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이 때문에..최근 구매한 것들...(incl. 타르트 옵티컬, USGI 1세대, 킨치와 구이디, 이스트로그, 퍼티그팬츠...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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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3. 06. 2023
  • 안녕하세요.
    최무결입니다.
    이번 영상은 조금 더 제품 소개를 중심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녹음과 영상을 따로 작업하였는데... 혹시 음성의 싱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맞추어 보았는데.. 혹시 듣기 불편하시다면 편하게 의견 남겨주세요 ~!
    추가적으로 이번에는 착용 정보를 모두 기입하였습니다.
    다만... 이 역시 보기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면 모든 의견을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착용 정보 1.
    Jacket : [HIS x BOOT CAFE] French Work Jacket Blue Size:L
    www.hazzys.com/product.do?cmd...
    Shirts : Softur Gingham Wide Shirt White/Blue Size:XL
    softur.co.kr/product/detail.h...
    Pants : Slick and Easy x Frui Officer Chino Pants Size:3
    adecade.co.kr/product/detail....
    Shoes : Kinch! S.A.K. 519 Size:290
    adecade.co.kr/product/detail....
    Eyewear : Tart Optical x Paranoid USGI 1st Grey Size:46
    www.tartoptical.shop/product/...
    착용 정보 2.
    Jacket : Engineered Garments Bedford Jacket 10oz Broken Denim Indigo Size:L
    국내 모두 품절
    Shirts : SUSTAIN Band Collar Stripe Shirts Size:3
    adecade.co.kr/product/detail....
    Pants : Eastlouge Airforce Belted Pants Olive Back Satin Size:M
    eastlogue.com/product/airforc...
    Shoes : Blundstone Original #500 Size:10.5
    saveheels.com/m/product.html?b...
    Eyewear : Tart Optical x Paranoid USGI 1st Grey Size:46
    www.tartoptical.shop/product/...

Komentáře • 84

  • @mssm6778
    @mssm6778 Před rokem +7

    그동안 영상 봐오면서 달려있는 댓글들도 다 읽어왔었는데요, 구독자분들이 피드백해주신 내용들(ex BGM볼륨 크기라던지 착장 정보 등등)을 적극 수용해주시고 깔끔하게 적용하시는걸 보니 얼마나 채널을 애정하는지 또 컨텐츠에 신경을 쓰시는지가 느껴지네요.
    오늘 영상의 주제처럼 작은 차이, 작은 부분이지만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그것이 크게 작용한다는 걸 들으며 이런 부분들이 보이는걸 보니 최무결이다 채널을 좋아하고 있나봅니다 ㅋㅋ
    채널 초반의 지금보다 러프했던 분위기의 영상도 좋고 정리되어가는 요즘의 영상도 그 맛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컨텐츠 부탁드려요~
    투머치토커 채널주인처럼 시청자도 따라가나봐요. 이렇게 긴 장문의 댓글 처음 달아봐요 ㅋㅋ😂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2

      우왁 너무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글에서도 이야기해주신 내용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BGM 볼륨 크기 등.. 크고 작게 신경 쓴 부분들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한 좋은 의견들이 모여서 더 나은 어떤 결과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 조금 더 신경 써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

  • @user-ek9fw3be2j
    @user-ek9fw3be2j Před rokem +3

    구이디랑 타르트 옵티컬 너무 이쁘네요... 깨알로 베드포드 너무 이쁩니다.. 잘 봤습니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1

      베드포드... 입기 너무 더워졌습니다 ㅠㅠ 저 영상 찍을 때까지가 좋았네요 ~!!
      개인적으로 타르트 옵티컬 제품 중 이번에 구매한 친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user-nh2ek6jr3m
    @user-nh2ek6jr3m Před 11 měsíci +3

