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TV] 마지못해 각방 쓰며 사는 우리 부부, 이 결혼생활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 E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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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9. 09. 2024
  •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9화]
    저는 결혼한 지 17년입니다. 8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근데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함께 사는 순간부터
    제 기대와는 전혀 다른 너무 힘들고 괴로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총각 때 생활습관을 그대로 행동했기에, 서로 돕고 배려하는 결혼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
    맞벌이를 하면서도 모든 집안일은 제 몫입니다.
    남편은 시키는 일만 마지못해서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그런 이유만으로 이혼은 할 수가 없으니 아이 둘을 낳고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사이에 그 사람이 주식투자로 큰 빚을 져서 그 빚을 갚아나가고 있고
    시댁의 상황도 어려워져서 저희가 보태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혼 8년 즈음 되었을 때, 남편이 암에 걸려서 제가 그 사람을 간호하면서 사이가 조금 좋아지기고 했지만 그 후에도 여전히 자기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에 너무 실망해서 지금은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고 애들에겐 아빠가 필요하니 마지못해 각방을 쓰며 삽니다.
    전혀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어떤 마음으로 앞으로 이 사람을 대해야 좋을지
    이 결혼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_
    정혜신TV 시즌2에서는 '내 마음이 힘든 상황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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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757

  • @kyongsmusicstudio5680
    @kyongsmusicstudio5680 Před 3 lety +207

    완전 공감합니다. 어쩜 제 이야기랑 똑같으신지. 남들보기엔 직업도 괜찮고 아이들도 잘 자라주었는데 이혼가정만 만들지않기위해 24년을 살다 결국 이혼했습니다. 시어머나와 시누이가 전남편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집안이라 결국 이혼의빌미가되고 엄청난 취미생활로 늘 부부싸움이 되었지요. 골프 낚시 사냥 ... 모두가 비싸고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들인데 전혀 자기시간을 가족과 나눌줄을 모르더라구요. 배경엔 시어머니가 항상 훌륭하다고만 칭찬하는 가족이 있었구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하는게 아니라 미친놈을 만들더군요.

    • @user-yn5nx3pv4i
      @user-yn5nx3pv4i Před 3 lety +34

      저도 그래서 헤어졌어요
      원가족 분화가 안되서 그집안 예비 시누이랑 시어머니는 아들 바라기고요 매일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그집안에 영웅이었습니다. 그집아빠는 약간 외톨이처럼 있으면서 자식한테 엄청 집착하고 통제하고요.
      전완전 남이고, 그냥 내조하고 지가 시댁일 다 최우선으로 해도 모두 참아주고 돈벌어다주는 기계로 생각하는것 같더라고요
      몇년을 다참다가. 저는 병을 얻엇음니다 그인간도 골프 자기 원가족이랑 하려고 배우고 돈도없는게.. 아주 미치광이 였어요. 모든 것에 있어 시누이먼저고 저의 존재감은 그사람한테 아무런 무게가 실리진않앗고 완전 배경이었어요. 근데 그게 문제인지도 모르더라고요. 하도 싸워서 회복하러 상담도 받았지만 고쳐지지 않고. 아니 고칠생각이 없어보엿습니다 그게 행복해 보였어요. 상담도 다 못한채 계속 자기 가족이 제일 중심이고 최우선이고 전버려놓고 하대하는 그 문제가 또 나타나서 폭팔적으로 싸우고 끝냈어요.
      자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미친놈 이었어요.
      거기다가 회피형애착꺼지 추가되어
      완전 사람 돌것 같더라고요.

    • @user-yn5nx3pv4i
      @user-yn5nx3pv4i Před 3 lety +20

      그 시누이는 직업까지 전공을 바꿔서 따라하고 취미도 같이 하려고 오빠 따라 하고 연애하는 내내 집에 안들어 오냐 자기 안보살펴주나 집착하고, 30이 되도록 둘이 같이 살았답니다. 왜 가족이나 동생만 먼저 챙기내하면 당연한거 아니냐며 개같이 화내고. 진짜 다들 조심하고 이런 사례있으면 당장 헤어지새요. 아무리 잘났어도.
      저는 그것때문에 큰 병이났어요.
      보니까 부모갈등이 많은 집안이었는데 그럴수록 불안해서 가족간 융합이 되어서 계속 영웅인 아들 끌어당기고
      동생은 맨날 아프다고 하면서. 문제를 만들고 어리광피워서 자기한테 온 가족이 시선을 돌리게 하더라고요.
      부모님이 많이 싸우는 집안에 이렇게 될 확률이 높데요.
      절대 그만하세요
      내가 훼손됩니다.

    • @user-yn5nx3pv4i
      @user-yn5nx3pv4i Před 3 lety +25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 동생 체면 생각하더라고요. 병얻어 아픈 저는 신경도 안쓰고요. 마음이 아무리 아파도 진짜 헤어지는게 답인같아요.. 지가 지 가족이랑 있으면 그게 행복하고 편해서 절대 안고칩니다. 영웅취급하니까요. 지는 평생 행복하고 앞으로 부인될 사람만 고통 스럽겠죠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런인간은 혼자 썩어야 합니다. 제발 결혼하지 마세요. 내가 죽습니다.

    • @user-qp7sp9je3w
      @user-qp7sp9je3w Před rokem +13

      시댁으로이혼이가장많을듯

    • @user-lf1lf3cb9g
      @user-lf1lf3cb9g Před rokem +7

      @@user-yn5nx3pv4i 결혼8년차 딸과 사위의 상황이라 소름 돋네요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데다 혹여 다툼이 있더라도 절대 친정에 남편흉은 보지말라고...정말로 사위얼굴 보기 싫을거 같애서 그랬더니만 몇달전 딸이 임파선혹이 여러개 생기고 다행이 병은 잦아들었지만 예민한 성격이라 언제 도질지 몰라 걱정하던차 얼마전 다투다 대형사고 발생ㅠㅠ시모와 시누의 영웅 사위도 그러합니다 그게 원인이다 짐작은 했지만...기가막혀 웃음이 나기도 하고 암튼 뼈아픈 경험담 소중하게 참고하겠습니다 에휴 진짜큰일ㅠㅠ

  • @user-hf9tv6ke9j
    @user-hf9tv6ke9j Před 2 lety +62

    부모를 봐야 합니다
    고대로 합니다

  • @user-qe6mj5dv3u
    @user-qe6mj5dv3u Před 3 lety +137

    남편을 참 많이 사랑했는데 내게 보인 남보다 못한 무관심에는 그따위 사랑은 무기력했다.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15

      그냥
      남의편!
      남의것이라고 생각하고 내려놓고 사시길 권유합니다

    • @Today1s
      @Today1s Před 3 lety +12

      너무 슬프네요 ㅠ 무기력한 사랑이 사랑일까요? 남녀(부부)는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머 살 수 없을까요?
      너무 많은 댓글이 부질없는 부부관계에 대한 허무함만 있어서 슬프고 남편과의 대화를 앞둔 제가 또 망설여지고 두려워집니다 ㅠㅠㅠ

    • @user-rs4gx4so2o
      @user-rs4gx4so2o Před 2 lety +8

      무관심 너무견디기힘들죠

  • @skynari65
    @skynari65 Před 3 lety +470

    결혼전 부부학교가 생겨서 이수하는 커플들어게만 결혼을 허락하는 제도 아니면 결혼기간 정해서 서로 관계가 지속이 어려울경우 끝내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남 녀 정말 공부해야함

    • @user-uw8lm2vv3s
      @user-uw8lm2vv3s Před 3 lety +11

      맞아요
      부부교육.자녀교육.청송문제등

    • @user-bo6bt4ni4y
      @user-bo6bt4ni4y Před 3 lety +20

      기독교에서 오랫동안 진행해온 프르그램 중 부부학교가 있습니다. 교육을 다 받아서 이수를 했지만 ^^; 그 때 뿐이더라구요.

    • @user-hq8co4tp4w
      @user-hq8co4tp4w Před 3 lety +5

      부부 육아 교육 필수 있으면 합니다.

    • @user-my5gs1fr6r
      @user-my5gs1fr6r Před 3 lety +5

      결혼생활 참 어려운거죠
      딸을 결혼시켜보니 난 지금까지 어찌 살았나 싶더군요
      세대차이가 있는걸 느끼고 결혼은 참 신중하게 해야하는거란거 느낍니다

    • @user-fz9ow8lp4b
      @user-fz9ow8lp4b Před 2 lety

      4

  • @user-wo2gw8rr2w
    @user-wo2gw8rr2w Před 4 lety +400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어느 조건에 앞서서 공감능력과 경청인것 같아요...
    서로를 귀 기울여서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는...
    이것이 결여된 관계는 공허해지고 삭막해지고 모래성... 사상누각과 같아 지는것 같아요

    • @user-xx2fo8lk2v
      @user-xx2fo8lk2v Před 3 lety +1

      ¹1¹3121²¹¹¹¹¹

    • @user-uj5uk9kw7q
      @user-uj5uk9kw7q Před 3 lety +13

      내 남편만 그런 게 아니고 남자들은 공감능력과 경청의 유전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닌지요 ?
      그래서 서로 큰 거 바래지 않고 각자 할 일 하며 조용히 살다가도
      내가 아프다고 하면 갑자기 진지해지며 두 말 않고 응급실로 뛰어가 의사에게 매달리는 거 보면
      짝은 꼭 필요하고 소중한 거 같아요 ~~~♡

    • @kyung6466
      @kyung6466 Před 3 lety +35

      우리 교육 과정에 물리, 지리학 보다 인간 관계학을 넣어 어렸을때 부터 인간관계 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실습시간을 넣어 한 한기 동안 한명의 친구와 다각도로 관계 맺는 연습도하고
      학기말에 관계맺는 연습후에 깨달은 점, 배운점 등 을 리포트로 내게 해서
      인간관계 도 성적에 반영 하면
      실생활 과 동떨어진 교육이 더이상은 아니겠지요.

    • @user-gp8pd2lt7d
      @user-gp8pd2lt7d Před 3 lety +6

      잘들어주고 항상배려해주고 해도선생님말씀처럼 부부간에불평과불만이쌓였던그접점을찾지못하고 각자의남편과아내의역할만충실하게 살아왔던게잘못인거같단생각이드네요 하지만대화도시도해보고 더많은노력을해도 한번 돌아선 남편의마음은 돌아오지않는거같아요
      이젠저도마음을서서히내려놓고 있어요

    • @user-bk2er5mb9g
      @user-bk2er5mb9g Před 3 lety +2

      다 맞는말인데요 어느한쪽이 속이고 결혼했다면 불행이고 남남처럼 사는것이고 나같은건 지금 유씨아저씨가 학벌이 전혀없이 속이고 사라와서 구토증나네요 투명인간 쓰레기취급하고있지요

  • @ysookkim8488
    @ysookkim8488 Před rokem +67

    같이 사는데 남에 남편 같은 남편인 것 같아요 남에게는 자상하게 웃으면서 얘기하고 저하고는 정 반대 부정적인 말투에 ㅜ 23년 사는데 힘들어요 ㅜㅜ

    • @hs-hq4os
      @hs-hq4os Před rokem +1

      남편을 10번 바꾼 사람도 만족하지 못하더라고요 모든 사람은 장단점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를 이해하고 내가 먼저 바뀌면 됩니다

    • @hs-hq4os
      @hs-hq4os Před rokem +1

      힘들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남편 여자가 수도 없이 많았고요 술 담배로 많은 재산을 탕진하며 저를 여자 취급 안 하고 아이 키우는 유모 가정부 정도로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지킨 가정이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 @mbti9827
      @mbti9827 Před rokem +7

      ​@@hs-hq4os원댓글쓰신분이 힘드시다는데.. 그리고 충분히 힘드실만한 것 같은데요. 님께서는 여기서까지 충조평판을 하고 계신거 같아요.. 님의 삶과 댓글쓰신 분의 삶은 엄연히 다를텐데 말입니다.

