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원빈 머리 자르는 장면에서 여성관객분들 탄성소리 장난아니었습니다.지금도 그 장면 보면 그 때 생각납니다.
목욕탕씬은~~~~~~~~~ 잔혹한데.도...현대무용보는듯이..느무 세련되고 우아해...액션이...
다른걸 떠나서 이분 채널에 오면
이렇게 친구들과 과자 봉지 쫙 열어젖혀놓고
편하게 소파에 앉아 떠들고 영화보고 하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부럽다..
넌무너무 그리운 광경이다....ㅠㅠ
나이를 먹을 수록 친구가 없어져가는 기분이다..
나도 이영화 동생이랑 둘이서 심야로 봤습니다. 캬아~ 보고나서 둘이서 엄청 흥분하고 최고로 만족스러웠던 작품 둘이서 원빈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기억이 나네요.. 코엑스 극장에서 보고 집까지 걸어가면서 엄청 흥분했었던... 추억이....
저도 아저씨가 한국영화 액션씬의 퀄리티를 올렸다는거에 공감 ㅋㅋ
개봉 당시에도 액션씬이 엄청 호평이였던 영화라..
이후부터 한국영화에선 무협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하고 조금 오버스러운 액션씬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함.
원빈이 외모만 좋은배우인것도 아니고..연기력도 개좋고 스펙트럼도 넓은데..왜 활동을 안하는거야. 보고싶다 좀
니가 원빈이라면 일하고 싶겠냐? ㅋㅋㅋ 돈 있고 명예 있고 마누라 있고 ㅇ.ㅇ
광고만 찍으면서 쭈욱~가는거지 ㅋㅋㅋ
들리는 말로는, 하려고 한 건 몇개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프로젝트가 죄다 엎어져서 라는 말도 있음. 작품 고르는 것도 꽤 까다로운 편이라고 함.
역시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이 멤버들이 보고 즐거워하는 영상이 제일 좋습니다. 저에게도 아저씨는 대걸작입니다.
아저씨에서 원빈이 딱 세명한테 미소를 보이는데
과거 회상씬에서 아내에게, 첫발을 맞추기 직전 희원에게, 마지막 새론에게
와카님까지 완전체로 치킨 드시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좋네요
왕갈비통닭때 안계셔서 아쉬웠었는데😍👍🏻
다들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데 너무 재밌으시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분위기가 닮은 배우가 나온다는 모리상의 말에 갑자기 현웃 빵 터졌네요.
나온지 10년이 넘은 영화지만 언제봐도 잼나죠..
잠자기전 케이블 돌리다가 보게 되면 다음날 출근을 힘들어지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아마 대부분 공감하실거에요..
케이블에서 신세계랑 아저씨 나오면 어느새 끝까지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ㅋㅋ
둘다 10회 이상은 본거 같은데..
볼때마다 재미가 있으니..ㅎㅎ
보셨네요 아자씨~~
오늘도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오 역시 다들 만족도가 높네요 ㅋㅋ
가끔 특집으로 일본 친구분들이 추천하는 일본영화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채널이 더욱 더 흥하길 바래요~~ 미오님과 와카님 미모는 날이 갈수록 대박이네요
당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즐기는 편), 동생이랑 두 번이나 영화관에 가서 보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옛날에 일기 써둔 거 뒤져보니 '원빈은 정말 거지꼴을 하고 있어도 멋있고, 머리를 치렁치렁 길어도 멋있고, 머리를 막 잘라쳐내도 멋있고, 가만히 서 있어도 멋있고, 뛰어도 멋있고, 칼부림을 해도 멋있고, 총알을 난사할 때도 멋있고, 피칠갑을 해도 멋있고, 먹을 때도 멋있고, 말할 때도 멋있고, 울 때도 멋있고........' 라고 써놨네요. 참 얼굴에 충실한 감상.... 덕분에 저도 간만에 일기 뒤져보고 재밌었어요.