    이번 영상에서 무결님 오프닝때 착장을 보면 저 개인적으로
    뭔가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편안한 무드라고
    할까요 코디에 매번 감탄을 많이 하는데
    타고난 감각인지 아니면 오랜경험과 공부의 산물인지는
    제가 감히 가늠할수 없지만 뭔가 신선하고 잼있고
    (단순히 멋있다!가 아닌 멋도있지만 뭔가 재미가 있어보여요
    어떤 위트랄까 ㅋㅋ)
    이런저런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따라하고싶은 코디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코디 기대중입니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11 měsíci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코디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코디나 스타일링은 정답이 없어서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한다.. 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뭔가 자신만의 정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 코디의 경우 긴팔 셔츠와 아우터 그리고 긴바지까지 착용한 코디이다 보니... 색이 너무 어둡거나 따뜻한 느낌이면 더워 보일 것 같아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블루 계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고 해당 룩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팬츠 색상이 베이지색 치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사실 베이지색 치노와 블루 계열 워크 자켓은 너무 정론 같은 착장이기도 하구요..
      그 외에 소매를 롤업하는 경우는 대부분 클래식하거나 좀 차려 입은 느낌이 너무 많이 나는 룩에서 조금 경쾌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자주 하는 편입니다.
      만약 저 룩에 반바지와 샌들을 신었다면 저 날씨에는 롤업을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정도라는게.. 결국 각각 스타일을 내는 방법이나 방식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각 디자인들이나 아이템들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어떤 장소에서 자주 입는지 알게 되면 그 다음은 어떻게 조합하여 내가 원하는 느낌들을 만들어 내느냐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영상으로 한번 작업해보겠습니다 ~!

  • @dm6185
    @dm6185 Před rokem +1

    야외에서 시작하는 영상 너무 좋네요! 자연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결님의 지식을 이렇게 잔잔하게 듣는게 저에게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네요!
    영상자체의 완성도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훌룡해지는게 기대됩니다
    (sak너무 이뻐서 놀랬습니다! 왜 519인지 궁금했는데ㅋㅋ귀여운 이유였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사실 자연광의 경우 ㅠㅠ 빛이 너무 쎄서 렌즈 필터가 필요할 듯 합니다 ㅠㅠ
      이 부분도 조만간 해결하여 더 좋은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jylee97.52
    @jylee97.52 Před rokem +1

    영상 스타일이 최무결님 컨셉(투마치 컨셉??) 에 맞게 변화한거같네요ㅎㅎ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2

      왁 ㅋㅋ 최고의 칭찬입니다 ~!! 감사합니다 ~!
      조금 더 저와 잘 맞는 영상 방향성으로 ~!!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user-ed9ki7ww4l
    @user-ed9ki7ww4l Před rokem +1

    519 정말 갖고싶은 슈즈인데 지금 자금사정 때문에 주문을 못 넣고 있어요 부디 꾸준히 발매해주세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3

      앗 ~!! 제품은 조금 많이 만들었지만.. 소진이 꾸준히 되고 있어서... 확답드리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 측에서 내부적으로 8월 이후 재생산에 대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하고 있어 만약 이번에 놓치신다고 하더라도 .... 다시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user-vv2fd1wc8d
    @user-vv2fd1wc8d Před rokem +2

    이번에 매장을 가서 킨치 547을 신어보고 547로 마음을 굳혔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서는 519 제품도 혹하게 되네요
    굿이어웰트의 547를 살지 어데케이드 협업의 519를 살지 작은 차이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착장 정보 표시 해주시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오늘도 완전 멋있으십니다!! 👍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1

      감사합니다 ~!
      사실 모든 선택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으며 제가 선택을 권해드리거나... 대신 결정해드리는 것은 제 영역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은 대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경험하여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안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19도 547도 모두 좋은 슈즈이며 그 가격에서 굉장한 합리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
      영상에 대한 좋은 이야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과 깊이감 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dkrndosk7639
    @dkrndosk7639 Před 6 měsíci +1

    모양 다른건 알고있는데 개인적으로 킨치 쉐입이 더 예쁘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5 měsíci +1

      확실히 킨치는 국내 정서에 잘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

  • @user-hk6lp5ne1v
    @user-hk6lp5ne1v Před rokem +1

    좋은 주제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감사합니다 ~! 우연하게 발견한 담벼락에서 재미있는 주제가 나왔네요 ㅋㅋ
      이런 걸 보면 역시 너무 사무실에만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

  • @user-if1ks5xp5h
    @user-if1ks5xp5h Před 10 měsíci +1

    이 간지남의 네이비 블레이저 정보가 궁금하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9 měsíci

      감사합니다 ~!!
      네이비 색 블레이져로 보이는 친구는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베드포드 자켓 데님 원단입니다 ~!
      데님 원단이 주는 특유의 느낌 덕분에 실제로 보면 ~!!! 질감이 매력적인 친구이지만 네이비 블레이져가 주는 깔끔함은 조금 부족한 친구입니다 ~!!
      개인적으로 깔끔한 룩을 입을 일이 잘 없어서 ~!! 저는 정말 잘 입고 있습니다!