    • @행복한일상-x3b
      @행복한일상-x3b Před 5 měsíci

      대단하시네요 제가 지금그런상황입니다 아들둘에 딴하나 계속 참고ㅡ. 가정을지키면 나중에 잘햇다고할까요~?너무힘이드네요

    • @user-tn2bh2rp8k
      @user-tn2bh2rp8k Před 3 měsíci

      부인이 그러면 어쩌나요?

  • @jeniiferpark2650
    @jeniiferpark2650 Před 3 lety +139

    남편하고는 대화가 싸움으로 끝나요 😂

    • @good.morning3927
      @good.morning3927 Před 3 lety +29

      아.... 저도 그래요ㅜㅜ
      진짜 최악인거 아닌가.... 싶어요..
      이혼이 답인건가....싶을때도 있어요ㅜㅜ

    • @user-kg1ob4tg7k
      @user-kg1ob4tg7k Před 3 lety +10

      거의그래요 ㅠ ㅠ소통이잘되는부부가 얼마나있을까요

    • @user-tj6gd5yn2l
      @user-tj6gd5yn2l Před 3 lety +2

      ...속상하네요ㅎㅎ

    • @empty30432
      @empty30432 Před 2 lety +1

      @@good.morning3927 이혼하세요

    • @good.morning3927
      @good.morning3927 Před 2 lety +7

      @@empty30432 해줘야하죠?
      이혼이 말이 쉽죠.. 애가 있으니 무조건go 하기가 어렵지 말입니다. 공감이 되시려나..

  • @user-ux2jx9pw7l
    @user-ux2jx9pw7l Před 3 lety +313

    선생님 말씀들어보니 저희부부관계가 기능적인 관계네요.. 제가 무엇땜에 그리 힘든건지 이제야 알았어요.. 존재와의 만남.. 이란게 전혀 없었던거죠.. 제가 시도할때마다 남편은 그런 상황 자체를 피하더라고요 눈도 잘 보질 않구요.. 그전엔 제가 많이 화내고 부탁도하고 가르키기도 해보고, 악도써보고... 개선시켜보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했는데.. 몇년전부터는 그냥 맘이 정리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고, 이제 더이상 화도 안나고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정심을 찾았어요... 그래도 늙어서 같이 사는게 나을까 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존재와의 만남이 없는 사람하고 견디며 살수 있을까... 제가 경제적인게 해결이 되면 결국은 헤어질것 같습니다

    • @Mic1sonh
      @Mic1sonh Před 3 lety +72

      저와 똑 같은 상황이라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 @user-vh2wb1ny3j
      @user-vh2wb1ny3j Před 3 lety +13

      저도 영상을 보면서 자꾸 눈물이 나더라구요. 해결이야 부부가 해야할 일이고.. 일단은 정확하게 내마음과 우리문제의 본질에 대해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선생님께 감사하네여.

    • @user-tc9zn1to5z
      @user-tc9zn1to5z Před 3 lety +73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관계의본질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는 사람과 살고싶지 않아졌어요 갱년기우울증이 있지만 혼자 살아보려합니다 더이상 남편이 있어서 외로운거 하고싶지 않아요

    • @user-zw5ct2zs8u
      @user-zw5ct2zs8u Před 3 lety +30

      정말 다 내 얘깁니다 ㅠ

    • @user-pi1ue6ek7u
      @user-pi1ue6ek7u Před 3 lety +15

      맞아요 같이 이겨보아요.♡

  • @sjk4606
    @sjk4606 Před 3 lety +25

    남.편이랑 얘기도중 방금 욱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이 야밤에..
    제가 암이거든요.
    정말 정신에 암이 올거같아요.
    아 안맞아요.
    하나도 전혀.
    연애때는 자기자신을 숨기고
    모든걸 맞추니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때 솔직했다면 서로가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저도 준비하려구요.
    아이 대학 졸업때까지만 살자고.
    서로 기능만 하며 산지도6년입니다.
    가정적이고 가사도 잘도와주는데 나는 왜
    외롭고 맘이 아플까했는데
    ..이제 알게되었네요.
    기능만하는 알맹이 없는 부부라는걸..
    수술부작용으로 걷지도
    못할만큼 고통스러울때
    저는 헤어지고 싶을만큼
    버리고 싶었어요.
    내 처절한 현실이 눈에
    안보일만큼. .
    그리고 심리적으로
    가까워지려하면 우린
    또 오늘처럼 갈등을 업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한삽 맘을 비워냅니다.
    돈벌어오는 손님으로 생각하렵니다.
    그럼 내인생은. 내젊은
    내인생은..

  • @user-yq6oj4kd4t
    @user-yq6oj4kd4t Před 11 měsíci +43

    힌트 얻어 갑니다.
    그냥 비지니스 파트너로
    살면서 심리적거리를 두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네요...

  • @user-sh6qm1or9x
    @user-sh6qm1or9x Před 3 lety +38

    심리적으로 가까울 확률은 zero니까 각방쓰겠죠 대화를하면할수록 멀어지는 사람이겠죠 ~경제력있으면 이혼이 best

  • @user-ye6zv2hp2n
    @user-ye6zv2hp2n Před 4 lety +325

    자기성찰없는 사람은 존재를 내놓는 대화를 할수없음. 내가 잘 얘기해서 될 일이 아님. 결국 이런 사람과 잘 정리한 대화를 일방적으로 하고 나면 그사람에게 마음을 접게됨.

    • @user-tf8ko4qm2v
      @user-tf8ko4qm2v Před 4 lety +65

      맞아요 내가 정리해서 한다고 되는게 아니던데...
      그냥 깊은 물속에 돌던지는 느낌.
      딱딱한 벽에 다 소리 지르는 느낌

    • @zzzaann
      @zzzaann Před 4 lety +21

      정말 공감합니다.

    • @user-th9ep8qy7l
      @user-th9ep8qy7l Před 4 lety +44

      저또한 공감합니다 자기에 문제는 1도생각안하고 상대만 탓하는 사람에겐 어떤 대화도 자기 중심으로 만들어버리더군요..이런 사람들은 결국 답이없더라구요 다기성찰을기대하긴 어렵다는걸 매순간 느껴요.. .

    • @user-yr9ip3xv4f
      @user-yr9ip3xv4f Před 4 lety +32

      결혼은 사랑해서 하지만
      그게 나자신에 무덤인지 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혼자살아도 외롭고 둘이 살아도 아이가생겨도 외롭씁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먼저니깐요?
      그러니 혼자 사는게 정답 입니다.
      자식 낳고 죽나 자식도 못나보고 죽나
      어차피 불구덩이에들어가 타죽는것 똑같씁니다.
      죽은놈이 뭘알겠어요.
      구더기가 생겨 고둑사로 죽던 ..
      그런이유로 결혼해서 자식 낳는다는 늙은이들 말은 들을필요 없네요.

    • @changhan5257
      @changhan5257 Před 4 lety +18

      부부간 문제는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인 경우는 드물지요 서로 자신에 부족함을 못느끼고 탓을 상대방에게만 돌리기 때문이지요 자기 자신을 성찰해봐야 하지요.

  • @user-kp7dg5cc8t
    @user-kp7dg5cc8t Před 4 lety +158

    정혜신 선생님은 참 슬픈 눈을 가지셨다. 가슴에 슬픔이 가득차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뜨려질 것 같은...

    • @NaRi_2023
      @NaRi_2023 Před 4 lety +28

      사연들의 감정이입이 바로 되시며,
      사연흡수를 잘하신듯 합니다.
      천생 닥터이십니다.
      😍😍

    • @user-ve6is7ug8n
      @user-ve6is7ug8n Před 3 lety +3

      슬퍼보이네요

    • @user-zl7wm6yb8b
      @user-zl7wm6yb8b Před 3 lety +4

      목소리에도 슬픔과 애잔함이 가득 배여 있어요 많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 하시다보니 목소리가 저렇게 되신 거 같아요

    • @rrins6522
      @rrins6522 Před 2 lety +4

      많은 한이 있었던 눈빛이셔요
      밝은 표정이 아니심

    • @user-zv9et4op6f
      @user-zv9et4op6f Před 7 měsíci +1

      얼마전 업로드된 강의 들으시면
      왜 슬픈 눈이신건지...
      알게 되실꺼예요

  • @user-iv4cd6gg3z
    @user-iv4cd6gg3z Před 4 lety +102

    듣다가 울컥 햇습니다...대화란 방법론의 차원이 아니다. 내가 먼저 깊게 들여다보고 중심이 서야한다. 관계의 본질을 보아야 한다...생활하면서 뼈져리게 느끼는 부분을 콕 짚어주셧습니다. 감사합니다.

    • @handwritingiris1336
      @handwritingiris1336 Před 2 lety +1

      저도요! 제 마음이 먼저 분명히 정리가 안되니까 상대에게 전달도 안되고 더 공허해져요.

  • @user-gf1ov8rm3z
    @user-gf1ov8rm3z Před 3 lety +68

    사연자가 너무 착함.
    책임감 없고 감정소비나 했던 남편이
    아파서야 진정성 보이고 온전히 내사람이다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이 여자분은 만족한거다.
    머리로는 당장 때려쳐 하고 싶지만
    가슴으로 공감은 된다.
    사연자여 자신을 사랑하세요.
    타인에게서 존재감을 찾지말고 자신을
    바라보세요. 꽃길 걸으세요.

  • @user-fw8gd9pc9m
    @user-fw8gd9pc9m Před 2 lety +30

    결혼25년차 입니다 지금보니 비즈니스 퍼트너처럼 살아서 힘들었었고 참다참다
    정돈되서 말을 거는 쪽은 나였는데
    서로 전혀 다른 생각으로 살았다는게 더 드러나 버리고 지금은 아예 남남처럼 되버렸네요 진지한 대화속에도 회복이 불가능하다는게 더 명확해지고나면 차라리 자기인생을 살면서 행복할 일를 찾는게 더 나을수있다고 생각해요
    사랑도 사람도 어떤방식으로든 변해요
    저도 그래서 남편에게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영원한건 없다 내인생살자 그게 저는 최선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user-bx6ht1wd8v
    @user-bx6ht1wd8v Před 4 lety +80

    역할은 비지니스파트너다
    존재를 만나라

  • @1fluffycoatsat
    @1fluffycoatsat Před 4 lety +114

    나는 이번 이생은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하고 담음 생은 선택을 잘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인생은 그냥 포기를 했어요. 또다시 똑 같을것 같으면 그냥 이렇게 살다가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user-lp4qx1si1m
      @user-lp4qx1si1m Před 3 lety +6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절대 안할듯

    • @user-pg3vk9qy7u
      @user-pg3vk9qy7u Před 3 lety +8

      눈물이 나네요 너무 공감되서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1

      복수를 꿈꾸심은 어떨지~
      왜 ?
      어제까지 살수있는지 알수없는 인생이고~
      같은시대에 같은 교육과 비슷한 환경에서 부모사랑받고 살았는데
      단지 배우자 한사람때문에 포기하고 다음생을 기약하기엔 억울하지 않나요?
      소심한 복수를 꿈꾸길 권유합니다!

