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분 포함※ 영화 '마더'의 가장 완벽한 범죄심리학적 해석 | 지선씨네마인드2 '마더' (SBS 방송)
Vložit
- čas přidán 9. 07. 2024
- #지선씨네마인드2 #마더 #진구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지선씨네마인드2’ 네 번째의 상영작은 '마더' 입니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 도준
아들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더
이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속 사건 현장을 프로파일링한다면?
범죄심리학자 눈에 포착된 범인의 흔적!
'마더'에 출연한 배우 진구와 함께
영화 속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나누는 시간!
📌Timeline
00:00 오늘의 상영작 소개
01:40 진태와 도준의 관계는?
04:28 💡사건현장 프로파일링
09:06 마더가 장례식에 빨간 옷을 입고 간 이유
11:26 왜 임산부가 마더의 뺨을 때렸을까?
14:27 🚨미공개분🚨진태의 집 '공간 분석'
21:58 ✨영화 비하인드✨ 마더와 진태의 관계는?
23:47 도준에 대한 마더의 심리 분석
26:49 영화 '마더'의 한의학적 해석
32:27 영화 속 살인사건의 진범은?
32:41 💡고물상 프로파일링
34:25 💡도준이 시신을 전시한 이유
35:21 왜 마더는 살인 후 춤을 췄을까
37:16 📌지선의 시선📌
국내 최초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지선씨네마인드2 4회 '마더' (2023.4.23 방송)
[지선씨네마인드] 풀영상 다시보기
▶ 지선씨네 홈페이지 : programs.sbs.co.kr/enter/cine...
▶ 웨이브(wavve) : www.wavve.com/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었던 천사 같은 딸 [스릴러]](/img/n.gif)
📌Timeline
00:00 오늘의 상영작 소개
01:40 진태와 도준의 관계는?
04:28 💡사건현장 프로파일링
09:06 마더가 장례식에 빨간 옷을 입고 간 이유
11:26 왜 임산부가 마더의 뺨을 때렸을까?
14:27 🚨미공개분🚨진태의 집 '공간 분석'
21:58 ✨영화 비하인드✨ 마더와 진태의 관계는?
23:47 도준에 대한 마더의 심리 분석
26:49 영화 '마더'의 한의학적 해석
32:27 영화 속 살인사건의 진범은?
32:41 💡고물상 프로파일링
34:25 💡도준이 시신을 전시한 이유
35:21 왜 마더는 살인 후 춤을 췄을까
37:16 📌지선의 시선📌
다음 상영작 '부산행'은 좀비 전문가 주호민 작가님과 함께 합니다. 4/30(일) 밤 11시 5분 SBS 방송!
다음 씨네마인드도 기대되네요.
❤지선씨네마인드..다음 시즌도 계속 되는거겠죠?!!!
🎉3🎉🎉🎉🎉🎉🎉🎉🎉
담배파던 임산부가 따귀 날린 씬, 진태가 다른 곳에서 낳은 아들일 수도 있다는 분석 .... 배역 들어갈 때 배우들이 배역에 대한 엄청난 공부를 하고 들어간다는데 ..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관점의 얘기들도 듣고
맞아요 진짜 엄청나게 연구하신 것 같음
진구 순간 분석력 ㄷㄷㄷ
근데 진태가 다른 아들이라는 추측은 좀 과한거 같아요.. 정말 그렇다면 자기아들을 어떻게 못알아 봤으며... 도준의 범죄를 다른아들인 진태에게 덤터기 씌울까요...?
@@napperracoon9608 진구님이 분석한대로라면 다른 곳에서 낳은 아들이고, 그걸 알기에 마음이 빚이 있는거죠. 그러니 무례하게 굴고 돈을 맡겨놓은 것 마냥 당당히 요구하고! 물론 진구님 혼자만의 분석이고 추측이었으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 정도입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낳은 아들이란건 이미 한 번 버리고 온 건데,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끼고 키운 정이 있고 게다가 어렸을 때 죽이려고 했던 죄책감이 있는 도준의 죄를 벗기기 위해 누명을 씌우는 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abcchocolatee 음.. 죽이려고 했지만 죽이지 않았고.. 하지만 진짜 버린 자식한테는 죄책감이 없을까 싶네요..