  • @thethingthatyoulove
    @thethingthatyoulove Před 10 měsíci +1

    킨치 519 되게 귀여우면서 진중한 느낌......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10 měsíci +1

      S.A.K. 519 모델도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들이죠 ~!!!
      생각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 완전히 포멀한 정장 외에는 거의 대부분 신을 수 있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 @user-lc4rp8tp7o
    @user-lc4rp8tp7o Před 5 měsíci +1

    기리보이 폼 미쳐따~

  • @user-jv3zb4kl9i
    @user-jv3zb4kl9i Před rokem +1

    잘보겟슴dang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앗 감사합니다 ~!!
      이번에 영상적으로 나름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
      예전 영상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시청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Luv-xf8ff
    @Luv-xf8ff Před rokem +3

    무결이형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옷이나 안경 신발 등 80년대 90년대 등 옛날것들을 복각하고 참고하고 하잖아요
    근데 30~40년이 흐른 미래에도 지금 이 시점 스타일을 따라할까요? 급 궁금..
    패션은 계속해서 돌고도는 것인감?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3

      앗 ~!! 이 부분은 내일 정말 자세히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 @user-zd1ky2vl7d
      @user-zd1ky2vl7d Před rokem +4

      ㅋㅋㅋㅋㅋㅋ큰일났다…

    • @shoeshine_sw
      @shoeshine_sw Před rokem +1

      @@user-zd1ky2vl7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6

      우선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과 패션 업계의 특성 그리고 시장 경제 이론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떠한 제품이 가치를 가지는 것은 기본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도 있지만 희소성 역시 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이를 패션에 접목 시키자면 이미 현대 사회의 패션 시장은 기능적인 요소보다 희소성에 더 큰 가치를 둔 시기가 아주 길었습니다. 이는 태생적으로 패션이라는 분야 자체가 기능적 측면 보다는 미학적 측면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이어져 온 결과라고도 볼 수 있으며 또 다른 방향으로는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옷이 기능적으로는 더 이상 발전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지금 보다 더 따뜻한 옷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금 보다 더 시원한 옷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며 ... 또 어떠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또 다른 기술적 발전을 기대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산업 전반적으로 희소성에 가치를 높게 두고 희소성이라는 단어 자체는 결국 "남들과 다른 나" 라는 패션의 가장 중요한 영역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한다면 이제 옛 것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우선 빈티지에서 80년대를 바라보는 관점은 아주 독특하고 이는 80년대까지의 생산 환경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기성복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시기가 세계 대전이 끝난 뒤이며 그 때까지는 지금처럼 초 대량 생산이 필요하지 않을 때였습니다. 미국 역시 증가하는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하기 위해 가장 처음 시도 했던 것은 제작 기술적 발전보다는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그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하던 시절들이 있었고요. 자연스레 그 당시의 방식들은 생산 효율이 지금보다 많이 떨어지고 또한 생산에 들어가는 인력 또한 지금과 비교하여 더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사람이 해야 하는 영역 즉 특정 "기술자"가 필요하고 그렇게 기술자가 있다고 해도 생산량이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방식들이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높아지고 판매 단가 역시 높습니다.
      일반적인 산업에서는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것이 맞는 현상이지만 유독 패션에서는 이 부분이 희소성의 가치와 만나 더 큰 가치를 책정 받습니다. 물론 모든 예전 방식이 다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현대적 기술에 잠식되어 사라진 영역도 분명 존재하는데... 일단 80년대 이후에 미국이 대공황을 극복하고 또 냉전 이후 평화 시대가 오면서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기성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공황을 극복한 미국의 패션 회사나 의복 회사들은 초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적 발전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며 경쟁 과열을 불러 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을 더 늘려서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발전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용적 측면에서 기술 발전을 위한 R&D 투자가 사람을 늘리는 것 보다 효율적이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해외 노동력을 이용하여 생산량과 단가를 맞추기 위해 멕시코나 남미 등지에서 생산을 하는 방식을 활용하기도 하였으며 패전 이후 힘들었던 일본에서 생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에서 생산하기도 하였고 중국 등... 기타 국가로 (상대적으로 인권비가 낮은) 생산처를 옴기는 노력을 꾸준하게 하였죠... 어찌 되었든 결국 대부분의 현대 기술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배제하고 균일하고 효율적인 초 대량 생산 기술이 완성이 되었는데...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옛 방식이 더욱 높은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청바지를 예로 들자면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청바지의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리바이스 501일 처음 나왔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 안에서 색감이나 실루엣으로 트렌드를 주도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균일하게 나오는 수만 혹은 수천 피스의 데님 팬츠와 옛 방식으로 제작되는 수십 피시의 불규칙적인 조직감을 가지고 있는 데님 팬츠가 있죠.
      옛 것을 복각하는 이유는 그 복각하는 것과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이 특정 영역에서 그 불편함의 정도가 시장의 외면을 받지 않는 수준에 있으며 확실한 희소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경우 시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언급된 초 대량 생산 체제는 80년대부터 시작하여 90년대에 거의 완성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80년대 혹은 그 이전의 방식들은 지금의 방식과는 많이 다르게 기술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완성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개체 차이나 불규칙성이 패션에서는 고부가가치가 되는 것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에 대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나라 중 하나가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급증하는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인권비가 저렴한 나라로 생산처를 옴기는 것은 시장 경제에서 지금도 성행하는 일 중 하나인데.. 우리가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이 옛 방식의 대부분을 이식 받을 수 있었던 나라가 일본입니다. 아쉽게 80년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생산 방식과 기계들은 그 이후에 중국에 들어간.. 방식과 기계들과 크게 차이가 없으며 초대량 생산 체제에 맞게 발전된 방식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러니 하게.... 옛 방식의 대부분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전세계적 거의 유일한 국가 중 하나가 일본이 되어버렸죠...
      이런 점에서 80년대 이전의 방식들은 개인적으로 자재의 혁신적인 발전이 있기 전까지.. 꾸준하게 사랑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년이나 40년 뒤 미래에도 이 분야의 발전이 지금과 같다면 80~90년대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지금의 스타일이 다시 트렌드의 중심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2020년대의 스타일이 아니라 1990년대 이전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자리 잡은 2020년대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시 해석되는 2040~50년대의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보다 오랜 시간 이 분야에 있었던 사람이나 패션 산업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역사가 길었던 유럽권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결국의 소비자가 공급자로 변화하는 주기가 20~30년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개인적인 해석이 있습니다.
      현대 90년대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부분의 공급자들의 나이는 저와 비슷한 나이대이며 그 당시에 영향을 깊이 받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고 그 중에서 그 영향으로 이 업계에 들어와 ... 경력을 쌓고 자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공급하는 공급자가 되기까지 필요한 시간이 20~30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반대로 시장의 수요가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공급자들이 그런 선택을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패션 산업 만큼... 공급자에 의해 시장이 주도 되는 산업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Luv-xf8ff
      @Luv-xf8ff Před rokem +1