치킨 먹는다고 신나하는 미오상 너무 귀여워요. 와카상 전에 치킨 먹을 때 감기 걸려서 혼자 못 드시지 않았나요? 이번에 처음 드셔본 건가.... 맛있어 하셨겠죠? 웅짱TV 멤버들의 우정이 천년만년 가기를 오늘도 기원합니다. 아멘. ㅋㅋㅋ
웅짱 외국인들에게 오징어썰 풀어주시는거 웃겨요ㅋㅋㅋㅋ와카 원빈한테 빠진것도 귀여움ㅎㅎㅎ 예전에 산마상이 진행하는 프로에서 개그우먼분이 원빈 머리깎는씬 흉내내며 광분하던 장면이 생각났어요 그때에도 일본에서 꽤나 반응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용?ㅎ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올멤버가 봉감독의 마더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180도 다른 원빈 캐릭터에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해요 그나저나 진짜 아이뾰 헤어 바꾸고 진짜 분위기 무슨일이죠~ 배우같아요ㅎㅎ 잘생김뿜뿜! 아 그리고 웅짱 요리챌린지(언제부터....ㅋㅋ)는 언제 다시 하시는건가요?
청년경찰 추천해요~ 박새로이도 나오고 코믹물인데 가볍지도 않아서 다같이 보기 좋을듯요🙂
한번만 안아보자.. 는 최고의 대사였음
그 호흡, 눈빛, 연출 모두 다 최고
보면서 같이 웃었네요 앞으로 구독자 많이 늘어나시겠어요^^
아저씨는 개인적으로 일본포함 전세계 어디든 헐리웃영화마냥 제대로 마케팅하고
대대적으로 개봉했다면 어디서든 대흥행을 거뒀을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서양에서는 자막있는 영화 거의 안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벙준호 감독이 자막있는 영화에 훌륭한 영화들이 많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죠. 지금도 재미있으니 아시아 다른 국가들에 홍보를 더 하면 좋겠네요.
오늘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제 인생 띵작 다섯손가락
다시봐도 재밌어서 그런지 한국 케이블 채널도 주구장창 해줍니다 ㅋㅋ 또저씨
마지막 터키탕 장면에서...람로완이 총으로 원빈을 쏠수도있었는데...1대 1로 붙고싶은 마음에 총을 안쏜 장면... 비록 잔인한 킬러지만 프로의 마인드라고 할까요...자기 앞에서 수많은 사람을 처리하는걸 보면서도...자기속에 있는 승부욕에 정당하게 붙고싶어서 총을 안쏜 장면...이 장면이 인상깊게 남았네요
전 짐승들이 자기 죽을 자리를 안다고 하나요? 마련한다고 해야 하나요?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악랄한 조직이라 이 사람이 다 끝내주겠구나... 라는걸 느낀것 같은...
이미 영화 초반부에 람로완이 어떤 캐릭터인지 복선이 있었죠. 후반부에 총으로 쏠 수 있음에도 원빈이 싸우는 모습에 반해서 1:1 칼싸움을 하는 게 뜬금없이 느껴지지 않도록요. 조연들의 말 몇마디와 람로완의 초반 몇장면으로 훌륭하게 캐릭터를 그려냈죠. 굿굿.
이번주 유퀴즈에서 로케이션매니저 나와서 대표적으로 찾아냈던 장소중에 아저씨 저 새론이집이앙 전당포있는 골목이 나오길래 아 오랜만에 아저씨 보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타이밍좋게 아저씨 감상영상이올라와서 놀랐네여ㅋㅋㅋ
아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왜 이따위죠!
이런 꿀잼 리뷰 채널이 인제야 뜨다니!!
바로 좋댓구(좋아요/댓글/구독)에 알림 설정하고 갑니다.
자주자주 좋은 영화들 리뷰 영상을 올려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웅짱과 친구 여러분.
It's fun to watch you reacting to one of my most favourite movies. It's just a pity that I don't understand what you are saying. I hope there'd be engsub 🤣 thank you anyways
오 2만구독자뿐이 없다니
앞으로50만은갈채널
꾸준히 노력해주세요😆
창문을 깨고 뛰어내리는 장면
그 장면에서 생동감을 주기 위해 카메라맨이 뒤에서 같이 뛰어내리며 찍었다고 들었어요
정말 스텝까지 액션을 완벽히 소화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화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치킨들을 왜케 좋아하셔
표정만 봐도 내가 다 즐겁네용^^
7번방의 선물이나 오직그대만 으로 눈물바다로 한번 가시죠 ㅋ
친구들이랑 영화본지가 오래되어 같이 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부터 였을까 그후 십년동안 계속 원빈님을 볼수 없게된 작품 제발 티비 광고 말고 원빈님 연기 하는거 다시 보고 싶다구요 ㅠㅠ
다들 저렇게 건전하게 모여서 재밌게 영화도 보고 의견도 나누고 훈훈하게 있는걸 보니 좋네요.