진구진짜똑똑하다 난 연기자가 그냥 카피한다고 생각했는데 고전시가 분석하듯이 하나하나 다 뜯어서 각본을 이해하고 만들어내는거구나.... 진짜 똑똑해야 연기도 잘할듯
세상 모든일이 똑똑해야 잘하지 멍청하면 뭘해도 못함
@@northpig999 멍청해도 먹방은 잘해용
@@user-ht7pi8vp2r 먹방도 똑똑하게 안먹으면 구역질낭ㆍ
데몰리션이랑 (라이언 고슬링나오는)내겐너무 사랑스런그녀영화 분석 기다려요!!!😮😮
카피라는건 복사 따라한다는 소리인데.. 없는 배역을 누굴 카피해.새로만드는거지
9:23 “우리아들이 안그랬거든요“ 할떄 번뜩이는 김혜자 눈 진짜 광기에 사로잡힌 마더같음. 장례식장에 빨간옷 입고온것도 소름 쫙!
진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줄ㄷㄷㄷ
교수님은 진짜... 영화 하나하나가 다 얼마나 재밌으실까..ㅠㅠ
근데 가끔은 생각없이 보고싶을거 같은데 머리 아프실지도ㅜㅜㅎㅎ
@@Alpha__Omega 생각없이 보면 그건또 그것대로 지루해서..
그러게요.. 보다 봄 가끔 감독의 의도를 더 알고싶을 때가 많은데.. 지식의 한계땜에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아서 시네마인드나 파이아키아 같은 리뷰들을 엄청나게 보거든요..
분명 처음 한번은 아무생각없이 보고, 재밌으면 여러번 보면서 분석 하실 듯
범작들 볼 땐 별로 재미없으실듯ㅋㅋ 아마겟돈보면서 뒷목잡는 나사 연구원들처럼
진구님 미쳤다...
이거보면서 느낀게, 그동안 여러 배우님들이 홍보 인터뷰하면서
뻔한 인터뷰에 홍보적 대답만 하느라 ㅈㄴ 힘들었을 듯.
와 20:27 여기 원래 대사가 엄마가 에서 네가 로 바뀐거 진짜 신의 한수요.......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불쾌함과 불편함을 잔뜩 담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너무 매력적이에요ㅠㅠ
너무 재밌다.. 진구배우님이 해석도 너무너무 소름이 끼치게 해주셔서 과몰입 순식간이 였어요.. 마더를 무서워서 끝을 못봤는데 이렇게 풀어내니까 훨씬 좋아요
❌️
이렇게 섬세한 작품을 만드는 분들도 이걸 이렇게 분석하고 방송을 만들어 가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들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모로 멋진 작품입니다. 안 보신 분들 혹시 있다면 꼭 보세요!
와 진구 배우님 나오셔서 진짜 콘텐츠가 정말 다채로워졌어요. 그렇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보는 영화인데 아직도 모두 이해하고 있진 않거든요. 물론 지선씨네마인드 출연진 분들도 정답을 알고 계신건 아니지만 생각지 못해봤던 부분과 새로운 가설, 추론이 너무 좋았어요. 소름오도도독. 이번 주에 한 번 더 봐야겠네요 😊
12:00 와 소름...
와 영화에 직접 출연한 배우 게스트로 불러서 하는거 진짜좋은거같아요 그때 감독의 의도를 들었을 배우이고 조금 더 스토리가 깊어지는 느낌!
직접 촬영했던 배우분의 생각과 비하인드 교수님의 분석 도연 님이 캐치하신 부분들이 날카롭고 영화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도 명작인데 지선씨네마 이번편이 제일 레전드 같네요
이번작은 역대급이였어요ㅠㅠ 영화도 역대급 교수님 해석과 게스트의 영화에 대한 견해도 깊었고 … 덕분에 밤에 보다가 소름돋아서 잠다잤답니다😂
진짜 마더 에피가 역대급. 진구배우님의 해석도 너무 좋고 교수님과 도연씨 생각까지 어우러져서 완전 몰입. 아.. 봉감독님만 출연하심 완벽할텐데… 피디님 어떻게 좀 안될까요.^^
배우가 하는 영화 해석 .. 역시 프로
저는 진태가 도준을 은근히
부러워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진태는 부모가 가까이에 없어 보이는데
그래서 마더로부터 과하다 싶을 정도의 사랑을 받는 도준이
내심 부러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도준이와 가까이 지내면서도 교묘하게 골탕먹이고,
도준이 좋아하는 여자를 차지했던 것이죠.