      @@Iamtheflawless 아하 그래서 일본이 복각데님을 잘하는것도 있군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고 술술 읽히네요 XD 너무 잘 읽었어요!!!🤍⭐️🌟✨

  • @yonglee791
    @yonglee791 Před 4 měsíci +1

    이 영상 보고 구이디랑 킨치 모두 구매했는데 굿이어 웰트라이닝을 어퍼로 가리느냐, 굿이어 웰트라이닝이 어퍼 실루엣 바깥으로 돌출되느냐에 따라 확실히 실루엣과 무드가 갈립니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웰메이드 제품들이니만큼 후회가 없는 소비였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4 měsíci

      앗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조금 추가하자면 굿이어 웰트를 정말 정교하게 어퍼에 가깝게 얇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스킬이라고 합니다 !
      저도 두 제품 다 만족스럽게 신고 있어서 !! 확실히 세상에 같은 신발 / 같은 옷은 없는 것 같습니다.

    • @yonglee791
      @yonglee791 Před 4 měsíci

      @@Iamtheflawless수공으로 들어가는데다 어퍼에 밀착시키는 웰트작업이니만큼 공임이 많이 추가가 되겠지요. 요즘 구이디 제품이 많이 풀려 싸게 구하면 70언더로도 구하는데 이 부분을 생각하면 가성비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킨치에서 범용성 좋은 2홀 처커를 4-50만원대에 내주었으면 좋겟네요 ㅋㅋ

  • @user-lm2kz8eq8g
    @user-lm2kz8eq8g Před 7 měsíci +1

    519랑 547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캐주얼+데일리로 막 신을만한 구두를 찾는중인데 두 제품 중 어떤 것이 좀 더 가볍게(?)신을 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착샷보니 519도 너무 잘나왔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7 měsíci +1