재미있게 잘 봣습니다..^^
오..오랬만입니다..ㅎㅎ
즐겁게 잘봤습니다..
한국영화중 탑이죠..
5점..입니다
그나저나 와카씨 너무 귀여워요 ㅠㅠ
풀멤버가 뭉쳤다!!
음료들 상표보이게 진열해놓은게 협찬인가 싶을정도네욬ㅋㅋㅋㅋ
치키잉~~~ 치키잉~~ ㅋㅋㅋㅋ 귀욥슴니다 마니.ㅎㅎ
아저씨는 한국영화역사상 최고의 액션영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원빈 12년째 공백기 ㅠㅠ
영상은 거의 안나오고 소리만 들리는데도 찌릿찌릿해 아저씨는 진짜 음향도 장난아니지
재밌다 파이팅 입니다
와 저번에 스샷 말고 영상 올러주라고 했는데 해주셨네요ㅎㅎㅎ 멋지 십니다 중간에 스샷이지만ㅋㅋ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본편의 영상을 쓰는 일은 없을겁니다 ^^;;
저희 채널이 엄청 커져서 저작권 문제없이 쓸 수 있게 되지 않는한은요;; ㅋ
웅짱님 대박 영화 추천합니다. *너는 내 운명이요.* 친구들 모두 좋아할것 같습니다.
이영화는. 기본 10번봄.
드뎌아저씨가~! 내인생영화 ㅜ
영화관에 보러 간다간다하다가 놓치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영화가 두개있는데,,살인의 추억과 아저씨임니다...이후로 다섯번이상씩은 본듯~
아무리 명작이라도 몇번씩 잘 안보는데...아저씨는 티비에 나오거나 찾아서 한..몇십번은 본거같음.. 그만큼 남자의 무언가를 긁어내 주는....최고의 액션 누아르 중 하나..ㅠㅠ
7번방의 선물 !! 눈물 나는지 궁금해요~ ㅎㅎ
아직 한발 남았다..........좋아요~
제가정말 좋아하는영화 배우👍👍리액션리뷰 너무좋았어요💖
아저씨 지금 다시 봐도 재밌죠.^^
원빈은 알콜솜이를 구하면 안되었다...ㅋㅋㅋ
웅짱님 3분 19초 눈빛이..ㅋㅋㅋㅋ원빈이 람로완이랑 싸울때 마지막에 손을 무는게 아니라 눈에다 침뱉었어도 멋졌을듯 ㅋㅋㅋㅋㅋ
웃음과감동의 도가니탕으로
아저씨'' 진짜 지리는 영화지~!!
몇편으로 나눠서 도깨비,시그널,킹덤등등 드라마도 했으면 좋겠네요ㅎ
역시 미오씨는 피와 살이 튀겨야... 재미있다는 점에서는 동감~ 저도 여러번 보네요...
저 때 영화관에 사람들이 꽉 찼던 기억있어요~
정말 숨소리만 들릴 정도로 몰입해서
본 영화입니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이 코로나 시국에도 영화관에 가는데 많아봤자 5~6명?? 어떨땐 저 혼자예요..
며칠전 "배트맨"도 관객이 저 뿐이라서 무서웠어요~^^
코로나 팬데믹이전 북적대던 그때가 그립네요ㅠㅜ
드디어 다 같이 보셨군요. ㅋㅋ 근데 일본 예고편 너무 많은 걸 보여주는 거 아닙니까? 예고편 만으로도 한편 다 본 느낌이......
이영화는 주기적으로 다시봐도 재밌음.
희대의 명작
저 영화 이후 원빈은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새론이는 성인이 되어 혼자 살며
술도 마시고 차도 운전하는 숙녀가 되어있다는 사실 ㅎㅎㅎ
원빈이 횽...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다.
횽처럼 남자가 '아름답다'와 '멋있다'를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배우는 드물다고 생각해
리액션 유튜버의 최고탑이랄까요.
영화 시작 전, 영화가 끝나고 난후. 광고 삽입위치마저 웅짱TV에 집중하는 우리를 배려해주는 모습까지.
감사하게 지켜보고 있어요.
저도 아저씨는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
한국영화가 아닌 다른나라 영화도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다음 액션 영화로 공유가 주연했던 '용의자' 추천드려봅니다.