마더와 진태의 사이가 애인처럼 표현되었던 건
진태가 그런 방식으로라도
마더의 사랑을 받고 싶은 심리에서 기인한 게 아닌가 싶어요.
도준은 물론 지적장애가 있기도 하지만, 어머니의 사랑으로부터 건강하게 분리 혹은 독립하지 못한 상태라서 여성을 사귈 수 없어요. 그래서 사고치고 나서도 아직 엄마 젖을 찾는것이죠.
반면에 진태는 어머니로부터 배워야 할 사랑의 본질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여성과도 성적 쾌락부터 즐기는 가벼운 관계에 그치죠.
진태가 성관계하는 것을 마더가 몰래 훔쳐보는 장면은
진태의 모성에 대한 욕망을 투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태가 범인 찾는 걸 도왔던 건 도준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마더에게 인정받고 싶어서였을거예요.
진태는 모성이 결핍된 존재이자 모성을 욕망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에게 어머니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나타내는 장치이죠.
진태가 마더의 숨겨진 아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더는 모성애가 엄청나게 강한 인물인데 자기 자식이라면 범인으로 몰거나 절대 나몰라라 하지 않았을 거예요.
진태는 고아일겁니다.
탁월한 분석 잘봤읍니다..저 또한 진태는 고아일거같아요 어느면으로는 도준을 부러워하고 마더에게 인정도받고싶어 하는거같아요
와 일리있는거같아요 엄마사랑에대한 결핍
진태가 결핍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굉장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진태가 사건을 조사하는 이유는 '단순히 경찰 놀이를 해보고 싶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원했지만 될 수 없던 경찰. 진태의 방에서 알 수 있듯이 경찰 패치, 그리고 더 눈에 띄었던 건, 반쯤 읽고 덮어둔 과학 수사의 비밀이라는 책이였습니다. 진태는 그 책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나름 흉내를 내보고 있던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그리고 책을 반쯤 읽고 덮어둔 상태로 둔 건 감독의 연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흉내밖에 못 내는 진태의 모습을. 아마 그 책을 한번에 다 읽을 수 남자였다면 경찰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조금 조심스럽지만 제가 본 마더는 모성애가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중심적인 인물로 보입니다. 도준을 어릴 때 죽이려고 한 부분은 모성애가 있는 엄마라고 말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사건이 자신이 옮지 못 한 사람인 걸 부정하기 위해 더 과한 모성을 만들어 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요. 조금 더 나아가서 도준을 자신의 아바타처럼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참고 표현하지 못 하는 부분을 도준을 통해서 하는.
그리고 마지막 춤을 추는 장면은, 과거 내가 죽이려던 아들을 위해 결국 살인을 저지르면서 나는 아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엄마야라는 걸 보여주면서, 평생 도준을 돌보면서도 벗어날 수 없던 죄책감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해방감이자, 동시에 본인도 살인자가 되었고. 기쁨, 슬픔, 공허, 위안 등뭔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마더는 분명 도준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 마더는 조금 더 깊숙하게 들여다 보면 자신을 조금 더 생각합니다.
@@woodcock-ek2xz 아! 이 시각도 너무나 공감되고 훌륭한 해석입니다 잘읽고갑니다
임산부가 마더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 대한 해석은 ㅋㅋㅋㅋㅋ와우 대박 하고 감탄 나왔습니다
진구 배우님의 날카로운 분석, 스쳐가는 장면도 캐치해내는 장도연님의 스캔력, 범죄자들의 입장을 늘 공감되게 설명해 주시는 박지선 교수님 그리고 모든 상황에 미세한 복선 하나하나까지도 설정해 놓은 봉준호 감독님 덕에 이번 편도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놓쳤던 장면 동공 부릅뜨고 다시 당장 마더 보고싶게 만듭니다.
그런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57년 아니고 1939년 작이에요
아 저도 담배피는 임산부라는거 이번에 처음 봤는데 그러면서 마더를 때리는 이유 진태님 시각으로 해석한거 너무 좋네요 모성애를 거부해서 더 마더를 때리는 거 같다는거 진짜 같아요
진구님 멋지고 매력적이십니다 ㅎㅎ
이번 편 정말 역대급이네요!!
교수님과 배우 진구님의 해석이 너무 풍부하고 신선했어요.