    • @asdfghj09876
      @asdfghj09876 Před 3 lety +3

      공감

    • @yun641
      @yun641 Před 2 lety +3

      태어나면. 결혼을할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예. 안태어날라고요 지긋지긋한인생이여요. 남편한사람때문에.내 인생이. 슬프고 우울하고 불쌍해요

  • @user-uu1br4wk6r
    @user-uu1br4wk6r Před 3 lety +97

    살면서 수없이 결론없는 싸움을 했지만 지금까지도 자식들때문에 이혼 못하고 살고있습니다 내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이 조금은 있겠지만 부부가 소통없이 사는건 하루하루 지옥입니다 편한숨 쉬고 살고싶다는 간절함뿐이네요

    • @sptt8197
      @sptt8197 Před 3 lety +18

      자식들도 차라리 부모가 이혼하기를 바랄겁니다ㆍ
      매일 싸우는거 보여주는거 보다는 그런걸 안 보고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거거든요ㆍ
      제 상황이 딱 비슷해요ㆍ
      그래서 지금 소송중입니다ㆍ
      애들도 다 커서 이젠 전혀 문제될게 없어요ㆍ
      님도 이젠 본인의 인생 사셔야죠~~♡
      한번뿐인 인생 화이팅 하세요~~🙆‍♀️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3 lety +4

      네 맞아요. 하루하루 지옥입니다 애들도 이혼하라고 하지만 인생이 드라마나 영화처럼 몇 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달라지겠지 기대하면서 지옥속에서. 더 상황이 안좋은 사람들도 많으니.

  • @user-rc6mm4hw4b
    @user-rc6mm4hw4b Před 4 lety +23

    먼저 자기마음을 들여다보고 차근차근 짚어보고 정리한다
    나 이런상황이고 이런게 화가나
    내감정이 이랬어 이런것들을 이야기하기전에.. 얘기할만한 환경?도 중요한거 같아요 한쪽이 맘이 굳게 닫혀있는데 내가 답답하다고 일방적으로 나 이래이래해 하면 더 반감이가요
    화장실 노크하듯 당신 얘기할 준비됐나요?하는 똑똑똑 노크하는것 필요할거 같아요
    마음의 노크..

  • @user-ny6gp2fe2y
    @user-ny6gp2fe2y Před 3 lety +90

    부부는 격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행복한 것 같아요. 격이 안맞는 사람끼리는 소통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초등생과 고등생이 한방에서 어떻게 살겠어요

    • @user-co3nm3jh9x
      @user-co3nm3jh9x Před 3 lety +20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비교들으니 넘 와닿네요
      초등생의 순수함은 없고 미성숙만 남은
      성인은 어찌할까요~~^^

    • @so-what930
      @so-what930 Před 3 lety +20

      @@user-co3nm3jh9x 그러게요 지극히 개인위주의 삶만 살고 자식이나 부인에 대한 배려는 안중에도 없으니 몸만 성인이지 정신은 초딩이네요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7

      그런 사람 !
      여기한명 추가요!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3 lety +3

      사람이 바뀌는거 같아요. 처음엔 대화가 잘 되다가 어느 순간 완전 절벽. 아무리 노력해도 바늘 하나 들어갈 구멍이 없음

    • @user-ev1in5ku4n
      @user-ev1in5ku4n Před 2 lety +3

      저두 소통불가 그냥 살아요
      자신때문에 팔자려니하고

  • @user-qy9sf8tu2z
    @user-qy9sf8tu2z Před 3 měsíci +22

    3년전 영상인데, 제 얘기와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결혼생활 27년차 아들 둘 모두 분가시키고 올 4월 드디어 이혼을 했습니다. 항상 불면증에 시달렸었는데, 이젠 잠도 잘자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연 보내신분은 지금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힘내세요!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81

    소통은?
    대화는?
    혼자하는것이 아닙니다!
    천성이 왜 있겠습니까~
    사람 바뀌지 않습니다!
    나이들수록 고집세어지고 자존심강하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혼자 본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는것이 자존감을 살리는길입니다!
    사랑도 대화도 갈구하지말고 사랑을 행복을 다른곳에서 건전하게 찾아봅시다!

    • @user-tj6gd5yn2l
      @user-tj6gd5yn2l Před 3 lety +12

      이게 정답인듯...근데 그럴거면 결혼 왜 하나 싶고...연애만하는게 낫지 않나 싶고

    • @user-kg1ob4tg7k
      @user-kg1ob4tg7k Před 3 lety +4

      네 명심또명심 안되지만노력저도천성이 나보다 가족ㅠㅠ20년차로 안고쳐지네요 그렇게당하고살면서도 정이참무섭네요 ㅜ 애증ㅜ

    • @booksori03
      @booksori03 Před 2 lety +9

      맞아요~~대화 안되는 상대도 있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하고, 자칫 자기 관심사와 먼 얘기다 싶으면 핀잔 주고, 말을 끊어버려서 대화가 안됨

    • @user-hf9tv6ke9j
      @user-hf9tv6ke9j Před 2 lety +1

      건전이 어딨어요 ㅍㅎㅎㅎ
      등산하자고 2대2 만나더니
      이혼하고 택시기사마누라로 살던데요ㅋㅋㅋ넘 웃겼어요

    • @user-uy5ti7ud6d
      @user-uy5ti7ud6d Před 2 lety

      갈구하면 좌절과 포기가 생겨서 더 공허한 관계가되더라구요

  • @user-pg4ie3hl5t
    @user-pg4ie3hl5t Před 3 lety +74

    선생님. 자폐스팩트럼, ., 학회에서는 없어진 진단명이라고 들었는데 성인아스퍼거증후군인 남편들이 꽤 많은거같습니다. 도덕적이나.. 전두엽의 문제로 전혀 소통이 불가한 사람들입니다... 정도의 차이지만 한국은 특히 유교적사상에 참고 남존여비 사상으로 살기때문에 그들이 티가 안날수밖에 없던겁니다. 단한번도 공감받지 못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못하고 기계적인 남편이지만 내가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깊어질수없는 관계로 그저 유지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빛나는 보석같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거기서 얻는 행복과 기쁨으로 감사해하며 살고있습니다만.. 미혼분들은 진짜 알아야합니다... 유전적인 부분도 있기때문에 알아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user-nh5ns9su9x
      @user-nh5ns9su9x Před 3 lety +8

      남자들은이사회서 살아가는방법이 아스퍼거스증후군인것처럼
      요리조리 자신에게 유리하게산다
      여자는 이런류의남자는 정성들여봐야 도로아미타불
      자기가만든 절벽에서 고공낙하심정 살기위해서는 아예 있듯이 없듯이

    • @sjlove1101
      @sjlove1101 Před 3 lety +12

      완전 제 남편 얘기인 줄....
      16년차 결혼 생활에 8년째 섹스리스에 4년전부터 각방 쓰고 사는데 부모 역할만 하고 사는 인생입니다 ㅠㅠ

    • @so-what930
      @so-what930 Před 3 lety +3

      @@sjlove110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정말 독립하고만 싶네요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5

      맞습니다!
      저두
      그런남자들 꽤 있는것으로 압니다!
      지나친 유교적 가부장적 사상과
      비윤리적인 도덕관!
      애인두 만들고
      사랑두하면서 집구석은 꼬박꼬박들어오는 인간들!
      아내들은 그런남편이 병사나 사고사로 죽으면 어떤맘일까~
      한번쯤 생각해보면 그렇게는 못살텐데~^^
      그래두 신이 있다면 배우자를 생각해서 빨리 부르심은 어떨지~
      돈만있고 애들도 다 컸다면 굳이 남편이란 사람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을듯!

  • @user-jo6im7zr8d
    @user-jo6im7zr8d Před 3 lety +280

    세상 사람들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결혼하게 해주세요. 나만 당할순 없지....

  • @youngimkim5881
    @youngimkim5881 Před 3 lety +134

    애들 독립해서 멀리 가고 비로소 내 방이 생겼어요. 너무 좋아요. 방귀도 트림도 코고는 소리도 자유롭고 몸부림치며 뒤척이다 자도 되고 책이나 영화보다 늦게 자도 되고 물먹거나 화장실가도 수면에 방해안가고... 가끔 남편방에 가서 간식같이 먹으며 뉴스보다 내 방으로 와서 편히 눕고요. 식사때는 같이 앉아서 먹고 자주 포옹하고... 각방을 추천합니다.

    • @jylee3189
      @jylee3189 Před 2 lety +17

      우아 저랑 똑같아 요
      적당한 거리 필요한거 같아요
      부부도 가족도~~

    • @user-mg4ow1zq6m
      @user-mg4ow1zq6m Před 2 lety +22

      각방이라고 다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잘땐 혼자자는게 편해요

    • @JH-uq4bp
      @JH-uq4bp Před 2 lety

      나의 미래네

    • @sohan1588
      @sohan1588 Před 2 lety +3

      저도 재택근무 하다보니 심하게 제방이 필요하네요 부럽습니다 ㅎ

  • @ChoiceSC
    @ChoiceSC Před 3 lety +37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저희 부모님의 결혼관계에서 뭐가 문제 였는지 느껴졌어요. 선봐서 결혼하고 역할 분담 나눠서 사신 분들인데요. 감정적인 관계는 각자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하시더라고요. 역할 분담이 너무 잘되어도 이런 문제가 있구나 깨닫게 되네요. 가정은 회사가 아니니까요.

  • @user-rf3te2nt9k
    @user-rf3te2nt9k Před 4 lety +134

    결혼전에 부부자격증을 발급해주는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인간들 속은 알수가없고 필요한 존재가 아닌데도 결혼했다는이유만으로 책임을 가지면 참는쪽 혼자만 힘들겠죠
    이혼이늘어가는 이유입니다

  • @user-sq9xh2rb7e
    @user-sq9xh2rb7e Před 3 lety +42

    인생은 너무도 짧다. 행복하지 않은 삶 굳이 유지해야하는 이유 있을까

  • @helenlee1850
    @helenlee1850 Před 3 lety +92

    이혼안하고 살면 죽을때까지 고통스러울겁니다 하지만 이혼 쉽지않아요 그럭저럭 살게될거예요 그러다 늙어가는거죠 이혼도 자살만큼 힘든겁니다 그게쉬우면 다 이혼했을거얘요 다 죽었을것이고 그냥 사는거같아요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7

      이혼은 한번정도 해보는 용기가 필요할듯!
      아님 배우자에게 애인을 만들기회를 주시든가!
      감내할 자신이 잇다면!
      아마도 두분다 용기와 기뫼가 필요할듯합니다!
      이혼이든!
      애인이든!

  • @user-oo3ku8ej3v
    @user-oo3ku8ej3v Před 3 lety +31

    일단 동등한 업무부담이 있다면 좀 삐걱대도 빨리 괜찮아 질수 있을거라봅니다. 과중한 업무와 과중한 양보 과중한 참음이 인생의굴곡에 들어섰을때 더이상 마음을 낼 수 없게 하는것 같습니다.

  • @user-ej9ht4yf6k
    @user-ej9ht4yf6k Před 4 lety +58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결혼이었고
    아들을 낳은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멋진 남편과 아들덕분에
    인생이란. 참..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가정 안에서 힘들어도
    아파도 가족이 있어 좋았습니다

    • @user-lz3qt8cg3e
      @user-lz3qt8cg3e Před 4 lety +13

      복받으셨어요. 참 행복하겠습니다.

    • @mariekim7526
      @mariekim7526 Před 3 lety +6

      부럽습니다. 잘 사시고 계시네요.

    • @user-xt5qi6on9z
      @user-xt5qi6on9z Před 2 lety +2

      이런분도 있군요

    • @jinheejo7792
      @jinheejo7792 Před 2 lety +1

      Ono of millions lucky couple

    • @user-kf6wq9gi1r
      @user-kf6wq9gi1r Před 4 měsíci +1

      이런분은 이 강의들을 필요가 없으셨을 것 같아요

  • @MoonTarot-wt1xn
    @MoonTarot-wt1xn Před 4 lety +38

    내가 내 마음을 투명하게 들여볼 줄 아는것..,
    맞는것 같아요. 내가 지금 화가 난건지 서운한거지 답답한건지...몰라서 화를 내게 되죠..,많이 배우고 갑니다.