      개인적으로 둘 다 편하게 막 신을 수 있는 친구입니다 ~!
      519와 547의 가장 큰 차이는 일단 547이 조금 더 낮고 슬림한 쉐입과 앞쪽 코 부분이 약간 직선적으로 사각형에 가까운 라스트라면 519는 전체적으로 조금 더 동그란 느낌입니다.
      두 슈즈 모두 슈트나 정장보다는 캐쥬얼한 착장에 잘 어울리며 거의 같은 룩에 신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519는 정통 더비 디자인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재팬 캐쥬얼이나 워크 웨어적인 룩을 선호하시는 경우 547보다 더 매력적으로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547은 519보다는 조금 더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라스트도 트렌디한 편이라 요즘 스타일에 더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 @merung36
      @merung36 Před 5 měsíci

      ​@@Iamtheflawless 설명 기가맥힙니다

  • @yongchantube
    @yongchantube Před 9 měsíci +1

    맞습니다~ 디테일 안볼꺼면 무슨 재미로 옷질할까요ㅎㅎ
    영상 오랜만에 봤는데 또 더 좋아진것같아서 구독 하고 갑니다~ 또 올게요^^
    저는 다른 녀석들이 있어서
    드디어 구이디.. 티이밍이 온것같습니다~ 사이즈 결정하기가 참😅
    구두는 275신는데 크게 주문하라고 말들이 많아서 44를 해야하나 45를 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디테일 고민을 저도 하고 있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8 měsíci +1

      개인적으로 ~! 제 구이디는 45입니다 ~!
      구이디 자체가 992 기준으로 발볼이 작게 나온 편이라 국내에서는 족형에 따라 최소 1에서 2사이즈 이상 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평소에 발이 얇은 편이라면 44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신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칼발에 가까운 편이라 일반적인 유럽 사이즈 그대로 신고 있긴 합니다 ~!
      제가 봤을 때 275에 45는 조금 앞이 많이 남으실 것 같고 44도 충분히 안전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yongchantube
      @yongchantube Před 8 měsíci

      @@Iamtheflawless 안그래도 44 구입해서 신고 봤는데 아주 저스트네요~ 맛있습니다~

  • @user-sb4rg1fj5i
    @user-sb4rg1fj5i Před rokem +2

    저도 정말 아주 미묘한 라스트의 차이 때문에 519를 구매했습니다. 제 눈에는 그게 정말 예뻤거든요. 근데 진짜 신고 만보를 걸었는데도 발이 하나도 안아프더라고요. 완전 같은 신발로 한켤레를 더 구매해야하나 고민될 정도입니다ㅎㅎㅎㅎ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1

      아이고 ㅋㅋ 감사합니다 ~!
      저도 최근 자주 신고 있는데 상당히 많이 편해서 ㅋㅋ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듯 합니다 ~!

  • @sun0909
    @sun0909 Před rokem

    무결님! 519 제품 사이즈가 너무너무 고민이 되는데요,,, 보통 운동화를 다 275사이즈로 편하게 신긴 하는데 270사이즈도 신으려면 신거든요? 다만 너무 딱 맞는 느낌이 싫어서 275사이즈로 신을뿐,,, 근데 519는 구두라서 270으로 딱맞게 신으며 늘리는게 맞는지 275 사이즈로 그냥 여유있게 가는게 나을지,,, 혹시 매장에 가면 신어볼수 있는걸까요? 고민이 너무 됩니다 흑흑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1

      519 자체가 상당히 여유있게 나오는 편이라 270을 가셔도 충분히 편하실 것 같습니다.
      519는 전체적으로 라스트가 둥근 스타일이라 실제로 신었을 때 발등과 발볼 모두 여유가 있습니다.
      정사이즈로 가셔도 여유가 있어서 275는 크실 것 같습니다 ~!

  • @eigentlichkeitt
    @eigentlichkeitt Před 2 měsíci +1

    무결님 구이디 992x 아니고 그냥 992인거죠?! 혹시 평소 신으시는 신발 사이즈랑 구이디 사이즈는 어떻게 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2 měsíci +1

      그냥 992입니다 !! 사이즈는 45이고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 290을 신습니다.
      사이즈감은 딱 좋습니다 !!