봤던 영화 다시 안 보는 편인데 마더 복습하러 갑니다.. 전에 놓쳤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겠네요.
지선씨네마인드 보는 재미로 삽니다ㅠㅠ
단순한 영화 소개가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의 행동과 말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내니 정말 제대로 된 교양수업을 듣는 것 같아서 다가오는 war요일 전날 행복하게 시청하고있습니다🙃
진구님 진짜 멋있네요...지선씨네마인드 지금까지 본 편들 중에 제일 기억에남을거같아요...아 이럴려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구나 ! 하는 느낌이랄까 👏👏
아.. 정말 요즘은 지선씨네마인드 기다리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정말 한 장면도 놓칠 수가 없네요. 매번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이라니!!
와... 영화배우 게스트는 진짜 더더 몰입하게 되는 거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마더는 인상 깊게 봤던 작품은 아니었는데 박지선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또 '지선의 시선'에서 해주셨던 말씀을 듣고 나니 한 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지선 교수님이 해주시는 무비토크 완전 꿀잼😆😆 앞으로도 많은 영화 다뤄주세요~~❤❤
과다출혈로 피가 뚝뚝 흘러서 (진태의 말처럼)단순히 빨래 건조하듯 걸어놓은건 아닐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건 도준이뿐일거라는... 생각도 했네요 좋은 내용 항상 잘 보고있어요! 다각도에서 보는 눈을 갖게 되는 것 같아서 넘 재밌네요☺️
저도 이생각 햇네요 ㅎㅎ
헉 저도 그생각했어요 피 뚝뚝 떨어지라고... 빨래널듯이...
저 마더 기다리며 지선씨네마인드2 존버했거든요... 정말 마더는 봐도봐도 인물들의 심리가 소름끼치게 어지럽고 어려운거에요.. 근데 댓글 하나도 허투루 안넘기시고 정말 다뤄주셔서 제작진분들과 박지선교수님 장도연님께 감사드리구요. 진구님까지 나와서 촬영당시 감독님의 의도까지 같이 녹여주셔서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지선씨네마인드❤❤
마더 진짜 명작이네요
좋은영화를 더 세심하게 볼 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내겐 세상 최고의 명작... 진구님의 시선으로 진태를 새롭게 볼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습니다.
사체를 전시한건.. 바보라고 무시당하면 발작을 일으키는 도준의 행동을 고려할때.. 여고생이 자기를 무시했고 그로인해 살인을 하고 나를 바보취급하지 마라는 도준만의 과시였을듯. 그 복선이 바보라고 하면 발작하는 모습을 여러본 보여주죠.
도준의 행동을 보면 바보지만 술도 마시고 성욕도 보여줌. 피해자도 굳이 성매매를 하는 여학생임을 보여줘서 도준이 다가갔을때 한소리 할수있는 캐릭로 만들어 놨음... 결국 여고생을 보고 성욕에 끌려 다가갔다 바보라고 무시당하고 흥분해서 살인 후 "나 바보아니다"라는걸 과시하려고 전시를 하고.. 이런 장면을 간접적으로 상상하도록 연출한듯.
대박.. 여기에 한 표
봉준호 감독을 생각하면 이 해석도 상당히 타당한 것 같아요
..당황한 다음에 폰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했음 신고를 할까 하다가 그냥 안한것 같고 지선님 말대로 누군가 빨리 발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높은곳에 널어둔것 같음.그리고 다른 범인이 있을것같았는데 도준이가 범인인게 반전이었음 자신의 지능(?)안에서 노력해둔 모습이 잔인한 범죄의 모습을 하고 있는게..
영화 후반부에 꽃구경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마더를 데려다주러 나온 도준이가 말해요. 자기라고는 안하지만 “범인이 동네에서 제일높고 잘보이는 옥상에 시체를 걸어둔이유는 다쳤으니까 빨리 데리고 병원가라는게 아닐까?” 라고. 도준이 자신이 옥상에 시체를 걸어둔이유를 간접적으로 말하는부분이고 마더가 도준의 범행현장을 목격한 고물상을 살인후 실수로 떨어트린 침통을 도준이 주워서 마더한테 주는장면이 나와요. 도준은 마더가 고물상을 죽인걸알고있고 자신이 여학생을 살해한걸 마더가 알고있다는 것도 아는듯합니다.