  • @user-yr9ip3xv4f
    @user-yr9ip3xv4f Před 4 lety +204

    서로 기대지 않는다.
    아무 기대감없이 살면 되
    고 처음부터 결혼은 하지않는게 정답이다.
    요즘세상에 결혼은 불장난 일뿐이고
    그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만 불쌍하다.

    • @hyangzzang
      @hyangzzang Před 4 lety +33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젊은 시절에 나오는 호르몬 과다를 주체못해서 하는게 결혼이라고ㅠ

    • @user-xj6qq9jb9g
      @user-xj6qq9jb9g Před 3 lety +14

      기대감도 없고
      바라는것도 없고
      그냥
      서로 죽는날까지 평행선으로 가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다!
      아프면 서로 병간호할일없이 간병인쓰면되고
      입원하면 타인처럼 병문안 한번 쓰윽 가주면되고
      살다보니 23평 40평집이 문제가 아니고 어떤집에서 사느냐의 문제보다는 어떤사람과 사느냐가 중요하다!
      그냥 집은 집일뿐이다!

    • @junghweekwon6199
      @junghweekwon6199 Před 4 měsíci

      경제적인 부분과 이미 낳은 아이에게 그래도 부모로써 역할을 한다면 부부로 끝내는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 @user-el7fc1ih3l
    @user-el7fc1ih3l Před 4 lety +162

    로또만 당첨되봐 너랑은 당장 헤어진다.
    아이들이 있으니 부모역활만 하고 삽니다.
    궁금하지도않고 바라는것도 없고 단둘이 한집에 있기라도 하면 너무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 @user-vf7xn7ty7n
      @user-vf7xn7ty7n Před 3 lety +21

      이렇게 사는게 사는 거 같지않아 소소한 즐거움으로만 눈 돌리고 내 인생 들여다보기를 회피하고 삽니다
      헤어지기 위해서 거쳐야할 단계가 두려워서인거 같기도 하고

    • @나야나-r5d
      @나야나-r5d Před 3 lety +31

      와 저도 똑같아요ㅜㅜ주말이 너무 지옥같아요

    • @user-qj4lb9mb8o
      @user-qj4lb9mb8o Před 3 lety +24

      지금 일때문에 주말부부가 아니라 억지로 주말부부인데 저두 같은 공간에 있는게 너무 싫으네요.
      돈벌어다 주잖아ㅡ그말에 우리는 부부관계는 끝났다고 생각해요.

    • @user-zw1fn6zz3i
      @user-zw1fn6zz3i Před 3 lety +5

      설득력부족합니다

    • @user-jp6nt1fn7r
      @user-jp6nt1fn7r Před 3 lety +7

      사람의 사랑은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부부로 맺은 인연이니 불쌍한 맘 갖고 사랑하며 살아봐요. 막상 남편이 먼저 가면 못해준게 생각나서 눈물나올거 같아요.

  • @user-cb2ik8dm2q
    @user-cb2ik8dm2q Před 2 lety +27

    25년.
    신혼 일개월쯤...아침 식사 하라 잠을 깨우다 처음 욕을 들었습니다.첫아이 8개월때...눈치조차 엿볼수 없는 이유로 집기를 부수고 난동을 부리는걸 보았습니다.아이...가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아이 아빠로서만 존중하며 살았습니다.며칠전 용납할수 없는 이유로 또 수모를 겪고 전 공황장애 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살아내기도 힘들지만 지금 또 헤어지는 과정은 또 얼마나 힘들까요?
    삶은 터널이고 가다보면 햇빛이 마주하는 출구에 도달하겠죠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ㅠ

  • @iloveclassicbooks
    @iloveclassicbooks Před 4 lety +55

    대화가 잘 되는 것의 시작은 결국 내가 내 마음을 투명하게 잘 들여다볼 줄 아는 데서부터 시작되는군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 @user-yh4ij2og5c
    @user-yh4ij2og5c Před 4 lety +76

    결혼하자마자 아내위에 군림하고 삶의 잡다하고 성가시고 힘든것들도 아내 혼자서 케어허고 육아도 혼자해야합니다. 아내도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렇게 끌려가지요. 목숨이 위중한 병에 걸리면 그제서야 겸손해집니다.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하니 아내에게 고분고분해지는것이지요. 그럼 아내는 이제 사람되어가는구나 싶어지지요. 얘기도 들어주고 이제껏 정말 미안했다고 하고 건강을 찾으면 둘이서 알콩달콩 살자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찾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관리조차도 아내에게 맡깁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그렇게 30년을 넘게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고쳐지질 않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입니다. 그가 원하건 원치않건 저는 졸혼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비즈니스관계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부부관계는 철저히비즈니스 관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질이건 마음이건 주고받는것이 한쪽으로 기우는 순간 가정도 기울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 @user-uu1xk5bs3h
      @user-uu1xk5bs3h Před 4 lety +5

      남은그림자라는 닉네임이 왠지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글 내용은 공감합니다

    • @NaRi_2023
      @NaRi_2023 Před 4 lety +4

      남은 시간들은
      꼭꼭꼭~~행복하세요~~~

    • @clementine5498
      @clementine5498 Před 4 lety +6

      같은 고민중이라 공감 합니다.

    • @user-ix3gs9py5d
      @user-ix3gs9py5d Před 4 lety +5

      겪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말 못한다지요.. 그 마음을 어느 누가 헤아릴수 있겠어요... 아야기 나누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 @user-nh7up7dw9e
    @user-nh7up7dw9e Před 4 lety +41

    "당신, 힘들었겠다" 외롭고 지친 부부를 위한 감정 사용설명서 박성덕 지음 책을 구매해서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racha783
    @racha783 Před 3 lety +22

    너무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 한번 해봤고 충분히 힘들었으니 이혼 혹은 졸혼도 해보고 죽고 싶어요 암 걸려서야 사이가 좀 개선되었다는 말 너무나 공감됩니다 모든걸 알아서 하는 부인으로서 남편이 필요가 없으니 참 이상도 하죠

  • @user-oc1wy3hl8r
    @user-oc1wy3hl8r Před rokem +4

    제가 지금 이영상을보는게 큰행운입니다 우린기능적인부부입니다 허나 공허함이 늘 느껴졌는데 반성하고 아내와 애기하며 즐겁고 행복하게살겠습니다 크게와닿네요

  • @user-zf7wc7mt9v
    @user-zf7wc7mt9v Před 2 lety +7

    우리는 6년동안각방쓰면서 아무렇지않은데 각자 사생활 간섭안하고 서로어려울때는돕고 아무것도 간섭안하고 그냥편한마음으로 살아요 그대신 나자신이 흠안잡힐려고스스로 노력함

  • @101hwyca
    @101hwyca Před 4 lety +13

    질문 내용 마치고 그 다음 영상 보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이 혼자 생각할수 있는 연령이 되었다면 남은 인생을 위해 이혼하고
    본인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각방을 사용하면서 대화 없이 부부 생활 유지 할 필요와 이유가 있을까요?
    본인이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면 바로 이혼해야죠.
    오늘 지금부터라도 행복한 삶을 사세요.

    • @kyung6466
      @kyung6466 Před 3 lety

      느낌은 변할수있어요

  • @annacssu
    @annacssu Před 3 lety +10

    남편이 아플때 간호하면서 감정이 회복되었다는것에 대해, 아프니까 당연히 내가 저사람을 더 챙겨야지, 아프니까 내가 더많은 체력적 정신적 노력과 사랑을 줘야지 라고 스스로를 이해시키니까 그런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픈사람한테 보통 뭘 바라진않잖아요
    단순히 아이러니하다, 관계에 대해 다시생각해본 계기가된다 라기 보다는요.

  • @user-po1ec1jh2g
    @user-po1ec1jh2g Před 4 lety +37

    대화 나누시는 분은 피디 분이신가요? 선생님 말씀도 좋고 질문도 좋아서 내용을 더 깊이있게 이해하게 되네요 남녀란 부부란 참 오묘한것 같습니다..

  •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Před 3 lety +37

    기능적으로 역할분담이 잘 되는 부부가 위기에 처하가 쉽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부부가 꼭 그렇거든요. 환상적인 프로젝트팀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혼, 아니 결혼한 적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더 나쁜 건, 관계의 위기가 커질수록 기능적인 면에 더 집착하게 된다는 거죠.

    • @user-wv6rk1kz7y
      @user-wv6rk1kz7y Před 2 lety +1

      완전 공감되는 댓글이에요.

    • @user-ym1lb8cn8o
      @user-ym1lb8cn8o Před 2 lety +3

      저도요. 다른 것으로 서운함이 커졌는데 싸움의 발단을 집안일로 잡고 더더 역할분담만 세분화 했네요..

  • @happy-park62
    @happy-park62 Před 4 lety +86

    결혼을 위한 결혼.
    7개월 연애.
    주2회 만남.
    주1회는 두어시간 만나 저녁같이 먹고 몇 마디 나누고 헤어짐
    또 주1회는 주로 토요일이었는데, 주구장창 드라이브만 했음.
    운전하는데 말 시키면 위험할까봐 묵언수행처럼 데이트했음.
    그렇게그렇게 7개월 만나고 결혼을 함.
    솔직히 죽고못살게 좋지도않았음.
    여자나이 서른이 다 되고..비혼주의도 아니었고, 그저...남들처럼..별 기대도 없이 한 결혼.
    그래도 신혼은 잠시 행복했던것같음.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니 남편은 겉돌기시작함.
    이 남자는 엄마같은 아내가 필요했던거고..그 자리를 자식한테 뺏겼다고 생각함.
    지독한 마마보이.
    별의 별 시시콜콜한것까지 즈그엄마한테 다 얘기함.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시모가 득달같이 전화와선...흡사...애들끼리 싸우면 상대방 아이엄마가 싸운 아이 혼내듯이..기가막혔음.
    하다못해..아이가 열이 나서 응급실을 가는데 즈그엄마까지 호출함.
    보호자는 아이의 부모아님?
    모든게 맞지않았고, 식성부터 미래관까지..
    공짜좋아하고, 남 잘 되는거 대놓고 악담하고, 마누라가 어디서 받은 선물까지 남 갖다주고, 지 생일은 시집식구들까지 불러 성대히 해줘도, 마누라생일은 입싹씻는 놈.
    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어릴적 점쟁이가 처덕이 있다고 했다면서 나땜에 처덕을 볼 기회를 놓친것마냥 비아냥댐.
    평생 월백만원이상 준적이 없음
    거기다가 지독한 조루임.
    본인도 그걸 잘 알기에 부부관계를 꺼림.
    늘 포르노나 보면서 혼자해결함..고딩같이!
    아니...돈을 잘 버나, 키가 크나, 밤일을 잘 하나, 잘생겼길하나, 학벌이 좋나, 기술이 있나, 나이라도 어리나, 집안일을 잘 돕나, 아이들한테 다정하길하나, 말이라도 재밌게하길하나, 부지런하길하나, 깔끔하길하나......
    그럼에도.
    고느므 처덕타령은 육십인 지금도 가끔함.
    아니, 시집에서 해 준 집한채 노름, 주식으로 다 거덜내고 거리로 나앉게 생긴거 친정집 들어와서 월세, 공과금걱정없이 살고있는건 처덕이 아닌가?
    너무나 뻔뻔스러움