  • @user-uz4sz1lw2h
    @user-uz4sz1lw2h Před 6 měsíci +1

    지나가다가 영상 보고 싹519 구매하게 됐습니다!!
    혹시 말가죽 제품들도 일반 소가죽 더비와 같이 구두약을 사용해서 관리를 해줘야하나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6 měsíci +1

      아이고 감사합니다.
      우선 가죽 제품들은 어느정도 관리를 할 경우 컨디션과 상태가 오래 유지됩니다.
      어떤 가죽이라도 동일하며 말 가죽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쉽게 사람 피부와 같이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노화를 예방하는 차원과 유사하게 가죽 제품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를 해주면 새 신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하기도 하고 더 멋지게 에이징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말 가죽은 특성 상 소가죽과는 다른 에이징을 보여줍니다. 구김 역시 소 가죽에 비해 쉽게 가고 소가죽처럼 잔 주름보다는 조금 더 볼드한 주름이 생기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관리를 하지 않고 이 느낌 자체를 즐기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말 가죽 제품들은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싹519 역시 그냥 관리를 안하시면 확실히 빈티지한 무드의 신발로 더비 슈즈가 가지는 조금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은 없어질 수 있지만 그 것 역시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더비 제품이 처음이라면 개인적으로 관리를 하시면서 슈트부터 시작하여 캐쥬얼한 코디까지 다양하게 활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스타일에 맞는 더비 슈즈들을 조금 가지고 있으신 경우 이 친구는 관리를 최소한으로 하시고 그냥 편하게 캐쥬얼한 코디에만 신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여기서 최소한의 관리란 말 털 솔로 신고 벋은 뒤 먼지를 털어주는 정도를 말합니다 !!
      모든 신발은 최소한 이 정도까지는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하면 구두 주걱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습관화 하시면 좋습니다 !! 운동화는 몰라도 구두류라고 칭할 수 있는 파인 슈즈 쪽은 대부분 뒷 축이 무너지면 형태도 이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선 역시... 금액이 너무 크게 발생하여 배보다 배꼽인 경우가 많습니다.

  • @Namurti
    @Namurti Před 6 měsíci +1

    안녕하세요 519는 547에 비해 후기도 별로 없고 해서 몰랐는데 제가 찾던 신발인 거 같아요 바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앞코 쪽이 단단해서 주름이 안지는 거 맞죠? 그렇게 디자인 된 이유가 있을까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6 měsíci

      519는 아무래도 협업 제품이다 보니 !! 출고 수량 자체가 러닝하고 있는 547에 비해 적어서 후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상품은 앞 코 쪽이 단단하다기 보다는 금방 무너지는 형태이긴 합니다.
      특히 말가죽 특성상 주름이 자연스럽게 많이 가는 편이고 이 부분이 다른 가죽들과 말가죽이 주는 가장 큰 차이입니다.
      말 가죽의 경우 거의 대부분 소가죽에 비해 조금 더 뻣 뻣하고 주름이 쉽게 가는 특징이 있지만 지방층이 얇은 특징 때문에 잔주름보다는 조금 선이 굵은 주름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확실히 다른 가죽들과 비교하여 유니크하게 에이징되는 것이 특징이며 519 뿐만 아니라 547 등 말가죽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슈즈들은 조금 구두같은 느낌보다는 쉽게 무너지고 빈티지하게 에이징 되는 캐쥬얼한 방향으로 디자인된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519는 첫 제품을 받았을 때 느낌은 깔끔한 느낌으로 후 가공을 지나치게 많이 하지 않아 딱 "새신발" 느낌이 나지만 몇 번의 착용만으로도 바로 주름과 함께 에이징이 시작됩니다 ! 이 때 가죽은 에이징이 되지만 형태가 너무 "새신발" 느낌이 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아 기본적으로 얇은 심으로 최소한의 형태만 잡아주는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쉐입 자체는 빈티지한 해군 단화 등에서 볼 수 있는 타원형이 강조된 둥그런 쉐입입니다.
      물론 관리를 통해 어느정도 초기 형태 유지와 가죽의 상태도 새 신발 상태에 근접하게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영역으로 관리가 필수라기 보다는 관리를 통해 조금 더 깔끔하게 신으시는 스타일이라면 권장드리지만 제품 자체의 기획의도는 관리를 통한 깔끔한 스타일링 보다는 조금 더 편하고 캐쥬얼한 스타일을 지향하기 때문에 선택의 영역일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관리라고 할 수 있는 먼지 털이 (신고 벗은 뒤 슈즈 전체를 말털 브러쉬로 털어주기) / 구두주걱 사용하기... 등은 가능하면 필수적으로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user_sm_
    @user_sm_ Před 9 měsíci +1

    23살 첫 더비사고 싶어 알아보는 중인데 519가 첫 더비로 괜찮을까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9 měsíci