저도 과시욕이 맞다고 생각해요
김혜자님의 연기도 정말 훌륭했지만 원빈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새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영화였던 것 같음..
오늘 업데이트 너무나 기다렸어요❤❤
게스트로 오신 진구 배우가 진짜 시선이 날카롭네
정말.. 정말 좋다
한국의 모든 범죄영화를 다뤄줬음 좋겠어요
영상 올라올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두고 이쪽 분야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 이 프로그램은 너무너무 유익한 것 같아요..!
특히 11:60과 같이 여러 시선에서 보는 분석이 정망 좋습니당😀
기다렸어요❤❤❤❤
와 진구 배우님 지적이고 캐릭터 분석 열심히 하는게 다 느껴진다. 진짜 진태가 나와서 이야기하는 거 같았어요 너무 멋져
장면 하나하나에 다양한 해석이 나와서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요...
영화에서 마더는 엄마를 뜻하는mother와 살인을 뜻하는murder의 중의적 발음이라 영화 크레딧에서 등장인물의 이름이 없는 것 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살인을 저지른 살해자 이기도 하기 때문에..
대공감! 초딩 딸이 마더 데레사 책을 읽고 마더가 뭔지 몰라서 한글로 검색하니 살인이라는 뜻도 떠서 물어보더라구요;; 소름... 봉준호 그는 대체...!!
그.. 원래 엄마 라고 영화 제목을 지으려고 했는데 당시에 엄마 라는 한국 영화가 나와서 그냥 마더라고.. 했다는.. 감독 인터뷰를 본 적이 있네요.
꿈보다 해몽이다가 딱 맞는 댓글이네 ㅋㅋ
무슨 살인이떠요 안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호들갑 웃김 ㅋㅋㅋㅋㅋ
@@rek8910 한글로 마더라고 쳤는데 살인이 떴대 ㅋㅋㅋㅋㅋ ㅋㅋㅋ억지 뒤짐
진구님 마더에서 잊지 못할 배역이었죠! 출연하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설명과 해석 너무 좋네요~ 이번 화 내용이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해졌어요!
경찰패치, 장례식장 장면, 춤장면 분석, 도진과 마더의 관계, 진태와 마더의 관계, 한의사님의 설명까지.. 새로운 관점의 분석이네요.
마더는 출연 배우들이 기존에 지녔던 이미지랑 영화상의 배역이 뭔가 살짝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 생각되면서도,
그 간극에서 오는 이질감이 마더만의 색다른 분위기와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던 것 같아요.
마더의 이름이 끝까지 없는 이유는 마더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은 망각하고 아들에게 집착하는 인생을 살다가 결국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까지 저지르게 되어서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사랑이 아닌 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 얼마나 괴기스러운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것에 동감합니다. 소위 맘충이라고 하는 삐뚤어진 욕망을 지닌 어머니를 그린 영화죠. 피해자의 사연을 알아도 전혀 신경도 안쓰고 자식만 감옥에 빼내겠다는 어머니. 성매매자면서 뭐 아주 정의로운 목격자인듯 구는 고물상 할아버지. 큰 슬픈 사연이 있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게 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와 진구님은 마더가 나온 지 14년이 지났는데 더 잘생겨지셨네요
게다가 곳곳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셔서 정말 재밌었어요 머리도 엄청 좋으신 분 같습니다
마지막에 도준이 마더한테 불에 탄 침통주는 장면이 레전드인데 …
오!!! 기다렸어요!!
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이거 진짜 안없어지고 모든사람들이 알았으면....
박지선 교수님과 장도연 엠씨님 두 분 모두 영화 자체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게 늘 느껴져서 좋아요. 친근하기도 하고요. 이 조합 뽀에버❤
그나저나 제문이 고개를 옆으로 숙이며 시신의 얼굴을 보는 순간의 장면 구성이 살인의 추억에서 두만이 수로 속을 보던 장면과 오버랩되었어요!
너무 기다렸어요 선댓글 후감상 ^^♥
지선씨네마인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계속 계속 해주세요 교수님 쨩❤️❤️❤️❤️
원빈 연기 진짜 잘한다…
2시간 특집으로 보고 싶을만큼 시간 순삭. 너무 재밌게 봤어용
오늘 영상도 잘봤어요!!영화랑 추리 좋아하는 저에게 완벽한 채널이에요! 다음에 영화 ‘화이’도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진구 배우님 분위기 넘사벽-♡ 출연 배우의 시선으로 보는 마더 더욱 흥미로웠어요!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
어렸을 때 마더 보고 진짜 재미없다 이해하기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이렇게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다니 항상 레전드네요ㅠ
이 영화보면 원빈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아니란게 확 느껴지긴 함 대단한 영화
새삼 원빈이 연기를 엄청잘하는배우인걸 느끼게 되네요 바보연기했던 배우들중에 원탑인듯...