    • @user-zy6tr4zo4j
      @user-zy6tr4zo4j Před 4 lety +3

      아직..그래도 부부관계를 유지하시네요

    • @happy-park62
      @happy-park62 Před 4 lety +25

      @@user-zy6tr4zo4j
      하숙생이라 생각합니다.
      대화 안 합니다.
      하숙비는 주니까 저녁밥은 줍니다.
      서류상 부부입니다.
      이제와서 슬슬 눈치나 보는게 더 꼴뵈기싫습니다.
      쳐다도 안 봅니다.
      겸상 절대 안 합니다.
      물론 따로 잡니다.
      옆에 두고 평생 괴롭힐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지만요.
      왜냐..아직 즈그엄마랑 누나들이 있으니까요.
      든든한 배경이라생각할테니까요.
      시집에 발끊은지도 오래됐습니다.
      아이들도 안 보냅니다.
      이혼하자, 나가살아라..해봤지만 묵비권으로 버티네요.
      소송 걸겠다고 협박까지했는데도 말이죠.
      아이들도 아빠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뭘 잘 해줬던 아빠여야말이죠.
      뜬금없이 시비나 걸기나했지...
      집에 꾸역꾸역 들어올때 심정이 어떤지 궁금하기까지합니다.
      아무도 반겨주지도않고, 대화도 없는 집에..씻고 먹고 자러 들어오나봅니다.
      이 친정집..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물려받습니다.
      이걸 노리고있다는거 압니다.
      예전에 "나중에 집 팔리면 나한테 일억만 주라~"라고 했던적이 있습니다.
      진짜 염치없지않습니까?
      내가 애들하고 어떻게 살았는데요..
      정수기 필터 갈러다니고..김밥 한줄로 애들이랑 끼니를 때우던때도 있었어요.
      애들한테 좋은옷 신발 사주지도 못하고 학원도 못 보냈어요.
      학원얘기하니까, "누가 자식 덕 본대??" 라고 빼액하던 놈이었어요.
      그럼에도 울애들 너무나 잘 자라줬고 직장도 성실히 다니고있네요..
      울아들 "내가 결혼할때 저 사람 안 왔으면 좋겠어!!"라고합니다.
      아빠를 "저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 보며 컸자나요.
      사채를 썼는지 현관문에 "저녁 8시에 경찰 대동하고 찾아가겠다"라는 쪽지도 붙은적있었죠.
      그때 울아들 6학년이었어요.
      아이가 겁에 질려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었었어요.
      "엄마가..동생만 데리고 도망갈까봐..내가 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라며 말이죠.
      생활비라고 50만원만 내놓은것도 몇년이나 되고, 어떤 달은 딸랑 5만원을 생활비라며 내놓습디다
      한 달도 생활비 안 내놓은적이 없다!! 큰소리치고 싶었나보죠?
      지금은 매달 80만원을 내놓습니다.
      딱 하숙비죠!!
      그러면서도 이 집 팔면 일억만 달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걍 곱게 늙어가게 두고싶지않습니다.
      두고두고 곁에 두고 피말리며 살아보려고요.
      곶감빼먹듯 과거지사 하나씩 소환하며 볶아먹으려고요.
      그거로 내 건강 해치고 치매가 온다해도 감수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저 인간을 볶아죽일수만 있다면...

    • @user-nk2pu4iu5v
      @user-nk2pu4iu5v Před 4 lety +9

      님의 처가에 힘이 있어 그래도 버티시네요~
      전 별거아닌8년째 별거로 이혼만안했지 70만윈정도 카드만 주고 30만윈 월세살고 애들 학원비만 좀주고 지는 누나집에 얹혀살면서 애들눈치보면서 한번씩 애들얼굴보고 그렇게 살아요
      전 알바하면서겨우살지만 이혼은 저도 님처럼그인간 편하게 해주는것같아 못합니다
      진짜 책임감은 1도없는 무책임한 인간입니다~
      그래도 님은 큰소리라도 치고 사시니깐 좀 낫네요
      저는 애들성인될때까지만 버티려고 하는데
      왠지 남의일 같지않아서요 님도 힘내시길~

    • @user-zy6tr4zo4j
      @user-zy6tr4zo4j Před 4 lety +4

      @@happy-park62 본인이 행복하시고.편안하시려면 그냥 안보는게 좋으실듯한데..ㅜ ㅜ

    • @sukilee1990
      @sukilee1990 Před 4 lety +23

      그렇게 행복하지 못하고, 좋은 남편, 아버지도 아니고 옆에 있으면 더 밉고, 괴로울것 같은 사람 하고 사는게 얼마나 힘드세요? 어차피 같이 살아도 아버지노릇,, 남편 노릇 못하고 경제력 도움 안주고, 가정의 중요성을 모르는 남편은 차라리 혼자서 아이들 데리고 사는게 훨씬 행복 합니다. 저는 경제력없고, 어린 아이들과의 시간도 없고, 남편 노릇, 가족의 중요성도 모르고, 술 좋아하고, 거기다 빚까지 진 사람. 이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그거 하나 붙잡고 살았겠지만, 같이 잘 살려고 노력도 해볼 생각도 안하고 사는 사람하고 같이 사는게 더 힘들고, 외로와서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7살, 10살때 헤어져서, 벌써 21년이 넘었네요. 아이들 어릴때 학교 데려다주고, 직장 끝나고 데리러 가고, 아이들 사춘기때는 더 많이 힘들고 울기도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 하고 싸우고 나서도 비록 무뚝뚝 하게 말하면서도 꼭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 주고 학교에 보냈어요. 여기는 미국이라 아이들 10학년때부터 운전 하고 학교 다니고, 나 또한 운전하고 직장 다녀서, 만약 교통사고라도 죽으면 싸운거 후회 할까봐. 우리 아들들도 나하고 싸우고 대들어도 나갈때는 항상 사랑한다고 했고 잠자기 전까지 화를 풀었어요. 늘 부족한 엄마고 미안한 엄마지만 제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 키웠어요. 다행히 두 아들 잘 자라주고 대학교 졸업한후 독립해서 지금은 다른 주에서 좋은 직장 다니며 잘 살고 있어서 제 할일은 이것으로 다했다고 아이들 한테 이야기 했어요. 저도 작년 62살에 40년 직장생활 끝내고 은퇴해서 지금은 아무때나 여행도 가고, 취미 생활 하고, 봉사하고, 게으름도 피고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 은퇴할때 엄마 그동안 너무 고맙고, 힘들었으니 이제는 엄마 원하는 취미 생활, 여행 많이 다니고 또 좋은 사람도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해서 웃었네요.
      전 아이들 어렸을때 아버지에 대한 나쁜 말은 안했어요. 아무소리 안해도 아이들이 자라니까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다압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이세상에 나오게 한 아버지 아닙니까?
      세월이 지나니까 미움 마저 희미해 졌어요. 나의 바램은 아이들 아버지가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 되어서 아들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본인을 위해 사세요. 부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 @user-kn1dl7ye6l
    @user-kn1dl7ye6l Před 2 lety +24

    아이들도 부모의 관계를 다알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말은 엄마,아빠 각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만 헤어지는게 낫지 않겠냐고 조언을 해주더라구요 21살밖에 안됐는데...그래야 지네들도 더 나은 생활을 할수 있겠다고...

  • @user2345fdsa
    @user2345fdsa Před 4 lety +34

    선생님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이 영상도 많은 도움 좋은 계기가 됐어요. 왜냐면 이것도 사람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서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 @TV-vv5oh
    @TV-vv5oh Před 2 lety +8

    말씀듣고 남편에게 차분히 말해 보았어요
    서로 이해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19seulgi
    @1019seulgi Před 2 lety +6

    선생님 말대로 정리 다해서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심각하다고도 말해봤었구요. 그런데도 대화가 되지않아 아스퍼거 혹은 의사소통장애인가 생각하다가 대화법이 이상한가 싶어서 찾던 중 이 영상을 보았는데요... 그렇게 말하면 당황할 수 있으나 곧 이야기할거다라고 하시니... 이 영상을 보고 나니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 맞구나 확신이 들어버리네요ㅠㅠ

  • @jeongranlee4783
    @jeongranlee4783 Před 4 lety +60

    자주 느끼는건데요,선생님 표정과 목소리에서 질문자에 대한 공감이 느껴져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 @mindrhapsody
    @mindrhapsody Před 4 lety +35

    계속 살까 이혼할까의 선택 이전에 스스로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마음공부가 필요할것 같아요 !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Před 4 lety +23

    나를 먼저 정돈하고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먼저군요 무난하게 역할분담을 하고 착착 맞았다고 생각한 부부들에게 더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접점을 찾기위한 노력은 어떤 것 되었든 대화로부터 시작하여 작은 공감이 되는 것들로 함께 맞춰가야겠네요 감사히 듣고갑니다

  • @ve6864
    @ve6864 Před 2 lety +45

    오랜기간 참고살다가 한쪽에서 이혼을 원할때 우리나라도 빨리 이혼이 되도록 법이 바뀌면 좋겠네요

    • @user-ll1ev2yc2w
      @user-ll1ev2yc2w Před 2 lety +5

      그러면 악용하는 사례가 있을수 있다는 함정~~

    • @suesue4848
      @suesue4848 Před 2 lety

      @@jupalgye 협의 아니고 재판 해야해요

    • @user-nh1ks4cz4q
      @user-nh1ks4cz4q Před rokem +1

      이혼사유를 다양화 해야죠
      생활비를 안주는것 경제적유기
      맞벌이인데 가사 육아 분담 안하는것 자녀 유기
      부부관계가 일정기간 이상 없는것 성적 유기
      대화를 회피하는것 정서적 유기
      이런것을 다 이혼사유로 지정해야죠

  • @gcomi
    @gcomi Před 3 lety +10

    내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누군가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다면 그 삶은 너무 뻔뻔한 거 아닐까요. 내 감정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 @user-ng8cz9dn7e
    @user-ng8cz9dn7e Před 3 lety +10

    가족을..남편을 위해 맘을 다잡고 내려놓기를 반복하며 고치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받아주려 노력해왔어요..그러다보니 포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었어요...가정의 평화는 찾아왔지만 저는 더 공허해집니다...나답지 않은 모습에 내가 철이 들었나도 고민해보고 나름 그를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생각했는데 실은 포기였었나...감정교류없이 살다보니 그와 있는 시간들이 어색하고 숨막힙니다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3 lety +2

      맞아요
      나답지않은 삶을 억지로 살아가는 나

    • @sea0283
      @sea0283 Před rokem +2

      그래요 저도그래왓는데 이젠 나이먹으니 오히려 용기가나네요
      내가설령 몸이 병든다해도 남편은 아무 위로와 도움이안될사람 아니 안줄사람,빨리정리가 그나마 촤선일듯요.