공유도 참 멋있게 나왔었네요.
OCN에서 아저씨 방영 하면 무조껀 보는데 10번 넘게 본 거 같습니다 이젠 대사까지 외우고 있어요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중 하나죠
저도 재밌게 본 영화지만 생각보다 평점이 굉장히 높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왠지 치킨때문에 평점이 더올라간 느낌이네요 ㅋㅋ
극한직업보다 높지 않나요? ㅋㅋㅋㅋ 웅짱영화랭킹 1위인듯 ㅋㅋㅋ
저 분들이 지금은 다 큰 아가씨가된 새론양을
보면 어떤 반응일지요.
이제는 새론양이 주인공이 되서
액션영화에 나와도 재미있을듯
옆집 아가씨 이런걸로 ㅎㅎ
아저씨에게 배운 기술들로 싸우는
새론양
만점 맞지......내 인생에 이런 작품 하나더 있으려나...
공유주연의 용의자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화보고난후에 에필로그로 새론(아역) 지금 모습을 보여줬다면 깜짝 놀랐을거같습니다 ^^
영화 1987도 일본어로 있을까 모르겠네요. 과도기의 한국사회를 보는 것도 괜찮을까 해서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살인의추억, 올드보이, 추천해봅니다.^
아저씨는 지금봐도 재미있음
액션에 쓰인 무술이 시스테마라고 특수전부대의 근접격투술인데 이후로 다른 영화 드라마에서 많이 쓰이게 됐죠. 특히 비밀정보요원 나오는 씬은 거의다 ㅋㅋ
크 드디어 아저씨네 ,ㅋㅋㅋㅋ
잼잇다 리뷰하는거. 의견도 전부 스고이가 아니라 디테일하네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도 해주세요. 최고입니다. 일본반응도 엄첨 좋더라고요.
잘보았습니다
한국영화액션은 쉬리부터 장족의 발전을 했죠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같은 여운이 평생가는 명품 멜로영화의 반응도 보고 싶네요
영화 리액션 잘 봤습니다. 일본인들 상대로 이런 영상 보면 항상 궁금한 개인적인 의견이 있는데요. 군함도 같은 일본 관련 영화를 같이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말을 할지 항상 무지 궁금 합니다. 불편 하시면 안 해도 되는데 꼭 한번 이라도 보고 싶네요. 항상 건강 하세요. 🙏👍
아저씨는 근접 액션 촬영과 실전격투 기술을 도입한 우리나라 최초의 액션 영화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이정범 감독은 기존 한국 액션 장르물에 흔히 등장하는 쓸데 없이 큰 동작과 과장된 멋부리기 등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에서 처럼 멋이 아닌 생존을 추구하는 근거리/협소공간/최소동작의 실전 무술을 시도하기로 했죠.
그러다 보니 '아저씨' 속 액션씬은 하나 같이 최소한의 모션으로 상대의 급소를 일발에 노리는 실전용입니다. 이른바 잽 날리고 간 보고 하는 거 없이 바로 필살기/피니시 기술을 날려 최단시간에 끝내는 거죠.
그런 이유로 웅짱님이 마지막 감상 나눌 때 언급하신 바 대로 원빈이 람로완의 손을 무는 생소한 씬이 등장하게 되는 거죠. 아마 히어로물 이었다면 -비겁한 거 아니냐며- 누군가는 질색할 만큼의.
사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반칙이 어딨고 지켜야 할 도의 따위가 어딨겠습니까. 뭐라도 안하면 내가 찔려 죽게 생겼는데.
이 씬은 '아저씨'를 찍을 당시, 액션을 대하는 감독의 강력한 의지와 태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 주는 아주 중요한 장면이라고 봅니다. 멋은 한 스푼 덜어내고 처절한 생존추구의 집념을 넣겠다는 의지.
이 람로완과의 일대일 나이프 격투씬은 SAS 등 해외 특수부대에서 근거리 백병전시 대인 살상용으로 숙련시키는 군대 격투술 일부를 두 배우에게 익히게 한 후 촬영한 것.
한국영화는 '쉬리(1998)' 전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듯, 한국 액션영화는 '아저씨(2010)' 전후로 나뉜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저씨' 이후로 한국액션 영화는 소위 "살기 위해 싸운다"라는 식의 담백한 설득력을 탑재한 최소 동작의 실전 액션 방식으로 전환되며 잔뜩 들어가 있던 특유의 '어깨 힘'을 빼기 시작했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공적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덕분에, 다른 감독/제작자들이 참고할 수 밖에 없는 특정 장르물의 교과서 같은 영화가 되기도.