      개인적으로 519 더비는 첫 더비 슈즈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이 30~40만원대 제품들과 거의 동일한 상품이지만.. 디자인적인 한계가 있어 단 한 켤레의 더비로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캐쥬얼한 더비 슈즈이기 때문에 청바지나 가벼운 슬랙스 코디와 같은 일상적인 코디는 좋지만 포멀한 정장이나 셋업에는 조금 지나치게 캐쥬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말 가죽 자체가 오랜 시간 신으시면서 더욱 빈티지하게 질감이 올라오는 가죽이다 보니 더더욱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 @vogeldesjahres5741
    @vogeldesjahres5741 Před 6 měsíci +1

    블레이크 제법은 웰트화라고 부를 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웰트가 필요없는 제법인데다 가짜 웰트를 넣는 이유가 필요해서가 아닌 장식용이라서요. 리솔도 가능은 한데 굿이어웰트처럼 잘 되지는 않고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5 měsíci +1

      이 부분은 이후에 영상으로 한번 더 디테일하게 촬영하겠습니다.
      웰트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기본적으로 미드솔과 어퍼 사이에 들어가는 띠이고 블레이크나 굿이어웰트는 사실 제법 Construction의 영역이죠 ! 블레이크는 웰트를 필요로 하지 않고 굿이어웰트보다 날렵한 쉐잎이나 가벼운 신발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블레이크 제법이 아니라 블레이크 웰트라고 한 부분은 앞으로 조금 조심해서 실수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 @vogeldesjahres5741
      @vogeldesjahres5741 Před 5 měsíci

      @@Iamtheflawless 아실 것 같았는데 혹시 다른 분들이 모를까봐 적어봤습니다. 블레이크 제법이 아무래도 디자인에서 훨씬 유연한 점 때문에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는 블레이크를 애용하지요. 고급화에 한정해서 시멘트 제법을 제외하면 나쁜 제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l970620
    @l970620 Před rokem +1

    작은 차이점의 장점은 나에게 남들이 모르는 행복을 주지만 단점은 맨날 똑같은거만 사냐는 부모님과 주변사람들의 시선인것 같아요
    데밀과 풀카운트의 청바지는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똑같은 청바지 일뿐이지만 저에게는 차이가 있고 누군가 잔소리를 한다면 속으로 '너넨 이런거 모르지? 나는 나만 아는 행복 포인트가 있어 바보들아‘ 생각하곤 합니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하하 ㅋㅋ 그럴 수 있죠 ㅋㅋ
      저도 참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ㅋㅋ 다들 설득 시키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ㅋ 어느새 ㅋㅋ 저랑 친구들이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어쩌면 그걸 해소하기 위해 유튜브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user-rm9ij9nu5g
    @user-rm9ij9nu5g Před 4 měsíci

    멋지십니다 ㅎㅎ 구이디992 신고 벗을때 끈 다시 묶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신고벗고 하시나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4 měsíci

      사실... 그냥 안 묶고 묶어둔 상태로 신고 벗고 합니다 !!
      사실... 매번 묶고 풀고 하기 너무 귀찮아요 ㅠㅠ

    • @user-rm9ij9nu5g
      @user-rm9ij9nu5g Před 4 měsíci

      @@Iamtheflawless 맞아요.. 그래서 구두주걱 하나 삿습니다

  • @jsu2704
    @jsu2704 Před 9 měsíci +1

    블루워크자켓 어디건지 궁금쓰...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8 měsíci

      해당 상품은 히스 해지스와 부트카페가 콜라보한 프렌치 워크 자켓입니다 ~~!

  • @Deepskyw
    @Deepskyw Před 10 měsíci +1

    확실히 구이디가 남성스럽긴 하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10 měsíci

      제 구이디가 또... 남들보다 험하게 신어서 더 그럴 수 있습니다 ~!!!

  • @user-hi5pz9xz5c
    @user-hi5pz9xz5c Před 7 měsíci +2

    진짜 지디판박이다ㅋㅋㅋ

  • @GalaxyOptimus
    @GalaxyOptimus Před rokem +2

    지드래곤 닮으셔서 그런가 뭘 입든 다 잘 어울리네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1

      아이고 ㅠ 과찬입니다 ㅠㅠㅠ
      감사합니다!!