잘하죠 작품고르는 감각도 있고
딴 얘기지만 원빈은 외모도 연기도 빠지는게 없는데 광고만 찍은거 진짜 죄다...이나영은 틈틈이 작품하던데
ㄹㅇ 넘 잘생겨서 오히려 연기력이 가려지는 느낌…배역도 한정적이고ㅠ
원빈은 그 잘생긴 얼굴에 가려져서 그렇지 대놓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임. 활동을 안해서 그렇지... ㅠㅠ
할아버지가 핸드폰 사진에 있었다면 범행 당시에 할아버지는 피해자 만나려고 그곳에 가 있었던거고(저 자리를 까는 장면이 특히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네요) 피해자와 도준이 어쩌다 길에서 마주쳤는데 피해자가 도준에게 ‘바보’라고 했다가 일이 벌어진게 아닐까 싶네요.
할아버지는 사람들이 자기와 피해자의 관계를 알 리가 없으니 침봉사 온 마더에게 거리낌없이 자기가 우연히 봤다고, 왜 거기 그 시간에 있었는지 설명 없이 말할 수 있었던거구요.
이분 해석이 맞는 것같아요!
진구님 진짜 좋은 작품 만나서 더욱더 잘되면 좋겠어요 참 좋은배우
매주 일요일마다 기다려지는 이유...!❤❤❤
진짜 애정하는프로그램~~
너무 좋은 프로그램 입니당!!!😊😊😊
11:26 저 수많은 친인척 중에 그 누구도 문아정을 도와준 이가 왜 없었을까 화장터에서 슬퍼퍼 하면서도? 문아정의 궁핍함을 몰랐을까?
저도 친척많은거 보고 황당했어요
문아정은 과거 부모님이 없고 나이많은 할머니와 둘이서 살앗죠 심지어 할머니는 치매
할머니는 돈을 벌 능력이 안되고 어떻게든 돈을 벌어볼 문아정은 결국 그 선택을 합니다
사실 저장면은 문아정이 죽고나서 친척들이 치매걸린 만만한 할머니를 이용해서 어떻게든 보험금+기타 콩꼬물을 먹으러 왔다 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진구님 계셔서 더 풍성해진거 같아요. 김혜자님 광기인지 애정인지 알수없던 눈빛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이런 류의 옛날 범죄 스릴러 영화 좋아하는데 잔인한 걸 못봐서 아쉬웠거든요,,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이거 보고 진짜 재밌어서 지금 예전 꺼 다 정주행 중입니다 더군다나 교수님의 해석과 함께하니 새로운 시각에서 영화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수강신청 힘든 인기 강의 듣는 기분이에요 ㅎㅎ +장도연 님 진행, 적절한 편집도 너무 좋아요~~
성격 급해서 매번 영상 2배속에 건너뛰기 하면서 보는 사람인데도 앉아서 끝까지 시청했습니다 이런 영화 해석해주는 교양 프로 많아지면 좋겠어요!!
옛날이라기엔,, 마더가 옛날영화는 아니죠
@@user-tv1jq7lw6k 14년 전 개봉했는디용ㅠㅎ
동감이요! 무서워서 궁금해도 못보는데!! ㅎㅎㅎ
마지막 춤 추는 장면 전에 허벅지에 침을 놓는 장면이 있죠. 허벅지에 침을 놓으면서 마더는 모든걸 잊고 그래서 가장 행복할 때 할 수 있는 춤이란걸 추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더 다시 보고싶네요
이 시리즈 넘넘 좋습니다...❤❤❤❤❤
기다렸다구요오오오오
처음 볼 때도 한동안 생각이 많이 든 영화였는데 세심한 설명 함께 하니 놓친 부분을 다시 봤네요~
개봉당시 영화관에서 보면서 굉장히 서슬펐던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지선시네마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다시 접하니 새롭네요.
