁에 유폐시켜서 노비랑 단줄이 조촐하게 말하고 살면 더 피폐하죠.

[@art.humanities]

함부로 죽일 수 없다는 건 정말 대단한 특권이었습니다.

[@user-md7fu5qu9v]

드뎌 오늘 일등을 해보네요🎉🎉🎉

[@user-hf6th1mu9i]

1등 축하드려요😊

[@art.humanities]

오 1등 축하드립니다~

[@pjyun5021]

우리 역사로 치면 지방호족에 관한 이야기인데, 굳이 ... 흐음 .. 다만 이탈리아와 동양의 가치관차이에서 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박아들이기가 어렵다는 정도네요 .. 동양에서 아무리 막나가는 계모라도 매음굴에 던져지는 행위는 왕이 목숨 내놓고 하는 행동이죠 ..

[@art.humanities]

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죠^^ 동양에선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sej6201]

안녕하세요

[@art.humanities]

네~ 안녕하세요~

[@user-vs3jj8vi7c]

수녀원 생활도 괜찮다는 댓글은 자기가 들어가도 똑같은 말을 할수가 있을까?

[@art.humanities]

대부분의 사람은 어렵겠죠^^;

[@user-xo4jk7vo7n]

챨스넘과 똑같은 넘이구나

[@user-ir8zy8pl7i]

노년이 너무 쓸쓸하네요

[@art.humanities]

네 정말 쓸쓸했네요 ㅜㅜ

[@준혁서-l8k]

유럽인에게 한이란 개념이 있나요?,?

[@art.humanities]

한이란 말은 없지만 그런 감정은 오래 고통 받아 온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겠죠?

[@user-xt5tl5xk6m]

빅토리오 왜그런겨~~~이양반아
잘좀하지 ㅉ ㅉ

[@art.humanities]

그러게요. 그렇게 똑똑했던 인물인데요...

[@user-qk8jw2mw8d]

시칠리아 하면!!일단 영화 말레나 오버랩&고대 시라쿠사 인싸 수학자+과학자+다이달로스 실사판인 아르키메데스 그 양반 떠오르네요~
젊은철 밑천 두둑히 마련해서 노후엔 라 비앙 호즈인줄 알았는데 대반전!!>_<
자식 비교가 젤 최악인데ㅡㅅㅡ
거기 왕실 버전 오은영은 없었나봐여ㅠㅅㅠ
말년에 정사는 뒤로 하고 칩거한 채 루이 14세풍 가발들과 지냈니
부러웠나봐여~~그럼 이미 진건데ㅡㅅㅡ
진짜 늙어서도 권력욕 뿜뿜처럼 최악인건 없는듯요~하긴 정치인들 태반이 그렇더라고요~ㅡㅅㅡ
+줬다 빼앗으려했다니ㅡㅅㅡ
차라리 기원전 6세기 신바빌로니아제국의 마지막 왕 나보니두스가 낫네요
아들 벨샤살에게 정사를 맡기고 달신 신/수엔에게 폭빠져 운둔하다 페르시아 제국의 창시자 키루스/고레스에게 너무도 쉽게 나라를 내어준.....그리도 무능했지만 치사하게 옥쇄를 줬다 뺏진 않았다능 ㅡㅅㅡ
덧없네요~~다이어수저에 미남으로 태어났고 정치 외교 천재였는데 말년 그노무 권력욕에 점수 깎아먹는......
결국 그도 존재의 비가역적 종말을 맞을 수밖에없는 한낫 인간인데...
무교지만 그런걸 봄 잠언서의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
진리임~~

[@art.humanities]

ㅎㅎ 왕실 버전 오은영이요!... 나이 들어 여러 선택이 정말 많이 아쉬웠네요

[@user-og6tw2sv7q]

우리쥴리인생이네

[@art.humanities]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