  • @user-oo7uu7tb4d
    @user-oo7uu7tb4d Před rokem +17

    결혼을도피처로생각한
    안일함에
    무너지고
    대화안통한남편에
    무너지고
    경제적인 거에 무너지고
    남편을 무시하고
    버리고 살라던 말이 떠오르네요
    애들만 생각하며 살아온결혼
    다들 그렇잖아요
    전업주부들은 다 공감하는부분
    이혼도 독립도 쉽지않은 결정
    평정심을 찾으려니
    갈길이
    가을이되어오니
    더욱더 고립감과허무함이
    더운여름이 다시왔으면
    더워서 아무생각없게요

    • @user-db5rj4jg5b
      @user-db5rj4jg5b Před 10 měsíci +1

      너무공감되요ㅜㅜ

    • @user-kf6wq9gi1r
      @user-kf6wq9gi1r Před 4 měsíci +1

      바람핀거 알면서도 이혼못하는 분들도 많은데 황정음씨 능력자라 부럽네요🎉🎉🎉

  • @user-dk1cp6mp5z
    @user-dk1cp6mp5z Před 3 lety +17

    역할을 넘어 존재 자체로 소중해야 하는건가 봐요, 사랑이 참 어렵네요. 존재라는 말이 마음에 종소리 처럼 처음 울립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 @user-ps8xi2jh5g
    @user-ps8xi2jh5g Před 3 lety +23

    말이 통하지않는 남편과 같이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월요일아침이 제일 행복해요
    아이들이 제 가장 큰 행복입니다
    남편은 친구도 없어서 주말에도 내내 집에서 꼰대짓만합니다
    친구가 없는게 잘못은아니고 저역시도 친구가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둘이 절친이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꼰대짓하면서 주말에 집에서 손하나까닥안하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속이 너무답답합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연휴도 싫었지만
    오늘부터시작된 새해연휴도 너무나 싫습니다

    • @user-ku2gr9tf2h
      @user-ku2gr9tf2h Před 3 lety +5

      주부들은. 연휴 싫어합니다 ㅎ

    • @user-nh1ks4cz4q
      @user-nh1ks4cz4q Před rokem +4

      그래도 친구없는게 나아요
      친구 많으면 더 문제입니다 돈 펑펑쓰고 남자들끼리 어울려서 헛짓거리 합니다

    • @로빈-q5u
      @로빈-q5u Před 5 měsíci

      저랑같으시네요

  • @user-oz1mh8zz8i
    @user-oz1mh8zz8i Před 3 lety +67

    답답하다
    소통자체가 안된다
    .왜 내가 결혼을 했을까~~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3 lety +5

      정말 답답. 매일 고구마 100게씩 먹고 사는 느낌

    • @user-kg1ob4tg7k
      @user-kg1ob4tg7k Před 3 lety +2

      ㅋㅋ잘통하고살면 애인이라네요 ㅋ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3 lety

      @@user-kg1ob4tg7k 설마. 사람이 변했어요. 결혼하고 한 10년은 아주 잘 해서 그걸로 갚는다 생각하고.

  • @user-ce8ox5oq4j
    @user-ce8ox5oq4j Před 4 lety +85

    ㅋㅋ 부부는 비즈니스 관계이자, 친구이자, 동지이자, 남편, 아내, 엄마, 아빠, 자식 이라는 복합적인 관계라서 항상 대화가 필요하고 공유하고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에 주제는 모든게 다 주제가 됩니다. 반찬하나 밥맛까지도 모든게 대화의 주졔가 되는게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 @user-rx2zc4gh5v
      @user-rx2zc4gh5v Před 3 lety +3

      정답이라고 생각 됩니다.
      사실 각자 역할에서...
      바쁘게 살다보면 엉뚱한 생각할 틈이 없지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 @user-tj6gd5yn2l
      @user-tj6gd5yn2l Před 3 lety +10

      우리 관계에 대한 대화가 필요하다니까 무슨 대화를 해야하냐며 시시콜콜 연예인 가십거리나 떠들어대는 예비남편은 후라이팬으로 머가리를 깨도 안변할거같네요

    • @Stella-jt4st
      @Stella-jt4st Před 2 lety +10

      @@user-tj6gd5yn2l 정들었겠지만 결혼상대로는 다시고려해야 할듯 결혼생활에서 젤중요한게 서로의 대화고 소통입니다. 한쪽에서귀를 틀어막고 있으면 반드시 그결혼 쪽납니다. 결혼은 사랑,정,돈 이런걸로 하는게 아닙니다.
      그것들은 어제든지 변수가따릅니다.

    • @user-tj6gd5yn2l
      @user-tj6gd5yn2l Před 2 lety +2

      @@Stella-jt4st 그렇죠ㅠㅠ계속 좁혀나가보다가 안될것같으면 정리해야겠져 충고감사해요~!

    • @user-yo4mk6ff8t
      @user-yo4mk6ff8t Před 2 lety +8

      대화는 중요하지 하지만 타협 없는 대화는 도로아미타불 안 하느니만 못함 능력되면 혼자 사세요 어차피 죽을 때 혼자 저승으로 감

  • @user-nq5sd9uz2x
    @user-nq5sd9uz2x Před 3 lety +146

    부부관계 고민 얘기하면 다 얘기하래... 대화 자체가 안되는데...

    • @kopicovlog1396
      @kopicovlog1396 Před 3 lety +13

      맞아요 대화하라고 그러잖아요 대화하려고 다가갔는데 상대방이 대화할생각이없거나 방법을모르고 방어벽을 쳐버리면 대화가 안되잖아요 그래서 참 힘든게 대화같아요 대화수준도 맞아야하고 참 힘드네요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3 lety +7

      대화자체가 안될때 어떻게 해요? 얘기하려면 일어니서 없어져버리고 일체 다 차단. 자기 얘기는 인하고. 다들 대화하라는데. 대화를 회피하는 인간 어땋게 해요?

    • @user-nq5sd9uz2x
      @user-nq5sd9uz2x Před 3 lety +5

      @@user-fq5rk2dv3r 그니까요.. 대화가 안돼요...

    • @good.morning3927
      @good.morning3927 Před 3 lety +6

      ㅎㅎㅎ 맞아요 맞아요
      그냥 대화안하고 안싸우고 싶어요

    • @philo-sophy0613
      @philo-sophy0613 Před 2 lety

      비폭력대화 배워서 해보세요.
      대화 방법이 잘못되서 소통이 안되는 것일 수 있어요.

  • @user-yo7zh2mk8t
    @user-yo7zh2mk8t Před 4 lety +27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건 신뢰와 의리입니다.남편을 믿을수 없어요. 수없는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남편.아마도 여자가 따로 있는가봐요.이번 생에서 사랑은 포기했어요.
    그냥 제가 많이 이해해주는 친구로 견디고 마음 닦아가며 삽니다.

  • @okk2677
    @okk2677 Před 3 lety +31

    각자 살어야 해요 ~❤

  • @kyoungsoonkang3450
    @kyoungsoonkang3450 Před 3 lety +23

    남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거둘 수 없어 죽음으로 복수하고 싶어요. 체면이 중요한 남편과 시집 식구들을 지역사회에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만들고 싶어요. 그런데 내 아이들이 받을 고통이 더 크겠기에 죽지도 못 합니다

    • @gloria6245
      @gloria6245 Před 2 lety +5

      남편을 죽이는게 ~
      죄송해요
      절대 죽지 마세요
      그냥 이혼하세요

    • @sea0283
      @sea0283 Před rokem +4

      절대 죽지마세요. 졸혼 하세요.

  • @user-te1px3ss1u
    @user-te1px3ss1u Před 2 lety +7

    참 신혼초부터 그런사람 많더라고요 이혼하기도 안하기도 나이들어 살다보니 이직도 안맞아 마음속엔 미움과 속타는마음 ~살아도후해 안살아도후해 평생 후해만됩니다

  • @user-sg1cg3nf5f
    @user-sg1cg3nf5f Před 4 lety +62

    사람관계 남녀관계 참 버겁고 상대를 논하기전에 제자신이 갖는 한계때문에라도 좋게 풀어가기가 힘들었죠
    이제는 잘 안되는 남녀관계에 버둥거리기보다는 그건 접어두고 살려고 마음먹으니 오히려 사는게 부담이 덜 합니다 이제 나이도 오십이 넘어가니 인생의 낙제과목 재수강하기보단 포기할건 하고 잘할수있는것에 집중하려합니다 시간이 무한한게 아니니까요

    • @user-qx3wb7ye6y
      @user-qx3wb7ye6y Před 4 lety +1

      으 내 남편 이름이랑 같아 깜짝 놀랐네요 ㅎㅎ

    • @hyangzzang
      @hyangzzang Před 4 lety +1

      @@user-qx3wb7ye6y 남편일수도ㅎㅎ

    • @user-ki1jm9gu5j
      @user-ki1jm9gu5j Před 3 lety +1

      저는 68세입니다. 인생의 낙제과목에 공감

    • @user-vk3kc5ri6l
      @user-vk3kc5ri6l Před 2 lety +1

      와 표현 대박. 낙제과목 포기가 현명

  • @user-wn4eo8zn3f
    @user-wn4eo8zn3f Před 3 lety +19

    이혼이 정답이란 생각이 굳어지네요.
    35 5

  • @user-fl4gh3sy1n
    @user-fl4gh3sy1n Před 2 lety +8

    *가족은 역할극*...이라는 어떤 철학자의 말에 매우 공감했어요.
    결국 사연자의 남편도 가정에서의 제 역할을 못 해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것 아닌가요?
    부부가 서로의 깊은 내면까지 알게되거나 들여다 보는일은...글쎄요..오히려 독이 될지도;;;;

  • @user-loveyomi
    @user-loveyomi Před 2 měsíci +2

    결혼25년차 이젠 싸우고 싶은 마음도 없네요. 싸움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것같아요.

  • @yoonlee9015
    @yoonlee9015 Před 4 lety +264

    뭔 얘기를.할라함 왜 또 시비를 거냐고 함 ㅋㅋ 대화자체가 불가

    • @kyufweqw
      @kyufweqw Před 4 lety +2

      부부 상담 받으세요

    • @user-uk8tb1qd6e
      @user-uk8tb1qd6e Před 4 lety +11

      저도 비슷함 ㅠㅠ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4 lety +13

      저도 비슷
      일절 무시 답없음

    • @user-th9ep8qy7l
      @user-th9ep8qy7l Před 4 lety +58

      부부상담이라도 받는다고하면 다행지지요..이런사람들은 자기가 정상인데 상담은 개뿔 이라 하더라구요 절대 변화할수 없습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말 왜 늦게서야 알게된건지..후회만 100만번중이네요 ..쩝

    • @게임그림
      @게임그림 Před 3 lety +2

      시비 ㅠㅠ

  • @user-fm5rt8lv1e
    @user-fm5rt8lv1e Před 4 lety +25

    모두가 그냥 각자의 인연이었고 과연 사람과사람 사이에서 노력한다해서 변화될 사람이면 상황에 따라 또 변합니다 혼자왔다 혼자가는 인생이니

  • @user-ls3ln1hx1p
    @user-ls3ln1hx1p Před 3 lety +13

    나이들면서 각방쓰고 사니 서로 편하고 좋아요

    • @user-kg1ob4tg7k
      @user-kg1ob4tg7k Před 3 lety +2

      맞아요 서로온도차이도있고 갱년기오고

    • @sea0283
      @sea0283 Před rokem +2

      각방쓰고 사는건 좋은데 끼니 간식 이런것 일일이 챙기려니 울화가 치밀어오름.

    • @user-wc1or7zb9k
      @user-wc1or7zb9k Před 6 měsíci +1

      일단 분리된 느낌이 편안해요. 일일이 부딪치지않고 챙겨줘야 하는것도 적어지구요 ! 쉼터 ㅎㅎ

  • @ljy2502
    @ljy2502 Před 4 lety +10

    관점이 다른 시각으로 읽어낸
    선생님의 마음이 새롭게 와 닿네요

  • @NaRi_2023
    @NaRi_2023 Před 4 lety +29

    행복하기 위해 결혼했는데,
    결혼이 불행하다면....
    하;;;;
    사연이 찡하네요.