마더에서 진구 배우 진짜 멋진걸 처음 알았고 그 기억 너무 강렬하게 남았는데 이렇게 같이 마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봐서 너무 좋네요
ㄹㅇ 배우의 시선은 이렇구나... 대본에 있는 대사나 지문만 보는게 아니라.. 그 너머까지 해석하는구나.... 대박이다.... 멋있어....
본방보고 또 보는중❤
와.. 넘 잘봤습니다..
진구님 대박..
마더 영화봤을때 과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교수님의 말씀과 진구님의 시선으로 본 이야기를 들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의사선생님의 설명도 너무 좋았어요. 부산행도 기대할께요👏👏👍
이렇게 영화 출연자분 게스트로 모시는 거 너무 즐거운 것 같아요ㅜㅜㅜ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 받고 갑니다😍
제가 두번씩본 작품들이 자주 나오네요😊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봉준호 감독 영화 중 마더를 제일 많이 n차 관람했는데 분석하신다고 해서 전부터 넘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진태도 나오고 정말 최고의 프로그램..
진짜 너무 재밋어요😂😂😂😂😂
와 ,, 다양한 해석 너무 좋아요 ㅠㅠ
'마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직접 진태의 시선으로 보니까 너무 새롭고 감회가 남달랐던 편인것 같아요.... 이번편 정말 대박입니다
항상 놀라는데 볼수록 놀라네요..프로파일링의
세계는 진짜 무한인거같아요..몇십번을 봐도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지선시네마보고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어요^^잘보고갑니다~
진구 너무 멋있네요.. 😊😊 이번편 해석도 너무 좋구요 잘봤어요
정말 시선이 다르다는 걸 느끼네요!
사건현장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들으니 정말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지선씨네마인드 뽀에버..🤍
배우도 캐릭터 공부를 정말 많이 하나봐요.. 새로운 시각이라 엄청 새롭네요. 이렇게 영화를 다시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와우 진구님 해설? 잘하시는것 같아요!!
와 이 프로그램 진짜 몰입력 장난아니네요..ㄷㄷㄷ 진구 배우님까지 화룡정점입니다
너무너무 재밌다❤
너무재미있어요🎉❤
대박 ㅋㅋㅋ 영화 출연하신 분이 나오니까 더 재밌어욬ㅋㅋㅋㅋ
진구님 너무 좋아용 ♥
오늘도 잘 봤습니다 지선 교수님 너무 좋아요!!! 박찬욱 감독님의 복수는 나의 것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밌어 ㅜㅜㅜㅜ세분 완전 꿀조합!!🧡🧡
와, 저.... 진구님 해석 듣고 소름 돋았어요. 진구님 다시 봤어요. 배우는 정말, 그 배역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였군요. 와
진구님의 캐릭터의 대한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음 ㅋㅋ 이런 관점 너무 🍯
흥미롭게 진행되어 좋아요
마더 정말 다뤄주셨으면 했던 영화인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이 영화 개봉 당시에, 비 오는 아침에 혼자 조조로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음악이 마더의 춤에 정말 잘 어울렸던 게 가장 인상적이었고 기억에 남아요. 특히 마지막의 관광버스 안에서 춤추는 장면은 정말... 그 장면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어요..
드뎌올려졌다❤
와 분석이 역시 남다르네요
새로운걸 많이 알아갑니다
진구 배우님 ㅋㅋㅋㅋㅋ 도연 님이 뭔가 하나씩 말씀하실 때마다 멈칫 하면서 찐으로 놀라워하는 거 너무 귀엽고 웃음 포인트예요. 한의사 님 등장할 때랑 아정 휴대폰 얘기하면서 휴대폰 꺼낼 때 움찔 하신 거 진짜 귀여우심. 보는 내내 진구 배우님 눈빛에 '이렇게까지...?' 하는 놀라움과 은은하게 낯가리시는 듯한 숙쓰러눈 눈빛과 좋음을 감추지 못하는 경탄이 내내 현실웃음 터지게 하심. 이렇게까지 팬은 아니었는데 팬이 되어버린 ㅜㅜㅜㅜ
그리고 지선 교수님은 진짜 진구 님 쪽으로 고개를 잘 못돌리시는 게 진태랑 겹쳐보여서 그러신가 하는 귀여움도 있으시고. 저도 이번 마더 편이 무척이나 인상에 남습니다. 계속 멈추며 다시 보고 또 봤네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어요... 한 시즌100까지 나왔음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