  • @petetroglodyte1860
    @petetroglodyte1860 Před 7 měsíci +2

    시멘티드 쓰레기 신발을 왜 한국에선 수제화 라고 부를까요?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7 měsíci

      수제화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손으로 많은 작업을 하는 신발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수제화라는 단어 자체를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하기는 합니다.
      확실히 신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조금 인식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시멘티드 제법 자체는 다른 제법에 비해 효율적이고 분명 이점이 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 것은 맞지만 수제화라는 이름으로 시멘티드로 만들어진 신발을 고급 신발처럼 포장하는 방식은 저 역시 올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발에 관하여 상당히 보수적인 제 성향도 있지만 구두라고 하는 영역은 편리함 보다는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신발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 목적에 맞는 다양한 부분이 포함되어야 좋은 구두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kai_snakily
    @kai_snakily Před 9 měsíci +1

    구이디가 훨씬 예쁘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8 měsíci

      가격 차이가 있기도 하고 구이디가 괜히 구이디가 아니긴 하죠 ~!
      특히 저런 류의 더비 슈즈에서는 정말 매력적이면서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 @Hellohelloitsmeme
    @Hellohelloitsmeme Před rokem +22

    킨치는 매번 카피 논란있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23

      참 이 이야기에 대한 부분은 제가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는 것이 항상 어려운 부분인 듯 합니다.
      우선 특정 상품을 가지고 본을 떠서 뭔가 제작이 되지만 소재를 완전하게 변경하여 출시한 상품은 실제로 보기에는 완전이 다른 상품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나 이런 경우에는 카피라는 이야기가 잘 안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본 듯 합니다.
      물론 제 경험을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조금 더 냉정하게 저는 현 업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획득하는 정보의 총량이 결코 적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분에서 특정 상품의 소재나 외형 적인 부분을 동일하게 사용하여 다른 공정이나 제작 방법 혹은 다른 패턴을 이용하는 경우는 전자에 비해 카피 논란에서 항상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한 카피라는 영역을 어디까지 규정하느냐 에 따라 또 의견이 나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킨치의 이번 제품이나 547의 경우 모티브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547과 519 그리고 구이디 모두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확실하게 사용한 라스트가 완전히 서로 다르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이 것이 단순하게 카피가 아니다라고 하기에는 분명 구이디라는 슈즈를 구매하는 이유가 바로 그 말 가죽이라는 점과 독특한 쉐잎에 의하여 더비 슈즈이지만 일반적인 클래식 더비 슈즈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신어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며 이 부분에서 만들어진 시장이 547과 519 가 주로 소비되는 시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독자적 라스트를 사용하였고 디자인 역시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사람들이 모티브의 영역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해드릴 수 도 없지만 반대로 공유하고 있는 특징들 때문에 그 유사성이 있어 무조건 카피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옷도 신발도 기본적으로 디자이너와 패턴사 그리고 미싱사가 함께 완성하는 것이며 신발도 역시 디자이너와 라스트를 만드는 사람과 그리고 그것을 제작하는 사람이 함께 만들게 됩니다.
      이 중 한 어느 파트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으며 제가 조금 더 민감하게 카피로 생각하는 영역은 디자인의 유사성보다는 기본 설계의 영역인 패턴과 라스트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 @lIO0lI0OlIlIIlI
      @lIO0lI0OlIlIIlI Před 7 měsíci

      카피 논란 없는 패션브랜드가 있나요?

    • @user-wx2er7tr7z
      @user-wx2er7tr7z Před 6 měsíci +1

      제작공정 특성상 유사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그만큼 구이디가 거품이란 얘기죠?

    • @yonglee791
      @yonglee791 Před 4 měsíci

      @@user-wx2er7tr7z거품은 무슨ㅋㅋㅋ 수작업이 많아서 공임이 많이드는거임

    • @user-wx2er7tr7z
      @user-wx2er7tr7z Před 4 měsíci

      @@yonglee791 수작업은 염병..세탁기 돌려서 신발 염색하고 찌그러 뜨리는게 전부인데 다른 신발공장도 똑같이 수작업 해 모르면 좀 가만히 있으면 안되냐?원자재 제외 공정은 다 똑같다고

  • @user-ml1se4om7q
    @user-ml1se4om7q Před rokem +1

    뭔가 재믹다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재미있게 준비하겠습니다 ~!!

  • @user-oh6pv7ef8l
    @user-oh6pv7ef8l Před rokem +1

    1

    • @Iamtheflawless
      @Iamtheflawless  Před rokem

      헉 ㅋㅋ 진짜 ㅋㅋ 저도 ㅋㅋ이제 경쟁에 참여해야 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