  • @user-ke1ef2bp8i
    @user-ke1ef2bp8i Před 3 lety +120

    남자와 여자가
    한 공간에서 살면서
    진정성있게 사랑하려면,
    정직하게 자신을 보여줄 수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진정성도
    받아드리는 포용심도
    필요하구요
    대화도 중요하지만,
    결론을 우선시 하는 남자와
    과정을 중요시하는 하는 여자가 어떻게 대화하느냐가 중요하더라구요
    결혼 26년차인데
    결혼이 참 어려운 숙제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user-fg6cy2tq8m
    @user-fg6cy2tq8m Před 4 lety +57

    결혼한지28년 이구요
    각방쓴지18년째입니다
    아들 딸 대학들어가면 이혼하리라 맘먹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대학졸업했구 딸은 졸업반인데....
    아직도 이혼을못하구 있네요
    이젠 더이상 같은공간에서 살고싶지안은데 남편은대화를거부합니다
    전 집이 하숙집같이생활하구요
    퇴근해서는 집에들어오기가싫어지네요 그렇다구 제가 집을 나갈수도없구요

    • @user-sc7bf9uw4f
      @user-sc7bf9uw4f Před 4 lety +36

      직장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저는 주부에 남편은 자영업이니 수시로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거리니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자식한테 이런거 보여주며 사는것도 할짓아니고 비참하고 못난 기분ᆢ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4 lety +5

      네 맞아요 이 생의 숙제

    • @user-qs8mg2wn3b
      @user-qs8mg2wn3b Před 4 lety +7

      @@user-sc7bf9uw4f 저랑 비슷한 상황 이시네요 생각보다 부부관계 안맞는 분들 많음에 놀랐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거든요 제주변엔 잉꼬 부부들이 많더라구요 실제로 쇼윈도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user-nj4ld2lk3h
      @user-nj4ld2lk3h Před 4 lety +13

      @@user-qs8mg2wn3b
      아마 쇼윈도우 부부일지도 ~~
      우리남편도 나가서 연극합니다
      이중인격자예요
      세상에 이런사람 첨봤어요
      우리 윗집도 집어던지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싸우던데 엘리베이트에서 만나면 엄청 사이좋은척 합디다
      부부사이는 아무도 몰라요

    • @sophieb9064
      @sophieb9064 Před 3 lety +4

      결단하세요~인생낭비 그만하시고! 자기인생을 자기가 결단하지않는데 누가 대신 결단해 주나요...자식도 남편도 그 누구도 내인생의 주체가 되지못합니다. 오로지 자기자신만이 주인이 되어 선택하고 결단하는거죠.

  • @user-bo3qb6cf9n
    @user-bo3qb6cf9n Před 3 lety +11

    평생 속썩으며 사실겁니다
    저도 그러고있거든요

  • @user-je8gi5hu5i
    @user-je8gi5hu5i Před 3 lety +14

    담생에서는 결혼은없는걸로,,,

    • @user-kf6wq9gi1r
      @user-kf6wq9gi1r Před 4 měsíci +1

      아니요
      쓰레기 안만나면 괜찮아요!!
      저도 제가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는거 아는데 사람 잘못만나서 화만 남았어요
      그래서 살 의욕이 없을 때가 많아요
      지니님도 이번생이나 혹시 다음생이 있다면 꼭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게요

  • @user-wt8vd9rv1j
    @user-wt8vd9rv1j Před 3 lety +12

    가슴에 와닿는 선생님의 진실된말씀에
    공감하며 잘듣고 가슴에 새기고갑니다
    구독!좋아요~

  • @user-oe4eu5fr3g
    @user-oe4eu5fr3g Před 4 lety +51

    제나이 이제 60 , 그동안 수없는 전쟁과 현실을위한 어쩔수없는 화해 ,각자 책임하에 단절된 관계유지..그냥저냥 인간로보트처럼 내젊음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 애들은 대학졸업후 각자 독립을 했고 ,열혈 효자남편은 퇴직후 시골본가에 들어가 노부모 모시고 삽니다 저는 지금 딸과함께 있네요 가끔 남편을 보면서 이제는 애처로움 쨘함 동지애로 이 관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애들은 언젠가 떠나겠죠~ㅠ 저는 여전히 지금처럼 외로움과함께 치열하게 싸우며 또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겠죠 ~

    • @Su-tg9sd
      @Su-tg9sd Před 4 lety +13

      어떻게 그 수많은 시간들을 견디시고 사셨나요?

    • @user-oe4eu5fr3g
      @user-oe4eu5fr3g Před 4 lety +18

      @@Su-tg9sd 그러게요~모니님의 이 한마디가 순간 울컥하네요 ㅠ 그 모든걸 벗어던질만한 ,용기도 없었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사랑하는 새끠들이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있게 해준 힘이었겠죠

    • @mikimkim4760
      @mikimkim4760 Před 4 lety +24

      @@user-oe4eu5fr3g
      저랑 정말 똑 같으네요
      남편과동갑에 61세 입니다
      그냥저냥 친구처럼
      시골 출신에 장남 효자.
      내년에 정년퇴임. 고향가서 시어머님 과 산답니다. 그러라고 했어요
      나한테 강요만 하지 말라고,
      아이들 결혼 강요하지 않습니다.

    • @user-oe4eu5fr3g
      @user-oe4eu5fr3g Před 4 lety +13

      @@mikimkim4760 그러시군요 킴님도 정말 마니 힘드시겠어요 ..참 인생 이란게 딱히 정답은 없는거가테요 지금 이리 떨어져 살면 그지긋지긋함에서 탈피 하고 좋을줄만 알았죠 막상 혼자가 되보니 쓸쓸하고 외로움에 사뭇 오히려 그 지겹게 싸운 시간들이 그리워지는건 또 머랍니까?하이고 ㅎ

    • @user-ye6zv2hp2n
      @user-ye6zv2hp2n Před 4 lety +12

      효자기나해서 어머니께 가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나도 싫지만 어머니는 더싫어해요ㅜ

  • @Ladymmm
    @Ladymmm Před 4 lety +10

    젊을때 이뻣던 시절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힘들때 마다 느끼는건
    나의 마음과 생각을 날마다 성형하고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단 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예뻣던 시절만큼 행복합니다.
    동의합니다👍🏻🇨🇦❤️

  • @KHO-vn1iw
    @KHO-vn1iw Před 3 lety +7

    참된 개인 ㅡ자연 관계 ㅡ 모든 상황들에 대한 깊은 이해
    ㅡ 부부 관계 회복 ㅡ 진심으로 접근 하기ㅡ 심혈을 기울이는 정성 ㅡ 근본적인 심리 치유 ㅡ 인류 공동체와의 관계

  • @user-bm2ue3cd1w
    @user-bm2ue3cd1w Před 3 lety +10

    시키는 일만한다는거 가족이 아니고 뒤로 빠져있는거죠.
    힘드는거 충분히 압니다
    우리집 남자는 시키는 일도 안하는 나쁜놈 하고 60살까지 살고 있습니다.

    • @kyung6466
      @kyung6466 Před 3 lety

      내가 시키는 일을 안하는 놈은 나쁜 놈? 내가 시키는 공부를 안하는 자식은 나쁜 자식?
      남편이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집안일을 하도록
      유도를 하심이
      그동안 살았으니 어느정도 파악은 하시고 계시잖아요?

    • @hali2720
      @hali2720 Před 3 lety

      저희집은
      집사와 하숙생.

  • @mindsglee3320
    @mindsglee3320 Před 4 lety +27

    기능적 역할만으로 부부의 관계는 충족되지 않는다 ᆢ존재와 존재가 만나야 한다 ᆢ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ᆢ감사합니다 ᆢ건강하세요 ♡♡

    • @user-os7py8mg3v
      @user-os7py8mg3v Před 4 lety +2

      부부가 기능적 역할 만으로 사는것은 비즈니스 파트너다.
      가슴이 ᆢ퍽 ᆢ와닿네요
      나는 이렇게 느꼈고 ᆢ내 삶에 대해 정돈이 되어야한다.
      외부적 기능 ㅡ남편으로 ᆢ아내로 ᆢ역할은 무난했고 ᆢ남자와 여자로서의 ᆢ부부로서 접점이 없는것 ᆢ나지금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것 ᆢ남편은 조금은 진지하게 현재 우리의 문제를 바르게 돌아볼 수 있기를ᆢ서로의 속마음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기를ᆢ희망해 본다.

  • @user-jy6cm6em3i
    @user-jy6cm6em3i Před 3 lety +6

    부부는 인간 공동체 삶의 첫 시작입니다. 부부간 서로가 소통할줄 모르면 앙금과 벽은 생기고 수준있는 아름다운 가정을 성숙되지 못하며 이것은 사회와 국가가 모래위의 성을 세우려 는 방향이며 왕족사회로 휘귀 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ㅓ수선 자신의 정리기준이 선행되어 대화시도를 하는 것 . 좋은 강의 고마워요

  • @user-cg6ku4zj1c
    @user-cg6ku4zj1c Před 2 lety +23

    기대할게 없는 상대에겐 실망할일도 없네요. 어쩌겠어요 그 많은 사람중에 굳이 이렇게 안맞는 사람만나 고통겪는것도 다 자기 업이려니 하고 사는 중입니다. 결국 이혼하겠죠. 마음편한 이성친구나 하나 있으면 합니다

  • @Jessica-kl4ow
    @Jessica-kl4ow Před 4 lety +76

    각방쓴지 10년 넘었고 아직 이혼안하고 산거는 애들 핑계 ᆢ사실은 경제적능력이 없어셔 입니다~ 지금은 서로 각방쓰고 개인사생활 전허 모르고 살고ᆢ그냥 자기방들어와서 잠만자고 나가고 돈벌어다 주니 감사하다 생각하고 삽니다ᆢ

    • @user-bc1cm2ll7j
      @user-bc1cm2ll7j Před 4 lety +6

      생활비라도 주니 다행이네요. 이지경되니 돈도 안줘요...

    • @user-sk9eo7gq9y
      @user-sk9eo7gq9y Před 4 lety +21

      @@user-bc1cm2ll7j 그래서 저도 ㅎ둘째 대학 입학하고 제자리 잘잡는거 보고 바로 소송해서 끝냈습니다.. 아닌건 아님 내가 머하로 남은 인생까지 희생합니꺼 얼마 더 살거라고 ㅎ 여태까지는 엄마의 의무 다했으니 ㅎㅎ인간관계부터 싹 다 정리 끝 ㅎㅎㅎ

    • @user-pi1cr3me6h
      @user-pi1cr3me6h Před 4 lety

      @@user-sk9eo7gq9y 일은 갖고 계시나요?

    • @user-sk9eo7gq9y
      @user-sk9eo7gq9y Před 4 lety +4

      @@user-pi1cr3me6h 네 쥰비를 했죠 그 날을 위해..사는게 힘들다고 푸념만 해봐야 뭐가 되겠어요...저도 소설 백개입니다만 받아들이고 준비를 ...