"플롯이 진부하다", "클리셰가 반복된다", 이런 지적들도 있었지만, 영화가 주는 카타르시스와 상쾌한 여운은 오히려 저런 지적들 조차 뻔하디 뻔한 매너리즘으로 전락시킬 만큼 그것들을 상쇄시키고도 남았다는 평이 지배적.
댄젤 워싱턴의 '맨 온 파이어', 리암 니슨의 '테이큰' 등에 대한 표절 의혹과 관련된 지적도 있었지만, 이 역시 큰 설득력은 얻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유명한 美 영화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평가에서는 '테이큰' 보다도 위에 있습니다.
"외로운 남자가 위기에 처한 약자, 소중한 이를 위해 홀홀단신으로 뛰어들어 싸우다 끝내 승리하여 그들을 구원한다", 이 단순한 플롯만 부각시켜 표절 여부를 따진다면 액션 영화 중 적어도 절반은 표절일 것.
저런 설정은 이젠 너무 흔하디 흔해 빠져서 표절이라고 특정짓기도 뭐 한, 한마디로 그저 지나치게 전형적이고 진부한 플롯들 중의 하나로 취급하는 게 맞겠죠.
물론 '아저씨' 처럼 그런 진부한 설정을 극복하고 재미 까지 줄 수 있다면, 되려 그게 감독/배우의 능력이자 그 영화 자체가 가진 힘으로서 찬사와 칭찬을 받아 마땅한 일이 될테구요.
말씀하신대로 표절에 그런 기준 들이대면
절반이 아니라 90% 이상의 작품들이
고전의 내용을 현대화한것에 불과하다 봐요.
이런걸 보고 표절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본 작품이 너무 적어서 비교의 대상이 너무 적다보니 플롯만 유사해도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마신 킨 사이다 보다
더시원한 영화 오ㅆ엔 인가
네번 했는데 네번다봄 봐도
봐도 시원한 사이다
악마보앗다 감독은 이영화참고해서 다음에영화찍을때 악당 악인은
어찌 처리해야 하는지 깁히 아주깁히 생각하고 참고해서
영화찍기를바래요
삶은계란 노른자 세개씩 팬들입에 너어주지말고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액션파트는 완전 잘못 알고 계시네요.
원래 영화 기획초기에 주인공 배역을 40대 후반 50대의 중년의 아저씨로 설정하고 액션씬도 엄청 땀내나고 힘겹고 처절한 액션신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흥행이 어려울거 같단 의견들 때매 고민하던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시나리오를 읽은 원빈 배우가 감독에게 배역을 원한다고 연락을 했고, 처음엔 감독이 원하던 배우보다 훨신 젊고 잘생겨서 탐탁치 않아 했지만 배역에 대한 깊은 이해덕에 주역으로 발탁하게 됬고 전면적으로 영화가 방향이 수정됬습니다.
그래서 액션도 처절한 액션에서 정제되고 간결한 액션으로 연출이 변경된겁니다.
처음부터 기존 액션연출에 불만을 느껴 간결하고 실전적인 액션영화를 만들려 기획했단 내용은 들은적이 없네요.
액션 연출 변경은 방구석1열 에 감독님이 직접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user-sn7xf2mp5e 완전 잘못 알고 계시네요. 시나리오 작업이 공동이었습니다. 중년의 처절한 어쩌구 저쩌구는 감독 참여 전 얘기고, 감독이 시나리오에 참여하면서 부터는 아예 지금 우리가 본 아저씨 방향으로 간 겁니다.
@@clasico51 czcams.com/video/hMlTTXCo5gg/video.html
이 영상 보고 오세요. 감독 본인이 말하는 내용입니다. 위에 말씀하시는 내용은 어디서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보고싶네요.
오늘도 재밌었네요.
그럼 다음 영상은 나의 아저씨인가요?
당시 여자친구와 극장에 갔는데 원빈이 웃통을 벗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괜찮아요~ 그당시 멋모르고 여친이랑 아저씨보러 영화관 갔던 수많은 남자들이 강제 오징어행 당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오징어 체험 하셨군요...
실시간 말린 오징어 되어가는 과정..
원빈 제외 모든 남자들이 잘못된 상태로 태어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