    • @user-pi1cr3me6h
      @user-pi1cr3me6h Před 4 lety +2

      @@user-sk9eo7gq9y 저도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잘 안됐어요 ㅜㅜ
      꼭 졸혼이라도 하고싶네요

  • @mongsilsisful
    @mongsilsisful Před 2 lety +4

    착하고 성실하고 묵묵히 자기 일 하는 무뚝뚝하지만 큰 결점은 없는 남편과 삽니다.
    다만 내가 해결해나가야할 마음의 문제를 (도움이 필요해서) 남편에게 말했을 때 위로와 격려를 할 줄 모르는 서툰 남자와 대화를 하고 있자니 마음이 더 공허해지고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들더군요. 해결책을 달라는게 아니라 내 마음이 좀 힘드니까 좀 토닥여달라. 이건데..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저 “ 오늘 하루 어땠어?”, “힘들었겠다. 토닥토닥”, “고생했어~” 이정도 말 한마디 바라는게 그리 욕심인가 싶어요…
    일상에서 소소한 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 그거면 되는데 말이예요. [접점]이라는 단어에서 남편이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우리 관계가 왜 그렇게 헛헛하고 힘들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일상 공유가 안되니 근래들어서는 ‘어디 네 역할이라도 좀 제대로 해봐라’하고 비즈니스 관계로서 바라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다시, 저부터 원하던 일상 대화를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bu3xw7dk7o
    @user-bu3xw7dk7o Před 4 lety +87

    남편이 시키는 일이라도 하면 다행이네요~ 전 시켜도 안하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 @kyungaa2393
      @kyungaa2393 Před 4 lety +13

      저희 남편은 집안일 전혀인데 겨우 분리수거라도 시키면 다시 가지고 올라옵니다 다 쓸모가 있는데 버린다고~그럼 담주에 제가 다시 버리고 다신 안시켜요~ㅎ

    • @user-bz2bd8qv9l
      @user-bz2bd8qv9l Před 4 lety +8

      저두요ㅠ 돈도 벌어야하고 집안일도 혼자 다하고 .. 사는게 피곤해요.. 그러다가 제가 암에 걸렸어요 ㅠ

    • @hyangzzang
      @hyangzzang Před 4 lety +2

      @@user-bz2bd8qv9l 헉 ㅠ 힘내시길

    • @user-md7jc3im7t
      @user-md7jc3im7t Před 4 lety +6

      시키는게 더 힘들어요

    • @user-nj4ld2lk3h
      @user-nj4ld2lk3h Před 4 lety +12

      저도 55살남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갈비뼈금이가서 입원했는데 빈손으로 와서 밥달라고 왔습디다 사먹고 오면 될것을
      피곤하다며 침대양보했더니 코골며 자던데요
      집에 가든지
      저를 엄마로 느끼나봐요
      그후 유방암이와서 지금 회복중요

  • @user-cq9fg5dx2w
    @user-cq9fg5dx2w Před 3 lety +26

    남편이 암에 걸려 마누라 필요하니 더러운 성격 좀 감추었는데 부인이 보기엔 좀 온유해 진 것으로 착각

  • @user-lq2zc9fv1r
    @user-lq2zc9fv1r Před 4 lety +36

    지치고 지쳐
    이제는 내가 대화도 관심도
    필요 없네요
    맞벌이 하며 세자녀 키우며
    로봇처럼 살려고 노력하지만
    난 감정이 있는 사람이기에
    매일 눈물로 화로 짜증으로
    불행하게 삽니다
    멍청한 삶인줄 알지만
    자녀들은 아빠의 자리가 꼭 필요하기에
    하루 하루 마음속에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갑니다

    • @user-sc7bf9uw4f
      @user-sc7bf9uw4f Před 4 lety +18

      저랑 같네요ᆢ
      이건 아닌데 싶다가도 자식이 불행할까봐 참고 고문속에 사는 느낌입니다. 사람답게 살려면 끝내는게 답인줄 알면서 왜 결단 못할까요ᆢ제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 @kyungp4637
      @kyungp4637 Před 4 lety +21

      부모가 이혼하면....아이들은 버림을 받는다고 생각한대요...그러니 모성애가 강한 어머니들이 참고 사는거죠...자식을 위해서 ㅜㅜ 여자의 일생이란.. 너무 마음 아파요

    • @user-hl5ex8rc2g
      @user-hl5ex8rc2g Před 4 lety +15

      @@user-sc7bf9uw4f 60넘은 황혼인데 이혼을 꼭하고 싶은데 왜이리 힘든지~자식이 커도 바보같이 이러고 있네요.내자신이 한심하네요

    • @user-fh2xg5yt3l
      @user-fh2xg5yt3l Před 4 lety +12

      저만 그렇게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저도 인간답게 사는길은 이혼인줄 알지만 이혼할용기가 없네요 노력도 해보고 대화도 시도 해보고 이젠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한집에 살지만 각방쓰고 대화도 단절하고 밥먹어 외에는 말도 않고 남남처럼 살고 있어요 내인생을 이대로 살순없어서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던 세월이 길어서인지 홀로 서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 @vincentbyeolkim8248
      @vincentbyeolkim8248 Před 4 lety +17

      과연 불행힌 부모와 같이 사는 자녀들이 진정으로 행복할까요? 자녀둘도 다 느낄 건 느끼고 더 무서운 건 그런 부모님들의 위장된 결혼 생활이 훗날 그들의 가치관 결혼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모가 불행한데 자녀들을 위해 희생했다고 무의식적으로 원망한다면 그 에너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네가티브한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user-wv2rn6tw8g
    @user-wv2rn6tw8g Před 4 lety +104

    부부 관계에서 거리가 가까워지면 자연스레 기대감이 생겨버린다. 결국 기대감은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그제서야 아차... 선을 또 넘었구나. 그런 트러블을 몇 번 겪다보면 자연스레 거리를 두게 된다. 각방을 쓰고 잠자리 횟수도 줄이고 ...

    • @user-qs8mg2wn3b
      @user-qs8mg2wn3b Před 4 lety +8

      맞는 말씀이예요

    • @aekyongshim9334
      @aekyongshim9334 Před 4 lety +8

      딱 정답인듯

    • @whddla5968
      @whddla5968 Před 4 lety +60

      해가 갈수록 남편에게 내모습 오픈한게 후회되고(공격의 빌미가 됨) 점점 거리가 멀어짐... 점점 정서적 교류를 안하고 남남처럼 살게 됨...

    • @user-nl6xc9kj4u
      @user-nl6xc9kj4u Před 3 lety +10

      결혼이라도 제도속으로 들어가지말고 적당한거리 유지하면서 좋은친구사이로 지내는게 최선인듯

    • @user-tj6gd5yn2l
      @user-tj6gd5yn2l Před 3 lety

      정답

  • @user-et5wj7ez7w
    @user-et5wj7ez7w Před 3 lety +5

    저는 갱년기전까지는 남편과 잘지냈는데 갱년기때부터 모든 내인생이 절망 .성격도 쌈닭으로 변하고 학교다닐때는 선행상만 탔고 별명이 웃음보라하고 개그맨이라하고 했는데 지금은 우울증으로 일도 못하고 아~

    • @user-gq6dw4yz3d
      @user-gq6dw4yz3d Před 2 lety +2

      극복하실수 있어요
      바쁘게 살다보니 찬찬히 살피고 가야할것들을 놓친게예요

  • @Hugogoking
    @Hugogoking Před 9 měsíci +3

    최근에 이혼기각되고 남편하고 다시 살게되었는데 남편의 첫마디가 각방쓰자였어요
    근데 알고봤더니 몰래 딴여자하고 연락하고 만나고 그랬더군요
    애들이 불쌍하다고 이혼을 안해주겠다하길래 애들을 건네주겠다하니 그것도 싫다네요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마음이 불편해요 에효

  • @user-or7dw8mr8l
    @user-or7dw8mr8l Před 3 lety +3

    저는 제잘못을인정하고반성하고 변화하려고노력합니다 남편도인정했구요..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제가 과거에 잘못했던것들을 계속 이야기하며 저를 비난합니다. 과거의잘못들이란건 아이어릴때 집잘못치운거,설겆이못한거, 아이초등때 내가 잘못봐줘서 아이가 왕따당했다 남편은 제탓을합니다.. 계속 내가 과거에잘못했던것들 비난하면 제맘에 그 대미지가계속쌓이더라구요.
    남편은 아이낳은 신혼초 술먹고 외박을 매달 몇번씩했어요. 친정엄마가 제몸조리해주러오셔서 집에계셨을때도 장모가집에있었을때도 외박을했습니다 외박도 술도안하시던 친정아버지생각하면 제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죠. 본인이 직장일때문에 힘들었고 그래서 그랬다고합니다. 주말엔 남편은 하루종일잠만잤구요. 저는 주말에 혼자서 아이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다니고 맘을 삭였구요.
    아이가 6세되던해 저도 아이를 유치원에보내고 파트타임일부터 하기시작했어요 결혼전에도 남편과 비슷한 월급받던 직장인이었지만 허니문베이비라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만전념했습니다.
    남편은 직장힘들어도 잘 다녀준거 저도 항상고맙다고했고 고생했다고했어요... 돈버는거쉽지않은거 알고있기때문에 남편에게고마운생각가지고살았습니다.
    결혼생활하면서 두번 제가 남편생일 빠뜨리고 못챙겨준적있는데 그것가지고도 저를 계속 비난합니다. 저는 친정부모님생일도 특별히 챙기는스탈은아니예여 제성향이좀그래요 그래서 남편이 제생일안챙겨줘도 섭하지않아요... 이건 저와남편간의 가치관차이인것같아요.
    암튼 남편은 집이불편하다고해요 집에오면 편해야되는데불편하대요... 제가 남편한테 뭐라고한적없어요 저가 대부분 문제생기면 먼저 다가가고 말걸고 풀어주려하는스탈입니다... 주변사람은 남편 바람난거아니냐고하네요... 바람난거라면 헤어질생각입니다. 딸 하나인데 딸에게 정확히 문제를 얘기하고 헤어질려고해요... 내가 선택한사람이고 ㄴ내선택이 좋은결과가 아니라 씁쓸하지만 제 안목을 나무래야되겠죠... 제 현재상황입니다...

  • @jasminekong9904
    @jasminekong9904 Před 4 lety +61

    제 남편은 원가족과의 관계 때문에 친밀함,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 뭔가 두려움 같은게 있다고 느껴져요. 외국에 살아서 외로운데 남편은 나를 더 외롭게 만드네요.

    • @user-eg9vr8hd1q
      @user-eg9vr8hd1q Před 4 lety

      ㄱ44ㄱ44ㄱ

    • @user-fq5rk2dv3r
      @user-fq5rk2dv3r Před 4 lety +2

      동감

    • @user-dn9zd6fv6l
      @user-dn9zd6fv6l Před 4 lety +12

      남보다못하다고느낄때가많아지자 자연스럽게 생각하는것,느끼는것,행동하는것이타인과의관계처럼되었읍니다.

    • @user-yo7zh2mk8t
      @user-yo7zh2mk8t Před 4 lety +11

      저역시 그런 이유로 남취급 하며 평생이더니 이제 바람까지 피네요

    • @user-cm5rb9zc2s
      @user-cm5rb9zc2s Před 3 lety +17

      원가족이 가족이다 라는 남자들 많은듯해요.

  • @user-bz2bd8qv9l
    @user-bz2bd8qv9l Před 4 lety +21

    서로 생각이 다르고
    상대방 얘기를 들어주지도 않고
    존중하지 않고
    결국 각방쓰고
    암에 걸렸을땐 측은한 마음이였겠죠
    저희두 비슷한. 경우인데
    저는 제가 암에 걸렸어요 .. 그래서 이혼을 못해요. 제가 애들을 돌보기에는 병이 있으니 ㅠㅠ

    • @user-lz3qt8cg3e
      @user-lz3qt8cg3e Před 4 lety +10

      몸아 힘을 내서 암을 이겨주렴 이제는 잠시 본인만 생각하시고 사랑에 대한 감정을 많이 봐주세요 ^^
      꼬옥 고운님 꼭 암에 완치 이루라

    • @user-nh5ns9su9x
      @user-nh5ns9su9x Před 3 lety +5

      힘내고 마음속응어리 날리면
      몸의암도 날라갑니다
      이세상 내가주인공입니다

    • @user-kg1ob4tg7k
      @user-kg1ob4tg7k Před 3 lety +2

      힘내요 스트레스받지마시구 ^^^

    • @booksori03
      @booksori03 Před 2 lety +2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요? 토닥토닥
      스스로를 위로하시고 힘내세요!!!

  • @ChoiceSC
    @ChoiceSC Před 3 lety +5

    정리 해서 말 한다는게, 그런 식으로 살 수 없으니까 관계의 본질에 대해 마음을 정하고 (어쩌면 상대와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혼까지 각오하고) 나아가서 얘기한다는 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